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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3 - [12/3(화)] 독립문 글씨 주인공은 이완용? | 일제가 독립문을 남겨둔 까닭 | 역사작가 박광일독립협회는 왜 생겼고, 왜 독립문을 세우려 했을까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 자리에 독립문이 세워진 이유 독립문 글씨의 주인공은 이완용? 김가진? 독립문을 바라보던 일제의 생각은 어땠을까 고가도로 건설로 자리를 옮기게 된 사연 독립문에서 다시 생각하는 독립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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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03 Dec 2024 - 582 - [12/2(월)] 관세를 사랑한 대통령 링컨과 트럼프 | 미국 독립과 남북전쟁의 원인 관세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트럼프가 사랑하는 단어, 관세 남북전쟁은 노예해방 때문이 아니라 관세 때문이었다 보스턴 차 사건도 발단은 관세 문제 근데 케이준과 아메리카노는 왜 생긴 거지? 독일 통일의 기반이된 비스마르크의 관세동맹 관세동맹이 없었다면 크게 바뀌었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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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2 Dec 2024 - 581 - [11/29(금)] 중세 이슬람 제국의 역사 | 지혜의 집과 이슬람 문명의 황금기 | 이희철 교수
[중간세계사] 이슬람의 발흥과 전성기의 제국들
이슬람의 시작과 정통 칼리파 시아파와 수니파 분열의 계기 종교 공동체에서 거대한 제국으로 이슬람 문명을 꽃 피운 지혜의 집, 바이트 알 히크마 중동의 새 강자로 등장한 튀르크인들 몽골의 침입과 새로운 기회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Fri, 29 Nov 2024 - 580 - [11/28(목)] 곤충들은 멸종할까? |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이유 | 갈로아 작가
[갈로아 김도윤 작가의 곤충 이야기]
기후위기와 인류세, 수많은 생물들의 멸종 위기 곤충도 예외일 수 없는 현실 1970년 이후 북미 지역에서만 29억 마리의 조류가 사라져 지난 40년 동안 곤충은 약 40% 정도 감소 나비와 메뚜기 종류에서 가장 급격하게 개체수 줄어 곤충의 멸종으로 잃은 것과 얻는 것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Thu, 28 Nov 2024 - 579 - [11/27(수)] 아바타가 현실로? 나이오븀 | 제트엔진과 초전도체 핵심 물질 | 곽재식 작가
[원소 어폰어 주기율표] 41번 원소 나이오븀
나이오븀과 컬럼비움 그리스 신화 속 탄탈로스와 니오베 백열전구와 제트엔진,가스 터빈의 공통점? 브라질 나이오븀 광산의 대주주는 누굴까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 영화 <아바타>와 초전도체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Wed, 27 Nov 2024 - 578 - [11/26(화)] 옛날엔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 | 생각보다 훨씬 앞선 조선의 시계 | 역사작가 박광일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 낮의 시간과 밤의 시간 체계가 따로 있다 해시계는 낮, 물시계는 밤의 시간 측정 자동 시보 알림 장치- 자격루 위도까지 정확히 고려해 시간을 알려준 앙구일부 세종의 애민정신이 깃든 해시계 서양의 기술을 접목한 조선 후기 혼천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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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Nov 2024 - 577 - [11/25(월)] 썬문답- 세계사를 바꾼 사과 TOP 3 | 파리스와 빌헬름 텔 그리고 폴 세잔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역사와 패러다임을 바꾼 위대한 사과 이야기 사과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줬을까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파리스의 사과 스위스 독립을 이끈 빌헬름 텔으 사과 근대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폴 세잔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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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5 Nov 2024 - 576 - [11/22(금)] 비잔티움의 역사 | 가톨릭과 정교회의 분열 | 중간세계사 이희철 교수비잔티움 제국이란 이름은 어떻게 생겼나 비잔티움은 로마제국이랑 어떤 관계였을까 동로마 vs 서로마 천 년 비잔티움 제국의 전성기와 문화 중세는 암흑의 시대가 아니었다 교회의 분열 어떤 배경? 비잔티움의 멸망이 가져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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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2 Nov 2024 - 575 - [11/21(목)] 제 9의 행성 찾기 어려운 이유 | 태양을 스쳐간 별이 있었다 | 우주먼지 지웅배해왕성 바깥에 수많은 소천체들이 존재 궤도가 제각각인 이유는 뭘까 먼 옛날 태양을 스쳐 지나간 별이 있었다면? 명왕성 퇴출 이후 아홉 번째 행성 찾기에 열심 제임스웹이 있어도 행성을 찾기 어려운 이유 4만년 뒤 보이저호가 만나게 될 별 글리제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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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Nov 2024 - 574 - {11/20(수)] 뇌는 과연 우리 편일까? | 충청도 말이 느린 이유 | 곽재식 작가
곽무물 | 곽재식 작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디터편)
가장 가벼운 고체와 가장 무거운 기체는 무엇일까 건강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단 것이 땡기는 이유 사과 껍질을 같이 두면 키위가 숙성되는 이유 충청도 사투리가 느린 이유가 뭐유? 설명해줘 봐유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Wed, 20 Nov 2024 - 573 - [11/19(화)] 헤이그 특사 사건의 3가지 의문점 | 이준 열사의 죽음과 고종의 퇴위 | 역사작가 박광일임시정부가 정한 순국선열의 날과 헤이그 특사 헤이그 특사 파견을 위한 고종의 비밀작전 이상설 이준 이위종은 어떻게 발탁됐을까 일본의 고종의 위임장을 뺏으려 한 이유 이준 열사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 과연 진실은? 헤이그특사 사건이 이후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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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9 Nov 2024 - 572 - [11/18(월)] 주술에서 형벌, 미용까지 | 언제부터 문신을 했을까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고대부터 여러 문화권에서 광범위하게 했던 문신 5천 년전 앞르스 시신, 이집트 미라에도 타투 발견 타투, 타히티 말로 탁탁 치다는 뜻 타투 한 남태평양 원주민들, 유럽에 전시되기도 중국에선 형벌의 형태로 문신을 새겨 에도막부 시대, 수호지의 영향으로 문신 유행 조선에선 문신이 사약보다 더 가혹한 형벌 현대에 와선 미용 목적으로 많이 행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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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Nov 2024 - 571 - [11/15(금)] 튀르키예와 중간세계사 | 비잔티움과 오스만제국, 무엇이 닮았나? | 이희철 교수
- 중간세계사란 무엇일까
- 서양도 동양도 아니지만 역사의 중심에 서있던 중간세계
- 그동안 왜 중간세계는 주목 받지 못했을까
- 천년의 비잔티움 제국과 6백년 오스만 제국
- 두 제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진짜 그렇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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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5 Nov 2024 - 570 - [11/14(목)] <스폰지밥> 덕후 갈로아 작가의 해양생물 대탐험 | 곤충작가 김도윤
- 스폰지밥의 모델은 카리브해에 서식하는 해면
- 해면과 빗 해파리, 누가 더 원시적일까?
- 화가 징징이는 문어처럼 지능이 좋고 색깔로 소통
- 달팽이집의 소용돌이 방향이 중요한 이유
- 불가사리가 의외로 척추동물과 가깝다고?
- 불가사리는 다리가 다섯 개?
- 스폰지밥 부려먹는 집게사장 현실과 닮아
- 작은 빌런 플랑크톤의 커다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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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4 Nov 2024 - 569 - [11/13(수)] 외계인과 시간단위 단일화? | 스테인리스는 왜 자석에 안 붙나 | 곽재식 작가
- 곽재식 작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멧돼지와 토종 돼지는 같은 조상일까?
- 지구의 시간 단위를 외계인도 같이 쓸 수 있을까
- 우주 표준 시간 단위를 만들려면?
- 철 70%인데 스테인리스가 자석이 안 붙는 이유
- 우주는 진공이라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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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Nov 2024 - 568 - [11/12(화)] 너무 황당했던 과거시험 풍경 | 팀플레이가 기본? | 역사작가 박광일과거 시험의 나라 조선 출제 경향 분석과 고득점을 향한 해법 강해 엄청난 경쟁, 장원급제와 소수의 합격자 경쟁의 폐해, 갈수록 조직화된 부정행위 9번 장원급제한 율곡 이이와 재수생 출신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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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2 Nov 2024 - 567 - [11/11(월)] 스위스 용병이 유명한 이유 | 용병의 역사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북한군의 러-우 전쟁 참전, 용병? 파병? 유럽의 역사는 용병의 역사 로마제국의 빈 자리를 채운 유럽의 용병들 교황청 근위대는 왜 스위스 군대일까 프랑스혁명과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프리랜서와 용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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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Nov 2024 - 566 - [11/8(금)] 드라마 <정년이>와 여성국극 | 아이돌 버금가는 인기 비결과 쇠퇴 이유 | 정은영 작가여성국극의 매력은 무엇이을까 1950년대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들만의 무대가 인기를 끈 이유 전쟁 통에도 계속된 무대 전통 판소리에서 서양의 고전까지 다양한 레퍼토리 요즘 아이돌에 버금가는 팬덤과 인기 영화와 TV의 등장,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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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8 Nov 2024 - 565 - [11/7(목)] 우주의 거리를 어떻게 잴까 | 좀생이 별과 별똥별로 설명들어갑니다 | 우주먼지 지웅배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로마병사들의 시력검사와 최신 우주망원경의 성능검사 지표로 활용 별똥별이 떨어지는 걸까, 지구가 별똥별 속으로 돌진하는 걸까 눈 가리고 손가락 바라보는 원리로 별까지의 거리재기 소실점과 수렴점을 알면 별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근데 천문학에서 거리 재기가 왜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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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07 Nov 2024 - 564 - [11/6(수)] 40번 원소 지르코늄 | 플라스틱도 후쿠시마 원전도 Zr이 필수 | 곽재식 작가
- 지르코늄, 낯설지만 우리생활과 매우 밀접
- 큐빅 등 인조보석에도 쓰여
- 플라스틱 제조과정에서 핵심인 지르코늄 촉매
- 원전 건설 핵심 자재도 지르코늄
- 동시에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주요 원인이 된 아이러니
- 돌의 나이가 궁금해? 지르코늄에게 물어봐
- 우리나라도 지르코늄 주요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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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6 Nov 2024 - 563 - [11/5(화)] 지도의 나라, 조선 |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팩트체크 | 박광일 작가
- 지도는 생각과 사고의 범위를 넓혀주는 길라잡이
- 대동여지도 압도적 크기와 세밀함, 아름다움
- 지도의 범례를 체계화 일제가 놀랄 정도로 정확성
- 대동여지도 외에 동여도, 청구도 등도 제작
- 일제가 왜곡한 김정호 관련 이야기들
- 대동여지도 이전에 만들어진 조선의 지도들
- 지도의 나라 조선, 조선은 지도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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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05 Nov 2024 - 562 - [11/4(월)] 저금통은 왜 돼지일까 |14세기부터 시작된 돼지잡는 날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돼지 저금통의 역사 가장 오래된 돼지 저금통은 1300년대 인도네시아에서 서양도 돼지 모양의 토기 저금통이 유행 빨간 돼지 저금통은 우리나라만? 박신양과 애기가 끌어올린 돼지 저금통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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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4 Nov 2024 - 561 - [11/1(금)] 석유 없이 살 수 있을까? | 2050 탄소중립은 불가능 | 부산대 김기범 교수기후위기와 기후난민의 시대 빙하와 바다 해빙이 중요한 이유 2050 탄소중립은 희망사항일뿐 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는 사용처가 달라 전기생산은 화석에너지 사용량의 5%에 불과 석유를 아예 안 쓰는 것은 불가능 탄소 포집 기술에 거는 기대 수소가 대안 에너지로 중요한 이유 대증요법으론 회복 불가능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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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1 Nov 2024 - 560 - [10/31(목)] 나우시카, 벅스라이프, 라바, 만화 속 재밌고 신기한 곤충 이야기 | 갈로아 작가<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거대곤충 오무 상상의 곤충과 실제 곤충,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을까 <벅스라이프>와 <개미>에 등장하는 어메리칸 스타일의 곤충들 미국 곤충 애니메이션이 사랑 받는, 받지 못하는 이유 말이 안되는 미국 애니메이션 속 곤충의 성별 <날아아 슈퍼보드>와 사오정의 독충 애벌레 주제에 화장실에 집착하는 <라바>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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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1 Oct 2024 - 559 - [10/30(수)] 곽재식탁 3편 | 카르보나라와 피자 | 단백질 접힘구조와 노벨화학상 | 곽재식 작가한국에서 카르보나라는 왜 크림 파스타가 됐나 꾸덕꾸덕한 카르보나라와 탄소, 무슨 관계? 달걀의 익힘 정도와 2024 노벨화학상의 해설 고구마 피자가 뭐라고 이성을 상실할뻔한 곽작가 밀가루와 글루텐 프리에서 프리한 한국인 한국에서 한 수 배워간 이탈리아의 쌀 농사 갑자기 사라진 청동기 문화로 마무리하는 곽재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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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30 Oct 2024 - 558 - [10/29(화)] 삼국시대, 귀화인들은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 | 생존을 위한 대외교류 | 박광일 역사작가한국적인 것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온 과정 고구려의 현실적이고 냉철했던 대외 관계 귀화인에 우호적이었던 고구려와 백제 인재를 파견해 선진문물 도입에 힘썼던 신라 서역에까지 알려진 신라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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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9 Oct 2024 - 557 - [10/28(월)] 악녀열전 2 | 피의 백작부인 바토리 | 개종 아니면 죽음을 이사벨 1세
- 엘리자베스 바토리, 젊음을 갈구해 처녀의 피로 목욕
- 6백여 명 이상의 소녀들을 살해, 기네스북에 올라
- 훗날 드라큘라의 모델로
- 중세 마녀사냥의 희생양이라는 설도
- 처세의 여왕 이사벨1세
- 이종 오빠와의 권력투쟁에서 살아남아
-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이교도에게 개종을 강요
- 개종을 거부한 20여만 명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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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8 Oct 2024 - 556 - [10/25(금)] 기후위기와 인류세 | 인간의 운명도 공룡처럼 될까? | 부산대 김기범 교수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과거에는 더 펄펄 끓었던 지구 이산화탄소와 메테인, 온난화의 주범 새로운 지질시대의 등장, 인류세 닭뼈와 플라스틱 그리고 방사능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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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5 Oct 2024 - 555 - [10/24(목)] 천문학자들은 별까지의 거리를 어떻게 잴까 | 우주먼지 지웅배
- 금성이 유난히 밝게 보이는 이유
- 지구 100배의 대기압, 극단적인 온실가스효과
- 금성의 두꺼운 대기로 인해 탐사선도 활동 못해
- 18세기, 태양계 행성의 거리 관측 시도
- 옛날엔 새벽 금성과 저녁의 금성을 다른 별로 생각
- 금성이 태양면 통과할 때 정확한 거리측정 가능
- 검은 물방울 효과, 금성의 실루엣이 볼록하게 보이는 현상
- 인류 최초의 전지구적 관측 프로젝트 - 금성 일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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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4 Oct 2024 - 554 - [10/23(수)] 곽재식탁 | 음식의 과학 2편 | 깻잎 논쟁과 도토리묵 | 곽재식 작가한국을 벗어나 글로벌 이슈로 비화될 깻잎 논쟁 참깨와 들깨, 그 어마무시한 차이 백제의 등불은 어떤 기름을 썼을까 도토리가 묵이 되는 데도 과학이 있다 호화반응으로 찬란해진 도토리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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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3 Oct 2024 - 553 - [10/22(화)] 울릉도에선 보이지만 오키섬에선 안 보이는 독도 | 역사작가 박광일독도의 날이 10월 25일인 이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근거 신라장군 이사부와 조선시대 담판가 안용복 독도가 독도로 불리게 된 이유 을사늑약 이후에도 독도를 포기하지 않은 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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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2 Oct 2024 - 552 - [10/21(월)] 조선시대 금서 설공찬전 | 영화 엑소시스트의 평행이론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오래된 금서의 역사 조선시대 대표적인 금서였던 정감록 정감록의 주인공은 왜 정씨였을까 최초의 한글번역소설 설공찬전 설공찬전과 영화 엑소시스트의 놀라운 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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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Oct 2024 - 551 - [10/18(금)] 석유 고갈론의 고갈 | 대왕고래와 산유국의 꿈, 현실로? | 부산대 김기범 교수
- 석유 탐사기술 발전과 비전통 석유의 발견
- 우리나라도 얼마 전까지 산유국이었다???
- 석유는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찾아낼까
- 석유 탐사와 시추의 최고 기술보유국은?
- 대왕고래, 주작, 홍게에서 과연 유전이 터질까
- 대왕고래보다 더 확실한 카드, 제7광구
- 제7광구를 둘러싼 한중일의 치열한 물밑 경쟁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Fri, 18 Oct 2024 - 550 - [10/17(목)] 곤충은 어떻게 소통할까 | 구애, 경고, 사기치기까지 | 갈로아 작가
- 의사소통, 한 개체가 다른 개체의 행동을 바꾸는 방식
-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곤충들
- 고막도 없이 곤충은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
- 화려한 색과 무늬로 소통하고 경고
- 발광 패턴으로 신호하는 반딧불이
- 자외선과 적외선을 이용하는 나비와 벌
- 박쥐의 위협을 피해 수시로 주파수대를 바꾸는 여치
- 사회성 곤충에겐 촉각 신호가 중요
- 꿀벌들의 춤은 시각신호가 아니라 촉각 신호
- 더듬이를 이용한 후각, 화학적 소통이 중요
- 페로몬을 이용하면 다른 종과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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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7 Oct 2024 - 549 - [10/16(수)] 곽재식탁 | 국민생선 고등어와 오메가3 | 근데 오메가3는 대체 뭐야? | 곽재식 작가
- 국민대표생선 고등어와 오메가3
- 몸에 좋다는 오메가3, 대체 무슨 뜻일까
- 생명의 구성하는 원소 탄소부터 차근차근 설명
-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차이
- 듣다보면 드디어 알게 되는 오메가3의 정체
- 백제시대 등잔엔 어떤 기름을 썼을까
- 단백질의 아미노산과 당분이 결합하는 마이야르 반응
- 약을 개발하다 우연하게 발견한 맛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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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Oct 2024 - 548 - [10/15(화)] 조선의 상징, 국새와 어보 | 왜 만들고 어떻게 썼을까 | 역사작가 박광일
- 왕의 도장 어보, 시호나 존호를 받을 때마다 제작
- 330여개의 어보가 남아 있고 국새는 많이 사라져
- 도장의 손잡이 모양이 거북이인 이유
- 국새는 하나가 아니다. 대외 대내 용도로 여러 개 사용
- 조선의 국새는 명나라가 준 것
- 강화도 조약 이후 명의 국새를 버리고 자체 국새 사용
- 도장을 관리하는 관청 상서원, 마패도 만들어
- 어보는 실제 얼마나 사용했을까
- 한국전쟁 때 많은 국새와 어보가 미국으로
- 효명세자의 어보 116글자, 신정왕후 어보 62글자
- 인감제도는 1914년 일제에 의해 도입
- 조선의 도장은 신분증명용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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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5 Oct 2024 - 547 - [10/14(월)] 악녀의 대명사, 서태후 | 권력욕과 사치로 나라 망하게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서태후, 유태후 측천무후와 중국 3대 악녀로 손꼽혀
- 만주족 출신, 함풍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던 후궁
- 권력욕에 눈이 멀어 황제인 아들마저 제거
- 광서제의 변법자강운동을 무력화
- 온갖 술수로 권력을 휘두르고 사치
- 해군력 증강 군비를 빼내 자기 궁궐 치장
- 결국 청나라를 망국의 길로 내몰아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Mon, 14 Oct 2024 - 546 - [10/11(금)] 난카이 대지진 |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이유 | 부산대 김기범 교수
- 지진이란 무엇dls까
- 진도, 규모, 진원, 진앙 중요한 것은?
- 지진은 왜 발생하는 걸까
- 말랑말랑 뜨거운 지구내부와 차갑고 딱딱한 지각
- 화성에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이 있는 이유
- 난카이 해구, 백 년 동안 누적된 변형 압력
-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이유
- 조금씩 융기하는 한반도 동쪽 라인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Fri, 11 Oct 2024 - 545 - [10/10(목)] 태양계 안에서 외계생명체를 찾을 수 있을까? | 목성의 위성 유로파 | 우주먼지 지웅배
-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향해 6년의 여정을 떠나는 탐사선
- 목성의 위성들은 제우스와 관련 있는 신화 주인공의 이름
- 태양계에서 6번째로 큰 위성 유로파
- 표면엔 크레바스처럼 곳고세 기다란 얼음협곡
- 타원궤도에 따라 목성의 중력이 다르게 작용해 갈라진 것
- 갈릴레오 탐사선이 유로파의 이온 물줄기를 통과한 적도 있어
-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도 갈라진 표면에서 물줄기
- 지구에서도 심해열수구에서 최초 생명이 탄생했을 가능성
- 유로파 얼음 표면과 해저에서 생명체 흔적 찾는 게 목표
- 유로파까지 가는데 6년이나 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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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0 Oct 2024 - 544 - [10/9(수)] 이트륨 ⎥의외로 우리 주변에 가까이있는 원소 Y스웨덴 광물 산업 초기, 정제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한 원소 원소의 마을, 이테르뷔에서 발견된 이트륨과 친구들 희귀한 '희토류'도 발견, 희토류 중심 원소는 이트륨 실제 희토류 강국은 중국과 일본 센카쿠 열도 분쟁으로, 중국은 대일 희토류 판매 거부 기술력 개선해 중국 의존도 낮춘 일본 돌아온 '곽재식 플러팅', 요즘 좋아지는 Y.O.U 이트륨 YAG 레이저, 유도 폭탄부터 피부 시술까지 사용 아토초 펄스 발견으로 노벨물리학상에 기여한 YAG 시속 700만km 전자도 포착하는 아토초 펄스 뜨거운 플라즈마도 잘 견디는 산화 이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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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9 Oct 2024 - 543 - [10/8(화)] 한글날 특집2 │ 최세진 선생의 '훈몽자회' │ 딸바보 효종과 어린 정조의 한글 편지 │ '원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중국어 능통 역관 최세진 선생의 훈몽자회 한문 교과서 훈몽자회에 실려있던 한글 학습법 자음, 모음 이름을 정리한 훈몽자회 기역, 디귿, 시옷 발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문으로는 표현 못하는 한글 편지의 정서 애틋한 부부 사연 보여주는 나신걸, 원이 엄마 편지 어린 정조, 딸바보 효종...궁궐의 한글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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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08 Oct 2024 - 542 - [10/7(월)] 금지구역 ver.2 | 부엉이 석상과 화형식이 펼쳐지는 비밀의 숲 | 세계에서 가장 큰 텅 빈 건물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남북 체제경쟁 속에서 추진한 류경호텔
- 여의도 63빌딩보다 높은 105층 규모
- 프랑스와 이집트 건설사들이 참여했다가 중단
-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텅 빈 건축물로 기네스북에
- 현재 외관만 마무리, 선전 전광판으로 쓰여
- 캘리포니아의 보헤미안 그로브, 성인남성들만의 비밀 캠프
- 레이건, 닉슨 등 미국 전 대통령도 이 모임의 회원
- 맨해튼 프로젝트와 일본 원폭투하도 논의
- 부엉이 석상 앞 화형식과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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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7 Oct 2024 - 541 - [10/4(금)] 화산의 ABC | 백두산과 후지산 | 달에 최근까지 화산활동이? | 부산대 김기범 교수
- 마그마와 용암은 무엇이 다를까
- 마그마는 암석이 녹은 액체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도 녹아있는 상태
- 화산 분화는 화산폭발지수로 규모 측정
- 후지산은 여러 징조를 통해 예측가능
- 소형 분화가 오히려 예측하기 어렵고 피해가 클 수도
- 백두산, 탐보라 화산폭발은 역사상 손꼽히는 규모
-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의 구분은 의미가 없어
- 한반도도 사방이 다 화산지대
- 중국 달 탐사선이 발견했다는 화산증거, 과연?
- 화산 홛동 지역은 지진대와 비슷하게 분포
- 일본 화산과 아이슬란드 화산의 차이
- 화산 암반수가 맛있는 이유?
- 화산이 없었다면 물도 생명도 탄생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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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4 Oct 2024 - 540 - [10/3(목)] 생태학자들의 원픽섬 뉴기니 | 나비와 극락조 이야기 | 갈로아작가
- 세계 2위의 섬 뉴기니,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
- 람프리마사슴벌레, 빛나는 초록색이 보호색 효과
- 모든 나비 일러스트의 표준 율리시스제비나비
- 나비이름이 왜 그리스신화 주인공의 이름일까
- 로스차일드도 뉴기니에서 신종 나비 발견
- 마젤란 탐험대가 처음 유럽에 가져간 극락조
- 극락조라고 이름을 얻게 된 사연이?
- 극락조의 구애춤을 처음 본 서구인 월리스
- 공화제를 찬양하는 이름 붙인 극락조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Thu, 03 Oct 2024 - 539 - [10/2(수)] 왜 1+1=2일까 | 1부터 9까지 숫자에 얽힌 이야기들 | 곽재식 작가
- 1+1이 2라는 간단한 수식을 19세기에 와서야 증명
-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단순한 단위 2와 2진법
- 완전한 숫자 3, 단군신화에서는 유독 3을 중시
- 4가 불길한 숫자라는 관념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
- 과학적으로 보면 4는 오히려 생명의 숫자
- 5, 다섯 개의 행성에서 비롯된 주술의 숫자
- 악마의 숫자 6, 요한계시록의 666에서 비롯된 듯
- 행운의 숫자 7, 안식의 날처럼 완성의 이미지로
- 사주팔자를 통해 운명과 동의어가 된 숫자 8
- 북송, 사주팔자 좋은 육갑신병 조직했으나 폭망
- 마지막 숫자 9, 꽉 찬 완전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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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2 Oct 2024 - 538 - [10/1(화)] 우리가 몰랐던 고구려의 왕 | 역경의 아이콘 동천왕과 미천왕 | 역사작가 박광일
- 인생이 역경 그 차체였던 동천왕과 미천왕
- 돼지의 인연으로 한 여인을 만난 산상왕
- 동천왕, 위나라 오나라 사이에서 외교력 발휘
- 위나라에 멸망할 뻔했다가 충신들 덕에 기사회생
- 왕위계승 과정에서 죽음을 모면한 미천왕,
- 머슴과 소금장수 전전하다 왕위에 올라
- 요동 정벌과 경제로 고구려 중흥의 발판 만들어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Tue, 01 Oct 2024 - 537 - [9/30(월)] 세계의 별별 기념일과 공휴일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국군의 날, 한국전쟁때 38선을 돌파한 10월 1일을 기념
- 제헌절은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
- 우리나라 첫 임시공휴일은 1962년 4.19 혁명기념일
- 아폴로 11호 달착륙 기념, 88올림픽, 2002월드컵 임시공휴일도
- 경로의 날, 체육의 날, 해피먼데이 등 다양한 일본의 공휴일
- 일본은 공휴일이 제일 많은 나라, 영국이 제일 적은 편
- 투르크메니스탄은 멜론의 날, 부탄 첫 눈의 날
- 에티오피아의 새해 첫 날이 가을인 이유
- 가이 포크스의 날에 불꽃놀이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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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30 Sep 2024 - 536 - [9/28(토)] 믿음을 착취하는 사이비종교 | 사기범죄와 유사 | 교주 배후에 핵심조직 | 배상훈 교수
- 믿음을 이용한 착취와 폭력, 종교범죄
-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이 종교범죄의 주요한 형태
- 종교범죄를 시스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 젊은 여성이 피해자인 이유, 성범죄와 연관
- 사람의 취약한 부분을 집요하게 공략하면서 접근
- JMS, 도시의 고립된 청년들이 집중 포교 대상
- 8~90년대 대학문화를 교묘하게 이용하기도
- 사이비종교로 빠진 미국의 히피문화와 유사
- 교주는 바지사장, 핵심 인물들은 배후에 숨어
- 아가동산은 와해되었지만 재산을 은닉한 잔당은 그대로
- 이 잔당과 조직이 다른 사이비종교를 만들어 다시 활동
- 80년대 운동권 조직이 종교범죄조직으로 숨어들기도
- 경찰, 검찰, 언론계 인사를 적극적으로 포섭 방패막이로
- 교주들은 사기조직의 두목처럼 바지사장일 가능성
- 종교범죄 집단의 사업규모나 재산추적은 추적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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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8 Sep 2024 - 535 - [9/27(금)] 태국과 미얀마 | 비슷한 역사와 극단적인 현실의 간극 | 신일용 작가
- 동남아 내륙국가로 예로부터 무를 숭상하는 전통
- 태국의 군주 몽꿋과 출라롱껀, 미얀마의 개혁 군주 민돈
-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다툼에서 살아남은 태국
- 중국과 영국과 맞붙을 정도로 막강했던 미얀마
- 태국은 동남아에서 식민 지배를 겪지 않은 유일한 나라
- 다양한 미얀마의 종족과 영국의 갈라치기 전략
- 군부와 경찰 등 무력집단(따머도)의 나라 미얀마
- 상습적인 쿠데타가 발생하는 태국
- 왕실모독죄를 엄하게 처별, 정치이슈로 부각
- 가능성과 기회의 땅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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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7 Sep 2024 - 534 - [9/25(수)] 토성의 위성 타이탄엔 파도가 치는 호수가 있다 | 우주먼지 지웅배
- 태양계 위성 중 액체 호수와 바다가 있는 타이탄
- 화성과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지하 바다가 존재
- 타이탄의 호수는 물이 아니라 액체 상태의 메테인
- 메테인의 존재는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을 높여
- 호수 주변엔 파도에 의한 침식의 흔적
- 파도의 흔적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 타이탄 지하엔 전체 부피의 60%에 달하는 바다가 존재
- 2030년 타이탄에서 드론 탐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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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5 Sep 2024 - 533 - [9/24(화)] 고구려 왕위계승의 미스터리 | 고국천왕과 우씨 왕후 | 박광일 작가
- 고구려 9대 고국천왕, 형제에서 부자로 왕위 상속
- 불안한 부족정치연합에서 왕위 계승은 복잡한 문제
- 후계를 지명하지 않고 죽은 고국천왕
- 셋째 시동생을 왕으로 세우고 다시 왕비가 된 우씨 왕후
- 고구려 초기, 왕호를 어떻게 정했을까?
- 유리왕은 과연 주몽의 진짜 아들일까?
- 90여년 재위한 6대 태조왕과 차대왕, 신대왕의 미스터리
- 왕위계승에서 아들 동생의 의미는 정치적 해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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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4 Sep 2024 - 532 - [9/23(월)] 추억의 오락실 게임 변천사 | 갤러그에서 테트리스, DDR까지 | 썬킴 역사스토리텔러
- 1960년대 한국에 처음 생긴 오락실, 청소년 문화로 번져
- 놀란 부시넬이 개발한 상업용 오락게임 ‘퐁’
- 게임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
- 우주나방을 모티브로 한 갤러그, 정치적 논란에 휘말려
- 슈퍼마리오, 철권 등 가정용 콘솔게임의 등장
- 90년대 DDR, 펌프 등 리듬게임이 인기
- PC방과 온라인 게임의 등장으로 쇠퇴기 맞아
- 한 때 큰 사회문제였던 불법 사행성 게임
- 스마트폰 어플로 다시 살아나는 추억의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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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3 Sep 2024 - 531 - [9/21(토)] | 장기실종사건, 실마리는 없었을까? | 기본을 저버린 실종수사 | 배상훈 교수
- 송혜희, 이윤희, 개구리소년 등 장기실종 사건
- 하나같이 초동수사가 부실했던 아쉬움
- 이윤희 씨 실종사건도 현장보존이 안 돼
- 의문으로 남은 로그인 정보와 갑자기 나타난 수첩
- 혐의자가 경찰과 연관됐을 가능성도
-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법의학자는 타살가능성 제기
- 현장을 훼손한 경찰서장이 음모론 키워
- 실종자 수색에 비전문가를 동원해선 안 된다
- 실종수사의 기본을 안 지킨 경찰
- 한 해 7만 여 명 실종신고, 거의 대부분 귀가
- 실종아동 대부분은 돌아오지만 성인 10%는 장기실종
- 공익 탐정제도 도입도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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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1 Sep 2024 - 530 - [9/20(금)] 베트남, 우리와 너무나 닮은 | 북거남진의 역사 | 친미주의자 호치민 | 신일용 작가
- 1억 인구의 베트남, 우리와 닮은 점 많아
- 중국 영향을 받으면서도 정체성과 독립을 유지
- 비엣-남은 왜 베트남이 되었을까
- 북거남진으로 요약할 수 있는 베트남의 역사
- 프랑스 식민지배를 끝낸 디엔비엔푸 전투
- 친미주의자였던 호치민, 미국과 전쟁을?
- 작은 나라 베트남이 미국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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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0 Sep 2024 - 529 - [9/19(목)] 구석기 시대 꼽등이 | 고흐 그림의 메뚜기 | 조선민화 속 곤충 | 갈로아 작가
- 피레네산맥 구석기 동굴에서 발견된 꼽등이 그림
- 현재 프랑스에 서식하는 꼽등이를 정확하게 묘사
- 고흐의 그림 <올리브 나무>에 말라붙은 메뚜기
- 중세 성모 마리아 그림에서 등장하는 잠자리
- 조선시대 초충도에 정밀하게 묘사된 곤충들
- 옛 그림 속에서 곤충의 생태와 기후변화까지 알 수 있어
- 19세기 영국 동물학자를 통해 제주도 곤충들이 세계에 알려져
- 신사임당의 조선 초기 곤충그림은 귀한 자료
- 18세기 조선민화 속 곤충들은 도감수준으로 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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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9 Sep 2024 - 528 - [9/18(수)] 산업혁명과 근대 도시의 탄생 | 경희대 민유기 교수
- 산업혁명의 도시 멘체스터
- 인구의 증가과 도시화의 문제
- 보건의 개념과 도심공원의 탄생
- 만국박람회가 가져온 변화
- 선벨트, 새로 부상하는 미국의 도시
- 도시의 재생과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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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9 Sep 2024 - 527 - [9/17(화)] 중세와 르네상스의 도시 | 피렌체와 볼로냐 |경희대 민유기 교수
- 중세의 상징, 콘스탄티노폴리스
- 유럽도시의 기틀, 키비타스와 부르구스
- 상업의 발달과 자치도시의 등장
- 무역의 중심 베네치아, 대학 도시 볼로냐
-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 대항해시대, 암스테르담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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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9 Sep 2024 - 526 - [9/16(월)] 고대문명과 도시| 최초의 도시 여리고와 수메르 | 경희대 민유기 교수
- 도시의 기원, 농업혁명과 정주
- 메소포타미아 비옥한 초승달 지대
- 나일강의 범람과 이집트문명
- 모헨조다로, 상부도시와 하부도시
- 흙으로 쌓은 성벽, 황허문명의 도시
- 그리스 정치공동체와 폴리스
- 도시국가 로마와 제국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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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9 Sep 2024 - 525 - [9/14(토)] 공짜 점심은 없다 | 유명인과 투자사기 | 폰지와 다단계 | 배상훈 교수
- 폰지 사기, 실체가 없는 사업에 다단계로 투자를 유치
- 대략 2~3달 사이에 치고 빠지는 수법
- 언론에서 이슈가 되는 보물섬, 금광 등 아이템을 갖고 사기 설계
- 공개된 연예인의 정보를 분석해서 접근한 후 작업
- 직접 친분이 없어도 사진, 행사초대 등 유명세를 이용하기도
- 피해자 1만 5천명에 피해액 6조원 규모, 실제론 10배 될 듯
- 손흥민 코인, 오징어게임 코인 등 트렌드를 활용
- 인터넷 커뮤니티, 톡방 등을 통해 미끼 정보를 흘리고 사전 작업
- 다단계에도 직급에 따라 20~30%는 수익자인 동시에 피해자
- 옥장판 사기에서 형성된 인간관계가 투자사기 등으로 이어져
- 사기꾼 사이엔 피해자 인맥 리스트를 거래하기도
- 기부나 선행하는 기업 이미지도 사기에 이용
- 폰지 사기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도
- 착복한 돈 일부만 변제하거나 합의 종용하면서 법망을 피해가
- 우리나라 천 여 명의 전문꾼들이 업종을 바꿔가면서 사기행각
- 사기범죄를 위중한 범죄로 보지 않고 안이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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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4 Sep 2024 - 524 - [9/13(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복잡 미묘한 동남아3국의 관계| 신일용 작가
- 마자파히트 제국의 영역, 유럽 열강에 의해 갈라진 3국
-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둔 말레이와 싱가포르,
- 57년과 63년 두 번의 독립을 한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 당한 싱가포르와 리콴유의 눈물
-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두려움과 독새우 관계
- 수카르노가 말레이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 콘프론타시
- 싱가포르판 김신조, 두 해병의 폭탄 사건
- 말레이아가 싱가포르를 분리하려는 이유, 인종문제
- 말레이시아의 말레이 우대정책 부미푸트라
- 싱가포르가 말레이어를 국어로 쓰는 이유, 눈치보기
- 범죄 마약 매춘의 소굴이었던 싱가포르, 벌금과 태형으로 개혁
- 생존을 위해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싱가포르
- 한 뿌리면서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는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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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3 Sep 2024 - 523 - [9/12(목)] 뜨거운 아이스커피 같은 외계행성 | 태양계 행성이 비정상? | 우주먼지 지웅배
- 고대로부터 점점 깊어진 행성에 대한 이해
- 1990년대부터 태양계 밖 외계행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 시작
- 우리 태양계의 행성과 외계 행성들, 얼마나 다를까?
- 알면 알수록 더 이상해 보이는 태양계 행성
- 태양계는 암석형 내행성과 가스형 외행성이 일반
- 외계행성 중에는 중심별에 바짝 붙어서 도는 가스형 행성 발견
- 극단적으로 찌그러진 궤도를 그리는 거대한 목성형 행성
- 중심별의 미세한 흔들림을 계산해 행성의 질량을 파악
- 중심별과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다는 건 더더욱 이상
- 다른 별 주위를 돌다가 다른 별의 중력에 잡혔을 가능성
- 극단적 궤도에 극단적인 1000도의 연교차, 생명체를 기대하긴 어려워
- 우리 태양계의 행성을 이해할 때 더 중요한 외계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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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2 Sep 2024 - 522 - [9/11(수)] 숫자의 비밀 | 인도에서 발명한 아라비아 숫자 | 요일과 숫자
- 문명과 문자와 숫자는 밀접한 연관, 문자의 시초가 숫자였을 수도
- 예전엔 숫자와 산법이 운명을 점치는 용도로 쓰여
- 수메르 문명에선 쐐기문자로 숫자 표현
- 고대 인도에서 아라비아숫자의 원형 탄생
- 아라비아 상인들이 인도의 숫자를 널리 퍼뜨려
- 알콰리즈미, 알고리즘의 탄생
- 아라비아에서는 안 쓰는 아라비아 숫자
- 산가지를 이용한 산법을 도입한 중국
- 산통을 깬다는 것, 운수와 산법이 밀접했단 의미
- 0이 있기에 가능했던 자릿수 표시와 계산
- 인도의 사상과 철학이 숫자 0을 발명한 배경
- 숫자와 요일, 나라마다 요일 이름이 제각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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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1 Sep 2024 - 521 - [9/10(화)] 우리가 몰랐던 신라의 왕 | 신라라는 이름, 어떻게 지었을까 | 역사작가 박광일
- 신라의 기틀을 다진 지증왕, 통일 신라의 번영을 이끈 경덕왕
- 거서간, 이사금, 마립간, 차차웅으로 불렸던 신라의 왕들
- 지증왕 때부터 왕이란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
- 사로국 등으로 불리던 나라이름을 신라로 확정
- 지증왕은 사후에 시호를 처음 받은 왕
- 순장 금지, 우경 실시 등으로 국력 키우고
- 나무로 만든 사자를 이용해 우산국 정벌
- 신라의 세종 같은 35대 경덕왕
- 천문 누각 등 박사제도 정비, 지명과 관제도 통합
- 불국사 석굴암 성덕대왕신종 등 찬란한 문화유산도 이 때
- 신라 전성기의 마지막을 누렸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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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0 Sep 2024 - 520 - [9/9(월)] 치킨의 민족 한국 | 흑인 소울푸드에서 시작 | 세계를 사로잡은 K-치킨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치킨, 토막 낸 닭고기를 튀긴 요리
- 한국에선 1960년대 명동에서 통닭 전기구이
- 치킨과 비슷한 포계, 세종대왕도 즐겨
- 메소포타미아 벽화에도 닭요리 등장
- 중세 이전 지중해 상인들이 닭튀김을 먹었다는 기록
- KFC는 1956년 오리지널 레시피 아직도 사용
- 백인이 남긴 닭다리와 날개, 흑인의 소울푸드로
- 흑인을 조롱하는 인종차별 용어로도 쓰인 치킨
- KFC 창업자 샌더스, 닭을 빨리 튀기는 압력튀김솥 도입
- 우리나라엔 3만여 개의 치킨 가맹점
-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단어 치맥
- 80년대 양념치킨, 90년대 간장치킨 등으로 다양화
- 한국인의 치킨 사랑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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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9 Sep 2024 - 519 - [9/7(토)] 딥페이크 공화국, 대한민국 | 왜 속수무책일까 | 프로파일러 배상훈
- 딥페이크, 피해자들이 오히려 공격대상이 되버려
- 경찰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도 못해
- 가해자도 많고 피해자도 한국이 가장 많아
- 낮은 인식 수준, 뒤늦은 대응, 전담인력 부재
- 주무 부처도 없고 곧 없어질 여가부에만 떠넘겨
- 딥페이크를 일종의 놀이로 여기는 10대들
- 단계별 인증을 통해 점점 더 악랄한 수준의 딥페이크방
- 플랫폼과 가해자들,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면서 돈 벌어
-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딮페이크 프로그램 소스
- N번방 방지법의 한계, 단순 소지만으로는 처벌 못해
- 디지털 범죄는 대부분 성범죄와 연관
- 사건 터지면 가장 빨리 움직이는 가해자 부모들
- 기술발전과 부모의 무관심, 사회의 방임, 공권력의 무능
- 피해자들이 직접 범인을 특정해 경찰에 신고하는 현실
- 가해자들도 모여서 법적 대응요령 공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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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07 Sep 2024 - 518 - [9/6(금)] 동남아와 화교의 역사 | 정화 원정대 | 프라나칸과 쿨리 | 신일용 작가
- 중국인의 동남아 이주는 근대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눠
- 페라나칸, 동남아 거주 중국인의 독특한 혼합 문화
- 1405년부터 7차에 걸친 정화의 대항해, 30여척 3만 명 규모
- 말래카, 팔렘방을 거점으로 삼아 이슬람의 세력 확장을 촉진
- 원정대의 일부는 현지에 남아 프라나칸 문화의 뿌리
- 19세기 청나라의 혼란한 상황을 피해 탈출한 중국인들
- 플랜테이션 농장, 주석 광산, 항구 노동자로 유입된 쿨리
- 출신지역별로 뭉쳐 방을 만들고 세력화
- 광동방, 복건방(호키엔), 소주방, 해남방, 객가방
- 프라나칸과 쿨리, 유럽의 식민지배에 이용되기도
- 동남아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는 미국과 중국
- 동남아 투자와 경제영향력은 미국이 압도적
- 메콩강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갈등
- 곳곳의 샵하우스, 동남아 이주 중국인들의 상징
- 쿠알라룸푸르를 개발한 중국화교 얍 알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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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6 Sep 2024 - 517 - [9/5(목)] 흥미진진한 수서곤충의 세계 | 소금쟁이 송장헤엄치개 물방개 등 | 곤충작가 갈로아
- 민물 외에도 바닷가나 바다 속에도 사는 곤충들
- 해달이나 물범의 피를 빠는 이 같은 곤충도 있어
- 표면에 사는 소금쟁이, 물 속 식물줄기에 알을 낳기도
- 딱정벌레 종류 물맴이는 맛이 없어 포식자가 꺼려
- 송장헤엄치개, 사람과 같이 피에 헤모글로빈으로 호흡
- 사람처럼 피에 헤모글로빈을 갖고 호흡하는 특이한 곤충
- 소금쟁이는 물의 파장을 감지해서 사냥하고 짝짓기
- 뛰어난 수영꾼인 물장군, 물고기 개구리 자라까지 사냥
- 부성애로 유명한 물장군, 수컷이 알을 등에 업고 키워
- 딱정벌레 종류인 물방개, 꽁무니 공기방울로 호흡
- 깔따구는 썩은 물이라도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살아
- 나비와 나방의 친척인 날도래는 집짓는 습성
- 뱀잠자리와 민물 해면에 사는 풀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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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05 Sep 2024 - 516 - [9/4(수)] 소리의 과학2 | 소음도 산업이 된다? | AI와 보이스피싱 | 곽재식 작가
- 소리로 알의 부화하는 속도를 조절하는 금화조
- 신라 김춘추가 일본에 앵무새를 선물한 이유
- 돼지 울음소리에서 감정을 연구, 친환경 목축에 활용
- 소음으로 소음을 덮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
- 소음의 반대되는 파형을 만들어 소음을 상쇄
- 특정한 소음이나 소리만 분리해서 제거하는 기술도 가능
- 1980년대, 군사목적으로 개발한 기술
- 소리 관련 기술은 군수 산업이나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 점점 고도화 되는 AI 이용한 보이스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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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4 Sep 2024 - 515 - [9/3(화)] 일제 잔재로 남은 행정구역 | 인사동은 전통 지명일까? | 역사작가 박광일
- 인사동은 1914년 일제가 관인방과 대사동을 합친 지명
- 일제강점기에 1천1백 개의 서울 지명을 180여개로 축소
- 전국의 320여개 시군을 220개로 통폐합
- 구지면과 망우리를 합친 구리시, 근데 거북 구가 아닌 아홉 구?
- 지명을 통폐합하면서 원래의 뜻이 사라지고 바뀌어
- 신라 경덕왕 이후 중국식 지명체계인 주와 군 단위를 도입
- 일제,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행정구역 개편
- 본정 등 일본식 지명이나 일본식 표현을 사용
- 백년 가까이 써온 일제의 지명, 역사왜곡의 가능성
- 광복 이후 일제지명 되돌리는 노력 단절
- 1949년 8월 15일, 부를 일괄적으로 시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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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03 Sep 2024 - 514 - [9/2(월)] 만화 게임 음반, 해적판이 판치던 시대 | 지식재산권의 역사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9월 4일은 지식재산의 날
- 불법복제, 해적판을 영어로는 Boot Leg
- 음반 외에 만화, 모바일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난무
-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도 미국서 해적판
- 우리나라는 1987년 저작권 협약, 1996년 베른협약에 가입
- 한국은 한 때 지적재산권 침해감시국으로 지정되기도
- 도라에몽, 마징가Z, 캔디, 아톰 등 일본만화 해적판 범람
- 일본만화 해적판 출판하는 전문출판사까지 있을 정도
- 오락실 게임은 기판을 배껴서 해적판 제작
- 빽판, 길보드 챠트 : 음악산업 해적판의 대명사
- 일본문화 개방 후 해적판들은 점차 사라져
- 금지곡으로 지정된 음반들도 해적판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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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2 Sep 2024 - 513 - [8/31(토)] 최근 청소년 범죄의 특징, 링(Ring) | 권력과 범죄의 대물림 | 배상훈 교수
- 전반적 범죄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청소년 범죄는 증가
- 청소년 범죄도 강력범죄, 복합 범죄 비중이 늘어나
- 청소년 조직범죄를 링(Ring) 범죄라 불림
- 돈과 권력을 노리는 기존의 범죄조직과는 다른 성격
- 계층 조직이 아니라 한 명의 여왕벌이 지배하는 형태
- 주먹 서열의 일진과는 달리 일종의 쾌락을 바치는 형태
- 링 범죄는 청소년기의 일탈을 넘어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
- 청소년 가출팸이 피해자를 유인하고 사육하는 팜 형태로 변질
- 피해자를 착취하고 끝에 가선 자살 영상까지 판매
- 수도권에 스무 개 정도의 팸 조직이 있을 걸로 추정
- 돈벌이보다 사람을 괴롭히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쾌락즐겨
- 성 착취, 가해 영상의 최대 생산지가 바로 한국
- 2017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폭력 사건 계속 이어져
- 폭력놀이 형태로 나타나지만 배후의 수괴는 드러나지 않아
- 학교에서도 배후를 알고 있지만 감당 못해 덮어버려
- 촉법소년 전담 교정공무원이나 시설 등 시스템이 없어
- 촉법소년의 나이를 낮춘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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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31 Aug 2024 - 512 - [8/30(금)] 국가공인 해적단, 동인도회사의 역사 | 향신료에서 삼각무역까지 | 신일용 작가
- 포르투갈의 향신료 독점이 배아팠던 영국과 네덜란드
- 나라가 무역독점권 인정해준 동인도 회사, 현대의 종합무역상사와 비슷
- 무역 독점권 이외에 군대 운용, 조약체결권까지 위임
- 동남아 무역선을 약탈하던 해적단이 전신
- 동남아 말루쿠 제도의 정향과 육두구 독점으로 큰 수익
- 미국 성조기는 영국 동인도 회사 깃발에서 유래
- 초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영국동인도 회사를 압도
- 암본섬 학살사건을 계기로 영국동인도 회사는 인도에 치중
- 현재 말레이와 인도네시아 국경의 근원도 암본섬 사건
- 현대 주식회사의 원조 모델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향신료 외에 아시아 무역 네트워크 구축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2백년간 배당률이 거의 18%
- 영국 동인도회사는 거점 확보에서 나중에 식민지배로 전환
- 1857년 세포이반란사건 이후 동인도회사는 단계별 철수
-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경리부 직원
- 동인도회사의 상선 플라잉 더치맨, 유령선 괴담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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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0 Aug 2024 - 511 - [8/29(목)] 목성의 뒷면을 주목하는 이유 | 암흑물질의 비밀을 풀 열쇠가? | 우주먼지 지웅배
- 태양계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목성
- 천문학자들, 목성의 표면에서 암흑물질 관측 시도
- 목성 대기에는 태양풍으로 인해 3중수소이온이 존재
- 가설 ; 일반물질과 반응은 안 해도 암흑물질끼리는 반응하지 않을까?
- 반물질과 물질이 충돌하면 빛을 방출하면서 소멸
- 이 때 질량은 사라지고 에너지를 방출
- 목성에 암흑물질이 있다면 쌍소멸 현상을 관측할 수 있지 않을까
- 태양빛과 오로라의 방해가 없는 목성의 밤 부분에 주목
- 우주의 거대구조가 아닌 눈 앞의 목성을 암흑물질 검출기로 활용
- 카시니 탐사선, 목성의 밤 부분 관측했지만 3중 수소 검출 실패
- 그러나 이 결과치로 암흑물질의 질량과 단면적크기를 유추
- 제임스웹, 허블망원경은 목성의 밤 부분 관측 못해
- 우리은하 가운데 블랙홀 주변도 암흑물질 주요 관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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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9 Aug 2024 - 510 - [8/28(수)] 스트론튬 | 대한민국 성장과 아이티의 독립 | 설탕과 브라운관 | 곽재식 작가
- 칼슘과 비슷한 성질로 사람의 뼈에 축적
- 뼛속 스트론튬을 분석해 출신 지역을 알아낼 수 있어
- 핵분열을 할 때 스트론튬 같은 방사능 물질이 많이 생겨
-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검출실험 때도 주요 원소
- 스트론튬은 설탕의 역사 깊은 연관
- 독일의 화학자 아샤르, 탄산 스트론튬으로 사탕무에서 설탕 추출
- 사탕무가 등장하면서 사탕수수 재배하던 아이티의 독립도 가능
- 20세기 들어 브라운관 제작에 핵심 재료
- 브라운관에서 엑스선 차단하는 용도로 스트론튬 사용
- 브라운관 시절 전 세계 TV 생산량의 10%를 한국이 감당
- 불꽃놀이의 빨간색을 내는 색소로도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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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8 Aug 2024 - 509 - [8/27(화)] 활에 진심인 민족 | 조선의 활 각궁 | 조선에서 물소 기르기 | 박광일 역사작가
- 활 잘 쏘는 신궁의 이야기, 여러 나라에서 전해져
- 활의 민족인 우리에겐 어떤 활이 있었을까
- 수렵과 전쟁을 통해 활의 기술은 발전
- 예맥의 활 맥궁,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에 등장
- 신라의 강력한 활 쇠뇌의 기술자 구진천
- 한국 전통 각궁은 물소의 뿔을 사용
- 야크의 뿔을 사용한 여진족의 활은 무거워
- 원나라 때부터 고려에 물소 뿔 판매금지
- 조선시대에도 여전히 물소 뿔은 금수품목
- 세조 때 일본서 들여온 물소 두 마리, 70마리로 키워
- 좋은 활을 확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 조선
- 조선 후기 조총의 시대에도 활은 여전히 중요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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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7 Aug 2024 - 508 - [8/26(월)] 도드래에서 고층빌딩까지 | 엘리베이터의 역사와 쓸모들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엘리베이터에 거울이 있는 이유
- 도르래는 기원전 3세기 그리스 아르키메데스
- 엘리베이터에 사람을 처음 태운 건 오티스
- 오티스, 엘리베이터에 추락방지 안전장치를 개발
- 최초의 승객 엘리베이터, 브로드웨이 백화점에 설치
- 오티스 에스컬레이터 특허도 사서 개발
- 엘리베이터 등장으로 고층빌딩과 마천루 전성시대
- 과거 로얄층은 1, 2 층, 요즘은 초고층 펜트하우스
- 조선사신단, 미국서 엘리베이터 처음 보고 놀라
- 1910년 조선은행 건물에 우리나라 최초 엘리베이터 설치
- 우리나라 최초의 승강기회사, 서울승강기공업사 (1954)
- 63빌딩은 당시 최고 속도의 승강기 4대 설치
- 우리나라에만 80만 대, 세계 7위 승강기 보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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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7 Aug 2024 - 507 - [8/24(토)] 토요미스터리극장 | 농약커피 사건과 독극물 범죄 | 왜 계속 발생하나 | 배상훈 교수
- 경북 봉화 경로당에서 발생한 농약커피 음독 사건
- 2015년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과 유사
- 농촌에서 독극물 사건이 많은 이유, 잠재된 불만의 폭발
- 우발적인 요인과 계획적인 요소가 섞여서 나타나
- 독극 사건 범인이 그 자리에서 같이 음독하는 경우는 드물어
- 기업 상품에 독극물을 넣는 범죄, 돈-공포유발 등 다양한 목적
- 약한 자들이 선택하는 약자의 범죄, 소수자의 범죄
- 피해자의 고통을 즐기는 정신이상자의 범죄
- 보통의 독극물은 그 자체로 무색무취한 경우가 많아
- 현실적으로 독극물 사망 부검이 어려워 규명에 한계
- 확인되지 않은 독극물도 수백 가지 존재
- 한 때 시스템 허점 악용한 보험 독극물 범죄가 유행하기도
-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해결한 사진작가 독살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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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4 Aug 2024 - 506 - [8/23(금)]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 다양성과 교류의 역사 | 신일용 작가
- 동남아가 세계사의 변방? 우리의 착각과 편견일 뿐
- 땅은 가로막고 바다는 연결한다 ;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
- 도서부 VS 대륙부 동남아 : 역사적 배경과 종교 달라
- 동남아를 한마디로? 다양성 - 미국 저리가라!
- 힌두교의 바탕 위에 불교와 이슬람, 가톨릭
- 인도네시아 상징, 가루다는 원래 힌두교의 아바타
- 동남아의 이슬람, 아랍과의 교역을 통해 전파
- 향신료, 몬순이 바꾼 동남아의 역사
- 신밧드가 여행했던 세상의 끝, 말루쿠 제도
- 유럽의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동남아의 향신료
- 인도네시아엔 7백여 개의 언어, 통합을 위해 말레이어를 국어로 채택
-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들은 오랜 기간 식민지배 경험
-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감정은 우리와 달라
- 동남아, 알아야 할 것과 알고 있는 것의 괴리가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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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3 Aug 2024 - 505 - [8/22(목)] 혁신의 아이콘, 곤충의 날개 | 이게 날개로 변했다고? | 다양한 쓰임새 | 곤충작가 갈로아
- 지구상 최초로 날개 단 생물 곤충
- 익룡, 새, 포유류가 하늘을 난 건 한참 뒤
- 다른 동물들은 손가락 일부가 변해 날개로 변해
- 곤충의 날개는 등이나 아가미가 변한 것
- 위협, 체온 조절, 호흡, 구애, 엄폐 용도로 날개를 사용
- 최초 3쌍에서 점점 간소화되는 추세
- 잠자리 날개의 끝의 엽문, 날갯짓 효율 높여
- 날개 무늬가 곤충 울음소리의 음색을 결정
- 곤충들의 결혼 비행, 페로몬이나 온도 등으로 타이밍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Thu, 22 Aug 2024 - 504 - [8/21(수)] 소리의 과학 | 동굴엔 박쥐 바다엔 잠수함 윗집엔 코끼리? | 곽재식 작가
- 소리는 공기의 떨림이 뇌에 전달되는 감각
- 고대부터 여러 철학자 과학자들이 소리와 사람의 관계를 연구
- 주파수는 1초 동안 떨리는 진동의 횟수
- 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대략 20~20,000 헤르츠
- 소리가 뇌에 전달되는 시간 0.05초
- 소음도 소리의 크기뿐만 아니라 주파수도 고려해야
- 1,000 헤르츠 근처의 소리를 기준으로 소음 측정
- 소리를 잘 이용하는 동물 박쥐
-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능력, 특히 음파탐지기술은 원탑
- 동굴에 박쥐가 있다면 바다엔 한국 잠수함이 있다
- 공기가 아니어도 고막의 흔들림은 소리로 인식
- 딱딱하고 무거운 물체가 소리를 더 잘 전달
- 물속 소리와 비슷한 층간소음의 원리
- 층간 소음은 직접 소리가 아닌 벽과 바닥이 울리는 소리
- 층간소음은 바로 위층이 아닐 가능성이 꽤 높아
- 고래의 노래 소리와 딱총 새우의 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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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1 Aug 2024 - 503 - [8/20(화)] 나선정벌, 조선 조총부대의 위력 | 체코군 소총을 독립군이? | 역사작가 박광일
- 조선 후기 군대의 주력무기는 조총
- 임진왜란 당시 총통 화포 등 화약무기는 조선에 많아
- 청의 요청으로 러시아 출병 때 조총부대 활약
- 일본은 포르투갈에서 조총을 들여와 무장
- 임진왜란 이후 조총병 확대, 포수 사수 살수의 삼수병 체제
- 청의 요구로 2차에 걸쳐 러시아 출병, 총수병의 위력 과시
- 여말선초, 왜구와 여진을 물리치기 위해 화약무기 개발
- 하멜, 벨테브레 등 네덜란드인들을 화기도감에 배치
- 정조 때 조총만 4만 5천정, 화약운영부대 별파진 3천 명
- 홍경래의 난 당시 진압군의 주요무기는 총과 화약
- 17세기 이후 동아시아 3국이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무기발전 정체
- 반면 유럽은 전쟁은 통해 무기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 구한말 의병들, 구식 조총으로 항거하기엔 열세
- 영국기자 프레데릭 맥켄지이 찍은 조총을 든 의병 사진
- 봉오동, 청산리 전투에서 체코군의 무기로 싸웠던 독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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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0 Aug 2024 - 502 - [8/19(월)] 인류의 발을 지켜준 신발의 역사 | 나이키의 전설과 부산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직립보행 인류, 14만 년 전 화석에서 신발의 원형
- 고구려 부여는 가죽 신발, 한반도 남쪽은 짚신을 신었던 기록
- 고대 로마, 신분과 계급에 따라 다른 색의 신발
- 부츠, 프랑스혁명 이후 남자들 사이에 유행, 여성은 각선미 돋보일 용도
- 하이힐, 굽이 높을수록 높은 신분을 상징
- 이집트와 로마의 샌들, 1930년대 미국 여성들의 권리 신장을 상징
- 슬리퍼는 첨에 실내화 용도로 시작
- 1차 대전 때 부상병에게 인기였던 슬리퍼, 헐리우드에서 유행
- 나이키의 신화 에어조단, 부산에서 시작된 것
- 필 라이트의 헛 발길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나이키
- 1970년대 신발산업의 중심 부산, 그리고 부산의 아들 신발 킴
- 프로스펙스, 88올림픽과 프로야구를 계기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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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9 Aug 2024 - 501 - [8/17(토)] 일본도 살인사건 | 반입경로 모르는 8만 정의 도검류 | 장식품이 아닌 무기로 관리해야 | 배상훈 교수
- 가해자가 날이 선 일본도 소지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
- 7번의 신고가 있었지만 누적 사건으로 처리되지 않고 간과
- 망상 상태에서 정신과 치료 전력은 없어
- 경찰 생활질서계에서 총포와 도검류 관리하지만 태부족
- 도검류 소지허가는 운전면허만 있으면 가능
- 소지자의 정신건강 감정 확인이 중요한테 손놓고 있어
- 총기류는 경찰서에 영치돼 있지만 도검은 자체 보관
- 전관들이 도검류 브로커로 활동하기도
- 평택, 광주 등 일본도 칼부림 사건은 꾸준히 발생
- 8만 정 넘는 도검, 반입 경로를 제대로 파악 못해
- 도검류를 무기가 아닌 장식용으로 관리하는 게 문제
- 관리 주체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어
- 칼부림 범죄가 늘어나는 이유는 뭔가
- 신림동 칼부림 사건, 서현역 사건 이후 모방범죄 발생
- 칼부림 사건은 예측 불가능한 무차별 공격이라 더 공포
- 무작정 도망치지 말고 뒷걸음으로 방어하면서 도움 요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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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7 Aug 2024 - 500 - [8/16(금)] 얼가니새가 형제살해하는 이유 | 어미는 방관만 할까? |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 얼가니새는 덩치큰 바닷새인데 스페인어로 바보라는 뜻
- 암수 따로 생활하다 번식할 때 만나서
- 번식할 때 유대감을 형성하는 짝짓기 춤을 춰
- 얼가니새는 형제살해가 자주 일어나
- 나즈카 얼간이새는 태어나자마자 형제살해
- 푸른발 얼간이새는 종종 두 마리 다 성장하기도
- 푸른발 언간이새의 형제살해는 거의 먹이 부족 때문
- 나즈카 둘째는 첫째가 부화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
- 어미의 입장에선 방관한 것인지 조정에 실패한 것인지 살피는 게 중요
- 형제살해는 부모-자식 갈등과 자식 간의 갈등이 동시에 일어나
- 나즈카 얼간이새는 첫째를 일찍 부화시키고 공격호르몬도 주입
- 푸른발 얼간이새 어미는 싸움을 적극적으로 말려
- 첫째가 정상 성장이 안 될 경우 둘째를 공격토록 방관
- 형제살해는 어미의 의도가 분명하게 반영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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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6 Aug 2024 - 499 - [8/15(목)] 답 안 나오는 우주 팽창률 | 해법 찾았다 VS 끼워 맞추기? |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
- 우주가 팽창한다는 건 이견이 없지만 팽창률은 정확치 않아
- 우주팽창률을 알면 정확한 우주의 나이를 알 수 있어
- 거리와 은하팽창 속도의 비례를 표시한 허블 상수
- 처음 허블이 계산한 우주의 나이는 지구보다 젊은 15억년에 불과
- 최근엔 우주가 식어가는 잔열, 즉 우주배경복사를 통해 팽창률 측정
- 우주배경복사 : 초속 67Km/s vs 은하후퇴 : 초속 73Km/s
- 뭐가 문제일까? 은하들 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무시했나?
- 우리 은하가 우주의 거대한 빈 공간에 있어서 그런가?
- 중력 가중치를 조정한 수정뉴튼역학 (MOND)을 적용해볼까?
- MOND를 적용해보니 수치는 맞아 떨어지는데 끼워 맞추기 아냐
- 우주팽창률의 난제는 빅뱅이론이 틀렸다는 뜻이 아냐
- 오히려 천문학이 좀 더 정밀한 과학의 단계로 진입했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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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5 Aug 2024 - 498 - [8/14(수)] 독의 과학 2탄 | 무도광과 등등곡 | 복어독의 비밀 | 곽재식 작가
- 인류가 독을 사용한 건 고대부터
- 그리스 소크라테스의 독배와 신라 화랑 검군의 독배
- 파라켈수스, 용량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 조선시대 왕 독살 사건, 간장게장과 감
- 자연독과 인공독, 경계가 애매한 경우가 많아
- 암살 물질로 쓰이는 방사능 물질도 독의 한 종류
- 14~17세기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은 무도광 사건
- 1590년대 조선에선 밤새 괴상한 춤을 춘 등등곡 사건
- 최근 연구결과 호밀에 생기는 곰팡이 종류인 맥각을 의심
- 맥각병의 주성분이 바로 대표적인 환각제 LSD
- 복어 독은 내장이나 알에 쌓이는데 독을 스스로 만들진 않아
- 복어가 독성 세균을 섭취해 체내에 쌓은 것으로 보여
- 복어는 한문으로 강에 사는 돼지란 뜻의 하돈 ()
- 신라시대 서봉총에서 다량 출토된 복어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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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4 Aug 2024 - 497 - [8/13(화)] 조상들의 여름음식 | 삼계탕은 언제부터? | 배달음식의 원조 냉면 | 박광일 역사작가
- 더울 때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와 얼음을 하사
- 빙고는 삼한시대부터 있어서 여름에도 얼음을 써
- 제호탕 : 매실 생강 등의 약재와 꿀을 타서 시원하게 마셔
- 정조, 수원화성 여름 공사 때 척서단을 만들어 더위를 피하게
- 얼음을 방에 채워 여름을 난 연산군, 조선 최초 에어콘?
- 보양식으로는 소고기장국과 개장국
- 조선시대 닭백숙, 삼계탕은 아주 드문 음식
- 어린 암탉은 연계, 영계백숙은 뿌리가 없는 단어
- 임금 하사품목 가운데 하나인 민어도 대표 여름 보양식
- 조선후기에 차가운 국수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와
- 냉면이 대중화된 건 제빙기가 도입된 1910년대 이후
- 냉면 원래 살얼음을 띄워먹는 겨울음식
- 평양냉면은 우리나라 배달음식의 원조
- 일본에서 개발한 육수 조미료 시판하면서 더욱 더 대중화
- 냉면 배달원을 일컫는 중머리 한 번에 20 그릇씩 자전거로 배달
-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내려와 냉면의 명맥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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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3 Aug 2024 - 496 - [8/12(월)] 호기심 자극하는 금지구역 TOP 3 | 너무 위험하거나 베일에 싸인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1만7천 년 전 구석기시대 암각화가 그려진 라스코동굴
- 1940년 동네 아이들이 강아지 찾다 우연히 발견
-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자 보존을 위해 출입금지
- 인도령 안다만 제도의 섬 노스 센티널
- 문명과 담 쌓고 외지인을 극도로 경계하는 원주민
- 2018년 미국인 선교사가 들어가려다 사망
- 호전적인 원주민들로 인해 전면출입 금지
-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 가운데 51구역
- UFO와 외계인을 연구하는 비밀기지라는 소문
- 미국 정부의 애매모호한 태도가 음모론에 불 지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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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2 Aug 2024 - 495 - [8/10(토)] 한국에 뿌리내린 마약 | 마약수사청 못 만드는 이유 | 프로파일러 배상훈
- 그동안 마약에 대응과 관리 너무 느슨
- 과거 약쟁이라고 불리는 소수에 한정된 유통경로
- 사이버공간을 통해 쉽게 유통되면서 2-30대에 급격하게 확산
-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미끼로, 학생을 공부를 미끼로
- 동남아에서 유입되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 마약은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 유통경로는 병원에서나 빼내거나 대리처방
- 동남아 밀반입 뿐만 아니라 국내서 직접 제조 시도
- 요즘은 국제 택배와 던지기 수법으로 발전
- 온라인 마약거래, 추적 어려운 텔레그램이나 다크 웹 이용
- 위장수사를 막기 위해 성착취물 올리라고 요구
- 클럽 등을 통해 집단적으로 확산되는 마약
- 재벌 3세, 4세들, 비싼 변호사를 고용해 빠져나가
- 황하나 사건, 수백 여 명의 관련자 중 서른 명 정도만 처벌
- 마약사범 공식 재범률은 35%지만 실제는 훨씬 높아
- 우리나라는 마약 치료시설이 너무 적어서 문제
- 마약사범 처벌과 공급을 막는 접근이 동시에 필요
- 일원화된 마약수사기관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
- 유아인 담당변호사, 우리나라 최고 마약수사검사 출신
- 주변에 마약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고 치료받게 해야
-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선 마약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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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2 Aug 2024 - 494 - [8/9(금)] 참을 수 없는 고통, 요로결석 | 세종대왕, 뉴턴도 못 피해 | 닥터프렌즈 이낙준
- 소리도 못 낼 정도로 심한 고통 요로결석
- 식수나 냉방이 어려운 여름에 발생가능성 높아
- 7천 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도 결석 발견
- 맥주를 마시면 탈수현상 때문에 요로결석 더 잘 생겨
- 신장과 방광 사이에 생긴 결석은 치료가 더 어려워
- 인도에선 방광을 열어 결석을 제거 시도
- 스페인에선 요로절개술 도입하기도
- 18세기 영국의사 체즐던, 방광에 물 채워 수술
- 마랭 마레, 결석제거수술의 아픔을 음악으로
- 마취제가 등장하면서 방광경 시술 도입
-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쇄석술
-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짠 음식과 술 고기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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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9 Aug 2024 - 493 - [8/8(목)] 인류의 숙적? 바퀴벌레 | 바퀴가 위대한 5가지 이유 | 갈로아 작가
- 바퀴에 굳이 ‘벌레’라는 이름 붙여 싫어하는 곤충
- 바퀴의 불호 요소는 날개, 더듬이, 다리털
- 빛을 보면 도망가는 습성, 어둡고 음습한 환경과 썩은 음식 좋아해
- 3억 5천만 년 전 처음 등장, 날개를 접을 수 있는 최초의 곤충
- 식물 소화능력을 갖춘 처음 생물 중 하나
- 장내 미생물을 유지하기 위해 모여 살던 바퀴들이 흰개미로 진화
- 육식하던 바퀴는 포획용 앞다리를 갖춘 사마귀로 진화
- 바퀴와 흰개미 진화 중간단계인 갑옷바퀴
- 새끼에게 젖먹이는 바퀴도 있어
- 더러운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는 건 탁월한 면역능력
- 중생대 바퀴는 산란관이 발달, 오늘날 바퀴는 알집
- 바퀴벌레는 한 번의 교미로 평생 산란, 수컷 없이도 번식 가능
- 휘파람 불고 빛을 내고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4천여 종의 바퀴
- 독일바퀴, 일본바퀴라고 부르는 집바퀴, 몸집 제일 큰 이질바퀴
- 고대 이집트에서도 바퀴벌레 퇴치주문을 외기도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Thu, 08 Aug 2024 - 492 - [8/7(수)] 루비듐, 대체 어디에 쓸까? | 의료촬영장비 PET-CT | GPS 원자시계의 핵심 재료 | 곽재식 작가
- 루비듐, 보석 루비와는 상관없지만 붉은 색은 닮아
- 한국인이 좋아하는 곰취에 루비듐 많이 포함
- 루비듐 85가 보통이지만 루비듐82은 다양한 쓸모
- 양전자를 내뿜는 루비듐 82, 전자를 만나면 강한 빛 발생
- 이를 이용해 심장 등 인체 PET CT 촬영
- 경주 양성자가속기는 반도체 개발테스트에도 활용
- GPS 시스템의 핵심인 원자시계에도 루비듐 필수
- GPS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그리고 첨단 유도무기에 활용
- 100% 미국에 의존하는 GPS, 국산화 시급
- 세슘 원자시계보다 루비듐 시계가 훨씬 작고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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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7 Aug 2024 - 491 - [8/6(화)] 대한민국 올림픽 도전사 | 일제강점기 조선의 스포츠파워 | 역사작가 박광일
- 처음 태극기 달고 출전한 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 최초의 한국인 올림픽 출전은 32년 LA올림픽, 마라톤과 권투
- 1936년 독일 동계 올림픽에 빙상 김정연 선수 출전
- 손기정 선수는 권태하 선수의 권유로 마라톤 시작
- 1935년 세계신기록 달성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
- 일제강점기 서울과 평양의 축구 라이벌전
- 조선축구단, 일본원정에서 5승 3무로 압도적 승리
- 김용식 선수, 베를린 올림픽 일본 추구 8강의 주역
- 1930년대 이후 일제는 조선인의 단체운동 금지
- 스포츠를 통해 민족의식 깨치고 독립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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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06 Aug 2024 - 490 - [8/5(월)] 연필은 왜 육각형일까 | 볼펜을 발명한 기자 | 필기구의 역사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기원전 5만 년 전부터 뭔가 쓰고 그린 인류
- 로마시대부터 사용한 첨필과 거위 깃털 펜
- 흑연을 이용한 최초의 연필은 1564년 영국에서 발명
- 연필의 대명사가 된 기업 파버 카스텔
- 육각형 연필이 탄생한 이유
- 샤프는 제품명이 아니라 브랜드 이름
- 우리나라 샤프의 시초 모나미
- 헝가리 신문기자가 대박 낸 볼펜
- 2차 대전 때 일본 상공에 대량 살포된 볼펜
- 일본에서 전수받은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모나미
- 한글 자판은 세종대왕님의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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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5 Aug 2024 - 489 - [8/3(토)] 쯔양 사건으로 보는 사이버렉카 | 돈으로 얽힌 사이버렉카 생태계 |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 유튜버 쯔양 사건으로 다시 불거진 사이버렉카들
- 이슈가 되는 건 부풀려 돈벌이에 이용하는 행태
- 사이버 렉카와 사적 제재 논란
- 편향된 시각과 자극적 이슈로 여론을 호도
- 이런 채널을 소비하는 심리, 대리만족이 아닌 대리폭행
- 정보원은 주로 유흥업소 종사자, 연예 매니저, 법조 브로커
- 요즘은 주로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를 유포하고 매매
- 참교육이란 명목으로 사적 제재? 사실은 돈벌이
- 사이버렉카와 솜방망이 처벌의 문제
- 유튜브 콘텐츠의 내용을 규제할 방법은 없나
- 사이버렉카가 두려워하는 건 또 다른 사이버렉카
-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해 사이버렉카들이 더 활개
- 이들을 덜 소비하고 영향력을 줄이는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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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03 Aug 2024 - 488 - [8/2(금)] 한여름의 소리, 매미 | 매미도 잠 못드는 이유 |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 한반도의 매미는 모두 12종류
- 도시 공원에서 크고 시끄럽게 노래하는 말매미
- 맴맴 노래하는 참매미, 남부지역에선 찾기 힘들어
- 매미마다 노래하는 시간과 장소가 다른 이유
- 아이들 눈높이에서 노래하는 참매미
- 수컷 매미만 진동막과 울림통으로 노래
- 매미는 노래 소리로 같은 종을 알아봐
- 쓰름쓰름 노래하는 쓰름매미, 기름 끓는 소리의 유지매미
- 이 나무 저 나무 이동하면서 노래하는 애매미
- 도시의 불빛과 기온, 사람도 매미도 잠들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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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2 Aug 2024 - 487 - [8/1(목)] 제임스웹이 발견한 초기 우주의 무더기 초신성 | 우주팽창 비밀의 열쇠? |우주먼지 지웅배
- 우주먼지, 몽골에 별 따러 가다
- Type1a 초신성 폭발은 우주의 거리를 재는 척도
- 백빙 직후 초기 우주의 초신성은 그동안 미지의 영역
- 백 억년 이전 초기 초신성을 관측하면 우주팽창속도를 알 수 있어
- 최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초기 우주 초신성 무더기 발견
- 모래알갱이 크기의 하늘에 무려 80개의 초신성 발견
- 138억년의 우주나이 중 20억년 이내의 초신성
- 초기 우주에 최소 42억 개의 초신성이 존재한다는 의미
- 80여 개의 초신성 중 Type 1a는 단 하나
- 가장 오래된 110억 년 전의 Type 1a 초신성
- 중력렌즈를 통해 더 먼 거리의 초신성 관측도 기대
- 빅뱅 이후 우주팽창 가속도 연구에 중요한 자료
- 관측방법에 따라 차이나는 우주팽창률, 천문학계의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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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01 Aug 2024 - 486 - [7/31(수)] 독의 모든 것 | 본질적으로 독은 없다? | 알레르기와 독의 차이 | 곽재식 작가
- 독은 자체의 독성과 노출 빈도를 고려해야
- 유해성(hazard)과 위해성(risk), 위험의 정도와 노출될 위험의 정도
- 바이러스나 세균이 내뿜는 물질이 이상반응을 초래
- 유해성이 없어도 면역반응 때문에 심각한 결과
-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자체보다는 면역체계 이상반응의 문제
- 알레르기 반응도 비슷한 맥락
- 약과 독은 한 끗 차이? 피톤치드도 사실 식물이 내뿜는 살충제
- 연금술사 파라켈수스, 약과 독의 차이는 용량과 용도의 차이
- 독은 사람에 따라 치명적일까? 면역계 관련 독은 그럴 수 있다
- 같은 양의 독이라도 덩치와 분해 속도에 따라
- 가장 강력한 독 보톡스, 소시지균에서 유래
- 보톡스에 버금가는 강력한 독이 파상풍균
- 70년대까지 매년 천 명 이상의 신생아가 파상풍균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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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31 Jul 2024 - 485 - [7/30(화)] 독립운동의 흐름을 바꾼 1000불 | 이민자에서 망명자로,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 | 박광일 작가
- 1910년, 이민자에서 망명자가 된 하와이 한인들
- 정체성을 지키고 나라를 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나서
- 1903년 홍승하 주도로 신민회 결성, 공화제 표방
- 한인합성협회, 하와이 전역 47개 조직이 만들어져
- 대한인국민회, 임시정부 역할과 해외 독립운동의 중추
- 박용만 선생, 군사조직 대조선국민군단과 병학교 설립
- 1917년 일본의 압력으로 군사조직 해체되는 아픔
- 한인기숙학교, 미국 선교사 단체의 지원을 받아 설립
- 하와이 감리교인의 64%가 한인. 정착에 큰 도움
- 교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한인 공동체가 만들어져
-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만 40여명의 독립운동가 배출
- 와히이와 감리교회 신도들이 모은 1천불, 독립운동사를 바꿔
-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이어지는 마중물
- 이역만리에 영어와 한글, 한문으로 새겨진 묘비
- 독립운동은 세계 곳곳의 독립운동이 다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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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30 Jul 2024 - 484 - [7/29(월)] 미국은 왜 총기규제 못하나 | 수정헌법이 대체 뭐길래 | NRA가 원흉? |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 미국 등록된 총기만 3억9천만 정, 1인 1총 이상
- 텍사스주에서는 공공연하게 총기 휴대가능
- 미국 건국 당시부터 ‘내 목숨은 내가 지킨다’
- 총기사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
- 대량 총기난사 사건은 전체 총기사건의 2% 미만
- 정착민의 총기소유를 금지한 영국에 맞서 권리 옹호
- 개인의 자유를 명시한 수정헌법에 총기소유권 명시
- 미국총기협회는 선거때마다 의원들의 총기규제성향 보고서 발표
- 전미총기협회는 남북전쟁 후 총기 교육을 위해 만든 단체
- 1960년대 미국 범죄율이 급증하면서 협회에 비난이 쏠려
- 총기 살 때 좀 더 강력한 규제를 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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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9 Ju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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