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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 160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오연호(2018.04.11)
- 방송시간 : 94분 23초 - 녹음시간 : 2018년 4월 11일 1. 제 목 :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오연호 / 오마이북) 2. 일 시 : 2018. 03. 02(금) 19:40 ~ 21:00 3. 장 소 : 송파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7780273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사회를 분석한 베스트셀러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후속작 10만 명의 독자와 함께 찾은 행복한 인생의 비밀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할 때 행복사회가 온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삶의 철학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사회의 비결은 무엇일까? 오연호 작가는 2014년 한 권의 책으로 이 질문을 던졌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4년 동안 800회가 넘는 강연을 했고, 10만 명의 독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꿈틀거리며 찾아낸 행복한 인생의 비밀을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행복한 인생, 행복한 사회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다. “행복하려거든 사랑하라. 부족한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그 힘으로 옆 사람을 사랑할 때 나의 행복, 우리의 행복이 시작된다.” 왜 나는 주눅이 들까? 왜 나는 외로울까? 내가 할 수 있는 꿈틀거림은 무엇일까?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옆을 돌아보며, 크고 작은 꿈틀거림이 살아 있을 때 우리는 한 걸음 더 행복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는 나와 우리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꿈틀거림의 현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
Sat, 21 Apr 2018 - 1h 34min - 169 - 159회. 징비록(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김홍식(2018.04.03)
- 방송시간 : 73분 13초 - 녹음시간 : 2018년 4월 3일 1. 제 목 : 징비록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류성룡 지음 / 김홍식 옮김 / 서울시정개발원) 2. 일 시 : 2018. 4. 3(화) 13:00 ~ 14:00 3. 장 소 : 양재느티나무쉼터 4. 참 석 자 : 6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4831745 유성룡이 남긴 임진왜란의 생생한 기록!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에 임명되어 군무를 총괄했던 유성룡이 전란을 겪으며 적은 수기를 엮은 책이다. 저자가 온 몸으로 느낀 전란의 참화를 통해 임진왜란의 참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임금에 대한 백성들의 원망과, 조정 내의 분란 등 임진왜란을 둘러싸고 벌어진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서술했으며 전쟁 이전의 국내외적 정세와 전쟁 이후의 상황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옥의 전쟁으로 불리는 임진왜란. 왜군은 파죽지세로 조선의 땅을 약탈했으나 이순신 장군과 뛰어난 장수들의 활약으로 후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정유재란으로 재침략을 도모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침략당한 조선과 침략에 실패한 일본, 참전국인 명나라 등 전쟁은 관련된 모든 국가에 다방면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실기반의 사례를 상세하게 서술해 독자들이 전쟁의 폐해를 보다 사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묘사했다.
Thu, 19 Apr 2018 - 1h 13min - 168 - 158회.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마크 해던(2018.03.05)
- 방송시간 : 70분 48초 - 녹음시간 : 2018년 03월 05일 1. 제 목 :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마크해던 / 유은영 옮김 / 문학수첩리틀북스) 2. 일 시 : 2018.03.05(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9708995 이 책은 자폐증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소설로, 영국 최고의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열다섯 살 소년의 기상천외한 내면세계를 독특한 문체와 30여개의 재미있는 삽화를 이용해 그려냈다. 저자는 자폐증을 앓고 있음에도 용감하게 외부세계에 마음을 드러내는 주인공 크리스토퍼의 내면세계를 유머 가득한 문체로 표현함으로써 제2의 홀든 콜필드(『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를 창조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자기 동네 모퉁이를 벗어난 적이 없는 크리스토퍼는 이웃집 개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 사실을 목격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탐정 노릇을 하기 위해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며, 엄마를 찾기 위해 스스로 세상 밖으로 나가는 크리스토퍼는 지금까지의 닫힌 세계를 벗어나 자신의 자리를 온전히 찾기 위한 방황과 모험을 시작한다.
Fri, 16 Mar 2018 - 1h 10min - 167 - 157회. 트렌드코리아 2018-김난도 외 7명(2018.03.02)
- 방송시간 : 76분 33초 - 녹음시간 : 2018년 3월 2일 1. 제 목 : 트렌드코리아 2018(김난도 외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8. 03. 02(금) 19:40 ~ 21: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3569866YE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트렌드 코리아」시리즈! 《트렌드 코리아2009》가 출간된 이래로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은 도서 발간 10년, 키워드 발표 12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으로, 지난 12년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로부터 대한민국 최근 10여 년간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는 특집 원고를 마련했다. 2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6월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등 대형 이벤트가 많은 무술년(戊戌年) 개띠 해 2018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저자들은 정치·경제적 의미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들이 자주 발견되고, 사회적 약자, 즉 언더독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는 지금의 다양한 현상을 포괄하는 의미로 2018년의 트렌드 키워드를 ‘WAG THE DOGS’로 선정하였다. 책에서 저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과 불안한 사회로부터 자기만의 안식처인 ‘나만의 케렌시아’를 찾아 나서는 현상이다. 경기 침체와 개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스스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 이슈 10가지를 공개한다. 리뉴얼 과자, VR 서비스·상품, 인터넷전문은행, 인형뽑기, 푸드트럭 등 10대부터 80대까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흥겹게 하고, 감동시키고, 들썩이게 한 10가지의 상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2017년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Tue, 13 Mar 2018 - 1h 16min - 166 - 156회. 서울시 인재상 및 역량체계 재설계 방안-서울시정개발원(2018.03.02)
- 방송시간 : 44분 26초 - 녹음시간 : 2018년 3월 2일 1. 제 목 : 서울시 인재상 및 역량체계 재설계 방안 2011(김귀영 지음 / 서울시정개발원) 2. 일 시 : 2018. 3. 2(금) 13:00 ~ 14:00 3. 장 소 : 양재느티나무쉼터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0528400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배경 및 연구목적 1. 연구배경 2. 연구목적 제2절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1. 연구범위 2. 연구방법 제3절 연구체계 제2장 인재상 및 역량체계에 관한 이론적 접근 제1절 인재상 및 역량체계의 의의 1. 인재상의 개념 2. 역량과 역량체계의 개념 3. 역량의 필요성 4. 역량의 유형 5. 역량모델의 구축 제2절 역량관련 연구동향 1. 역량관련 연구의 최근 동향 2. 최근 연구의 역량모델 구축방법 3. 역량의 향후 연구방향 제3절 연구의 분석틀 제3장 국내외 인재상 및 역량체계 사례분석 제1절 국내 사례 1. 공공조직 사례 2. 민간기업 사례 제2절 국외 사례 1. 공공조직 사례 2. 민간기업 사례 제3절 사례의 시사점 제4장 서울시 인재상 및 역량체계 현황 분석 제1절 서울시 공무원 현황 분석 1. 서울시 인력 현황 분석 2. 서울시 공무원 교육 훈련 현황 분석 제2절 서울시 인재상 분석 1. 서울시 인력 현황 분석 2. 민선 5기 공무원 인재상 분석 제3절 서울시 공무원 역량체계현황 분석 1. 서울시 공무원 역량체계현황 2. 서울시 공무원 역량체계 활용 현황 3. 서울시 공무원 역량체계의 한계 제5장 서울시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제1절 역량인식조사 개요 1. 조사방법 개요 2. 조사문항 설계 제2절 서울시 고위직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1. 서울시 고위직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개요 2. 서울시 고위직 공무원 역량중요도 평가 3. 서울시 고위직 공무원 역량중요도 평가 집단별 결과 4. 고위직 공무원의 자가 역량 평가 5. 소결 제3절 서울시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1. 서울시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개요 2. 서울시 공무원 역량인식조사 결과 3. 공무원 업무 평가 인식 조사 4. 소결 제4절 서울시민 역량인식조사 1. 서울시민 역량인식조사 개요 2. 서울시민 역량인식조사 결과 제5절 역량인식조사 결과비교 제6장 서울시 인재상 및 역량체계 재설계 제1절 서울시 인재상 및 역량체계 재설계 1. 서울시의 바람직한 인재상 2. 서울시 역량체계 역량 재설계안 3. 역량별 정의와 행동지표 제2절 향후 추진방향 1. 역량모델의 현실화를 위한 후속조치 2. 역량기반 교육훈련 체계의 구축 3. 인사담당자의 역할 변화 제7장 결론 제1절 결론 제2절 정책제언 참고문헌 부록 영문요약
Sun, 11 Mar 2018 - 44min - 165 - 155회. "배보다 배꼽"콘서트-일용이와 영덕이(2018.02.03)
- 방송시간 : 55분 26초 - 녹음시간 : 2018년 2월 3일 1. 제 목 : 2018 신춘음악회 2. 일 시 : 2018. 2. 3(토) 오후 4:00~06:30 3. 장 소 : 홍대 mhn stage 4. 출연자 : 일용이와 영덕이(김일용, 유영덕), 웰뺀(김태웅, 김대근, 고영한, 이재석, 안정준, 조현호, 김정연, 양미나) 5. 공연내용 : 일용이와 영덕이 공연 - 바람만이 아는 대답(밥딜런) - 그 날 이후(해바라기) - 영산강(안치환) - 작은연못(김민기) - 이 세상 사는 동안(민중가요), - 함께노래 : 오빠생각(동요), 바위섬(김원중) - 행복의 나라로(한대수) - 그날이 오면(노찾사)
Sun, 04 Feb 2018 - 55min - 164 - 154회. "배보다 배꼽"콘서트-웰뺀(2018.02.03)
- 방송시간 : 92분 12초 - 녹음시간 : 2018년 2월 3일 1. 제 목 : 2018 신춘음악회 2. 일 시 : 2018. 2. 3(토) 오후 4:00~06:30 3. 장 소 : 홍대 mhn stage 4. 출연자 : 일용이와 영덕이(김일용, 유영덕), 웰뺀(김태웅, 김대근, 고영한, 이재석, 안정준, 조현호, 김정연, 양미나) 5. 공연내용 : 1) 공연안내 및 소개 2) 1부 공연(명태,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개여울,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고백) 3) 화양연화 뮤직비디오 4) 2부 공연(헤이헤이헤이, 커플, 촛불하나, 세월이 가면, 뜨거운 안녕, 챠우챠우)
Sun, 04 Feb 2018 - 1h 32min - 163 - 153회. 여덟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이야기-구슬을 꿰는 실(2018.01.31)
- 방송시간 : 55분 19초 - 녹음시간 : 2018년 1월 31일 1. 제 목 : 배움 소망 감사가 있는 여덟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이야기(구슬을 꿰는 실 / 푸른복지) 2. 일 시 : 2018. 1. 31(수)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365 강지선,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공유선,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서민지,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김지영,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김유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하우정,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고진실, 남양주서부희망케어센터 이선옥,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김태권,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이설화, 시흥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아라, 양재노인복지관 이동민, 양재노인복지관 김하나,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광명 하안종합사회복지관
Thu, 01 Feb 2018 - 55min - 162 - 152회. 한비자, 관계의 기술-김원중(2018.01.08)
- 방송시간 : 70분 00초 - 녹음시간 : 2018년 1월 8일 1. 제 목 : 한비자 관계의 기술(김원중 / 휴머니스트) 2. 일 시 : 2018. 1. 8(월)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60800760 알고도 모른 척, 보고도 못 본 척 2,000년을 거슬러 한비자가 전하는 인간관계의 본질 냉혹한 생존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인간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이 책은 2,000년이 지나서도 유효한 한비자만의 인간관계 기술을 가려 담았다. 군주와 신하, 군주와 백성의 관계를 토대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냉정하게 살핀 한비자는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만물을 바라보면서 일의 추이를 지켜보고,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의도를 드러내지 않으면 일이 실제로 돌아가는 정황을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감춰진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전체를 네 장으로 나누어 ‘마음을 감추고 상대를 움직이는 방법’을 비롯하여 ‘사람을 경계하며 다루는 방법’과 ‘가까운 곳부터 살피는 자기 관리의 방법’, ‘현명한 불신으로 사람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한비자의 말을 인용하여 표제로 삼고, 해설과 예문을 종횡으로 배치했으며, 춘추전국시대를 주축으로 하되 때로는 시대를 넘나들며 고전 속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뤘다. 1. 왜 한비자인가? - 난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본질을 끊임없이 파고든 한비자의 현실적인 인간관 [한비자, 관계의 기술]은 춘추전국시대 한복판을 살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한비자가 바라본 냉혹한 인간관계의 본질을 가려 담은 책이다. 한비자는 춘추전국 시대, 그의 사상을 눈여겨본 진시황의 부름을 받고 진나라에 갔다가 친구인 이사에게 모함을 받아 죽었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진시황에게 그대로 전해져 진제국을 통치하는 밑거름이 된다. 한비자는 인간의 선의나 예의 도덕만으로 세상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보았다. 한비자의 사상은 법치와 권세, 술수의 세 가지 방법론으로 정리할 수 있다. 군주가 권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신하와 백성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신하에게 권력을 빼앗기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한비자는 적나라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2.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한비자가 제안하는 권모술수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이 책에서는 군신관계나 부부관계조차도 철저하게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한비자의 인간관의 핵심을 추려 담았다. 사람들의 이해관계는 늘 어긋나며, 특히 남남으로 맺어진 군신관계에서는 충성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므로, 한비자는 법을 제대로 운용하여 신하들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군주가 신하를 다룰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군주가 속마음을 감추는 것이다. 군주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 신하들은 군주의 호불호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각을 그대로 내비치게 된다. 군주는 이를 바탕으로 신하들을 통제할 수 있다. 한비자는 속마음을 감추는 방법으로 ‘허정’과 ‘무위’를 강조했다. ‘허정’은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일의 추이를 바라보는 것이다. ‘무위’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의도를 드러내지 않음을 말한다. 이것을 한 단어로 ‘술’이라 한다. 한비자는 이 술을 통해 사람을 현명하게 불신하면서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춘추전국 시대 혼란의 시기에 인간관계의 본질을 냉철하게 바라본 한비자의 진단과 제안이지만 무한 생존경쟁의 시대인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Thu, 25 Jan 2018 - 1h 10min - 161 - 151회.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2017.12.29)
- 방송시간 : 70분 37초 - 녹음시간 : 2017년 12월 29일 1. 제 목 : 숨결이 바람 될 때(폴 칼라니티 / 흐름출판) 2. 일 시 : 2017. 12. 29(금)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5961956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던 저자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14년 1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그는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불치병 환자의 딜레마를 절실히 표현했다. 죽음을 향해 육체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도 미래를 빼앗기지 않을 확실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Thu, 11 Jan 2018 - 1h 10min - 160 - 150회. 불편하면 따져봐-최 훈(2017.11.20)
- 방송시간 : 63분 16초 - 녹음시간 : 2017년 11월 20일 1. 제 목 : 불편하면 따져봐(최 훈 / 창비) 2. 일 시 : 2017. 11. 20(월)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6472566 프롤로그 우리 ‘따지스트’가 되자 01 남이야 결혼을 하든 말든 - 사생활 간섭과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내 인생의 오지랖 || 너만 아는 정의 || 선의의 간섭 VS 개념 없는 지적질 || 입장 바꿔 생각해봐 02 너에게 찍는 낙인 - 표현의 자유와 한통속으로 몰아가기의 오류 아직도 죽지 않은 말 || 빨갱이를 만드는 공식 ||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 || 한통속으로 몰아가기 03 누가 범생이와 날라리를 가르는가 - 학생 인권과 논점 회피의 오류 정글 고등학교의 두발 규제 || 학생이어서 안 되는 것들 || 동의할 수 없는 결론 || 학생답지 못함 입증하기 04 군대 가기 전에 일어나는 폭력 - 양심적 병역 거부와 애매어의 오류 양심수가 한 명도 없는 나라? || 여호와의 증인을 위한 변명 || 군대 가기 싫은 두 가지 이유 || 애매어의 오류 || 국방의 의무냐 양심의 자유냐 05 꼴페미, 꼴마초를 해부한다 - 여성 차별과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죠리퐁, 테트리스, 쏘나타Ⅲ || 페미니스트와 꼴페미 ||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 꼴페미라는 허수아비 || 왜 꼴마초는 없나요? 06 “그래 우린 이상하다, 어쩔래?” - 동성애 편견과 자연주의의 오류 퀴어와 스트레이트 || 왜 동성애를 혐오하는가? || 그들의 허술한 근거 || 자연주의의 오류 || 노비 제도가 미풍양속? || 다양한 사랑의 형태 07 우리 안의 킬링필드 - 지역?인종 차별과 통계의 오류 추신수와 전라도 || 홍어와 고담 대구 || 외국인 사절? || 편견과 고정관념 || “내가 경험해봐서 아는데…” ||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08 “그때 저는 19살이었어요” - 학력 차별과 논점 일탈의 오류 대학 훌리건 || 네트즌의 서열화 놀이 || 학력 차별은 정당하다! || 학력 차별은 부당하다! || 글로벌 시대의 글로벌 편견 09 할 수 없는 것을 하라는 잘못 - 장애인 차별과 당위-능력의 오류 도가니법 || 말로는 바꿀 수 없는 현실 || “멀쩡한 사람도 못 누리는데…” || 비트겐슈타인의 형 || “당위는 능력을 함축한다” 10 내 죄를 물으려거든 - 피의자 인권과 무지에의 호소 오류 연쇄 살인범의 얼굴 || 무죄 추정의 원칙 || CSI가 된 네티즌 || 무지에의 호소 오류 11 문명 사회의 함무라비 법전 - 사형제와 감정에의 호소 오류 감성팔이 영화 || 스웨덴의 호텔형 교도소 || “어떻게 사람 죽인 사람만 인권이 있는가?” || 감정에의 호소 논증 || 사형제 찬반 논쟁의 감정 12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 - 동물권과 미끄러운 비탈길의 오류 악마 오토바이와 개 지옥 || 인종 차별과 동물 차별 || 동물의 능력과 권리 || 유비 논증의 진심 || 미끄러운 비탈길의 오류 || 동물권과 채식
Thu, 23 Nov 2017 - 1h 03min - 159 - 149회. 천공의 벌-히가시노 게이고(2017.10.26)
- 방송시간 : 84분 28초 - 녹음시간 : 2017년 10월 26일 1. 제 목 : 천공의 벌(히가시노 게이고 / 김난주 옮김 / 재인(도)) 2. 일 시 : 2017.10.26(목)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0982667 침묵하는 군중을 고발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제작!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천공의 벌』. 국민을 볼모로 원전 파괴를 요구하는 헬기 납치범과 일본 당국 간에 벌어지는 피 말리는 심리전을 그린 서스펜스다. 헬기 탈취부터 사건 종료까지의 10시간에 걸친 숨 막히는 드라마를 그린 소설의 전반부는 헬기 납치와 범인의 협박, 그리고 정부 당국의 대처를 속도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이후 범인과 당국의 밀고 당기는 심리전으로 전개된다. 발표 당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에 올라, 서스펜스 소설로서는 드물게 오락성과 함께 문학성도 인정받기도 했다. 일본 자위대에 납품할 최신예 거대 전투 헬기 ‘빅 B’가 최종 시험 비행을 앞두고 피랍된다. ‘빅 B’는 대량의 폭발물을 실은 채 ‘천공의 벌’을 자처하는 범인의 무선 원격 조종에 의해 후쿠이 현 쓰루가 시의 고속 증식 원형로 ‘신양’ 상공으로 이동한다. 원전 바로 위 800미터 상공을 선회하는 헬기. 범인은 정부에 메시지를 보내 “일본 전역의 원전을 모두 폐기하지 않으면 헬기를 원전에 추락 시키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자신의 요구 사항과 현장 상황을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할 것을 요구한다. 남은 시간은 8시간. 일본 열도는 순식간에 일촉즉발의 공포에 휩싸이고,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 자위대, 경찰, 소방 당국, 원전 관계자들이 우왕좌왕하며 범인의 요구에 대책 없이 끌려 다닌다. 헬기의 연료는 시시각각으로 소진되어 가고, 원전 주변 주민들이 탈출하는 가운데, ‘빅 B’ 안에 헬기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의 아들이 홀로 타고 있다는, 범인조차 몰랐던 뜻밖의 사실이 알려지는데…….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과 달리 소설 중반부쯤에 이르러 범인 중 한 명이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낸다. 범인의 은밀한 동선을 따라가며 묘한 스릴을 만끽하게 되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공범들의 실체와 범행 동기가 하나씩 드러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명확한 근거 없이 원전의 안전 신화를 만들어낸 정부에 일침을 가하고, 원전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두렵다는 이율배반 속에서 눈앞의 이익을 좇아 현실에 눈감는 ‘침묵하는 군중’을 향해 엄중한 메시지를 던진다.
Tue, 07 Nov 2017 - 1h 24min - 158 - 148회.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직의 미래-리처드 서스킨드, 대니얼 서스킨드(2017.10.20)
- 방송시간 : 82분 03초 - 녹음시간 : 2017년 10월 20일 1. 제 목 : 4차 산업혁명시대, 전문직의 미래(리처드 서스킨드, 대니얼 서스킨드 / 위대선 옮김 / 와이즈베리) 2. 일 시 : 2017. 10. 20(금) 20:00 ~ 22:00 3. 장 소 : 송파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7888656 21세기 전문직 혁명 안내서!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최고 자문역이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21세기 전문직 혁명 안내서『전문직의 미래』. 저자 리처드 서스킨드와 대니얼 서스킨드는 각각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자문단 회장으로, 영국 정부정책 자문관으로 일하며 기술혁신이 전문직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책에 대해 다각도로 연구해왔다. 특히 저자 리처드 서스킨드는 법조계에서 30여 년간 인공지능을 비롯한 법률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전문가 기업과 정부의 기술 도입 자문역을 맡으며 기술이 전문직에 가져오는 변화의 흐름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저자들은 10여 개 전문직종의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각계의 대표 사례들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전문직 혁명의 흐름과 그에 맞는 대응책을 이야기한다. 20세기 이후로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전문직의 종말’을 알리는 8가지 변화 패턴을 분석해보고, 사회에서 전문성이 생산되고 분배되는 방식에 대한 7가지 모형을 예측하며, 앞으로 새롭게 바뀔 전문직의 업무 및 일자리 지형도를 알아본다.
Sat, 04 Nov 2017 - 1h 22min - 157 - 147회. 겅호-켄 블랜차드, 셀든 보울즈(2017.10.16)
- 방송시간 : 69분 34초 - 녹음시간 : 2017년 10월 16일 1. 제 목 : 겅호(켄 블랜차드, 셀든 보울즈 / 조천제 옮김 / 21세기 북스) 2. 일 시 : 2017. 10. 16(월)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0904548 실화를 바탕으로하여 한 침몰 직전의 회사가 회생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조직에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놀랄만한 실적을 가져다줄 혁명적인 노하우와 테크닉을 다람쥐, 비버,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생존 방식에 비유하여 친근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겅호!(Gung Ho!)』는 중국어 ‘공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자기 자신과 조직에 열정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구호처럼 사용되며, 미국내에서 하나의 정신으로 확산되고 있다. * 다람쥐의 정신 ― 가치 있는 일을 한다 1.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 2. 목표를 이해하고 또 제대로 실행한다. 3. 모든 계획과 행동은 가치로 결정된다. * 비버의 방식 ―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결정한다 1.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2. 생각과 느낌, 욕구와 꿈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그것에 따라 행동한다. 3. 목표는 달성 가능하지만 도전적이어야 한다. * 기러기의 선물 ―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1. 격려는 시기적절하고 즉각적이며, 무조건적이고 열성적이어야 한다. 2. 일의 결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일의진행과정에서도 서로를 응원해야 한다. 3. 열정은 임무와 금전적인 보상, 그리고 격려에비례해서증가한다.
Sun, 29 Oct 2017 - 1h 09min - 156 - 146회. 오키나와 스쿠버다이빙-진산, 고pd(2017.10.14)
- 방송시간 : 83분 20초 - 녹음시간 : 2017년 10월 06일~10일 1. 제 목 : 오키나와 스쿠버다이빙 2. 일 시 : 2017. 10.06~10 3. 장 소 : 오키나와 일대 4. 출연자 : 진산, 고pd 5. 책 소 개 : 2017.10.06(금) 오키나와 나하시(미에바시역 - 이유마치 수산시장 - 슈리성 - 나미노우에 비치 - 국제거리) 2017.10.07(토) 오키나와 헨자섬 1.하마츠 2.코랄1 3.샌드웨이 2017.10.08(일) 헤도 미사키 1.헤도 돔 2.후타가미이와(두개의 신 바위) 2017.10.09(월) 케라마 제도 자마미 섬 1.토우마 2.토우마 케라마제도 토카사키 섬 3.아리가 케이블
Sat, 14 Oct 2017 - 1h 23min - 155 - 145회. 프렌즈 오키나와-전명윤, 김영남(2017.10.13)
- 방송시간 : 68분 02초 - 녹음시간 : 2016년 4월 21일~24일 1. 제 목 : 프렌즈 오키나와 / 전명윤, 김영남 / 중앙북스 2. 일 시 : 2016. 4.21~24 3. 장 소 : 오키나와 일대 4. 출연자 : 고pd, 윤성환, 김윤진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27806684
Fri, 13 Oct 2017 - 1h 08min - 154 - 144회. 퇴사하겠습니다-이나가키 에미코(2017.09.21)
- 방송시간 : 70분 21초 - 녹음시간 : 2017년 09월 21일 1. 제 목 : 퇴사하겠습니다(이나가키 에미코 / 김미형 옮김 / 엘리) 2. 일 시 : 2017. 9. 21(목)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059273 회사원이 아닌 나 자신의 인생으로 살아갈 것. 회사를 나와 보면 알게 된다. 생활이 얼마나 회사 중심적으로 돌아갔는지, 그리고 내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회사 의존적이었는지. 하지만 회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무엇보다 한 인간으로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재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고 새겨야 한다. 그렇다면 이 책 『퇴사하겠습니다』는 퇴사를 종용하는 책인가? 그렇지 않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술이나 한잔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자는 책도 아니다. 회사에서 하루빨리 도망쳐 나오라고 책임질 수 없이 등 떠미는 책도, 회사 몰래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니다. 목적 없이 견디라고 희망고문을 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은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정신을 좀 차리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자고 말한다. 6단에서 달리지 않아도, 3단으로 감속해도 즐겁게 웃는 얼굴로 살 수 있음을, 만들어진 거대 시스템 속에서 속박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세계를 조금씩 열심히 만들어 가야 함을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임을 말한다.
Sat, 23 Sep 2017 - 1h 10min - 153 - 143회.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2017.08.16)
- 방송시간 : 65분 03초 - 녹음시간 : 2017년 08월 16일 1. 제 목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 비지니스 북스) 2. 일 시 : 2017. 8. 16(수)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805114 버릴수록 행복하다! 집에 있는 옷장이나 책상 서랍에서 자주 꺼내 입는 옷,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물건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소유한 물건 중 실제로 사용하는 건 채 2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10여 년간 작은 집 안에 침대와 소파, 책상과 책, CD, 앤티크 카메라 등 온갖 물건들을 쌓아두고서 그것이 가치이자 행복으로 믿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었고, 물건을 줄일수록 행복해진다는 사림을 깨달았다. 저자는 물건을 하나씩 버리며 얻은 만족의 과정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니멀리스트’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나가는 사람이다. 저자는 물건을 버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 스스로 묻고 생각하게 되었고,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고백한다. 책에는 지저분하고 물건으로 가득했던 집이 ‘미니멀리스트의 모델하우스’로 바뀐 저자의 집을 확인시켜 주는가 하면, 미니멀리스트의 실속 아이템 등 다양한 사례를 함께 실었다. 또한 삶의 부피를 줄이면서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삶의 변화와 행복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담겨있다.
Fri, 18 Aug 2017 - 1h 05min - 152 - 142회. 7년의 밤-정유정(2017.08.08)
- 방송시간 : 78분 33초 - 녹음시간 : 2017년 8월 8일 1. 제 목 : 7년의 밤(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2. 일 시 : 2017.8.8(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1376864AL 딸의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와 아들의 목숨을 지켜려는 한 남자!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목차[7년의 밤] 프롤로그 등대마을 세령호 Ⅰ 세령호 Ⅱ 마티니의 법칙 세령호 Ⅲ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Wed, 09 Aug 2017 - 1h 18min - 151 - 141회. 지금 다시, 헌법 (2부) - 차병직, 윤재왕 외 1명(2017.07.21)
- 방송시간 : 88분 44초 - 녹음시간 : 2017년 7월 21일 1. 제 목 : 지금 다시, 헌법(차병직, 윤재왕, 윤지영 / 로고폴리스) 2. 일 시 : 2017. 07. 21(금) 20:00 ~ 22: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499375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 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헌법만 잘 작동한다면 우리는 국민주권, 권력분립, 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과 부칙을 제외하면 130개의 조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제처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한글로 된 헌법 조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헌법의 행간이 담고 있는 사회적 정의와 가치까지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참여연대 창립멤버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온 차병직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재왕 교수, 비영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시민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집필에 참여해, 표제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주석을 달았다. 최대한 쉬운 말과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 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Wed, 26 Jul 2017 - 1h 28min - 150 - 140회. 유머가 능력이다-김계옥(2017.07.14)
- 방송시간 : 70분 27초 - 녹음시간 : 2017년 07월 14일 1. 제 목 : 유머가 능력이다(김계옥 / 스몰빅라이프) 2. 일 시 : 2017. 7. 14(금) 12: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아지트 도란도란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7165194 일도 관계도 유머로 완성된다! 내 안의 유머 본능을 깨워라! 유머가 대세인 시대다. 직장에서도 남녀관계에서도 유머감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소통 능력이 결정된다. 조사에 따르면 ‘유머감각이 있는 직원’이 인기 직원 1위를 차지했고, 기업 경영자들의 80%는 ‘같은 능력이면 유머감각이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싶다’고 했다. 또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유머감각이 이성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처럼 유머는 모든 인간관계의 필수이자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KBS, MBC, SBS 공중파 방송 3사의 대표 개그 프로그램에서 17년째 개그 작가로 활약 중인 저자는 이 책 『유머가 능력이다』에서 지금까지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련된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알려준다. 유머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유머감각은 타고난 것이라는 생각에 배우기를 주저했던 사람들, 어느 정도 유머감각은 있지만 보다 차원 높은 유머를 구사하여 인간관계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유머감각이 빠르게 향상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Fri, 14 Jul 2017 - 1h 10min - 149 - 139회. 지금 다시, 헌법 (1부 b) - 차병직, 윤재왕 외 1명(2017.06.29)
- 방송시간 : 67분 45초 - 녹음시간 : 2017년 6월 29일 1. 제 목 : 지금 다시, 헌법(차병직, 윤재왕, 윤지영 / 로고폴리스) 2. 일 시 : 2017. 06. 29(화)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499375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 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헌법만 잘 작동한다면 우리는 국민주권, 권력분립, 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과 부칙을 제외하면 130개의 조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제처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한글로 된 헌법 조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헌법의 행간이 담고 있는 사회적 정의와 가치까지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참여연대 창립멤버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온 차병직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재왕 교수, 비영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시민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집필에 참여해, 표제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주석을 달았다. 최대한 쉬운 말과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 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Fri, 07 Jul 2017 - 1h 07min - 148 - 139회. 지금 다시, 헌법 (1부 a) - 차병직, 윤재왕 외 1명(2017.06.29)
- 방송시간 : 55분 17초 - 녹음시간 : 2017년 6월 29일 1. 제 목 : 지금 다시, 헌법(차병직, 윤재왕, 윤지영 / 로고폴리스) 2. 일 시 : 2017. 06. 29(화)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499375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헌법은 한 국가의 상징이자 실체다. 헌법은 그 주체이자 구성원인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그것의 실현을 담당하는 권력기관의 설치와 운영을 규정한다. 헌법만 잘 작동한다면 우리는 국민주권, 권력분립, 법치주의 등이 보장된 민주공화국 시민으로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헌법은 전문과 부칙을 제외하면 130개의 조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법제처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한글로 된 헌법 조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헌법의 행간이 담고 있는 사회적 정의와 가치까지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참여연대 창립멤버이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온 차병직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재왕 교수, 비영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시민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집필에 참여해, 표제부터 부칙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주석을 달았다. 최대한 쉬운 말과 간결한 문체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예를 통해 각종 헌법 조항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헌법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Sun, 02 Jul 2017 - 55min - 147 - 138회. 문재인의 운명 2부-문재인(2017.06.13)
- 방송시간 : 56분 29초 - 녹음시간 : 2017년 06월 13일 1. 제 목 : 문재인의 운명(문재인 / 북팔) 2. 일 시 : 2017. 6. 13(화) 12:00 ~ 14: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61565873 노무현과 문재인,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동행!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문재인의 운명』.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담고 있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금번 특별판에는 촛불집회부터 2017년 대선 운동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려있다.
Sun, 18 Jun 2017 - 56min - 146 - 138회. 문재인의 운명 1부-문재인(2017.06.13)
- 방송시간 :41분 30초 - 녹음시간 : 2017년 06월 13일 1. 제 목 : 문재인의 운명(문재인 / 북팔) 2. 일 시 : 2017. 6. 13(화) 12:00 ~ 14: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61565873 노무현과 문재인,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동행!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문재인의 운명』.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담고 있다.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등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처음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여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금번 특별판에는 촛불집회부터 2017년 대선 운동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려있다.
Wed, 14 Jun 2017 - 41min - 145 - 137회. 종의 기원-정유정(2017.05.30)
- 방송시간 : 76분 53초 - 녹음시간 : 2017년 5월 30일 1. 제 목 : 종의 기원(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2. 일 시 : 2017.5.30(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609959 26년 동안 숨어 있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은 후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정체불명의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기 시작한 유진은 주목받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열여섯 살에 약을 끊고 경기에 출전했다가 그 대가로 경기 도중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고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없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과 늘 주눅 들게 하는 어머니의 철저한 규칙, 그리고 자신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이모의 감시 아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진은 가끔씩 약을 끊고 어머니 몰래 밤 외출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왔다. 이번에도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던 유진은 자리에 누워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의 전화를 받는다.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 해진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되는데…….
Thu, 01 Jun 2017 - 1h 16min - 144 - 136회. 최고의 설득-카민 갤로(2017.05.16)
- 방송시간 : 112분 20초 - 녹음시간 : 2017년 5월 16일 1. 제 목 : 최고의 설득 (카민 갤로 / RHK) 2. 일 시 : 2017. 05. 16(화) 20:00 ~ 22:00 3. 장 소 : 송파아지트 4. 참 석 자 : 4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게스트 젤이야)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25561158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방법! 『최고의 설득』은 TED 명강연을 정밀 분석하여 그 성공 요인을 공개한 《어떻게 말할 것인가Talk Like TED》와 10여 년 넘게 스티브 잡스를 연구하여 그의 30년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집대성한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을 통해 화술 연구의 정수를 보여준 저자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아이디어는 21세기의 돈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이디어에 감정과 의미를 담아 청중의 가슴으로 전달하는 가장 좋은 도구다. 따라서 아이디어를 이야기의 틀에 넣어 정보를 전달하고, 의미를 조명하며 영감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세상을 설득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을 배울 것이다. 여기에는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스티브 잡스, 하워드 슐츠, 허브 켈러허 등 TED 명사부터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까지 탁월한 스토리텔러들의 말하기 전략이 소개된다. 총 37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 장마다 스토리텔러들의 핵심 도구와 기법을 전달한다. 이 비법들은 대중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광고, 마케팅, 이메일, 블로그,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하는 대화 등 모든 종류의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원하는가? 이 책은 이야기로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당신의 말하기를 최고의 스피치로 만들어줄 것이다.
Fri, 19 May 2017 - 1h 52min - 143 - 135회. 헌법의 발견-박홍순(2017.05.12)
- 방송시간 : 67분 36초 - 녹음시간 : 2017년 05월 12일 1. 제 목 : 헌법의 발견(박홍순 / 비아북) 2. 일 시 : 2017. 5. 12(금) 12:00 ~ 14: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DGT00027956717YE 헌법대로 사는 삶 누구나 헌법의 중요성은 알고 있다. 헌법은 국가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담고 있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어떠한 법률이든 헌법에 위배된다면 정당성을 상실하고 지위를 박탈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헌법 전체를 주의 깊게 꼼꼼히 읽어본 사람은 소수에 그친다. 헌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헌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감시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법 자체를 이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지켜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통념 때문이다. 헌법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배우기보다 준법정신을 우선적으로 주입받고, 법의 형식과 체계는 답처럼 외워버려 헌법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저 이따금씩 현실의 쟁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을 때 잠깐 관심을 가질 뿐이다. 저자 박홍순은 이러한 현실에 주목한다. 그는 헌법에 대한 무관심과 이해 부족은 특정한 세력이 헌법을 독점하면서 국가 정체성이 왜곡되고 주권을 비롯한 국민 권리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한다. 또한 헌법이 규정하는 최소한의 규칙을 이해할 때 비로소 의무와 권리를 일치시킴으로써 성숙한 시민이 되어 ‘나’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즉 헌법을 제대로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 지금 ‘나’의 삶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적극적인 행위다. 그러므로 ‘헌법대로 사는 삶’이 중요하다.
Thu, 18 May 2017 - 1h 07min - 142 - 134회. 자존감 수업-윤홍균(2017.04.06)
- 방송시간 : 59분 33초 - 녹음시간 : 2017년 04월 06일 1. 제 목 : 자존감 수업(윤홍균 / 심플라이프) 2. 일 시 : 2017. 4. 6(목) 12:00 ~ 14: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757093
Mon, 15 May 2017 - 1h 10min - 141 - 133회. 스캔들 세계사-이주은(2017.03.14)
- 방송시간 : 107분 22초 - 녹음시간 : 2017년 3월 14일 1. 제 목 : 스캔들 세계사 (이주은 / 파피에) 2. 일 시 : 2017. 03. 14(화) 20:00 ~ 22: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5901666 스캔들 세계사 :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피의 백작부인까지 우아하고 잔혹한 유럽 역사 이야기(1) 저자 이주은 지음 출판사 파피에 | 2013.10.22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03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인물과 에피소드로 읽는 중세 유럽사 『스캔들 세계사』는 저자가 포털사이트 블로그 ‘눈숑눈숑 역사탐방’에 연재한 역사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역사를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한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톡톡 튀는 발랄한 문체와 날카로운 유머의 구어체로 풀어내어 동화보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역사를 연표나 사건의 나열이 아닌, 중세와 근세 유럽에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스토리로 접근해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피의 백작부인이라 불린 악명 높은 흡혈귀의 원조 바토리 에르제베트, 프랑스 절대왕정의 완성자인 태양왕 루이 14세, 향락과 사치의 대명사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등 유명 인물 20명을 선정하여 거대한 사건보다 소소한 개인사를 중점으로 스토리텔링식으로 접근하였다. 또한, 세계사의 흐름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시대배치도 놓치지 않았으며, 참고문헌과 주석을 통해 당시의 사건과 상황, 인물들을 종이 밖으로 끌어내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역사 입문서이다.
Wed, 10 May 2017 - 1h 47min - 140 - 132회.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2017.03.13)
- 방송시간 : 69분 4초 - 녹음시간 : 2017년 3월 13일 1. 제 목 :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지음 / 열린책들) 2. 일 시 : 2017.3.13(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2917207 반세기 넘도록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사랑받는 하퍼 리의 수작!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히는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예스러운 표현을 오늘날에 맞게 다듬고 재정비한 번역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본다.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 이듬해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도 2003년 정식 발매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며 3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주 가운데 하나인 남부 앨라바마 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젊은 백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쓴 한 흑인 청년을 백인 변호사가 법정에서 변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속 화자인 6살 소녀 스카웃의 눈으로 작품의 핵심이 되는 사건을 관찰하며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유죄가 되는 미국 남부 사회 어른들의 편견에 대한 비판과 타자와의 대화 가능성을 아이의 순수한 눈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정의와 양심, 용기와 신념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사회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Mon, 10 Apr 2017 - 1h 09min - 139 - 131회. 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2017.03.08)
- 방송시간 : 59분 33초 - 녹음시간 : 2017년 03월 08일 1. 제 목 : 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 / 나무의 마음) 2. 일 시 : 2017. 3. 8(목) 12:00 ~ 14: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조지브라더,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95906802 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저자 김제동 지음 출판사 나무의마음 | 2016.10.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52 | ISBN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제동의 첫 번째 공감 에세이. 내가 아플 때 누군가는 내 옆에 있어줄 것이라는 믿음. 그것이야 말로 세상을 살 만하게 만드는 것들일 수 있다. 저자 김제동은 책을 통해 읽는 이에게 그런 희망을 전하고자 『그럴 때 있으시죠?』를 썼다고 말한다. 무언가 불안하고 불편한 것이 있지만 뭐가 불안한지 모를 때, 피곤해 죽을 만큼 일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가족을 사랑하긴 하지만 만나면 도망가고 싶은 하루도 쉬울 날 없는 나날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마치 ‘나’의 마음 속 비밀일기를 들킨 것처럼 공감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Mon, 20 Mar 2017 - 59min - 138 - 130회. 내 아버지들의 자서전-오도엽(2017.02.09)
- 방송시간 : 57분 01초 - 녹음시간 : 2017년 02월 09일 1. 제 목 : 내 아버지들의 자서전(오도엽 / 한빛비즈) 2. 일 시 : 2017. 2. 9(목) 12:00 ~ 14: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6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7841561 내 아버지들의 자서전 아버지라는 이름의 노동에 대한 성찰 저자 오도엽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6.11.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20 | ISBN ‘근대 아버지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낸 르포르타주. 오랜 시간 자기 업을 지키고 있는 노동자들의 증언을 담은 책 『내 아버지들의 자서전』은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르포르타주다. 저자 오도엽은 시인이자 르포 작가로 고집스럽게 자기 일터를 지키고 있는 아홉 명의 아버지를 만나 그들에게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근대 아버지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낸 이 책에는 이발사와 수리공, 대장장이 등 아홉 명의 노동자들은 작가와 동행한 사진작가 앞에 기꺼이 손때 묻은 노동 현장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리고 리처드 세넷, 지그문트 바우먼 같은 사회학자들의 문장이 적재적소에 인용되면서 ‘노동의 실체’를 좀 더 명확히 해준다. 책에 등장하는 아버지들은 모두 장인 반열에 올라 있다. 그런데도 하나같이 손을 내저으며 자신은 그저 오랜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을 뿐이며, 지금도 공부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내몰려 배운 기술 하나, 어깨너머로 익힌 소박한 손재주. 무엇이 그들을 계속 일하게 만들었는가? 그들을 버티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프롤로그_잃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노동을 찾아서 1장_만리재 기슭 〈성우이용원〉 이남열傳 2장_낙산 자락 〈일광세탁소〉 김영필傳 3장_홍대 언저리 〈옛 삼정전파사〉 남상순傳 4장_인사동 표구 거리 〈묵호당〉 손용학傳 5장_모래내 너머 〈형제대장간〉 류상준傳 6장_서촌 〈코리아나화점〉 정연수傳 7장_응암오거리 〈성원양복점〉 임명규傳 8장_예지동 시계 골목 떠난 〈경민사〉 김동선傳 9장_중부경찰서 앞 〈중앙카메라수리센터〉 김학원傳 10장_석계역 연탄 공장 너머 오도엽의 내 아버지傳 에필로그_아버지의 카메라 참고 문헌
Thu, 23 Feb 2017 - 57min - 137 - 129회. 트렌드코리아 2017 2부-김난도 외(2017.02.01)
- 방송시간 : 80분 24초 - 녹음시간 : 2017년 2월 1일 1. 제 목 : 트렌드코리아 2017(김난도 외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7. 02. 01(수)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0849808YE 트렌드 코리아 2017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7 전망 저자 김난도 , 이준영 , 이향은 , 전미영 , 김서영 , 최지혜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6.10.31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2 | ISBN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트렌드 코리아」시리즈!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7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저자들은 2017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CHICKEN RUN’으로 선정하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비상의 날개를 펴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울타리에 갇힌 것같이 정체와 혼돈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길 기원하였다. 책에서 저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욜로 라이프’와 ‘각자도생’이다. 어쩌면 이 두 키워드는 동일한 현실 자각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의 양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믿을 건 나밖에 없는 세상. 국가도 사회도 가족도 나를 보호해줄 수 없고,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의 절박한 심정이 지극히 현재지향적인 소비의 모습인 ‘욜로 라이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책에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하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이나 이슈 10가지를 공개하였다. 간편식, O2O, 아재, 태양의 후예 등 10대부터 80대까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흥겹게 하고, 감동시키고, 들썩이게 한 10가지는 무엇일지 알아본다.
Sat, 18 Feb 2017 - 1h 20min - 136 - 128회. 트렌드코리아 2017 1부-김난도 외(2017.01.05)
- 방송시간 : 57분 49초 - 녹음시간 : 2017년 1월 5일 1. 제 목 : 트렌드코리아 2017(김난도 외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7. 01. 05(목) 20:00 ~ 22:00 3. 장 소 : 송파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0849808YE 트렌드 코리아 2017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7 전망 저자 김난도 , 이준영 , 이향은 , 전미영 , 김서영 , 최지혜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6.10.31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2 | ISBN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트렌드 코리아」시리즈!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7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저자들은 2017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CHICKEN RUN’으로 선정하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비상의 날개를 펴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애니메이션 영화 《치킨런》의 주인공들처럼 철조망 울타리에 갇힌 것같이 정체와 혼돈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2017년에는 새롭게 비상하길 기원하였다. 책에서 저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욜로 라이프’와 ‘각자도생’이다. 어쩌면 이 두 키워드는 동일한 현실 자각을 기반으로 한 트렌드의 양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믿을 건 나밖에 없는 세상. 국가도 사회도 가족도 나를 보호해줄 수 없고,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의 절박한 심정이 지극히 현재지향적인 소비의 모습인 ‘욜로 라이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책에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하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이나 이슈 10가지를 공개하였다. 간편식, O2O, 아재, 태양의 후예 등 10대부터 80대까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흥겹게 하고, 감동시키고, 들썩이게 한 10가지는 무엇일지 알아본다.
Mon, 16 Jan 2017 - 57min - 135 - 127회. 공중그네-오쿠다 히데오(2017.01.02)
- 방송시간 : 62분 13초 - 녹음시간 : 2017년 01월 02일 1. 제 목 : 공중그네(오쿠다히데오 / 은행나무) 2. 일 시 : 2017. 1. 2(월) 12:00 ~ 14: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601021 나오키상 수상 책 외 2 건 저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역자 이영미 옮김 역자 평점 7.2 출판사 은행나무 | 2015.06.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10 | ISBN 별난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들!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공중그네』. 뾰족한 물건만 보면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의 중간 보스, 공중그네에서 번번히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병원 원장이기도 한 장인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그들을 맞이하는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사계절 핫팬츠 차림의 간호사 마유미…. 이들이 별난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다. 주인공 이라부가 다섯 명의 환자들과 벌이는 엽기적인 언행은 너무나 황당무계하고 제멋대로여서, 의사인 그에게 환자복을 입히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 같기도 하다.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던 환자들의 강박증은 난리법석 끝에 치료된다. 저자는 이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가는 한편, 진지한 태도로 환자들에게 능동적인 힘을 부여해 간다. 그는 이들이 치료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지키고 추스를 수 있는 존재는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저자 특유의 재담으로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기술했다.
Sat, 14 Jan 2017 - 1h 02min - 134 - 126회.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2016.12.02)
- 방송시간 : 43분 31초 - 녹음시간 : 2016년 12월 02일 1. 제 목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 을유문화사) 2. 일 시 : 2016. 12. 02(금) 17:00 ~ 18: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2472959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저자 유현준 지음 출판사 을유문화사 | 2015.03.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91 | ISBN 도시는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닮는다! 도시는 도시 계획을 한 디자이너의 손을 떠나는 순간 이내 진화를 시작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 하다못해 작은 사무실의 상사와 부하 직원의 자리배치에서도 사람들의 삶과 욕망을 읽을 수 있다.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직원들이 그를 보려면 일부러 고개를 돌려서 봐야만 볼 수 있는 것이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작은 골목부터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도시 속에 담겨 있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 과학을 읽어 내고, 도시와 인간의 삶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공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들이 만든 도시에 인간의 삶은 어떤 영향을 받는지, 과연 더 행복해지는지 아니면 피폐해지고 있는지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종횡무진하며 도시의 답변을 들려준다. 제1장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강남 거리는 왜 걷기 싫을까? / 명동엔 왜 걷는 사람이 많을까? / 공간의 속도 / 카페 앞 데크는 왜 거리를 좋게 만드는가? 제2장 현대 도시들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 휴먼 스케일, 카오스적인 도시, 간판 / 옛 도시 : 통일된 재료와 지형에 맞추어진 다양한 형태 / 골목은 없고, 복도만 있다 / 머리 위 하늘을 빼앗긴 도시 / 빨래가 사라진 도시 / 스카이라인 / 감정 시장 제3장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감시받는 사회 / 공간과 권력 /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 클럽에 왜 문지기가 있을까? / 감시는 나쁘기만 한가? : 광장과 운동장 / 호텔과 모텔 사이 / 면적 vs 체적 제4장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뉴욕 이야기 로프트, 예술가, 부동산 / 깨진 유리창의 법칙 / 냉장고와 건축 / 도시 개발업자의 비밀 무기 / 도시 재생, 생명의 사이클 / 죽은 시설의 부활 : 하이라인 공원 / 지루한 격자형 도시 뉴욕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 남대문은 고려청자와 무엇이 다른가? 제5장 강남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 사람이 만든 도시, 도시가 만든 사람 도시는 유기체 / 아메바부터 척추동물까지 / 진화하는 도시 : 로마, 파리, 뉴욕 / 화폐 속 건축가 / 강남과 북한 제6장 강북의 도로는 왜 구불구불한가 : 포도주 같은 건축 층층이 퇴적된 삶의 역사 / 소주·포도주의 건축학 / 복합적 삶, 유일한 땅, 지혜로운 해결책 / 베트남 기념관 : 역사와 땅과 사람을 이용한 디자인의 백미 제7장 교회는 왜 들어가기 어려운가 불편한 교회, 편안한 절 / 공간 구조와 종교 활동의 상호관계 :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 불교 사찰, 이슬람교 사원 제8장 우리는 왜 공원이 부족하다고 말할까 공원의 역사 / 거실과 골목길 / 우리가 TV를 많이 보는 이유 / 남산과 센트럴 파크 / 한강과 고수부지 제9장 열린 공간과 그 적들 : 사무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근로 공간의 탄생과 비밀 / 소돔과 고모라 / 시계탑 / 자리 배치의 비밀, 부장님의 자리 / 공공의 적, 형광등 /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사는 이유 제10장 죽은 아파트의 사회 카페와 모텔이 많은 이유 / 한강의 만리장성 / 아파트와 돼지 / 아파트와 재개발 / 집 크기 / 가족애를 위한 아파트 평면 만들기 / 줄기 세포 주택 제11장 왜 사람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네온사인을 좋아하는가 기호 해독 / 정보로서의 건축 / 왜 인터넷 ‘공간’이라고 부르는가? / 동물로서의 인간, 동물 이상의 인간 / 클럽과 페이스북 / 몸, 심리, 건축 제12장 뜨는 거리의 법칙 코엑스 광장엔 사람이 없다 / 지하 쇼핑몰의 한계 / 죽은 광장 살리기 / 신사동 가로수길 / 세운상가와 샹젤리제 : 건축가들이 흔히 하는 두 가지 실수 / 시간은 공간 / 덕수궁 돌담길 제13장 제품 디자인 vs 건축 디자인 제품과 건축 / 자동차와 건축 / 「명량」과 건축 / 유재석 같은 건축 / 위상기하학과 동대문 DDP / 그래비티 제14장 동과 서 :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바둑과 체스의 공간 미학 / 알파벳과 한자 / 동양의 상대적 가치 / 서양의 절대적 가치 / 개미집과 벌집 / 空間과 SPACE / 한식 밥상과 코스 요리 / 테이블과 마루 / 장마와 건축 제15장 건축이 자연을 대하는 방식 성 베네딕트 채플 : 자연과 대화하는 건물 / 두 주택 / 아사히야마 동물원 / 자연에 양보하는 잠수교 / 시간의 이름 / 옹벽의 역사 / 옹벽과 동 / 보이지 않는 벽 / 울타리 / 한국의 정자 : 자연과 대화하는 건축 / 한국적이란?
Fri, 13 Jan 2017 - 43min - 133 - 125회. 불안-알랭 드 보통(2016.11.24)
- 방송시간 : 71분 11초 - 녹음시간 : 2016년 11월 24일 20시 51분 42초 1. 제 목 : 불안(알랭 드 보통/은행나무출판사) 2. 일 시 : 2016. 10. 07(금) 20:00 ~ 22: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619978511 알랭 드 보통 지음 역자 정영목 옮김 역자평점 6.1 출판사 은행나무출판사(주) | 2012.01.04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369 | ISBN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과 해법을 파헤친다! , 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불안』.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불안 가운데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지위에 대한 불안을 끈질기게 들쑤시는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등 모두 다섯 가지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철학과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다섯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위에 대한 불안의 성숙한 해결책은 우리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며, 다각적인 분석과 심오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알랭 드 보통 저서 (총 70권)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에 바탕을 둔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오랫동안 관여해왔다.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는 BBC 영화제작팀에서 랄프 파인즈와 펠리시티 켄들을 주연으로 하여 제작됐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동시에 영국에서 「철학: 행복으로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6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됐다.그의 대표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놀랍도록 기이한 첫 만남에서부터 점차 시들해지고 서로를 더이상 운명으로 느끼지 않게 되는 이별까지, 연애에 대한 남녀의 심리와 그 메카니즘이 철학적 사유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기술되어 있는 작품이다. 알랭 드 보통은 미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20대의 재기와 30대의 깊이가 뛰어난 조화를 이룬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로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글쓰기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정의 원인 I. 사랑결핍 II. 속물근성 III. 기대 IV. 능력주의 V. 불확실성 해법 I. 철학 II. 예술 III. 정치 IV. 기독교 V. 보헤미아
Tue, 06 Dec 2016 - 1h 11min - 132 - 124회. 세상의 마지막 밤-C.S.루이스(2016.11.07)
- 방송시간 : 66분 57초 - 녹음시간 : 2016년 11월 07일 12시 36분 40초 1. 제 목 : 세상의 마지막 밤 (C.S.루이스 / 홍성사) 2. 일 시 : 2016. 11. 07(월) 12:30 ~ 14: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3535889AL 성경과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주는 C. S. 루이스의 에세이! 『세상의 마지막 밤』은 기독교 사상가이자 시인ㆍ작가ㆍ비평가·영문학자로 활동했던 C. S. 루이스가 남긴 7편의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기도, 믿음, 종말론 등 전통적인 기독교의 주제를 다룬 세 편의 글과 교양(문화), 교육 제도, 일과 작품, 우주 개발이라는 사회비평가적 면모를 보이는 네 편의 글을 통해 루이스의 원숙한 신앙과 예언자적 통찰을 살펴볼 수 있다. C. S. 루이스의 글은 사고의 전환과 반전의 묘미가 있는 글이라고 이야기한다. ‘종교와 우주 개발’에서 외계인을 인간을 위협하는 적으로 보는 시각을 뒤엎고, 외계인이 있다면 타락한 인류가 그들을 정복하여 고문하고 죽일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보인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고 노예 삼던 인류역사에서 그러했듯이 말이다. 또한, ‘세상의 마지막 밤’에서는 종말을 의식함으로써 후대의 유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느슨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다는 견해에 반론을 제시하며 종말이 단순한 끝이 아니라 심판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그러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Tue, 08 Nov 2016 - 1h 06min - 131 - 123회. 유엔미래보고서 2050-박영숙, 제롬글렌(2016.10.07)
- 방송시간 : 69분 26초 - 녹음시간 : 2016년 10월 7일 20시 41분 13초 1. 제 목 : 유엔 미래보고서 2050(박영숙, 제롬그렌 / 교보문고) 2. 일 시 : 2016. 10. 07(금) 20:00 ~ 22:00 3. 장 소 : 양재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59090141 유엔미래보고서 2050 / 미래사회,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 저자 박영숙 , 제롬 글렌 지음 역자 이영래 옮김 역자평점 5.3 출판사 교보문고 | 2016.01.28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76 | ISBN 상상초월! 사고방식을 바꾸면 2050년이 보인다! IBM의 토머스 왓슨은 상업용 컴퓨터를 출시하고는 3대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자면 어처구니없지만,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한 ‘전망’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30년 후, 50년 후에 세상을 바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 미래를 상상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미래의 모습을 가까이 보길 원한다면 개발되는 기술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유엔미래보고서 2050』은 신기술과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래사회에 어떤 변화가 찾아와서 왜 그렇게 달라지는지, 미래사회를 관통하는 2050년 미래 경제를 전망한다. 전작 《유엔미래보고서 2045》는 2045년 전후로 맞이하는 ‘특이점’에서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달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창조, 문제 해결, 융합과 연결, 확장을 키워드로 미래 변화의 흐름을 내다본다. | 머리말 | 먼저 미래를 보는 눈을 바꿔라 ㆍ 메가트렌드 2050 ㆍ FUTURE ISSUE 1 2050 일자리 및 직업의 향방 ㆍ FUTURE ISSUE 2 미래를 바꿀 놀라운 기술들 PART 1 거대한 변화 01 기존 정부는 ‘정부 대체’ 신기술을 통제 못한다 02 행정부의 모든 업무를 대신하는 블록체인 03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의회 대체 04 직접민주주의의 플랫폼 ‘비트네이션’ 05 공유 협업경제 06 더 공평한 공유경제를 만드는 플랫폼 백피드 PART 2 파괴와 창조 01 새로운 기술이 가져오는 것과 파괴하는 것 02 에너지 교통혁명2025 03 피크 자동차 이후, 주문형 교통 시대 온다 04 5년 안에 인공지능이 스마트폰 대신한다 05 전자화폐와 핀테크, 금융혁명 06 크라우드 펀딩이 주식시장 대체한다 07 인접 산업을 융합해가는 첨단기술 기업 08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가 기술 흥행의 꽃을 피운다 09 2025년의 온라인교육, 머신 러닝이 대세 10 스크린 상영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영화 PART 3 문제 해결 01 숫자로 보는 2100년 02 문제 해결의 새로운 플랫폼 X프라이즈 03 시험은 사라지지만 교육은 평생 계속된다 04 국영수 사라지고 소통·창의성·분석력·협업 배운다 05 무인자동차는 어떻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가 06 문제를 해결해주는 미래 유망 기술들 07 미래도시의 모델 중국 스마트 에코시티 08 낙후지역 긴급 구호품 무인기로 공급 09 고급화, 첨단화되는 미래의 농업 10 곤충이 급격하게 식품으로 변하고 있다 11 변화를 주도하는 체인지 메이킹 12 기술 발전의 발목을 잡는 특허제도 13 미래 도전을 극복할 12가지 ‘관리’ 기술 PART 4 융합과 연결 01 기계와 인간의 공생, 메타트렌드 시대 02 기존 경영전략을 적용할 수 없는 융합산업 시대 03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는 ‘완전한 지식’ 세상 04 2016~2020 세상을 연결하는 기술 4 05 만물인터넷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PART 5 확장 01 미국 최대 부자들의 우주경쟁 02 공기제작기술 실현으로 2018년 화성 간다 03 큐브위성,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바꾼다 04 캐나다, 우주엘리베이터 미국 특허 사용권 취득 05 2050년 세계를 확장시킬 변화 06 유명인사의 범위가 확장된다 07 모두가 합류하는 군중과학, 과학의 진보 가속화 08 로봇과 미래의 전쟁 09 DNA 조작기술의 딜레마 PART 6 건강수명 01 암, 심장병, 치매보다 노화를 공략한다 02 슈퍼 영웅의 기능 갖춘 인조인간 탄생 03 합성생물학이 의료와 에너지 분야 혁명 일으킨다 04 인공 DNA로 생명체 창조하는 합성생물학 05 누구나 생명공학자가 되는 미래 06 의사보다 정확한 인공지능의 진단 07 낡은 보건의료 시스템의 재구축 PART 7 미래 주요 도전과제 15 01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 발전 02 깨끗한 수자원 확보 03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04 민주주의의 확산 05 장기적 관점의 정책 결정 06 ICT의 융합 07 빈부 격차 완화 08 신종 질병 위협 09 교육의 미래 10 신안보전략, 인종갈등, 테러 11 여성 지위 신장 12 국제적인 조직범죄 확대 13 에너지 수요 증가 14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15 윤리적 의사결정
Tue, 25 Oct 2016 - 1h 09min - 130 - 122회. 멀티플라이어-리즈 와이즈먼(2016.10.04)
- 방송시간 : 76분 02초 - 녹음시간 : 2016년 10월 04일 12시 36분 40초 1. 제 목 : 멀티플라이어 (리즈 와이즈먼 / 한국경제신문) 2. 일 시 : 2016. 10. 04(화) 11:30 ~ 13: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7975575IN 멀티플라이어(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저자 리즈 와이즈먼 , 그렉 맥커운 지음 역자 최정인 옮김 역자 평점 5.0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2.06.08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61 | ISBN 스태프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내는 곱셈의 승부사, 멀티플라이어! 『멀티플라이어』는 리즈 와이즈먼과 그렉 맥커운이 글로벌 기업 35개사의 150명 이상의 임원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멀티플라이어 효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멀티플라이어의 특성 5가지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멀티플라이어란 상대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리더를 뜻한다. 대표적인 멀티플레이어인 스티븐 스필버그, 팀 쿡 등 풍부하고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고, 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를 실제로 구별 짓는 차이점 5가지, 나아가 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실제적인 지침 등을 제공한다. 저자 리즈 와이즈먼 저서 (총 10권)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에 성공하려면 ‘루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처음으로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종종 최선의 성과를 올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멀티플라이어》의 저자 리즈 와이즈먼은 수많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리더의 비밀을 밝혀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경험은 저주가 될 수 있다. 오히려 미숙함, 순진함, 무지함 같은 것이 소중한 자산이 된다. 루키들은 어깨를 짓누르는 의무감과 부담을 주는 책임이 없는 듯 일하고, 자유로운 생각이나 영감을 제한하지 않는다. 오늘날 지식 노동자에게 ‘숙달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학습 경험’이다. ‘영원한 루키’로 불리는 이 시대의 리더들은, 오랜 경험을 지녔지만 갓 입사한 루키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오랜 경험과 루키의 지혜를 조화시키면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 《루키 스마트》는 경험 많은 모든 전문가들이 직면하는 문제, “나의 지식과 기술, 경험이 무의미해지면 어쩌지? 젊고 유능한 신입이 나를 앞지를까? 어떻게 하면 빠른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리즈 와이즈먼은 ‘경영사상가(Thinkers 50)’ 명단에 포함되었고, 세계 최고의 ‘리더쉽사상가’로 선정되었다.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 밸리에 있는 리더십 연구 및 계발 회사인 와이즈먼 그룹의 대표로 전 세계 경영인들에게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멀티플라이어》와 《멀티플라이어 이펙트》가 있다. 저자 그렉 맥커운 저서 (총 5권) 더와이즈먼그룹의 파트너로 전 세계를 돌며 멀티플라이어에 대한 워크숍과 평가 세미나를 하고 있다. 영국 런던 출생으로 스탠퍼드대학교에서 MBA을 취득했다.
Thu, 13 Oct 2016 - 1h 16min - 129 - 121회. 나에게 고맙다-전승화(2016.09.05)
- 방송시간 : 79분 49초 - 녹음시간 : 2016년 9월 05일 12시 47분 21초 1. 제 목 : 나에게 고맙다 (전승화 / 허밍버드) 2. 일 시 : 2016. 09. 05(월) 11:30 ~ 13: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8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닥터크리스탈,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8330889 나에게 고맙다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저자 : 전승환 지음 출판사 : 허밍버드 | 2016.07.01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72 | ISBN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 5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담아낸 ‘새삼 고맙다’, 생채기 난 내 마음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괜찮아, 울어도 돼’,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고 따뜻한 단상을 엮은 ‘그래도, 사랑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말을 담은 ‘날 응원해’까지.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전승환 저서 (총 2권) 좋은 글귀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매주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레오’라는 필명으로 매일 좋은 글을 선별하여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글과 따뜻한 이야기로 삶이 팍팍한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Tue, 13 Sep 2016 - 1h 19min - 128 - 120회. 라면을 끓이며 2부-김훈(2016.08.08)
- 방송시간 : 51분 40초 - 녹음시간 : 2016년 8월 8일 19시 52분 37초 1. 제 목 : 라면을 끓이며(김훈 / 문학동네) 2. 일 시 : 2016. 08. 08(월)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4637770 라면을 끓이며 저자 김훈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주) | 2015.09.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12 | ISBN 김훈이 기록한 세상과 내면의 지난한 풍경들. 김훈 산문집『라면을 끓이며』. 오래전에 절판된 후 애서가들이 헌책방을 찾아 헤매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기억할 만한 최고의 산문들만을 가려 뽑고, 그 후 새로 쓴 원고 400매 가량을 합쳐 묶어낸 책이다. 축적해온 수많은 산문들 가운데 꼭 남기고 싶은 일부만을 남기고, 소설보다 낮고 순한 말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픈 그의 바람이 담긴 최신 글들까지. 이 책은 김훈의 지난날을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해 간명하고 정직한 그의 문체로 덧댈 필요도 덜어낼 수도 없는 김훈의 세계를 펼쳐낸다.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과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김훈의 어제와 오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여전히 ‘먹고살기의 지옥을 헤매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가 담겨있다.
Fri, 12 Aug 2016 - 51min - 127 - 120회. 라면을 끓이며 1부-김훈(2016.08.08)
- 방송시간 : 53분 15초 - 녹음시간 : 2016년 8월 8일 19시 52분 37초 1. 제 목 : 라면을 끓이며(김훈 / 문학동네) 2. 일 시 : 2016. 08. 08(월) 20:00 ~ 22:00 3. 장 소 : 동작아지트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4637770 라면을 끓이며 저자 김훈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주) | 2015.09.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12 | ISBN 김훈이 기록한 세상과 내면의 지난한 풍경들. 김훈 산문집『라면을 끓이며』. 오래전에 절판된 후 애서가들이 헌책방을 찾아 헤매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기억할 만한 최고의 산문들만을 가려 뽑고, 그 후 새로 쓴 원고 400매 가량을 합쳐 묶어낸 책이다. 축적해온 수많은 산문들 가운데 꼭 남기고 싶은 일부만을 남기고, 소설보다 낮고 순한 말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픈 그의 바람이 담긴 최신 글들까지. 이 책은 김훈의 지난날을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해 간명하고 정직한 그의 문체로 덧댈 필요도 덜어낼 수도 없는 김훈의 세계를 펼쳐낸다.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과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김훈의 어제와 오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여전히 ‘먹고살기의 지옥을 헤매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가 담겨있다.
Thu, 11 Aug 2016 - 53min - 126 - 119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2016.08.03)
- 방송시간 : 75분 53초 - 녹음시간 : 2016년 08월 03일 12시 05분 52초 1. 제 목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 이재룡 옮김 / 민음사) 2. 일 시 : 2016. 08. 03(수) 11:20 ~ 13: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래곤, 표나김, 젤라또,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746234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 : 밀란 쿤데라 지음 역자 : 이재룡 옮김 역자평점 4.0 출판사민음사 | 2009.12.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84 | ISBN 20세기 최고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을 만나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세계적인 작가인 밀란 쿤데라의 작품으로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보지 못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네 남녀의 사랑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한 사람의 인생이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사소한 우연이든 의미심장한 우연이든, 우리는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답을 찾고자 했다. 자신을 운명이라고 믿는 여자를 부담스러워하며 끊임없이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토마시, 그를 끝까지 믿는 여자 테레자. 자유로운 영혼의 토마시의 연인 사비나, 자유로운 사비나에게 매료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를 방황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육체와 영혼, 삶의 의미와 무의미, 시간의 직선적 진행과 윤회적 반복의 의미, 존재의 가벼움과 무거움 등 다양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는 소설이 펼쳐진다. 저자 밀란 쿤데라 저서 (총 37권)밀란 쿤데라 1929년 체코의 브륀에서 야나체크 음악원 교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밀란 쿤데라는 그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1963년 이래 「프라하의 봄」이 외부의 억압으로 좌절될 때까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운동'을 주도했으며, 1968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농담』과 『우스운 사랑』 2권만이 쿤데라가 고국 체코에서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농담 La Plaisanterie』이 불역되는 즉시 프랑스에서도 명작가가 되다. 그 불역판 서문에서 아라공은 "금세기 최대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으로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주는 소설가"라고 격찬한바 있다. 2차대전 후 그는 대학생, 노동자, 바의 피아니스트(그의 아버지는 이미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를 거쳐 문학과 영화에 몰두했다. 그는 시와 극작품들을 썼고 프라하의 고등 영화연구원에서 가르쳤다. 밀로스 포만(Milos Forman), 그리고 장차 체코의 누벨 바그계 영화인들이 될 사람들은 두루 그의 제자들이었다.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무렵의 숙청으로 인하여 그의 처지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책들은 도서관에서 제거되었고 그 자신은 글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금지되는 역경을 만났다. 1975년 그가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왔을 때 "프라하에서 서양은 그들 스스로가 파괴되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1975년 프랑스로 이주한 후 르네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강의하다가 1980년에 파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그의 유명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작가는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테레사와 토마스는 우연히 서로 만났다가 사고로 함께 죽는다. 그들의 운명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정들과 우연한 사건들과 어쩌다가 받아들이게 된 구속들의 축적이 낳은 산물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죽음을 향한 그 꼬불꼬불한 길,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완만한 ... 목차 1부 가벼움과 무거움 2부 영혼과 육체 3부 이해받지 못한 말들 4부 영혼과 육체 5부 가벼움과 무거움 6부 대장정 7부 카레닌의 미소
Tue, 09 Aug 2016 - 1h 15min - 125 - 118회. 채식주의자-한강(2016.06.30)
- 방송시간 : 62분 35초 - 녹음시간 : 2016년 6월 30일 20시 54분 47초 1. 제 목 : 채식주의자(한강 / 창비) 2. 일 시 : 2016. 06. 30(목) 20:00 ~ 22:30 3. 장 소 : 송파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6433598 복권기금 문학나눔 우수문학 2008년 1분기 외 1 저자 한강 지음 출판사 창비 | 2007.10.3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47 | ISBN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의 새로운 시도!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1부《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2부 《몽고반점》, 그리고 3부《나무 불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으면서도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인 상상력에 결합시켜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혀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를 주인공으로 각 편에서 다른 화자가 등장한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 세번째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화자로 등장한다. 잔잔한 목소리지만 숨 막힐 듯한 흡인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을 결합시켜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미적 경지를 보여준다. 지금까지 저자가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자 한강 저서 (총 34권)한강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대한 호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권도 20개국에 팔리며 한국문학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Mon, 18 Jul 2016 - 1h 02min - 124 - 117회. 책은 도끼다-박웅현(2016.06.27)
- 방송시간 : 59분 18초 - 녹음시간 : 2016년 06월 27일 12시 46분 12초 1. 제 목 : 책은 도끼다(박웅현 / 북하우스) 2. 일 시 : 2016. 06. 27(월) 11:20 ~ 13: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6명(류트류, 접드레곤, 티나김,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055466 책은 무뎌진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도끼다!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책은 도끼다』. 이 책은 ‘책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저자의 강독회를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성을 깨운 책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이디어의 밑바탕이 되어준 감동을 준 문장에 줄을 치고 옮겨 적는 자신만의 독법으로 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고은의 , 톨스토이 , 밀란 쿤데라 등 시집에서부터 인문과학 서적까지 다양한 부야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강독회의 현장감 또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웅현 저서 (총 19권)박웅현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CCO)로 일하고 있다. 창의성이 업무의 핵심인 광고계에서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카피들로 대한민국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왔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은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킨 그의 명카피들이다. 자신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책들을 소개했으며(『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살면서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가치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했고(『여덟 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전하는(『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들을 펴냈다. 늘 거기에 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1강 시작은 울림이다 - 이철수 판화집 『산벚나무 꽃피었는데…』 『이렇게 좋은 날』 『마른 풀의 노래』 최인훈 『광장』 이오덕 『나도 쓸모 있을 걸』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 김훈 『자전거 여행』 1,. 2 『바다의 기별』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푸르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4강 고은의 낭만에 취하다 - 고은 『순간의 꽃』, 미셸 투르니에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5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 김화영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알베르 카뮈 『이방인』, 장 그르니에 『섬』 6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7강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8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 - 오주석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손철주 『인생이 그림 같다』 법정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하라』 『산에는 꽃이 피네』 한형조 『붓다의 치명적 농담』 프리초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Sun, 10 Jul 2016 - 59min - 123 - 116회. 파이 이야기-얀 마텔(2016.06.20)
- 방송시간 : 85분 17초 - 녹음시간 : 2016년 6월 20일 20시 14분 33초 1. 제 목 :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2. 일 시 : 2016.6.20(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2882435 부커상 수상 책 외 1 건 저자 얀 마텔 지음 역자 공경희 옮김 역자평점 6.8 출판사 작가정신 | 2013.11.1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00 | ISBN 벵골 호랑이와 함께한 인도 소년 파이의 표류기! 2002년 제34회 부커상 수상작『파이 이야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간된 얀 마텔의 이 소설은 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겪은 227일간의 표류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한 소년이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절망과 공포와 고독을 경험하고,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지 신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모두 믿는 열여섯 살 소년 파이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아버지, 다정한 어머니, 운동밖에 모르는 형과 함께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1970년대 후반, 인도의 상황이 불안해지자 아버지는 캐나다로의 이민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들을 태우고 캐나다로 가던 화물선이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침몰하고 만다. 파이는 간신히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보트에는 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그리고 벵골 호랑이가 올라타 있었다. 얼룩말과 오랑우탄을 죽인 하이에나를 호랑이가 잡아먹자, 파이는 호랑이와 자신이 모두 살아남기 위해 호랑이를 길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한 소년의 성장기이자 표류기 속에 모든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담아낸 소설이다. 저자 얀 마텔 유명한 캐나다 문인이자 스토리텔러로 손꼽히는 얀 마텔은 1963년 스페인에서 캐나다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 알래스카, 코스타리카,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이란, 터키, 인도 등지를 순례했다. 캐나다 트렌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27세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로 등단한 그는『파이 이야기』로 2002년 부커상을 받았다.영연방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부커상(Booker Prize)의 시상식이 열리는 10월이 되면, 영국 출판계에서는 수상자를 맞히기 위한 도박이 벌어진다. 그러나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이 상을 받은 2002년은 그 익숙한 풍경이 재연되지 않았다고 한다. 거의 모든 출판인들이 “예측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마텔의 수상을 점쳤기 때문이다.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된 『파이 이야기』는 부커상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으며, 얀 마텔은 이 작품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는 책 속에서 기독교·이슬람교·힌두교를 동시에 믿는 인도 소년 파이(pi)의 사유와 모험을 통해 ‘삶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그의 저서로는 위에 언급된 책들 외에도 『셀프』가 있고, 『파이이야기』 이후 9년만에 『베아트리스와 버질』을 발표했다. 마텔은 이 작품에 대해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량학살, 즉 홀로코스트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실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순전히 상상적인 방식, 그러나 그 사건의 정서만은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써냈다고 밝혔다. 독창적이고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작가로서 얀 마텔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다지게 해주었다.“소설의 운명은 반은 작가의 몫이고 반은 독자의 몫이다. 독자가 소설을 읽음으로써 작품은 하나의 인격체로 완성된다”고 말하는 마텔은 신문, TV, 쇼핑을 멀리하고 창작과 요가에 전념하는 한편, 말기암 환자 병동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
Thu, 07 Jul 2016 - 1h 25min - 122 - 115회. 2020 하류노인이 온다-후지타 다카노리(2016.05.31)
- 방송시간 : 51분 51초 - 녹음시간 : 2016년 05월 31일 11시 24분 57초 1. 제 목 : 2020 하류노인이 온다(후지타 다카노리 / 홍성림 옮김 / 청림출판) 2. 일 시 : 2016. 05. 31(화) 11:20 ~ 13: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6명(류트류,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5211029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16년 신서대상 5위 전 세계적 저성장, 저금리가 불러온 ‘하류노인’ 보고서 “대한민국이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해결책을 중심으로 정부와 개인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분석하며 행동을 촉구한다. 더불어 사회복지제도의 양면성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과 개인적으로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성장 시대, 고령화를 맞이하는 우리 세대의 노후를 장밋빛으로 물들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함정들을 피해가야 한다. 이 책은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2020 하류 노인이 온다 [감수의 글] ‘하류노인’ 현상을 방치하면 한국의 내일은 없다 [한국어판 서문] 고령화 문제,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 [프롤로그] ‘하류노인’ 문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1장 하류노인이란 무엇인가 하류노인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1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파산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2 가치관의 붕괴를 초래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3 젊은 층의 소비가 침체된다 | 하류노인 문제의 악영향 4 저출산을 가속화시킨다 2장 하류노인의 현실은 어떠한가 생활 빈곤자의 현실은 어떠한가 | 사례 1 산나물을 캐어 하루를 연명하는 독거노인 | 사례 2 병에 걸린 자녀를 돌보느라 생활이 어렵게 된 노인 | 사례 3 큰 병에 걸려 모아둔 돈을 모두 써버린 독거노인 | 사례 4 치매로 인한 가족 붕괴로 퇴직금을 탕진한 노인 | 고령자 빈곤이 심화되고 있다 | 지원해도 줄지 않는 하류노인 3장 누구나 하류노인이 될 수 있다 ‘보통’에서 ‘하류’로 전락하는 대표적인 유형 | 현상편 유형 1 질병과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를 지불하다 | 현상편 유형 2 고령자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없다 | 현상편 유형 3 자녀가 워킹푸어나 은둔형 외톨이로 부모에게 의존하다 | 현상편 유형 4 황혼이혼이 증가하다 | 현상편 유형 5 치매에 걸려도 의지할 가족이 없다 | 칼럼?돈이 없으면 연명장치의 스위치도 꺼진다? | 가까운 미래편 1 ‘노후 붕괴’ 시대가 온다 | 가까운 미래편 2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감소할 것이다 | 가까운 미래편 3 연수입 400만 엔 이하는 하류화할 위험이 높다 | 가까운 미래편 4 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 가까운 미래편 5 시간이 흐르면 돈의 가치는 달라진다 | 가까운 미래편 6 비정규직은 하류화할 위험이 높다 | 가까운 미래편 7 미혼율의 증가로 독거노인이 더욱 늘고 있다 | 칼럼? ‘빈집’ 처분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4장 ‘가난 자기 책임론’이 하류화를 만든다 노력하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야 하는가? | 하류노인의 구제는 세금 낭비다? | 차별과 비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류노인 | 조용히 죽어가는 하류노인 |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의 이해가 필요하다 | ‘의존심’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 | 가난 자기 책임론의 모순과 위험 | 구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람이란 없다 5장 제도 피로와 무대책이 낳은 하류노인 : 개인에 의존하는 정부 1. 가족 도움을 전제로 한 연금제도의 문제: 주 수입원이 연금으로 한정되어 있다 | 2. 감소하는 급여와 오르는 물가 문제: 저축·자산이 불충분하다 | 3. ‘의료 난민’에 따르는 고독사 문제: 의료비가 불충분하다 | 4. 하류노인을 구제하지 못하는 복지제도: 개호보험이 불충분하다 | 5. 살 곳을 잃은 고령자의 주거 문제: 주택이 불충분하다 | 6. 하류노인의 고립화 문제: 관계성 및 유대 구축이 불충분하다 | 7. 국가에 의해 조작되는 생활보호 기준의 문제: 생활보호제도가 불충분하다 | 8. 노동·취업 지원의 문제: 죽기 직전까지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 8가지 시점에서 본 제도 비판 | 칼럼?하류노인을 착취하는 ‘빈곤 비즈니스’ 문제 6장 어떻게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방어책 지식의 문제(대책편) : 생활보호제도를 정확히 알아두자 | 의식의 문제(대책편) : 사회보장제도의 의미를 이해하자 | 의료의 문제(대책편) : 지금부터라도 질병과 요양에 대비하자 | 의식의 문제(대책편) : 자존심을 버려라 | 돈의 문제(예방편) : 얼마를 저축해야 할까? | 마음의 문제(예방편) :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자 | 존재하는 장소의 문제(예방편) : 지역의 민간 비영리단체 활동에 참가해보자 | 유사시의 문제(예방편) : 도움을 받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 행복한 하류노인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7장 모두의 노후 붕괴를 막기 위한 제언 하류노인을 만들어내는 것은 국가와 사회다 | 빈곤을 막는 방책은 없는가? | 제도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쉽게 홍보하라 | 생활보호제도를 일부 보험화한다면? | 생활의 일부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생활보호를 시행해보자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주택 정책을 마련하라 | 청년층의 빈곤 문제에 개입하라 | 빈곤 및 격차 문제와 불평등을 시정하라 | 사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다 [에필로그] 이 책이 고령자의 빈곤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부록] 하류노인 방지에 관한 한국의 관련제도 _감수 : 전영수
Thu, 30 Jun 2016 - 56min - 121 - 114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데이비드 핸드(2016.05.26)
- 방송시간 : 71분 51초 - 녹음시간 : 2016년 5월 26일 20시 44분16초 1. 제 목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데이비드 핸드(더퀘스트) 2. 일 시 : 2016. 05. 26(목) 20:00 ~ 22: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978801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로또부터 진화까지, 우연한 일들의 법칙 저자 데이비드 핸드 지음 역자 전대호 옮김 역자평점 7.7 출판사더퀘스트 | 2016.04.08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00 | ISBN 우연 속에는 자연의 법칙이 숨어 있다! 우연한 일들에도 과연 법칙이 있을까?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그 물음에 긍정한다. 서프라이즈에 나올 것만 같은 신기한 일들의 연속, 도저히 벌어지지 않을 것 같은 우연 속에서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들’ 배후에 엄밀한 수학, 통계학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데이비드 핸드는 우연 속의 법칙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자연의 섭리라는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로또에 100% 당첨되는 방법(그리고 현명하게 번호 고르는 전략)’을 비롯해 ‘도박이나 스포츠에서 말하는 소위 끗발의 존재’, ‘월드컵의 결과를 맞히는 문어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비법’, ‘왜 경제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지, 주가는 그토록 널뛰기하는지’, ‘생명은 어떻게 우연한 선택을 통해 진화하는지, 창조주가 없이도 지적인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는지’ 등 영역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룬다. 기이한 사례들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규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Fri, 17 Jun 2016 - 1h 11min - 120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롤(2016.04.26)
- 방송시간 : 51분 51초 - 녹음시간 : 2016년 04월 26일 12시 51분 05초 1. 제 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롤 / 존테니얼 그림 / 비룡소) 2. 일 시 : 2016. 04. 26(화) 12:5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6명(류트류,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49140889 19세기 루이스 케럴이 꼬마 친구 앨리스 리델을 위해 쓴 이야기 가 출간됐다. 이번에 나온 는 원본에 충실하면서 우리말의 운율이나 글의 재미를 살려 번역되었다. 주 내용은 주인공 앨리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진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당시 영국 사회를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뒷편에는 작가 연보와 옮긴이의 문학적 총평이 수록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판타지의 영원한 고전이자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작품이다. 저자 루이스 캐롤 저서 (총 145권) 루이스 캐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Mon, 09 May 2016 - 51min - 119 -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2016.04.25)
- 방송시간 : 68분 01초 - 녹음시간 : 2016년 4월 25일 20시 05분 34초 1. 제 목 :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 / 여백미디어) 2. 일 시 : 2016.4.25(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8660941 2011년 6월8일 다음 추천 저자 최인호 지음 출판사 여백미디어 | 2011.05.2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91 | ISBN 뒤틀린 현실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사흘! 익숙한 일상에서 길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현대소설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또한 병마와 싸우며 두 달 만에 써낸, 외부의 청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아닌 스스로의 열망으로 쓴 최초의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사 속을 넘나들던 작가의 상상력은 다시 현대로 돌아와, 지나치게 익숙한 일상이 뒤틀려버린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실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K의 여정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휴일 아침, 시계의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 K는 익숙한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직감한다. 삶에 엄격한 자신답지 않게 지난밤 친구와 가진 술자리에서의 기억이 어느 시점부터 끊긴 것과 휴대폰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K의 혼란은 가중되는데…. 저자 최인호 저서 (총 99권)최인호 최인호는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중심에 선 작가다. 세련된 문체로 ‘도시 문학’의 지평을 넓히며 그 가능성을 탐색한 그는 황석영, 조세희와는 또 다른 측면에서 1970년대를 자신의 연대로 평정했다.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책 표지에 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대신 시거를 피운다.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청계산에 오르는 생활 습관이 있으며 컴퓨터로 작업한 글은 마치 기계로 만든 칼국수 같고 왠지 정형 수술한 느낌이 들어 지금도 원고지 위에 한 글자, 한 글자씩 새긴다.1945년 서울에서 3남 3녀 중 차남으로 출생한 최인호는 서울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16회) 2학년 재학 시절인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하였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5년부터 월간 샘터에 연재소설 『가족』을 연재하여 자신의 로마 가톨릭 교회 신앙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가족』은 한 편 한 편이 짧은 연작소설이지만 우리 인생의 길고 긴 사연들이 켜켜이 녹아있는 한국의 ‘현대생활사’이다.1973년 스물여덟의 나이에 파격적으로 조선일보에 소설 『별들의 고향』을 연재하게 되었다. 이 소설은 신문에 연재될 때부터 화제가 되더니 단행본으로 묶여 나오자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또 얼마 뒤에는 이장호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크게 인기를 모은다. 이후 「술꾼」, 「모범동화」, 「타인의 방」, 「병정놀이」, 「죽은 사람」 등을 통해 산업화의 과정에 접어들기 시작한 한국사회의 변동 속에서 왜곡된 개인의 삶을 묘사한 최인호는 1960년대에 김승옥이 시도했던 ‘감수성의 혁명’을 더욱 더 과감하게 밀고 나간 끝에 가장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삶과 세계를 보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
Sat, 07 May 2016 - 1h 08min - 118 - 지(知)의 최전선 2부-이어령,정형모(2016.04.14)
- 방송시간 : 57분 30초 - 녹음시간 : 2016년 4월 14일 20시 15분 00초 1. 제 목 :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이어령, 정형모(아르떼) 2. 일 시 : 2016. 04. 14(목) 20:00 ~ 22:00 3. 장 소 : 동작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0962838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 저자이어령 , 정형모 지음 출판사 arte(아르테) | 2016.01.04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00 | ISBN 새로운 지혜의 시대에 이어령 교수가 띄우는 지식의 뗏목! 지식과 정보가 그 어떤 무기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21세기. 더 이상 자본주의가 답이 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 구비해야만 하는 우리만의 무기는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인 ‘디지로그’란 조어로 한국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이어령 교수에게 사물이 디지털화되고, 그것이 다시 사물화되는 하이퍼텍스트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인지 듣는다.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은 21세기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어령 교수의 핵심 분석과 통찰을 《S 매거진》의 정형모 기자가 글로 정리한 책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가 무너진 인터페이스의 혁명 시대를 정확하게 읽어낼 정보와 문화의 현상들을 짚어낸다. 단순히 신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는 밝은 눈으로 현상과 원인을 찾고 우리가 추구할 방향을 가르쳐준다.
Mon, 18 Apr 2016 - 57min - 117 - 지의 최전선 1부-이어령,정형모(2016.04.14)
- 방송시간 : 39분 31초 - 녹음시간 : 2016년 4월 14일 20시 15분 00초 1. 제 목 :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이어령, 정형모(아르떼) 2. 일 시 : 2016. 04. 14(목) 20:00 ~ 22:00 3. 장 소 : 동작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0962838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 저자이어령 , 정형모 지음 출판사 arte(아르테) | 2016.01.04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00 | ISBN 새로운 지혜의 시대에 이어령 교수가 띄우는 지식의 뗏목! 지식과 정보가 그 어떤 무기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21세기. 더 이상 자본주의가 답이 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 구비해야만 하는 우리만의 무기는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인 ‘디지로그’란 조어로 한국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이어령 교수에게 사물이 디지털화되고, 그것이 다시 사물화되는 하이퍼텍스트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인지 듣는다.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은 21세기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어령 교수의 핵심 분석과 통찰을 《S 매거진》의 정형모 기자가 글로 정리한 책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가 무너진 인터페이스의 혁명 시대를 정확하게 읽어낼 정보와 문화의 현상들을 짚어낸다. 단순히 신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읽는 밝은 눈으로 현상과 원인을 찾고 우리가 추구할 방향을 가르쳐준다.
Mon, 18 Apr 2016 - 39min - 116 -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2016.03.28)
- 방송시간 : 57분 31초 - 녹음시간 : 2016년 03월 28일 11시 49분 02초 1. 제 목 :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 열린책들) 2. 일 시 : 2016. 03. 28(월) 11:40 ~ 13: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닥터크리스탈)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4840825YE 본의 아니게 완전 범죄를 저지른 노인 강도단의 진짜 모험이 시작된다! 은행털이에 나선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우리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이자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은 주인공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은 어쩌다 한 번 뿐인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는 메르타 안데르손. TV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 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분개한 메르타 할머니는 요양소 합창단 친구들을 꼬드겨 강도단을 결성한다. 노인 강도단의 리더 메르타와 강도단의 브레인 오스카르, 전직 선원 베르틸, 암산의 여왕 안나그레타, 그리고 스티나까지 다이아몬드 요양소에서 함께 사는 이 다섯 노인들은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을 누구도 의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국립 박물관에서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다. 그림값 천만 크로나를 받으면 돈을 잘 숨겨 두었다가 그림을 무사히 돌려주고, 감옥에서 나오는 대로 돈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꿈꾼다. 노인들은 훔친 그림 위에 수채 물감으로 콧수염을 그려 넣어 싸구려 모작으로 위장한 뒤, 호텔의 인테리어인 척 호텔방에 숨겨 둔다. 그러나 그림값으로 받은 돈 중 절반을 폭풍우 통에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그림까지 사라진다.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게 된 노인들은 무작정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들이 범인이라며 감옥에 보내달라고 자수하지만 노인들의 말을 믿어주는 경찰이 한 명도 없는데……. 이들은 사라진 돈과 그림을 다시 찾고, 감옥에 들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메르타 안데르손 스톡홀름 시 쇠데르말름 출신. 노인 강도단의 리더. 탐정 소설의 광팬으로, 완벽한 범죄 실행을 위해 체력 단련실을 드나든다. 사람들의 눈을 끌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아주 평범한 색으로 골라 산 외투를 입고 다니며, 도망을 쳐야 할 일에 대비하기 위해 어두운 색의 조깅화를 즐겨 신는다. 절대로 핸드백을 들지 않고 대신 허리춤에 전대를 차고 다니는데, 이는 노인들 중 누군가 갑자기 일을 당하면 필요할 때 두 손을 자유롭게 놀릴 수 있기 위함이다. 오스카르 크루프 닉네임 천재. 노인 강도단의 브레인으로 발명의 귀재다. 전직 전기 기능사이자 자물쇠 전문가로, 순드뷔베리에 작업실도 갖고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에 직접 발명한 LED 캡 모자를 쓰고 있다. 퉁퉁한 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식가다. 아버지는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목수로 일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 말을 들으며 자란 덕에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베르틸 엥스트룀 닉네임 갈퀴. 전직 선원.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직접 재배한 각종 약초를 무기로 사용한다. 우아한 신사답게 웃옷 장식 단추 구멍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있고 목에도 나무랄 데 없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호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는 빗을 꺼내 회색빛이 감도는 머리를 빗어 넘길 때는 길 가는 젊은 여자들도 뒤를 돌아보곤 한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암산의 여왕. 노인 강도단의 자금을 관리한다. 인터넷에 능하며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 낸다. 유르스홀름의 위스타드 은행에서 평생을 일했다. 쪽 찐 머리에 1950년대 초반에 맞춘 오래된 안경을 아직도 쓰고 다닌다. 하도 오래 써서 닳고 닳아 자꾸만 흘러내리지만 알만 몇 번 바꾸었을 뿐 안경테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하면서 한 번도 바꾸질 않았다. 심하게 휘어진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스티나 오케르블룸 항상 좋은 옷을 차려입고 다니며 문학을 좋아한다. 수채화를 그리고 벨기에산 초콜릿을 즐겨 먹는다. 사서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모자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일했다. 강도단의 다섯 노인 중에서 가장 젊다. 주민 등록상 나이가 고작 일흔일곱. 유행하는 최신 몸 관리 방법들을 어디서 얻었는지 다 알고 있다. 리프팅이 유행할 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리프팅을 했다.
Sat, 02 Apr 2016 - 57min - 115 - 천 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2016.03.14)
- 방송시간 : 86분 54초 - 녹음시간 : 2016년 3월 14일 19시 57분 25초 1. 제 목 : 천 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 /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2. 일 시 : 2016.3.14(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2754015&introCpID=BA 전란의 포화가 휩쓸고 간 아프가니스탄. 그 폐허의 땅에 남은 두 여자. 절망과 고통뿐이었던 잔인한 시절을 살아낸 그녀들의 찬란한 슬픔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이야기! 2003년 데뷔작인 『연을 쫓는 아이』로 미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2007년 그가 혼신을 다한 두 번째 작품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베스트 1위’, ‘2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 ‘출간 6주 만에 140만 부 판매 돌파!’ ‘영화화 결정’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 기록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탄탄한 구성, 뛰어난 서사, 그리고 잠시도 책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흡입력으로 절찬 받은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우리에겐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존재하는 아프가니스탄의 현대사의 질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자의 안타까운 운명과 자기희생 그리고 사랑이 구원久遠에 이르게 한다. 미국 최고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노래하는 구원의 인간 드라마 아프가니스탄의 현대사는 피와 눈물로 얼룩져 있다. 구소련의 침공과 왕정 붕괴, 군벌들 간의 내전과 그들을 타파하겠다며 총을 든 탈레반 정권, 그리고 미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아프간 사람들의 삶은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다. 정들었던 이웃들은 하나둘 고향을 등진 채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가고, 남은 이들은 언제 어느 때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바로 폐허가 된 그 땅에 남겨진 사람들, 그중에서도 이슬람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망명자로, 단 한 편의 데뷔작으로 미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할레드 호세이니는 인터뷰에서 “현지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의 대화에서 이 책을 쓸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에 등장하는 기구한 운명으로 태어난 주인공들의 삶은 한 편의 소설이기도 하지만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실제 삶이기도 하다. 무자비한 한 남자의 아내로 있게 된 두 여자는 남편이라는 휘호 아래 갇힌 짐승 같은 삶 속에서도 사랑과 우정으로 그의 폭력과 가난을 헤쳐 나간다. 죽음의 땅에서 새로 태어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 여자의 끈끈한 사랑과 노력은 인간 이상의 것을 향한 위대한 사랑에 도달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에게 테러와 납치가 밥 먹듯 일어나는 낯설고 위험한 땅일 뿐,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전무하다. 할레드 호세이니는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인권을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 살고 있으며,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한다. 버릴 수도 떠날 수도 없는 불모의 땅에서 그래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고 있는 그들의 현재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모든 인간의 삶을 새롭게 하는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 저서 (총 19권)할레드 호세이니 아프카니스탄 카불에서 태어난 할레드 호세이니는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다. 의사로 활동하는 틈틈이 집필한 그의 첫 소설 『연을 쫓는 아이』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 그는 소설가로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두 번째 장편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으로 더욱 큰 명성을 얻었다.1965년 3월 4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외교관 아버지와 고등학교 선생님인 어머니 아래서 태어났다. 1970년에 그와 그의 가족은 아프가니스탄 대사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이란의 테헤란으로 이주하였다가 1973년 다시 카불로 돌아온다. 1976년에는 파리로 이동하였다가 마침내 198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한다. 1984년 캘리포니아 산호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샌디에이고에서 의학을 전공하였고, 1996년 로스엔젤레스의 시더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의대 졸업 후, 캘리포니아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틈틈이 소설을 써, 2003년 첫 소설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그의 작품은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5월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한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A Thousand Splendid Suns』으로 제목처럼 '찬란하게' 돌아왔다.소련 침공, 군벌들 간의 내전, 탈레반 정권, 그리고 미국과의 전쟁 등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인 현대사와 그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남겨진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의 두번째 소설,『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출간 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부터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의 작품은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Sat, 26 Mar 2016 - 1h 26min - 114 - 시민의 교양-채사장(2016.03.07)
- 방송시간 : 71분 38초 - 녹음시간 : 2016년 03월 07일 20시 01분 48초 1. 제 목 : 시민의 교양(채사장 / 웨일북) 2. 일 시 : 2016. 03. 07(월) 20:00 ~ 21:30 3. 장 소 : 송파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8070994IN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저자 채사장 지음 출판사 웨일북(whalebooks) | 2015.12.27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48 | ISBN 세계에 대한 구분, 이것이 시민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다! 전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꿰뚫어낸 저자 채사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7가지의 현실 인문학으로 돌아왔다. 책은 인문학 지식을 단순히 이론에 그치게 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ㅡ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와 연결하며, 바로 이 순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보자. 한 국가의 대통령인 당신의 눈앞에 빨간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버튼을 누르면 세금이 올라가고, 누르지 않으면 세금이 내려간다. 이 선택으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결정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저자는 이와 같은 ‘선택’으로부터 이야기를 펼쳐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부딪히는 사회 문제들의 본질을 알아나간다. 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Wed, 16 Mar 2016 - 1h 11min - 113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2016.02.22)
- 방송시간 : 67분 08초 - 녹음시간 : 2016년 02월 22일 13시 22분 07초 1. 제 목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 생각의 길) 2. 일 시 : 2016. 02. 22(월) 13:20 ~ 14:3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4840825YE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2015년3월30일 다음 추천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생각의길 | 2015.04.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92 | ISBN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은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니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글을 잘 쓰게 되었나요?”하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은 것도 당연할 터. 그래서 이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두 권으로 기획된 책 중 이번에 발간된 첫째 권은 시나 소설이 아닌,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부터 주제를 제대로 논증하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도서 목록 등 실용적인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고전 작품부터 헌법재판소 결정문까지, 다양한 예문을 사용하여 잘 쓴 글과 못 쓴 글을 비교하는데, 논객 시절 그의 날카로운 시각과 논리 정연한 분석이 특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기업 입사 시험의 인문학 논술, 대학생 리포트는 물론 신제품 사용 후기, 맛집 순례기 같은 것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게다가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예문을 읽는 것만으로 글에 대한 안목을 체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하니, 읽어보지 않을 이유는 더욱 없다. 목차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 논증(論證)의 미학(美學)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글쓰기의 철칙 1 글쓰기의 철칙 2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모국어가 중요하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못난 글 알아보기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거시기 화법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짧은 글쓰기 군더더기 없애는 법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시험 전에 할 일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Sun, 28 Feb 2016 - 1h 07min - 112 -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2016.02.01)
- 방송시간 : 80분 23초 - 녹음시간 : 2016년 2월 1일 19시 54분 30초 1. 제 목 :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2. 일 시 : 2016.2.1(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30605210 오베라는 남자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역자 최민우 옮김 역자 평점 5.9 출판사 다산책방 | 2015.05.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52 | ISBN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가 나타났다!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매일 아침 6시 15분 전 알람도 없이 깨어나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커피를 내려 아내와 한 잔씩 나누어 마시고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시설물들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아니 누군가 고장 낸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남자, 오베. 그런 그의 인생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작은 이렇다. 한 세기의 3분의 1을 한 직장에서 일한 그는 하루아침에 일생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나고 만다. 이렇게 된 상황에 반년 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진다.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해왔던 그이지만 이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도, 일자리도 없이 죽을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어느 화요일 오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을 하게 된다. 부엌 싱크대 앞에 서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일을 말이다. 그리고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아 그 고리에 밧줄을 걸고 자살할 것이라고. 하지만 오베가 막 천장에 고리를 박으려는 순간, 건너편 집에 지상 최대의 얼간이가 이사를 오고 엄청나게 귀찮고 성가신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오베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이 인간들로 인해 오베의 계획은 시작 단계에 이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사람을 다방면으로 귀찮게 하는 인간들은 오베가 자살을 기도할 때마다 기막힌 타이밍에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방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프레드릭 배크만 30대 중반의 유명 블로거이자 칼럼니스트이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소설이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오베라는 남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해외로 판권이 수출되며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써낸 두 편의 장편소설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탄생을 알렸다.
Tue, 09 Feb 2016 - 1h 20min - 111 -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2016.01.25)
- 방송시간 : 53분 28초 - 녹음시간 : 2016년 01월 25일 13시 08분 42초 1. 제 목 :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2. 일 시 : 2016. 01. 25(월)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2814471 저자 파울로 코엘료 , 최정수 지음 역자 최정수 옮김 역자평점 8.7 출판사문학동네 | 2001.12.01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278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 위해 양치기가 된 청년 산티아고의 '자아의 신화' 찾기 여행담. '나르키소스'에 대한 오스카 와일드의 멋진 재해석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제목과는 달리 간결하고 경쾌한 언어들로 쓰여 있어서 물이 흘러가듯 수월하게 읽히는 작품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또 안다고 해도,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의지와 끈기를 지닌 사람은 몇명이나 될는지. 지은이는 이 책 안에서,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면 반드시 그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고 있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동방박사 한 사람이 건네 준 두 개의 표지를 길잡이 삼아 기약없는 여정에 뛰어들고, 마침내 자신이 바라던 것을 손에 넣는다. 결국 이 책에서 연금술의 의미는,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 전화하는 것, 바로 그 과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저자 파울로 코엘료 저서 (총 82권)파울로 코엘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신비주의 작가이며 극작가, 연극연출가, 저널리스트,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한 그는 작품 속에서 인간의 영혼과 마음, 그리고 자아의 신화와 만물의 정기를 이야기한다. 따라서 그의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자아의 삶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를 끊임없이 반문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투박하고 간결한 문체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내밀히 탐구하라는 메시지로 여러 소설을 펴내고 있다.그는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중산층의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고등학교때는 시, 연극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술자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님과의 갈등 속에서 그의 청소년기는 우울증과 분노의 연속이었다. 십대 때 세 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1970년에 법과대학을 중퇴하였다. 이후 남아메리카와 멕시코, 북아프리카, 유럽 등지를 여행하였다. 청년 시절에는 브라질 군사독재에 반대하는 반정부 활동을 하다 두 차례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감옥에서 나온 후에는 히피문화에 심취하여 록밴드를 결성하고 120여 곡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히피, 저널리스트, 록스타, 배우, 희곡작가, 연극 연출가 그리고 TV 프로듀서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1982년 그의 첫번째 책으로 'Hell Archives'과 1985년에 두번째 책인 The Practical Manual of Vampirism (흡혈귀의 실용 매뉴얼)을 출간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고 문단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영적 탐구와 동양철학에 빠져 1986년, 그의 나이 서른여덟 살 때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이라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 그는 자신의 순례 경험을 바탕으로 『순례자』(1987)를 썼고, 이듬해인 1988년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은 브라질의 작은 출판사에서 초판 900부만을 찍었지만, 이십 년 후 전세계 3000만 독자가 읽은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Thu, 04 Feb 2016 - 53min - 110 - 섬과 섬을 잇다 2권-최규석 외(2016.01.21)
- 방송시간 : 75분 20초 - 녹음시간 : 2016년 01월 21일 20시 19분 55초 1. 제 목 : 섬과 섬을 잇다 2권(최규석 외 / 한겨례출판사) 2. 일 시 : 2015. 11. 10(화) 20:00 ~ 21:30 3. 장 소 : 동작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4319509 섬과 섬을 잇다. 2 소박한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 저자 최규석 외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2015.12.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56 머리말 섬과 꿈을 잇고 싶습니다 1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_광화문 장애인 농성장 (만화) 광화문 인터뷰 - 앙꼬 (르포) 이곳의 바깥 - 강혜민 2 전주에선 왜 버스 파업이 잦은가 _전주 지역 버스 노조 (만화) 민주노조 코스 - 조남준 (르포) 버스는 생명을 싣고 달린다 - 송기역 3. 그가 굴뚝에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_스타케미칼지회 (만화) 굴뚝, 408일 - 원혜진 (르포) 어용이라는 괴물 - 유명자 4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_기륭전자분회 (만화) 기륭전자 이야기 - 주호민 (르포) 10년을 싸울 줄은 몰랐어 - 연정 5. ‘창조’적으로 노조를 파괴하는 방법 _유성기업지회 (만화) 플랜 - 최규석 (르포) 우리는 올빼미가 아니다 - 송경동 부록 섬과 섬이 이어지기까지 – 그림 유승하, 글 이선옥
Sat, 30 Jan 2016 - 1h 15min - 109 - 집단상담과 자서전-박병용 외 22명(2015.12.29)
- 방송시간 : 55분 04초 - 녹음시간 : 2015년 12월 29일 12시 55분 14초 1. 제 목 : 집단상담과 자서전(박병용 외 22명 / 서초늘푸른대학) 2. 일 시 : 2015. 12. 29(화) 12:30 ~ 13:5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Fri, 01 Jan 2016 - 55min - 108 - 트렌드코리아 2016-김난도 외(2015.12.23)
- 방송시간 : 102분 18초 - 녹음시간 : 2015년 12월 23일 20시 12분 22초 1. 제 목 : 트렌드코리아 2016 (김난도, 이준영, 이향은, 전미영, 김서영, 최지혜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5. 12. 23(수) 20:00 ~ 22: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893638 트렌드 코리아 2016 저자 김난도 , 이준영 , 이향은 , 전미영 , 김서영 , 최지혜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5.11.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1 | ISBN 2016년, 원숭이처럼 재치와 기지로 위기를 극복하라!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6』.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2016년 ‘원숭이 해’의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예측하며, 위기의 터널을 재치와 기지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16년 대한민국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MONKEY BARS로 요약된다. ‘멍키바’는 어린이 놀이터나 군대 유격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2016년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치 사회 경제적 위기의 깊은 골을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무사히 건너, 안정된 2017년에 도달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트렌드 코리아가 전망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포괄적으로 품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플랜 Z’ 소비다. 풍요와 빈곤이 극적으로 교차하는 시대, 개미와 베짱이의 정신을 동시에 탑재한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기업의 고심도 더 깊어질 전망이다. 더 이상 브랜드에 현혹되지 않는 소비자들. 뛰어난 가성비가 답의 전부일까? 1인 미디어와 있어빌리티, 해시태그로 뭉친 취향공동체, 그리고 원초적 본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전년도에 이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를 열광시킨 10대 트렌드상품을 선정해 그 배경 트렌드와 시사점을 제공한다. 2016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ㆍ 16 《트렌트 코리아》 선정 2015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ㆍ 18 1. 2015년 소비트렌드 회고 61 Can’t Make up My Mind 햄릿증후군 75 Orchestra of All the Senses 감각의 향연 87 Ultimate ‘Omni-channel’ Wars 옴니채널 전쟁 103 Now, Show Me the Evidence 증거중독 115 Tail Wagging the Dog 꼬리, 몸통을 흔들다 127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일상을 자랑질하다 141 Hit and Run 치고 빠지기 153 End of Luxury: just Normal 럭셔리의 끝, 평범 165 Elegant ‘Urban-granny’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177 Playing in Hidden Alleys 숨은 골목 찾기 2. 2016년 소비트렌드 전망 190 Make a ‘Plan Z’ ‘플랜 Z’, 나만의 구명보트 전략 203 Over-anxiety Syndrome 과잉근심사회, 램프증후군 225 Network of Multi-channel Interactive Media 1인 미디어 전성시대 245 Knockdown of Brands, Rise of Value for Money 브랜드의 몰락, 가성비의 약진 269 Ethics on the Stage 연극적 개념소비 291 Year of Sustainable Cultural Ecology 미래형 자급자족 311 Basic Instincts 원초적 본능 333 All’s Well That Trends Well 대충 빠르게, 있어 보이게 373 Rise of ‘Architec-kids’ ‘아키텍키즈’, 체계적 육아법의 등장 393 Society of the Like-minded 취향 공동체
Thu, 31 Dec 2015 - 1h 42min - 107 - 형제1,2,3-위화(2015.12.21)
- 방송시간 : 91분 02 - 녹음시간 : 2015년 12월 21일 19시 59분 02초 1. 제 목 : “형제"(위화 / 휴머니스트) 2. 일 시 : 2015.12.21(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8621867 2007년7월13일 다음 추천 저자 위화 지음 역자 최용만 옮김 역자평점 8.1 출판사 휴머니스트 | 2007.07.0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46 | ISBN 문화대혁명부터 자본주의 중국까지, 극단적인 희극과 비극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문화대혁명부터 자본주의 중국까지 광범위한 시대를 '이광두'와 '송강'이라는 배다른 형제를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낸 중국 작가, 위화 장편소설 『형제』제1권. 현대 중국 40년의 응집의 역사를, 성욕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광두와 아버지 송범평의 순결한 영혼을 그대로 물려받은 송강. 그리고 '빨간색 하이힐'을 닮은 임홍을 비롯한 다종다양한 인물군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으로 그려내고 있다. 1권이 정신의 강기, 본능을 억합당한 처참한 운명의 시대인 문화대혁명 시대의 중국 사회를 보여준다면, 2권과 3권은 문화대혁명 이후, 윤리가 전복되고 경박한 욕정을 추구하는 만물군상의 시대인 현대 중국 사회에 대한 강렬한 풍자를 담고 있다. 이 극단의 시대를 한 중국인이 겪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사십 년 남짓. 온갖 풍파와 천변만화가 농축된 사십 년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형제 두 사람이다. 이번 작품집은 문화대혁명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1권과 1980년대 개혁개방이 시작되면서 형제들이 부를 쫓아가는 과정을 그린 2, 3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인간의 절망이 부패, 도박, 매춘 등 온갖 사회의 어두운 면과 어우러져 작가 특유의 '문화적 상상력'으로 그려진다. ▶ 작품의 줄거리! 가족의 마지막 생존자인 초특급 갑부 이광두. 그는 미화 2천만 달러를 들여 우주 여행을 하려 한다. 이광두는 열네 살이던 해 공중변소에서 다섯 개의 여자 엉덩이를 몰래 훔쳐보다가 현장에서 잡힌 이후,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배다른 형제 송강과 이강두는 문화대혁명을 겪게 되고, 아버지가 대중들에게 맞아죽으면서 고아 신세가 된다. 그리고, 중국의 자본주의 시대가 도래하는데... 저자 위화 저서 (총 13권)위화 1960년 중국 저장성(浙江省)의 항저우(抗州)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마련해준 도서대출증을 이용해 매일 책을 읽으며 소년 시절을 보낸 그가 소설가로 나선 것은 1983년,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第一宿舍)」를 발표하면서부터다. 이후 「18세에 집을 나가 먼길을 가다(十八歲出門遠行)」,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世事如烟)」 등의 단편과 장편 『가랑비 속의 외침(在細雨中呼喊)』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그러던 그는 두 번째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活着)』을 통해 작품 활동의 일대 전환을 꾀한다. 가파른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인간이 걸어가는 생의 역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에 의해 영화화(국내에서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일련의 기폭제가 됐다.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장편 『허삼관 매혈기(許三觀 賣血記)』는 위화를 명실상부한 중국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살아가기 위해 그야말로 목숨 건 매혈 여로를 걷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희비극이 교차하는 구조적 아이러니로 드러내면서 한층 정교하고 심화된 주제의식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형제』가 또 한 차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 수필집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我能否相信自己)』와 『고조(高潮)』가 있다.또한 『4월 3일 사건』은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 전통 서사를 추구한 작품, 알레고리를 밑바닥에 깔고 있는 작품까지, 색과 맛이 다른 내용물을 골고루 담은 일종의 총합이다. 그런 만큼 우리가 미처 접하지 못했던 위화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Sun, 27 Dec 2015 - 1h 31min - 106 - 희망의 불꽃-조너선 코졸(2015.11.30)
- 방송시간 : 53분 56초 - 녹음시간 : 2015년 11월 30일 12시 59분 50초 1. 제 목 : 희망의 불꽃(조너선 코졸 / 열린책들) 2. 일 시 : 2015. 11. 30(월)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2916613 2014년6월17일 다음 추천 저자 조너선 코졸 지음 역자 이순희 옮김 역자 평점 7.9 출판사 열린책들 2014.06.0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90 | ISBN 《교사로 산다는 것》,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등의 저작을 발표하며 미국의 공교육 실패와 교육자의 자세를 논한?조너선 코졸은 미국 교육계의 양심을 대표하는 목소리 중 하나다. 그의 신작 『희망의 불꽃』은 주거 및 교육 환경에서 야만적인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는 브롱크스의 아이들과 맺어 온 인연 25년을 집약하고 있다. 코졸은 절망적인 환경을 이겨 낸 아이들의 눈부신 생명력을 예찬하는 동시에, 이런 예외적인 아이들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몇몇 유력가의 [개인적인 자비]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만 하는 현대 미국의 빈민 지역 공교육 체제를 매섭게 비판하고 있다. 저자 조너선 코졸 저서 (총 6권)조너선 코졸 미국의 차별적인 교육과 사회 불평등에 맞서 싸워온 교육자이자 작가. 노엄 촘스키, 하워드 진과 함께 미국의 3대 비판적 지식인 중 하나로 꼽힌다. 1936년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에서 수학했다. 한때 작가가 되려고 파리에 가기도 했으나, 곧 미국으로 돌아와 공립학교 교사가 되었다.1965년 보스턴의 흑인 거주 구역인 록스베리에서 처음으로 교직생활을 시작한 코졸은, 미국에서도 인종분리가 가장 심한 이 학교에서 기본 학습도구도 없이 방치된 학생들의 열악한 환경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수업시간에 인종차별에 저항한 흑인 시인 랭스턴 휴스Langston Hughes의 시를 읽어줬다는 이유로 해고된다. 이후 그는 미국의 빈민 아이들과 함께하며 미국 교육의 인종차별과 빈곤 문제에 전념했으며, 사회정의 차원으로까지 관심을 확장하여 사회의 부조리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45년간 노력해왔다. 그는 또 수많은 책을 쓴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글을 쓰는 목적은 방치되고 무시되는 미국 빈곤층의 어두운 현실을 공론의 장에 끌어옴으로써 대중의 각성과 함께 사회변혁에 필요한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현실에 밀착한 취재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유명한 그의 책들은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일러두는 말 1부 과거의 그림자 01 여정을 시작하다 02 에릭과 그의 누이 03 피에트로네 아이들 04 불멸의 영웅 실비오 05 앨리스 워싱턴의 삶 2부 찬란한 빛 06 살아남은 아이들 07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 08 파인애플, 어른이 되다 09 파인애플, 황금기에 오르다 10 영혼을 따르는 삶 11 쉽지 않은 도전의 길 12 킬링필드 13 우리 날수를 헤아리자 에필로그 파인애플이 한마디 더 하고 싶대요 감사의 말 / 주 / 옮긴이의 말
Fri, 04 Dec 2015 - 53min - 105 -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칼 필레머(2015.11.10)
- 방송시간 : 76분 45초 - 녹음시간 : 2015년 11월 10일 20시 34분 27초 1. 제 목 :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칼 필레머 / 토네이도) 2. 일 시 : 2015. 11. 10(화) 20:00 ~ 21:3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4544586YE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저자 : 칼 필레머 지음 역자 : 김수미 옮김 역자평점 8.0 출판사 : 토네이도 | 2015.02.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68 | ISBN 또 하나의 위대한 인류 유산 프로젝트! 전작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70세 이상의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어른들을 찾아가 그들의 지혜와 통찰을 구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노인들이야말로 인생의 참된 현자임을 깨닫게 해준 칼 필레머 교수가 이번에는 새로운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사람’에 대한 지혜를 담았다. 책은 30-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실제 부부로 살아온 노인들 700여 명이 후세에게 들려주는 사랑, 결혼, 관계의 조언을 객관적이고도 전문적인 태도로 정리했다. 인스턴트 문화가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한 사람과 평생을 해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많은 사람들이 일생을 함께 살고 사랑하는 존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관계의 해법 또한 필요로 한다. 책에서는 관계 전문가라 불릴만한 65세 이상 노부부 700여명을 3년에 걸쳐 만나고 조사한 결과를 책에 담았다. 저자가 연구 표본으로 삼은 미국의 노부부들은 세계대전과 경제 대공황을 겪으면서 지금의 젊은이들이 상상하기 힘든 고난의 시간을 지나왔다. 외부의 어떤 환경에도 부서지지 않는 백년해로의 비결을 전해줄 전문가로 손색없는 이들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수백 시간의 인터뷰,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정리하면서 인생의 현자들이 들려주는 삶, 사랑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지혜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30가지 노하우로 정리했다. 자신에게 맞는 짝을 선택하는 법, 가장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테크닉이 필요한 커플 간의 대화법, 생계와 자녀 양육 그리고 인척 문제까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첫 마음의 열정과 성적 기쁨을 일생 동안 변함없이 유지하는 비결 등 현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롤로그 한국의 독자들에게 | 지금 여기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지혜를 묻다 서장 | 또 하나의 위대한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1장 타인과 일생을 함께한다는 것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는 거야. 백발이 되어도, 병들어 아파도, 주름투성이라도 상관없어. 그 어떤 것도 상관하지 않고 단지 그 사람만 중요할 뿐이야.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거지. 이런저런 걸 해주고 돈이 많으니까? 그건 사랑이 아니야.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이니까 사랑하는 거야.” 2장 함께 살아갈 날들을 위한 대화 “대화를 꼭 하라고 말하고 싶어. 결국 그게 망가져서 탈이 난 거야. 대화를 회복해야 해. 대화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고 서로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그 자리에 있어야 하지.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결국 더 나은 사람에게로 눈을 돌리게 돼 있어. 바로 우리가 그랬거든. 그런 일은 애당초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걸 이제야 깨달았어.” 3장 어두운 인생길에 서로가 등불 되어 “때로는 그냥 시간이 흐르도록 내버려둬. 문제가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거든. 인내에게 답을 구하며 대화를 신청해봐. 오랜 시간을 두고 인내를 배우려고 노력해봐. 먼 미래를 바라보며 맡기고 기다리면 돼. 나머지는 시간이 다 알아서 해결해준다오. 미래를 두려워 말고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거지.” 4장 혼자가 편한 내가 당신과 살아가는 이유 “평생 데이트하듯 살자고 약속했어. 같이 데이트하다가 잠자러, 아이 돌보러, 일하러, 치료받으러 잠시 서로 헤어지는 거지. 살면서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이런 자세로 살기로 했어. 이것은 우리 결혼 생활의 틀을 잡아준 기막힌 방법이었다오. 데이트하러 나간다고 상상해봐! 평생 데이트하듯 사는 것, 그게 우리 부부의 비결이야.” 5장 함께 나이 들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한 30년 결혼 생활을 하다보니 사람은 결혼을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 그 성장의 폭과 깊이는 정말 놀라울 정도야. 돌이켜보면 아주 작은 변화들이 모여 과거와는 전혀 다른 지금의 내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오. 비로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게 되었다고.” 에필로그 | 삶, 사랑 그리고 사람에 대한 30가지 지혜
Thu, 12 Nov 2015 - 1h 16min - 104 - 잠실동 사람들-정아은(2015.11.02)
- 방송시간 : 83분 36초 - 녹음시간 : 2015년 11월 02일 20시 06분 48초 1. 제 목 : “잠실동 사람들"(정아은 / 한겨례출판사) 2. 일 시 : 2015.11.02(월)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4318779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그곳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정아은의 소설 『잠실동 사람들』. 서민들의 거주지였던 잠실 주공아파트 단지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을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잠실’이라는 특정 공간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계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교육’을 좇는 부모들과 ‘교육’으로 먹고 사는 이들이 벌이는 분투기, 더불어 불공정한 출발선이 시작되는 공간사까지 아우른다. 교육시장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 대학생, 주과목이 아니라서 홀대받고 태어나서 줄곧 교육 서비스 대접에 익숙한 아이들과 부모를 매일 마주해야 하는 선생님, 모욕감과 치욕감을 견디면서 엄마들의 눈치를 살피는 과외 교사와 학습지 교사, 입시에 악착같이 매달린 듯 보이지만 아이의 미래에 대한 확신보다 떠도는 소문에 쉽게 흔들리는 갈대 같은 부모 등 다양한 삶의 주체들이 살아가는 생의 단면을 제시하고 있다. 새마을 시장 뒤편 빌라촌 반지하 셋방에 사는 여대생 서영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알바’를 한다. 서영의 알바 상대였던 두 아이의 아빠이자 회사원인 인규는 서영의 집에서 나온 뒤 시장 골목을 빠져나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돌아간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해서 잠실로 이사 온 인규의 아내 수정은, 주변 엄마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군부투하며 하루를 보낸다. 수정의 아이 지환이 레벨 테스트를 받은 어학원에서 상담원으로 일하는 윤서와 지환의 과외교사로 일하게 된 승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고층아파트 내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담임 교사 퇴출 사건’을 향해 나아가는데…….
Tue, 10 Nov 2015 - 1h 24min - 103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조훈현(2015.10.13)
- 방송시간 : 58분 00초 - 녹음시간 : 2015년 10월 13일 13시 23분 47초 1. 제 목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조훈현 / 인플루엔셜) 2. 일 시 : 2015. 10. 13(화) 13:00 ~ 14:2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560020 2015년 7월1일 다음 추천 출판사 : 인플루엔셜 | 2015.06.1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64 | ISBN 세상엔 풀지 못할 문제란 없다.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정보 과잉의 시대 속,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스마트폰 하나면 어디서든 정보와 지식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점점 생각하는 일을 멀리하게 되는 사람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 어떤 정보와, 어떤 지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결국 ‘스스로의 생각’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의 힘’, ‘생각의 경험’이 필요한 지금. 그 생각의 힘과 생각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책『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이 출간되었다. 바둑의 고수이자 승부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직접 복기’하는 첫 에세이로,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네준다. 한 번만 돌을 잘못 놓아도 패배로 연결되는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생각’은 조훈현의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53년의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인생 앞에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기만 했던 모든 이들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조훈현 저서 (총 17권) 유일하게 ‘국수(國手)’라고 칭해지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최고의 바둑 기사이자 세계 최다승(1938승), 세계 최다 우승(160회) 기록을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승부사. 1989년 한·중·일 최정상 기사들이 참가한 바둑올림픽 잉창치배(應昌期杯)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일류 기사들을 차례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당시만 해도 변방으로 평가받던 한국 바둑을 중심으로 올려놓으며 ‘바둑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국내는 물론 세계 바둑 역사에서 유례없이 빛나는 업적을 세웠지만, 제자 이창호를 비롯한 후배 기사들의 거센 도전 앞에 패배의 쓴맛을 상당수 맛보기도 했다. 정상과 밑바닥을 여러 번 오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인생에서 승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과 초연함을 얻었다. 이제는 모든 대국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저 바둑을 두는 게 좋을 뿐이고, 그래서 기원에 나가는 것이 즐겁다. 자신의 잉창치배 결승대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화 및 TV 드라마〈미생〉에 특별출연도 하고, 모바일게임 광고에서 유머러스한 모습도 선보이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통해 바둑도 알리며, 바둑을 매개로 한 한중 민간 외교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둑 외에는 좀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해오지 않았던 그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직접 복기하면서 그만의 생각법을 정리했다. 그가 깨달은 ‘생각의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생이라는 승부 앞에 선 우리들에게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그만의 화법으로 담담하지만 힘차게 건넨다. 들어가면서 :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 1단_ 바둑 고수가 말하는 생각의 법칙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다르게 생각해라 생각은 자아를 단단하게 만든다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져라 2단_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재주가 덕을 넘어서는 안 된다 생각의 바탕은 인품이다 인품은 가르칠 수 없는 것 챔피언의 무게를 견뎌라 생각은 긍정이다 3단_ 이길 수 있다면 반드시 이겨라 포기하지 않는 자는 반전을 노린다 나의 영토를 확장해라 너에게만은 질 수 없다 새로운 ‘류’로 승부해라 싸움에 대한 예의 어떤 상대에게도 기죽지 마라 4단_ 판을 정확히 읽고 움직여라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에 충실해라 판 밖에서 바라봐라 꿈보다 현실이 먼저다 고수의 말을 잘 들어라 버려야 할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단_ 더 멀리 예측해라 더 깊이, 더 오래 생각해라 문제는 언제나 욕심이다 신념을 위해 악수를 둔다 지식으로 수읽기해라 프로는 시간을 이긴다 6단_ 아플수록 복기해라 눈을 부릅뜨고 실패를 봐라 적의 아이디어를 배워라 고수는 날마다 복기한다 실패의 기억 따위는 지워라 7단_ 생각을 크게 열어라 나눔과 베풂의 순환 적의 성장을 기뻐해라 살아남으려면 문을 열어라 8단_ 사람에게서 배워라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더 많은 사람을 품어라 9단_ 심신의 균형을 찾아라 나쁜 것을 몸에 집어넣지 마라 젊음이야말로 최고의 능력이다 오래 앉아 있었다면 이제 걸어라 10단_ 생각할 시간 만들기 무엇이 생각을 방해하는가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Wed, 14 Oct 2015 - 58min - 102 -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2015.10.02)
- 방송시간 : 69분 36초 - 녹음시간 : 2015년 10월 02일 20시 00분 44초 1. 제 목 :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 /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2. 일 시 : 2015.10.02(금) 20:00 ~ 22:0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1142350IN&introCpID=YE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소설이자, 움베르토 에코의 대표작 20세기 최고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쓴 놀라운 지적 추리 소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에,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무르녹아 있는 지적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필생의 역작이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잠입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저자 움베르토 에코 저서 (총 81권)움베르토 에코 기호학자인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볼로냐대학교의 교수이다. 1932년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학위논문을 발간함으로써 문학비평 및 기호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1962년 토리노대학교와 밀라노대학교에서 미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최초의 주요 저서인 『열린 작품 Opera apertas』(1962)을 발간해 현대미학의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제임스 조이스의 시학 Le poetiche di James Joyce』(1965), 『예술의 정의 La definizione dell'arte』(1968) 등 새로운 이론서를 발표해 문학비평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966년 상파울루대학교와 피렌체대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으며, 1967년 『시각커뮤니케이션 기호학을 위한 노트』를 출간했다.1968년 인간의 사고와 문화행위, 이념구성 등에 다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호를 개념, 유형, 의미론, 이데올로기 등으로 명쾌하게 분석 정리한 『텅빈 구조 La struttura assente』를 발간했으며, 이어서 『내용의 형식 Le forme del contenuto』(1971)을 발간한 후 이 두 저서의 내용을 증보해 영문판 『기호학이론 A Theory of Semiotics』(1976)을 발간함으로써 세계적인 기호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Visio 문화, 즉 읽는 문화가 아니라 보는 문화의 전형적인 사례인 중세 미학과 러시아 형식주의, 그리고 아방가르드 문화로부터 출발했으며, 퍼스의 철학적 기호론을 통해 독특한 기호학 체계를 구축, 프랑스 중심의 언어학적 기호학이나 구조주의와 철저하게 맞대결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 학파류의 마르크스주의와도 완연히 다른 예술 이해와 미학관을 보여주었다. 1971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조교수로 임명
Mon, 05 Oct 2015 - 1h 19min - 101 - 유영만의 생각읽기-유영만(2015.09.28)
- 방송시간 : 69분 45초 - 녹음시간 : 2015년 9월 28일 1. 제 목 : 유영만의 생각읽기(유영만 / 비전코리아) 2. 일 시 : 2015. 9.28(월) 3. 장 소 : 개봉벙커 4. 출연자 : 고pd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3220826&introCpID=KY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 특유의 위트와 교훈적 가치가 함께 담겨 있는 《유영만의 생각읽기》. 이 책에 담겨진 문장들은 책을 읽다가 연상되는 말, 지나가다가 퍼뜩 떠오른 생각,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붙잡은 아이디어, 가만히 사색하다가 떠오른 단상들을 손끝에 잡힌 붓펜의 까만 잉크를 따라 하얀 백지 위에 써둔 것을 다섯 가지 키워드(열정, 혁신, 신뢰, 도전, 행복)로 정리한 가슴 뜨거운 문장들이다. 3년에 걸쳐 손글씨로 일일이 적어놓았던 짧지만 긴 여운과 울림을 주는 글들을 모아, 사진과 일러스트를 더하고 색다른 편집을 통해 ‘생각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 유영만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자연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전대미문의 지식생태학자이자 익숙한 개념의 낯선 조합으로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금시초문의 지식산부인과 의사, 그리고 즐거운 학습을 통해 건강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창조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유일무이한 학습건강전문 의사, 그가 바로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70여 권이 넘는 저ㆍ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 유영만 교수다. 그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보이기 위해 세 가지 실존적 축제를 벌이고 있다. 첫째,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하며 경계를 넘나들며 지독하게 독서하고, 둘째,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는 각오로 분야를 막론하고 열정적으로 글을 쓰며, 셋째, 의미를 심장에 꽂아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강연으로 오늘도 어제와 색다른 도전을 즐기며 미지의 세계로의 남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거침없이 주장하는 사람,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Tue, 29 Sep 2015 - 1h 09min - 100 - 담론 2부-신영복(2015.09.18)
- 방송시간 : 62분 49초 - 녹음시간 : 2015년 9월 18일 19시 42분 00초 1. 제 목 : 담론 2부(신영복 / 돌베개) 2. 일 시 : 2015. 9. 18(금) 19:30 ~ 21:00 3. 장 소 : 양재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1996676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2015년4월28일 다음 추천 저자신영복 지음 출판사 돌베개 | 2015.04.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28 | ISBN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의 삶과 철학! 신영복 교수는 1989년부터 거의 25년간 대학 강의를 하였다. 이제 그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고 있다. 비정기적 특강을 제외한다면, 대학 강단에서 그를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대신 저자는 강단에 서지 못하는 미안함을 그의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은 책 『담론』으로 대신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전의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강의》에서 ‘동양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탐색을 거쳤다면, 이번 책에서 그는 ‘사색’과 ‘강의’를 ‘담론’이라는 이름으로 합쳐냈다. 그리하여 동양고전 독법을 통해 ‘관계론’의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고, 고전을 현재의 맥락에서, 오늘날의 과제와 연결해서 읽어본다. 또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들, 생활 속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동양고전의 현대적 맥락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의》 이후 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훨씬 깊어진 논의와 풍부한 예화를 담아낸 이 책에서 저자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신영복 저서 (총 20권)신영복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육사에서 교관으로 있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대전 · 전주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 ·15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1976년부터 1988년까지 감옥에서 휴지와 봉함엽서 등에 깨알같이 쓴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묶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큰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올린 진솔함으로 가득한 산문집이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한국사상사, 중국고전강독 등을 가르쳤고, 1998년 3월, 출소 10년만에 사면복권되었다. 1998년 5월 1일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정식 임용되어 2007년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 석좌교수로 있다.『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저자가 20년 20일이라는 긴 수형 생활 속에서 제수, 형수, 부모님에게 보낸 서간을 엮은 책으로, 그 한편 한편이 유명한 명상록을 읽는 만큼이나 깊이가 있다. 그의 글 안에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수형 생활 안에서 만난 크고 작은 일들과 단상, 가족에의 소중함 등이 정감어린 필치로 그려져 있다.'일요일 오후, 담요 털러 나가서 양지바른 곳의 모래 흙을 가만히 쓸어 보았더니 그 속에 벌써 눈록색의 풀싹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봄은 무거운 옷을 벗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던 소시민의 감상이 어쩌다 작은 풀싹에 맞는 이야기가 되었나 봅니다.'슬픔이 사람을 맑게 만드는 것인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울타리 밖에 사는 우리보다 넓고 아름답다. 시인 김용택의 "아름다운 역사의 죄를 지은 이들이 내어놓은 감옥에서의 사색은 사람들을 해방시킨다"는 글귀가 공감되는 부분이다.'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담론 책을 내면서 2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 12 푸른 보리밭 13 사일이와 공일이 14 비극미 15 위악과 위선 16 관계와 인식 17 비와 우산 18 증오의 대상 19 글씨와 사람 20 우엘바와 바라나시 21 상품과 자본 22. 피라미드의 해체 23 떨리는 지남철 24 사람의 얼굴 25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
Tue, 22 Sep 2015 - 1h 02min - 99 - 마흔에서 아흔까지-유경(2015.09.14)
- 방송시간 : 49분 00초 - 녹음시간 : 2015년 9월 14일 16시 57분 04초 1. 제 목 : 마흔에서 아흔까지(유경 / 서해문집) 2. 일 시 : 2015. 9. 14(월) 17:00 ~ 18: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4832438 유경 지음 출판사 서해문집 | 2005.03.07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4 |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걷는 노년 전문가 유경이 쓴 노년에 관한 두 번째 에세이. 유경은 '노인' 하면 당연한 듯 '문제'를 떠올리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시선을 거부한다. 그녀는 노인이 되는 행운에 감사하라고 말한다. 아무나 노년을 맞는 건 아니며, 삶의 간난신고를 이기고 노년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선택받은 이들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노년이라는 '선물'을 흉물처럼 여기는 사회와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지적하면서, 노년을 고귀한 선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1부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중년에 꼭 해야 할 10가지 1. 노년에 관심을 가져라 2. 건강한 자만이 노년에 이를 수 있다 3. 생활능력, 선택이 아닌 필수! 4.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5. 세월을 나눌 친구를 만들어라 6. 나의 부부관계는 안녕한가? 7. 어디서 누구와 살지 정하라 8. 여성이여, 나이듦을 준비하라 9. 삶의 완성을 위한 죽음준비 10. 노년준비, 지금 당장 시작하자! 2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인생지도 1. 노년이 되면 달라지는 10가지 2. 잘 놀기 위해 배워야 할 10가지 3. 일하는 노년을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 4.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10가지 5. 마음을 여는 대화법 10가지 6. 젊음을 부르는 사랑법 10가지 7. 노년 왕따 예방지침 10가지 8. 노년기의 10가지 유형 9. 죽음을 만나기 전에 생각할 10가지 10. 잘 익은 노년을 위한 10가지 3부 다시 나이듦을 생각하며 1. 어떤 얼굴로 늙고 싶은가 2. 제발 그러지 마세요! 3. 가르쳐드리지 않아도 아신다 4. 결혼 14년 차, 사이좋게 늙어가기로 결심하다 5. ‘1교회 1노인대학주의자’의 변(辯) 6. 효도법과 효도상품권 7. 잘 좀 해주세요! 8. 나는 지금 인생의 어느 계절에 와 있는가 9. 요즘 여성노인이 사는 법 10. 노년이 바꿔놓은 내 인생
Fri, 18 Sep 2015 - 49min - 98 - 필리핀 100배 즐기기-한혜원, 박진주(2015.09.13)
- 방송시간 : 74분 45초 - 녹음시간 : 2015년 8월 22일~29일 1. 제 목 : 필리핀 100배 즐기기 - 한혜원, 박진주 / 랜덤하우스코리아 2. 일 시 : 2015. 8. 22(토)~29(토) 3. 장 소 : 필리핀 세부 막탄 (오션플레이어다이브 옥상) 4. 출연자 : 고pd, j양, 제씨, 다니엘, 준준, 찐샘등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25530819 왕영호 , 한혜원 , 박진주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10.3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86 | ISBN 트렁크족을 위한 럭셔리 여행! 휴양 여행의 천국, 필리핀 100배 즐기기~ 『World 100배 즐기기』시리즈《필리핀》. 이 책은 신혼여행 등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인 필리핀에 대해 소개하는 여행가이드북이다. 휴양지로 잘 알려진 보라카이, 세부&보홀, 마닐라 등 필리핀 전체가 아닌 한국인이 많이 여행하는 필리핀 주요 지역의 여행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별 숙소와 레스토랑, 스파, 액티비티 등의 정보를 가장 양질의 서비스만을 골라 소개한다는 점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필리핀에 대한 기초 내용과 지역별 세부 여행 정보, 필리핀 음식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이야기들, 여권과 항공권 구매 등 여행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비닐커버] ▶ TIP | 효과적인 휴식과 재충전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경비를 어떻게 아끼느냐도 중요하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서 어떻게 가치 있게 보내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여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때문에 아름다운 리조트와 현지 음식들을 관광지나 액티비티만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여유 있는 여행을 통해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 '트렁크족'을 위한 가이드북『트렁크족 시리즈』입니다. 2008년 8월까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현지 발음 소리 나는 대로 한국어와 영문으로 표기하였습니다.
Wed, 16 Sep 2015 - 1h 14min - 97 - 스쿠버다이빙(오픈워터&어드밴스)-padi(2015.09.07)
- 방송시간 : 78분 10초 - 녹음시간 : 2015년 8월 24일~28일 1. 제 목 : 스쿠버다이빙(오픈워터&어드밴스) - padi 2. 일 시 : 2015. 8. 24(월)~28(금) 3. 장 소 : 필리핀 세부 막탄 (오션플레이어다이브 옥상) 4. 출연자 : 9명(고pd, 찐샘, 데이브, 콜린, 옵저버, 탕, 키위주스, 마틸다, 금자씨) 5. 책 소 개 : 오픈워터 & 어드밴스 - padi 6. 내 용 : 1) 전체적인 소개 2) 오픈워터 강의(오션플레이어 이진협 강사) 3) 오픈워터를 마치고 소감(데이브, 콜린, 옵저버, 탕, 키위주스, 고삐리) 4) 어드밴스 강의(오션플레이어 이진협 강사) 5) 어드밴스를 마치고 소감(마틸다, 금자씨, 데이브, 콜린, 고삐리)
Tue, 08 Sep 2015 - 1h 18min - 96 - 아가-이문열(2015.08.19)
- 방송시간 : 62분 14초 - 녹음시간 : 2015년 8월 19일 19시 11분 27초 1. 제 목 : “아가"(이문열 / 민음사) 2. 일 시 : 2015.8.19(수) 19:00 ~ 20: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7403392 아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이문열 장편소설(양장) 저자 이문열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12.12.03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300 | ISBN 『선택』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문열의 장편소설. 정신적,신체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삼아 양파의 속처럼 쪼개진 동심원들의 집합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오늘날의 공동체가 거기에 속한 성원들에게 제 기능과 기호를 부여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처음 소설을 발표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는 감회를 밝혔을 만큼 작가 본인의 문학적 변모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는 소설이다.『아가』는 『선택』 이후 3년 만에 이문열이 발표하는 장편소설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 작품의 출간을 앞두고 "1991년 『시인』을 발표한 이후 처음 소설을 발표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는 감회를 밝혔다. 이 작품을 구상하며 문학적 변모의 열망이 컸었고 그 만큼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려 했음을 짐작케 하는 말이다. 1997년에 장씨 부인이라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일생을 따라간 『선택』을 발표하여 여성의 미덕 및 사회적 역할을 둘러싼 페미니즘 논쟁에 불을 지폈던 이문열이 이번에 발표하는 소설은 사회 속의 한 개인이 그가 속한 사회 속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며 어떤 기호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거기에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거기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거기에 속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거기 있는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된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존재, 누구 또는 무엇과도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존재는 없다. 『아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여인 당편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양파의 속처럼 쪼개진 동심원들의 집합 같은 형태로 존재하는 오늘날의 공동체가 거기에 속한 성원들에게 제 기능과 기호를 부여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이문열은 [작가의 말]에서 『아가』를 '교양 욕구에 지나친 배려를 보내는 일', '미문(美文)의 만연(蔓衍)함에 도취하는 일' 없이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때는 우리들 곁에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사람', '험한 세상 바람을 탄 가엾은 풀씨 하나'처럼 모질게 살았던 여인의 희극적이면서도 슬픈 삶의 진상을 한여름 밤의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아가』는 분명 이문열 문학의 새로운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저자 이문열 저서 (총 134권)이문열 1948년 경북 영양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 『영웅시대』,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황제를 위하여』, 『선택』 등 다수가 있고, 중단편소설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5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대하소설 『변경』, 『대륙의 한』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를 선보였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순탄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고등학교 중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 다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등의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아온 그의 창작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대구매일신문》에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가작으로 뽑힐 때까지 이문열은 많은 좌절을 경험한다.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서울대 사범대까지 모두 중도에 포기했으며, 신춘문예, 사법고시 등에서 연이어 실패를 맛 보았다. 77년에 등단하고 이듬해 『사람의 아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4년 학문 연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교수제의를 받아들여 세종대 강단에 섰으나 3년만에 개인적인 이상실현의 문제와 작가로서 충분히 작품 세계를 이룩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지는 것을 우려, '창작전념'을 위함이라며 교수직을 사임했다. 2003년 12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현재는 조각가 친구의 권유로 경기도 이천에 땅을 구입하여 작업실을 마련했고, 그곳에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깊은 학문 연구를 할 수 있는 조그만 자리를 젊은 친구들에게 마련해주고자 뒷동산 부아악負兒岳이라는 산 이름을 따와 〈부악문원〉을 설립하여 새로운 지식의 샘을 젊은 학도들과 함께 탐구하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2000년 5월 이문열의 책 판매량이 2천만 권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가운데 삼국지, 수호지 평역을 제외한 순수 창작물의 판매량이 천만 권 이상이라니, 한국인 4명
Sun, 23 Aug 2015 - 1h 02min - 95 - 사랑의 메신저-김하중(2015.08.11)
- 방송시간 : 56분 19초 - 녹음시간 : 2015년 8월 11일 14시 13분 29초 1. 제 목 : 사랑의 메신저(김하중 / 두란노) 2. 일 시 : 2015. 8. 11(화) 14:00 ~ 15:3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3119994 사랑의 메신저. 1: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위로 저자 김하중 지음 출판사 두란노 | 2014.01.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59 | ISBN "하나님이 당신에게 집중하고 계시다!" 골방에서 전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장로 공직 은퇴 후, 더 큰 부르심 앞에 서다! 하나님의 대사로, 사랑의 메신저로! 더욱 확장된 기도 사역의 현장을 담다!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장로가 지난 10년여 동안 하나님의 비밀한 마음을 배달하는 심부름꾼, 즉 사랑의 메신저로 섬겨온 은혜의 행보 일부를 공개했다. 각양각색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들에게 메신저를 보내셔서 직접 인생에 나타나 보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언한다. 역대 최장수 주중대사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저자는, 주중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서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겼다. 중국을 무대로 한 그의 탁월하고도 담대했던 외교 활동의 밑바탕에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기도생활이 있었다. 그는 이 사실을 '하나님의 대사' 시리즈에서 밝힘으로써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었다. 본서(本書)는 날로 더욱 확장되고 있는 저자의 기도 사역 현장을 담았다. '하나님의 대사'로서 공적인 일들을 감당했던 시절부터 공직 은퇴 후 지금까지, 성령님께서 기도 중에 주신 마음을 '기도문'이나 '편지'의 형식으로 전달했던 수많은 에피소드 중 35개가량을 기도로 엄선하여 담았다. 그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때로는 사랑과 위로였고, 때로는 사랑이 담긴 경고이기도 했다. 또 때로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드린 기도 응답에 대한 확증의 사인(sign)이기도 했다. 다소 극적인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우리 가운데 일어난 일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 '과연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 '정말 내 깊은 속마음까지 아실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한 우리 시대 심부름꾼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라! 저자는 항상 깨어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사랑의 심부름을 맡겨 주실 때마다 민감하게 듣고 즉시 순종했다. 늘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전혀 모르는 낯선 상황에서, 전혀 모르는 낯선 이들에게도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말씀하신 내용들을 전한 것이다. 그럴 때 그가 기도하며 순종한 자리마다 지친 영혼들이 살아나고 새 힘을 얻어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놀라운 광경을 목도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움직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은혜의 한복판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을 보게 하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경험하면서 그는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인생을 적극적으로 사랑하시며, 그 사랑하시는 백성을 이 땅에 홀로 두지 않으시고 그 처한 자리에 찾아가 보호하시고, 위로하시며, 또한 인도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과연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 '정말 내 깊은 속마음까지 아실까?',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펴든 이들마다, 우리가 감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게 되리라! 나아가 위로가 필요하고 사랑에 갈급한 이 세대, '가짜 사랑'을 얻으려고 소중한 인생을 허비하는 이 세대, 진정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이 세대에,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메신저들로 서게 되리라! 저자 김하중 저서 (총 7권) 명실공히 ‘하나님의 대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하중 장로. 그는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반드시 답을 들은 후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는 외무부에 들어간 1973년 이후 2009년 공직에서 은퇴할 때까지 36년 동안 의연하고 담대했던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서 중국과 있었던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의 현장에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지도자들이나 정책 결정자들과 교류를 가졌다.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능통한 중국어,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기도를 통해 중국 각계에 구축해 놓은 탄탄한 인맥, 무엇보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각종 민감한 외교 사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함으로써 한국 정부는 물론이고 중국 정부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냈다. 그는 은퇴 후, 역사의 무대 위에 드러난 그의 뛰어난 활약의 토대가 사실은 ‘하나님과 매 순간 친밀하게 교제하는 삶’에 있었음을 ‘하나님의 대사’ 시리즈에서 흥미진진하게 밝혔다. 수많은 독자가 그의 삶을 읽고 난 뒤 큰 도전을 받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멈췄던 기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주중대사로 근무하던 2003년 초, 그는 기도 중에 마음속에 주시는 성령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때부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공식적인 일에는 ‘하나님의 대사’로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의 비밀한 마음을 배달하는 심부름꾼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주중대사 시절부터 공직 은퇴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나아간 ‘하나님의 심부름꾼’, 즉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은혜의 행보 중 아주 조그만 부분을 담았다. 그는 서울대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 의전비서관,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거쳐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온누리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
Sun, 16 Aug 2015 - 56min - 94 - 담론 1부-신영복(2015.07.29)
- 방송시간 : 74분 57초 - 녹음시간 : 2015년 7월 29일 20시 13분 29초 1. 제 목 : 담론(신영복 / 돌베개) 2. 일 시 : 2015. 7. 29(수) 20:00 ~ 21:40 3. 장 소 : 송파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1996676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2015년4월28일 다음 추천 저자신영복 지음 출판사 돌베개 | 2015.04.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28 | ISBN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의 삶과 철학! 신영복 교수는 1989년부터 거의 25년간 대학 강의를 하였다. 이제 그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고 있다. 비정기적 특강을 제외한다면, 대학 강단에서 그를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대신 저자는 강단에 서지 못하는 미안함을 그의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은 책 『담론』으로 대신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전의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강의》에서 ‘동양고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탐색을 거쳤다면, 이번 책에서 그는 ‘사색’과 ‘강의’를 ‘담론’이라는 이름으로 합쳐냈다. 그리하여 동양고전 독법을 통해 ‘관계론’의 사유로 세계를 인식하고, 고전을 현재의 맥락에서, 오늘날의 과제와 연결해서 읽어본다. 또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들, 생활 속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들려줌으로써 동양고전의 현대적 맥락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의》 이후 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훨씬 깊어진 논의와 풍부한 예화를 담아낸 이 책에서 저자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저자 신영복 저서 (총 20권)신영복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육사에서 교관으로 있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대전 · 전주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 ·15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1976년부터 1988년까지 감옥에서 휴지와 봉함엽서 등에 깨알같이 쓴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묶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큰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올린 진솔함으로 가득한 산문집이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한국사상사, 중국고전강독 등을 가르쳤고, 1998년 3월, 출소 10년만에 사면복권되었다. 1998년 5월 1일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정식 임용되어 2007년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 석좌교수로 있다.『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저자가 20년 20일이라는 긴 수형 생활 속에서 제수, 형수, 부모님에게 보낸 서간을 엮은 책으로, 그 한편 한편이 유명한 명상록을 읽는 만큼이나 깊이가 있다. 그의 글 안에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수형 생활 안에서 만난 크고 작은 일들과 단상, 가족에의 소중함 등이 정감어린 필치로 그려져 있다.'일요일 오후, 담요 털러 나가서 양지바른 곳의 모래 흙을 가만히 쓸어 보았더니 그 속에 벌써 눈록색의 풀싹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봄은 무거운 옷을 벗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던 소시민의 감상이 어쩌다 작은 풀싹에 맞는 이야기가 되었나 봅니다.'슬픔이 사람을 맑게 만드는 것인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울타리 밖에 사는 우리보다 넓고 아름답다. 시인 김용택의 "아름다운 역사의 죄를 지은 이들이 내어놓은 감옥에서의 사색은 사람들을 해방시킨다"는 글귀가 공감되는 부분이다.'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담론 책을 내면서 1부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 1 가장 먼 여행 2 사실과 진실 3 방랑하는 예술가 4 손때 묻은 그릇 5 똘레랑스에서 노마디즘으로 6 군자는 본래 궁한 법이라네 7 점은 선이 되지 못하고 8 잠들지 않는 강물 9 양복과 재봉틀 10 이웃을 내 몸같이 11 어제의 토끼를 기다리며 중간 정리?대비와 관계의 조직 2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 12 푸른 보리밭 13 사일이와 공일이 14 비극미 15 위악과 위선 16 관계와 인식 17 비와 우산 18 증오의 대상 19 글씨와 사람 20 우엘바와 바라나시 21 상품과 자본 22. 피라미드의 해체 23 떨리는 지남철 24 사람의 얼굴 25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
Tue, 04 Aug 2015 - 1h 14min - 93 - 백년의 지혜-캐롤라인 스토신(2015.07.23)
- 방송시간 : 43분 22초 - 녹음시간 : 2015년 7월 23일 14시 37분 39초 1. 제 목 : 백년의 지혜(캐롤라인 스토신 저 / 공경희 옮김 / 민음인) 2. 일 시 : 2015. 7. 23(목) 14:30 ~ 15:3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9804041BA 백년의 지혜 : 한 세기를 살아온 인생 철학자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희망의 선율(양장) 저자 캐롤라인 스토신 지음 역자 공경희 옮김 역자평점 6.4 출판사 민음인 | 2013.02.12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72 | ISBN 한 세기를 살아온 인생 철학자,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희망의 선율 "2년의 절망,100년의 희망"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홀로코스트 최고령 생존자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삶의 통찰 “나는 여전히 인생이 고마워요. 인생은 선물입니다.” 이 책은 세계 최고령 피아니스트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알리스 헤르츠좀머의 실화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111세(1903년생)가 된 그녀는 지난 20세기와 금세기 10년을 목격한 20세기의 산증인이다. 프라하에서 태어나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던 알리스 헤르츠좀머는 제2차 세계대전 시 나치에 의해 테레진이라는 유대인 수용소에서 어머니와 남편, 친구 들을 차례로 잃고 2년간 억류되지만, 그곳에서도 재소자들을 위해 1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고 수용소의 어린이들에게 비밀리에 피아노 교습을 함으로써 사람들을 위로하고 자기 자신을 치유한다. 한 세기를 살아오면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늘도 생에 감사하는 그의 삶 이야기를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캐롤라인 스토신저가 담담한 필체로 담아냈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오랜 인터뷰로 얻어 낸 알리스의 회고담에서 출발한 이 책은 그가 살아오면서 체득한 인생의 지혜와 충고들이 20세기 역사와 함께 어우러진다. 삶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감사, 조용한 일상의 소중함, 힘들 때도 잃지 않는 유머와 낙천성,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현재에서 최선의 것을 구하고 힘을 내라는 격려를 온몸으로 전하고 있다. 백 세가 넘은 그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은 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여 이용자 수가 초기화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bq9a8gfzpQw&feature=email “살아 있는 20세기의 역사” 알리스 헤르츠좀머에 대하여 1903년 11월 26일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성공한 상인이었고, 교육을 많이 받은 어머니는 유명 화가 및 작가 들과 교류했다. 그중에는 구스타프 말러, 라이너 마리아 릴케,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지그문트 프로이트 같은 인물도 있었다.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부유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브람스, 리스트, 쇼팽 등 불후의 거장들을 사사한 제자들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자기 이름을 건 콘서트를 열 만큼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했으며 1931년 사업가이자 아마추어 음악가인 레오폴트 좀머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1943년 7월 알리스와 남편, 아들 라파엘은 나치에 의해 테레진 수용소로 보내진다. 테레진은 대규모의 수용소로, 히틀러는 이곳을 저명한 유대인 음악가, 저술가, 화가 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는 곳으로 선전했으나 실은 아우슈비츠 등 동유럽 전역에 있는 나치 학살장으로 보내지는 환승역이었다. 재능 있는 예술가들과 지성인들이 허기와 질병, 고문에 시달리며 죽어 갔고, 이곳에 수용된 유대인 15만 6000명 중 1만 7505명만 살아남았다. 테레진에 억류되는 동안 알리스는 동료 수감자들을 위해 백 회 이상 연주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비밀리에 피아노 교습을 했다. 어머니와 남편, 친구 들을 나치에 잃지만 알리스와 아들은 살아남아 1949년 이스라엘로 이주한다. 마흔여섯에 히브리어를 배우고 새 삶을 개척하며 하우스 콘서트를 열곤 했고, 여기엔 이스라엘 총리 골다 메이어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레너드 번스타인, 아이작 스턴 등 걸출한 음악가들이 참석했다. 여든이넘어서는 런던에서 첼로 교수로 일하는 아들과 가까이 있고자 다시 터전을 옮기지만 아들의 돌연사로 큰 슬픔을 겪게 된다. 한 세기 이상을 살며 극한의 고통을 겪었지만 그녀는 늘 생에 감사하고 주어진 하루에 기뻐한다. 최근까지도 런던의 제3기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가고,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백 세를 훌쩍 넘긴 지금도 여전히 성실하게 바흐,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를 외워서 매일 세 시간씩 연주하며 예술가로서 의미를 찾는다. 오늘도 알리스는 몸에 밴 낙천성과 더없이 인간적인 가치관으로 그녀를 만나는 행운아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백 년의 지혜 -나는 여전히 인생이 고마워요. 인생은 선물입니다. -나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처지가 나빠도 우리에겐 삶에 대한 태도를, 심지어 기쁨을 발견하고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늙어야만 생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더 많이 알게 되지요. -유머는 모든 상황에서, 심지어 죽음의 상황에서도 균형 감각을 유지하게 해 줘요. -자기 일을 사랑하면 권태롭지 않아요. 작은 성취 하나하나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지요.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하지 마세요. 인내심, 친절, 사랑. 이것이 아이에게 필요한 음식이에요. -낙천성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비천한 일도 즐기세요. 그런 일들이 인생의 난관을 극복하게 도와주지요. -지금도 내겐 매일매일이 기적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갖지 않은 것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가진 것에 기뻐하지요. 감사는 행복의 필수 요소랍니다. -웃음은 근사해요. 나와 다른 모든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친절은 공짜입니다.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 없는데 모든 이에게 보답은 어마어마하거든요. -누구도 당신의 정신을 훔치지는 못합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알리스 헤르츠좀머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쟁 전의 삶과 수용소의 삶, 현재의 삶을 조명하면서 그가 살아온 역사와 그가 육성으로 전하는 삶의 지혜를 씨실과 날실처럼 엮고 있다. 책의 전반부는 그가 태어난 20세기 초 음악의 도시였던 프라하의 정취와 어머니가 교류한 카프카, 말러 등 세기의 인물들로부터 받은 영향, 풍요롭고 행복했던 유년기와 결혼생활과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유대인 박해의 과정과 수용소의 삶이 그려진다. 나치의 탄압이 심해지면서 많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게 되고, 알리스의 언니들 등 가족 일부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이주하게 되지만 알리스의 어머니와 알리스 부부, 아들 라피는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된다. 어머니, 남편과 차례로 헤어지는 슬픔을 겪으면서도 수용소에서 아들을 지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 ‘피아노 연주’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한편 수감자뿐 아니라 나치 병사마저 감동시킬 만큼 열정 있게 연주하며 악몽 같은 시간 속에서도 하루하루 기쁨을 찾는다. 책의 후반부는 알리스가 가장 행복했던 때로 여기는 이스라엘 시절과 런던에서의 노년을 다룬다. 테레진 해방 후 1945년 7월 말, 프라하의 집으로 돌아가지만 연고도 집도 저축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이스라엘로 이주를 결정한다. 이곳에서 알리스는 히브리어를 처음부터 배우고, 피아노 레슨을 하며 아들을 부양하는 한편 프라하 시절 즐겼던 하우스 콘서트를 재개하는데 이곳에 레너드 번스타인, 아이작 스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예후디 메뉴인,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등의 명사들이 함께 자리한다. 음악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들 라파엘은 뛰어난 첼리스트로 성장하게 되고 영국 맨체스터의 로열 노던 칼리지 오브 뮤직의 첼로 교수직을 제안받고 런던의 왕립 음악원에서 퍼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되어 영국으로 이주한다. 아들 곁에 있고자 다시 삶의 터전을 런던으로 옮겼으나 2001년 아들의 이른 죽음으로 또다시 큰 슬픔을 겪게 되지만 알리스는 “아들을 잃은 어미가 나 혼자도 아니지요.”라며 한편으로는 아들이 노년의 서러움과 고통을 겪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받아들인다. “내 아들이 아픔을 준 것은 딱 한 번, 그가 죽었을 때뿐이었어요.” 백 세가 넘어서도 홀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알리스는 지금도 매일 피아노를 연주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가고 있다. “숨을 쉬는 한 너무 늙어서 배우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돼요.” 노년기에 철학을 공부하며 알리스는 스피노자의 사상이 자기 삶에 적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선과 악 모두 우리가 존재라고 부르는 것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든 알리스는 어떤 인간도 완전히 선하거나 완전히 악하지는 않다고 믿으며 모든 것이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여긴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삶과 사람에 대한 관심, 놀라운 낙천성과 독립성이 그녀가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사는 비결이다. 삶 이야기 사이사이 나치의 선전 영화 촬영 등 수용소에서의 실제 생활, 전범 재판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역사적 풍경과 함께 가족과 친구 및 제자들이 기억하는 알리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알리스와 친밀했던 20세기의 음악 거장들과 골다 메이어 이스라엘 총리 등 명사와의 우정 이야기가 책에 흥미를 더한다. 저자 스토신저가 음악가이며, 알리스의 삶에서 음악을 빼놓을 수 없기에 책의 구성이 본문 외에 전주곡(prelude)과 본문 사이사이 간주곡(interlude), 종결부(coda)의 형식을 띄고 있다. 책 말미 ‘알리스의 말’은 알리스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책의 의미 백 년의 지혜는 1세기 이상 산 여인의 눈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한다. 알리스는 압제자와 가족을 살해한 자들에게 원한을 품는 것으로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 이 책은, 증오는 증오의 대상보다 증오하는 이의 영혼을 좀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현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취함으로써 행복과 감사를 삶에 불러들인 한 여인의 평생의 결단을 담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몸에 밴 낙천성과 결단력, 독립적인 의지로 용기 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알리스의 삶은 지금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백 세 즈음하여 철학 공부를 시작한 알리스는 오늘날에도 고대 스토아 학파인 에피텍토스의 가르침을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갖지 않은 것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가진 것을 기뻐한다.”
Fri, 31 Jul 2015 - 43min - 92 - 트래쉬-앤디 멀리건(2015.07.06)
- 방송시간 : 60분 53초 - 녹음시간 : 2015년 7월 6일 20시 11분 27초 1. 제 목 : “트래쉬"(앤디 멀리건 지음 / 하정임 옮김 / 다른) 2. 일 시 : 2015.7.6(월) 20:00 ~ 21: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5017775IN 트래쉬(아이들이 주운 건 쓰레기만은 아니다) 저자 앤디 멀리건 지음 역자 하정임 옮김 역자평점 9.0 출판사 다른 | 2015.04.2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68 | ISBN 죽은 자들이 돌아오는 날, 아이들의 삶을 바꾸어 놓을 단단한 문이 열린다! 쓰레기가 히말라야 산맥처럼 쌓인 마을들이 존재하는 제3세계 어딘가를 배경으로 한 소설 『트래쉬』. 거대한 쓰레기처리장 마을에서 평생을 빈민층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을 추리소설의 긴장감 넘치는 형식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사회 고발과 스릴러 요소를 함께 지니고 있으며 전 세계 12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영화화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쓰레기 마을 ‘베할라’에 살며 죽을 때까지 쓰레기 줍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 라파엘. 비록 열네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에게 빈곤과 폭력은 숨 쉬는 공기처럼 자연스럽다. 교육을 받거나 학교에 다닌다는 건 사치스러운 일일 뿐이다.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세상의 잊힌 구석에서 라파엘은 가장 친한 친구 가르도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쓰레기를 줍고 있던 그때, 커피 찌꺼기 속에 파묻힌 가방을 발견한다. 가방 속에는 약간의 돈과 지도, 알 수 없는 열쇠와 호세 안젤리코라는 남자의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뜻밖의 횡재에 라파엘과 가르도는 기뻐했지만 그것도 잠시, 저녁이 되자 경찰들이 마을에 들이닥쳐 가방의 행방을 수소문하면서 아이들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부패한 정치인과 타락한 경찰, 푼돈에 아이들을 팔아넘기는 비열한 어른들에 맞서 라파엘, 가르도, 래트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가족들을 만날 수도 없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데……. [교보문고 제공] 저자 : 앤디 멀리건 저자 앤디 멀리건 Andy Mulligan은 영국에서 태어났다. 십 년 동안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교사라는 직업을 통해 정신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아시아로 여행했다. 인도, 브라질, 필리핀, 영국에서 영어와 희곡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필리핀에 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쓰레기 마을 베할라는 저자가 필리핀의 마닐라에 거주하면서 방문했던 곳에서 착안했으며, 실제로 그곳의 아이들은 평생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아간다. 《트래쉬》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12개국에서 번역되어 많은 찬사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을 각색한 영화가 영국과 브라질에서 상영되었고, 2015년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역자 : 하정임 역자 하정임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을 전공했다. 각각의 책이 가진 장점을 번역을 통해 새롭게 되살리는 작업을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프란시스코의 나비》, 《엔리케의 여정》, 《문명전쟁》, 《작전 B》, 《철학의 13가지 질문》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Wed, 08 Jul 2015 - 1h 00min - 91 - 생각하는 인문학-이지성(2015.07.01)
- 방송시간 : 76분 55초 - 녹음시간 : 2015년 7월 1일 20시 30분 39초 1. 제 목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2. 일 시 : 2015. 7. 1(수) 20:00 ~ 21:40 3. 장 소 : 동작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4635738 생각하는 인문학(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차이 | 2015.03.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24 | ISBN 생각의 노예가 아닌 생각의 주인이 되는 것! 『생각하는 인문학』은 저자 이지성이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힘을 제시했던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실전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은 독서나 공부가 아닌 ‘생각’에 있음을 밝히고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공개한다. 세종대왕, 정약용,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그리고 현대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통된 비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들어가 보자. 생각하는 인문학은 모두 6단계로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각’, 새로운 지식을 채우는 ‘습득’, 공부와 생각의 강력한 이유를 세우는 ‘입지’, 답을 얻기 위해 구하는 ‘물음’, 그가 아닌 나의 생각을 하는 단계인 ‘생각’, 그리고 5000년의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배우는 ‘실천’이 그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생각하는 인문학은 살아있는 인문학을 뜻한다. 책 속에 박제된 지식이 아니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고 더 행복해지 위해서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이지성 저서(총 49권)서울에서 출생, 전주교대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교대 2학년인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에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출간했다. 이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00년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2003년에 사교육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밝힌 '학원,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으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5권 넘는 교육 관련 서적을 썼다. 2008년에 음란물 중독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상담한 기록인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를 내놓으며 사직,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자기계발서는 2004년부터 출간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시작으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 '행복한 달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등을 썼는데 대부분의 책이 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기독교 서적은 04년에 출간한 순교실화소설 '사람아 내게 죽기까지 충성하여라'를 시작으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10억 분의 1의 기적'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등 6권 넘게 썼다. 2010년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출간하면서 한국 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2012년에 인문학자 황광우와 함께 인문고전 독서가 혁명이 될 수 있음을 밝힌 '고전혁명'을 출간했다.자기계발과 인문고전 독서는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팬까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역, 왕십리, 대전, 부산 등지의 빈민가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하고 있고 그 교육 자료를 팬까페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또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와 세계 최빈국 마을에 우물을 파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주요 저서들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들어가며.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1장. 자각: 당신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당하고’ 있다 330잔의 커피, 120병의 맥주, 90병의 소주, 그리고 0권의 책 5000만 vs 1400만, 그리고 1 vs 184 재벌가 대신 쪽방촌을 택한 이유 초중고 수학, 과학 교과과정은 모두 인문고전에서 나왔다 2장. 습득: 새로운 ‘생각’엔 새로운 ‘지식’이 필요하다 월스트리트와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그것 당신 안의 가장 강력한 교육 시스템 ‘파이데이아’와 ‘후마니타스’, 인문학은 교육이다 3장. 입지: 강력한 이유는 강력한 행동을 낳는다 인문학 천재들의 두뇌 속 시간은 91만 2500배 느리게 흐른다 왜 우리는 입시지옥, 취직지옥, 자본지옥에 시달리는가 아인슈타인과 정약용의 공통점, 업무 천재를 만드는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 거부(巨富)가 된 사람들은 모두 사물의 이치를 깨달았던 자들이다 4장. 물음: 얻으려면 구하라 파산 직전의 회사를 최고의 기업으로 변화시킨 비밀 ‘Think’는 ‘생각’이 아니다 데카르트는 ‘생각하는 나’를 발견했다 우리 곁에 이미 와 있는 ‘불행한 미래’를 바꾸는 방법 5장. 생각: ‘그’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을 하라 잡스의 인문학은 하이데거의 철학이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창업자의 ‘How to Think’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특별한 인문학 공부법 11가지 아인슈타인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읽고, 토론하고, 사색했다 6장. 실천: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 천재들에게만 비밀스럽게 전수되어온 최강의 공부법 사색공부법 01.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사람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입지하라 사색공부법 02.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거경궁리 하라 사색공부법 03. 전쟁 같은 독서와 사색, 격물치지 하라 사색공부법 04. 소크라테스처럼, 육체의 한계를 초월해 사색하라 사색공부법 05. 천재들의 영혼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언어, 원어로 읽어라 사색공부법 06. 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로 사색하라 사색공부법 07. 순정을 바치듯 한 권의 인문고전에 평생 몰두하라 사색공부법 08. 인문고전의 목차로 사색지도를 그려라 사색공부법 09. 연표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라 사색공부법 10. 그랜드투어 하라 나오며. 모두가 인문학적인 삶을 사는 그날을 꿈꾸며 부록 1. 부모와 교사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실전 가이드 부록 2. 인문고전이 가져온 믿을 수 없는 기적들 부록 3. 초중고교 수학, 과학 교과과정을 만든 위대한 인문학자들 [교보문고 제공]
Mon, 06 Jul 2015 - 1h 16min - 90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2015.06.10)
- 방송시간 : 50분 15초 - 녹음시간 : 2015년 6월 10일 12시 37분 35초 1. 제 목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 오마이북) 2. 일 시 : 2015. 6. 10(수)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3608127YE 책따세 겨울방학 추천도서 외 1 건 저자 오연호 지음 출판사 오마이북 | 2014.09.0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20 | ISBN 행복지수 1위 덴마크, 그들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 6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행복의 비결『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2년 연속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대한민국은 41위에 머물렀다. 두 나라에는 무슨 차이가 있기에 사람들의 행복수준이 다른걸까? 저자는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묻고자 덴마크 사회를 1년 6개월에 걸쳐 심층 취재하였다. 취재를 통해 밝혀낸 비밀을 6개의 키워드로 나열하고 사례와 분석, 시원한 통찰로 설명한다. 저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로 뽑힌 제약회사 로슈 덴마크, 오랜 역사를 지닌 창조적 기업 레고를 방문하여 덴마크의 자유로운 일터를 분석한다. 초중등학교와 인생학교를 돌아보며 덴마크의 교육 정신을 살펴보며 실험적 공동체 스반홀름과 협동조합 취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덴마크 사회의 모습을 포착한다. 이 과정에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이라는 6개의 행복사회를 지탱하는 키워드를 발견하고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오연호 저서(총 8권)오연호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6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노근리 그 후', '식민지의 아들에게',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여는 글 프롤로그 행복사회를 이해하는 6개의 키워드 1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1장 행복한 일터 출근길 발걸음이 가볍습니까? + 웨이터 페테르센의 자부심 : 좋아서 하는 일의 소중함 + 택시기사 밀보의 인생철학 :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삶이다 + 로슈 덴마크의 직원 복지 : 노동에 여유를 더하는 회사 + 로슈 덴마크의 1위 비결 : 열린 소통으로 함께 성장한다 + 레고의 경쟁력 : 권한과 책임의 즐거운 주인의식 + 폴리티켄의 덴마크 분석 : 연대의식과 신뢰사회가 행복을 만든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고용정책 ① : 기본소득이 가져온 선택의 자유 +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고용정책 ② : 덴마크 실업자들은 외롭지 않다 + 덴마크 노사정 신뢰의 비밀 : ‘또 다른 길’을 제시한 유연안전성 모델 2장 행복한 사회 1분 안에 떠오르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 의사 크리스텐센의 즐거움 : 건강과 인생을 보살피는 동네 주치의 + 미국인 알브렛슨의 행복 연구 : ‘우리는 모두 똑같다’는 겸손함과 당당함 + 미래학자 옌센과 그레베 교수의 행복학 : 월급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는 이유 + 덴마크 협동조합의 정신 :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최초의 낙농 협동조합 ① : 자발적 협동으로 이룬 상생의 길 + 최초의 낙농 협동조합 ② : 이기적 시장경제에 맞선 고귀한 실험 + 스반홀름 마을 공동체 : 인간의 욕망은 통제 가능한가 + 자전거의 나라 : 페달을 밟듯 삶도 주체적으로 + 덴마크와 기독교 : 텅 빈 교회 꽉 찬 사회 3장 행복한 학교 학교에서 인생을 설계했습니까? + 공립학교: 발뷔 스콜레 ① : 시험도 등수도 왕따도 없는 학교 + 공립학교: 발뷔 스콜레 ② : 9년 동안 같은 반 같은 담임 + 공립학교: 외레스타드 스콜레 :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혁신 + 자유학교: 프레데릭스베르 프리스콜레 : 꿈과 미래를 짓는 집 같은 학교 + 사립학교: 상크트크누스 스콜레 : 잘해도 못해도 함께하는 교실 + 인생학교: 이드렛스 에프터스콜레 : 스스로 더불어 좋은 삶을 설계하다 + 고등학생의 인생 설계 : 대학에 가지 않아도 자유로운 미래 + 공부에 전념하는 대학생의 여유 : 등록금, 취업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 찾기 + 시민 자유학교: 뢰딩 호이스콜레 ① : 깨어 있는 시민들의 두 번째 인생학교 + 시민 자유학교: 뢰딩 호이스콜레 ② : 행복사회 기틀을 세운 그룬트비 교육철학 + 그룬트비 리더십 : 행복하려거든 사랑하라 2부 행복사회의 비밀 4장 행복사회의 역사 시대를 이끄는 리더, 깨어 있는 시민 + 덴마크 역사와의 대화 : 거대한 상실을 극복한 역사 + 바이킹과 스칸디나비아 3국 : 다른 나라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 행복사회의 기원 ① : 150년 전에 뿌린 세 가지 씨앗 + 행복사회의 기원 ② : 깨어 있는 농민이 사회를 바꾸다 + 달가스 리더십 : 행복의 땅을 조화롭게 일군 사람들 + 덴마크 정치사 ① : 좌우를 초월한 사회복지의 연속성 + 덴마크 정치사 ② : 사회적 연대와 평등사회의 실현 5장 행복사회를 위한 제언 새로운 길이 필요하다 + 구넬라크 교수의 미래 진단 : 행복사회를 위협하는 효율과 차별 + 일제강점기와 덴마크 : “덴마크를 배워 새 길을 찾아야겠다” + 새마을운동과 덴마크 모델의 차이 : ‘위에서 아래로’ 개혁의 실패 + 무엇을 할 것인가 : 사회적 대타협 ‘20년의 약속’ 닫는 글 [교보문고 제공]
Thu, 11 Jun 2015 - 50min - 89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2015.06.03)
- 방송시간 : 51분 44초 - 녹음시간 : 2015년 6월 3일 20시 26분 45초 1. 제 목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2. 일 시 : 2015. 6. 3(수) 20:20 ~ 21:40 3. 장 소 : 서울시복지재단 별관 제 3회의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8515065 저자 : 포리스트 카터 지음, 역자 : 조경숙 옮김 역자평점 8.0, 출판사 : 아름드리미디어 | 2014.05.3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82 | ISBN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뜨거운 감동을 새로운 표지, 새로운 판형, 새로운 일러스트로 다시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인 소설로, 이야기는 주인공인 ‘작은나무’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 속 오두막에 살면서 ‘작은나무’는 산사람으로, 또 인디언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연의 이치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지혜를 배워간다. ‘작은나무’는 조부모로부터 감사를 바라지 않고 사랑과 선물을 주는 것, ‘영혼의 마음’, 다른 사람을 진실로 이해하는 것 등의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익혀간다. 또 백인 문명에 짓밟혀가면서도 영혼의 풍요로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인디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갔는지도 배운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포리스트 카터 저서 (총 5권) 포리스트 카터는 현대가 잊고 있던 인디언의 정신과 삶을 다시금 일깨워 준 작가이다. 그가 인디언에 주목하게 된 것은 할아버지와의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그의 할아버지는 농장과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는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이어 받은 이였고 그로 인해 포리스트 카터의 삶에는 인디언의 사고와 문화가 배어나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인디언들처럼 '작은 나무'였으며 필요한 것 외에는 대지에서 가져가지 않는 것 등 인디언의 생활철학들을 배웠다. 또한 자연의 신성함과 동물들의 의미, 농작의 원리에 대한 인디언들의 전통을 배우며 미국 사회가 말살시켜버린 인디언들의 문화가 가진 아름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의 이런 어린 시절은 그대로 책에 담겨 있다. 그의 책은 인디언의 그것과 닮아 자서전 형식의 자연스러움으로 표현되고 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내려오던 인디언들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으며 제로니모에서는 전설적인 아파치 추장으로 미국인들에게 대항했던 제로니모의 삶을 통하여 미국사회가 바라보지 못한 인디언의 이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Sun, 07 Jun 2015 - 51min - 88 -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김근우(2015.06.01)
- 방송시간 : 67분 48초 - 녹음시간 : 2015년 6월 1일 20시 16분 35초 1. 제 목 :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김근우 / 나무옆의자) 2. 일 시 : 2015.6.1(월) 20:00 ~ 21: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4618896YE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 제11회 세계문학상 대상작 저자 : 김근우 지음 / 출판사 : 나무옆의자 | 2015.03.0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72 | ISBN 서울 변두리 개천인 불광천에서 오리를 잡아먹은 고양이가 아닌,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를 찾아다니는 사람들! 제11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 오리가 고양이를 잡아먹었다고 주장하는 노인과 전 재산이 5천 원도 안 되는 빈털터리 삼류 작가, 그리고 주식을 하다가 바닥까지 간 여자와 가족보다 돈이 더 좋은 맹랑한 꼬마가 만나 좌충우돌 부딪치는 블랙코미디다. 발칙한 상상력, 전복적 세계관, 당돌한 말투가 골고루 충족되어 21세기 버전의 《모비 딕》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문학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가족같이 여기던 고양이 ‘호순이’를 잃은 노인이 빈털터리 남자와 주식 하다 완전히 망한 여자에게 ‘호순이’를 잡아먹은 오리의 사진을 찍어오라는 과제를 내고 만약 그 오리를 잡아 온다면 성공 보수로 천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늘어놓는 노인의 말을 믿은 안 믿은, 돈이 급한 남자와 여자는 바로 알바에 뛰어든다. 그리고 뒤늦게 동참하게 된 노인의 손주와 함께 노인의 돈을 어떻게든 계속 받아낼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의 아들이 나타나 아버지가 미쳤다며 흉을 보면서도, 돈을 노리며 3명과 함께 흉계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말이 되게 쓰는 저자의 자신감이 ‘완전하지 않은 삶도 완전하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내며 높은 소설적 완성도를 보인다. 단순한 소재와 구성이 어떻게 보면 단편소설 같기도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을 넘으면서부터 진짜와 가짜, 돈과 가족과 꿈, 세대 간의 화해라는 주제 의식이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으며 그것을 이끌어가는 만만치 않은 문체를 보여준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김근우 저자 김근우는 198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초등학교 때 외가에 가본 것 외에는 서울 인근을 벗어난 적이 없다. 태어날 때부터 하반신 신경계의 이상으로 제대로 걷지 못했고,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9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도저히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학교를 그만둔 뒤 운명처럼 소설에 빠졌다. 1996년 하이텔, 나우누리 등 피시통신 게시판에 『바람의 마도사』를 연재해 인기를 얻어 출판까지 했으며, 이 책은 국내 본격 판타지 소설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소설가 이승우와 김애란의 소설들을 좋아하고, 도스토옙스키와 스티븐 킹의 마니아다. 그러나 지방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도 힘이 되었지만, 문학적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 사람은 작가 스스로 ‘강철 엄마’라고 부르는 어머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 청소 일을 한다는 어머니 이신옥(64) 씨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야 할 일을 먼저 해놓고,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울더라도 나중에 우는 엄마라고 했다. 그 강철 엄마는 수상소식을 듣고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대신 따뜻하게 안아주었다고 한다. 김근우 작가는 문학에 대한 열망을 잃지 않고 최근 3년간 본격문학 문학상에 응모하여 세계문학상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천성이라 외롭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한다. 아울러 그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와 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가고 싶다고 했다. 억눌린 사람들의 막힌 가슴을 풀어주고, 함께 울어주는 글을 쓰고 싶다는 게 그의 소망이다. [교보문고 제공]
Sat, 06 Jun 2015 - 1h 07min - 87 - 꿈틀버스 : 젊은 그대 광산-이혜영(2015.05.26)
- 방송시간 : 66분 59초 - 녹음시간 : 2015년 5월 26일 23시 46분 54초 1. 제 목 : 젊은 그대 광산 / 이혜영 / 광산구 2. 일 시 : 2015. 5. 16(토) 11:30 ~ 5.17(일) 19:30 3. 장 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 4. 출연자 : 10명
Thu, 28 May 2015 - 1h 07min - 86 - 설득의 정석-황현진(2015.05.11)
- 방송시간 : 51분 39초 - 녹음시간 : 2015년 5월 11일 12시 41분 56초 1. 제 목 : “설득의 정석”(황현진 / 비지니스 북스) 2. 일 시 : 2015. 5. 11(월)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7575220 저자 황현진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4.02.28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56 | ISBN 2013년 전국 강연콘테스트 1위! 前 최다매출 쇼핑호스트! 설득멘토 황현진이 공개하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척척 얻어내는 사람이 있다. 회사에서 의견 제시를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모두들 그의 의견에 동조하고, 그가 부탁하는 일이라면 누구든 흔쾌히 도와준다. 대다수가 힘겨워하는 거래처와 일을 할 때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협상을 하고 최고의 실적을 얻어내 박수를 받는다. 심지어 퇴근 후 들르는 과일 가게에서조차 다른 사람들보다 덤을 더 받는다. 다른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이면서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 대체 우리와 무엇이 다른 걸까? 그가 우리와 다른 점은 단 한 가지다. 바로 '설득의 진짜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 흔히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설득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이유와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고 강하게 주장하면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전국 강연 콘테스트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하고 쇼핑호스트 재직 당시 2년 연속 방송 최다 매출고를 올리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설득 전문가로 인정받은 저자는 설득의 비밀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한다. 마음이 동(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차가운 '이성'이 아니라 따뜻한 '감정'이라는 얘기다. 저자의 첫 책 [설득의 정석]은 상대의 감정을 흔들어 원하는 것을 얻고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감정'을 흔들면 '설득'이 통한다! 논리와 이성을 넘어 상대의 감정까지 움직이는 비법 저자는 설득을 할 때 감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득에 영향을 주는 여섯 가지 감정과 각각의 감정들을 공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다음의 여섯 가지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① 존중감 - 사람들은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② 당혹감 - 충격을 받으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 ③ 만족감 - 사람들은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받으면 마음을 바꾼다. ④ 불안감 - 사람들은 두려움이 생기면 결정한다. ⑤ 동질감 - 사람들은 유대감을 느낄 때 설득된다. ⑥ 기대감 - 사람들은 장밋빛 미래를 그릴 때 선택한다. 저자는 설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듣느냐'라며 어떤 말을 했을 때 상대가 어떤 감정을 갖게 될 것인지 충분히 고민하라고 충고한다. 상대가 어떤 결정을 할 때는 고민의 범주는 정해주되 최종 선택권은 상대에게 넘겨주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고(존중감), 가격 흥정이나 연봉 협상을 하는 경우에는 무리수를 둬서 상대에게 일단 큰 충격을 준 후 양보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으라고 말한다.(당혹감) 또 시각적 성향이 강한 상대에게는 시각적인 부분을 강조하고청각적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는 청각적이 부분을 강조하는 등 개별적으로 접근해 만족감을 높이고(만족감), 선택을 통해 얻는 것보다 잃게 되는 것을 강조해야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불안감) 소개팅이나 선을 볼 때 성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강조해 호감도를 높이고(동질감), 구체적인 스토리를 제시할수록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 용이하다고 말한다.(기대감) 상대의 성향과 각각의 상황에 맞게 이 여섯 가지 감정들을 공략하면 비로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누구나 쉽게 상대의 결정을 바꿀 수 있다! 오전에 읽고 오후에 바로 써먹는 감정 설득법! 설득은 강탈도 아니고 상대를 속이는 것도 아니다. 줄 것은 제대로 주고, 받을 것은 제대로 받는 행위다.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도 바뀔 수 있다.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도, 말솜씨가 없는 사람도, 수줍음이 많은 사람도 읽고 나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설득의 비법들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설득의 정석]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싶은 사람, 영업 실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인 사람, 면접 때마다 고배를 마시는 사람은 물론, 연애 관계의 '밀당' 문제로 고민인 사람까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말'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답을 주는 책이다. [인터파크도서 제공] 저자 황현진 저서(총 1권)상대의 감정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최고의 설득멘토! 201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강연 콘테스트와 선거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전국 강연 경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설득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교원그룹 강사로 재직하다 RTN 부동산 · 경제TV 아나운서를 거쳐 NS홈쇼핑에서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 쇼핑호스트로 재직할 당시 2009, 2010년 방송 최다 매출고(방송상품군별 주문액 기네스 기록)를 올린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다음, 기아자동차, CJ E&M, SK브로드밴드, 이마트, 현대해상, 롯데카드, NH농협, 메트라이프를 비롯해 국방부, 한미연합군사령부, 해양경찰청,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교에서 막강한 이론과 탁월한 말솜씨로 소통과 설득스피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2013년 한국강사협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명강사’로 이름을 올렸고 현재 국방대학교 정책홍보과정 전임강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 마이크임팩트 스쿨 전임강사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유전자는 청소년 시절에 가장 강력하게 자극받는다’라는 신념으로 성인 대상 교육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소통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프롤로그_ '감정'을 흔들어야 '설득'이 통한다 제1장. 존중감 - 상대를 내 몸같이 여겨라 한 방은 없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레드 카펫 전략을 활용하라 | 홈쇼핑 무료 체험의 비밀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은 제안들 최종 선택권은 양보하라 선택권을 이양하라 | 선택의 마비 현상 | 선택권을 주는 진짜 의미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설득된다 전문가가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 | 설득에도 프로세스가 있다 예스맨을 만들라 분위기를 바꾸는 예스맨 질문들 | 상대의 마음을 여는 '오프너' 단계 청담동 말하기 비법 칭찬을 잘하는 네 가지 방법 | 사회적 지위를 존중하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1 제2장. 당혹감 - 충격을 선사하라 충격을 주고 의도적으로 양보하라 충격의 적정 지점은? | 다른 형태의 보상을 요청하라 | 깃발 꽂기 전략 역발상 전략으로 치고 들어가라 크로켓 가게의 장사 비밀 | '우리 점퍼를 사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파타고니아 완벽을 버리고 빈틈을 보여라 단점을 노출하라 | 계획적으로 드러내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2 제3장. 만족감 - 마음이 여유로워야 결정한다 현명하게 주고 원하는 걸 받고 줄 것은 주되 부담은 빼라 | 제대로 받아라 경청만 잘해도 상대는 만족한다 '멍청'을 '경청'으로 바꾸는 다섯 가지 기술 | 인사도 설득이다 명분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선택의 장애물을 제거하라 | 상대에게 맞는 명분을 제시하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3 제4장. 불안감 - 상대가 두려워하게 만들어라 잃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라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 | 이익보다는 손실을 강조하라 '지금' 안 되면 '평생' 안 된다 어장 관리녀에 대한 대처법 | 홈쇼핑의 매진은 진짜 매진? | 웨딩 플래너의 전략 | 설득에 필요한 것은 '시계' 우리 안에 가둬라 '우리'라는 '우리' | 권위에 설득당하는 이유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4 제5장. 동질감 - 상대와의 비슷한 점을 강조하라 공감대를 형성하라 공통 분모를 찾아라 |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 상대의 입맛을 공략하라 진짜 가치는 상대가 원하는 것 비유를 제대로 활용하라 가치를 발견하고 비유를 사용하라 | 비유로 공감력을 높여라 | 독이 되는 공감들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5 제6장. 기대감 - 상대를 들뜨게 하라 '특별함'을 기대하게 만들어라 기대감을 느끼면 선택한다 | 특별함을 강조하는 세 가지 요소 '새로움'을 기대하게 만들어라 홈쇼핑을 '처음'을 좋아해 | 나만의 기준으로 새로움을 정의하라 스토리로 접근하라 구체화의 칼로 도려내라 | 영웅이 되어 상대를 설득하라 제대로 꽂히는 극복의 키워드 다섯 가지의 핵심 가치 | 상대가 얻을 수 있는 것을 강조하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팁 6 에필로그_ 마음을 전달하는 최적의 방법 [인터파크도서 제공]
Tue, 12 May 2015 - 51min - 85 - 생각의 지도-리처드 니스벳(2015.04.30)
- 방송시간 : 68분 11초 - 녹음시간 : 2015년 4월 30일 19시 46분 11초 1. 제 목 : 생각의 지도(리처드 니스벳 지음, 최인철 옮김 / 김영사) 2. 일 시 : 2015. 4. 30(목) 19:30 ~ 21:20 3. 장 소 : 동작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4914488&introCpID=AL 저자 리처드 니스벳 지음 역자 최인철 옮김 역자 평점 8.6 출판사 김영사 | 2004.04.1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48 | ISBN 동.서 사고방식의 차이를 논증하는 책. '인간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문화'라는 문화 상대주의적 입장을 뒷받침한다.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여타 학문에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심리학적으로 생소한 동.서양인들의 심리적 차이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 학문으로 체계화했다. 동양은 전체를 종합하는 반면 서양은 분석하는 경향을 보이고, 동양은 경험을 중시한다면 서양은 논리를 중시한다. 동양은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한다면 서양은 개인주의가 강하다. 동양은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본다면 서양은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본다. 이런 분류는 쉽게 추측가능한 이분법이지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기에 더욱 유의미하다. 다양한 인접 학문들의 성과를 인용하는 한편, 일반론이나 오리엔탈리즘을 피하기 위해 동양의 대학들(중국의 베이징대학교, 일본의 교토대학교, 한국의 서울대학교, 중국의 심리연구소)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연구에 참여했던 최인철 교수가 직접 번역했다. [알라딘 제공] 저자 리처드 니스벳 저서(총 5권)리처드 니스벳리처드 니스벳은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과 석좌교수로 동서양의 차이에 대한 연구에 주목해왔다. 그는 그의 책 『생각의 지도』는 그동안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를 실험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통념들을 과학으로 증명해 주는 리처드 니스벳의 글을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동양인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때에도 전체와 부분이라는 관계 속에서 사물을 파악하지만 서양인은 사물 그 자체를 파악한다. 동양인은 같은 갈등 이야기를 들을 때 조화를 중시하며 융화를 주장하지만 서양은 양자택일의 논쟁문화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가 동ㆍ서양의 경제, 사상,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차이를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과학적 실험을 통하여 두 가지의 극명하게 다른 문화가 충돌하거나 어느 한 쪽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지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그의 책을 통하여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 가진 새로운 시각을 이해하게 된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는 독자들이 만들어갈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그의 책은 또 다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역자 최인철 (역자평점 9)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최근에는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 연구책임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후에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원리를 파헤치는 심리학에 매료되어 심리학과에 재입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 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다 2000년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좋은 강의는 성실하고 탄탄한 연구에서 출발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펴고 있으며, 그의 강의는 2005년 동아일보에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국제적인 학술 저널에 수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한국심리학회에서 주는 소장학자상을 수상했다.저서로는『프레임』, 『돈 버는 심리 돈 새는 심리』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생각의 지도』『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프레임』은 심리학에서 ‘프레임’이 의미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 관한 책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에 따르면 프레임을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마음 경영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Sat, 02 May 2015 - 1h 08min - 84 - 상상범-권리(2015.04.20)
- 방송시간 : 65분 31초 - 녹음시간 : 2015년 4월 20일 19시 54분 05초 1. 제 목 : “상상범"(권리 / 은행나무) 2. 일 시 : 2015.4.20(월) 20:00 ~ 21: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총)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6608181&introCpID=KY 2015년1월19일 다음 추천 저자 권리 지음 출판사 은행나무 | 2015.01.21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72 | ISBN 로텍법 제1조 1항 : 상상은 범죄 행위이다. 상상은 자유라는 말이 무색하게 모든 사람의 상상이 금지되는 어느 한 세계를 그려낸 소설 『상상범』. 2322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상상하는 모두가 유죄가 되는 상상 그 이상의 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현실에 대한 통렬한 경멸과 두려움을 통과하는 젊은 세대들의 자화상에 집중해온 저자는 육 년 만에 펴낸 이 소설에서 상상 그 자체가 범법 요소가 되는 그 거대한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문제를 한 편의 블랙코미디 형식에 빗대어 그려낸다. URAZIL(우라질)이라 불리는 어느 사회가 있다. 기업 ‘로텍’의 모래폭파 실험의 여파로 거대한 모래폭풍에 휩싸인 URAZIL(우라질)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소규모 전쟁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아비규환 그 자체이고, 입법자들은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획기적인 법안을 내놓는다. 그리하여 이 URAZIL에서 상상은 금지되었다. 연극배우 기요철. 그는 매일 같은 공간에 머무는 꿈을 꾼다. 거기서 이율리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나 그녀와의 진한 섹스를 상상하게 된다. 자유의지와는 무관하게 떠오른 상상. 그로 인해 요철은 기소되어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이율리씨와 화학적 교미를 상상하였다”는 죄목으로 수사를 받는다. 벌금 150만 우라(돈의 단위)와 징역 6개월, 2년간의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상상금지교육 400시간의 판결을 받은 그는 이런 상황이 비현실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교보문고 제공] 저자 권리 저서(총 7권)권리1979년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서 「홍길동」이란 별명이 있다. 필명인 권리는 부모님의 성을 한 글자씩 딴 것이다. 최민식과 홍명보를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별명만큼이나 목소리나 성격도 남자다운 편이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늘 문학청년이라 착각하고 살았다. 수다 떨기를 좋아하지만 친구가 없어서 혼자 갖가지 공상을 즐겨했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의 객원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대학 때 시험공부보다는 채팅으로 날밤 새기 일쑤였다. 졸업 후 당나귀처럼 외국을 돌아다니다가 돈을 몽땅 날린 뒤 울면서 귀국했다. 방송국에서 작가 생활을 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백수로 돌아왔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소설가로 살겠다고 선언한 뒤 집에서 쫓겨날 뻔했다.2004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싸이코가 뜬다』, 『왼손잡이 미스터 리』, 『눈 오는 아프리카』, 『암보스 문도스』가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45개국을 여행했으며 앞으로 방문해 보고 싶은 나라는 북한이다. [교보문고 제공] 목차 1부 - 9 2부 - 69 3부 - 139 4부 - 207 작가의 말 - 268
Thu, 23 Apr 2015 - 1h 05min - 83 -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2015.04.07)
- 방송시간 : 56분 54초 - 녹음시간 : 2015년 4월 7일 12시 42분 42초 1. 제 목 :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인플루엔젤) 2. 일 시 : 2015. 4. 7(화)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류트류, 젤라또, 접드레곤, 제럴드리, 조지브라더, 마끼림,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6991342 미움받을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지음 출판사 인플루엔셜 | 2014.11.17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36 | ISBN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이야기하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첫 번째 밤부터 다섯 번째 밤까지의 순서로 진행되는 동안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은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자격》, 《에디톨로지》의 저자 김정운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깊이까지 더해졌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期退?)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철학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정신과의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個人心理?講義)』『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人はなぜ神?症になるのか)』가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アドラ?心理?入門)』 외 다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원안을 담당했다. 저자 : 고가 후미타케 저자 고가 후미타케는 프리랜서 작가. 1973년생이다. 잡지사에서 활동한 후 현재는 서적 라이팅(이야기를 듣고 집필하는 형식)을 전문으로 하는데,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해 논픽션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리듬감과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 원고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인터뷰집 『열여섯 살의 교과서(16?の?科書)』 시리즈는 총 70만 부가 넘게 팔렸다. 20대의 끄트머리에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고 상식을 뒤엎는 사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 후 몇 년에 걸쳐 기시미 이치로 씨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에 대해 문답식으로 배웠고, 그리스철학의 고전, 대화 형식을 취한 『대화편(對話篇)』을 모티브로 삼아 이 책을 집필했다. 단독 저서로는 『스무 살의 나에게 추천하고 싶은 문장 강의(?の自分に受けさせたい文章講義)』가 있다. 감수자의 말 시작하며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알려지지 않은 ‘제3의 거장’ 인간이 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라우마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분노를 지어낸다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 삶 소크라테스, 그리고 아들러 당신은 ‘이대로’ 좋습니까? 나의 불행은 스스로 ‘선택’한 것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열등감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변명으로서의 열등 콤플렉스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내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이다 권력투쟁에서 복수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인생의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붉은 실과 단단한 쇠사슬 ‘인생의 거짓말’을 외면하지 말라 ‘소유의 심리학’에서 ‘사용의 심리학’으로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정욕구를 부정한다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과제를 분리’하라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인간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는 방법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으라 인정욕구는 부자유를 강요한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의 카드는 ‘내’가 쥐고 있다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개인심리학과 전체론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을 향한 것 왜 ‘나’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가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더 큰 공동체의 소리를 들으라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용기 부여’를 하는 과정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면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인간은 ‘나’를 구분할 수 없다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과도한 자의식이 브레이크를 건다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신용과 신뢰는 어떻게 다른가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젊은 사람은 어른보다 앞서나간다 일이 전부라는 인생의 거짓말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해질 수 있다 ‘특별한 존재’가 되고픈 사람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평범해질 용기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춤을 추듯 살아라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인생 최대의 거짓말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라 [교보문고 제공]
Tue, 07 Apr 2015 - 56min - 82 - 관찰의 인문학-알렉산드라 호로비츠(2015.03.30)
- 방송시간 : 76분 54초 - 녹음시간 : 2015년 3월 30일 19시 54분 28초 1. 제 목 : 관찰의 인문학(알렉산드라 호로비츠 / 시드페이퍼) 2. 일 시 : 2015. 3. 30(월) 19:30 ~ 21:20 3. 장 소 : 동작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7940270 저자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지음 역자 박다솜 옮김 출판사 시드페이퍼 | 2015.02.28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56 산책하고 관찰하며 깨닫는 사유의 아름다움! 함께 걷는다고 해서 항상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다. 같은 거리를 거닐어도 저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은 제각각이며, 바라보는 세상도 모두 다르다. 전작 《개의 사생활》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박사는 평범한 동네 길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걸으며 겪은 놀라운 경험을 『관찰의 인문학』에 담아냈다. 아기와 함께 나선 길은 호기심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군중들은 모두 잠재적 환자들이었으며, 시각장애인과 걷는 일은 오감을 열어주었다. 음향 엔지니어와 함께 한 산책은 한 편의 교향악과 같았고, 타이포그라퍼의 시선은 흔해빠진 간판 속 정교한 미학을 발견해낸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맨해튼의 특별할 것 없는 동네 뒤의 새로운 깨달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권한다. 이유 없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가 있을 때, 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 일단 거리로 나서보라고. 그리고 혼자 걸으며 나 자신과 대화하고, 누군가와 함께 걸으며 서로가 관찰한 세상을 공유하라고. 그러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저자 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백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사랑받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개의 사생활》의 저자.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컬럼비아대학교 바너드 칼리지에서 심리학, 동물 행동, 개의 인지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한때 지의 임원이었으며 미리엄 웹스터에서 사전편찬 업무를 하기도 했다. 역자 : 박다솜 역자 박다솜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야후 코리아 및 삼성 에버랜드에서 근무하였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인문, 에세이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프롤로그 | 우리는 보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다 첫 번째 산책 | 새로운 것을 사랑하는 병 _ 아들 오그던과 함께 두 번째 산책 | 아주 오래된 낙서 _ 지질학자 시드니 호렌슈타인과 함께 세 번째 산책 | 완벽한 글자가 주는 희열 _ 타이포그라퍼 폴 쇼와 함께 네 번째 산책 | 시선, 조용한 눈맞춤의 의미 _ 일러스트레이터 마이라 칼만과 함께 다섯 번째 산책 | 섬세하고 유혹적인 벌레들 _ 곤충 박사 찰리 아이즈먼과 함께 여섯 번째 산책 | 그 녀석의 은밀한 도시 살이 _ 야생동물 연구가 존 해디디언과 함께 일곱 번째 산책 | 느릿느릿 춤추며 걷기 _ 도시사회학자 프레드 켄트와 함께 여덟 번째 산책 | 몹시 효율적인 걸음걸이 _ 의사 베넷 로버 & 물리치료사 에번 존슨과 함께 아홉 번째 산책 | 우리가 듣지 못하는 주파수의 진동들 _ 시각장애인 알렌 고든과 함께 열 번째 산책 | 콘크리트 위의 교향악 _ 음향 엔지니어 스콧 레러와 함께 열한 번째 산책 | 촉촉한 코로 탐색하는 세상 _ 반려견 피니건와 함께 에필로그 | 진정으로, 본다는 것 참고문헌 [교보문고 제공]
Thu, 02 Apr 2015 - 1h 16min - 81 - 소년이 온다-한강(2015.03.23)
- 방송시간 : 82분 47초 - 녹음시간 : 2015년 3월 23일 20시 19분 43초 1. 제 목 : “소년이 온다"(한강 / 창비) 2. 일 시 : 2015.3.23(월) 20:00 ~ 21: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총)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6434120&introCpID=KY 고통스럽게 되살려낸 5월 광주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설이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통해 저자 특유의 정교하고도 밀도 있는 문장으로 계엄군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게 된 중학생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고통 받는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중학교 3학년이던 소년 동호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들을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된다. 매일같이 합동분향소가 있는 상무관으로 들어오는 시신들을 수습하며 주검들의 말 없는 혼을 위로하기 위해 초를 밝히던 그는 시신들 사이에서 친구 정대의 처참한 죽음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그날, 돌아오라는 엄마와 돌아가라는 형, 누나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동호는 도청에 남는다. 동호와 함께 상무관에서 일하던 형과 누나들은 5·18 이후 경찰에 연행되어 끔찍한 고문을 받으며 살아 있다는 것을 치욕스러운 고통으로 여기거나 일상을 회복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진다. 저자는 5·18 당시 숨죽이며 고통 받았던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진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한강 저서(총 20권)한강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시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상문학상(2005) 오늘의 젊은예술가상(2000) 한국소설문학상(1999)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재직 중이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1995) '내 여자의 열매'(2000)와 장편소설 '검은 사슴'(1998) '그대의 차가운 손'(2002) '채식주의자'(2007), 그리고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2007)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2009, 개정판)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목차 1장 어린 새 2장 검은 숨 3장 일곱개의 뺨 4장 쇠와 피 5장 밤의 눈동자 6장 꽃 핀 쪽으로 에필로그 눈 덮인 램프
Wed, 25 Mar 2015 - 1h 22min - 80 -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리타 레이놀즈(2015.03.16)
- 방송시간 : 51분 50초 - 녹음시간 : 2015년 3월 16일 13시 01분 40초 1. 제 목 :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리타레이놀즈 / 책공장 더불어) 2. 일 시 : 2015. 3. 16(월)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조지브라더, 쉐이민, 접드레곤, 류트류, 제럴드리, 젤라또,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5750445&introCpID=KY 저자 리타 레이놀즈 지음 역자 조은경 옮김 역자평점 7.8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 2009.02.28 형태 판형 B4 | 페이지 수 312 | ISBN 2001년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선정 반려동물을 잃은 깊은 슬픔 '펫로스 pet loss'에 관한 책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의 죽음, 그리고 무지개다리 너머에 대해 동물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려동물은 평화롭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반려인은 동물친구를 아픔없이 보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동물가족을 떠나보내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 영혼을 살찌울 수 있다는 영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죽음의 과정을 통해 동물들에게서 얻은 지혜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우리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통해 나와 다른 세상의 모든 존재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도움을 전해줄 것이며, 아프고 나이 든 반려동물을 평화롭고 두려움 없이 보내는 데도 따뜻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리타 레이놀즈 저서(총 1권)미국 버지니아주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동물보호소 ‘The Garden of the Animals(전 Howling Success)’의 창시자이다. 지난 13여 년 동안 이 보호소는 수백 마리 동물들의 집이 되어 왔다. 아프고 나이 든 동물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누구보다 가장 열정적으로 가장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모인 곳이다. 잡지「La Joie」, 「The Journal in Appreciation of All Animals」의 창업자 겸 편집장이다. 현재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호스피스 공동체 프로그램을 설계중이다. 여러 동물가족 외에 남편, 두 아들과 살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1. 보호소를 만들다 2. 모든 생명은 선물을 가져온다 3. 자비로운 해방, 안락사 4. 떠나보냄의 기술 5. 웨기를 보내며 6. 새디의 죽음 7. 그리 정상이 아닌 개, 코키 8. 치유를 위한 기도 9. 떠나는 동물과의 대화 10. 붙잡아야 할 손, 놓아주어야 할 영혼 11. 떠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들 12.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13. 그 깊은 동물의 슬픔 14. 죽음 너머에는 15. 정말 떠난 게 아니야 [교보문고 제공]
Tue, 17 Mar 2015 - 52min - 79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2015.02.26)
- 방송시간 : 84분 20초 - 녹음시간 : 2015년 2월 26일 19시 35분 53초 1. 제 목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 오마이북) 2. 일 시 : 2015. 2. 26(목) 19:30 ~ 21:2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3608127YE 책따세 겨울방학 추천도서 외 1 건 저자 오연호 지음 출판사 오마이북 | 2014.09.0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20 | ISBN 행복지수 1위 덴마크, 그들의 행복 비결은 무엇일까? 6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행복의 비결『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2년 연속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를 대한민국은 41위에 머물렀다. 두 나라에는 무슨 차이가 있기에 사람들의 행복수준이 다른걸까? 저자는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묻고자 덴마크 사회를 1년 6개월에 걸쳐 심층 취재하였다. 취재를 통해 밝혀낸 비밀을 6개의 키워드로 나열하고 사례와 분석, 시원한 통찰로 설명한다. 저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로 뽑힌 제약회사 로슈 덴마크, 오랜 역사를 지닌 창조적 기업 레고를 방문하여 덴마크의 자유로운 일터를 분석한다. 초중등학교와 인생학교를 돌아보며 덴마크의 교육 정신을 살펴보며 실험적 공동체 스반홀름과 협동조합 취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덴마크 사회의 모습을 포착한다. 이 과정에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이라는 6개의 행복사회를 지탱하는 키워드를 발견하고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오연호 저서(총 8권)오연호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6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노근리 그 후', '식민지의 아들에게',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여는 글 프롤로그 행복사회를 이해하는 6개의 키워드 1부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1장 행복한 일터 출근길 발걸음이 가볍습니까? + 웨이터 페테르센의 자부심 : 좋아서 하는 일의 소중함 + 택시기사 밀보의 인생철학 :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삶이다 + 로슈 덴마크의 직원 복지 : 노동에 여유를 더하는 회사 + 로슈 덴마크의 1위 비결 : 열린 소통으로 함께 성장한다 + 레고의 경쟁력 : 권한과 책임의 즐거운 주인의식 + 폴리티켄의 덴마크 분석 : 연대의식과 신뢰사회가 행복을 만든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고용정책 ① : 기본소득이 가져온 선택의 자유 +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고용정책 ② : 덴마크 실업자들은 외롭지 않다 + 덴마크 노사정 신뢰의 비밀 : ‘또 다른 길’을 제시한 유연안전성 모델 2장 행복한 사회 1분 안에 떠오르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 의사 크리스텐센의 즐거움 : 건강과 인생을 보살피는 동네 주치의 + 미국인 알브렛슨의 행복 연구 : ‘우리는 모두 똑같다’는 겸손함과 당당함 + 미래학자 옌센과 그레베 교수의 행복학 : 월급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는 이유 + 덴마크 협동조합의 정신 :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최초의 낙농 협동조합 ① : 자발적 협동으로 이룬 상생의 길 + 최초의 낙농 협동조합 ② : 이기적 시장경제에 맞선 고귀한 실험 + 스반홀름 마을 공동체 : 인간의 욕망은 통제 가능한가 + 자전거의 나라 : 페달을 밟듯 삶도 주체적으로 + 덴마크와 기독교 : 텅 빈 교회 꽉 찬 사회 3장 행복한 학교 학교에서 인생을 설계했습니까? + 공립학교: 발뷔 스콜레 ① : 시험도 등수도 왕따도 없는 학교 + 공립학교: 발뷔 스콜레 ② : 9년 동안 같은 반 같은 담임 + 공립학교: 외레스타드 스콜레 :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혁신 + 자유학교: 프레데릭스베르 프리스콜레 : 꿈과 미래를 짓는 집 같은 학교 + 사립학교: 상크트크누스 스콜레 : 잘해도 못해도 함께하는 교실 + 인생학교: 이드렛스 에프터스콜레 : 스스로 더불어 좋은 삶을 설계하다 + 고등학생의 인생 설계 : 대학에 가지 않아도 자유로운 미래 + 공부에 전념하는 대학생의 여유 : 등록금, 취업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 찾기 + 시민 자유학교: 뢰딩 호이스콜레 ① : 깨어 있는 시민들의 두 번째 인생학교 + 시민 자유학교: 뢰딩 호이스콜레 ② : 행복사회 기틀을 세운 그룬트비 교육철학 + 그룬트비 리더십 : 행복하려거든 사랑하라 2부 행복사회의 비밀 4장 행복사회의 역사 시대를 이끄는 리더, 깨어 있는 시민 + 덴마크 역사와의 대화 : 거대한 상실을 극복한 역사 + 바이킹과 스칸디나비아 3국 : 다른 나라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 행복사회의 기원 ① : 150년 전에 뿌린 세 가지 씨앗 + 행복사회의 기원 ② : 깨어 있는 농민이 사회를 바꾸다 + 달가스 리더십 : 행복의 땅을 조화롭게 일군 사람들 + 덴마크 정치사 ① : 좌우를 초월한 사회복지의 연속성 + 덴마크 정치사 ② : 사회적 연대와 평등사회의 실현 5장 행복사회를 위한 제언 새로운 길이 필요하다 + 구넬라크 교수의 미래 진단 : 행복사회를 위협하는 효율과 차별 + 일제강점기와 덴마크 : “덴마크를 배워 새 길을 찾아야겠다” + 새마을운동과 덴마크 모델의 차이 : ‘위에서 아래로’ 개혁의 실패 + 무엇을 할 것인가 : 사회적 대타협 ‘20년의 약속’ 닫는 글 [교보문고 제공]
Fri, 27 Feb 2015 - 1h 24min - 78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메리 앤 섀퍼(2015.02.16)
- 방송시간 : 69분 36초 - 녹음시간 : 2015년 2월 16일 20시 02분 36초 1. 제 목 :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2. 일 시 : 2015.2.16(월) 20:00 ~ 21:3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총)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09745256AL 저자 메리 앤 섀퍼 , 애니 배로스 지음 역자 신선해 옮김 역자평점 8.9 출판사 이덴슬리벨 | 2010.02.2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40 | ISBN 인기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줄리엣에게 어느 날, 건지 섬에서 편지 한 통이 날아온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하에서 5년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채널제도의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인기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주인공, 줄리엣은 건지 섬에 사는 한 남자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는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클럽’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문학회 회원. 줄리엣은 제각기 개성 넘치는 문학회 회원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나치 감시 하에서 문학회를 조직해 삶의 의지를 이어나간 그들의 5년은 어땠을까? 책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소박한 이들의 삶이 문학회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교보문고 제공] 목차 제1부 1946년 1월 8일~5월 20일 런던에서 제2부 1946년 5월 22일~9월 17일 건지섬에서 미스 이솔라프리비의 탐정수첩 비밀문서, 사후에도 절대 공개 불가! [교보문고 제공] 저자 메리 앤 섀퍼 저서(총 3권)메리 앤 섀퍼1934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마틴스버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평생 여러 곳의 도서관과 서점에서 일했고, 지역신문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그녀의 오랜 꿈은 '출판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을 쓰는 것이었다. 늘 자신의 책을 쓰고 싶다고 소원하던 저자에게 어느 날 그의 오랜 문학회 친구가 말했다. “닥치고, 글을 쓰라고!” 이 말에 자극을 받아서 쓰기 시작한 책이 바로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다. 30여 년 전 런던을 여행 중이던 메리 앤 셰퍼는 우연히 알게 된 ‘건지 섬’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그 섬으로 날아갔다. 며칠간 섬을 돌아본 뒤 런던으로 돌아가려고 건지 공항에 갔을 때, 짙은 안개 때문에 모든 항공기의 이륙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꼼짝없이 공항에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그녀는 건지공항 서점에 있던 건지 관련 책들을 모두 읽어 나갔다. 그 중 나치 독일이 건지 섬을 점령했던 시기의 이야기가 저자를 사로잡았다. 오랜 세월이 지나 책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메리 앤은 자연스럽게 건지 섬을 생각해 냈다. "조금 이상한 이유긴 하지만, 그게 더 쉬울 것 같아서" 편지 형태로 이야기를 쓰기로 했고, 몇 년간의 작업 끝에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의 초고를 냈다.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문학클럽 회원들, 전 세계의 편집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런데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쓰면서 건강이 악화된 메리는 조카 애니 배로스에게 책의 마무리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이 책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2008년 초 세상을 떠났다. 이 매혹적인 데뷔 소설은 유작이 되고 말았다. [교보문고 제공]
Tue, 17 Feb 2015 - 1h 09min - 77 - why jesus-조정민(2015.02.06)
- 방송시간 : 55분 15초 - 녹음시간 : 2015년 2월 6일 13시 02분 24초 1. 제 목 : “why jesus”(조정민 / 두란노) 2. 일 시 : 2015. 2. 6(금) 13:00 ~ 14:0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7명(조지브라더, 쉐이민, 접드레곤, 류트류, 제럴드리, 젤라또, 고삐리)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3120228&introCpID=IN 저자 조정민 지음 출판사 두란노서원 | 2014.02.27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304 | ISBN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믿을 수 있다 『Why Jesus(왜 예수인가?)』는 종교이상, 노 마일리지, 자유, 기쁨, 고난, 부활 등 12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영적 여행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조정민 목사는 많은 종교적 방황을 통해 예수님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 시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로 복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직교회를 섬기면서 수요 강좌를 시작한 저자는 강의가 계속되는 동안 ‘왜 예수인가’에 대한 답이 정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요일 아침마다 기도의 자리에서 받은 열두 개의 단어는 열두 번의 강좌가 되었고, 이 책은 녹음된 강좌를 풀어 쓴 것이다. [교보문고 제공] prologue 1강 종교 이상(META RELIGION)_ 예수는 종교 그 이상이다 2강 노 마일리지(NO MILEAGE)_ 복음은 마일리지가 필요 없다 3강 자유(FREEDOM)_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유롭다 4강 기쁨(JOY)_ 예수님이 흘러넘치면 기쁨의 삶을 산다 5강 사랑과 권력(LOVE AND POWER)_ 권력의지를 버리고 사랑의 길을 가라 6강 죄(SIN)_ 판단을 버리고 분별함으로 죄에서 벗어나라 7강 은혜(GRACE)_ 은혜를 경험하면 사랑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8강 고난(SUFFERING)_ 고난이 해석되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9강 거듭남(REGENERATION)_ 거듭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10강 제자(FOLLOWER)_ 세상의 리더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돼라 11강 십자가(THE CROSS)_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비밀병기 12강 부활(RESURRECTION)_ 우리는 부활해서 다시 만날 것이다 저자소개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던 저자는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목회자로, 또 선교 방송국 사장으로 일하다 2013년부터 새로운 공동체인 베이직교회를 섬기고 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서 한때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데리고 절에 가기도 했다"고 고백하는 그는 많은 종교적 방황을 통해서 예수님이 진리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 시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복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트위터 광장, 페이스북 우물가에서 인생의 길을 잃은 사람들, 새로운 길을 찾아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매일 아침 한 컵의 생수를 건넨다. MBC 사회부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 부국장, iMBC 대표이사, 온누리교회 부목사, CGN TV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베이직교회 목사다. 저서로는 [WHY JESUS 왜 예수인가?], [사람이 선물이다], [인생은 선물이다], [길을 찾는 사람],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베이직교회 홈페이지www.basicchurch.or.kr [인터파크도서 제공]
Wed, 11 Feb 2015 - 55min - 76 - 트랜드코리아 2015 2부-김난도(2015.01.26)
- 방송시간 : 64분 12초 - 녹음시간 : 2015년 1월 26일 20시 23분 38초 1. 제 목 : 트랜드코리아 2015(김난도 외 4명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5. 1. 26(화) 21:30 ~ 22:50 3. 장 소 : 송파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893010 2014년11월25일 다음 추천 저자 김난도 , 전미영 , 이향은 , 이준영 , 김서영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4.11.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2 | ISBN 201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15년 소비트렌드 전망 2015년의 전반적 전망 Can't make up my mind 햄릿증후군 Orchestra of all the senses 감각의 향연 Ultimate 'omni-channel' wars 옴니채널 전쟁 Now, show me the evidence 증거중독 Tail wagging the dog 꼬리, 몸통을 흔들다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일상을 자랑질하다 Hit and run 치고 빠지기 End of luxury: just normal 럭셔리의 끝, 평범 Elegant ‘urban-granny’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 Playing in hidden alleys 숨은 골목 찾기 2015년, 평범한 당신의 일상이 새로운 가능성이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5』.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불안한 요소가 아직도 도처에 존재하는 2015년 양의 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카운트 쉽(COUNT SHEEP)’을 선정했다. 우선, 201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였던 ‘다크호스(DARK HORSES)’를 통해 각 트렌드 키워드들이 1년 동안 어떻게 전개됐는가를 리뷰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명과 암이 공존하는 2015년의 모습을 경제, 나라 살림, 정책 방향, 기술 변화, 사회문화적 동향을 중심으로 전망한다. 2014년, 대한민국 소비는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침몰했다. 내수 의존도가 큰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고, 정치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책은 2015년 역시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의 소비가 크게 호전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본다. 이에 소비자들은 거대한 메가트렌드가 아닌 양을 세듯 작고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소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없으면 쉽게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와중에 소소하지만 풍요한 감각에 탐닉하거나, 평범함으로 사치하고, 좁은 골목길의 가게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2015년의 모습을 담은 각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면, 우선 'C: 햇림형 증후군'은 햄릿처럼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소비자를 뜻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다. 이어 'O: 감각의 향연'은 다양한 감각의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고, 'U: 옴니채널 전쟁'은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 기술의 결합으로 소비자에게 끊김 없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마지막 단어인 'P: 숨은 골못 찾기'는 낙후되고 촌스럽던 골목길이 특유의 미학과 여유를 간직한 채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김난도 저서(총 16권)김난도1963년 3월 2일 서울 출생. 한국 출판역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에세이이자 곧 200만 부 돌파를 앞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알려졌고,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강의와 학생지도에 대한 열의를 인정받았다. 그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았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 명품 소비자의 소비 동기를 분석한 책 '럭셔리 코리아'가 주요 일간지의 '올해의 책'에 선정됐으며 정진기언론문화상을 받았다. 서울시, 경기도, 보건복지부, 삼성, LG, SK, 롯데건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세상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듣고, 학교와 온라인에서 청춘들과 소통하며 '어떤 인생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주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Thu, 29 Jan 2015 - 1h 04min - 75 - 트랜드코리아2015 1부-김난도(2015.01.26)
- 방송시간 : 48분 13초 - 녹음시간 : 2015년 1월 26일 20시 23분 38초 1. 제 목 : 트랜드코리아 2015(김난도 외 4명 / 미래의 창) 2. 일 시 : 2015. 1. 26(화) 20:00 ~ 21:20 3. 장 소 : 송파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9893010 2014년11월25일 다음 추천 저자 김난도 , 전미영 , 이향은 , 이준영 , 김서영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14.11.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2 | ISBN 201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14년 소비트렌드 회고 1. Dear, got swag?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2. Answer is in your body 몸이 답이다 3.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4. Kiddie 40s ‘어른아이’ 40대 5. Hybrid patchwork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6. Organize your platform ‘판’을 펼쳐라 7.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8.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9.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10.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2015년, 평범한 당신의 일상이 새로운 가능성이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5』.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불안한 요소가 아직도 도처에 존재하는 2015년 양의 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카운트 쉽(COUNT SHEEP)’을 선정했다. 우선, 201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였던 ‘다크호스(DARK HORSES)’를 통해 각 트렌드 키워드들이 1년 동안 어떻게 전개됐는가를 리뷰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명과 암이 공존하는 2015년의 모습을 경제, 나라 살림, 정책 방향, 기술 변화, 사회문화적 동향을 중심으로 전망한다. 2014년, 대한민국 소비는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침몰했다. 내수 의존도가 큰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고, 정치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책은 2015년 역시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의 소비가 크게 호전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본다. 이에 소비자들은 거대한 메가트렌드가 아닌 양을 세듯 작고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소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없으면 쉽게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와중에 소소하지만 풍요한 감각에 탐닉하거나, 평범함으로 사치하고, 좁은 골목길의 가게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2015년의 모습을 담은 각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살펴보면, 우선 'C: 햇림형 증후군'은 햄릿처럼 결정장애를 앓고 있는 소비자를 뜻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이다. 이어 'O: 감각의 향연'은 다양한 감각의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고, 'U: 옴니채널 전쟁'은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 기술의 결합으로 소비자에게 끊김 없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마지막 단어인 'P: 숨은 골못 찾기'는 낙후되고 촌스럽던 골목길이 특유의 미학과 여유를 간직한 채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 김난도 저서(총 16권)김난도1963년 3월 2일 서울 출생. 한국 출판역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에세이이자 곧 200만 부 돌파를 앞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란도샘'으로 알려졌고, 첫 에세이를 펴낸 후 강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태국, 대만, 이탈리아, 네덜란드, 브라질, 일본, 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되고, 중국 아마존닷컴에서 6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에세이 최초로 출판계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는 등, 강의와 학생지도에 대한 열의를 인정받았다. 그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았다. 또한 2007년 대한민국 명품 소비자의 소비 동기를 분석한 책 '럭셔리 코리아'가 주요 일간지의 '올해의 책'에 선정됐으며 정진기언론문화상을 받았다. 서울시, 경기도, 보건복지부, 삼성, LG, SK, 롯데건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세상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듣고, 학교와 온라인에서 청춘들과 소통하며 '어떤 인생을 개척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주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Wed, 28 Jan 2015 - 48min - 74 - 미생-윤태호(2015.01.14)
- 방송시간 : 59분 16초 - 녹음시간 : 2015년 1월 14일 17시 21분 34초 1. 제 목 : “미생”(윤태호 / 위즈돔하우스) 2. 일 시 : 2015. 1. 14(수) 17:00 ~ 18:30 3. 장 소 : 말죽거리 벙커 4. 참 석 자 : 8명(조지브라더, 쉐이민, 접드레곤, 류트류, 제럴드리, 젤라또, 오드리, 쉘위고)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865570&introCpID=IN 2014년12월29일 다음 추천 저자 윤태호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3.09.26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304 | ISBN 이 시대 최고의 만화 [미생]! 전 9권 완간 세트 출간! ‘만화가 아닌 인생 교과서’, ‘직장생활의 교본’, ‘샐러리맨 만화의 진리’ 등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미생 신드롬’에 빠뜨린 [미생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가 출간되었다. 열한 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들어가 프로바둑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청년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종합상사에 입사해 회사라는 전혀 새로운 ‘판’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만화 [미생]. [미생]은 취업준비생과 신입사원에게는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매너리즘에 빠져 관성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대리, 과장에게는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를 안겨주었으며, 미래를 꿈꾸기보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많아졌던 차장, 부장의 가슴을 새롭게 뛰게 해주었다. 화려한 스펙도, 취미도 특기도 없지만 신중함과 통찰력, 따뜻함을 지닌 장그래는 합리적이고 배려심 깊은 상사들을 만나 일을 배워가고, 회사라는 전쟁터에서 홀로 일어설 수 있게 된다. [미생]을 읽으며 하루의 업무를 시작하고, 나는 과연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가 되돌아보며, 나만힘든 게 아니구나 위로받는 독자들은 장그래와 영업 3팀, 원 인터내셔널 신입사원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자신의 삶에도 파이팅을 보내고 있다. 윤태호, 10년의 기다림 3년의 준비 세기의 대국이 시작되다 바둑에서는 두 집을 만들어야 ‘완생(完生)’이라 말한다. 두 집을 만들기 전은 모두 ‘미생(未生)’ 즉,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말, 상대로부터 공격받을 여지가 있는 말이다. 작가는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현대의 직장생활에 문제의식을 느꼈다. 그리고 월급과 승진만이 아닌 직장생활 자체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이 만화를 시작했다. 사회라는 거대한 바둑판에서 두 집을 짓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도달할 완생을 향해 한 수 한 수 성실히 돌을 놓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다. 그 이야기의 배경으로 10년간 품고 있던 ‘바둑’을 꺼내들었다. 바둑은 그날의 대국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마주 앉아 왜 그가 이기고, 내가 졌는지 복기한다. 그 ‘복기’에서 특별함을 발견한 작가는 유년기의 하루하루를 그렇게 보낸 아이가 경쟁과 상생이 공존하는 조직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려보기로 결심했다. 회사원과 바둑 모두 작가가 경험해보지 못한 생소한 세계였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 거기에 6∼7명의 종합상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용어 하나까지 허투루 넘어가지 않은 치밀한 자료조사, 독자 의견란에 올라오는 모든 의견을 귀담아듣고 반영하는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모든 직장인의 가슴을 울리는 만화 [미생]이 탄생할 수 있었다.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보 해설, 바둑팬의 마음까지 사로잡다 ‘부드러운 바람, 빠른 창’ 조훈현 9단과 ‘철의 수문장’ 녜웨이핑 9단이 1989년 9월 세계 바둑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1회 응씨배 결승5번기 제5국(최종국). 조훈현 9단이 한국 바둑 역사상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바로 그 대국이 [미생]의 또 하나의 중요한 배경이다. 당시 한국은 세계 바둑계에서 변방에 불과했고, 조훈현은 우승후보로 거론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은인자중하던 조훈현이란 잠룡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모든 것은 역전되었다.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가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이라는 사실 외에 바둑이 언급되는 지점은 많지 않다. 그러나 장그래라는 인물의 성품과 자질이 수년간 바둑을 두며 길러진 것임이 드러날 때, 장그래 안의 ‘잠룡’ 역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작가가 한국 바둑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국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국을 선택한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책에서는 바둑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각 수마다 바둑 전문가의 해설을 수록하였다. 또한 1권 도입부에 이 대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실어 [미생]을 읽는 또 하나의 눈을 제공하고 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시골서 올라온 미완의 강자 조훈현이 중국의 ‘기성(棋聖)’ 녜웨이핑을 물리치는 순간, 우리의 주인공 장그래는 어떠한 삶 위에 놓여 있을까. 그리고 [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우리는 어떠한 내일을 맞이하게 될까. [인터파크도서 제공] 저자 윤태호 저서(총 72권)윤태호1969년 광주 출생. 만화광장 부설 만화연구원을 수료하였다. 21세기 초입 한국만화의 유망신예로 지목되는 작가. '연씨별곡' 이후 '야후', '수상한 아이들'로 잇대는 일련의 화제작으로 인기작가 대열에 성큼 진입하고 있다. 윤태호의 만화는 마치 독자의 의표(意表)를 찌르는 듯한 감각적인 글과 진지한 가운데서 시중일관 묻어나는 만화적 기발함, 혹은 해학(諧謔)에서 찾아진다. 작가적 역량이 해를 더할수록 세련돼가고 있어 문제작을 터뜨리는 건 시간문제로 여겨지는 작가다. 만화가 허영만, 조운학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했으며, 1993년 '월간점프'에 '비상착륙'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99년 오늘의우리만화상, 2002년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2007년 대한민국만화대상, 2008년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다. 2008년 현재 한국만화가협회 협의위원이다. 주요 작품으로 '혼자 자는 남편', '연씨별곡', '수상한 아이들', '야후', '협객전', '로망스', '이끼'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Thu, 15 Jan 2015 - 59min - 73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2015.01.05)
- 방송시간 : 72분 48초 - 녹음시간 : 2015년 1월 5일 20시 25분 25초 1. 제 목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2. 일 시 : 2015.1.5(월) 20:00 ~ 21:50 3. 장 소 : 방배동 까페골목 행복이음센터 4. 참 석 자 : 5명(하짱, 정단발, 촤메, 다언, 고총) 5. 책 소 개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94850081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역자 양윤옥 옮김 역자평점 7.0 출판사 현대문학 | 2012.12.19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456 | ISBN 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이야기에는 살인 사건도 민완 형사도 없다. 범죄자의 컴컴한 악의 대신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있고, 모든 세대를 뭉클한 감동에 빠뜨리는 기적에 대한 완벽한 구성이 있다. - 양윤옥 / 옮긴이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 추리적인 향기와 깊이를 잃지 않는 명작,[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이다. 작가가 그동안 일관되게 추구해온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이번 이야기에는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떠올랐던 살인 사건이나 명탐정 캐릭터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퍼즐을 맞추어가는 듯한 치밀한 짜임새는 과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명불허전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감동을 자아내 작가의 고정 독자를 충분히 매료시킨다. 아무도 살지 않는 오래된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 총 5장으로 구성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 때문에 판타지 색채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각각의 이야기와 등장인물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모으는 주요 장치로 작용한다. ×× 시 외곽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이다. 어느 날 이곳에 삼인조 좀도둑들이 숨어든다. 이들은 몇 시간 전 강도짓을 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참이었다. 인적이 드문 외딴집인 줄로만 알았는데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고, 세 사람은 얼떨결에 편지를 열어 본다. 처음에는 누군가 자신들을 노리고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편지 내용에 이끌려 답장을 해주기 시작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청년 백수의 언어로 기적과 감동을 추리하다 뚜렷한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세 명의 젊은이에게 일어난 하룻밤 동안의 신기한 일은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기묘한 이야기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야기의 중심축인 아쓰야, 고헤이, 쇼타는 당장 내일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우울한 인생들이다. 한마디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들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모자라 어른이 된 후에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거나 편의점아르바이트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방끈이 짧은 이들의 상담 타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단도직입’인데, 말 그대로 돌려 말하는 법이 없어 때로는 상담을 의뢰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런 사치스러운 고민을 들려주시다니, 참 고맙군요. …… 앞으로 삼십 년만 지나보세요. 그런 태평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까. 일할 데가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대학을 무사히 졸업해도 취직이 될까 말까 하는 시대가 옵니다. 틀림없이 와요. (/ p.126) 결국은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지렛대. 다른 사람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고민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정’이 없었다면 일어나기 힘든 기적. 누가 봐도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결점투성이의 젊은이들이 그러한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이란 점이 더욱 의미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런 인물들을 등장시킨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남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일은 대개 분별력 있고 지식이나 경험이 많은 분이 해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일부러 미숙하고 결점투성이인 젊은이들로 했습니다. 타인의 고민 따위에는 무관심하고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일이라고는 단 한 번도 없었던 그들이 과거에서 날아온 편지를 받았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우선 나부터 무척 궁금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품었던 궁금증의 해답은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뭔가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고헤이가 우물우물 말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늘 밤 처음으로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했다는 실감이 들었어. 나 같은 게. 나 같은 바보가.” (/ p.330) 이렇게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던 인물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들려주는 가슴 훈훈한 이야기 살다보면 한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선택의 문제 사랑을 택할 것인가, 꿈을 택할 것인가. 안정적인 미래를 택할 것인가, 불안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것인가 등등 살다보면 한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선택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인생의 지도에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길을 찾으라는 메시지는 우리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사람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고민을 상담하시겠습니까? 나라면 이웃과의 사이를 좋게 하는 방법을 상담하겠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에 앞서 보내온 자필 메시지다. 이 물음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각박해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고 후기를 올린 어느 독자의 말처럼 잊고 있던 ‘사람 간의 정’이라든가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인터파크도서 제공]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저서(총 143권)히가시노 게이고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쿠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보상,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숙명』『백야행』『둘 중 누군가가 그녀를 죽였다』『살인의 문』『편지』『흑소(黑笑) 소설』『독소(毒笑) 소설』『방황하는 칼』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본 미스터리계의 제일인자이며, 미스터리라는 틀로 묶을 수 없을 만큼 폭넓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Fri, 09 Jan 2015 - 1h 12min - 72 - 프렌즈 터키-주종원(2014.12.25)
- 방송시간 : 100분 29초 - 녹음시간 : 2014년 12월 6일~25일 1. 제 목 : 프렌즈 터키 / 주종원, 채미정 / 중앙북스 2. 일 시 : 2014. 12. 5(금) 11:55 ~12.14(일) 18:20 3. 장 소 : 터키 일대(카파도키아, 파묵칼레, 페티예, 이스탄불) 4. 출연자 : 10명(고pd, 꼬돌님, 모질님, 수진씨, 동수씨, 잔수씨, 인규씨, 하칸가이드, 한용진, 쿠마할아버지)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3278352IN 저자 주종원 , 채미정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4.06.23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824 | ISBN 아시아·유럽의 매력을 모두 가진, 터키 동서양의 접점으로 수천 년간 수많은 왕조가 명멸했던 터키. 그곳에는 그리스·로마 시대,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 문명 등 한때 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이 산재해 있다. 『프렌즈 터키』는 터키의 중심인 이스탄불과 마르마라해, 에게해, 지중해, 흑해, 동부 아나톨리아, 중부 아나톨리아, 남동 아나톨리아 등 8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총 63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한다. 동서양의 접점인 터키 곳곳에는 그리스·로마시대,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 문명 등 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프렌즈 터키』에서는 터키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세계문화유산 9곳을 상세히 가이드 한다. 터키의 중심인 이스탄불 역사지구,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기암괴석, 파묵칼레의 석회층과 히에라폴리스, 넴루트 산의 콤마게네 왕국 무덤 등 터키 세계문화유산의 정보가 풍부한 화보와 함께 담겨 있다. 여행 전에 읽어두면 자연과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꽃누나의 첫 여행지이자 아시아·유럽의 매력을 모두 가진, 터키”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프렌즈 터키』 ’14~’15 최신개정판! 베테랑 여행작가의 오랜 현지 취재가 고스란히 담긴 국내 최초 터키 가이드북! 가볼 곳도, 즐길 것도, 먹을 것도 많은 터키 여행의 모든 것을 엄선! 1분 1초도 황금 같은 여행자들을 위해 알짜배기 여행 정보 및 코스 소개! 『프렌즈 터키 (season3)』이 특별한 이유 7가지! ㆍ2014년 5월까지 터키 여행의 최신 정보를 가장 빠르게 반영! ㆍ국내 최초! 베테랑 한국인 여행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가이드북! ㆍ터키 8개 지역의 63개 도시 구석구석 완전 정복! ㆍ지중해 여행을 위한 터키-그리스 섬(2곳) 연계 코스 및 여행 정보 소개! ㆍ신비로운 고대문명을 간직한 터키의 세계문화유산 지식 가이드! ㆍ관광안내소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터키 상세 지도 수록! ㆍ주요 도시 간 항공ㆍ철도ㆍ버스편, 시내 교통편 상세 소개! 동서양의 접점으로 수천 년간 수많은 왕조가 명멸했던 터키. 그곳에는 그리스·로마 시대,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 문명 등 한때 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이 산재해 있다. 그 중심이 되는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광장에 서서 블루모스크를 바라보고 있자면,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역사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 감동과 흥분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1. 터키 여행을 위한 단 한 권의 가이드 북! 국내 최초 8개 지역, 63개 도시 완전 정복 『프렌즈 터키』는 터키의 중심인 이스탄불과 마르마라해, 에게해, 지중해, 흑해, 동부 아나톨리아, 중부 아나톨리아, 남동 아나톨리아 등 8개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총 63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총망라한다! 『프렌즈 터키』에는 터키의 근교 소도시, 고대 유적지까지 터키의 구석구석이 소개되어 있다. 8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볼륨은 당연한 것. 그만큼 터키는 가봐야 할 곳, 먹어봐야 할 음식, 체험해봐야 할 것들이 넘쳐난다. 관광지, 레스토랑, 쇼핑 숍, 엔터테인먼트, 숙소 등의 알짜배기 실용정보를 짱짱하게 아낌없이 담았으니 관심 여행지만 쏙쏙 뽑아서 계획을 짜면 된다. 2. 여행작가만 비밀스레 알고 있던 숨은 여행지 소개! 터키 근교 및 그리스 섬 연계 소개 『프렌즈 터키』 개정판에서는 그 동안 아무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리스 섬 2곳, 로도스와 코스를 집중 소개한다. 터키를 여행하면서 가까운 그리스 섬까지 여행한다면 여행의 기쁨은 배가 될 것. 최근 주목도가 높아지는 지중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터키-그리스 일정은 한번쯤 들러봄직하다. 그리스 섬의 볼거리, 숙소, 즐길 거리 등의 정보는 물론이고 로도스와 코스 관련 역사 정보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그리스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손색이 없다. 3. 관광안내소에서도 얻을 수 없다! 터키 상세 지도`터키, 이스탄불 부록 지도`교통편 수록 터키는 관광안내소에서도 정확한 현지 지도를 구하기가 힘들 뿐더러, 제대로 된 길 이름이 갖춰져 있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렵다. 터키는 지역 간 이동을 제외하면 시내는 도보로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지도가 필요하다. 『프렌즈 터키』는 관광안내소에서도 구하기 힘든 터키 상세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하나하나 짚어가며 랜드마크를 그리고, 잘못된 길 이름을 보완하여 그야말로 ‘완벽한 지도’를 완성했다. 보행자거리를 중심으로 큰 길과 골목을 현지어로 표시했으며, 길 찾기가 어려운 곳은 ‘가는 방법’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세밀한 지도와 ‘가는 방법’을 참고해 졸졸 따라가면 낯선 여행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게다가 터키 전도와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이스탄불 상세 지도를 부록으로 증정한다. 이스탄불 상세 지도에는 이스탄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모든 볼거리와 숙소, 레스토랑이 표시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교통 노선도, 주요 거리 세부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터키를 여행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할 것이다. 4. 아는 만큼 감동의 무게는 배가 될지니! 터키의 세계문화유산 상세 가이드 동서양의 접점인 터키 곳곳에는 그리스·로마시대,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 문명 등 인류가 이룩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프렌즈 터키』에서는 터키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세계문화유산 9곳을 상세히 가이드 한다. 터키의 중심인 이스탄불 역사지구,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기암괴석, 파묵칼레의 석회층과 히에라폴리스, 넴루트 산의 콤마게네 왕국 무덤 등 터키 세계문화유산의 정보가 풍부한 화보와 함께 담겨 있다. 여행 전에 읽어두면 자연과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5. 완벽한 터키 여행을 디자인한다! 친절하고 자세한 지역별 여행 루트 9가지 『프렌즈 터키』에서는 여행일정과, 지역, 테마를 고려한 9개의 추천 루트를 제시했다. 터키의 주요 도시만 돌아보는 핵심 8일 일정, 터키 전역을 두루 섭렵하는 터키 일주 45일 외에 지중해 휴양 여행, 역사 여행, 기독교 성지 순례 등 지역별 테마 루트를 제시했다. 각각의 일정은 전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표로 만들었다. 이 표는 여행할 도시, 교통편, 실제 소요 시간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실제 관광시간과 이동하는데 꼭 필요한 교통 패스를 세세하게 제시했으며, 교통 어드바이스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알려준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저자가 제시한 팁을 참고하면 완벽한 나만의 여행 루트를 완성할 수 있다. [YES24 제공] 저자 주종원 저서(총 3권) 인생 최고의 순간은 길에 나섰을 때라고 믿는 여행 작가. 대학 시절 '영동 방언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컴퓨터를 홀랑 팔아서 여행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행에 미쳐 살았다. 다수의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진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오래된 인력거', '시바, 인생을 던져'의 조감독을 역임했다. 인도 바라나시에서 10년간 여행자 쉼터 '라가카페'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초보 농사꾼으로 살며 또 다른 길을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프렌즈 터키', '프렌즈 인도·네팔'(네팔 편)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Fri, 26 Dec 2014 - 1h 40min - 71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2부-마이클 샌델(2014.12.19)
- 방송시간 : 52분 45초 - 녹음시간 : 2014년 12월 19일 19시 50분 52초 1. 제 목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샌델 / 안기순 옯김 / 와이즈베리)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2. 일 시 : 2014. 12. 19(금) 19:50 ~ 21:00 3. 장 소 : 동작 벙커 4. 참 석 자 : 3명(홍대 헐랭이, 안양 왕부인, 개봉 고삐리) 5. 책 소 개 : 출처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37833663&introCpID=IN 2012년4월30일 다음 추천 저자 마이클 샌델 지음 / 역자 안기순 옮김 역자평점 7.3 출판사 와이즈베리 | 2012.04.2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36 | ISBN 마이클 샌델 2012년 최신작 4월 24일, 한,미,영 동시 출간 효율성을 추구하기보다는 ‘무엇이 정말로 소중한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우리는 답을 해야 한다. - 김동춘 /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민주주의연구소장 시장이 도덕성을 회복하고 공개적으로 도덕적 가치를 논의해야 한다는 샌델의 제안은 경제구조의 개혁에 일정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다. - 장하성 / 고려대 경영대학원장 이 책이 우리 정치인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 최재천 /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전 세계가 기다려온 샌델식 토론의 결정판 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의 MARKETS & MORALS를 책으로 만나다 요즈음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을까, 그리 많지 않다. 인도인 여성의 대리모 서비스 6250달러, 미국으로 이민할 수 있는 권리 50만 달러, 교도소 감방 업그레이드 1박에 82달러, 대기에 탄소를 배출할 권리 1톤에 13유로, 명문대 입학허가 가격미정 이러한 것들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2달러, 이마에 광고 문신 새기기 777달러, 제약회사의 약물 안전성 실험대상 되기 7500달러, 용병으로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가 1천 달러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마이클 샌델이 2012년 4월,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을 파헤친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로 돌아왔다. 시장가치가 교육,환경,가족,건강,정치 등 예전에는 속하지 않았던 삶의 모든 영역 속으로 확대되어 돈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이 때, 마이클 샌델은 이 시대의 가장 큰 윤리적 물음을 던진다.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 2008년 금융위기로 세계경제는 파국을 맞았고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지상주의는 통렬한 최후를 맞이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다수가 합의할 수 있는 대안이 부재한 상태에서 논의의 초점은 현재의 자본주의와 경제구조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고, 시장을 향한 신념은 꺾이지 않았다. 시장이 재화를 분배하고 부를 창출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고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거래가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시장은 언제나 옳다’는 신념은 확신을 넘어 종교와도 같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금융위기로 신용을 잃은 것은 정부다. 공적 담론은 기업과 금융계의 탐욕, 시장의 자율기능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정부를 어떻게 바로잡고 합리적인 규제안을 도출해 낼 것인가에 집중되어 왔다. 마이클 샌델은 그러한 제도적인 개선 이전에 시장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시장의 자율규제와 정부의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시장 거래가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 그리고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를 훼손하고 변질시킨다면 효율성이란 이름 아래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내용은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s & Morals’라는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강의로 개설되었고 강의 첫날,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넒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인간 가치에 관한 태너 강의’에서 논의한 ‘시장과 도덕(Markets & Morals)’에서 출발했으며, 2000-2002년 카네기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더욱 진전되었다. 2009년 BBC 라디오 4가 주최하는 리스 강연(Reith Lectures)에서 시장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중을 감동시켰고, 2011년 세계지식포럼과 2012년 SERI CEO 강연, 채널A의 특별토론 ‘공생발전과 정의’를 통해 국내 지식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시장지상주의의 한계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역작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이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도덕을 밀어내는 시장, 모든 것을 사고파는 사회를 해부한다 샌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우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 사회가 시장경제(market economy)에서 시장사회(market society)로 옮겨갔다고 진단한다. 시장경제에서 시장은 재화를 생산하고 부를 창출하는 효과적인 ‘도구’인 반면, 시장사회는 시장가치가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으로 스며들어간 일종의 ‘생활방식’이다. 샌델은 기존에는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았던 영역에 돈과 시장이 개입하며 발생한 가치의 변질에 주목한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이 많아지자 벌금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의 수는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났다. 사람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고 믿는 일반 경제학의 논리에 비추어본다면 매우 당황스러운 결과다.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올 때 느꼈던 죄책감이 벌금제도의 도입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변질된 것이다. 즉, 금전적 인센티브가 규범을 바꾼 것이다(/p. 98).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약간의 돈을 주는 것은 어떨까, 단기적으로 아이의 독서량은 늘릴 수 있겠지만 아이는 독서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쯤으로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에게 주는 돈은 독서의 즐거움 때문에 책을 읽는 높은 차원의 규범을, 돈을 벌기 위해 책을 읽는 낮은 차원의 규범으로 대체하는, 도덕적으로 타협된 일종의 뇌물이라고 할 수 있다. 면죄부를 팔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 좋은 일이 아닐까, 대학 입학자격을 팔아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 선물을 받을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지 모를 때에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경제학자들은 불평등하거나 강압에 의한 거래만 아니라면 시장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샌델은 성,입학자격,환경,교육 등 전통적으로 비시장 규범의 지배를 받았던 영역까지 돈으로 사고팔면 도덕적 가치가 밀려난다고 반박한다. 즉 어떤 재화는 시장에서 상품으로 거래될 때 그 가치가 훼손되거나 변질된다는 것이다. [돈으로살 수 없는 것들]은 수많은 사례를 통한 치밀한 논증으로, 이처럼 돈으로 사고팔 때 원래의 가치와 목적이 훼손되는 재화의 경우에는 시장에 맡기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언제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시장에서 거래하면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려면 건강,환경,교육,국가안보,출산,인권 등의 재화나 사회적 관행이 지닌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 샌델은 우리 대신 시장이 가치를 결정하는 시장지상주의가 지난 수십 년간 이 사회를 지배하게 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도덕적 믿음을 공공의 장에 드러내 보이기를 두려워한 나머지 시장에 속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시장지상주의의 참혹한 결과가 드러난 지금이야말로 임시방편의 제도개선과 보여주기 식의 ‘상생과 공생’의 외침이 아니라, 시장과 시장의 역할에 대한 냉철한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 할 시기다. 샌델은 도덕적, 시민적 갱생에 대한 희망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재화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결정할 철학적 프레임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샌델의 표현처럼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인터파크도서 제공] 저자소개 저자 마이클 샌델 저서(총 21권) 1953년 미네소타에서 출생했다. 브랜다이스대학교를 졸업하고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책에서 '공동체주의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해,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마이클 월저, 찰스 테일러 교수 등과 함께 공동체주의의 4대 이론가 중 한 명이자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평가된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정의(Justice)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하버드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이러한 명성으로 2008년 미국정치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외의 다른 주요 저서로 '민주주의의 불만'(1996), '공공철학'(2005), '완벽함에 대한 반론'(2007)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Tue, 23 Dec 2014 - 5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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