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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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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진/실/찾/기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겠습니다.

322 - 1420회 세 용의자의 진실게임 - 영도 청학동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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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2 - 1420회 세 용의자의 진실게임 - 영도 청학동 살인 사건

    1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산 영도 청학동에서 발생한 가정주부 피살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 가정집에 찾아온 의문의 불청객 2005년 5월 23일 오전,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가정집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업주부였던 40대 윤경숙(가명) 씨가 자신의 집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전 10시경, 친구에게 화분을 가지고 가라고 통화했다는 윤경숙 씨. 10시 18분에 친구가 화분을 가지러 방문했을 때,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18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사이 일어난 범행. 범인은 날카로운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을 두 차례 찔렀고, 얼굴을 베기도 했다. 지갑에서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보아 강도의 소행으로 추측됐지만,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이나 DNA 및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목격자도 CCTV도 없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 우연한 고백과 세 명의 용의자 답보 상태였던 사건은 2년 뒤 한 제보자가 등장하면서 반전을 맞이했다. 제보자 최동현(가명) 씨는 2005년 8월경, 친구 이 씨가 손가락에 무언가 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김 씨와 박 씨, 두 사람과 함께 청학동에 빈집을 털러 갔다가 손을 다쳤다”라고 털어놨다는 이 씨. “(이 씨가) 아줌마가 튀어나와서 놀라가지고 칼에 베었다는데, 김 씨가 칼을 꺼내서 아줌마를 찔렀대요.” - 제보자 최동현(가명) 사건 발생 3개월 뒤, 이 씨가 고백했다는 뜻밖의 범행. 경찰은 윤경숙 씨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데다, 당시 청학동에서 일어난 또 다른 살인사건이 없었기에 제보를 유력하게 검토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그저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며 번복했다는 이 씨. 김 씨와 박 씨 또한 이 씨가 혼자 거짓말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 진실게임 속 범행의 단서는? “박 씨가 망보고 김 씨랑 나랑 들어갔어. 집주인이 나왔거든. 김 씨가 부엌칼인가 들고 아줌마를 찌른 거야.” - 이 씨(2016년 대화 녹음) 2016년 부산경찰청 미제수사팀에서 재수사를 시작하자, 다시 이 씨를 만나봤다는 제보자.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한 적이 없었던 이 씨는, 친구들 앞에서 다시 2005년 범행에 대해 털어놨다고 한다. 심지어 김 씨가 범행에 쓰인 칼을 인근 해변에 버렸다고도 고백한 이 씨. 그의 말은 사실일까? 이 씨와 김 씨, 박 씨 세 사람의 관계와 정체는 무엇이며, 청학동 주부 살인 사건과 이들은 정말 무관한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월 16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기획 : 한재신 / 연출 : 류영우 / 글·구성 : 신해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천선미 조연출 : 하연호, 윤보슬 / 취재작가 :윤채영

    Sat, 16 Nov 2024
  • 320 - 1419회 계단과 삭흔 -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9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아내 살인죄로 8년째 수감 중인 재일한국인 박종현 씨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 일본에서 성공한 한국인에게 닥친 비극 만화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출판사 고단샤(講談社). 명문대인 교토대 법대를 졸업한 재일한국인 박종현 씨는 이곳에서 편집차장으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7년 연애 끝에 일본인 가나코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남매를 둬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이기도 했던 박 씨. 그런 그에게 끔찍한 비극이 닥친 건 지난 2016년 8월 9일이었다. 박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새벽 1시경 귀가했을 때 평소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아내의 상태가 악화했다고 했다. 갑자기 아내가 생후 10개월 된 막내아이와 함께 죽겠다며 칼을 집어 들자, 1층 침실에서 아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박 씨. 아이를 안고 2층 아이들 방으로 피신했다가 30여 분 뒤 나와 보니, 아내가 계단 손잡이에 자신의 재킷으로 목을 매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 아내 살인범 vs. 억울한 목격자 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하자, ‘아내가 계단에서 떨어진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박 씨. 아내가 자살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추후 설명했지만, 수사기관은 수상한 현장상황과 박 씨의 진술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5개월 뒤 그를 아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아내의 자살을 목격했다는 그의 증언을 믿지 않은 것이다. 부검 결과, 경부 압박 질식사로 사망한 가나코 씨. 검찰은 1층 침실 매트리스에서 그녀의 소변자국과 피 섞인 침이 발견됨에 따라, 남편 박 씨가 팔로 그녀의 목을 졸라 질식사시켰다고 추정했다. 이후 계단 위에서 떨어뜨려 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했다는 것인데, 계단에서는 소변 자국이나 묶인 재킷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잃어버린 8년과 마지막 실마리 “저는 결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검찰의 이런 어이없는 살인 주장이 인정될 리 없습니다.” - 박종현 씨가 보내온 편지 박 씨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살인죄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사건 발생 6년 만에,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사실오인에 따른 무죄 취지로 원심을 파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사법부에서는 몹시 드문 일이라 그의 억울함이 증명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올해 열린 환송심에서 다시 유죄가 선고되며 8년째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도 생이별해야 했던 네 아이는 어떻게 자랐을까? 당시 9살이었던 큰딸은 고등학생이 되었고, 10개월 영아였던 막내는 9살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건 당일 새벽, 아빠 박 씨의 모습을 목격했던 뜻밖의 상황을 기억해 낸 첫째 딸. 그녀가 목격한 그날의 진실은 무엇이며, 아내 가나코 씨의 죽음은 정말 자살일까 타살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 획 : 한재신 / 연출 : 김재환 / 글·구성 : 신진주 취재PD : 유진훈 / 서브작가 : 유금아 조연출 : 김민찬, 김수진 / 취재작가 : 이수민

    Sat, 09 Nov 2024
  • 319 - 1418회 사라진 1시간과 13가닥의 머리카락 - 삼전동 방화 살인 사건

    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제로 남은 삼전동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 인심 좋은 사장의 두 얼굴 서울 강동구의 한 시장에서 넉넉한 인심과 탁월한 손맛으로 유명했다는 한식뷔페 사장 박 씨. 작년 어버이날에는 동네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져 모범 구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지난해 11월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돈을 빌려줬거나 물품대금을 받지 못해 그녀를 경찰에 신고한 사람만 10명, 피해금액이 4억 5천만 원에 달했다. 결국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까지 내린 상황에서 잠적 9개월 만인 지난 8월 검거된 박 씨. 한때 모범 상인으로 알려진 박 씨의 두 얼굴은 놀랍게도 그게 다가 아니었다. 그녀가 끔찍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 상견례 후 사망한 세 사람 “우리한테 얘기하기로는 그냥 자식들이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다. 이렇게 얘기했지, 불에 타 죽었다는 얘기는 나중에 알았어요.” - 시장 상인 2003년 4월 6일 새벽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 2분 만에 불길은 진압됐지만, 반지하층 집 안에서 피투성이 상태의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전오도(25세), 전다영(22세) 남매와 다영 씨의 약혼자인 김진욱(가명, 29세) 씨가 흉기에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각기 다른 방에서 발견되었다. 20대 건장한 남성 둘을 포함해 세 사람을 살해한 것도 모자라 불까지 지른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불과 몇 시간 전, 다영 씨와 진욱 씨가 가족들과 함께 상견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극은 더해졌다. 그런데 상견례에 참석했던 다영 씨의 엄마이자, 세 사람이 살아있던 걸 마지막으로 목격했던 인물이 바로 박 씨였다. # 엄마의 사라진 1시간 그날 박 씨가 운영하던 호프집에서 상견례 후, 자정 무렵 집에 도착한 걸로 보이는 피해자 세 사람. 이후 새벽 0시 반경 집에 돌아와 깨어있는 자녀를 보고, 1시쯤 찜질방에 가겠다고 집을 나섰다는 박 씨. 사라진 금품이나 출입문 강제 개방 흔적도 보이지 않았고, 화재 발생 시각이 1시 20분경으로 추정됨에 따라 박 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두 달 만에 갑자기 새벽 2시에 우리 집에 온 거예요. 내가 얘기한 시간하고 1시간이 비어요.” - 전 내연남 김 씨 제작진은 박 씨의 알리바이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전 내연남 김 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새벽 2시경 그의 집에 찾아왔다는 박 씨에 대해 그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을까. 과연 박 씨는 생때같은 자녀를 잃고도 억울한 누명을 쓴 엄마일까, 아니면 예비 사위까지 처참하게 살해한 비정한 여인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월 2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기획 : 한재신 / 연출 : 이현빈 / 글·구성 : 오유경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고현영 조연출 : 임지민, 윤보슬 / 취재작가 : 최하영

    Sat, 02 Nov 2024
  • 318 - 1417회 살인자와의 동승 - 가평 예비교사 유기 사건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평 예비교사 유기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 사라진 스물넷 예비교사 2004년 8월 25일, 춘천에 살던 박윤미 씨는 아침 일찍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녀는 일주일 뒤인 9월 1일부터 경기도 양평의 한 초등학교에 부임할 예정인 스물넷의 예비교사였다. 이날 양평교육청에 발령장을 제출하기 위해 오전 6시경 홍천행 시외버스에 탑승했고, 오전 8시 반경 양평터미널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후 그녀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양평터미널에서 양평교육청까지는 차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윤미 씨가 양평교육청을 방문하지 않았던 것이다. 낮부터 계속해서 그녀와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은 그날 저녁 실종 신고를 했는데, 얼마 후 가평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며 확인해 보겠느냐는 불길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 뜻밖의 장소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다 그날 오후 6시경, 가평의 한 시골마을 샛길 옆 비탈 아래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는 여성의 시신.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하의 속옷은 착용하지 않은 채 숨져있었다는 여성은 안타깝게도 윤미 씨였다.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꿈을 이뤄 교사 부임을 불과 일주일 앞뒀던 그녀가, 누군가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살해돼 외진 곳에 유기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언니가 저를 키웠어요. 아르바이트 하느라 잠도 잘 못 자고, 고생만 하다가 좋은 날에 딱 그렇게...” - 故 박윤미 씨 동생 불행 중 다행으로 시신이 일찍 발견돼 범인이 곧 검거될 줄 알았지만, 유기 현장이나 시신에는 범인의 DNA가 남아있지 않았다. 게다가 윤미 씨 휴대전화는 그날 오전 10시21분경 양평에서 꺼졌는데 결국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고, 양평터미널에서 윤미 씨를 태웠다는 택시기사나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 연쇄살인마의 여죄인가? 유일한 단서는 그날 점심 12시경, 가평의 한 주유소에서 누군가 윤미 씨의 카드로 주유했다는 것이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승합차를 탄 남자가 주유 후 카드를 내밀었다고 기억했는데, 차량번호나 얼굴을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양평터미널 인근에서 윤미 씨를 승합차에 태워 범행을 한 뒤 가평 외진 곳에 유기한 것도 모자라, 주유소에서 그녀의 카드로 대담하게 주유까지 한 범인. “가평 쪽에 강호순이 군 생활을 했었고, 아내가 거기 살았죠. 분석했을 때 이건 강호순 초기 범죄라고 봤죠.” - 경찰 수사 관계자 결국 미제로 남았던 사건을 10여년 뒤 재수사하던 경찰 관계자는, 유력한 범인으로 지난 2009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물들였던 강호순을 지목했다. 2006년부터 2년여 간 부녀자 8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 경찰이 윤미 씨 사건을 강호순의 범행으로 의심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사형 선고를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호순은 이에 대해 제작진에게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한재신 / 연출 : 이한기 / 글·구성 : 정보람 취재PD : 유진훈 / 서브작가 : 이화연 조연출 : 권세빈, 김수진 / 취재작가 : 한소희

    Sat, 26 Oct 2024
  • 317 - 1416회 67시간의 도주와 조력자들 -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 사고

    # 광란의 질주와 참극 연애 8개월 차 행복했던 연인. 지난 9월 24일 새벽 3시경, 시은 씨(가명)는 배달 일을 마친 남자친구 재현 씨(가명)의 오토바이 뒤에 타고 귀가 중이었다. 집에 가면 함께 늦은 밥을 먹자며 단란했던 두 사람에게 끔찍한 불행이 닥친 건 약 10분 후.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쏜살같이 달리던 차량이 두 사람이 탄 오토바이 뒤를 추돌했다. “남자분은 의식이 있었는데 첫마디가 ‘여자친구 좀 봐주세요, 여자친구 살려주세요...’라고 하더라고요” - 사고 목격자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두 사람은 튕겨져 쓰러졌고, 재현 씨와 달리 시은 씨는 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끝내 안타깝게 사망한 시은 씨. 불과 스물여덟 꽃다운 청춘의 목숨을 앗아가고, 남은 한 사람에겐 중상과 사별의 고통마저 안긴 그날의 사고는 왜 발생한 걸까? # 67시간의 도주와 의문의 조력자들 그런데 사고 현장 인근에서 가해 차량은 발견됐지만, 운전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고가의 고급 승용차 마세라티를 버려둔 채 도주했다. 사고 발생 67시간 뒤에야 서울에서 검거된 운전자 김 씨. 심각한 교통사고를 낸 그는 왜 피해자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망간 걸까? 놀랍게도 마세라티 차량에는 동승자가 있었고, 그날 새벽 함께 달리던 벤츠 차량 운전자도 일행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새벽 3시까지 김 씨와 같이 술을 마신 두 사람 역시 교통사고를 인지하고도 신고나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으며, 뺑소니범 김 씨의 도피를 도왔던 것이다. 두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며, 김 씨와는 어떤 관계인 걸까? # 뺑소니범의 정체와 배후는? 뺑소니 사고 직후 김 씨를 대전까지 태워줬다는 벤츠 운전자 이 씨(가명). 김 씨의 태국행 항공권을 끊어줬다고 알려진 그는,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표출했다. 마세라티 동승자인 신 씨(가명) 역시 김 씨를 일부러 도피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오해라고 주장했다. 67시간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OO파에서 변호사 선임해 준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면 꼬리 자르기죠. ‘말하지 말아라, 최대한 도와줄 테니까’ ” - 김 씨 지인 경찰 체포 후, 자신의 휴대전화 잠금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김 씨.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정체와 배후 및 그가 태국으로 도주하려 했던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 씨가 숨기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진실을 추적해 본다. 기획 : 한재신 / 연출 : 조상연 / 글·구성 : 나수빈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천선미 조연출 : 정순구, 윤보슬 / 취재작가 : 이수진

    Sat, 19 Oc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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