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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 1133 - 8504회 겨울철 급증하는 연쇄 추돌
날 ▶ 고양이 30마리 키우는 세입자, 악취, 소음 갈등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주택에서 30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세입자와 이웃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3년 전 길고양이 2마리를 데려와 키운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 2마리였던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현재 30여 마리로 늘어난 상황이라고. 문제는 고양이를 키우며 분변을 치우는 등의 위생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이웃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택 옥상에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고 있어, 고양이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가 가득하고 소음 등으로 인해 주거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취재진을 만난 한 외국인 부부 세입자는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해, 입주 3개월 만에 이사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세입자들은 3년 동안 지속되는 피해로 관할 지자체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동물 학대 정황이 없어 행정처분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 고양이 30마리를 키우는 세입자와 악취,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갈등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흡연 말리자 폭행에 소변 테러까지 당한 버스기사 11월 19일 오후 11시경 대전 서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갑자기 흡연했고, 운전기사가 이를 제지하자, 갑자기 바지를 내려 운전기사에게 방뇨를 한 뒤, 무차별 폭행을 했다. 승객의 폭행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40여 분간 이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버스에서 내려 달라고 했지만 운전기사가 내려주지 않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는데. 현재 승객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심야 시간에 운행 중인 버스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당시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운전기사는 현재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생계를 위해 일은 하고 있지만 불구속 수사 중인 승객이 버스 회사를 찾아와 보복할까 봐 두렵다는 운전기사.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보호해 주는 목적으로 설치된 보호벽이 있었지만 그조차 무용지물이었다 한다. 성인 허리 높이로 낮게 설치된 보호벽은 폭행을 막을 수 없었고,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저항할 수 없이 그대로 폭행에 노출된 것. 또한 피해자는 운전기사 폭행이 빈번히 발생하지만 그에 따른 처벌이 솜방망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흡한 법적 처벌도 지적했다.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소변 테러와 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희귀병 앓는 딸을 위한 아빠의 국토대장정 희귀병을 앓는 세 살 딸의 약값을 모으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740㎞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아빠, 전요셉 씨의 여정이 지난주 금요일 마무리됐다.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을 진단받은 사랑이. ‘듀센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점점 퇴화해 10세 전후로 보행 능력을 잃고, 20대에 호흡기 근육 장애로 자가호흡이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대부분 30대가 되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약값과 치료비가 약 46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칠레에서 사랑이와 똑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엄마가 국토대장정에 나서 치료비 53억 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금 운동을 결심한 아빠, 요셉 씨.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에 출발 24일 만에 도착한 요셉 씨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고 보험이 적용돼 더 이상 절망에 빠져 눈물짓는 환우들이 없으면 한다고 했는데. 국토대장정 마지막 날인 지난주 금요일, 13억 7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적을 꿈꾸는 사랑이와 아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신도시 재건축, 6억 원 오르며 ‘들썩’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33년 만에 재건축 선정에 들어간다. 13개 구역 3만 6천여 가구가 선정되며 해당 지역은 벌써 호가가 6억 원 넘게 오르며 들썩이고 있는데. 정부는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만만치 않은 분담금과 이주 대책 등 문제가 적지 않아 사업성 확보가 성패의 관건이 되고 있다. ▶ 위기설 롯데, 6조 원 월드타워 담보로? 롯데 그룹이 위기설에 휩싸였다. 롯데 케미칼의 유동성 문제가 커진 데다 주력사업의 성과 부진으로 그룹의 공중 분해설까지 나온 상황. 이에 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내놓기까지 했는데. 롯데그룹은 위기설을 잠재울 수 있을까? ▶ 기준금리 ‘깜짝’ 인하, 효과는 과연? 지난주 목요일인 11월 28일, 한국은행이 16년 만에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기준금리는 3.25%에서 3%로 올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것.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결정이라고 밝힌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하, 경제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겨울철 급증하는 연쇄 추돌 겨울철 연쇄 추돌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전 5시 50분경 안산의 고가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비가 내리며 도로가 얼어 발생한 블랙아이스로 차들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인데. 지난 11월 28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43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젖은 노면이 얼며 형성되는 블랙아이스는 잘 보이지 않고 대형 사고를 유발해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린다. 빙판길과 마른 노면의 제동 거리 실험 결과 트럭이나 버스는 마른 노면보다 7배, 일반 승용차는 4배 이상 길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겨울철에는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말했다. 연쇄 추돌 사고의 경우 후속 차량도 제어가 어려워 고속으로 추돌하는 경우가 많아 1차 사고보다 훨씬 위험하다는데. 겨울철이면 급증하는 연쇄 추돌 사고의 원인과 사고를 막을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안중근 된 현빈과 독립운동가들 하반기 기대작 영화 의 주역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을 만난다. 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역사적 영웅이자 실존 인물 역할에 대해 부담도 있지만 좋은 기회이자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은 박정민은 자신이 옛날 사람처럼 생겨서 캐스팅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역할을 위해 20kg 감량을 했다고 한다. 전여빈은 홍일점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기 위해 몽골과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본다. ▶ 데뷔 25주년 백지영 컴백 데뷔 25주년을 맞은 백지영이 신곡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강타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만남도 사랑도 헤어짐도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함을 담은 곡이다. 드라마 감독으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고 배우 나나, 채종석이 출연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Tue, 03 Dec 2024 - 1132 - 8503회 겨울철 건강 위협하는 ‘혈당’ 관리법
날 ▶ 막막한 폭설 피해 복구 지난 11월, 기상관측 117년 역사상 유례없는 폭설이 쏟아졌다. 눈이 그쳤음에도 피해는 계속되는 상황. 경기 성남시의 한 2층 주택이 굉음과 함께 처참히 무너졌다.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만큼 위험했다고 한다. 50년 가까이 된 낡은 주택이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곧바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의왕시의 한 재래시장은 폭설로 인해 천장 구조물과 전신주 등이 무너졌다. 100여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고, 당장 생계가 막막한 상인들은 서둘러 복구작업에 나섰다. 피해가 심각한 것은 도시뿐만이 아니다. 축사가 무너져 공들여 키운 가축들을 잃은 축산 농가들. 피해 금액이 수억 원에 달해 선뜻 복구작업조차 나설 수 없는 실정이라는데... 이번 폭설로 일상을 뺏겨버린 사람들을 에서 만났다. MCSI ▶ 마지막 약속 야산에서 목이 졸려 숨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치아 치료 상태’를 통해 피해자가 수개월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인물임을 확인했다. 최초 신고자는 피해자 약혼녀로 ‘결혼을 앞둔 약혼자가 사라졌다’며 신고했었음이 확인됐다. 지인 탐문 결과, 피해자가 약혼녀를 앞두고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증언이 다수 입수됐고, 상대 여성이 약혼녀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까지 확인됐다. 내연녀는 약혼녀에게 학창 시절부터 줄곧 열등감을 품고 있었던 인물로, 오로지 약혼녀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주기 위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이 주목한 건 피해자의 달력 속에 약혼녀와 내연녀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짜가 각각 표시되어 있었다는 점으로 두 여성 중 한 명이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일 가능성이 유력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서 발견된 ‘파리 유충’을 감식해 피해자 사망 추정일이 보름 전임을 확인, 사망 추정일 하루 전날에 피해자와 약속을 잡았던 ‘약혼녀’를 추궁한 끝에 범인임을 특정할 수 있었다. 배신감을 이기지 못해 벌인 치밀한 계획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감성을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이너 가게의 매출을 올려주는 비결로 일파만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여동진 씨의 ‘간판’. 돌을 부수고, 철을 녹슬게 처리하고, 동물 머리 모형을 붙이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남다른 감각으로 제작한 독창적인 간판은 ‘이름 판’의 역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통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뢰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현재 서울에 설치된 여동진 씨의 간판이 무려 3천 개 이상! 그런데 타고난 손재주로 쉽게 성공을 거머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십여 년 전 덜컥 광고 대행사를 차리고 10개월 만에 3억 원의 빚이란 쓴맛을 본 뒤, 암흑기가 길었다는 여동진 씨. 그때 지인에게 선물했던 어설픈 간판 하나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는 것. 공구 하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르던 청년이 월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로 변신한 사연을 에서 만나본다. 서울 서초구 잠원로 207 플레져 빌딩 ☎02-1599-8712 HOT 키워드 ▶ 정우성&문가비 아들의 법적 권리는? 정우성과 문가비의 비혼 출산에 대한 이슈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문가비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아기가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의 아기라고 밝혀진 후,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고 아버지로서 책임지겠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어떤 권한과 의무를 가지게 되며, 아이는 정우성의 아들로서 어떤 권리를 갖게 될까? ‘양육비’,‘양육권’,‘재산분할’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본다. 락킷 리스트 ▶ 자전거로 세계일주 노르웨이 세상은 넓고 즐길 방법은 무궁무진! 이번엔 자전거 세계일주다. 라이더들을 위한 쉘터와 도로가 잘 되어있어 자전거 여행에 안성맞춤이라는 노르웨이는 눈 돌리는 것마다 황홀한 풍경으로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하루 평균 80km를 달리며 자전거 여행 중인 오늘의 여행자, 진우 씨. 세계 각국의 라이더 친구들을 만나며 도로 위 여행을 즐기지만 여정이 늘 편하게 흘러가지는 않는 법. 자전거 세계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르웨이까지 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발생한다. 과연 진우 씨는 무사히 종착지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523일간의 대장정! 자전거로 떠나는 세계여행, 그 여정을 쫓아가본다. 내몸을 지키는 습관 ▶ 겨울철 건강 위협하는 ‘혈당’ 관리법 작년부터 식욕 조절이 어려워졌다는 이인애 씨(62세/여). 혼자 식사할 때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다 보니 공복혈당 수치가 297까지 올라갔다. 작년 당뇨병 진단을 받고 인슐린 주사까지 맞고 있는 상황.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고, 걷기 운동을 하는 등 노력하고는 있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어쩌나 늘 불안하다. 망막병증, 심각한 족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심지어 돌연사까지 초래하는 당뇨병. 특히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고, 근육이 감소하는 겨울철엔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올라가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강경아 씨(41세/여)도 혈당 관리로 인한 고민이 있었다. 1년 만에 체중이 13kg 늘며 올해 7월 당뇨병 전단계 진단(당화혈색소 5.7%)을 받은 것. 외할머니가 당뇨합병증인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기에 합병증에 대한 불안이 컸단다. 건강 관리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다이어트를 시작!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파로 효소 섭취를 통해 5개월 만에 13kg 감량하고, 혈당 관리까지 성공했다. 우리 몸속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두 명의 사례자를 중심으로 혈당에 대한 궁금증과 혈당 관리를 위한 특별한 팁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Mon, 02 Dec 2024 - 1131 - 8502회 11월의 공포가 된 첫눈, 전국 피해는?
날 ▶ 11월의 공포가 된 첫눈, 전국 피해는? 지난 27일, 첫눈이 폭설로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휘는 등 각종 구조물 붕괴와 정전이 일어났고. 차량 43중 추돌사고로 11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 또 골프연습장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직원과 집과 농가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시민들이 붕괴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있었다. 이번 폭설은 서울에서 11월에 내린 눈 중 117년 만에 최대 폭설이었으며,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컸다는데. 이번에 내린 눈의 습성과 그로 인한 피해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역대급 ‘웨딩플레이션’! 예비부부 두 번 울리는 예식장 실태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인 결혼. 하지만,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이 악몽으로 변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식장 때문! 최근 ‘웨딩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결혼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예식장 사기 또한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도한 추가금을 요구하거나, 식대 비용을 덤터기 씌우기도 한다는 다수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최근 예식장에서 업체의 ‘노쇼’로 1,000만 원 가량의 피해를 봤다는 한 사례자의 야이길 들어보고.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국가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의 운영 실태또한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보온에 효과적인 방법은? 두꺼운 옷 하나 vs 얇은 옷 여러 개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겨울철, 옷을 어떻게 입어야 보온에 더 효과적일지 의견 차이가 생겼다는 두 명의 주부! 겨울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야 보온도 잘 되고 땀이 나면 하나씩 벗을 수 있어 좋다는 의뢰인과, 요즘은 외투의 품질이 좋아 티셔츠 하나에 두꺼운 외투 하나만 입어도 따듯하다는 친구의 의견! 이런 의견 차이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분분했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이 보온에 더 효과적일지 직접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보고. 더불어, 겨울철 우리 몸을 더 따듯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고물가 시대! ‘초저가’로 차리는 밥상 고물가 시대에 맞춰 한국인의 밥상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메신저 앱의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공동구매 마켓’이 주부들의 새로운 장보기 방법으로 등장했다.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들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회원 가입이 필요하지 않고 월회비나 배송비를 결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이 때문에 공동구매 마켓 근처의 아파트에서는 구매한 밀키트를 수령하는 날이 되면 앞집, 윗집, 옆집이 같은 반찬을 먹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한편, 생김새는 조금 못생겼지만 유기농·무농약 채소를 10~25%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는 ‘못난이 채소 구독’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점심 외식 식대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사이에서는 평일 도시락을 한 번에 미리 준비하는 ‘밀프렙’ 레시피가 화제인데! ‘초저가’로 맛과 건강까지 잡은 밥상을 에서 소개한다. 사건의 진상 ▶ ‘오마카세’ 주문했는데, OO만 50개? 평소 집에서 ‘혼밥’을 즐긴다는 사연자!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 배달앱을 열었다. 고심 끝에 고른 메뉴는 ‘쉐프의 오마카세 랜덤세트’. 고픈 배를 부여잡고 기다린 끝에 받은 음식, 그런데 포장을 열자마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 상자 안에 있던 것은 똑같은 메뉴 50개! 혹시나 잘못 배송됐나 싶어 식당에 전화했지만, 돌아온 것은 ‘오마카세’의 뜻을 모르냐는 어이없는 대답! 그대로 식당으로 찾아갔고 결국 경찰까지 부르게 되는데, OO만 50개 보낸 주방장. 그리고 식당으로 찾아간 손님! 과연 누가 더 ‘진상’인지, 가려본다. 사랑의 열매 10-7 ▶ 김장 속에 담긴 사랑의 온도 어느덧 겨울과 함께 찾아온 김장철. 하지만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김장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를 돕기 위해 나선 지역의 천사들이 있었으니, 바로 김장 나눔 봉사자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천 세대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는데~.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했던 나눔의 현장을 소개한다.
Fri, 29 Nov 2024 - 1130 - 8501회 환자 거부한 병원, 보조금 중단 처분
대한민국긴급상황 ▶ 초등학생 4명 폭행 한 여성이 자전거 탄 아이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얼굴을 폭행한다. 자전거를 당겨 넘어뜨리더니 주먹으로 아이를 계속 폭행하는 여성. 옆에 있던 다른 아이들도 밀치고 때리며며 15분 넘게 폭행을 이어가는데. 여성은 왜 4명의 아이들을 폭행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횡단보도 보행자를 덮친 차량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고, 길을 건너는 사람들. 그때 정지선 안쪽에 멈춰서 있던 한 차량이 갑자기 보행자들에게 돌진했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겨우 멈춘 차량. 이 사고로 보행자 5명이 다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은 왜 갑자기 보행자들에게 들진했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던지고 부수고 편의점 행패 밤 11시경, 한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니 직원에게 휴대 전화를 빌린다. 몇차례 전화를 시도하지만,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결국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직원은 정중하게 휴대 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순순히 휴대전화를 돌려주더니 갑자기 돌변한 남성. 욕설을 하며 물건을 집어던지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우리 아이를 살려주세요 파출소 안으로 다급히 뛰어오는 남성. 뒤따라 들어오는 여성의 품 안에는 한 아이가 안겨있다. 도로 위에서 아이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아, 인근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경찰은 빠르게 아이를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시행 앞둔 가상자산 과세 논란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당장 내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서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 전체에 22% 세율의 과세가 적용되는데 이를 두고 2년 유예하자는 청원에 6만명이 찬선을 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현재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제 3의 호황이 오고 있다고 하는데... 코인 과세 논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1,000여 채 불태운 대형 화재 (필리핀) 지난 24일,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2천여 가구 중 가옥 천여 채가 불탔고 8천 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350만 페소 (한화 약 8,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옥 대부분이 나무로 지어진 데다 가옥끼리 붙어있어 소방 인원이 들어가기도 쉽지 않았던 상황. 때문에 불길이 빠르게 번져 8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진압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이 지역은 필리핀 최대 빈민가로 무단으로 전기선을 끌어다 쓰는 일이 빈번하여 배선 문제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폭력 시위 발생, 총리는 콘서트장에? (캐나다) 지난 23일, 몬트리올에서 캐나다의 NATO 탈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약 800명의 시위대는 차에 불을 지르거나 가게의 창문을 깨는 등 폭력 행위까지 감행하여 논란이 일었다. 몬트리올 경찰은 현재까지 총 3명의 시위자를 붙잡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위 참여자가 검거될 것이라며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몬트리올 시장, 의원들은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태. 그러던 중, 시위가 벌어졌던 당일 캐나다의 총리가 토론토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즐기는 영상이 SNS에 유포되며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몬트리올의 폭력 시위와 캐나다 총리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스마트키 차량 절도 급증 (독일) 독일 전역에서 차량 도난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만 약 3억 1,000만 유로 (한화 약 4,500억)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 절도범들은 스마트키 보유자가 차량 가까이에만 가도 잠금이 해제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전파 증폭기를 만들어 차량을 절도하고 있다. 훔친 차량을 인접한 국가로 가져가 차체나 부품을 중동 국가로 되팔기 때문에 독일 경찰들이 범인을 잡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험사는 전파 차단 보관함에 차키를 보관하거나 열쇠를 이용하는 차량을 구매할 것을 권고하는 상태. 자세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마을에 호랑이가 출몰하여 주민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근 국립공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호랑이는 민가를 향해 달려들어 문을 부수고, 주민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전역에서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택배를 절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해에만 120억 달러 (한화 약 16조)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경찰과 사람들의 경각심도 부족하여 피해는 끊이지 않는 상황. 또,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취조실 문을 부수고 도주한 남성의 이야기도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환자 거부한 병원, 보조금 중단 처분 지난해 3월 대구에서 당시 17세인 A양이 4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 4곳에 연락을 취했지만 전부 의료진이 없다며 환자 이송을 거부했고, 결국 A양은 2시간 30분 간 병원을 떠돌다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를 거부한 병원 4곳이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6개월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구가톨릭병원은 보조금 중단은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는 병원이 기초 진료조차 하지 않았다며 보건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처분을 계기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응급 의료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경찰 ‘독직폭행죄’ 피소 논란 지난 9월 16일 새벽, 6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택시에 무임승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관은 남성의 신원확인을 위해 인적 사항 작성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공무집행방해로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관이 남성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려 하자 남성은 저항하기 시작했고 격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남성의 몸 위로 올라타 머리 부위를 두 차례 가격했다. 이에 남성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을 ‘독직폭행죄’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이 공무집행을 방해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매뉴얼에 따라 제압한 일이 폭행으로 둔갑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과연 공무집행의 행위는 어디까지가 적법이고 어디부터 위법인 것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데뷔 50주년 더 글로리 김연자 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세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해 만난다. 어머니의 흰머리를 꽃으로 표현한 정통 트로트곡 과 좋은일이 생기길 바라는 흥겨운 노래 를 소개한다. 15살에 데뷔 해 나이를 속이고 밤무대 활동했던 이야기와 5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를 불렀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김연자 하면 화려한 의상을 빼 놓을 수 없는 의상 이야기 ▶ 인기 명작 영화 재개봉 “꼭 그렇게 다 가져야만 속이 후련했냐” 대사가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18년 만에 재개봉 한다.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새로운 장면 추가 됐다고 한다. SF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도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다시 상영된다. 4K 화질의 영상으로 선명해진 키아누리브스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양조위와 탕웨이 주연의 도 재개봉 한다.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명작이다. 화제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철수산물 가을을 지나 훌쩍 다가온 겨울.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제철 수산물 때문인데. 겨울이 제철인 수산물들은 산란 준비를 위해 몸속에 지방 등 영양소를 축적해 기름지고 육질이 단단해져서 더욱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제철수산물도 마음놓고 먹을 수는 없다는데. 아무리 겨울철이라도 기생충, 노로바이러스, 자연독소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 소비자들은 ‘수산물 이력제’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제품의 QR코드만 찍으면 생산, 유통, 가공, 판매까지의 수산물 이력 정보를 소비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수많은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 제작진이 직접 찾아간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과정과 수산물이력제의 A부터 Z까지! 에서 살펴보자.
Thu, 28 Nov 2024 - 1129 - 8500회 내 몸을 망치는 샤워 습관?
날 ▶ 자전거 타던 초등학생,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 24일 저녁, 서울 금천구에서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이 좌회전하던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갓길에 차량 여러 대가 주차돼 있었고, 차들 사이에서 학생이 탄 자전거가 나오는 순간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을 확인해 보니 인도 턱이 낮아 불법 주차가 횡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사고 이전에도 1년에 서너 차례 인명사고가 발생했었다고 한다. 과연 사고를 미리 막을 수는 없었던 건지 에서 취재했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통영 앞바다에서 갈치 낚시를 즐기던 제보자. 그날은 유난히 갈치가 잘 잡히는 날이었다는데. 쉴새 없이 갈치를 낚아 올리던 도중, 심상치 않은 입질을 느꼈다고. 월척임을 직감해 곧바로 낚싯줄을 감아올리던 그때 갑자기 집채만 한 상어가 낚싯배로 튀어 올랐다. 길이 2미터, 무게 150kg의 상어를 낚아 올린 제보자. 17년 낚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는데 에서 그 순간을 확인해 본다. ▶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해당 유치원에 반려견을 맡겼던 제보자는 반려견이 구타당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는데, 폭행뿐 아니라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목걸이를 강제 착용시키고, 물 급수를 극도로 제한하는 등의 학대 정황까지 속속 드러났다. 현재 애견유치원 대표는 불구속 입건된 상황이라는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확인해 본다. ▶ 서울시 은평구, 부푼 마음을 안고 식당을 개업한 제보자. 그런데 개업 일주일 만에 날벼락을 맞았다. 가게가 아수라장이 됐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보니 택시 한 대가 식당 입구에 박혀있었던 것. 알고 보니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였는데. 택시 회사에서 영업 손실을 보상해줄 수 없다고 해 황당할 따름이라는 제보자. 정말 제보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걸까? ▶ 대전광역시의 한 옷 가게. 가을비가 내리던 날 맨발의 노숙인이 비를 피해 가게로 들어왔다. 안타까운 마음에 옷 가게 주인이 그에게 신발 한 켤레를 내어주자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게를 떠난 남성. 그런데 며칠 뒤, 신발을 받아 갔던 남성이 다시 가게로 찾아와 주인에게 무언가를 보여주었는데, 주인은 그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그가 내민 건 무엇이었을까? ▶ 기계식 주차장을 후진으로 빠져나오던 제보자는 주차장을 가로지르던 보행자와 충돌하고 말았다. 사고 후 CCTV를 확인해 보니 보행자는 정면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며 걸어오고 있었다는데. 현재 보행자는 한 달째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제보자 보험사 측은 제보자가 상대방의 치료비를 모두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제보자는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임에도 자신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중학생이 70대 이웃 폭행해 사망, 그 후 지난 10월, 전라남도 무안군의 한 마을에서 만 15세 중학생이 이웃에 사는 70대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사건 발생 나흘 뒤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과 피의자 가족은 가까운 이웃 사이로 평소 자주 왕래하며 지냈다는데. 피해자 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와 이웃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이웃집 손자가 피해자의 얼굴을 두 차례 폭행했다는 것. 사건 발생 후 경찰이 피의자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우리나라 소년법에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소년범을 구속하지 않도록 되어 있고, 현 상황에서 피해자 측과 가해자 측을 분리할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데.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가 여전히 이웃집에 있다는 점에 두려움을 느껴 현재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에서 유가족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건국대 거위 ‘건구스’ 학대한 남성 구속영장 발부 건국대학교 캠퍼스 안 호수에 많은 학생의 사랑을 받는 거위 한 쌍이 있다. ‘건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학교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거위들. 그런데 지난 4월, 60대 남성이 거위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은 거위 머리에 피가 흐를 정도로 폭행을 가했고, 이전에도 거위를 학대한 정황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남성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었는데, 지난 22일 열린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힌 상황. 한편 사건 이후 거위는 사람을 피하는 행동을 보여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난 지금, 과연 ‘건구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먹자! 포구 ▶ 2년 만에 돌아온 귀한 맛, 도루묵 (양양 남애항) 1년 중 한 철, 초겨울이 되면 우리에게 입안 가득 쫄깃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선사하는 생선이 있는데 바로 도루묵이다. 11월이면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도루묵은 우리나라 동해, 특히 강원도의 겨울철 별미인데. 조선 시대 고서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우리에게 익숙한 도루묵! 과거에는 어획량이 많아 값싼 생선으로 여겨졌지만, 해외 수출 증가와 어획량 급감으로 지금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데. 도루묵의 고장,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작은 항구 남애항에서 제철 맞은 도루묵을 직접 잡고 도루묵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문5길 11-21 (남문리 52-2) 연락처 : ☎ 033-673-5578 수상한소문 ▶ 내 몸을 망치는 샤워 습관? 어느 날 갑자기 폐질환을 진단받은 30대 여성. 의사는 그 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온 샤워기를 지목했다고 하는데… 이에 건강을 해치는 샤워법에 관한 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샤워기에는 약 200여 종의 비결핵항산균이 발견되고 있으며, 따뜻한 물로 30분 이상 씻을 때는 그 감염률뿐 아니라 탈모나 불임의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그래서인지 샤워기로 세수를 하며 입을 헹구는 습관은 금물이라는 말도 돌고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만한 이야기일지 각계 전문가를 만나 확인해 보자. 화제 ▶ K-milk로 건강한 겨울나기 추운 계절,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듯한 라테 한잔. 요즘 라테를 찾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한 카페를 찾았다. 고소한 라테 맛의 비결이 바로 짧은 유통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국산 우유라고 하는데. 우유를 고를 땐 목장의 위생을 나타내는 세균 수와 젖소의 건강을 나타내는 체세포 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GI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우유. 가장 신선하고 좋은 국산 우유를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활용법까지 에서 소개한다.
Wed, 27 Nov 2024 - 1128 - 8499회 ‘10만 전자’ 간다더니, 회복 가능할까?
날 ▶ 설마 우리 집도? 보안 강화해도 여전 IP 카메라를 해킹해서 그 영상을 은밀하게 거래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물론, 병원과 음식점 등 공공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는 IP 카메라. 회선을 따로 깔아야 하는 폐쇄회로 TV(CCTV)와는 다르게 인터넷에 연결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설치한 IP 카메라가 오히려 정보 유출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것. CCTV의 경우 인터넷과 차단되어 있고 전용선으로 연결돼 위험성이 낮지만 IP 카메라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외부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해킹 위험성이 높다. 최근 중국의 음란 사이트에 한국에서 촬영된 IP 카메라 불법 해킹 영상들이 대거 유출되면서 서울 한 성형외과의 진료 내용과 탈의실 등이 담긴 IP 카메라 영상이 불법 사이트에 공유되기도 했다. 취재진이 검색 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교회, 안경원, 식당 등의 IP 카메라 영상이 생중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는 지난 14일 국내에서 제조하거나 정식 수입한 제품에 보안 수준이 높은 암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대안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는 국내 IP 카메라의 80%가량이 중국 제품이며, 해외 직구 IP 카메라는 국내 보안 인증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도 모르게 공유되는 일상, 사생활 피해 유출을 막을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폐기물 차량에 숨진 딸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 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아파트 인도 청소차 참변 관련 아이들 안전을 위한 법 개정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달, 아파트 내에서 후진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생의 유족들이 사고 관련 업체의 부실한 안전 관리를 지적하며 처벌을 요구한 것이다. 유족은 국민동의청원에서 사설업체의 폐기물관리법 적용과 도로교통법 적용 범위 확대 등을 촉구했다. 사고 당시 폐기물 운반 차량은 인도 위에서 3인 1조 규칙을 무시한 채 운전자 혼자 줄곧 작업을 해왔는데, 민간업체라 폐기물관리법을 따르지 않아도 됐다는 것. 또한 현재 아파트 단지는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니라서 인도로 진입했지만 처벌이 미흡한 현실을 지적했다. 유가족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도로교통법에 준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법을 개정하고 안전조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가족은 안전 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죄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황이다. 하교하던 길에 참변을 당한 아이, 그러나 제대로 사과하는 이 없고, 처벌조차 미흡한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10만 전자’ 간다더니, 회복 가능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 전 1억 원을 투자했을 때 현재가치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년 전 가상화폐, 주식, 아파트에 투자했을 때 현재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자산은 무엇일까? 1위는 가상화폐 그리고 최하위가 바로, 삼성 주식이었다. 물론 가상화폐가 최근 급등한 상황에서 비교한 것이고, 부동산 기준을 어디로 하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의미 할 수 있겠지만,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올해 한국 증시 수익률이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 급락하는 한국 증시, 언제쯤 반등이 가능할까. ▶ 여권만 들고 훌쩍, 중국 무비자 여행자 급증 지난 22일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관광 업계는 관련 상품을 쏟아 내며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고, 한 여행사는 중국 여행 예약이 91%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장년층 위주의 패키지 상품이 인기였지만 자유여행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이 늘고 있는 것. 늘어난 중국 여행의 기대 효과와 주의 사항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 11월 급증하는 해외 직구, 집중 단속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앞두고 직구 물품이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해외 직구 극성수기인 요즘, 마약 밀반입과 유해 물질 물품이 증가함에 따라 특송 화물에 대해 집중 검사에 나섰다. 지난주 수요일, 평택세관 특송통관장을 찾은 취재진. 중국발 e커머스 소비가 늘어나며 해외 직구 물품들이 쏟아져 하루 17시간씩 처리해도 버거울 정도라는데. 해외 특송통관장에 도착한 물품들은 X-ray 판독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될 시 개봉 검사를 진행한다. 개봉 검사에서는 가품으로 판정된 가방, 의류가 발견되었는데. 직구 구매자는 정식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정품 가격은 200여만 원이 넘는 제품. 외관도 정품과 비교해 조잡해 지식재산권 침해 의심으로 지재권 보호 협회에 감정 의뢰가 진행됐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도 적발이 늘었다.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중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속 대상이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해외 직구 건수와 금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섰다는데, 평택세관 해외 직구 물품 집중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광화문 연가 손준호 & 차지연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등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채워진 뮤지컬 의 배우를 만난다. 손준호는 주인공 ‘명우’ 역을 차지연은 인연 술사 ‘월하’ 역을 맡았다. 워낙 좋은 노래들이 많아 배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무엇인지 물어보고 감상해 본다. 손준호는 같은 뮤지컬 배우인 아내 김소현이 응원과 도움을 준다고 자랑했다. 차지현이 올해 건강 문제로 체중 감량을 하게 된 이야기도 들어 본다. ▶ ‘렛츠기릿’으로 컴백한 나우어데이즈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로 컴백한 ‘나우어데이즈’를 만나본다. 지난 4월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는 5인조 보이 그룹으로 싱글 앨범 2개를 연이어 발표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공연에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홍대에서 버스킹 무대를 펼친 현장도 함께 공개한다. 화제 ▶규제 공백 속 청소년 흡연 늘리는 ‘합성 니코틴’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담배가 있다? 담배이지만 법적으로는 담배가 아닌 합성·유사 니코틴 제품. 현행법상 주원료가 연초여야 담배로 분류된다. 현재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공산품으로 분류된 것. 이러한 법의 사각지대 속 액상형 전자담배가 청소년에게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 2023년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 패널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22년 2.09%에서 2023년 4.44%로 증가했다. 합성·유사 니코틴이 들어간 액상형 전자담배는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하는 법안이 없어 국내 시장 규모도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이에 지난 22일, 청소년지킴실천연대·서울?YMCA·한국담배규제연구센터 등이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청소년 건강에 치명적인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의 규제 성명서를 발표하며 서명 명단과 함께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는데. 청소년에게 무방비하게 노출된 액상형 전자담배의 문제점과 규제의 필요성을 에서 알아본다.
Tue, 26 Nov 2024 - 1127 - 8498회 김치 명인의 김장 비법
MCSI ▶ 강도인가 은인인가 ‘사람이 칼에 찔려 죽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경찰, 한 괴한이 등을 칼로 찔린 중년 여성을 지혈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과다출혈 상태였던 피해자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최초 신고자는 ‘산책 중 비명이 들려 피해자의 집 창문을 깨고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신원 조회 결과 ‘강도 살인 미수 범죄’ 전과자인데다, 피해자가 폐를 찔려 비명을 지를 수 없었음이 드러나 최초 신고자를 향한 수상함은 짙어진 상황이었다. 계속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피해자 이웃을 탐문한 끝에 ‘모자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건 발생 직전에도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아들이 어머니를 공격한 존속 범죄일 가능성이 있었으나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 경찰은 현관 바닥에서 표백제로 지워진 ‘혈흔 족적’을 발견, 정밀 감식 끝에 왼쪽 신발 밑창이 오른쪽에 비해 심하게 닳을 것을 토대로 범인이 ‘하지부동’을 앓고 있다고 판단, 동일한 장애를 갖고 있던 아들을 체포한 끝에 ‘내가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입수했다. 끝까지 아들을 감춰주려 한 비뚤어진 모성애의 전말을 밝힌다. 쩐(錢) PLUS ▶ 미꾸라지로 인생역전 약 6,600㎡의 논에서 보물을 캐고 있다는 민찬홍 씨.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는 셈이라는데. 토종 미꾸라지 양식업자인 그는 이맘때면 몸보신을 하려는 사람들의 주문이 밀려 숨 돌릴 틈이 없다. 수입품보다 뼈가 연하고 맛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 찾는 토종 미꾸라지. 40m 아래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를 사용하고, 수질 정화를 돕는 EM 수를 논에 뿌려 미꾸라지가 자라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여기에 친환경 재료를 직접 배합해 만든 특제 사료까지 먹여 미꾸라지가 유독 몸집이 크고 살이 탄탄하다는데. 이 때문에 개구리, 새 같은 불청객들에게까지 인기가 좋아 이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까지 취할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수질 관리를 잘못해 애지중지 키웠던 미꾸라지가 모두 폐사하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지금의 사업을 일궈낼 수 있었다는데. 역경을 극복하고 토종 미꾸라지 양식으로 시골 부자가 된 사연을 에서 만나본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62-4 ☎ 010-2244-6771 김남주 박사의 건강 인사이드 ▶ 겨울철 혈액순환 관리법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거둬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혈액. 생명 활동의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제대로 순환되지 않았을 때 부정맥, 협심증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뇌경색, 뇌출혈 같은 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특히 일교차가 큰 초겨울엔 혈관 탄력성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므로 혈액순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순환 건강 상태를 코와 양 볼을 보고 예측하는 방법부터, 일상 속 놓치기 쉬운 혈액순환 위험 신호 그리고 혈액순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운동법과 식이요법까지! 약사이자 중의학 박사인 김남주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한국 아저씨의 그리스 여행 영어 왕초보 한국 아저씨 창모 씨가 이번엔 그리스로 향했다. 지중해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섬이 많은 그리스. 그 중 자킨토스 섬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게 된 곳이며 창모 씨가 그리스로 오게 된 이유!! 하지만 섬까지 가는 길은 영어 왕초보 아저씨에게 험난한 길 그 자체! 과연 창모 씨는 그의 오랜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을까? 산토리니만 떠올리게 되는 그리스는 잊어라!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새로운 그리스의 모습을 만나러 떠나본다. 화제 ▶ 김치 명인의 김장 비법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울푸드인 김치. 전 세계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장 김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양한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김치. 배추, 고추, 마늘 등 건강한 재료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을 돕는 김치를 기념하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김치의 날. 뜻깊은 날을 맞아 김치 연구가와 김치 수출업체등이 참여해 김치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 현장을 에서 소개한다.
Mon, 25 Nov 2024 - 1126 - 8497회 다가온 경기침체 공포, 한국 ‘잃어버린 30년’ 올까?
날 ▶ 포천에서 초등생 집단폭행, 또다시 촉법소년 범죄?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 인근 폐공장에서 초등학생 A양이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중학생들로, 피해자와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폭행에 성추행, 불법 촬영 등을 일삼고, 같이 있던 다른 피해 학생과의 싸움까지 지시했다고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 현재 A양은 학교에도 나가지 못한 채 병원 치료와 심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데. 한편 피해 학생에게 큰 상처를 안긴 가해 학생들은 소위 ‘일진’이라 불릴 만큼 동네에서 불량 학생들로 유명했고, 그 사이에 촉법소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계속되는 무자비한 학교폭력과 늘어나는 촉법소년들의 범죄까지, 대안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돌아온 김장철! 김치 원산지 허위 표시 단속, 가격 비교 外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인 김치! 그런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치솟는 배추 가격 때문에 김치 소비자들의 부담이 컸다는데. 여름 배추의 적은 수확량 때문에 배추는 포기당 무려 만 원에 육박했고. 문제는 배춧값이 폭등했던 그 시기와 맞물려 대규모의 김치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약 2만 명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은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 게시된 광고를 보고 김치를 구매했고, 현금 유도를 한 판매자는 김치 배송은커녕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그런데 김치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일이 또 있다는데! 바로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 때문. 김장철을 맞이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반이 특별단속에 나섰다는데, 과연 업체들은 국내산 김치와 김장 재료를 사용하고 있을까? 한편, 올해 유독 완제품 포장김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데, 과연 김장 김치와 완제품 포장김치 중 어떤 게 더 경제적일까? 2024년 김장철 세태를 <1m 밀착르포>에서 알아봤다. 풍문으로 들었소 ▶ 다가온 경기침체 공포, 한국 ‘잃어버린 30년’ 올까? 1년 사이 15만 개가 넘는 가게가 사라졌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보다 올해 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은 것인데. 심지어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963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한다는 중고 주방기구 업체는, 폐업하는 가게는 많지만 창업하는 가게가 없어 계속 빚만 쌓여 간다는데. 내수 소비를 판단하는 소매판매지수는 10분기째 감소하고 경제성장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국. 그런데,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환율이 2년 만에 1,410원까지 치솟았고,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트럼프가 침체된 한국 경제에 기름을 붓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 한국은 지금 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인 걸까, 아니면 불황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경기 회복에 가까워진 걸까? 트럼프 2.0 시대, 한국 경제가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사이드 인터뷰 ▶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대한민국 법에서 명시하는 ‘법정 기념일’, !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이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도 같은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특색이 담긴 맛은 물론, 집집마다 김장하는 방식도 수천, 수만 가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김치냉장고까지 탄생시킨 한국인들은 ‘김치의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오직 ‘김치’ 하나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한 남자!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그의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되묻기 마련이라고. 어쩌면 ‘김치’보다 더 ‘김치’로 유명하다는 인물!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 Re부트 ▶ 정선 동강, 솟구치는 물의 비밀 동강의 물줄기가 흐르는 강원도 정선군의 한 작은 마을. 이곳 강가에 위로 솟구치는 의문의 물기둥이 있다는 제보! 동강의 거센 유속에도 불구하고 한 지점에서만 마치 온천수가 끓어오르는 듯, 물기둥이 솟구친다는데. 지금은 마을 사람 대다수가 무서워서 접근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과거엔 이곳의 물이 피부병 등 각종 질병을 낫게 하는 효험 있는 물로 여겨졌단다. 과연 솟구치는 물의 비밀은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 본다. 화제 ▶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기 가족 돌봄이라는 특별한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가족을 돌보는 현실 속에서 내일의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청년 토크 콘서트, 집밥 쿠킹 클래스,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연 청년들이 가진 내일의 꿈은 무엇일까? 가족 돌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본다.
Fri, 22 Nov 2024 - 1125 - 8496회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대한민국긴급상황 ▶ 약국으로 들어간 승용차 빨간색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교차로로 진입하던 중 옆에서 달려온 차량과 충돌했다. 충격 후 튕겨나간 승용차는 그대로 상가로 돌진하고 말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1층 상가의 유리벽과 출입문은 완전히 부서졌다. 그런데, 두 차량 모두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상황. 승용차는 왜 멈추지 못하고 건물로 돌진했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무인 매장, 망치로 쾅쾅 새벽 3시경, 아무도 없는 무인 점포로 들어온 남성. 갑자기 오른쪽에 놓인 사탕을 옮기더니, 계산대를 강제로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자 밖으로 나가 무언가를 들고 돌아왔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망치! 남성은 잠금장치를 부수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갑자기 후진한 차량 도로 위에 멈춰 선 정화조 차량. 운전자가 작업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후, 차량은 갑자기 도로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방호 울타리와 전봇대를 들이 받고서 초등학교 후문 앞에 겨우 멈춰 섰다. 등교 약 1시간 전이라, 다행히 거리에 아이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 차량은 왜 갑자기 도로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거품 목욕하다 폭발 인천의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화장실 문뿐만 아니라 거실 창문까지 깨져버렸는데. 안에 있던 엄마와 아이들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 화장실에서 사용한 무엇이 폭발을 일으켰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교장은 왕이다?, 학교장 갑질 논란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집단으로 교육청에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들에게 지위를 이용해 일명 ‘갑질’을 했다는 내용. 교장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언과 외모 비하 발언을 해왔다는데... 이 학교에 근무하던 한 기간제 교사는, 수업을 진행하러 들어간 교과실에서 폭언을 들었다. 삿대질을 하며 고성을 지르던 교장의 행동은 학생들이 들어온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는데 이 일이 있고 얼마 후, 교장은 해당 교사를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는 평일 오후 3시 30분경에, 몇몇 선생님들을 교장실에 불러내 와인파티를 하자며 참석을 강요하기까지 했다는데... 결국, 교장의 갑질을 견디다 못한 기간제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들이 교육청에 갑질 신고를 했다. 하지만, 교장은 굴하지 않고 신고자가 누군지 알겠다, 어차피 내가 이긴다 등의 발언을 하며 교무실을 돌아다녔다. 교육청에서 갑질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교사들의 입장은 회의적이다. 폭언과 욕설로 갑질이 인정된 사례가 너무 적다는 게 그 이유인데... 구두 경고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교사들과,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교장. 교장의 갑질은 제재할 수 없을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마사지숍 무단 생중계 (태국) 지난 14일, 태국 파타야의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성 점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전부터 수 차례 해당 마사지 업소를 방문해 동의없이 촬영을 진행한 남성. 점주는 남성을 관광객으로 알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사건 당일 남성이 개인 마사지실의 커튼까지 열고 무단 촬영을 강행하자 남성을 밀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남성에게 밀려 팔이 탈구되고, 점주의 한국인 남편까지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최근 태국에서 한국인 개인방송이 구설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는 상황. 남성의 처벌 여부와 한국인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베트남의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택가의 화분을 훔치려다 집주인에게 몽둥이로 맞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인들은 좀도둑까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곰 인형탈과 바비큐 포크를 착용하고 자신의 차량을 부순 일당이 체포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경제난이 길어지며 강도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연쇄강도사건을 취재하러 간 방송국 기자들이 장비와 가방을 강탈당하기도 했고, 칼을 들고 한 가게로 들어온 강도는 직원이 더 큰 칼을 든 것을 보고 도주하는 사건도 있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민족 간 충돌 (인도) 지난 16일, 인도 마니푸르 주에서 정부인사들의 거주지를 공격하고 건물을 파괴하는 등 부족갈등으로 인한 대규모 폭력시위가 일어났다. 15일 금요일 강가에서 메이테이족의 시신 6구가 발견되었고, 작년부터 부족 갈등이 이어졌던 쿠키족의 소행이라 여긴 메이테이족이 24시간 이내 범인을 잡을 것을 요구한 것. 그러나 요구대로 해결되지 않자 폭력 시위로 번지게 된 것이다. 경찰은 군에 2,000명의 지원병력을 추가 요청하려 진압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위가 벌어진 마니푸르 일대에 무기한 통금령을 내리고 인터넷 서비스도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점차 가열되고 있는 폭력시위,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잇따른 무차별 범죄 (중국) 16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직업기술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졸업 실패와 열악한 노동 환경에 분노한 20대 남성이 교정을 돌아다니며 무차별 칼부림을 벌인 것인데,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불과 5일 전 중국 주하이시에서는 60대 남성이 이혼 합의조건에 불만을 품고 광장에서 운동하던 군중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남성의 범행으로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 중국은 계속되는 치안 불안을 막기 위해 직업과 수입 등 5가지 요소가 없는 사람들을 범죄 위험군으로 분류하거나 칼을 구매할 때 신분을 확인하는 대책을 내세웠는데... 사회적 불만이 범죄로 표출되고 있는 중국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최근 대구에서 200여명이 속고 143억원의 피해가 나는가 하면, 경기도에서도 90억원의 피해를 보는 등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돼 협동조합 가입계약을 맺었다가 사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으로 내 집처럼 살지만 각종 세금이 없고 소액으로도 주택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다는데... 알고 보니,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었던 것. 피해자들은 계약서를 받아보기 전까지도 협동조합 가입이 아닌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알고 있었다고 호소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조합원 모집 전에는 토지소유권이나 토지사용 동의서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가 없어서 홍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조차 어려웠던 것. 시행사는 마치 임대차계약을 하는 것처럼 접근하지만, 실상은 협동조합 계약을 맺게 함으로서 ‘투자’의 목적으로 출자시키고 있었는데. 전문가는 현재까지 조합원을 보호하는 장치의 협동조합특별법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민간임대주택 계약시, 계약서에 ‘협동조합 가입’ 이라고 기재되어 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들끓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피해, 에서 알아본다. 썰 ▶ 연세대 입시 논술 시험 유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2일.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문제지가 배부됐다가 회수됐다는 의혹이 인터넷에 제기됐다. 이에 수험생 18명은 연세대를 상대로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논술 시험의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며 수험생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논술 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일시 보류된 상황. “재시험을 이행하라”는 수험생의 요구에 연세대는 “논술시험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겠다”는 황당한 입장을 내놓았다. 법에 의하면 대학 입학 전형 발표는 2년 전까지 마쳐야 하며, 한 번 공표된 내용은 천재지변이나 법의 개정이 있지 않는 이상 대학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데.. 게다가 논술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수험생은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6곳 중 한 곳을 잃게 되는 상황. 과연 법정 공방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기습 무비자 정책 발표한 중국 지난 1일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한 중국. 우리 측에 사전 통보 없이 늦은 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가 간 비자 면제 같은 큰 사안은 공식 발표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교부도 몰랐다는 입장인데.. 중국이 전례 없던 깜짝 발표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은 이번 조치 시행 배경에 대해 ‘안정적 인적 교류를 위한 편의 차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대외적인 명분일 뿐 중국이 기대하는 효과는 따로 있어 보이는데.. 악의 없는 친절은 없다고! 게다가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국내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데?! 중국의 기습 무비자 선언, 그 검은 속내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명품 보컬들이 부르는 걸그룹 노래 음원 차트를 장악한 걸그룹의 히트곡을 내로라하는 명품 보컬들이 부른다면 어떤 느낌인지 들어본다. 김범수는 에스파의 를 안신애와 함께 불러 록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에스파 의 또 다른 히트곡 는 명품 보컬 존박이 불렀다. 존박의 저음의 목소리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윤도현은 뉴진스의 를 통기타를 연주하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아저씨가 아기들 노래를 뺏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캔의 배기성은 QWER의 을 커버했는데 원곡 가수 QWER의 마젠타가 댓글을 달아 감사함을 전했다. ▶ 뮤지컬 영화 기대작 위키드&라이언킹 브로드웨이 역대 흥행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 ‘라이온킹’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위키드’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팝스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그란데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무파사:라이온킹’은 라이온킹의 프리퀄로 외로운 고아에서 전설적인 왕으로 거듭난 무파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Thu, 21 Nov 2024 - 1124 - 8495회 날씨가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
날 ▶ 서울여대 성추행 의혹 교수 규탄 래커 시위 서울여대 캠퍼스 외벽과 기둥, 계단이 ‘성범죄자 OUT’이라는 붉은 글씨로 뒤덮였다, 성추행 의혹을 받는 모 교수를 규탄하기 위해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인데. 지난해 7월, 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교내 인권센터에 접수됐고 학교는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학교 측의 결정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학교에 대자보를 붙였고, 해당 교수는 학생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고소를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공분이 일며 래커 시위가 시작되자 학교 측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서울여대 시위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깊은 밤, 주유소 앞에서 두 남성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중 한 남성이 손에 날카로운 물체를 든 채 다른 남성을 공격하기까지 하는데! 두 남성의 관계는 택시 기사와 승객.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이 달리는 택시 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택시에서 내려 기사에게 폭행을 가한 것. 현재 택시 기사는 트라우마로 생업까지 포기한 상황이라는데 에서 그날의 상황을 확인해 본다. ▶ 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얼마 전 반가운 주문 전화를 받았다. 불고기 백반 50인분을 포장해 가겠다는 군부대 소속 중사라고 밝힌 사람의 주문에 서비스까지 준비했다는 제보자. 그런데 손님은 약속한 시각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제보자는 포장한 음식을 주변에 모두 나눠주었다고. 손님은 주문 당시 자신을 인근 부대에 근무하는 ‘김동현 중사’라고 밝혔었다는데, 최근 ‘김동현’이라는 이름으로 단체주문을 받았다는 다른 자영업자들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김동현 중사’의 정체는 누구일까? ▶ 교차로에 진입하던 제보자의 차량. 우측에서 나타난 차량과 충돌하고 마는데! 제보자의 보험사 측은 당시 제보자 차로의 신호가 적색 점멸 신호, 상대방 쪽 신호가 황색 점멸 신호였기 때문에 제보자에게 7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또한 신호 위반을 한 제보자에게 중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 정말 제보자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 걸까? 이슈 후 ▶ ‘광주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첫 재판 불출석 지난 9월 24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수입차 한대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오토바이에 탑승해 있던 두 피해자는 20대 연인이었는데, 여성은 사망했고 남성은 턱뼈와 하반신을 크게 다쳤다. 이른바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라 불린 이 사건은 가해자가 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사고 이틀 뒤인 9월 26일, 가해자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되었는데, 가해자가 사이버도박 범죄에 관여된 정황과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틀 뒤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가해자가 출석을 포기했고 지난 11월 6일 열린 첫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해 불출석에 따른 불이익을 경고했고 피해자 가족들 역시 가해자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 에서 피해자의 가족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화제의 졸업사진 속 교사, 그 후 7년 전, 학생들과 함께 이색 졸업사진을 찍은 교사 정상훈 씨의 사진들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고3 수험생활 중 가장 큰 행사인 졸업사진 촬영에 학생들이 평범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못내 아쉬웠다는 정상훈 씨. 학생들에게 추억을 안겨주고자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함께 졸업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는데. 이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다. 졸업한 제자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다른 동료 교사도 정상훈 씨를 따라 졸업사진을 찍기도 했다는데. 현재는 다른 학교로 전근해 2학년 부장을 맡고 있다는 정상훈 씨. 졸업사진을 함께 찍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춤까지 췄다고. 곧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할 2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는 정상훈 씨를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M ▶ 강화도를 점령한 원형 건축물의 정체 강화도 해안가 산꼭대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의문의 건축물. 이끼 낀 돌벽이 높이 2.2m, 지름 37.5m의 커다란 원을 그리고 있는데. 건축물을 살펴보던 중, 동서남북 방향으로 자그마한 출입구가 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자, 수풀만 우거져 있을 뿐 텅 비어있고, 바다를 향하는 구멍 몇 개가 뚫려 있었는데. 마치 고대 로마 시대의 콜로세움을 닮은 모습, 이곳 역시 대형 경기장으로 쓰였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관중석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경기장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데. 원형 건축물의 정체가 미궁에 빠지던 그때, 인근 마을 주민에게 놀라운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강화도에 이런 건축물이 54개나 있다는 것! 확인 결과, 강화도 해안을 따라 사각형, 타원형, 반달 등 다양한 모양의 건축물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었는데. 이곳에 얽힌 슬픈 역사도 있다고. 오직 강화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기묘한 건축물들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강화도를 점령한 원형 건축물의 정체를 에서 파헤친다. 수상한소문 ▶ 날씨가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 한때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으로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갈색지방. 최근 미국에서 또 다른 효과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단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더라도 갈색지방만 충분하다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소문! 더 반가운 소식은 당뇨병 치료의 열쇠를 쥔 이 지방이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비교적 많아진다는 주장인데. 그래서인지 벌써 항간에는 ‘추우면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실례로,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찬물 입수를 들기도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진상을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달콤한 가을의 맛, 자연산 대하 (서천 월하성항) 우리가 알던 대하가 대하가 아니었다?! 큰 새우가 아닌 ‘대하’라는 고유종의 대하는 봄부터 여름까지 산란기를 지나, 찬 바람이 불면 먼 바다로 나가기 위해 우리나라 서해를 회유하며 먹이활동을 한다. 어획량이 많지 않아 ‘금하’라고 불리며, 귀한 자연산 대하 대신 양식산 흰다리새우가 대하의 빈자리를 대신하는데. 더욱이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 특성상 살아 있는 자연산 대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쫄깃하면서도 씹을수록 달달한 자연산 대하의 맛은 여타 양식산과 비교 불가!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자연산 대하 요리를 즐기고 직접 잡기 위해 충청남도 서천의 작은 항구, 월하성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주 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2동 (월호리 585-8) 연락처: ☎ 041-951-7775
Wed, 20 Nov 2024 - 1123 - 8494회 음원 퀸, 태연 컴백
날 ▶ 딥페이크 협박 기승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의 기초의원 소속 30명이 딥페이크 협박 메일을 받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 각 지역 경찰청이 광역 단위로 수사 중이다. 피해자는 전부 20~40대의 남성 의원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의원의 얼굴 사진을 나체의 남성과 여성이 누워있는 사진에 합성한 것. 또한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다” 등 협박 메시지도 함께였다고. 발신자는 불법 합성물을 삭제해 주는 대가로 5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요구하며?QR코드를 보내 접속하도록 유도했다. 메일을 받은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은 조잡한 형태의 협박이지만, 남성 지방의원만 노린 악의적 범죄라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중국에 있는 부모에게 한국을 여행하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하는 영상과 함께 딸을 납치했으니, 합의금을 보내라고 협박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는데. 알고 보니 울부짖던 딸은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영상이었다고. 전문가는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영상 속 얼굴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물처럼 표정·움직임 등도 재현 가능하다고 하는데. 불특정 다수를 향한 유사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 딥페이크 협박 범죄를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11번의 신고, 왜 우리 딸은 보호받지 못했나요? 4월 1일 오전 8시 27분경, 경남 거제시 한 빌라에서 교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헤어진 남자 친구가 전 여자 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고 있던 여자 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벌인 것인데.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얼굴 손상’ 등으로 치료를 받던 도중 숨지고 말았다. 가해자는 ‘상해치사죄, 스토킹 처벌법 위반,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됐다. 21살이던 딸의 억울한 죽음. 유족은 11번의 신고에도 제대로 된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2022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딸은 그해 말부터 가해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왔고, 올해 3월까지 경찰에 총 11번의 신고를 했다. 하지만 대부분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지 않는 ‘쌍방 폭행’으로 처리돼 현장 종결됐다는 것. 또한 유족은 가해자가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가 적용되어야 한다 말했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머리손상의 합병증일 가능성이 높다’였다며, 가해자가 잠들어 있는 피해자에게 이뤄진 폭행은 ‘살인죄’로 기소되어야 한다며 억울해했다. 지난 14일, 1심 법원에서는 ‘상해치사죄’ 양형에 따라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한 것에 비해 낮아진 형량에 유족은 울분을 토했는데. 현재 유족은 ‘상해치사죄’를 ‘살인죄’로 공소장을 변경해 항소한다고 한 상황. 거제 교제 폭력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통행금지에도 피해는 여전? 북촌 한옥마을 11월 1일부터 북촌 한옥마을의 북촌로11길에 북촌 레드존이 시행됐다.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인데. 시범운행 2주, 지금 북촌의 모습은 어떨까? 지난 16일 오전 9시, 취재진은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는 수십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있었는데. 구청 관리 요원의 제지로 마을 개방 시간까지 대기를 하거나 레드존이 아닌 다른 골목을 먼저 관광하고 있었다. 밀려드는 관광객에 ‘북촌 오픈런’까지 생긴 것. 오전 10시가 되자, 관광객들은 일제히 마을 안으로 들어가며 관광을 시작했다. 관광객의 방문 시간에 제한이 생기자, 주민들은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밤늦은 소음으로 힘이 든다고 말했는데. 바로, 한옥마을 곳곳에 있는 관광객 게스트하우스 때문. 일반 관광객의 통행은 막을 수 있지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막을 수 없기에, 여전히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의 통행과 소음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늦게까지 마을을 돌아다니고, 술을 마시며 음악을 틀어놓고 파티를 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북촌 한옥마을처럼 몰리는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곳이 또 있다. 바로 서울 은평구의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에 레드존이 생기며 오히려 요즘에는 풍선효과로 인해 이곳으로 관광객이 더 몰리고 있다는데. 이로 인해 주말과 평일, 이른 아침부터 밤낮없이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들의 쓰레기 투척과 소음, 불법주차, 집을 훔쳐보는 행위로 사생활을 침해받고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북촌처럼 은평 한옥마을도 레드존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잉 관광으로 피해받는 주민들과 그로 인한 변화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발품 팔며 매물 투어, 2030 임장 크루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늘며 여럿이 모여 함께 시장 상황을 체크하고 실제 매물을 보러 다니는, 이른바 ‘임장 크루’가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임장 크루의 증가로 일부 매물 거주자, 부동산 중개업소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구분이 어려워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임장족의 활동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중개업소 입장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비즈니스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품절 대란, 가성비 ‘듀프’가 뜬다? 값비싼 명품 대신 저가 대체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대세가 됐다. 디자인이나 특정 성능은 비싼 브랜드와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대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젠 단순 소비를 넘어 듀프 제품 소비를 자랑하는 듀프 컬쳐가 새로운 트렌드가 된 것.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소비 습관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술 타기 꼼수 안 통한다? ‘김호중 방지법’ 국회 통과 음주 운전 사고 후 술을 더 마셔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일명 ‘술 타기’를 처벌하도록 한 ‘김호중 방지법’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는데. 이번 개정안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이는 음주 측정 거부와 동일한 형량이다. 법안 통과에 따라 술 타기 수법에 대한 법적 제동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5시 부산의 한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이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도주한 차량 운전자는 당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처음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사고 뒤인 오전 9시경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해 마셨다는데. 당일 오후 3시에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 수준.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지난 5월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사고를 모방해 고의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되는 음주 운전 뺑소니, ‘김호중 방지법’이 실질적인 법적 제동 장치가 되어줄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가족이 된 김윤석X김성령X이승기 영화 을 통해 가족이 된 김윤석, 김성령, 이승기를 만난다.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윤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고 한다. 김성령은 김윤석과 부부 역으로 중년의 멜로를 보여준다고. 그리고 스님 역할을 맡은 이승기는 작품을 위해 실제 삭발을 해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들어 본다. ▶ 음원 퀸, 태연 컴백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은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태연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발매하는 솔로 앨범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Tue, 19 Nov 2024 - 1122 - 8493회 신생아 사망, 백일해 확산
MCSI ▶ 어느 자산운용사의 죽음 강변에서 돌에 가격당해 두개골이 함몰된 채 발견된 한 중년 남성의 시신, 경찰은 피해자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외국계 투자 회사에 재직 중이던 자산가로 자신이 후원해 오던 보육원 여성과 내연의 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실상 이를 알고 있었고 사건 당일 뒤쫓아갔던 피해자의 아내, 최근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회의감을 느끼고 피해자에게 관계 정리를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던 내연녀, 문제의 내연녀를 짝사랑해 피해자를 찾아가 ‘여성을 괴롭히지 말고 놓아달라’고 언성 높였던 보육원 동기, 세 사람이 유력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누가 범인인지 가려낼 뚜렷한 물증은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범행 도구로 쓰인 ‘돌’을 감식한 끝에 ‘사람의 손’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포착, 세 용의자 손을 감식한 끝에 ‘돌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미생물’이 서식하는 피해자 아내를 긴급체포했다. 외도를 저지른 남편을 살해한 아내의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신생아 사망, 백일해 확산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주로 걸리는 감기 바이러스. 올해는 감기 대신 ‘백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뜻의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대유행으로 전국이 비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백일해 환자는 292명, 올해는 30,332명으로 무려 100배 넘게 증가했는데. 보건당국이 환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심지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는 영유아부터 7~19세 아동을 중심으로 유행하며, 어린 나이일수록 특히 치명적일 수 있기에 자녀를 둔 부모를 중심으로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소아청소년과 병원들은 주 야간 관계없이 백일해 관련 문의가 쏟아졌으며 예방 접종을 하러 온 아이들과 기침 환자들로 가득했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감기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간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백일해’ 감염병의 증상과 감염 방식, 치료와 예방법을 포함해 전례 없는 유행을 기록중인 이유와 원인을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초대박, 초대형 꽃 제작자 전국 팔도,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꽃을 피우러 다닌다는 조명숙 씨. 국내 NO. 1 초대형 꽃 제작자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우리나라 3대 놀이공원부터 방송국, 고층의 건물 외벽, 가정집에서까지 초대형 꽃 주문이 빗발친다고 한다.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조명숙씨의 꽃이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어떤 형태로든 꽃을 만들어주는 뛰어난 손재주 덕분이기도 하지만, 요가 매트로 쓰이던 에바폼 원단을 재료로 쓰는 것도 한몫한다는데. 구겨져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가진 에바폼. 비와 바람에도 끄떡없어 조명숙씨가 제작한 꽃은 실외, 실내 상관없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과거 문구점을 운영했던 조명숙씨는 문구점 앞에 대형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가세가 기울자, 취미로만 만들던 꽃을 팔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제2의 인생이 만개한 것이라는데! 365일 지지 않는 꽃을 피우는 조명숙 씨를 암흑기에서 구원해 준 특별한 꽃을 에서 만나본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2로 5 2,3층 ☎ 010-9448-8252 락킷 리스트 ▶ 영어 왕초보 아저씨의 뉴질랜드 여행기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 판타지 속 풍경이라 불리는 나라, ‘뉴질랜드’다. 뒤늦은 나이에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여행중인 창모 씨가 뉴질랜드로 떠났다. 액티비티의 최고봉 스카이다이빙부터 BTS가 여행했다는 후커밸리까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그의 좌충우돌 뉴질랜드 여행기!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뉴질랜드로 떠나본다. 화제 ▶ MZ도 해외도 사로잡은 우리 술 톡톡 튀는 과일막걸리로 수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명의 청년 양조사가 있다! 33㎡(10평)남짓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한 달 3,000병가량 생산하는 과일막걸리를 연일 완판 중이다. 전통적인 제조 과정에 현대적 양조기법을 접목한 특색있는 제조법이 특징이다. 과일막걸리가 빚어지는 생생한 양조 현장을 찾아 그 비법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양조사가 자신들의 과일막걸리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향한 축제 현장이 있다. 바로 ‘2024 우리술 대축제’.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 오랜 전통이 보존된 전통주뿐만 아니라 청년 양조장에서 생산된 색다른 매력의 전통주까지 한자리에 모인 곳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막걸리 빚기 행사’ 등 여러 즐길 거리도 마련해 전통주가 낯선 청년들과 외국인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는데. 그 흥겨운 축제 현장도 함께 느껴보자. 단신 ▶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정부와 민간의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지난 11월 13일(수)~15일(금)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다.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정부혁신의 미래 비전 제시했다. 박람회 풍경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향한 청사진을 들여다보자.
Mon, 18 Nov 2024 - 1121 - 8492회 D-5부터 D-day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풍경
날① ▶ 서울 성내동 다세대 주택 화재 11명 부상 - 화재를 둘러싼 의문점 지난 12일 새벽 3시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6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작해 주차장 내 승용차와 오토바이 10대를 전소시키고, 2층 두 세대까지 번졌는데.. 불은 2시간 만에 진압했지만, 당시 옥상으로 대피한 입주민 20여 명 중 11명이 전신 화상 등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전기차량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상황.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은 걸로 보아 방화가 아닌지 의심되기도 한다는데.. 대체 화재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지, 부상자들을 포함한 입주민들의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에서 취재했다. 날② ▶ 어린이집에서 정강이뼈 부러진 생후 30개월 지난 10월 23일, 강원도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서 30개월 아이의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이는 전치 14주의 진단을 받았고 후유증도 우려되는 상황. 어린이집 원장과 해당 교사는 아이를 훈육하기 위해 자리에 앉히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월, 경기 양주시 소재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5세 아동이 사망한 사건 역시, 장난을 치다 일어난 일이라는 관장의 주장과 달리 최근 공개된 CCTV에선 관장이 지속적으로 아이를 괴롭힌 정황이 드러났는데. 이처럼 훈육과 장난을 빙자한 아동학대는 매년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 이를 막을 방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e부트 ▶ 자연의 신비? 허굴산 흔들바위의 비밀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허굴산. 이곳은 기암괴석들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는데, 수많은 바위 중 특히 사람들에게 신기하다 소문이 난 바위가 있다?! 바로, 해발 약 400m 부근에 자리한 총 바위! ‘ㄱ’자 모양으로 총을 닮아 등산객들 사이에선 총 바위라 불리고 있다는데. 특이한 점은, 이 총 바위의 총열 부분이 마치 공중 부양이라도 하듯 5cm가량 지상과 떨어져 있단 것! 게다가, 또 다른 바위와 닿아있는 면은 비스듬한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보기만 해도 넘어질 듯한 아찔함이 느껴지지만, 성인 3명이 동시에 밀어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전문가에 의하면 이런 바위가 자연적으로 생길 확률은 거의 0%! 누군가가 이 거대한 바위를 일부러 쌓아 놓은 걸까? 그도 아니면 사실은 이어져있는 하나의 바위인 걸까? 허굴산 총 바위의 아찔한 비밀을 에서 파헤쳐 봤다. 금모닝 있슈 ▶ D-5부터 D-day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풍경 비행기의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고, 1만여 명의 경찰까지 투입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긴장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총 52만 2,670명이 응시.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듦에도 작년보다 무려 1만 8천여 명이 더 지원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런 상황 속, 수험생만큼이나 분주해진 사람들을 에서 취재했다. 이른 아침부터 주말까지, 쉴 새 없는 주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는 수능생 간식 가게들의 풍경과 수능 마지막 주말을 맞아 ‘팔공산 갓바위 기도터’를 찾은 학부모들의 간절한 진심을 만나본다. 그뿐만 아니라, 3,000배 대신 이색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는 학부모의 ‘도시락 모의고사’, 서울 중동고의 전통 수능 출정식 현장, 수능 후 떨리는 가채점까지! 2025 수능을 위해 함께 달린 사람들의 5일간의 기록을 에서 찾아가 본다. LTE 생중계 ▶ 수험생 가족이 떠나기 좋은 단풍놀이 명소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대망의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뒤로하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 모두,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때! 시험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떠나고픈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올해 유난히 늦게 찾아온 ‘지각 단풍’이 절정을 맞은 요즘. 고생한 수험생을 위해 준비된 할인 행사와 알록달록 물든 단풍까지 즐길 수 있는 단풍 명소 현장을 찾아가 본다. 풍문으로 들었소 ▶ 납세는 의무, 절세는 권리! 모르면 폭탄 맞는 세금 절세하는 법 소득세부터 상속세까지, 평생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금! 현재 한국은 개인소득의 약 20%를 세금으로 부담하고 있는데. 그러나 납세는 의무지만 절세는 권리다? 부당한 세금을 부과받는 것을 막기 위해 국세청에서도 매년 절세 방법을 안내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는데. 모르면 폭탄 맞고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세금! 하루 차이로 몇억 원의 세금을 내야 하는 부동산부터 22%의 양도세를 부과받는 주식까지! 똑똑하게 절세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Fri, 15 Nov 2024 - 1120 - 8491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LTE 생중계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든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8시 40분 1교시가 시작된다. 올해 수능은 21년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 약 52만명이 전국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1년간 고생한 결실을 맺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생들의 입실 현장을 찾아가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45년 된 상가 지하에서 화재 발생 한 식당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프라이팬 위로 큰 불꽃이 생겼다. 곧바로 가스 밸브를 잠갔지만, 불꽃은 번지고 말았는데.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더니 곧 뒤덮기 시작 상가의 지하화재가 발생한 곳은 지어진 지 45년 된 건물로 100여 곳의 가게가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하지만, 다행히 불길은 잡혔고 경상자만 발생해 큰 피해가 없었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갑자기 시작된 욕설과 폭행 한 남성이 모자를 쓴 남성을 발로 차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 식당에 물건을 옮기던 배송 기사에게 시비를 걸었던 남성. 이후 거리를 지나다니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욕설을 퍼붓고 위협했다. 남성은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도주를 시도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거리에서 벌어진 추격전 수원 장안구에서도 출근 중인 경찰의 눈에 수상한 차량이 포착됐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더니 버스정류장까지 부딪힐 뻔 하더니 한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주차 후 내린 운전자는 경찰이 다가가자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거리. 해가 진 후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비틀거리며 달려가는 오토바이가 포착됐다. 심지어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 경찰이 다가가자 도망치기 시작했는데. 얼마 가지 못하고 검거되고 말았다. 수상한 두 차량,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기댈 곳 없는 불법추심 피해자 홀로 유치원생 딸을 키우던 30대 여성이 불법 사채업자로부터 추심 압박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이 남긴 노트에 돈을 빌린 사람의 이름과 함께 ‘40만원, 70만원, 100만원’ 등 구체적인 액수가 적혀져 있었던 것. 이들은 빌려준 돌을 받기 위해 여성 주변사람들에 대한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불법추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소액을 빌렸지만, 연이율 수천%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이자가 눈덩이처럼 커지며 협박도 서슴치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채무자 대리인 제도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하는데. 깊어지는 불법추심 범죄. 문제는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이스라엘 축구팬 집단 구타 (네덜란드) 지난 7일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과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열렸던 네덜란드. 경기 직후, 신원 불명의 젊은이들이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도시 내 원정 응원을 온 이스라엘 축구 팬들에게 뺑소니를 가하는가 하면 집단 구타를 가했다. 수도 곳곳에서 5명이 부상을 입고, 60명 이상이 연행됐는데. 조사 결과, 이날 SNS를 통해 ‘유대인을 사냥하러 가자’는 메시지가 퍼진 것이 밝혀지며 네덜란드 정부는 이 사태를 ‘반유대주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주동자를 수색 중인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야간 라이딩 금지 (중국) 최근 대학생들 사이 ‘야간 자전거 여행’ 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 정저우시. 지난 6월, SNS에 이웃 도시인 카이펑의 ‘육즙만두’를 먹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강행한 대학생들의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정점을 이뤘다. 약 20만 명의 대학생들이 거리를 점거해 도로 폐쇄까지 나섰던 정저우시. 하지만 교통비 절감을 위해 저렴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자전거 대여 및 주차의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각에선 이러한 유행이 젊은이들이 사회 불만을 토로하는 수단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며 시 당국은 대학생들의 야간 외출을 금지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트럼프 당선 여파 (미국) 대선 이후 일주일이 흐른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뉴욕과 시애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미 주요도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과 더불어, 미국 전역에 낙태 금지를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에 이민자 인권 옹호 단체와 여성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트럼프 집권 반대 시위에 나섰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기차역 테러에 24명 사망 (파키스탄) 최근 기차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약 100명의 승객들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의 기차역에서 기차를 탑승하던 가운데 폭탄이 터지면서 파키스탄 보안군 포함 26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해당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발루치스탄해방군(BLA). 과거부터 발루치스탄주 내 800만여 명의 발루치 부족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여온데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일자리와 살 곳을 잃는 민족들이 늘어나자 테러행위는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고수익 보장, 투자 광고 사기주의보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한 영상. 금융사의 투자를 홍보한다. 멕시코 정부가 보증해 안정적이며 연 17% 고수익을 볼 수 있다는데... 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들은 이자는 커녕, 원금까지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외국 금융사를 사칭한 불법 금융투자업자였던 것. 마치 모 금융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인양,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이 금융사에 당장 투자해야겠다, 여기저기 알려줘야겠다’ 는 등 조작 댓글까지 달았다. 심지어,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2024 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 1위 수상’ 이라는 헤드라인의 허위기사들까지 올려 피해자를 속여왔던 것. 이처럼 영상 플랫폼 방송으로 투자를 유도하고 포탈사이트 인터넷기사와 댓글을 조작해 유혹하는 사기 피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사기의 목적이 있는 영상과 페이지들은 사기혐의가 있다는 것이 인정되어야 차단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사전조치도 어렵다는데. 인터넷 상에서 무분별하게 활개치는 허위정보와 광고들,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남녀공학 전환 반대, 여대의 시위 서울 동덕여대 학생들이 집결하며 학교를 지키겠다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교직원 회의 당시 나온 남녀공학으로 전환에 대한 의견 때문, 학생들은 자신들과 소통조차 하지 않고 학교를 전환하는 것은 학생들을 학교의 일원이 아닌 돈벌이로 생각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 학교 측은 갈수록 줄어드는 입학생으로 인해 학교 재정이 어려워 이야기를 나눠본 것 뿐이라 대응했지만 학생들의 시위는 꺼질줄 모르고 있다. 이에 다른 여대까지 합세하며 커지고 있는 시위. 학교와 학생 각각의 입장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인지 썰에서 알아본다. ▶ 사상초유, 시신을 상대로 내린 선고 40대 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 숨겨온 사건. 헌데 이 아들이 아버지인 척 의붓어머니와 진행한 이혼소송은 대법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아버지가 살아 있는 척 의붓어머니와 소송을 이어갔던 것. 부모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버지가 생존한 채 판결이 확정되면 재산을 독차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지난해 가을 숨진 것으로 추정, 대법원은 올해 4월 판결을 확정 지었다. 반년 넘게 항소심 재판부와 대법원은 시신을 상대로 심리를 하고 선고를 내린 셈이 된 것, 재판부에서는 당사자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도 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상초유의 시신상대로 내린 선고, 썰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음주뺑소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선고 + 3번째 음주운전 박상민 집행유예 음주 뺑소니로 재판을 받던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직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고 소속사 대표가 블랙박스 카드를 없앤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었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하면서 음주 수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배제됐다. 한편 같은 날 재판을 받은 배우 박상민은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임에도 불구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가을 대표 가수 이문세의 귀환 ‘가을이 오면’,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등 가을을 대표하는 가수 이문세가 새 노래를 발표했다.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 17집의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선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문세는 최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수상 소감으로 노래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기자간담회를 연 이문세는 신곡 소개와 함께 46년 차 가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Thu, 14 Nov 2024 - 1119 - 8490회 귀벌레 현상이 생긴다? 수능 금지곡
날 ▶ 살해 후 훔친 돈으로 복권 구매? 서산 렌터카 살인 지난 8일 밤, 충남 서산시의 한 공터에서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없어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던 찰나, 경찰이 화재 현장 인근에서 운전자의 휴대전화를 수거했고 운전자가 차 안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40대 남성으로, 피해자의 차량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인근 공터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치고 차에 불까지 지른 피의자. 경찰 조사에서 1억여 원의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피해자를 살해하고 훔친 돈으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렌터카 살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경기도 고양시의 한 카페 앞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남성이 카페테라스에서 일행들에게 현금 뭉치를 나눠주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신분증을 요구했다는데 남성이 이 요구를 거절하고 도주를 시도했다고. 남성은 결국 경찰서로 연행됐고, 경찰은 남성의 신분을 조회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방충망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까맣고 자그마한 몸집 때문에 처음엔 두꺼비가 붙어있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다름 아닌 박쥐였다고! 조심스레 건드려봐도 미동이 없다는 박쥐. 벌써 일주일째 제보자의 방충망에 붙어있다는데. 박쥐가 도심 한복판 아파트에서 발견된 이유를 에서 확인해 본다. ▶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차량이 갑자기 무언가에 부딪혀 전도되고 말았다. 알고 보니 단독사고를 수습하던 차량이 고속도로 한가운데 정차해 있었던 것. 그런데 경찰과 상대측 보험사는 제보자가 제대로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며 제보자에게 7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어두운 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 걸까? 이슈 후 ▶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상’ 반전 근황 전라남도 함평군의 대표 상징물인 황금박쥐상. 지난 1999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금박쥐 162마리가 함평에서 발견된 것을 기념해 제작, 2008년에 완성됐다. 제작 당시 순금 162kg과 은 281kg 등 금값 28억 원이 투입되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금값 상승으로 황금박쥐상의 시세가 11월 기준 약 220억 원에 달하면서, “몸값 9배 상승”, “성공한 금테크”라며 반전 근황을 알렸다. 황금박쥐상을 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아졌다는데. 함평군의 관광 효자상품이 되었다는 황금박쥐상, 그 현장을 에서 찾아가 본다. ▶ 한라산서 뽀빠이 석 훔치다... - 4톤 자연석 절도 미수 사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 등산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바위가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높이는 1.5미터, 무게는 무려 4톤에 달한다는데. 경찰 수사 결과, 두 남성이 이 바위를 훔쳐 가려고 했던 것이 밝혀졌다. 절도범 일당은 한밤중 도르래와 로프를 이용해 12시간 동안 바위를 캐내 트럭에 싣고가다가 등산로에 떨어뜨리고 말았다고. 마침 날이 밝아오자, 등산객들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바위를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떠났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등산객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던 것. 일부 언론에선 이 바위가 수억 원까지 호가하는 뽀빠이석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과연 바위의 값어치는 얼마인지, 대체 어떤 과정으로 절도가 이루어졌는지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M ▶ 신이 산다는 빨간 기와집의 비밀 제주시 한경면의 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빨간 기와집.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가정집 같지만, 그 내부에는 오싹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마치 감옥처럼 철장으로 된 문에 자물쇠까지 달려있다. 창가에는 빈 술병이 세워져 있기까지 한데. 조심스럽게 안을 들여다보자, 커다란 나무 식탁 위에 식기류와 양초가 흩어져 있고, 벽에는 색색의 천들이 걸려 있다. 혹시 사람이 살다 떠난 폐가가 아닐까 싶지만, 화장실 등의 필수 시설이 없는 걸 보아 사람의 거주용으로 만든 집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인근 마을을 수소문하던 중, 이곳이 신을 모시는 장소 같다는 무속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을 모시는 장소라고 하기에는 흔히 생각하는 불상이나 병풍 등이 전혀 없었는데. 집 안을 샅샅이 뒤지던 그때, 이름이 적힌 비석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오직 이곳에서만 모신다는 특별한 신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신이 산다는 제주도 빨간 기와집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 본다. 수상한소문 ▶ 귀벌레 현상이 생긴다? 수능 금지곡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 에스파의 수퍼노바, 예나의 네모네모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단다.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을 하도 맴돌아 일명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는 여러 장르의 음악들. 이는 사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였는데. 실례로는 수험생뿐 아니라 사람 대부분이 적어도 한 번 이상 문제의 현상을 경험한다든가, 처리해야 할 일이 과중하고 어려울수록 증상이 더욱 발현되기 쉽다든가 여러 연구를 들 수 있겠다. 그렇다고 구태여 대중가요를 멀리할 필요까지는 없다? 과히 중독성이 염려되는 멜로디와 가사의 특징은 무엇인지, 이미 들었다면 후폭풍에 시달리지 않을 방법은 없는지 소문의 진상을 속 시원히 알아보자. 먹자! 포구 ▶ 달콤하고 쫀득한 맛, 쥐치 (고성 교암항) 가을 바다에 ‘금치’가 몰려왔다! 과거 어획량이 많아 버려지다 60년대 이후 쥐포로 생산하며 국민 간식으로 불린 쥐치! 하지만 90년대 이후 어획량이 급격히 줄면서 ‘금치’라며 불리며 보기 어려워졌다. 특히 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의 싱싱한 쥐치 요리는 산지가 아니면 더욱 즐기기 어려워졌는데... 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여름철 산란을 끝낸 쥐치가 먹이활동을 위해 동해로 왔다?! 해파리의 천적으로 알려지며 올여름 기승이었던 해파리의 퇴치 기능 어류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쥐치! 강원도 고성의 작은 항구 교암항에서 쥐치를 직접 잡고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쥐치회와 쥐치 조림, 그리고 바다의 3대 푸아그라라고 불리는 쥐치 간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151-14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8 (교암리 151-12) 연락처: ☎ 033-631-1323
Wed, 13 Nov 2024 - 1118 - 8489회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 2’
날 ▶ “우리 아파트 지나려면 500원” 통행료 논란 부산 남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단지 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외부 차량에 통행세 성격의 시설 이용금을 부과하겠다고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 최대 규모로 80개 동 7,3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최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외부 차량이 단지로 진입한 순간부터 30분마다 500원씩을 내도록 의결했다는 것인데. 현재 이 단지 한가운데는 부산시 소유 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이와 연결된 단지 소유의 사유지 도로가 왕복 4차로로 조성되어 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내 7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3만 대가 넘어 어린이 안전 문제와 교통사고 등 외부 차량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입장. 지난 2019년에도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해지자 사유지 도로 8곳에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외부 차량이 1시간 이상 머무를 경우, 주차비 성격의 시설 이용비를 부과해 왔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시설 이용비를 부과하지 않았던 ‘통행 차량’에 대해서도 진입 시부터 돈을 받도록 규정을 강화한 것인데. 이에 단지 내 4개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항의와 민원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 부산 아파트 통행료 부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강서구 빌라 살인, 엄마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 6월 2일 오전 9시 36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거주하는 남성이 흉기로 자신의 아래층에 살고 있던 50대 여성을 살해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피해자가 옥상에 빨래를 널기 위해 올라가는 틈을 타 급습했고, 피해자는 다발성 자상에 의한 과다 출혈로 현장에서 숨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피의자는 ‘살인죄, 특수상해죄’로 구속된 상황. 조사 결과, 피의자는 아래층에 살고 있던 피해자가 층간소음을 유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당시, 피의자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피해자를 따라가 흉기로 급습하고, 집으로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아가기도 했다. 피의자는 ‘피해자의 손가락만 자르려 했고,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는데. 유족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피의자와 층간소음으로 인한 실랑이도 없었고, 다른 이웃들에게 민원 신고도 들어온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미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둔 흉기로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입힌 잔혹한 계획 범행에 울분을 토한 유족. 집으로 도망쳐 온 피해자를 보호하면서 피의자에게 상해를 입은 딸은, 눈앞에서 고통스러워했던 엄마의 마지막 모습에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말했다. 지난 10월 31일, 남성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지만, 또다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한 상황. 층간소음을 주장한 흉기 살인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103만 인파 몰린 부산 불꽃축제 현장 11월 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9회 부산 불꽃축제’가 열렸다. 부산시 추산 약 103만 명으로, 지난해(77만 2천 명)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몰렸는데. 축제 전날인 11월 8일 찾은 현장은 바지선에 불꽃을 설치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인파 통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전날부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은 부산. 그러나 해마다 문제가 돼 왔던 바가지요금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부산시는 축제 전, 가격 점검에 나선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찾은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의 숙박업소의 요금은 평소보다 3배가량 비싼 100만 원이 넘어갔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가격 담합을 맺어 어쩔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숙박 요금을 흥정하기도 했다. 불꽃 쇼가 진행될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의 일명 ‘명당’ 자리는 10만 원까지 자릿세를 받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축제 한 달여 전에 마감됐다고. 업주는 축제 당일 자리를 맡으려는 손님들로 테이블 회전이 되지 않아 자릿세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축제 당일, 아침 8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관람객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디어 저녁 7시, 축제가 시작되고 형형색색의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았다. 관람객들은 ‘아름답다’, ‘황홀하다’라며 탄성을 멈추지 않았는데. 103만 명의 인파가 몰렸던 2024 부산 불꽃축제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트럼프 재집권, 한국 경제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국가들이 트럼프 당선인이 불러올 새로운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트럼프의 공언대로 10~20%의 보편적 기본 관세가 도입되면, 전체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는 국내 자동차 업계로서는 가격 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 등으로 한국 기업에 보조금과 세액 공제 등 혜택을 약속했지만, 트럼프는 지속적으로 해당 법안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폐지까지 거론했다. 반대로 조선업의 경우 한국의 세계적인 건조 군함 능력을 언급하며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천 원에 한 끼를 해결하는 곳이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아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단돈 천 원으로 먹을 수 있는 한 끼가 있어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의 한 대학 편의점. 정가 5,200원의 도시락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또 다른 곳에서는 ‘천 원의 아침 빵’으로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를 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소방관으로 만난 주원X유재명 영화 ‘소방관’으로 돌아온 배우 주원, 유재명을 만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주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진실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유재명은 실제 소방 훈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하며 영화를 통해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관객들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연기 케미와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촬영 에피소드도 함께 들어본다. ▶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 2’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 2’가 두 자릿수대 시청률로 화제 속에 시작했다. 김남길은 5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다혈질 사제 김해일로 돌아와 화끈한 액션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똘기가 충만한 박경선 검사 역의 아하늬와 팀장으로 승진한 구대영 역의 김성균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 역의 김형서, 남부지청 마약 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의 서현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빌런 김홍식 역의 성준 등 합세해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의 한판 승부를 펼칠 주역들이 말하는 재미 포인트를 알아본다. 화제 10-⑤ ▶ 세상을 바꾸는 농업의 힘! 도자기에서 피어나는 꽃이 있다? 도자기와 식물을 결합해 전통과 자연의 조화를 만들어낸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분재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30여 년간 원예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문응식 씨. 농사를 하던 아버지를 도우며 농업의 매력에 대해 알게 된 그는 자연스레 화훼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백자와 분청도자기 등 국내 전통 도자기를 응용해 분재와 접목했다. 현재 화훼 특허만 140여 개에 이른다는 문응식 씨. 빠르게 디지털화가 되어가고 있는 세상에서 원예는 감성을 만들어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11월 11일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하는 자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는데. 이날, 산업 훈장 중 넷째 등급인 철탑 산업 훈장을 받게 된 문응식 씨는 앞으로도 농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한다.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새로운 농업의 방향과 미래 농업의 가치를 에서 취재했다.
Tue, 12 Nov 2024 - 1117 - 8488회 할인받고 떠나는 남도 여행
날 ▶ 신변보호 중에 전 연인에게 피살 지난 8일 낮 12시경, 아파트 복도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피해자는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던 30대 여성이었고, 전 연인에게 피살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던 어머니도 해를 입었으며,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7월부터 세 차례나 가해자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을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일주일 전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었고, 사건 발생 이틀 전 접근금지를 신청했으며, 지자체가 지급하는 안심 장비 3종을 모두 설치했다. 전문가는 피해자를 지키려면 가해자와 만나게 하지 않으면 되는데, 현재 제도로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걸 막을 수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들의 신변보호 요청은 매년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3만 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은 259명으로 1명이 100명 이상의 피해자를 전담해야 하는 상황. 신변보호제도와 접근금지명령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그날 밤의 진실공방 경찰서를 찾은 모녀로부터 성폭행 신고를 접수한 수사관, 문제는 성범죄가 어두운 방에서 예고 없이 벌어진 까닭에 의붓아버지와 의붓오빠 중 누가 범인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된 부자는 ‘결코 그런 짓을 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며 ‘모녀가 금전을 노리고 모함을 씌우려는 것 같다’고 억울함을 표시했다. 모녀 주장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제로 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점과, 휴대전화를 통해 ‘성범죄로 인한 임신’ 등을 찾아본 기록을 입수, 모녀의 진술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반면, 부자 중 의붓아버지의 진술에서 사건 당일의 정황과 불일치하는 점이 다수 발견돼 의붓아버지를 향한 수상한 혐의점이 한층 더 짙어진 상황이었다. 사건의 진실을 가려낼 증거라곤 오로지 ‘진술’뿐인 상황, 경찰은 진술 분석가를 투입해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서를 감식했다. 그 결과,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딸이 ‘거짓 진술’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고 이내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모함하라고 시켰다’는 충격적인 자백이 입수됐다. 금전을 노리고 딸에게 성범죄 무고를 강요한 어머니, 모녀의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도심 속 사슴의 습격 일일 유동 인구 약 1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유명 호수공원에 뿔 달린 사슴이 나타났다? 심지어 이 사슴, 이 지역 일대에서 하룻밤 사이 두 차례나 사람을 들이받는 사고를 저질렀다는데. 무려 10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사슴에게 습격당한 피해자들은 50cm가량의 큰 뿔에 찔려 하반신에 출혈까지 발생하는 등 중상을 입기까지 한 상황. 이후 해당 사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이미 두 차례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기에 지자체에서는 전담 대응팀을 꾸려 순찰 및 포획 작전에 나섰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목격된 이 사슴은 대체 어디서, 왜 나타난 걸까?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야생 사슴이 멸종한 단계이기에 농장을 탈출한 꽃사슴일 것이라 추측했다. 제작진이 포획 전문가와 함께 직접 추적해 본 예상 출몰 장소에서 사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마침내, 추적 나흘만에 포획되었다는 사슴. 도심을 습격한 사슴의 정체를 에서 알아본다. 쩐(錢) PLUS ▶ 난방비 잡는 창틀 수리공 이맘때면 쏟아지는 예약 전화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박경덕 씨. 그는 8년째 망가진 창과 창틀을 수리해 난방비를 잡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창과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은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 때문에 낡고 오래된 모헤어는 교체하고, 틈이 있는 부분을 풍지판으로 꼼꼼하게 막아주는 등 외풍이 들어오는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 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망가진 문은 롤러와 레일을 교체해 마치 새것처럼 만들어주고,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부품을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데. 이 모든 건 자신을 믿고 찾아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8년 전까지만 해도 요식업에 종사했었다는 그는 지인의 소개로 창틀 수리공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제2의 인생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 고향인 서울을 떠나 경상도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창틀 수리공 박경덕 씨, 그의 성공 비법을 에서 만나본다.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시장로3길 12-5 ☎ 010-8405-7461 락킷 리스트 ▶ 흥(興)의 나라 멕시코 어딜 가나 흥이 넘치는 사람들! 아즈텍 원주민 문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한 나라! 바로 다. 사탕과 초콜릿을 재단에 올려두고, 해골모양 마스크를 쓴 채 거리 행렬을 하는 사람들.. 고인을 기리며 그리움을 표현하는 멕시코만의 추모행사 이다. 그리고 멕시코 데킬라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데킬라투어!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데킬라를 만들기 위해 장소, 온도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는데.. 그 이유가 뜻밖이다. 이번 주는 MBTI 극 ‘I’ 부부가 노는 법을 배우러 떠난 흥의 나라! 멕시코로 떠나본다. 화제 ▶ 할인받고 떠나는 남도 여행 국내 최대 규모의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제주행 호화 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에 탑승할 수 있다?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혜택 덕분이다. 가을이 무르익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픈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라남도가 준비한 야심 찬 기획!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만 하면 ‘해상을 비행하며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남 대표 관광지 가우도 짚트랙’과 ‘엄선된 기준으로 선별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전라남도 출연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500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는데. 26년 상반기까지 혜택과 가맹점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는 ‘전남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가맹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의 멋을 생생히 느껴보자! 단신 ▶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동해의 아름다운 야경과 매력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로 초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현장이다. 지역 주민과 해녀들이 선보이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까지, 색다른 미식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함께 준비된 각종 체험 부스와 예술가들의 상설 거리 공연 등은 구룡포의 멋과 낭만을 배가시켰다는데.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즐길 거리로 색다른 미식 여행을 선사한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현장속으로 떠나보자.
Mon, 11 Nov 2024 - 1116 - 8487회 수능 D-6, 만점보다 어렵다는 수능 ‘0점’! 누가 맞았을까?
날 ▶ 새벽 출근하던 30대 자영업자, 음주 차량에 참변 지난 5일, 새벽 4시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영업을 하던 30대 남성이 사망하고, 20대 대학생이 구속됐다. 유족에 따르면 당시 물류센터에서 새벽 근무를 마친 피해자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을 가다가 변을 당했다는데. 피해자는 3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건실한 청년이었으나 한순간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상황. 그러나 가해자는 사고 당시 도주한 것은 물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 증거 인멸을 시도했고, 이른바 ‘술 타기’까지 시도한 정황까지 확인됐다. 알고 보니 가해자는 2021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고 하는데.. 최근 음주 운전 사고와 함께 재범률도 늘어나는 상황. 음주 운전 예방을 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음주 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해결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공부 잘하는 약’, 알고 보니 ADHD 치료제? 코앞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런데 이맘때쯤이면 학교와 학원가에 퍼지는 이상한 소문이 있다는데, 바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 잘하는 약’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 그 약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학구열이 높은 지역으로 취재를 나선 제작진. 실제로 약을 복용했던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고, 그 약은 다름 아닌 ADHD 치료제였는데! 과연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 한편, ADHD 치료제는 복용 과정에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약물에 중독될 가능성이 있다는데. 한때 이 치료제에 중독이 되었다가 이제는 환자들을 치료한다는 한의사. 그에게 치료제의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하여 불법으로 거래까지 되는 ADHD 치료제의 현실! <1m 밀착르포>에서 밀착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한 마을에서 발견된 여섯 개의 동굴 경기도 여주, 한 야적장 인근에서 정체 모를 동굴이 발견됐다는 제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깊은 동굴은 벽을 비집고 흐르는 물로 가득했는데. 그리고 동굴 안에 터를 잡은 생물들. 혹시 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생물들이 자라는 동굴인 걸까 싶었자만.. 누군가 저장고로 사용한 흔적의 동굴부터, 수직 방향으로 기다랗게 뻗어있는 커다란 동굴까지. 마을 곳곳에 알 수 없는 인공동굴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제작진. 과연 이 동굴들의 용도는 무엇이었을지,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사이드 인터뷰 ▶ 수능 D-6, 만점보다 어렵다는 수능 ‘0점’! 누가 맞았을까? 당신이 보지 못했던 또 다른 ‘면’을 인터뷰한다, ! 코가 시리게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코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한 이래,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능 만점자’! 그런데, 수능 시험 만점을 받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있다?! ‘만점’이 아닌 ‘0점’을 받는 것! 드물지만 실제로 수능 ‘0점’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만점자 보다 만나기 더 어렵다는 ‘0점자’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소문들이 퍼져있기도 한데. 정말 수능 0점을 받은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어떻게 ‘0점’을 맞을 수 있었을까? 또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모든 궁금증을 에서 취재한다. 금모닝 있슈 ▶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 1분 1초의 시간이 급박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나서 주저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이 있다. 지난 1일 밤, 경기도 평택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할머니 혼자 지내고 있을뿐더러 연기까지 거세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는데. 큰불이 집을 집어삼키기 직전! 한 이웃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모시고 나온 덕분에 큰 부상 없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1일, 경남 양산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에선 도로를 지나가던 부산시설공단 소속 여자 핸드볼 선수팀이 사고 차량 주위를 자신들의 차로 막고 운전자를 진정시켜 2차 3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데. 이처럼 위험한 순간에서 용감하게 현장으로 뛰어들어 더욱 큰 피해를 막은 사람들!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 지구를 살리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제로 슈거부터 제로 칼로리까지! 그야말로 ‘제로’ 전성시대인 요즘, 건축물에도 제로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이 주목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진 부산 스마트 시티. 이곳 입주민들은 전기와 난방 등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최근 건축물의 탄소 배출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정부는 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도를 도입했는데. 내년부터는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의무화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확대될 예정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Fri, 08 Nov 2024 - 1115 - 8486회 판매자도 당한다! 가짜 거래사이트 사기
대한민국 긴급상황 ▶ 일면식도 이유도 없는 폭행 신촌의 한 거리. 갑자기 걸어오는 여성에게 달려드는 남성.. 이를 피해 여성이 달아나지만 남성은 뒤를쫓아가는데. 이후 수차례 폭행을하고 남성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귀가 중인 대학생이었고, 남성과는 초면이었다는데. 경찰에 붙잡힌 남성, 술을 먹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주일 전, 은평구의 한 거리에서도 주취 폭행 사건이 있었는데. 비틀 거리며 한 여성을 따라온 남성. 여성은 인근 가게로 들어왔지만, 남성은 따라 들어와 여성에게 욕설을 하더니 급기야 폭행까지 했다. 심지어 옆에서 말리는 다른 손님까지 폭행했는데. 현장에서 검거된 남성,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식사 중 갑자기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식당. 식사중인 한 남성이 갑자기 고개를 툭 떨어뜨리는데. 일행은 급하게 남성의 머리를 받치고 신고를 했다. 그때 옆에 있던 다른 손님이 급하게 식당을 나서는데. 바로 인근에 있던 파출소로 달려갔던 것. 경찰관들은 급히 식당으로 출동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중앙선 침범 사고 차량 한 대가 신호 대기 중 서 있다 갑자기 출발했다. 속도를 높여 빠르게 질주하던 차량. 결국 중앙분리대마저 뚫고 식당으로 돌진하고 말았는데.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보행자 두 명이 다친 상황. 멈춰있던 차량이 갑자기 식당으로 돌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승용차 한 대가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정차 중인 차량 두 대를 들이 받은 승용차. 당시 도로에 통행량이 많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운전자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이 도착한 후에야 차에서 내렸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운전자.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차에서 대마 가루가 발견됐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불법점유 산스장? 산에 오르다보면 운동 기구가 있는 공간들을 쉽게 볼 수 있다.산 속에 헬스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최근 산스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산스장 대부분이 공공시설을 무단 점유 했을 뿐 아니라 회비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 산스장을 점유한 곳들은 대부분 동호회라는 이름으로 불법 점유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구청등의 지자체는 왜 아무런 제재조차 없는 것일까? 불법점유 산스장.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2024 미국 대선 (미국) 현지시간 5일 대선을 치르는 미국.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주에서 예측 불허의 오차범위 내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 중 가장 선거인단이 많은 펜실베이니아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되고 있는데. 대선 전부터 사전투표함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가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자주에서 선거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하며 향후 대선 불복 사태가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대선을 앞두고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219명 사망한 대홍수 (스페인) 최근 기습 폭우에 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스페인. 발렌시아 등 남동부 지역에 1년치 비에 해당하는 491mm의 강우가 8시간만에 내리면서 강과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했는데. 치수시설이 충분치 않은데다, 주민 대피령이 늦게 내려지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스페인. 통상 이 시기에 ‘고고도 저기압’ 현상으로 폭풍이 발생하지만, 기후이변으로 그 강도가 심해져 폭우 피해가 심해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유럽 전역을 통틀어 57년만의 최악의 홍수 재해를 기록 중인 스페인.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디왈리 기념 폭죽에 피해 속출 (인도) 최근 역대 최대 규모로 힌두교 축제이자 빛의 축제 디왈리가 열린 인도. 인구의 약 80%가 힌두교도인만큼 매년 약 5만 톤의 폭죽이 이 기간 사용되는데. 지난 2017년부터 디왈리 기간 폭죽놀이를 금지했지만 여전히 불법적으로 폭죽을 제작하거나 구매해 사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인도. 저장고에서 폭죽이 터지거나, 불법 폭죽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게다가, 축제 이후 대기 중 오염물질 수치가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치의 70배에 달하는 등 숨쉬기 어려운 수준의 스모그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최근 페루 우안카요주의 한 축구 경기장에 낙뢰로 인해 8명의 선수들이 일시에 쓰러졌다. 이 사고로 결국 수비수 1명이 사망했는데. 한편, 인도의 한 호텔 복도에서 개를 쫓던 남성이 열려있던 창문 밖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한 해변에선 친구들과 놀러온 관광객이 무리하게 ‘인증샷’을 찍다가, 4m 높이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는데. 일련의 사건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판매자도 당한다! 가짜 거래사이트 사기 판매자가 당하는 가짜 거래사이트 사기가 있다. 중고거래사이트에 판매글을 올리면 구매자는 가짜 거래 사이트에 있는 포인트로 결제를 하고 싶다며 연락이 오는데. 안전결제마켓이라는 말로 유인해 가찌 사이트에 가입을 유도하는 구매자. 판매자가 해당 사이트에 물건을 올리면 구매자가 자신의 포인트로 구입해 그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이 된다고 속이는 것. 실제로 존재하는 사이트이고 판매 글도 여럿 있어 판매자는 쉽게 믿었다는데. 문제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사이트 상담원은 환급 과정에서 계좌번호 오류, 계좌동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입금을 요구하는데... 판매자는 입금한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계속 입금을 한다는 것이다. 한 피해자는 이런 방식으로 14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구매자와 가짜 사이트 상담원 전부 한통 속인 사기꾼들이라는 것! 포인트 환급을 빙자한 가짜 거래사이트의 허점을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사기예방법에 대해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연예뉴스 ▶ 원곡이 있었어? 인기 리메이크송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사랑받은 노래들이 알고 보니 원곡이 있었다. 임영웅이 부른 의 원곡은 이문세가 2010년 부른 발라드 곡이었다. 최근 비투비 이창섭이 불러 화제가 된 은 캔이 2000년 발표했던 노래였다. 정동원이 부케로 활동 중인 JD1은 최근 를 발표했는데, 이 곡 역시 1996년 발표된 언타이틀의 노래다. 이 밖에도 임재현의 는 원곡이 최재훈이었고, 너드커넥션이 노래한 은 일기예보가 1999년 발표한 노래로 2006년 러브홀릭이 불러 인기를 얻기도 했다. 화제 ▶ 기술, 인문학을 만나다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문학. 지난 6일부터 열린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인문사회 분야 최초로 단독 전시관이 열려 화제이다. 국내 33개 대학교가 참여하여 여러 학문의 인재들이 인문학과 융합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AI의 인문학 정보 오류를 개선한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예술에 공감하고 다양한 표현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AI작곡을 체험하게 한다. 또한 환경 위기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 정의를 실현하려는 환경 운동을 진행하는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분야에서 인문학이 융합된 사례를 보여주는 인문사회인재들!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문학을 다른 학문과 접목하여 새롭게 풀어낸 현장. 다양한 학문의 연결고리로 떠오르고 있는 인문학에 대해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Thu, 07 Nov 2024 - 1114 - 8485회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개, ‘손홍민’
날 ▶ 동료 살해 후 북한강에 사체 유기, 피의자는 현역 군 간부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 과정에서 비닐에 담긴 신체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고 피해자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추적 끝에 검거된 피의자는 30대 후반의 군인 남성으로 중령 진급을 앞둔 영관급 장교였다. 군부대 내 주차장 차 안에서 목을 졸라 피해자를 살해한 뒤 곧이어 인근 공사장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대체 왜 이토록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건지,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1일 오전, 광주대구고속도로 요금소 인근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38마리가 도로로 쏟아졌다. 바로 옆 차로에선 차들이 달리고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과연 돼지들은 무사히 구조됐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 종일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북촌한옥마을이 잠잠해졌다. 알고 보니 11월부터 북촌한옥마을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것.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북촌한옥마을 일부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들의 통행을 제한했다. 하지만 통행금지를 두고 주변 상인들, 주민들 사이 의견충돌도 발생하고 있다는데, 에서 북촌한옥마을의 상황을 취재한다. ▶ 지난 3일 밤 11시 30분경, 광주광역시의 한 건물 2층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제보자는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굉음에 깜짝 놀라 밖으로 뛰쳐나왔다. 그리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는데. 알고 보니 SUV 차량이 건물 1층으로 돌진했던 것. 게다가 사고 운전자는 차량을 그대로 둔 채 도주까지 했다는데. 약 15시간 후,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을 했었다고 진술한 남성. 경찰이 곧바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시간이 지난 탓에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고. 이에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남성의 음주운전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는데 정확한 수치를 어떻게 밝혀낼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 신호 없는 교차로에 진입한 제보자 차량. 갑자기 우측에서 나타난 차량과 충돌하는 바람에 전도되고 말았다. 그런데 제보자의 보험사 측에서 제보자에게 6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도로 폭이 같은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오른쪽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동일 폭 교차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 걸까? 이슈 후 ▶ 숏컷 여성 아르바이트생 폭행 사건 지난해 11월 4일, 경남 진주시의 한 편의점 직원이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폭행을 말리던 50대 남성 박경석 씨 또한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고 말았는데. 편의점 직원은 청력소실과 이명으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고, 박경석 씨는 안면부에 열상과 골절상을 입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사건은 많은 이들은 공분을 불러일으켜,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고, 10월 열린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서 피고인의 심신 미약 상태가 인정됐기 때문이라는 것. 사건 후 1년 만에 만난 박경석 씨. 치료와 경찰 수사 협조로 인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했고,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며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데.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 그 후, 에서 취재했다. ▶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개, ‘손홍민’ 지난 5월, 대전광역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주인공! 진돗개 ‘손홍민’을 만났다. 주인과 함께 진돗개 전람회에 갔다가 마이크 소리와 개들이 짖는 소리에 놀라 도망쳤다는 홍민이. 주인은 드론까지 띄우며 홍민이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홍민이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그렇게 포기하려던 찰나, 실종된 지 41일 만에 홍민이가 스스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런데 놀라운 점은 실종된 장소는 집과 20km나 떨어진 데다가, 당시 11개월이던 홍민이가 처음 가본 곳이었다는 것. 진돗개가 귀소본능과 충성심이 뛰어나다고 알려졌지만, 동물 행동심리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홍민이의 사연은 이례적이었다고. 한편, 최근 홍민이에게 경사가 생겼다는데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M ▶ 충북 청주, 다리 달린 무덤의 비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변에 놓인 수상한 언덕. 길이 6m, 높이 1.6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에, 올록볼록 알 수 없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다리 달린 동물의 형상을 띠고 있다. 언덕 앞에 비석이 놓인 것을 보아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만든 가묘는 아닐까?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 동물 모양 언덕이 풍수지리학 조건에 걸맞은 진짜 무덤이 맞다는데! 다만, 제례를 지내는 공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람의 무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람이 아니라면, 대체 무덤 아래 무엇이 묻혀있는 것일까? 인근 마을을 수소문한 결과 무덤을 관리하는 후손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동물 모양 무덤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조선시대 의병 박동명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는데, 두 무덤 사이에 애틋한 전설이 얽혀있다고.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동물 모양 무덤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먹자! 포구 ▶ 반짝이는 최고의 맛, 죽방멸치 (사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고 귀한 멸치가 경남에 있다? 바로 고급 멸치로 불리는 죽방멸치다.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말뚝을 바다에 박아, 그 안에 들어온 멸치를 뜰채로 떠내는 550년 전통의 ‘죽방렴’ 방식으로 잡는 죽방멸치! 비늘이나 몸체에 손상이 없는데다 물살이 센 남해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해 백화점에서는 수 십만 원에 판매되기도 한다. 올여름 고수온으로 멸치가 덜 자라 울상이었던 죽방렴 어민들!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크기가 크고 잘 자란 멸치들이 잡히기 시작했다는데. 국가중요어업유산, 국가무형문화재 등 우리나라 대표 어업 유산으로 역사를 자랑하는 ‘죽방렴’. 죽방멸치를 함께 잡아보고. 쫄깃하고 고소한 죽방멸치로 만든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주 소 : 경상남도 사천시 실안선창길 34-15 주 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로 310 (대방동 158) 연락처 : ☎ 0507-1320-4346 수상한소문 ▶ 이(齒)상한 이야기 1. 아침 양치 전 물 한 잔은 세균 덩어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은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의 점성을 낮춰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양치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정반대의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단다. 구강 내 충치가 세균성 심내막염을 비롯해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사실만 보더라도 밤새 입속에 쌓인 세균을 삼키는 건 몸에 좋을 리 없다는 주장!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력한 위산을 근거로 전혀 믿지 않는 눈치인데. 양치질 여부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기상 직후의 물 한 잔. 과연 믿을 만한 이야기일지 직접 확인해 본다. ▶ 이(齒)상한 이야기 2. 누런 이를 더 누렇게 만드는 미백 치약? 백설기처럼 우윳빛 피부냐 초콜릿처럼 구릿빛 피부냐, 피부의 색에는 취향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하얀 것이 진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그래서인지 맑고 밝은 치아를 가꾸기 위한 노력도 가지각색인데. 그중 하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단다. 아예 안 쓰는 것보다야 좋을 줄 알았던 ‘미백 치약’이 바로 그것! 소문은 영국의 한 치과의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치아의 껍질인 에나멜층이 파괴돼 누런색을 띠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과연 그게 사실일까? 더불어 적정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꾸준히 사용하면 진짜 하얘지기는 하는지, 어떠한 상태일 때 가장 효과적인지, 기능이 추가된 만큼 해로운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닌지, 비교적 안전한 상품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 다양한 궁금증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해 가는데. 그 진상을 속시원히 알아본다.
Wed, 06 Nov 2024 - 1113 - 8484회 7년 만에 컴백 지드래곤 파워
날 ▶ 시세보다 싸게 판다? 고공행진 금값에 사기 극성 금 1돈(3.75g)에 51만 원, 끝을 모르고 고공행진 중인 금값.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이 올해 30%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금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금 투자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의 한 금은방에서 30여 년간 운영하던 업주가 주민들의 신뢰를 이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을 판매하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여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금 1돈을 시세의 30~40%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초기에는 실제 금을 전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는데. 현재 업자는 사기죄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상태. 취재진이 만난 피해자들은 금은방 업주의 지인이 탄원서를 쓰면 피해 금액을 돌려주겠다며 일본 국보급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곧 500억 원이 들어올 것이니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주겠다고 했다고 하는데.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인천에 한 금은방에서 온라인 등을 통해 금을 시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구매자를 모은 뒤 현금만 받고 잠적한 금은방 업주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 ‘골드바를 한 돈에 30만 원에 판매하겠다’고 판매 글을 올린 뒤 돈이 입금되면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1인당 최소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6억 원까지 피해를 봤다고 하는데. 역대 최고가 금값에 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급증하는 금 투자 사기를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3번의 경찰 신고에도 보호받지 못한 딸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 9월 3일 오후 7시 36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30대 남성이 벌인 투신 소동에 경찰이 출동했다. 남성은 ‘다시 사귀어주지 않는다’며 여자 친구를 살해했다고 직접 신고를 하고 투신 소동을 벌인 것. 피해 여성은 구조 당시 출혈량이 많고, 맥박과 호흡이 없던 상황. 응급 처치하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부검 결과 날카로운 흉기로 무려 11차례나 찔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일 피해자의 집 앞에 대기하고 있던 남성은 피해자가 배달 온 음식을 가져가기 위해 문을 여는 틈을 타 침입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유가족에 의하면, 지난해 11월에 교제를 시작했고, 올해 2월부터 남성이 폭력성을 드러냈고, 올해 6월에는 피해자를 폭행해 ‘상해죄’로 불구속 수사 중이었던 상황. 이후에도 남성은 ‘다시 만나 달라’며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찾아왔고 피해자는 경찰에 2번 더 신고했었다는데. 유가족들은 그때라도 제대로 된 분리 조치가 있었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현재 검찰은 남성에 대해 ‘살해, 특수주거침입, 상해’ 혐의로 기소한 상황. 남성은 평소 항불안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범행 당일에도 다량의 약을 복용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3번째 경찰 신고 이후 10일 만에 벌어진 교제 살인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경찰 첫 음주·마약 운전 특별 단속 실시 지난 2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면허 운전에 역주행까지 한 20대 가해 운전자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신경안정제를 먹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는데. 제작진이 만난 사고 목격자와 피해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렸고, 7중 교통사고 직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통화를 하며 웃는 등 약에 취한 듯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지난 4년 동안,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등 약물 운전사고가 2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11월 1일부터 마약 운전 특별 단속을 시행했는데. 마약과 의약품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관련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음주 운전 단속에 더해 마약 복용 후 운전을 단속한다는 것. 취재진은 지난 주말 경찰의 마약 운전 특별 단속 현장을 동행했다. 단속 현장에서는 경찰을 보고 도주하다 검거된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43으로 100일간 운전면허 정지 수치. 또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 취소 수치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음주 운전자도 적발됐다. 이날 이동장치(PM) 운전자는 음주 단속과 함께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는데. 처음 시행되는 마약 운전 특별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新 쇼핑특수, 11월 할인 경쟁 개막 유통업계의 비수기로 여겨졌던 11월이 새로운 쇼핑 특수 시기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한발 빠르게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정착된 것인데.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유통가 전략은 무엇일까. ▶ 400조 퇴직연금, 환승할까? 퇴직 후 소득단절은 생활자금 문제를 넘어 삶의 정체성 문제로 연결된다. 그렇기에 은퇴 후 현금 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난달 31일부터 400조 원대에 이르는 퇴직연금을 기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금융회사 경쟁이 본격화됐는데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7년 만에 컴백 지드래곤 파워 7년 4개월의 공백에도 지드래곤의 위력은 대단했다. 신곡 ‘POWER’는 발매 즉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으로 직행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드래곤의 컴백은 외신에서도 주목했는데 미국 독립 음반사 엠파이어의 CEO는 지드래곤에 대해 “K팝의 세계적 지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문화적 거장”이라고 극찬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의 아이콘인 만큼 지드래곤의 패션도 주목받았다. 머리에 보자기를 두른 스타일 뿐 아니라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에 그가 신은 지압 슬리퍼는 품절되고 만 원대 제품이 17배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로제, 에스파 등 여성 가수들이 장악한 가요계에 지드래곤의 등장과 솔로 앨범을 낸 샤이니 민호와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투마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까지 이어지며 11월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 기대작 11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배우 박신양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공포 미스터리 은 의 인기를 이어갈 오컬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은 2022년 태풍 힌남노가 포항 제철소에 미친 피해를 모티브로 한 재난 영화로 공승연이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20대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은 관객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화제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 대표들 색다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꿈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있다! 아버지의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로 이천시의 특산물로 만들겠다며 지난해 카페를 개업한 오철환 대표. 매일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홍시 우유, 서리태 우유, 젤라또까지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고.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움도 많았고 좌절도 있었지만, 이천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진행된 ‘로코노미 스케일 업’ 청년 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도움을 받았다는데. 지난해 진행한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 교육을 들었던 유수현 대표는 캠핑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이천시 청년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손님 맞춤 상담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을 소개까지, 자신만의 특색있는 캠핑 사업을 꾸려가고 있는데. 지난 8월 기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소멸 위험지역은 131곳으로 57.2%에 달한다. 심각한 인구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자체들. 그런데 청년 인구 비율 29%로 타 지자체 대비 높은 청년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이천시. 이천시는 청년층의 유출을 방지하고, 유입되는 청년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중장기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창업을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 방법과 세무·법무·노무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 마케팅 방법까지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과 상생하는 도시 이천을 에서 찾아갔다.
Tue, 05 Nov 2024 - 1112 - 8483회 소도시의 매력 스위스 발레주
날 ▶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7세 초등생 참변 지난 30일 오후 1시경,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7세 초등생이 폐기물 차량에 치여 참변을 당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에서는 비상등이나 후진 경고음도 울리지 않았고, 운전자 한 명만이 탑승하고 있어 주변을 살피거나 안전 관리를 할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경우 3인 1조로 움직이는 게 원칙이지만 하청 업체에는 해당 법이 적용되지 않아 부실한 안전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폐기물 수거 업체 종사자는 “세 명이 함께 치우는 것과 한 명이 혼자 치우는 것은, 치우는 양이나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인건비는 배로 들기 때문에 3인 1조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업체가 많다.” 라고 말했다. 세 명이 함께 일하면 안전도 지킬 수 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폐기물 수거를 위한 최소 인원만 차량에 탑승하다 보니 생기는 안전 사각지대. 에서 취재한다. MCSI ▶ 그 사람을 죽여주세요 흥신소에 찾아와 ‘외도 중인 남편을 살해해 주면 1억 원을 주겠다’며 살인 청부를 의뢰한 한 여성. 흥신소 사장이 ‘그런 일은 할 수 없으니 돌아가 달라’고 거절한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의뢰인의 남편이 집 안에서 뒤통수에 둔기를 맞아 살해된 채 발견됐다. 유력 용의자는 총 세 사람으로 ‘살인 청부 의뢰를 거절했다’고 밝혔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피해자를 미행했던 흥신소 사장, ‘내 남편을 살해해달라’며 살인 청부를 부탁했던 아내, 피해자와 부적절한 관계로 의심을 받고 있던 피해자의 사촌 여동생이었다. 최초 출동 당시 식탁 위에 놓여있던 캔 음료수 표면에 물방울이 맺힌 것을 떠올린 경찰. 문제의 음료가 피해자가 마신 것이 아니고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후 마신 것’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물에 젖은 증거물을 대상으로 지문을 현출하는 SPR 용액을 활용한 지문 채취를 시도한 끝에, 문제의 음료수 캔에 피해자 사촌 여동생의 지문이 묻어있음을 확인하고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 금단의 관계가 부른 비극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영상 속 각질, 알고 보니 밥풀? 한국인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쌀밥을 피부관리 제품의 광고 기술로 활용한다? 며칠 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소식이 전해졌다. 밥풀을 이용한 특수 분장으로 발바닥 각질을 만들어 홍보한 각질제거제 상품 홈쇼핑 광고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제재 처분을 받았다는 것. 그렇다면 ‘밥풀 각질’이 심의 제재까지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광고 속 다양한 연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연출된 그림을 설명하는 방송 내용이 시청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과장 광고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출’이라는 자막을 고지했음에도 소비자가 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이유가 있다는 것. 실제로 특수분장사를 통해 시연해 본 ‘밥풀 각질’은 알고 봐도 가짜라고 보여지지 않을 정도였으며, 수천 명의 고객을 관리하는 풋케어 전문 피부미용사는 홈쇼핑 속 연출된 수준의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일명 ‘밥풀 각질’을 둘러싼 과장 광고 논란에 대해 알아본다. 쩐(錢) PLUS ▶ 페인트로 예술하는 페인트칠 전문가 페인트는 내 운명이라 말하는 윤창노 씨. 그의 페인트 작업은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 감각적인 색 조합은 물론 남들이 하지 못하는 다양한 시공 기법을 활용하여 작업을 한다. 그는 원래 나전칠기를 다루던 기술자였다. 하지만 나전칠기가 점점 사양 산업이 되면서 우연한 기회에 페인트 시공일에 뛰어들었고, 30년 넘게 이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며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없다고 했나? 그는 퇴근 후에도 다양한 시공 기법 개발은 물론, 최신의 시공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데... 코로나 시기에 갑자기 일감이 뚝 끊겨 어려웠던 적도 있었지만, ‘손님이 만족할 때까지 그리고 내가 만족할 때까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나갔다고 한다. 예술적 기법을 더한 페인트칠 전문가를 에서 만나본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거여동 226-18번지 1층 4호 ☎ 010-6500-3623 락킷 리스트 ▶ 소도시의 매력 스위스 발레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나라, 스위스. 마테호른을 품고있는 스위스 ‘발레주’는 뛰어난 경관에도 한국인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가 많다. 알프스에 둘러쌓인 도시 ‘마티니’, 트레킹 후 즐기는 온천으로 유명한 ‘로이커바드’ 그리고 유럽 내 최대의 빙하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알레치아레나’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에선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스위스의 숨은 비경들을 소개한다. 화제 ▶ 새로운 미래를 여는 AI 현시대 가장 뜨거운 화두 AI,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녹아들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엔 AI를 향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AI는 사회에 어떤 혜택을 가져다주고, 동시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2024경기글로벌대전환 포럼’ 현장. AI를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AI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교수와 구글의 3대 천재 개발자 피터 노빅이 강연을 펼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렇다면 AI는 실제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고기 굽는 AI를 연구 중인 연구소와 이를 도입한 고깃집을 찾았다. AI를 향한 치열한 논의의 현장과 AI로 바뀐 생생한 일상의 풍경을 통해 우리 삶에 파고든 AI와 달라질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Mon, 04 Nov 2024 - 1111 - 8482회 심각한 주차난에 ‘입주민 주차권’ 거래, 사기 기승
날 ▶ 양산 역사에 멧돼지 출몰, 가을철 멧돼지 피해 증가 이유는?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 호포역 내에 약 100kg의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이 멧돼지는 3층 남자 화장실 세면대와 4층 고객센터 유리문을 파손시켰고, 현장에 있던 30대 남성의 오른팔까지 물며 난동을 피웠는데. 결국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대치 끝에 실탄 3발을 쏴 조치했으나, 그래도 쓰러지지 않아 이후 전문 엽사가 출동해 확인 사살했다고. 문제는, 가을철이 되면서 산속에 있던 멧돼지들이 먹이활동과 짝짓기 등을 이유로 도심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는 것. 최근 거제시 충해공원묘지에서도 멧돼지들의 습격으로 봉분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인데.. 매년 멧돼지 출몰이 늘어나면서 신고 건수는 늘어나고 실정, 멧돼지로 인한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 심각한 주차난에 ‘입주민 주차권’ 거래, 사기 기승 최근 아파트 공용주차장 주차권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한 아파트에선 개인의 주차장 임의 대여를 금지한다는 게시문이 붙었고. 각종 직거래 플랫폼에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월 주차권을 판매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를 두고, 개인의 재산권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라는 의견과 다른 입주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 월 주차권 판매 논란을 둘러싼 의혹과 부작용을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여성 승무원만 무료인 헬스장?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다. 여성 승무원만 1년간, 그것도 무료로 이용권을 제공해 주겠다는 한 헬스장의 홍보 글이었는데. 사람들은 “남성 승무원은 안 되는데 여성 승무원만 무료라니, 사장님이 사심이 있는 것이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헬스장들이 또 있었는데. 일부 헬스장에서는 왜 여성 승무원만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걸까? 한편, 서울 강남구의 한 스포츠클럽에선 65세 이상 고령자의 가입을 제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업 시 어르신 손님을 받지 않는 이른바 ‘No 시니어 존(노인 출입 금지)’ 헬스장. 급기야 이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제기되었다고 하는데…. 헬스장의 수상한 승무원 특별 우대와 노인 차별을 에서 알아본다. 풍문으로 들었소 ▶ 세금 0원 내고 아파트 상속받는 법 서울 시민 7명 중 1명은 상속세를 납부한다?! 부자들의 세금으로만 여겨졌던 상속세와 증여세. 공제 한도는 25년째 그대로에 비해 물가와 자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였고,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 원에 달하는 현재, 서울은 무려 15% 상속세를 과세 받는 사실상 중산층의 세금이 된 것. 그런데 올해 7월, 25년 만에 상속증여세법이 대대적으로 개정되었다. 그중 자녀 공제 금액은 5천만 원에서 무려 10배인 5억 원으로 증가해, 자녀가 1명이라도 있다면 12억 원 상당 아파트를 상속세 없이 물려받을 수 있다는 건데. 이제는 남 얘기가 아니다! 아는 만큼 돈 버는 증여 상속세, 미리 준비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금요탐정 사무소 ▶ 밥 먹고 누우면 소화 안 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남편이 밥만 먹고 나면 누워서 꼼짝을 안 해 걱정이라는 아내! 식후 움직여야 소화가 된다는 아내의 입장과 달리, 남편은 누워있어도 소화가 잘 된다는 의견을 주장하며 팽팽한 대립을 벌이고 있었는데... ‘누우면 소 된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식후 바로 눕는 행동! 정말 소화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직접 실험해 봤다! 밥 먹고 누우면 과연 소화가 안 되는 건지, 그리고 소화에 도움 되는 또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파헤쳐 본다. 화제 ▶ 거부할 수 없는 맛, 우리 소 한우 하루 전날 도축한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한우정육식당! 맛을 결정하는 신선도는 물론, 가공부터 판매, 식사까지 한 곳에서 가능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거부할 수 없는 맛의 최강자, 한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에서 소개한다. LTE 생중계 ▶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언제 먹어도 사랑받는 메뉴, 한우!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통 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퀴즈와 함께 한우 로또 이벤트도 진행되어 경품 역시 쏟아질 예정! 개막 당일인 오늘은 300인분의 곰탕을 무료 나눔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놓치기 아쉬운 한우 특별 할인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담았다.
Fri, 01 Nov 2024 - 1110 - 8481회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기준은?
날 ▶똑같은 집들이 우후죽순… 소각장 인근 주택단지 개발 논란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마을에 갑자기 스무 채가 넘는 주택이 동시에 지어지고 있다. 이미 완공된 집도 여러 채인데, 가끔 수도나 전기가 틀어져 있지만 실제 거주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고. 주민들은 소각장 인근 주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노린 외지인들이 들어온 것이라 추측하는데. 소각장이 처음 세워진 2006년 보상을 받은 가구가 41가구였던 반면, 올해 75가구로 늘어났고. 2028년 현 소각장 위치에 광역 소각장이 준공되면 보상금 액수는 더 커질 예정이라는데.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는 주택들로 주민들의 불만 역시 커져가는 상황. 그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한강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던 제보자 부부. 그런데 한 남성이 갑자기 남편을 향해 발길질을 시작했다. 남편은 그 자리에 쓰러졌고 가해자는 유유히 자리를 떠 버렸는데. 5분 뒤 또 다른 남성에게 발차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25일 새벽, 택시 한 대가 파출소에 도착해 경적을 울리기 시작한다. 경적에 놀라 밖으로 나온 경찰들이 택시 뒷좌석에서 누군가를 끌어내려 파출소 안으로 끌고 들어갔는데. 그날의 후유증으로 여전히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는 택시 기사. 이날 택시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깊은 밤, 주택가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알고 보니 한 남성이 주택 앞에 주차된 차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인데. 그리고 13분 뒤, 도보 3분 거리의 주택에서 또다시 불을 질렀다는 남성. 대체 이 남성은 왜 한밤중 주택을 돌아다니며 불을 질렀던 것일까? ▶직진 신호에 맞춰 주행하던 제보자의 눈앞에 갑자기 강아지가 나타났다. 알고 보니 보행자가 반려견의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무단횡단을 했던 것. 강아지를 피하려다 오른쪽 차로의 차량과 충돌한 제보자의 차량. 견주의 보험사는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기준은? 지난 8월, 서울 중랑구의 아파트 흡연장에서 한 남성이 70대 이웃 주민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상해치사를 주장한 가해자 최성우는 범행 수단이 잔혹하다는 이유로 신상 공개가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의 경우 가해자의 신상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신상 공개의 기준은 무엇일까? ▶국내 최초 자연 분만 네쌍둥이, 그 후 2년 전, 네쌍둥이가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다. 네 쌍둥이가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건 이들이 국내 최초 였다는데!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들은 어느덧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아이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더 이상 조용할 틈이 없다는 네쌍둥이네! 아직 3살밖에 되지 않은 큰 언니가 네쌍둥이 육아를 도와주기도 한다는데… 매일 육아 전쟁이 펼쳐진다는 네쌍둥이 집을 에서 찾아간다. 미스터리M ▶강릉 노추산 3,000개 돌탑의 비밀 수능 맞아 기도 명당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릉 노추산 계곡. 사람들의 기도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돌탑 3,000개! 무수히 많은 돌탑이 노추산 계곡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 많은 돌탑을 단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가정의 평안을 빌며 26년간 돌탑을 쌓았다는 차옥순 할머니. 그 후로 4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그 어떤 태풍에도 돌탑만은 멀쩡했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한 것이 분명하다는 주민들.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하늘이 지켜준다는 3,000 돌탑의 비밀을 에서 풀어본다. 먹자! 포구 ▶제철 대물이 돌아왔다, 대방어 (고성 아야진항) 찬바람이 불면 가장 맛있다는 방어의 철이 시작되었다! 산란기인 2월을 앞두고, 저수온을 이겨내기 위해 가을이 되면 활발한 먹이 활동을 시작한다는데. 특히 5kg 이상인 대방어는 살점이 많아 씹는 맛이 좋고, 기름지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특히 인기가 많다. 등살, 뱃살, 목살, 꼬릿살 등 부위별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제철이 되면 많은 이가 방어를 찾는다. 10월 중순 이후, 강원도 고성의 연안정치망어업 현장에는 제철 방어가 몰려오고 있다는데... 제철 맞은 방어를 만나러 강원도 고성의 아야진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야진해변길 70 (토성면 아야진리 49-3)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8번지 연락처 : ☎ 033-631-1323 연예뉴스 ▶1승 원하는 송강호,박정민,장윤주 국내 최초의 배구 영화 <1승>의 주인공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를 만난다. 송강호는 이겨본 적 없는 감독 역을 박정민은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를 장윤주는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를 맡았다. 평소 배구 중계를 즐겨 본다는 송강호는 선수 역할은 훈련도 받고 힘든데 감독 역이라 다행이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평소 송강호 선배한테 화도 마음껏 내보고 소리도 질러 볼 수 있어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한다. 선수 역할을 맡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는 장윤주는 실제 스타 배구 선수들이 출연해 깜짝 재미를 선사한다고 귀띔했다. ▶11월 컴백 기대되는 가수들 11월 기대되는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는다. 먼저 방탄소년단 진이 11월 15일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I’ll Be There’을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스타일의 곡으로 외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를 발표한다. 이 밖에 가수 심신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로 활동하고 있는 벨이 작사한 곡으로 컴백을 알렸고 음원 퀸인 ‘소녀시대’ 태연 역시 오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Thu, 31 Oct 2024 - 1109 - 8480회 잇따르는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원인은?
날 ▶월급이 밀려서 홧김에 폭행? 김밥집 주인 사망 지난 10월 11일 충남 서산시의 한 김밥집에서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주방에서 끓고 있던 뜨거운 물을 피해자에게 끼얹기까지 했는데. 피의자는 폭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어 지난 18일 특수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자는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3일 만인 지난 24일에 끝내 숨졌다. 경찰 진술에서 피의자는 밀린 한 달 치 임금과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출시할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만난 인근 상인들은 피의자가 김밥집 종업원이 아니었으며, 지난달 피해자는 지인들에게 피의자가 무섭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는데. 피의자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해야 하는 상황. 취재진은 피해자의 유가족을 만나 피의 남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종업원이 아닌, 가게를 인수하기 전인 2016년 해당 김밥집에 사장이었다는 피의자. 2017년부터 피해자가 가게를 인수, 운영해 왔는데. 유가족은 피의자가 지난 8월 갑자기 찾아와, 가게를 다시 넘기라며 협박을 해왔다고 말했다.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는 2도 화상과 갈비뼈와 광대뼈가 골절되고, 장기 출혈과 뇌출혈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50대 남성이 60대 여성을 폭행한 이후 끓는 물까지 끼얹어 사망으로 이어진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아버지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 26분경, 강릉시 신석동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쓰러져 의식이 없었던 7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SUV 차량 운전자가 뒷좌석으로 옮겨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가족에게 SUV 차량을 운전한 딸의 아버지라 밝힌 남성은 ‘딸이 운전해 사고를 냈다’라며 울며 사과를 했다는데.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SUV 운전자는 딸이 아닌 아버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나자, 아버지는 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던 것. 당시 사고지점에는 폐쇄회로 카메라(CCTV)도 없고, 사고 차량에도 블랙박스 메모리가 없던 상황. 경찰은 도로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통해 차량 동선을 추적한 결과,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해당 차량은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다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SUV 차량 운전자는 2년 전, 이미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무면허 운전을 하다 발생한 사고를 숨기려 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다 병원 이송에 늦었다는 것. 사고지점과 약 10분 거리였던 이송 병원에 약 4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고 골든타임을 놓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지고 말았다고. 유족은 사고 당시 119에 신고했거나, 바로 병원에 이송됐다면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유일한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던 차량 운전자를 보고 ‘119에 신고하겠다’는 말에도 운전자는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는데. 지난 5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혐의, 범인은닉죄 등으로 구속기소 된 운전자는 1심 선고에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황. 유족은 운전자에 대한 미비한 처벌과 ‘운전자 바꿔치기’에 동의한 딸이 처벌에서 제외된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운전자 바꿔치기로 방치돼 사망한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가을, 설악산을 지키는 사람들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든 가을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로 ‘성수기’를 맞은 설악산.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있는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 등산객은 물론, 외국인 등산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지난 주말에도 4만 4천여 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았는데. 등산 인파가 몰리며 산악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설악산을 담당하는 119 산악구조대원들은 이맘때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산을 오르내리고 있다고.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33,200여 건. 이 중 25%가 9월과 10월에 집중돼 이맘때가 되면 매일 비상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해가 빨리 져 위험하다는 설악산, 지난 주말 119 산악구조대를 취재진이 동행했다. 토요일 오후 12시경 접수된 구조 요청. 등반 중 발을 헛디뎌 1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데.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만난 53세 구조 요청자는 갈비뼈 골절이 의심되는 긴급한 상황이어서 구조용 헬기까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가 지자 무리하게 하산하며 무릎 부상을 입은 구조 요청자와 날이 어두워지기 전까지 미처 하산하지 못한 80대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 구조되기도 했다. 이렇게 조난 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상으로 걷지 못한다는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했지만, 버스 시간에 맞춰 빠르고 편안하게 하산하기 위한 거짓 신고도 있었다.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 최대 20시간을 산에서 보내는 설악산 119 산악구조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APT.’ 신드롬에 도미노 반사이익? K팝이 대세인 지금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메가 히트곡이 탄생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 APT.(아파트)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각종 밈과 SNS 챌린지를 통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문화적으로 소비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 종이 서류 없이 실손 보험 청구, 실효성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 이제 일일이 종이 서류를 떼고 보험사에 제출할 필요 없이 손쉽게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하지만 참여하는 병원이 많지 않은 데다 보험사의 개인 의료정보 축적, 가입 거부 명분으로 활용 가능성 등 우려되는 부분도 많은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득과 실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잇따르는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원인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50분경 경기 포천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전기자전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80여 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 소방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의 한 대형 전시장 주차장에서도 충전 중인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기를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꽂아 두었고, 배터리팩에서 열 폭주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데. 전기차뿐만 아니라 소형 배터리를 장착한 개인형 이동장치 PM에서도 화재가 급증하며 문제가 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화재는 4년 만에 2.5배, 전기자전거는 21배 급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역시 전기차와 동일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리튬은 충격과 열, 파손에 취약해 작은 충격에도 화재와 열폭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이 늘어나며 안전성을 보장받지 않은 제품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 진압이 어려운데. 배터리 화재 진압용으로 출시된 D급 소화기도 화재 진압이 쉽지 않고, 판매처에서 자체적으로 소화시험만을 거쳐 내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소방청에서 정식으로 인증한 소화기도 없는 실정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경우 올바른 대처법과,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피부 미인 되려면 물보다 바나나? 자외선과 건조함 등 피부에 해로운 환경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그 첫째는 뭐니 뭐니 해도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다. 그래서인지 고온 다습한 여름과 차고 건조한 겨울 사이 가을이면 꼭 공통 난제가 등장하는데. 바로 수분 공급과 탄력 증진이다. 그중 가장 쉬운 방법은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 놀랍게도 독일에서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단다. 탈수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리 많이 마셔 봤자 메마른 피부는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 이러한 분위기 탓에 인터넷에서도 새로운 소문이 등장했는데. 지방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 껍질을 거칠어진 피부에 살살 문질러 주면, 가을에도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 오죽하면 ‘천연 보톡스’라고도 불린다는데. 올가을 피부 건강을 지켜 낼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진상을 확인해 보자.
Wed, 30 Oct 2024 - 1108 - 8479회 전 세계는 로제 ‘아파트’ 열풍
날 ▶사라진 어머니의 묘 어머니의 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큰 충격에 빠진 피해 유족은 어머니의 묘가 ‘용인 불법 묘 이장 사건’에 연루됐다는 걸 알게 됐다. 용인 불법 묘 이장 사건은 재개발을 위해 해당 부지를 사들인 업체가 20여 개의 묘지를 무단으로 이장해 문제가 된 일. 업체가 마음대로 이장한 곳에는 어머니 유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발견된 유골마저도 일부 손실되어 있었다. 지자체는 업체 측에서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무단 이장이 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문제의 업체는 묘지 이장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줄 몰랐다고 말한다. 전문가는 1차적으로 업체에 문제가 있지만, 대법원 판례 중 지자체에게도 유골을 관리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에게도 책임 소재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도 가족들은 아픔 속에 살지만, 누구도 잘못을 시인하지는 않는 상황. 에서 취재한다. MCSI ▶몸값 1억 원을 모아라 두 괴한에 의해 납치된 뒤 감금됐다가 ‘여자 친구를 살리고 싶으면 몸값 1억 원을 마련하라’는 협박과 함께 홀로 풀려난 남자 친구, 몸값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친구를 찾아가 ‘몸값을 마련하지 않으면 여자 친구가 잘못될 수 있으니 5,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간청하기에 이르렀다. 남자 친구가 돈을 빌리기 위해 찾아갔던 친구는 납치된 여성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던 주점의 사장으로 ‘여성이 6개월 치 월급을 가불 받은 뒤 납치됐다’는 점을 수상하게 생각해 ‘돈을 빌리고 갚지 않기 위해 납치된 척하는 것 아니냐’며 경찰서를 찾아가 ‘납치 자작극’ 신고를 접수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열흘 만에 납치됐던 여성이 경찰서를 찾아와 ‘감금돼 있던 중 달아났다’고 주장하며 ‘남자 친구 혹은 주점 사장이 납치 배후로 의심된다’고 진술해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황. 경찰은 여성이 감금돼 있던 창고 바닥의 ‘담배꽁초’에 두 남성의 지문을 포착, ‘지문 분리 기법’을 적용해 감식한 끝에 ‘남자 친구와 주점 사장의 2인조 범행임’을 밝혀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납치극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현행범 체포됐는데 여전히 이웃? 지난 4일, 의문의 남성이 혼자 있던 여성의 집 현관문을 30분간 두드리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이 현관문 인터폰으로 확인한 남성의 모습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손에는 장갑까지 끼고 있었다는데. 범죄 의도가 의심되는 복장으로 인해 두려움에 빠진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체포되는 과정에서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진술한 남성은 바로 옆 건물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사건을 주거침입죄 혐의만 적용하여 기소 유예로 판단했는데. 이유는 남성이 편집 망상 증세의 조현병을 앓고 있고, 초범인 데다 부모가 관리를 약속했다는 것. 분리 조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 속 심지어 옆집 남성의 부모는 여성에게 ‘남자가 볼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하는 등 2차 가해까지 행해졌다. 전문가들은 법과 제도는 분리 조치를 보장하지만, 예비 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자 보호가 미흡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사건을 둘러싼 논란의 상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쩐(錢) PLUS ▶출장 맥가이버, 가구 수리 전문가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어디든 출동한다는 출장 맥가이버 김한진 씨(47세). 그의 손을 거치면 싱크대, 냉장고 상부장, 소파 등 모든 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김 씨가 출장 가구 수리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가구 회사 CS 파트에서 일을 하면서부터라고 한다. AS를 위해 출장을 나가면 고객들이 돈을 더 줄 테니 다른 가구를 수리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블루오션이라 생각한 그는 회사를 관두고 출장 가구 수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객들을 확보하지 못해 많은 애를 먹었지만, 친절함과 완벽한 수리 등을 앞세워 어려움을 타개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 씨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또 있었는데... 바로 가족들을 위해서였다. 그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에서 만나본다. ☎ 전화번호 010-8859-4992 연예뉴스 ▶전 세계는 로제 ‘아파트’ 열풍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가 글로벌 열풍을 넘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의 싱글 아파트는 공개 직후 국내 차트는 물론 美스포티파이 글로벌, 미국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닷새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덩달아 1982년 발매된 윤수일의 ‘아파트’까지 재조명되며 스트리밍 건수가 폭증하고 있다. 해외 주요 음악 매체들도 앞다퉈 ‘아파트’의 인기를 조명하며 빌보드 상위권 안착을 예측하는 가운데 제2의 ‘강남스타일’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파격적 만남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영화 의 주인공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을 만난다. 조여정과 전작에서 부부로 만났었던 송승헌은 이번에도 또 다른 여자를 만나게 돼 미안하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삼각관계의 주인공 박지현은 송승헌을 유혹해 깜짝 놀랄 만한 반전 모습을 보여 준다고. 지휘자 역을 맡은 송승헌은 멋진 모습만 생각했다 지휘 공부를 하며 많은 공부를 했다고 한다. 밀실 스릴러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갇힌 연기를 했던 조여정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동안 미남미녀인 송승헌과 조여정의 솔직한 관리 비법도 들어 본다. 화제 ▶가을 면역력 강화엔 단감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 단감. 무르익은 단감은 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감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와 눈 건강을 지켜 주는 비타민A,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등 각종 영양소 역시 풍부하다. 단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는 소문과 달리 식이섬유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데. 깊어지는 가을 감 수확에 한창인 김해 단감 농가와 선별장을 찾았다. 연평균 기온이 14℃로 유지되고,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한 김해는 단감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는 곳. 실제로 김해 단감은 전국을 넘어 전 세계로도 수출되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단감을 재배한 역사가 90년이 넘었다는 김해에서, 좋은 단감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나아가 제철 단감을 활용한 맛깔스러운 요리까지, 단감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지붕 위에서 서울을 보다 - DDP 루프탑 투어 사업을 구상 중인 예비 사업가부터,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취업 준비 중인 주부까지, 새로운 시작을 앞둔 10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헬멧부터 안전로프까지 암벽 등반가를 방불케 하는 철저한 준비 끝에 이들이 향한 곳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 바로 DDP 루프탑 투어 현장이다.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건물 지붕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서울시. 참가자들은 DDP 지붕 위를 걸어 다니며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만끽할 뿐만 아니라 DDP 특유의 건축적 특징 살펴보는 건축 투어까지 참여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DDP 루프탑 투어를 미리 만나본다.
Tue, 29 Oct 2024 - 1107 - 8478회 배우 김수미 별세
대한민국긴급상황 ▶ 보행자를 덮친 승용차 승용차 한 대가 좌회전을 하다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다. 보행자 두 명이 인도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었던 상황. 한 명은 뒷걸음질 치며 충돌을 피했지만 다른 한 명은 그대로 차량에 들이 받히고 말았는데.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흉기를 들고 쫓아온 남성 편의점 밖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자리에서 일어나 인근 건물로 들어간다. 잠시 후, 다시 편의점 쪽으로 뛰어오는 남성. 그의 손에는 흉기가 들려있었는데. 그대로 편의점으로 들어간 남성은 두 남녀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남성은 범행 후 태연하게 편의점 밖 테이블에 다시 앉아있었는데. 이 남성은 왜 편의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어둠 속 들려온 목소리 어둠 속, 해경들이 헤드 라이트를 켜고 바다 위를 수영하며 무언가를 수색하고 있다. 테라스 난간 밑에서 어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던 것. 테라스 외벽은 바로 바다와 맞닿아있어, 여성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시작했던 것. 발견이 늦어질수록 저체온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어둠 속 바다 위에서 벌어진 구조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심정지가 온 22개월 아기 일요일 오후, 22개월 된 아이가 고열과 발작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빠른 이송을 위해 구급차와 경찰차가 함께 출동했는데.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강을 건너야하는 상황. 하지만 당시 뚜벅 축제로 인해 잠수교가 통제되었고, 심지어 반포대교 위에서는 교통사고 때문에 통행이 꽉 막혀 있었는데. 그때 구급차를 향해 두 경찰관이 뛰어오며 길을 열어주기 시작했다. 양쪽으로 차량을 비켜주는 시민들. 덕분에 구급차는 병원으로 빠르게 달려갈 수 있었는데.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날 ▶ 배우 김수미 별세 지난 25일 오전, 배우 김수미 씨의 부고 소식이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들은 물론 가까운 연예계 동료들도 놀람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50년이 넘게 연기를 해온 원로 배우이자, 왕성한 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였던 배우 김수미.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활동을 했던 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별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들 정명호 이사에 따르면, 사망 전 혈당 수치가 500이 넘는 ‘고혈당 쇼크’상태에서 심정지가 왔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귀에 익은 저혈당 쇼크와 달리 생소한 이 질환. 기저질환 또는 당뇨를 앓고 있던 사람이 스트레스나 관리 미흡 등으로 급격하게 혈당이 치솟아발생하게 되는 ‘고혈당 쇼크’. 과연 위험성과 증상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김수미 씨는 왜 고혈당 쇼크를 겪게 된 걸까. 배우 김수미는 생전 출연했던 뮤지컬의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 배우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별세, 자세한 내용을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수도 앙카라 총격 테러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튀르키예. 방산업체인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을 겨냥해 최소 2명이 총격을 벌이면서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는데.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들. 튀르키예 정부는 전투기와 함께 무인기를 제작중인 방산업체를 테러한 배후로 튀르키예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인 무장 쿠르드 노동자당(PKK)를 지목한 뒤, 이들의 본거지에 곧바로 보복공습을 강행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이슈 최근 벨기에의 아마추어 축구선수가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다가 폭죽이 터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쓰촨성에선 한 관광지가 멧돼지를 잡으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을 발표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한편, 태국의 한 공동묘지에서 해골 27구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은 도난당한 해골이 주술이나 부적에 이용할 목적으로 훔친 것이라고 주장 중인데. 일련의 사건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원정 응원서 난동, 250여 명 체포 (브라질) 최근 남미 축구 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결승이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우루과이의 페냐롤과 브라질 보타포구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페냐롤 팬들이 버스에 불을 지르거나 주차된 차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페냐롤 팬이 리우데자네이루 주민의 휴대폰을 훔쳐 체포되자, 페냐롤 팬 200여명이 이에 항의하며 경찰과 충돌을 빚은 것인데. 이 과정에서 인근 상점까지 약탈하자, 브라질 현지인들까지 팬들과의 난투에 합세하며 혼란이 커진 브라질.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슈퍼문 때문에 홍수 (중국) 최근 해안 지역 곳곳에서 바닷물이 육지로 넘쳐 흘러 들어온 중국. 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웠던 이른바 ‘슈퍼문’이 뜬 지 이틀 만에 밀물 홍수가 발생했는데. 달의 인력이 커져 만조 수위가 높아진데다 폭풍 해일이 겹치면서, 톈진시와 산둥성, 푸젠성 등 곳곳에서 항구와 인근 마을이 물바다가 된 중국. 이후에도 3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는 더 커질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쓰러진 직원 방치한 사장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 사장과 직원이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직원이 쓰러지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사장은 그대로 자리를 떠나고 4~5분이 흘러서야 다른 직원에 의해 급히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고 만 직원. 사건은 변사로 종결되었다. 그러나 무려 30년이나 알고 지낸 사이에 직원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사장에 대해 유기치사 혐의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사장이 사업장에서 쓰러진 직원을 방치했다면 유기치사로 인정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경찰은 왜 변사 사건으로 종결한 것일까? 심정지로 사망한 직원을 두고 떠난 사장,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비만치료 주사제 광고는 불법? 최근 다이어트약으로 화제되고 있는 위고비. 위고비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므로 현행법상 광고가 금지되어 있지만, SNS에서 위고비를 광고하는 글이 성행하고 있다. 의원에서 다이어트 진료를 홍보하며 위고비의 효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면 불법이 될 수 있으나 이 기준이 모호하여 단속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 심지어 비급여의약품이기 때문에 임의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어 SNS 광고가 더욱 열풍인 상황인데. 가격 경쟁까지 심화되며 제대로 된 처방도 없이 위고비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와중, AI처방전으로도 위고비 처방이 가능하여 무면허처방, 약물 오남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부주의한 인식, 해결할 방안은 없을까? 락킷 리스트 ▶ 시베리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낮은 온도는 몇 도일까. 시베리아에 그 답을 내놓은 마을이 있다. 바로 러시아 사하 공하국의 ‘오이먀콘’. 최저 기온 영하 72도를 기록한 이곳은 가장 가까운 도시인 야쿠츠크로부터 약 1,000km 떨어져 있는 고립된 마을이다. 도착한 순간부터 온통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펼쳐지는데... 시장 한가운데 꽂혀있는 냉동 생선, 운동화 대신 스키를 타고 가는 캠핑까지! 유난히 추워진다는 올 겨울, 따뜻한 온도가 영하 30도라는 시베리아에서 진정한 겨울을 미리 느껴본다. 화제 ▶ 전 복싱 국가대표 정지은 두 달만에 30kg 감량!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 모두들 자고 있는 아침부터, 집에서 맨몸운동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한 여성이 있다. 과거, 슬럼프를 겪고 체중이 82kg까지 급격하게 늘었고 그 이후 두 달간 30kg감량에 성공한 여성. 다시 체중이 늘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복싱 코치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 운동은 일종의 단련 이라는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더욱 운동에 집착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두달 간 30kg 감량 후 무려 4년째 요요 없이 체중 유지를 하고 있는 여성. 다이어트 성공에 더불어 오랜기간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틈틈이 섭취하는 ‘이것’ 이라고 한다. 바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푸드, 아몬드! 전문가는 아몬드에 들은 높은 불포화지방산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고 아몬드에 들은 식이섬유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몬드를 먹는 것이 아닌 곱게 갈아 점성이 있는 잼처럼 만들어진 ‘아몬드 버터’를 곳곳에 활용하여 섭취하고 있었는데! 사례자의 건강비결이라는 ‘아몬드 버터’란 무엇일까.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Mon, 28 Oct 2024 - 1106 - 8477회 작가 한강이 쏘아 올린 ‘독서 열풍’과 MZ세대 문해력 논란
날 ▶ 작가 한강이 쏘아 올린 ‘독서 열풍’과 MZ세대 문해력 논란 지난 10일, 작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단시간에 1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등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한국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는 물론, 문해력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교원 5,848명을 상대로 조사했을 때 과거보다 학생들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답변이 약 92%를 차지했고. 학생들의 연간 독서량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영상 이용 시간은 2배 가까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극적인 디지털 매체물이나 SNS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원인이 될 수 있을지, 한강 열풍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MZ세대 문해력에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무인도에서 발견된, 53개의 거대 돌기둥 전라남도 신안군 한 무인도에 거대한 돌기둥 53개가 있다는 제보. 배를 타고 한참 달린 끝에, 섬 주변에 있는 돌기둥들을 볼 수 있었는데. 높이만 무려 5m에 두 팔로도 안을 수 없는 거대한 기둥. 아무것도 없는 섬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우뚝 선 돌기둥들은 마치 영국의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는데. 전문가 역시 누군가 의도적으로 가져다 놓았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돌기둥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인데.. 과연 이 돌기둥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의문의 돌기둥,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과열된 경쟁 속, 리셀 열풍 리셀, 일명 되팔기 현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중 단연 이슈인 리셀은 유명 식당들의 예약권 리셀! 이 식당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요리사들의 식당인데. 예약이 너무 치열해서 웃돈을 주고 거래하려는 사람들이 등장한 것! 우승자의 예약권은 최대 150만 원에 거래하려는 판매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 식당 예약에 성공한 사람부터 예약권을 사고 파려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리셀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그리고 또 다른 화제의 리셀이 있었으니, 바로 국내 첫 노벨문학상 수상을 받은 한강 작가와 관련된 리셀! 품귀 현상으로 인해 한강 작가의 책들이 구하기 어려워졌고, 중고 책을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현상이 벌어졌는데. 그중 가장 최고가는 500만 원! 사람들은 과연 이 가격을 과연 합당하고 여길까? 한편, 유명 빵집을 통해 황당한 리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는데, 무슨 일일까? 현재 문화 콘텐츠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10월 행락철! 관광객들의 ‘음주 추태’ 현장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든 요즘, 산으로 바다로 떠나기 바쁜 사람들! 그런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술판을 벌이는 행락객들의 ‘추태’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돈을 아끼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음주와 취식을 즐기는가 하면,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는 민폐 ‘차박족’들이 살림을 차리며 진을 치는 등 관광지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행락객들의 상식을 벗어난 민폐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폐 관광객들의 ‘추태만상’, 그 현장을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한다. 사건의 진상 ▶ 진상 캠퍼 항의했더니, 형사 고소? 캠핑을 너무 좋아해 직접 캠핑장을 운영하게 된 사연자! 그런데, 최근 해도 해도 너무한 ‘진상 캠퍼’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얼마 전 수영장도 없는 캠핑장에서 물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그렇게 물소리를 따라간 곳에선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바로 커다란 간이 수영장 안에서 태연하게 온천욕을 즐기는 손님을 만난 것! 하지만 이들의 ‘진상’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는데, 진상 캠퍼에게 항의하다 고소까지 당하게 된 사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화제 ▶ 일상을 덮친 딥페이크 성착취물 OUT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10대 학생부터 대중에 노출된 연예인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일, 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법안’을 통과시키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또한, 2018년 개소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영상물 삭제는 물론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일상 깊숙이 침투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의 현실과 그 대책, 에서 알아본다.
Fri, 25 Oct 2024 - 1105 - 8476회 北 대남방송 소음 테러
날 ▶ 北 대남방송 소음 테러 지난 7월 말,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그런데 과거에 했던 대남 선전용 방송과는 달리 귀신 소리, 웃음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기괴한 소음으로 바뀌었다는데. 이에 접경지역 주민들은 밤낮없이 들리는 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일부 주민들은 수면제까지 복용하고 있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인근의 캠핑장, 낚시터 등 사업장에서도 손님이 줄어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는 기괴한 소음, 그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서울시 광진구,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의 유리창이 갑자기 깨지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쏟아지는 파편에 눈과 머리를 다쳐 앞이 보이지 않았다는 택시 기사. 이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병원에 입원까지 해야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자기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편의점 음식을 마음대로 먹기까지 하는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생이 한 달간 현금을 횡령하고 있었던 것! 뒤늦게 횡령 사실을 안 사장님이 여성을 해고했고 이대로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았지만, 얼마 후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대체 어떤 연락이었을까? ▶ 21일 새벽, 수유시장의 한 상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한 여성이 상점 벽에 붙어 있던 포스터를 찢은 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였던 것인데. 불꽃이 점점 커져만 가던 그때! 지나가던 배달 기사가 현장을 발견하고, 불길을 진화하기 시작했다. 행인 한 명도 잔불을 정리하며 기사를 도왔다. 놀랍게도 점주는 불을 지른 여성과는 초면이라고 하는데. 여성은 대체 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 ▶ 한 남성이 목줄에 묶인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하는데. 급기야 발길질을 피해 도망가는 개의 목덜미를 잡고 내던지기까지 한다. 몇 분간의 무차별적인 폭행이 끝나고 태연하게 담배를 피는 이 남성이 바로 개의 보호자라는데! 지속적인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에서 당시 상황을 확인해 본다. ▶ 주행하던 제보자의 차량으로 갑자기 사람이 뛰어들었다. 알고 보니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던 것인데 경찰은 차량 대 보행자 사고는 차량이 가해자라며, 제보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한다. 사건 당일 범칙금을 납부한 제보자. 뒤늦게서야 범칙금을 납부하면 이의신청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이웃 반려견 때려 죽게 한 70대 2022년 8월, 한 남성이 이웃집으로 들어와 반려견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 남성을 말리는 과정에서 70대 견주도 폭행을 당했다. 최근 가해자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렸고 6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남성은 폭행, 주거침입, 공무집행방해 등의 전과로 집행 유예기간이었다고 하는데. 기존 전과와 동종전과 범위에 들어가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실형이 아닌 벌금형의 판결이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 ▶ 러시아 명문대 수석 졸업, 전설의 만학도 수박 농사를 짓던 농사꾼이 박사가 되어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이 믿기지 않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충북 영동군에 살고있는 공근식 씨다. 공근식 박사는 동생들을 공부시키느라 서른이 훌쩍 넘는 나이에도 펜을 잡아본 적이 없었다는데, 문득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고 싶다는 일념으로 야간 대학에 다니기 시작했고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과정까지 밟게 됐다. 이후 러시아 명문대까지 수석 졸업했는데, 배움을 향한 공근식 박사의 열정을 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찬 바람이 부는 바다의 맛, 굴 (통영) 영양가 높고 맛도 좋아 바다의 우유’로 알려진 굴! 특히 여름철 산란기가 지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올라 몸집이 통통한데다 맛과 영양까지 뛰어나다는데! 굴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높은 칼슘 함량은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보다 영양가가 10배 가량 높은 가을철 굴! 대한민국 굴 생산의 70~80%를 생산하는 경상남도 통영은 이제 막 제철 맞은 굴 채취를 시작했다. 하루 평균 굴 수확량만 30톤에 달하는 통영의 굴 양식장에서 직접 굴 채취부터 박신 작업까지 함께해보자. 연예뉴스 ▶ 인천공항 연예인 전용 출입문 제도 시행 최근 연예인 과잉 경호로 곤욕을 치른 인천공항 측이 연예인 등 유명인의 입출국 시 발생하는 인구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전용 출입문이라는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인천공항 측이 연예 기획사에 배포한 공문 내용에는 연예인 등 유명인을 상대로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 담겼다. 공항이 이토록 혼잡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전용 출입문 방침에 대한 공항 측의 입장, 그리고 찬반 여론까지 함께 알아본다. ▶ 20집으로 돌아온 ‘가왕’ 조용필 가수 조용필이 20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로 기타 사운드와 청량감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모던 록 곡이다. 2013년 헬로 신드롬을 일으킨 후 11년 만이다. 조용필은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며 버린 곡이 수백 곡이 된다고 밝혔다. 1968년 데뷔해 56년 차 가수인 조용필은 올해 74살로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될 것 같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화제 ▶ 환절기 건강, 두 배로 챙기는 방법!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든 요즘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제철 과일이 있다. 바로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가득 품은 ‘배’. 배는 맛뿐 아니라 환절기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배를 활용해 건강과 맛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Thu, 24 Oct 2024 - 1104 - 8475회 2024 문경사과축제
2024 문경사과축제 & 여행지 하이라이트 사과 맛에 반하고 가을 정취에 빠지는 ‘2024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백설 공주가 사랑한 문경 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든 문경의 여행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문경 가을과 사과 그리고 맛과 풍경을 소개한다. 문경① ▶ 가을 정취로 물든 ‘문경사과축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사과가 붉게 무르익는 계절, 가을. 문경의 달콤한 사과를 맛보고 즐거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2024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9일 열렸다. 올해로 19년째 사랑받고 있는 문경사과축제. 사과를 선물 받을 수 있는 럭키박스와 사과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 체험 행사도 가득하다. 특히 꿀사과로 유명한 문경 감홍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과 특판 부스에는 많은 사람이 찾았는데. 개막 첫날 이곳을 방문한 사람만 무려 6만여 명. ‘2024 문경사과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문경② ▶ 문경 감홍 사과의 매력 속으로 완연한 가을, 백두대간 산지에 위치한 문경은 가을 단풍과 햇살 가득 머금은 감홍 사과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사과계의 ‘꿀’ 수저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단맛을 자랑하는 감홍 사과는 이맘때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어 문경은 지금 감홍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로 사과 농사지은 지 갓 4년 차, 27살 때부터 농사를 지어왔다는 청년 농부 이유승 씨(31)의 과수원을 찾았다. 35년 동안 사과 농가를 가꿔온 아버지를 이어 사과 농사에 뛰어든 유승 씨. 문경의 사과를 알리기 위해 SNS 홍보는 물론, 직접 재배한 사과로 가공한 사과즙을 판매하며 감홍 사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높은 당도와 영양분은 유지한 채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감홍 사과칩을 가공한 함대경 씨(58)의 과수원도 찾았다. ‘동결건조’ 공법을 활용해 만든 사과칩은 사과에 담긴 풍부한 영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남녀노소가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문경 사과의 특별한 맛, 진정한 가을의 맛으로 찾아간다. 문경③ ▶ 우리 지금 “맛”나, 문경의 맛 미식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는 문경! 이맘때 맛보면 좋을 문경의 맛을 만나러 가본다. 쌀쌀한 계절이면 더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 요리! 그중 문경 영강에서 갓 잡은 민물고기를 넣은 민물매운탕이 가을철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담근 고추장과 갓 잡아 올린 민물고기로 깊은 풍미와 시원한 맛을 잡았다. 문경에서만 나오는 거정석, 일명 ‘약돌’을 먹여 키운 약돌 한우도 문경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다.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에 전국에서 약돌 한우를 맛보기 위해 찾아올 정도라고. 마지막으로 문경에서 주로 재배되는 감홍 사과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과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 만든 황금빛 사과파이와 큼지막하게 자른 사과를 졸여 만든 사과잼까지! 아삭한 사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곳을 찾았다. 맛과 영양 그 무엇도 놓치지 않았다!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차지하는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문경의 먹거리를 확인해 본다. 문경④ ▶ 온몸으로 즐기자! 문경 가을 여행 짧아서 늘 아쉬운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을 땐 이른바 ‘액티비티 여행’이 최고. 와이어에 작은 쇠바퀴를 걸어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집라인이 그중 하나. 문경새재의 주산인 주흘산의 풍경을 오롯이 느낀 뒤에는 바로 옆의 열두 가지 챌린지 코스로 가을 숲을 몸소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15분 거리에 있는 옛 철길 또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명소로 꼽히는데. 레일바이크를 타고 경북 팔경인 진남교반을 비롯해 빼어난 풍광을 마주할 수 있어서다. 더불어 유물 6,900여 점이 전시된 석탄박물관과 탄광 사택촌, 그리고 실제 사극을 촬영했던 드라마 세트장까지 경험한다면 이보다 더 알찬 여행이 있을까. 한번 가면 다음 계절이 또 궁금해지는 도시, 문경의 가을로 떠나 보자. 문경⑤ ▶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을 문경 여행 색색깔로 곱게 물든 가을의 문경은 산천 어디에 눈을 둬도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이다. 가을 여행지로 문경이 제격인 이유는 단풍을 즐기기 좋은 높고 웅장한 산과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길이 많기 때문인데. 과거 선비들이 걸었던 문경새재 과거길은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의 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6.5km의 화강풍화토길이 조성돼 있어 맨발 걷기 체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을 지나 봉명산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문경 시내와 조령천을 내 발 아래 둔 것 같은 출렁다리가 나타나는데. 160m 길이를 자랑하는 봉명산 출렁다리는 사진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도자기 마을로 유명했던 문경. 도자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도자기 공방에서 나만의 접시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데. 문경으로 가을 힐링 여행을 떠나 본다.
Wed, 23 Oct 2024 - 1103 - 8474회 약국 점령한 꿈의 ‘000’(비만약)
날 ▶ 요양시설 내 성추행 피해자 11명 약 3년 전에 지어진 요양시설의 대표에게 폭언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직원들이 속출했다. 약 7개월을 근무한 한 피해자는 ‘아줌마인데 왜 이렇게 튕기냐.’ 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또한, CCTV가 없는 곳에서는 더 심한 수준의 성추행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공론화 되자 총 11명의 직원들이 ‘나도 당했다’ 라며 피해를 주장했고, 문제의 대표는 종적을 감춘 상황. 해당 요양시설을 관리하는 구청 담당자는 현재 공문을 보내 시정조치를 내렸고, 꾸준한 현장 지도와 관리감독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는 피해자의 진술 중 주요한 부분이 일관되고, 허위로 진술을 할 만한 동기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면 CCTV가 없는 곳에서 이루어진 강제추행 또한 인정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구청의 관리를 받는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지워진 기억 속 얼굴 ‘혼인 빙자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서로 들어선 한 30대 초반 남성, ‘직장 상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과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했으나 잠적했다’며 격분하고 있었다. 대대적인 수색에도 실종자 행방은 묘연한 상황. 그로부터 2년 뒤 야산에서 문제의 여성이 백골 사체로 발견되며 살인사건 수사가 개시됐다. 충격적인 건 혼인 빙자 사기 피해자에게 여성을 소개해 주었던 직장 상사가 사실 피해자의 동거남으로 밝혀졌다는 점이었다. 피해자와 함께 수십 건에 달하는 2인조 혼인 빙자 사기를 저질러온 직장 상사, 피해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신고한 뒤 복수를 위해 홀로 뒤쫓고 있던 전 남자 친구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단서는 없는 상황. 피해자 시신 암매장지에서 주기적으로 제사를 지낸 남성이 제3의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마찬가지로 범인으로 특정할 증거는 없었다. 경찰은 야산 인근 공원 관리인에게 ‘2년 전 피 묻은 둔기를 씻는 괴한을 봤다’는 증언을 입수, 법 최면 수사 끝에 피해자 전 남자 친구가 범인임을 밝혀냈다. 배신감이 부른 비극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약국 점령한 꿈의 ‘000’(비만약) 일주일 전, 일명 ‘꿈의 비만약’이 한국에 상륙했다. 전국 약국에 한때 1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광풍을 일으킨 이 약물은 무엇일까? 약국을 점령한 건 덴마크의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기존 약물보다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고 식욕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세계 각국의 셀럽들이 효과를 봤다고 언급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는데. 문제는 이러한 인기에 휩쓸려 처방 대상이 아닌 사람들이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를 위해 구매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몸무게를 부풀려 말한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품을 부정 수급하는 사람부터, 심지어는 중고 거래로 유통되기까지 하는데. 전문가들은 의사, 약사의 지도 아래 용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처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구매할 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법적 처벌이 가능함을 경고한다. 일명 ‘꿈의 비만약’을 둘러싼 진실과 오해를 알아본다. 당훅사, 범죄는 일어난다 ▶ 길 위에 무법자 ‘자라니’를 아십니까? 매년 5,000건 넘게 발생 중인 자전거 교통사고.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엔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자전거 운전자들에 대한 제보가 쏟아진다.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일으킨다는 의미의 ‘자라니(자전거+고라니)’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 최근엔 도로 위뿐만 아니라 공원 내 자전거 사고도 급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문제는 현행 도로교통법으로 자전거 사고를 제대로 단속하고,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상황은 어떨까? 한국과 달리 자전거 난폭운전에 엄벌로 관리하는 국가도 있다. 일본의 경우 위협적인 운전만으로도 자전거 난폭 운전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엔(약 915만 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영국의 경우엔 자전거 운전자가 보행자를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면 최대 14년 징역형을 선고한다는데. 국내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와 제도상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해외의 사례와 비교하며 자전거 교통사고 문제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자세히 알아본다. 쩐(錢) PLUS ▶ 경매 위기의 승마장을 구한 딸의 도전 전라북도 정읍에 인적이 드문 산골, 아무도 오지 않는 산골에 있는 승마장. 4년 전 이 승마장은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으로 빚만 20억 원이었고, 승마 체험 예약이 한 달에 3번도 안될 정도로 적자였지만, 이곳을 연 매출 2억 원으로 만든 이가 있다. 바로 이 승마장 주인의 딸인 권가빈(여/26세) 씨다. 가빈씨는 부모님의 승마장을 살리기 위해, SNS 홍보뿐 아니라, 본인이 모아둔 돈을 모두 투자해 승마장 옆에 이색 카페를 차렸다.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하는 동안 어른들은 카페에서 쉴 수 있고, 반대로 카페를 방문했다가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였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흑자로 돌아섰고 빚 청산을 하고 있다는 가빈 씨. 덕분에 가빈 씨는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눈코 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새벽에는 마구간 청소, 30마리 말밥 주기와 산책, 그리고 승마체험 준비를 하고, 아침에는 카페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틈틈이 카페 메뉴와 승마장 홍보에 애를 쓰고 있는데, 경매에 넘어간 승마장을 위기에서 구한 청년, 가빈씨의 노하우를 들여다본다. 연예뉴스 ▶ 체리시로 새로운 매력 어필한 아일릿 데뷔곡 으로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입지를 다진 ‘아일릿’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만난다. 타이틀곡 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말하는 댄스 팝 장르다. 중독성 있는 훅과 귀에 쏙쏙 박히는 비트,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의 히트로 컴백 준비에 부담감이 컸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일릿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컴백 전 프랑스 파리에서 프렌즈나잇을 열었던 이야기도 나눠본다. ▶ 배우들의 파격변신 시즌2로 돌아온 ‘지옥’ 연상호 감독의 OTT 작품 지옥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지옥 시즌 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 1에서 활약한 김현주, 김신록과 새롭게 합류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성철, 문소리, 문근영 등 연기파 배우들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나본다.
Tue, 22 Oct 2024 - 1102 - 8473회 너도 당해봐라 보복성 펜스?
대한민국긴급상황 ▶ 새벽 3시 아파트 관리실 난동 새벽 3시, 두 남녀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들어온다. 경비원에게 다가가 언성을 높이는 남성. 삿대질을 하며 욕설도 서슴치 않더니, 급기야 폭행까지 하는데. 남성은 약 10분간 난동을 부리다 돌아갔다. 그는 새벽 시간대에 왜 이런 행동을 벌인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멈칫 하더니 돌진? 의문의 사고 한 승용차가 골목길을 주행하다 갑자기 멈춰 선다. 멈칫 하더니 다시 달리는 승용차. 그런데 얼마 못 가 또 멈춰 서고 말았는데. 그러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그대로 상가로 돌진하고 말았다. 사고 충격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골목을 뒤덮었는데. 이 차량, 왜 갑자기 속도를 높여 상가를 들이 박은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전봇대에 세워진 차량?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상가로 돌진했다. 통신주를 들이 받고 우뚝 서 버린 차량. 통신주가 없었다면 가게 안에 있던 상인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차량은 왜 갑자기 상가를 향해 질주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바다 거북 구조 작전 바닷 속, 해경이 뭔가를 향해 접근한다. 그곳에는 바다 거북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었는데. 그물이 팔이나 다리를 파고들었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해경은 거북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그물을 제거하는데. 바닷 속에서 펼쳐진 구조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너도 당해봐라 보복성 펜스? 한 식당이 입구가 막히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식당으로 들어서는 길목이 펜스로 차단 된 것. 펜스 설치자인 땅주인은 너희도 당해봐라는 식으로 설치했다고 하는데. 보복성으로 설치된 펜스,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2024년 7월 장마로 인해 식당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게 정전에, 손님들도 감전될 뻔했었다는 피해자. 원인은 바로 뒤에서 건설 중인 공사때문이라고 하는데... 가게 수리비등 건설사 측에 피해 보상을 청구했지만, 돈이 없다던 건설사. 그러나 다음날 타운하우스 자리에 기업 기숙사 건설하는 것을 보고 구청에 민원을 넣어 건설사가 감사를 받도록 했고, 공사 중지 페널티를 받은 건설사는 ‘인내심이 다하였다’며 식당과 도로로 연결되는 통행로를 전부 차단하는 펜스를 설치해버린 것. 홀 영업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배달 기사에게 음식을 전달하거나 직원들이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상황... 매출도 평소의 3분의 1로 줄어들었는데... 구청에서는 건설사 소유의 땅이기 때문에 철거 명령을 내려줄 수가 없다며 손 놓고 있는 상황. 보복성 시설물 설치 또는 공간 점유,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유치장 라이브 방송 (태국) 최근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량과 감옥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촌부리에서 체포돼 방콕 이민국 수용소로 호송되던 A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유치장 내부를 보여주며, 경찰에게 돈을 주어 휴대폰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본인의 돈을 받지 않은 경찰이 없다고도 주장했는데. 실제로 A씨는 태국 도피생활 중 자신을 태국 갑부라고 칭하며 동영상 채널을 운영해온 상황. 결국 A씨를 담당하던 경찰 2명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허술한 경찰의 통제와 수색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유세 중 39분간 춤춘 트럼프(미국) 미국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오크스에서 유세도중 아베마리아를 틀어줄 것을 요청한 트럼프. 음악이 나오자 30분 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가 하면, 지난 16일에는 2021년 자신의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점거해 폭동을 일으킨 날을 수백만 명, 수십만 명이 모인 사랑의 날이었다고 표현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의 거침없는 행보 속에 당초 카멜라 해리스 후보에게 4% 뒤지고 있던 지지율은 10월들어 48%대 48% 동률로 박빙인 상황. 서로간의 비난이 많아지는 등 여론전도 거세지고 있다. 이에따라 선거유세도 치열해지고 있다는데, 미국의 선거유세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유조차 폭발에 153명 사망 (나이지리아) 지난 15일,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유조차가 전복사고를 일으킨 나이지리아. 새어나온 기름을 퍼 담기 위해 주민들이 모여든 순간 유조차가 폭발하며 153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중태를 입었다.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정유시설이 부족한데다, 지난해 정부의 연료보조금 폐지로 기름값이 뛰어 참사로 이어졌는데. 게다가, 연간 1,5000여 건의 크고 작은 유조차 사고가 발생하는 나이지리아. 많은 유조차가 국제규격에 맞지 않게 제작된데다, 도로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뉴스 최근 개장한 중국 선전시 아쿠아리움에서 20m 길이의 고래상어가 전시됐다. 알고보니 로봇으로 만들어진 ‘로봇상어’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인도 구자라트주 수랏시의 한 도로 위를 걷던 여성 위로 물탱크가 떨어졌다. 다행히 바닥이 뚫려있어 여성은 생존했다. 한편, 최근 바다에서 67일간 표류하다 구조된 러시아 남성. 고래를 보기 위해 형과 조카를 데리고 떠났다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 홀로 살아남아 구조됐는데. 일련의 사건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고수익 알바 하실 분 “자택에서 영화평점 및 리뷰, 후기 알바 일자리가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한달에 360만원 이상 버시는 파트타임입니다.” “고수익 업무하실 분 모집합니다.” 최근, 인터넷이나 SNS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광고글. 그런데, 이런 리뷰알바가 사기에 이용당하고 있다. 꾸준히 하루에 10만원~20만원의 수익이 보장된다고 하는 고수익 알바 등의 광고글등을 보고 피해자가 연락을 하면 자신을 대기업 사원이라며 출입증을 보내주며 확인시킨다. 그리곤 영화의 평론은 끝났고 출금미션이라는 것이 있다며 안내하기 시작하는데... 피해자가 영화예매를 하면, 사전판매로 영화매출을 올리고 수익을 내는 사업이라는 것. 미션에 맞춰 소액을 입금하면 실제로 돈을 더 보태어 돌려주기도 하며 신뢰를 쌓는다. 그 이후부터는 영화 사전 매출을 더 올려야한다는 말로 꼬드겨 선입금과 투자를 유도한다는데... 하지만 점점 입금 금액이 높아지며 이체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다는 말로 돈 입금을 미루거나 피해자의 연락을 차단하며 잠적하는 사기수법이었다. 이와같은 리뷰를 사칭한 사기범죄는 또 있다. 음악리뷰 알바로 고수익 알바라 속이며 접근, 피해자에게 돈을 갈취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리뷰사칭 사기범죄의 피해금은 개인당 적게는 10만원에서 크게는 억 단까지 가는 상황. 경찰에서도 수사에 나서고 있지만, IP등이 해외인 경우가 많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투잡, 부업, 재택근무. 쉬운 근무를 원하는 사람에게 유독 취약한 음악, 영화리뷰 사기!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민폐 영상 올리고 돈 번다? 마트에서 우유를 쏟아부으며 넘어지거나, 크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의 민폐 행동을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영상 플랫폼을 통해 민폐 행동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남성. 이런 민폐 영상을 통해 팔로워 수 5만 명, 최대 3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이 게시되는 플랫폼은 미성년자들이 접근하기 쉬울뿐더러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최소 만 명의 팔로워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고 그 행위로 돈을 벌어들이려는 의도인데, 해당 플랫폼은 별도의 성인 인증이나 연령 확인 절차가 사실상 없어 민폐 행위로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행위들을 막을 수는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한강 작품 교과서 수록, 보상금은 0원?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에 보상금이 주어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도 그 피해자라는데, 저작권자에게 교과서 사용에 대한 내용을 미리 고지하지 않아 수록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익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먼저 작품을 사용한 후에 고지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작가와 출판사 측은 보상금 관련하여 연락받은 적이 전무하다는 것. 그러나 교과서 출판사로부터 보상금을 받아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협회는 저작권자와 접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선 사용 후 보상 지급 체계, 문제는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네팔 EBC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여행과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곳, 네팔 EBC(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이다. 산을 좋아하는 트레커 준선 씨는 생애 최초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도전한다. 첫발을 디딘 시작점 고도는 무려 2,610m. 목적지까지는 평균 고도 3천 미터를 훌쩍 넘겨야 하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이 쉽지 않다. 하지만 힘든 여정을 견디게 해주는 건 올라갈수록 광대해지는 자연과 세계 3대 미봉이라 불리는 아마다블람의 설경! 자연의 위대함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순간, 네팔 EBC로 떠나본다.
Mon, 21 Oct 2024 - 1101 - 8472회 개그맨 이진호 ‘빚 23억’ 만든 온라인 도박, 청소년 중독도 심각
날 ▶ 마라톤 경기 중 황당 교통사고, 또 고령 운전자? 지난 15일, 김해에서 열린 전국체전 하프 마라톤 경기에서 차량이 난입해 달리던 선수를 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0대 선수는 정강이뼈가 부러지면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사고가 일어난 곳은 왕복 6차로로 당시 안내 요원은 1, 2차로에 오던 차를 3차로로 안내했으나, 가해 차량 운전자가 2차로로 진입해 앞에서 뛰고 있던 선수를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한다. 문제는 가해 차량 운전자가 70대 고령으로 선수를 봤는데도 멈추지 않았다는 것. 피해 선수는 현재 한 번의 수술을 끝낸 후 두 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에 몸과 마음이 고통스럽다는데. 왜 경기를 뛰는 선수가 사고를 당해야만 했는지, 주최 측의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건 아닌지 에서 취재했다. ▶ 개그맨 이진호 ‘빚 23억’ 만든 온라인 도박, 청소년 중독도 심각 지난 14일, 개그맨 이진호 씨가 온라인 불법도박에 빠져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졌단 사실을 털어놨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사채에도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금액만 23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진호 씨는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한 개그맨이었기에 이번 사건이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문제는, 온라인 불법도박이 청소년들에게도 번지고 있다는 것. 도박에 빠지는 청소년은 늘어나고 있고 그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들이 온라인 불법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도박 중독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순창 아미산 절벽에 나타난 OO 형상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 위치한 아미산, 이곳에 특별한 동물이 나타났다. 바로 절벽에 나타난 백마의 형상! 말의 꼬리를 닮아 ‘마’미산이라고도 불린다는 아미산. 제보자에 의하면 원래 검은 바위였지만, 작년 9월부터 갑자기 하얀색의 말 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는데, 이곳에 오래 산 주민들조차 처음 본다는 거대한 백마. 누군가 인위적으로 그려 넣은 조각일까? 그도 아니면, 바위에 설치된 부식된 철 계단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닐까?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 100m 가파른 절벽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백마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에서 추적해 본다. 금요탐정 사무소 ▶ 알루미늄 포일, 어느 면으로 써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려는데, 알루미늄 포일을 어느 면으로 깔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여자친구와 싸우게 됐다는 의뢰인! 온라인상에서도 광택면과 무광택면으로 나뉘는 알루미늄 포일 사용법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요식업계 종사자들과 유명 셰프까지도 의견이 갈리는 상황! 대체 어디로 써야 하는 건지~ 알루미늄 업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듣게 된 뜻밖의 이야기! 알루미늄 포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에서 파헤쳐 본다. 사건의 진상 ▶ 쇠사슬 쳐진 주차장에서 사고 낸 차량, 피해자는 누구? 한푼 두푼 모아 고대하던 새 차를 마련했다는 사연자! 어느 날 차를 타고 맛집으로 향하던 중, 주차장 입구에서 큰 소리와 함께 차가 멈춰 섰다. 깜짝 놀라 내려서 확인했는데, 차 앞을 가로막은 것의 정체는 바로 쇠사슬! 입구를 막아놓은 쇠사슬에 걸려 차 앞면은 흠집으로 가득했는데.. 속상함도 잠시, 식당 사장은 보상은커녕 오히려 주차장 수리비를 내놓으란다?!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고를 냈으니 모두 주인공 책임이라는 것! 하지만 사연자도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사건의 진상은 무엇인지, 에서 가려본다. 화제 ▶ 지진,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세요! 지난 6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약 천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등 큰 충격을 안겼는데. 4개월이 지난 지금도 복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대한민국. 국내에서도 지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주 지진 이후, 정부는 매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해 국민들에게 지진 대피 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는데. 2024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다져본다. 1분 단신 ▶ 가을빛으로 물든 문경, 2024 문경 사과 축제 가을빛으로 물든 10월, 매년 이맘때면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문경을 찾는 이유가 있다. 바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 감홍 사과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문경 감홍 사과는 높은 일교차와 비옥한 토질,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 단단하며, 향이 짙어 찾는 이들이 많다는데.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문경 사과 축제’를 소개한다.
Fri, 18 Oct 2024 - 1100 - 8471회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날 ▶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또래 남성을 대신해 군에 입대한 남성이 적발됐다. 남성은 지난 9월까지 무려 석 달 가까이 복무하다가 두려움을 느껴 자수했다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남성은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는 조건으로 대리 입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경제적 이유로 대리 입영할 수 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현재 입대 과정에서 인도, 인접 절차는 오직 신분증을 기준으로 진행된다는데 이 과정에서 허점은 없는 건지, 이러한 사태를 예방할 방안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5일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어느 한적한 골목길에 남성이 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자꾸만 뒤를 돌아보던 남성은 그만 넘어지기까지 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포착된 또 다른 남자. 앞서 뛰던 남성을 바짝 뒤쫓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앞서 뛰어가던 남성의 손에 들린 1,3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뺏기 위해 달린 것이라고. 금팔찌를 두고 펼쳐진 한밤중의 추격전,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 카페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제보자. 고양이가 이틀째 카페로 돌아오지 않자, 뒤늦게 CCTV를 확인하고 기절할 뻔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대형견 두 마리가 고양이를 물어 죽였던 것. 곧이어 등장한 견주는 고양이 사체를 자신의 트럭 화물칸으로 던지곤 자리를 떠 버렸다. 심지어 견주는 사건 이후에도 목줄 없이 개를 풀어놓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에서 취재한다. ▶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 입주한 제보자는 벌써 6개월째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 소리의 근원은 제보자의 윗집 주민으로, 매일 고의적으로 바닥을 내려치고 있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아이들은 날마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층에서 나는 소음에 다른 이웃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하는데.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 지난 4일 새벽, 경기도 화성시의 한 택배대리점 인근 공터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택배차 한 대가 완전히 전소됐는데. 놀랍게도 인근 CCTV에서 누군가 택배차에 불붙은 물체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상한 인물은 택배 차량에 거듭 방화를 시도하더니, 마지막에는 아예 차량 문을 열어 불을 붙이고 도주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에서 파헤쳐 본다. ▶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제보자. 그런데 반대편 차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450만 원 발생했고, 통원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보험사는 상대방이 중앙선을 침범했더라도 교차로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제보자 역시 2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입주민 폭행으로 안와골절 된 경비원, 그 후 2023년 5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입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비원은 안와골절 판정을 받고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당시 병원비가 부족해 가해자와 1,700만 원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면 가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합의를 이유로 폭행 사실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걸까? ▶ 춘천 새벽기도 교통사고, 그 후 지난해 11월, 새벽기도를 다녀오던 여성 3명이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가해자는 80대 운전자로 당시 속도와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1심에서 1년 6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2년 6개월의 금고형이 확정됐다. 사망한 피해자 3명 중 2명의 유가족이 운전자와 합의한 점도 양형의 유리한 정상으로 작용 됐다고 하는데. 남은 한 명의 피해자 가족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다. 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먹자포구 ▶ 속초 동명항, 가을 바다의 화려한 맛, 까치복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 예부터 이것을 먹어보지 않고는 생선을 논하지 말라는 진미, 바로 복어다! 특히 가을이면 동해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는데... 복어 중에서도 특히 맛이 진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까치복이다. 노란 지느러미에 몸에 난 흰색 세로줄이 화려해 박제용으로 쓰일 정도로 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치사율 60%에 달하는 치명적인 독을 가졌다는데! 속초의 동명항에는 매일 아침 갓 잡은 생선을 항구에서 경매해 바로 앞에 위치한 활어센터로 가져가 요리하는데,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요리사가 상주해 1년 내내 복어 요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복어가 잡히는 속초, 그 중에서도 신선한 복어 요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동명항을 찾아가 가을 바다의 손님, 까치복을 만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명동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 50 (동명동 1-246) 연락처: ☎ 033-631-1288 연예뉴스 ▶ 상술에 버려진 K팝 앨범 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상위 20개 중,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1개를 제외하면 모두 K 팝 가수들의 앨범이었다. 팬들은 듣지도 않을 CD를 수십 수백만 원의 돈을 쓴다. 랜덤으로 들어 있는 포토카드나 이벤트 응모권 등을 얻기 위해서 여러 장을 살 수밖에 없다. 결국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로 버려진 앨범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K 팝의 과도한 앨범 판매 문제는 미 빌보드에서도 보도하며 지적했다. 또한 버려지는 K팝 플라스틱이 5년간 6639톤 발생하면서 환경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페인 등에 나선 K 팝 팬들의 생각부터, 소속사들이 내놓은 대안까지 함께 알아본다. ▶ 걸그룹 컵백 대전 가요계에 인기 걸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를 확정 지은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을 알렸다. 세 번째 미니앨범 ‘루즈 유어셀프’에 멤버들의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 개성을 담았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빌리’는 타이틀곡 작사에 아이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있지’는 리아가 복귀와 함께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화제 ▶ 0.72의 경고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거 정책 많은 부부가 주거 비용에 관한 걱정으로 아이 낳길 꺼리고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려면 더 크고 안정적인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부가 많기 때문인데. 크게 상승한 집값을 이유로 출산을 망설이는 부부를 위해 정부가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하겠다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Thu, 17 Oct 2024 - 1099 - 8470회 대한민국은 지금 ‘러닝 광풍’
날 ▶ 차량 화재 사망, 운전자는 왜 탈출하지 못했나? 지난 10일, 경기 안성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가 경계벽을 추돌한 후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안에 사람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이미 차량은 전소 중에 있었고, 진화 후 확인 결과 운전자는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이 차량 앞쪽에서 난 불길을 피해 뒷좌석으로 이동했다가 탈출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해당 전기차의 경우 전기 공급이 중단될 경우 자동 개폐 장치로 문을 열 수가 없다. 그러면 수동 개폐 장치를 이용해 문을 열 수 있는데, 수동 개폐 장치의 위치가 앞좌석은 손잡이 쪽, 뒷좌석은 뒷문 아래쪽에 있다. 뒷좌석의 경우에는 매트를 제거한 뒤 덮개를 열고 안에 있는 케이블을 당겨야 하는 구조라 화재 및 긴급사고 발생 시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문가는 전기차 기종마다 손잡이를 당기거나, 개폐 버튼을 눌러야 하는 등 수동 개폐 장치의 사용 방법이 다르기에 평상시에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사고 시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 지난해 1월, 조치원에서는 국도를 달리던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전기차의 차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갇혀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하기도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운행 시 걱정스러운 요소 중 ‘충돌 후 문 잠김 사고’ 관련한 이유가 ‘화재’. ‘급발진 의심 사고’ 다음으로 많았다고 하는데.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119 신고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 왜 구조받지 못했나요? 지난달 8일, 부산 서구, 홀로 지내던 50대 남성이 몸에 이상을 느껴 “몸 상태가 위급하니 구급대원을 불러달라”며 119에 신고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주소와 건물명, 호수를 분명하게 말하며 신고했지만, 일주일이 지난 1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구조대가 왜 아무런 조치 없이 돌아간 것이냐며,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소방 당국은 남성의 위치를 추적한 뒤 신고자의 주소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구급 출동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소방 당국이 신고자 위치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이 길을 잘못 안내했고, 결국 출동 대원은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할 때 민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 구급대는 현장에서 10여 분을 대기하며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보기도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복귀했다 말한다. 유족은 평소 간경화를 앓고 있던 아버지가 신고 당시, 식도정맥류 파열로 인해 말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다른 지도로 검색하는 등 대안이 있었으며, 구급대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한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아버지에게 평소 위급 상황이 생기면 가족보다 119에 먼저 전화하라고 말해왔던 딸. 소방서 측의 미흡한 대응과 사과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119에 구조 요청했지만 구조되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노벨상 이후 100만 부 돌파 ‘한강 신드롬’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른바 ‘한강 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10일 저녁부터 주요 서점들에서는 한강 작가의 책이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 한 온라인 도서 플랫폼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노벨상 발표 전날 대비 7,500배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에 침체된 국내 출판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며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또한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는 초판 1쇄 친필 서명본이 500만 원에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오기도 했고,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초판 사인본은 7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금 1천 100만 크로나(약 14억 3천만 원)는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알려졌는데. 출판업계 등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영향을 알아본다. ▶ 대한민국은 지금 ‘러닝 광풍’ 고가의 장비나 회원권 없이 시작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는 러닝. 최근 2030을 중심으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국내 러닝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지난 2017년 500만 명이었던 수준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이렇게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장비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데.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 중 러닝화가 차지하는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 섰다고 한다. 또한 고가 러닝 아이템을 일상복에 매치하는 ‘러닝 코어’도 주목받으며 선글라스 등의 러닝 용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밀착카메라 24시 ▶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사람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외상 전용 치료센터다. 경기 북부의 유일한 권역외상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의정부 외에도 양주와 동두천, 서울시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등의 응급환자까지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지난 13일 경기도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난 환자가 권역외상센터를 찾았다. 운전자는 의식이 없어 처치 후 중환자실로 옮겨지고, 동승자 또한 무릎 부상으로 응급처치를 받았다. 최근 권역외상센터의 전문의도 줄어들며 인력이 부족해 환자 수용률까지 떨어지고 있는 상황. 1분 1초로 환자의 생사가 갈릴 수 있기에 늘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은 매일이 긴급 상황이다. 지난 금요일 밤 취재진이 찾은 인천광역시의료원 응급실. 자정이 넘은 시간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음주 후 잠들었던 남성. 가족들이 이상해 확인해 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 이송 후 한 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이어 도착한 환자는 술에 취해 응급센터에서 진료를 해 달라 난동을 피워 결국 경찰에게 인계되기도 했다. 중증 환자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권역외상센터와 생명을 지키는 이들이 고군분투하는 응급실을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 탈모를 막는 ○○ ○○? (커피 샴푸) 최근 영국의 한 의사가 의외의 탈모 예방법을 소개하면서 돌연 화제가 된 가루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커피’. 그 속에 든 카페인이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는데. 사용 방법 또한 꽤 간편하다. 분말 형태의 커피 1티스푼을 샴푸와 고루 섞어 머리를 감으면 탈모 걱정이 차차로 사라진다는 것! 실례로, 독일의 저명한 전문가가 탈모 환자들의 모근에 카페인을 배양했던 연구를 들기도 했는데. 그에 따르면 병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억제돼 머리카락이 46%나 빨리 자랐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이 마시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던 커피. 두피에 쓰면 정말 그 반대가 될 수 있을지 진상을 확인해 본다. 화제 ▶ 멋 따라 맛 따라 순천으로 떠난 가을 여행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떠나본다. 112만m²(약 34만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55종의 가을꽃 73만 송이가 만개해 주말에는 하루 평균 5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의 가을꽃을 즐기러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이맘때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순천 갯벌의 황금빛 갈대숲. 노을 지는 순천만의 가을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데. 순천만의 S자 수로를 따라 운행하는 생태 체험선을 타면 순천만에 머무르는 다양한 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가을 순천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 바로 순천의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짱뚱어로 끓인 짱뚱어탕이다. 12월부터 겨울잠을 자는 짱뚱어는 가을까지 활발한 먹이활동으로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이 좋고, 단백질과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가을 보양식으로 꼽힌다는데. 순천에서 보고, 즐기고, 맛보는 가을을 느끼는 여행. 순천 가을을 만끽하는 현장에서는 자연을 느끼는 여행의 영감을 글, 그림 등으로 표현하는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웹툰 창작캠프가 열렸다. 또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는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가득한 순천의 가을을 에서 만나본다.
Wed, 16 Oct 2024 - 1098 - 8469회 체온으로 밝힌 사건의 진실
날 ▶ 지나가기만 했는데 전치 9주 지난 7일, 한 시골길에서 30대 여성이 이웃 주민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개를 산책시키던 도중 이웃 주민이 내게 고함을 질렀고, 그에게 다가갔더니 갑자기 폭행이 시작됐다”라고 한다. CCTV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거리에서 이웃 주민은 “죽여 버리겠다.”라고 말했으며, 겨우 신고를 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상황. 주민들에 의하면 폭행을 행사한 이웃 주민은 전직 경찰이며,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반려견 때문에 갈등을 겪어왔다고 한다. 전문가는 가해자가 경찰에 종사한 자라면 일반 국민보다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되어야 하는 게 타당하므로 재판부가 더 무거운 형벌을 선고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가해자는 불구속 상태. 하지만, 피해자와 가해자에겐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지 않아, 두 사람이 마주친다면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체온으로 밝힌 사건의 진실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에서 화염에 휩싸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이 확인해 본 결과 호흡기 내부에서 ‘그을음’이 검출되지 않아 살해된 뒤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됐다. 기이한 건 살인사건의 범인들은 대개 시신을 암매장하거나 수장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에 전시하듯 시신을 유기해 마치 ‘시신이 빨리 발견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었다. 피해자는 유흥주점에 종사하고 있던 여성으로, 세 명의 남성과 갈등을 빚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문제로 언쟁이 잦았던 남편, 경찰에 쫓기는 수배범인 까닭에 부부의 집에 숨어 살고 있던 남편의 동생, 피해자가 유흥주점을 그만두려고 하자 ‘그간 빌려 간 돈을 다 갚으라’고 성화를 내던 단골손님이었다.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에서 형제가 시신 발견 지점에서 걸어 나오는 것을 포착, ‘열 화상 감지 카메라’를 감식해 남편이 피해자를 살해했고 동생이 시신에 불을 붙였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릇된 형제애가 부른 범행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故이시우 사망사건, 대법원 원심 파기 2023년 2월 계모와 친부의 학대로 열두 살 시우가 숨을 거둔 ‘인천 초등학생 아동학대 사망사건’. 안타까운 죽음을 향한 대중의 분노와 관심 속에서 조사와 재판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정황적, 물적 증거에도 1심과 2심 재판부는 계모의 살인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고, 친부의 학대 혐의도 지극히 일부만 인정했다. 계모와 친부에게 선고된 형량은 각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17년형과 상습아동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3년 형. 전문가들은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에 비하면 너무 터무니없는 형량이라며 지적한다. 다행히 올해 7월 대법원이 해당 사건을 파기환송 하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쟁점은 故이시우 군 사망에 대한 계모의 미필적 고의 여부. 전문가들은 아동학대 사건의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하고, 학대를 방조한 보호자 역시 살해죄에 준하는 혐의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아동학대 죄에 엄중한 처벌을 하고 있는 영국과 미국의 경우 살인의 고의성 판단을 훨씬 폭넓게 할 뿐만 아니라, 방조자 역시 살인죄에 중하게 처벌하는 상황. 2021년 영국 ‘아서 라빈조 휴즈’ 사망사건에선 사망의 원인을 제공한 계모에게 종신형, 학대를 방조한 친부에게 21년 형을 선고했다.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국내 아동학대 관련 법과 제도를 故이시우 군 사망사건을 중심으로 면밀히 분석해 본다. ▶ 전자담배, 푸바오도 구매 가능? 서울의 한 학원가. 골목마다 흡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미성년자인 이들은 대부분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미성년자인 이들은 어떻게 액상 담배를 구한 걸까? 문제 대상은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으로, 제작진이 확인 결과, ‘푸바오’ 와 같은 지자체의 명예 주민등록증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신분증과 구매자의 얼굴을 비교하여 인증하는 안면 인식 카메라가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해도 통과되는 등 허술한 인증 절차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는 초, 중, 고등학교 근처에도 매장이 있어 미성년 흡연자들이 쉽게 담배를 구하는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상황. 전문가들은 ‘액상형 전자담배’가 오히려 궐련형 담배보다 니코틴 함량이 높아 더 심한 중독과 함께 대뇌 성장을 지연시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규정되지 않아 허술한 인증 절차를 규제할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액상형 담배를 둘러싼 논란의 상황을 알아본다. 쩐(錢) PLUS ▶ 훈육 미용으로 연 매출 1억 2천만 원 입질과 예민함으로 애견 미용실에서 안 받아주는 일명 금쪽이 강아지들만 전문으로 하는 훈육 미용으로 연 매출 1억 2천만 원을 달성한 이가 있다. 바로 9년째 훈육 미용사로 활동 중인 조충만(41세/남) 씨다. 15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가 돌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평소 하고 싶었던 애견 사업에 뛰어들었다는데. 처음에는 승승장구했던 애견 카페,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전 재산을 잃고 빚을 지게 되었다는 충만 씨. 심기일전으로 다시 도전한 그의 눈에 띈 건 다름아닌 상처받은 강아지였다. 미용 트라우마로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강아지가 안타까워 시작하게 된 훈육 미용. 초반에 매일 강아지에게 물릴 정도로 늘 상처 투성이었지만, 개 미용과 훈련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연구하면서 지금의 베테랑 훈육 미용사가 되었다. 하루 최대 3마리밖에 예약을 못 받을 정도로 미용뿐 아니라 트라우마 극복 등 다양한 훈련도 함께하며 강아지를 변화시키려 노력한다는 충만 씨의 성공 비법을 에서 살펴본다. 연예뉴스 ▶ ‘애니’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송일국 뮤지컬 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과 김지선 그리고 아역 배우들을 만난다.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다는 송일국은 그동안 10편 넘게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뮤지컬로는 선배라는 애니 역의 최은영과 첫 오디션에 주인공을 따낸 곽보경은 송일국이 아빠같이 잘 배려 해 주며 챙겨준다고 자랑했다. 송일국은 아내와 삼둥이의 냉철한 감상평에 상처를 입었지만 아내의 사랑이 담긴 스프를 먹으며 체중 감량을 했다고 자랑했다. 배우들이 모닝와이드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뮤지컬 의 넘버도 함께 들어본다. ▶ 10월 컴백 러시! 세븐틴, 씨엔블루 그룹 세븐틴과 씨엔블루가 컴백했다. 먼저 지난 12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보이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을 발표했다. 다채로운 장르로 채운 앨범 ‘SPILL THE FEELS’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세븐틴의 면모를 선보였다. 밴드 ‘씨앤블루'는 3년 만에 새 앨범 ‘엑스(X)’로 돌아왔다. 화려한 밴드 사운드의 타이틀 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뿐만 아니라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완성도를 자랑했다.
Tue, 15 Oct 2024 - 1097 - 8468회 일반인이 쓰면 안 되는 독감 진단 키트?
날 ▶ 한강,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지난 10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인데.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5.18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낸 한강 작가의 작품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관련 책만 30만부 넘게 판매되고,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포함한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상황! 해외 서점에도 우리나라 문학이 팔리고 있다는데... 종로에 위치한 한강 작가의 서점 앞 역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국민들의 영광이 된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 좌회전 해서 도로로 진입한 경차 한 대. 속도가 조금 빨라지는 듯 싶더니, 갑자기 인도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앉아있던 버스 정류장 뒤를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데. 결국 편의점을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서 있던 보행자 두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차량, 왜 갑자기 인도 위를 질주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불길에 휩싸인 차량 승용차 한 대가 갓길에 멈춰서 있다, 서서히 후진해서 2차로로 진입하는 차량.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 한 대가 그대로 승용차를 들이받고 말았다. 충격 직후 승용차는 화염에 휩싸이고, 그 안에는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가 있었는데.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관광버스 한 대가 멈춰 섰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은 지체 없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차량에 비치돼있던 소화기를 뿌리고 운전자를 구조한 사람들.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머리 위로 떨어진 전깃줄 한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갑자기 비틀거린다. 그러더니 급기야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리는데. 옆을 지나던 다른 시민이 다가가 상황을 살펴보지만, 남성은 계속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알고보니, 이 남성은 끊어진 전선을 맞고 감전됐던 것!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선이 왜 끊어졌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피해액 약 68조원, 허리케인 ‘밀턴’ 강타 (미국) 지난 9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5등급 허리케인 ‘밀턴’. 상륙 이후로는 3급으로 약화되었지만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를 휩쓸면서, 일부 지역에선 3시간만에 23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720만 명이 대피했는데. 밀턴은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견 중이지만, 상륙 이후 토네이도까지 발생한 플로리다주. 밀턴이 상륙한 템파에서 수백km 떨어진 플로리다 남부에선 현재까지 130번의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데다, 보고된 허리케인은 38개에 달하면서 주 전체가 피해를 입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고령자 노린 연쇄 강도 사건 (일본) 최근 고령자를 노린 강도 사건이 늘고 있는 일본. 지난 9일, 노부부가 사는 주택에 복면을 쓴 괴한이 침입해 이들의 손발을 묶고 900만 엔을 뺏어 달아났는데. 9월 이후 도쿄와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일대에서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노린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 중인 일본. 모두 SNS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참여했다가 강도, 인신매매 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일명 ‘어둠의 아르바이트’ 참여자였는데. 고령자들의 집을 물색한 뒤 지원자들에게 범죄 행위를 강요하고, 도망치면 죽이겠다는 살해협박까지 일삼으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어둠의 아르바이트’ 지시자들. 일본 경찰청은 광역수사팀을 구성해 주범을 추적 중이지만 행방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못 살겠다!백만명 반정부 시위 (아르헨티나) 최근 수도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지난 9일,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공립대학 예산 증액 법안을 거부하면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항의 시위가 시작됐다. 게다가, 거부권 행사로 인해 교직원 실질 임금이 40% 하락하면서 대학 노조도 반정부 시위에 가담해 100만 명이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 중인데. 뿐만 아니라 공공건설을 중단하고, 보건과 연금 등 사회보장 예산도 대거 삭감하거나 동결한 밀레이 대통령. 아르헨티나의 재정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율이 240%에 달하는데다 국민 빈곤율이 53%로 치솟으면서 분노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사건 사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도로에서 유치원 등원 중이던 아이와 엄마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추락했다. 한편, 조지아 트빌리시 거리에선 관광차 방문했던 러시아 여성이 밤에 춤을 추며 걷다, 지하도 아래로 추락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경찰 남편이 상간남을 창 밖으로 던져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중고거래사기 안 당하려다 보복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중고거래사기피해금액만 2678억원! 이처럼 중고거래사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거래’를 악용한 안전거래사기가 늘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물품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전문업체가 대금을 보관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물건 값에 따라 수수료가 붙지만 그만큼 안전하다는 인식때문에 거래과정에서 안전거래를 많이들 사용하곤 하는데. 이 ‘안전거래’를 악용한 허위 사이트를 만들어 판매자의 돈을 갈취하는 사기 방식이 기승하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라, 사기 이후 피해자가 중고거래사기범한테 보복을 당하는 행태까지 벌어지며 문제가 되고 있다. 가해자는 “글 내리지 않으면 연락처 뿌리겠다.” “지금부터 하루 종일 전화랑 문자 테러 갈거다.” 라며 협박도 서슴치 않는데.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사이트나 앱등에 ‘무료 나눔’, ‘구매 의사 댓글’등으로 계속 남기며 문자, 전화테러를 당하게 한다. 이로인해 피해자는 하루종일 오는 전화연락에 시달리기도 했다. 심지어 피해자의 주소까지 알고 있어 인근 가게에 배달을 요청하는 주문테러까지 하는 등 피해자에게 2차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이처럼 보복피해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된 법적 보호망이 없다. 중고거래 사기는 사이버금융사기에 해당하지 않아 계좌 정지 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대포통장, 대포폰등을 이용하는 조직적 범죄가 늘어나며 검거또한 쉽지 않다고 하는데...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해자가 2차로 받는 보복피해!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폭행 가해자 모른다, 가수 제시 논란 가수 제시가 폭행 방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29일 새벽, 한 팬이 다가와 사진 요청을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던 제시.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한 사람이 갑자기 팬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상황을 말리던 제시는 그 자리를 떴고 이후 폭행 당한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는데, 허나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피의자를 특정 할 수 없어 제시에게 당시 피의자가 누구냐고 물었던 팬. 그러나 제시는 모르는 사이라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후 제시가 아는 프로듀서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팬이 폭행 당했는데 방관할뿐 모르는 사이로 발뺌한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썰에서 알아본다. ▶ 일반인이 쓰면 안 되는 독감 진단 키트? 만 원대면 온라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독감자가진단키트. 그런데, 일반인이 키트를 사용할 경우 불법이라면서 논란 되고 있다. 식약처에서 애초에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해준 것일 뿐 개인이 검사를 하기 위한 키트가 아니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두고 독감키트를 왜 굳이 전문가에게만 받아야 하냐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독감 환자는 2021년 9574명에서 2022년 87만3590명으로, 약 900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자가진단이 가능한 동시진단 키트가 일반인에게 허용될 경우, 코로니-독감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의료계는 동시 진단키트의 허용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시진단키트, 일반인에게 허용될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 -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이자 러너들에게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꿈의 대회, 이 대회에 참가한 20대 청년 동현 씨! 식량과 취침장비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 15kg을 짊어지고 6박 7일간 달려야 하는 거리는 총 250km. 모래언덕과 초원, 바위와 숲을 포함한 험난한 코스들은 러너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무박 2일 간 80km 달려야하는 롱데이. 포기하는 참가자들이 속출하고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탈진하면서 순위권에도 없던 동현 씨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몽골의 고비 사막 마라톤을 소개한다.
Mon, 14 Oct 2024 - 1096 - 8467회 단양 산속, 의문의 폐건물
날 ▶ 분당 중학교 폐교 수순 ? 학령인구 감소 아닌 비선호 학군 탓?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수순을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하는 첫 사례인 만큼 인구 감소,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하지만 해당 학교의 학생 수 감소 원인으로 비선호 학군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중학교는 바로 옆에 임대아파트와 특성화고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기피 학교’로 낙인찍힌 이유가 크다는 것! 이런 사례는 타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인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단양 산속, 의문의 폐건물 충청북도 단양의 한 시골 마을 산 중턱에 수상한 건물이 있다는 제보. 산을 오르자,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콘크리트 골조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입구에 들어서자 눈 앞에 펼쳐진 건,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지하 공간?! 게다가 바닥 곳곳엔 더 깊은 지하로 연결되는 어두운 구멍이 뚫려 있었다.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도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주변을 탐문하던 중 인근에서 또 다른 폐건물이 발견되는데... 산 중턱에 덩그러니 남겨진 폐건물들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온몸이 보라색? 정체불명 염료로 테러 당한 고양이 최근 SNS에서 사람들의 공분을 산 영상 하나. 그 속에는 실제인지 합성인지 헷갈릴 정도로 특이한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온몸이 보라색 털로 덮여있어 마치 만화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데.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분명 해당 고양이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하얀 털이었다고. 그런데 어느 날, 소리 소문도 없이 자취를 감추더니.. 온몸이 보라색으로 염색된 채 다시 동네에 나타났다는 것! 게다가, 털이 다듬어져 있고, 중성화가 된 상태로 분명 주인이 존재하는 듯 보였는데. 대체, 누가, 왜! 고양이를 기괴한 모습으로 전신 염색시킨 걸까? 또 고양이의 건강 상태는 괜찮은 것인지 에서 알아본다. 풍문으로 들었소 ▶ 서울 아파트 폭락?! 금리 인하, 부동산의 향방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폭락했다?! 얼마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무려 4.5%나 떨어졌고, 심지어 그중 강서구는 20%가 넘게 폭락했다는데! 올해 4월부터 상승했던 아파트 가격이 드디어 하락을 시작한 걸까. 그런데, 공인중개사들은 폭락은 전혀 없었고 통계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는데. 그리고 지난 9월 18일, 드디어 미국에서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p 대폭 인하하는 소위 ‘빅 컷’을 단행했다. 지난 8월까지 13회 연속 3.5%p로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던 한국은행도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오는 10월 11일 그 향방이 결정될 예정인데. 가계 대출을 줄이기 위해 대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금리가 올라가는 지금, 기준금리 인하가 다시 부동산 상승의 사이클을 이끌 것인가, 아니면 계속 하락을 이어갈 것인가.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서울 2분 30-23 ▶ 입는 로봇, 하늘을 나는 자동차? 미래 도시를 가다! 꽉 막힌 도로 위 대신 하늘을 날아 출근한다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로봇을 입고 생활한다면?! 상상만 해왔던 최첨단 미래 도시를 만날 수 있는 곳, 서울 박람회가 10일 개막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 게다가, 박람회 내 체험 공간에선 누구나 미래의 생활을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우리가 살게 될 미래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박람회 현장을 통해 알아본다. 사랑의 열매 10-⑥ ▶ 내일의 꿈을 품는 교실 여느 수업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수업이 열리는 교실이 있다. 난청 아동을 위한 언어 재활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꿈품교실이 바로 그 주인공! 기업, 병원, 사랑의열매가 힘을 합쳐 탄생시킨 이 교실은 음악, 미술, 댄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1호 교실이 시작된 이후, 올해 7월에는 4호 교실이 문을 열었는데. 수업을 통해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꿈품교실, 그 현장을 소개한다.
Fri, 11 Oct 2024 - 1095 - 8466회 77억 원 들인 구립 캠핑장, 1년째 방치 중
날 ▶ 77억 원 들인 구립 캠핑장, 1년째 방치 중 대구광역시 남구, 7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캠핑장이 1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공원녹지과는 캠핑장 내 건물을 시설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준공 허가를 내는 건축과에서는 건축물로 봤기 때문. 결국 관련 법에 따라 야영장으로 등록하지 못해 개장이 미뤄지고 있다는데. 방치된 캠핑장은 이곳뿐만이 아니다. 전라북도 김제시의 한 야영장에서도 설계된 덱 구조가 이용자 간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개장 후 1년 넘게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처럼 준공 전에 파악하지 못한 문제들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상황. 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서울의 한 난(蘭)원에서 70대 주인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남성이 쓰러져 움직임이 없는 상태인 것을 확인한 후에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했는데. 알고 보니 가해자는 이곳에서 난을 구매해 가던 상인이었고 난원 주인을 폭행한 뒤 고액의 난을 절도해 가기까지 했다.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 지난 7일 새벽, 경인고속도로 부평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진 것인데.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역주행 차주는 길이 헷갈려 잘못 진입했다고 주장했는데, 최근 비슷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동두천의 한 식당으로 차 한 대가 돌진했다. 운전자는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가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픈한 지 1년도 채 안 된 가게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상황에 앞으로 장사를 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는 식당 주인.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 늦은 밤, 의정부역 번화가.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한 곳을 향해 우르르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건물로 들어가더니 비상계단 등 건물 내부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는 사람들! 잠시 후, 화장실에 숨어있던 남성 두 명을 붙잡아 나오는데. 알고 보니 검거된 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음주 운전자와 동승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을 붙잡은 사람들의 정체는 누구였을까? ▶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제보자. 갑자기 차로 변경해 제보자 앞으로 끼어든 차량이 급정거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앞 차량을 추돌하고 말았다. 그런데 상대방 운전자는 제보자가 뒤차라는 이유로 무조건 제보자가 가해자라 주장한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항공기 비상문 개방 사건, 그 후 작년 5월, 대구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기의 비상문이 강제로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빨리 내리고 싶다는 이유로 비상문을 열었던 것. 이로 인해 탑승객들은 겁에 질린 채 공포의 착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항공사 측의 소송으로 남성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7억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6억의 기체 수리비와 1억의 탑승객 치료비를 요구한 것인데 정작 탑승객들은 아직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항공기 비상문 개방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 가평 UFO 출몰 사건, 그 후 29년 전, 한 신문기자가 가평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UFO를 촬영했다. 참깨를 터는 노부부 뒤로 선명하게 보이는 UFO 모습에 이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프랑스의 UFO 조사 기구는 사진 속 물체가 지구상의 물체가 아니라는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해당 사진에 찍힌 물체가 UFO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설이 등장했다. 과연 이 물체의 정체는 뭘까? 미스터리M ▶ 경북 영주, 눈 없는 불상들의 비밀 경상북도 영주시, 강가 바위에 새겨진 의문의 조각들. 둥근 얼굴에 인자한 미소, 기다란 귓불까지 보아 부처님이 틀림없는데 자세히 보니 부처님의 눈이 파여있다.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마치 해골처럼 움푹 들어가 있는 모습! 아주 오래전부터 눈이 파여있었다는 불상들. 게다가 영주시 곳곳에서 눈 없는 불상을 더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자연적인 풍화일까?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눈을 파낸 것일까? 눈 없는 불상들의 비밀을 에서 추적해 본다. 연예뉴스 ▶ 8년 만에 R&B로 컴백하는 박재범 가수 박재범이 8년 만에 R&B 앨범 로 컴백해 만난다. 타이틀곡 은 소속사 후배인 청하와 함께했다. 박재범이 잘할 수 있는, 자신과 잘 어울리는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패러디 홍보 영상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콩트만 이슈 된 것 같아 조금 속상하지만 홍보에 도움 됐으면 좋다고 말했다. 히트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로 를 꼽으며 저작권 Top3 곡이 무엇인지도 공개한다. ▶ 개봉 앞둔 할리우드 기대작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국내 영화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글래디에이터2’는 1편과 같이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막시무스 죽음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담는다. 베놈 시리즈의 파이널을 장식할 ‘베놈:라스트 댄스’와 더욱 성장한 모아나와 마우이의 스펙터클한 모혐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모아나2’도 곧 관객을 만난다 화제 ▶ 0.72의 경고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정책 직장 근무 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학원을 도는, 일명 ‘학원 뺑뺑이’ 현상은 이미 굳어진 지 오래. 사교육비가 부담돼 돌봄 교실을 찾아봐도 그 수가 적어 이용하기도 어렵다는데. 이에 정부는 ‘늘봄 학교’와 같은 공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Thu, 10 Oct 2024 - 1094 - 8465회 전국 700개, 방치되는 폐업주유소
날 ▶ 해외 입양된 딸 44년간 헤맨 부모, 국가에 소송 1975년 실종된 딸이 해외 입양된 사실을 44년 만에 뒤늦게 알게 된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소송을 냈다. 7일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아동권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된 아동에게 부모를 찾아주려는 노력보다 빠른 해외 입양을 추진했던 역사와 이런 아동을 보호하지 못했던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1975년 충북 청주에서 딸을 잃어버렸다가 44년 만인 2019년, 미국으로 입양돼 자란 딸을 찾은 한태순 씨. 입양 당시 딸(만 4세, 본명 신경하)은 서류상 부모를 알 수 없는 ‘버려진 고아’로 기재돼있었고, 보육원에서 지어준 새 이름으로 한국의 한 입양기관을 통해 1976년 2월 미국으로 보내졌다. 한 씨는 실종된 딸이 입양기관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40년 넘게 찾아 헤맸던 것. 이후, 한 씨는?DNA?정보를 통해 가족 찾기를 지원하는 단체?‘325캄라’를 통해 딸을 만나게 됐고, 딸이 갖고 있던 입양 기록 등을 통해 이런 과정을 알게 됐다. 취재진을 만난 한 씨는 실종 당시 부모는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신고했고, 아이는 미아로 발견돼 관할 지역 경찰서에 있었지만, 정부가 당시 해외 입양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아의 부모를 찾아주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국가와 당시 아이를 보호하던 영아원, 입양기관을 상대로 총 6억 원의 배상을 청구한 것. 실종 아동이 부모를 찾지 못하고 해외로 입양된 사례에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자행됐던 한국 입양 시스템 내 광범위한 서류 위조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것인지 주목된다. 실제 우리나라는 1970~80년대에 해외 입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입양을 보내기 위해 고아 혹은 제3자의 신원으로 서류를 조작하는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진실화해위원회를 통해 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는데.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뉴질랜드 스키훈련 중 사망사고’, 아들은 왜 구조받지 못했나요? 지난 8월 21일, 뉴질랜드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사륜구동 자동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키 국가대표 후보인 김상서, 박준우 선수와 운전자였던 조범희 코치가 숨지고 A선수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 당시 사고 차량은 7인승 승합차로 선수와 코치 4명이 탑승했고, 약 400kg에 육박하는 스키 장비를 싣고 있었다. 유족들은 사고 차량에 실린 장비 때문에 피해가 커졌고, 구조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말한다. 김상서 선수의 유족은 차량을 가득 채운 장비로 김상서 선수는 뒷좌석 중간 보조 의자에 앉아야 했고, 사망 당시 왼쪽 귀 옆에 스키 칼날 자국이 10cm가량 있었다 말했다. 스키 장비와 선수들을 분리해 이동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 또한,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사고 후 선수들이 짐에 깔려 즉시 구조가 불가능했고 3시간 이상 방치돼 구조,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년 전부터 스키 장비와 선수를 분리 탑승시키는 것에 대해 감독과 논의해 왔다는 유족들. 심지어 유족은 짐차로 사용할 트럭을 기증하며 감독에게 선수와 스키 장비를 분리할 것을 약속받기도 했다는데. 유족은 사고 당일 스키장 철수로 장비가 늘어났음에도, 감독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선수와 장비를 분리하지 않았다 주장한다.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스키 선수 사망 사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될까? 24년째 ‘1인당 5천만 원’으로 묶여있는 예금자보호한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뱅크런 공포가 커지자,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인데. 실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의 예금자보호한도는 모두 한국보다 2~6배가량 높은 상황. 현행 보호 한도가 24년간 변화한 경제적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의견과 예금보험료 증가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 ②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 3천 원?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 사정에도 주목받는 것이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낮추고 용량을 줄인 ‘소용량 화장품’. 500원부터 최대 5천 원인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에 대한 입소문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된 것인데. 실제 구매 열풍을 불러온 한 제품은 시중에 판매하는 3만 원대 제품의 용량을 줄여 10분의 1 가격인 3천 원에 판매해 소비자 사이에서 ‘품절템’으로 소문이 났다. ‘갓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자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던 편의점 등의 유통 업계도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 판매를 늘려가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소비층까지 확대한 가성비 화장품을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고령화의 그늘, ‘노노(老老) 간병’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빌라에서 ‘코드 제로’ 신고가 들어왔다.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년 넘게 돌보던 7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사건이었는데.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아내는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老老) 간병’이 늘고 있다. 취재진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8세 아내를 3년간 간병하고 있는 87세 남성을 만났다. 지난해부터 아내의 치매가 심화됐지만, 장기요양보험으로 하루에 세 시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제외하면 혼자 간병을 맡고 있다고. 그는 허리와 다리가 편치 않아 본인의 거동도 힘든 상황이기에 아내의 식사를 도와주는 것조차 힘들다 말했다. 2023년 기준 개인 간병인 고용은 월 370만 원에 육박해 은퇴한 고령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비용이다. 전문가는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면 신체적인 힘겨움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지수와 불안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고. 고령 인구 천만 시대. 우리나라 간병 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전국 700개, 방치되는 폐업주유소 휴폐업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막대한 철거비를 핑계로 방치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의 등록된 만 900여 개의 주유소 가운데 휴업이나 폐업 신고를 한 주유소는 722곳으로, 매년 200여 개의 주유소가 문을 닫고 있다. 주유소 폐업 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 기름 탱크 등을 철거하고 토양오염 정화 작업을 해야 한다. 한국주유소협회 추산에 따르면 시설 철거 비용 등을 포함해 폐업에 드는 비용은 평균 1억 5천만 원. 이렇게 철거비가 막대하다 보니 방치되는 곳이 많은 상황. 또한 휴업의 경우 철거 비용이나 법적 제재가 없어 일명 ‘좀비 주유소’ 폐업도 하지 못한 채 대책 없이 흉물로 방치된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남은 기름 유출로 토양 오염과 화재 등의 폭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인천 동구의 한 폐주유소를 찾았다. 21년 9월 영업 부진을 이유로 폐업해 2년이 넘도록 새 소유자를 찾지 못하고 방치된 상태였는데. 강원도 강릉 옥계에 있는 한 주유소는 8년간 방치되고 있다. 현장을 함께 찾은 환경 연합 관계자는 방치된 휴폐업 주유소의 유류 탱크와 연결 배관의 노후화로 인근의 토양까지 오염될 수 있다 지적했다. 방치된 휴폐업 주유소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삼척 임원항, 동해의 부드러운 빨간 맛, 피문어 가을이 오길 기다렸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수온이 내려가면 동해에 나타나는 대표 수산물이 있었으니... 바로 문어다. 피문어, 대문어, 백문어라 불리기도 하는 동해의 문어는 예부터 임금의 수랏상에 오르거나 양반가의 중요한 식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제사상이나 잔칫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뼈가 없어 버릴 것이 없는 문어는 숙회부터 탕, 볶음까지 다양한 요리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에 가을철 보양식으로도 손꼽힌다는데. 가을의 시작과 함께 문어 조업을 시작한 강원도 삼척을 찾아가 직접 잡아보고 다양한 문어 요리를 즐기러 떠나보자.
Wed, 09 Oct 2024 - 1093 - 8464회 집안의 시한폭탄, 전동 킥보드
날 ▶ 집안의 시한폭탄, 전동 킥보드 지난 5일, 이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70명이 동원되어 초기진압을 할 수 있었지만 3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탈출을 위해 4층 창문 난간에 주민이 매달리는 등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원인은 바로, 현관에 있던 전동 킥보드의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가운데, 거주자들은 불을 발견하자마자 물을 뿌렸지만, 물을 뿌릴수록 불이 더 크게 번졌다고 한다. 전동 킥보드 배터리의 화재사고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작년 5월, 마찬가지로 현관에 있던 킥보드에서 불이 났다는 또 다른 피해자. 집 곳곳에 화재 피해를 입어, 지금도 잔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전문가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재발화의 위험이 있어 언제 불이 완벽히 꺼질지 모르고, 진압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공기를 차단시키고 불이 꺼질 때까지 냉각 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한다. 불이 나도 진화가 어려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지난 5년간 600건이 넘을 정도로 반복되고 있다. 전동 이동장치는 KC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뒤늦게 인증이 취소되거나, KC 인증 절차 없이 해외 직구로 들어온 경우도 많아 소비자들은 안전에 무방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 대체 문제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살인자의 두 얼굴 언니와 전화하며 귀가하고 있던 한 여성이 ‘괴한이 골목길에 서있어 두렵다’고 말한 직후 납치돼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언니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이불에 싸인 채 숨져있는 피해자 시신을 발견하고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가 물에 젖어있던 것을 볼 때, 범인이 성범죄를 저지른 뒤에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씻어낸 것으로 보였다. 유력 용의자는 셋으로, 3년간 교제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파혼한 전 약혼자, 동생의 예비 신부였던 피해자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법적 분쟁을 앞두고 있던 약혼자의 형, 피해자 집 맞은 편에 살고 있던 성범죄 전과자였다. 사건 발생 2주 뒤 범인이 피해자 신용카드를 이용해 ATM 기기에서 400만 원을 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ATM 기기 CCTV를 통해 범인을 목격한 경찰은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확인, 범인이 왼쪽이 햇빛에 상시 노출되는 ‘운수업 종사자’로 추정하고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전과자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 비뚤어진 욕망이 낳은 범죄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하늘 위 도둑을 찾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의 한 해안도로 일대에서 황당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총 5km의 구간 중 226번부터 320번 전봇대까지를 연결하는 전선이 전부 사라진 것. 도난당한 ‘전봇대 전선’은 약 1.5km로, 번개로부터 전봇대 시설을 보호하는 낙뢰 방지 지선과 일반 전선을 포함해 시가로 800만원 상당의 가치였는데.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빈 땅이기에 인근 유동 인구와 CCTV가 없어 월 1회 진행하는 정기 순찰이 아니면 도난 사실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직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황. 전문가는 수십 개의 전봇대를 올라 일일이 전선을 잘라낼 힘과 기술이 있으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기에 해당 지역에서 범행을 저질렀을 때 들키지 않을 것을 확신할 정도로 장소를 잘 아는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라진 전선과 전선 도난범의 행적을 추적한다. 쩐(錢) PLUS ▶ 1인 홈케어로 연 매출 1억 7천만 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 분해 청소(홈케어) 서비스로 연 매출 1억 7천만 원을 달성한 이가 있다. 1인 홈케어 전문가 고영승(40세/남) 씨의 이야기다. 7년 전, 사업을 준비하던 중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고, 수천만 원의 빚까지 지게 되었다는 고영승 씨. 하지만 어린 두 아들을 생각해 그대로 주저앉을 수 없었다. 그때 우연히 알게 된 홈케어 사업.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었기에 이 분야에 인생을 걸어보기로 했다. 1년 365일 중 360일을 일하며 기술을 익혔다는 고영승 씨. 처음 1년은 서툰 솜씨로 기계를 분해하고 조립하느라 손바닥이 성할 날이 없었단다. 그렇게 7년의 세월이 쌓여 이제는 자타공인 국내 최상위권 1인 홈케어 전문가가 되었다. 그의 핵심 성공 비법은 바로 고객 감동 서비스! 언제나 현장에서 의뢰받은 품목만 케어하는 법이 없다. 고객이 에어컨을 의뢰하면 주변 방충망까지 청소해 주고, 냉장고를 의뢰하면 부엌 후드까지 점검해 주며 서비스 정신을 발휘한다는데. 마음을 다한 고객 감동 서비스는 단골 확보로 이어졌다. 지난 5년간 주변 경쟁 업체 수가 10배 넘게 늘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계속 성장 중인 이유다. 인생의 역경을 정직하게 땀 흘리며 극복한 고영승 씨, 그의 성공 비법을 에서 샅샅이 살펴본다. 수상한 소문 ▶ 피부&몸매 관리엔 레몬 물?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탄탄한 몸매와 피부 유지 비결로 꼽는 레몬물.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서 무턱대고 따라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美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레몬 속 아스코르브산이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칼로리 소모는 30%가량 늘리는 데다,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꽤 효과적이라는 것!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빈속에 마시는 레몬물 한 잔이 속쓰림이나 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하고 있는데.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소문의 진상을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의 순간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2일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주연의 OTT 영화 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대중성을 강화한 영화제임을 잘 보여줬다. 개막작 상영 후 역동적인 검술 액션과 박진감 있는 이야기로 호평받았다.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선 으로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의 송중기와 의 임지연이 각각 조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영화인들이 함께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본다. ▶ ② 음원킹 가수 이무진 컴백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미니 2집 ‘만화(滿花)’로 컴백했다. 꽃이 만발하다는 뜻의 ‘만화’는 청춘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이무진의 현재를 그대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청춘만화’는 불확실한 현실 속 다양하게 밀려오는 고민과 감정들을 마주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신호등, 에피소드 등 내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만큼 이번 앨범도 히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화제 ▶ 빛으로 물드는 한강-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가을, 서울 한강공원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바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 찬 작품들이 한강공원과 수면 위, 그리고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하루 3시간 관람시간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받았다. 그래서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빛의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관람시간을 4시간으로 늘리고 작품 전시뿐 아니라, 참여 가능한 여러 행사도 마련되었다. 볼거리?놀 거리?즐길 거리까지 골고루 갖춘 가을밤의 축제, 이달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소개한다.
Tue, 08 Oct 2024 - 1092 - 8463회 100만 인파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날 ▶ 100만 인파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됐다. 한 해에 한 번뿐인 대규모 불꽃축제, 일정이 공개된 이래로 뜨거운 관심이 몰렸는데... 게다가 올해는 20주년이라 모두의 기대감이 더 커졌다! 이전까지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던 불꽃축제가 일부 좌석을 유료로 판매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렇다 보니, 일정 공개 시점부터 유료 좌석 예매를 포함해 일명 ‘불꽃놀이 명당’에 앉으려는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일각에서는 ‘명당 자리’의 티켓이나 근처 숙박업소에서 가격을 대폭 올려서 판매하거나, 불꽃축제가 보이는 가정집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장소 대여로 올려두기도 했는데... 그런가 하면,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에 몰래 출입, 주차를 시도하는 사람들 때문에 입주민들의 불만이 있기도 했다. 해마다 무려 백만 명의 인원이 방문한다는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해, 근처 곳곳에서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불꽃과 그걸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불꽃축제. 서울 곳곳에서 목격된 불꽃축제 관람 현장을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주행 중 마주한 후진 차량 주행중인 승용차 앞에서 갑자기 경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후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찰관 한 명이 후진 차량을 향해 뛰어오는데. 곧바로 경찰차가 도주를 막기 위해 2차로를 가로 막았다. 경차는 경찰차를 피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 앞 차량을 들이 박고 말았는데. 앞 차량이 밀려나자 그 틈으로 그대로 도주하는 경차. 왜 이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OOO 때문에, 불타버린 전기차 도로에서 달리고 있는 승용차. 갑자기 덜컹 거리는데. 거의 멈춰서다시피 속도를 줄인 차량. 그때 차량 바닥에서 불꽃이 치솟았다. 도로변에 멈춰선 차량.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불길은 더욱 거세졌는데. 주유소 바로 앞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자칫 불이 크게 번지기라도 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달리던 차량에서 왜 갑자기 불이 시작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팔 스쳤다고 네 살 아이 폭행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 2인용 좌석에 네 살 배기 아이를 안은 할머니와 여성이 나란히 앉아 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아이를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하는데. 할머니가 여성을 말리자 기어코 할머니의 팔을 깨물기까지 했다. 승객들과 버스 기사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여성을 제지할 수 있었는데. 아이는 사고 충격으로 버스나 택시 등 차량에 탑승하는 것도 힘겨워 하고 있는 상황. 이 여성 왜 갑자기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를 폭행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불도저로 처벌? (인도) 최근 불도저 정의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인도. 무슬림이 형사처벌을 받거나 시위에 연루되면 혐의가 밝혀지기도 전에 불도저로 집을 강제 철거 하는 ‘불도저 정의’를 없애달라는 청원이 시작됐다. 최근 2년 사이, 153,000채 이상의 주택을 강제철거해 약 738,000여 명의 무슬림이 이주해야만했던 상황. 이에 인도 정부는 무슬림 범죄 혐의자에 대한 주택 강제 철거를 금지한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해당 건축물이 불법 건축물이라는 핑계로 주정부의 ‘불도저 정의’는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미국 최대 경합주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체 동상이 세워졌다. 해당 조형물을 설치한 사람은 해당 동상을 미국 전역에 투어 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한편, 휴지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항만 노조의 대규모 파업으로 수입망 차질이 예견되자 수입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휴지를 사들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자오룽시의 한 도로에 농민들이 사과 봉지를 깔아놓고 차량 통행을 막았다.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사과를 구매해야 지나갈 수 있도록 강매를 유도한 것인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국경절 맞은 중국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최장연휴인 국경절을 맞이한 중국, 유명 관광지인 안후이성 황산의 화장실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SNS상에선 화장실 숙박을 포함해 적은 예산으로 여행하는 방법이 공유되면서 식당에서도 밤을 지새는 사람들이 등장해 눈총을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추산 19억 명이 이동하면서 9km를 이동하는데 13시간이 소요되는 등 심각한 교통정체까지 이어지며 도로에서 개를 산책시키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등 몰려든 인파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동물의 습격 최근 미국 보스턴의 한 마을에서 황소 8마리가 주차장과 마을 등에 난입했다. 인근 로데오 경기장에서 도망친 황소들은 4시간만에 잡혔다. 한편,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가 사육사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직원출입구에 들어가려던 판다를 막으려다 사육사때문에 철문에 팔이 낀 판다는 사육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태국의 한 어린이집. 맹독을 가진 코브라가 어린이집에 숨어들어 교사들이 쫓아냈다. 최근 태국에서는 뱀물림 등 뱀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해당 사건에 대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유명인 사칭, SNS 불법 광고 다이어트 약, 관절염 치료약 등.. 잠깐만 봐도 혹하게 만든 광고들이 있다. 그 중, 한 광고가 눈에 띄는데, 이 약만 먹으면 한달만에 20kg을 가볍게 감량할 수 있다는 광고이다. 유재석 씨와 비만 전문의가 일론 머스크도 비만 치료에 성공한 ‘꿈의 비만 치료제’ 가 있다는 한 방송 프로그램의 일부분을 착안한 광고였다. 하지만 광고를 믿고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입모아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데...알고 보니 이 광고는 해당 프로그램과 유명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영상을 도용하여 제작한 허위광고였다. 소비자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광고에 나온 유명인들까지 비판하고 있는 상황. 우리는 궁금증을 가지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비만 전문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동의없이 제작된 광고에 속상하고 화가 난다고 이야기하는데. 심지어 본인 때문에 소비자들만 엄한 피해를 입는 것 같다고 한다. 유명인의 명예까지 실추시키고,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유명인 사칭 허위광고. 아직도 SNS에선 이러한 불법광고를 등록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제재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SNS 불법광고의 실체,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썰 ▶ 손쉽게 구하는 대마향 담배 ‘대마향’ 전자담배 니코틴 액상이 인터넷을 통해 버젓이 팔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음료나 식품에 대마나 마약 같은 문구를 쓰지 못하도록 식품 표시광고법을 개정했다. 마약 등의 용어가 자칫 소비자를 현혹할 뿐 아니라 마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 하지만 전자담배 액상은 전자담배 액상은 관련 법 대상이 아닌 ‘담배’라는 것. 그런데, 전자담배 액상 제품은 합성 니코틴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로 간주되지도 않는데... 결국, 양쪽 모두에서 규제를 받지 않고 있는 전자담배 액상. 심지어 온라인, 무인자판기 등 청소년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문제는 커지고 있다 특히 대마향의 경우는 마약에 대한 관심과 또 실제로 사용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되고 있다는데... 전자담배 액상! 이대로 괜찮을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병원 간판 속 대학 로고, 무단 사용 논란! 병원 간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특정 대학 로고. 많은 환자들은 간판에 붙은 대학교 로고를 보면 그 학교 출신 의사가 진료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많은 대학교 로고가 학력과는 무관하게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각 학교별로 상업적 목적의 로고 사용을 금지하거나, 일부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밝혔지만 사실은 학교의 규칙을 어기거나, 허가받지 않은 로고가 많다. 대학 측은 알면서도 일일이 찾아 단속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크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단 사용이 상표권과 과장 광고법, 심지어는 의료법에까지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홍보와 이익을 위해 많은 병원들은 대학교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환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아닐까? 병원 간판에서 사용되는 대학교 로고의 무단 이용!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이탈리아 돌로미티 하늘을 찌를 듯한 첨봉, 소들이 뛰어다니는 푸른 초원. 200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하이커들의 성지!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티다. 흔히 알프스 하면 스위스를 떠올리지만 ‘반값 스위스’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이탈리아 돌로미티는 아름다운 알프스 대자연을 저렴한 가격에 느낄 수 있다. 수백 개의 코스 중 걷기, 렌트카, 대중교통, 자전거, 케이블 등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돌로미티의 매력 중 하나.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숨이 막힐듯한 절경, 이탈리아 돌로미티로 떠나본다.
Mon, 07 Oct 2024 - 1091 - 8462회 세계가 주목하는 K-침술
날 ▶ 봉화, 송이 없는 ‘송이 축제’ - 이상고온에 송이버섯 실종 매년 송이버섯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들이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름 아닌 송이버섯 축제에 버섯이 없기 때문. 특히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축제 준비를 하고 있던 경상북도 봉화군은 개막 전부터 송이 생산량이 적어 공판 일정도 10월로 미뤄진 데다 물량도 1.6kg로 턱없이 적어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결국 5일 전, 봉화축제관광재단과 봉화군 측은 송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채취 체험을 호두 체험과 송이산 견학으로 대체했다. 그럼에도 축제를 개최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며, 송이버섯 생산량 저하의 원인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금정산, 도깨비 바위 미스터리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금정산, 이곳에서 기이한 바위들이 목격된다는 제보. 그 생김새가 마치 도깨비처럼 특이하다는데. 사람들이 오가는 등산로 옆 바위들 위엔 묘한 표정을 한 사람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었다. 그 개수만도 무려 20여 개. 대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를 두고 인근 주민들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황. 의미를 알 수 없는 독특한 얼굴을 가진 의문의 도깨비 바위들. 누군가 이곳에서 조각 연습을 한 것일까? 그도 아니면 종교적 의미를 지닌 석상들일까? 수수께끼 가득한 금정산의 도깨비 바위,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1m 밀착르포 ▶ 시민 고통 초래하는 민폐 운동 시설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신나는 스포츠! 그런데, 이 ‘스포츠’ 때문에 시름하는 이들이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핵폭탄 때문에 고통받는다는 한 마을! 차를 찌그러트리고, 비닐하우스를 뚫는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골프공?! 바로, 농가 바로 옆에 위치한 골프장 때문이라는데... 공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0M 높이로 안전망을 쳤지만 무용지물. 혹여 인명피해라도 발생할까, 농민들은 24시간이 불안하다고. 그런데 이처럼 운동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은 또 있다?! 매일 함성과 공 차는 소리로 가득하다는 풋볼장!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풋볼장 때문에 주민들은 여름에도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다고.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풋볼을 이어가는 이들 때문에 잠을 이루기도 힘들다는데... 그리고, 이와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또 다른 시설, 실외 야구 연습장! 배팅할 때마다 울려 퍼지는 ‘깡’ 소리 때문에, 창문에 흡음재까지 붙여놨다는 주민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운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고통이 되고 있는 상황! 그 신음의 현장을 <1M 밀착 르포>에서 확인해 보자. 사건의 진상 ▶ 아파트 층간소음에 복수하는 이웃? 집 앞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을 만나 반갑게 인사한 사연자! 하지만 아래층에 살고 있던 이웃 주민은 대뜸 발소리, 의자 소리, 물소리까지 너무 시끄럽다며 따지기 시작했다. 주의하겠다는 사과도 무시한 채, 앞으로 참지 않겠다는 경고를 하고 돌아간 주민. 그러던 어느 날 창문으로 음식 냄새가 올라와 집 안을 가득 채웠다. 하루는 고등어, 다음날은 삼겹살, 심지어 청국장까지?! 알고 보니 모두 아랫집 주민의 소행! 게다가 경찰서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 오고, 누군가 사연자를 고소했다는 황당한 말까지 듣게 되는데, 둘 사이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에서 무엇이 진상인지 가려본다. 화제 ▶ 세계가 주목하는 K-침술 K-팝, K-푸드, K-드라마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가 있다. 바로 K-한의학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부상 방지를 위해 침술 치료를 받으면서 한국의 침술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의학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 27일, 천 명이 넘는 세계 의료진들이 한국의 침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 최초로 열린 한의학 국제 행사인 만큼, 한의학의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은 K-한의학에 대해 알아본다.
Fri, 04 Oct 2024 - 1090 - 8461회 한강에 방치된 184억 건물
날 ▶ 한강에 방치된 184억 건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서울시가 184억을 들여 만든 수상 레포츠센터가 개관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운영하지 못하는 상태로 방치돼 있다. 선박 155척을 보관할 수 있다던 계류장은 텅 비어있고, 카페와 교육시설이 입주하기로 했던 2층 역시 불이 꺼져있는데. 센터를 언제 이용할 수 있냐는 시민들의 민원도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 건물과 선박 계류시설은 완성됐으나 이를 운영할 업체가 없어 운영이 기약 없이 미뤄졌다는데, 서울시에 따르면 운영업체로 선정된 업체가 1차 사용료를 납부 하지 못해 낙찰 결정이 취소됐다는 것. 부유 구조물이기 때문에 시설이 오래 방치될 경우 안전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술에 잔뜩 취한 듯 비틀대며 파출소로 걸어오는 한 남성. 파출소 출입문 앞에 다다르는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마는데, 이윽고 경찰들이 달려와 남성의 상태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남성은 음주도, 마약도 아닌 알레르기 쇼크 상태였던 것!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와 혈액응고제를 복용한 후 일어난 일이라고. 1분 1초가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본다. ▶ 지하철 안에서 가방이 찢겨 현금 700만 원을 소매치기당했다는 한 남성의 신고 전화! 현금 700만 원은 어머니의 항암 치료에 쓰일 돈이라며 소매치기범을 찾아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는데. 이에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샅샅이 뒤지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바로 신고자인 20대 남성이 스스로 가방을 찢고 있었던 것! 이 남성은 대체 왜 이런 자작극을 벌인 걸까? ▶ 지난 30일 자정을 넘긴 시각. 경찰이 차량 3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시속 130km로 도주하는 차량 3대를 뒤쫓는 경찰차! 도심 한복판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불법유턴까지 하며 도주하는 차들을 20여 분간 추격한 끝에 운전자 2명을 붙잡았다. 알고 보니 운전자들은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소속으로, 굉음을 내며 ‘드리프트’를 하는 등 난폭 운전을 벌였던 것! 위험천만했던 그날의 상황을 취재한다. ▶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제보자, 갑자기 뒤 차량이 제보자 차량을 충돌했다. 상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려다 제보자 차량을 충돌한 것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제보자 차량의 앞바퀴가 중앙선을 밟으며 좌회전했다는 이유로 제보자 과실 40%를 주장한다.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12중 추돌’ 대리주차 경비원, 그 후 지난 4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70대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량을 대리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12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경비원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는데, 경비원의 말에 따르면 브레이크를 몇 번이나 밟았지만 오히려 속도가 올라갔다고. 현재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경비원. 만약 패소한다면 피해 차량 12개의 수리비를 전부 경비원이 보상해야 한다고. 근무지에서 해고되는 바람에 금전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는 경비원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뒤늦게 준공된 잼버리 건물, 그 후 조기 폐막을 해야 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잼버리 대회가 이루어졌던 새만금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잼버리 개최를 위해 건립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물이 행사가 끝나고 11개월 뒤에야 준공됐기 때문이다. 올 9월에야 사용승인이 났다는 해당 건물을 운영,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연 20억 원이 넘는다는데, 해당 건물은 앞으로 어떻게 사용될까? 미스터리M ▶ 강원 삼척, 산 중턱 의문의 빨간 철탑들 등산로 옆에 기이한 철탑이 있다는 제보를 듣고 도착한 곳은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정말 산 한복판에 까마득한 높이의 철탑들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빨갛게 녹이 슨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철탑 밑 땅에는 정체불명의 검은 자국들이 가득했는데. 마을 주민들 말로는 이 산이 하늘에서 ‘이것’이 떨어지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마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만 알고 있다는 철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산 중턱 의문의 빨간 철탑들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암표 근절될까? 암표 사범 첫 검거 가수 임영웅 콘서트는 550만 원, 변우석 팬미팅 235만 원 등 암표 문제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상이 첫 검거됐다. 암표판매 사범 7명은 모두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20~30대였다. 이들은 수년 또는 수개월간 1억 원에서 1,3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공연법이 개정돼 온라인 암표 사범에 대한 처벌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암표 근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와 공연 관계자들 역시 암표 근절을 위해 추첨제, NFT, 암행어사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 가을 발라드로 돌아온 가수들 실력파 가수들이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돌아왔다 먼저 ‘숨 쉬는 것보다 당연한’을 공개한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낭만을 전했다. 감성그룹 어반자카파의 ‘안녕’은 특유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음악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헤이즈와 NCT도영은 각각 이수영의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와 정준일의 ‘첫사랑’을 리메이크했다. 화제 ▶ 0.72의 경고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초저출생’으로 치닫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출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경력 단절’을 꼽았는데. 직장생활을 유지하며 육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출산 의향이 있다는 청년들. 이에 정부는 필요한 시기에 육아휴직·휴가를 자유롭고 충분하게 사용하고, 업무 공백 없이 일·육아 병행이 가능하도록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겠다 밝혔다.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분야의 주요 정책을 알아본다. ▶ 일상 속 ‘쉼표’를 찍는 디자인 DDP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특별 전시, . '일상 속 특별함'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여정을 만날 수 있다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공예 작가들과 협업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일상에서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가는 작가 ‘미나가와 아키라’의 세계를 만나본다.
Thu, 03 Oct 2024 - 1089 - 8460회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도심 시가행진
날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도심 시가행진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1일, 어제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그리고 2년 연속 대규모 서울 도심 시가행진이 있었는데.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가 행사로, 해를 이어 개최한 것은 전두환 정부 이후 40년 만이다. 올해 시가행진에서는 도보 부대 5천여 명과 장비 300여 대가 동원되었고,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올해 국군의 날은 특히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장병 처우 개선에 쓸 돈도 부족한데 ‘보여주기식’ 대규모 시가행진에 거액의 예산이 투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국회에 제출된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군의 날 행사 비용이 2020년엔 약 13억 원인 반면 지난해는 99억 원, 올해는 79억 원이 투입됐다. 국방부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서 국민들이 장병들에게 성원을 보내주면 장병 사기를 진작하는데 매우 큰 영향이 있을 것’이고, ‘국군의 전투력,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대북 억제력도 제공한다’라며 많은 성과를 얻을 기회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국군의 사기와 안보적 차원에서 시가 행사도 중요하지만 진정 국군의 사기와 위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처우 개선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병 5천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서울 도심 시가행진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멍키스패너 폭행 사건, 왜 살인미수가 아닌가요?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 15분경, 군산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와 미리 약속했다며 사무실로 찾아온 가해자. 약 5분간 웃으며 대화를 나눈 후 가해자를 배웅하는 그 순간, 바지 뒷주머니에 숨겨둔 약 30cm 길이의 멍키스패너를 꺼내 피해자의 머리를 10여 차례나 가격했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 나온 아들이 이를 막으려고 하자, 가해자는 피해자 아들도 폭행했는데. 피해자는 두개골 골절의 전치 4주 진단을 받았고, 피해자의 아들도 손, 손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사건 당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하며 “피해자가 약 1년 전부터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자신을 험담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폭행 이유를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이날, 가해자는 지하 주차장에서 피해자가 사무실에 오길 기다리며 약 1시간 20분을 대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취재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피해자는 가해자가 범행을 저지른 후, 감형을 위해 자수를 했고, 사과의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 측은 가해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해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1시간 20분 동안 기다린 후 범행’했고, ‘죽이려고 왔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 아울러 가해자가 피해자의 머리를 노린 점 역시 살인미수 혐의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가해자의 진술과 범행 경위, 도구 등을 봤을 때 살해 의도를 입증하기 어렵다’라며, 구속된 가해자에 대해 특수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가해자는 지난 7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가해자에 대한 검찰의 죄 적용이 가볍다며 공소장 변경을 요구하는 피해자. 군산 멍키스패너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金추 대란, 중국산 배추로 안정될까? ▶ ② 9월에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 날아오나? 이례적인 폭염으로 고공행진 중인 배춧값이 또 올랐다. ‘金추’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자 배추를 싸게 파는 마트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는데. 작황이 좋지 않아 품질과 가격이 들쑥날쑥해지자 정부는 배춧값 안정을 위해 수입 카드를 꺼냈다. 정부는 지난 9월 27일 중국산 배추 16톤을 들여왔는데, 金추 값은 과연 안정되고 있는 걸까? 기록적인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되면서 8월에 이어 9월 전기요금도 걱정이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2년 사이 전기요금 인상이 잇따랐고 여름 폭염으로 전기요금 부담마저 커지자, 한국전력은 4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는데. 하지만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또다시 급증하는 이상동기 범죄 9월 26일 자정 12시 40분경.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이 흉기 피습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남성이었는데. 본인 가게에서 술을 마시다 나와 피해자를 약 800m 따라가 범행을 저질렀고, 약 2시간 후 검거됐다. 월요일 전남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9월 24일 강원도 춘천의 한 대학교 축제 기간 중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SNS에 올린 대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게시자는 재미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앞서 18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 등 120여 명의 인력과 장갑차까지 동원해 집중 순찰을 진행했다. 불분명한 동기로 불특정 대상을 잔혹하게 공격하는 이상동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살인 예고 글은 이틀에 한 번꼴로 게시되고 있으며, 이상동기 범죄는 올해 1분기 동안 7건이 발생했다고. 전문가는 살인 예고 글의 경우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정부와 국회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범죄를 예고하는 행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공중협박죄’ 신설이 추진됐지만, 국회 상임위원회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치안 사각지대를 지키는 기동순찰대 흉기 난동 사건 등의 ‘이상동기 범죄’가 급증하며 지난 2월 신설된 기동순찰대. 서울 기동순찰대 380여 명은 4개 순찰대가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면서 주택가 절도 예방과 방범 진단, 심야 유흥가 밀집 지역 위력 순찰 등 취약지 위주의 범죄 예방을 한다. 지난 주말 구로구 대림동, 불법체류자 특별단속 기간을 맞아 단속을 나선 기동순찰대를 동행했다. 경찰의 단속에 위조 신분증을 제출하거나, 도주를 하는 상황이 이어졌는데. 지난 24일에는 대림동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중국인을 기동순찰대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종로, 강남 등의 도심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노숙인 보호 등의 업무를 이어갔는데. 기동순찰대가 신설된 뒤 약 6개월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23만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했다. 그중에서 강도 범죄율은 12.8% 감소했는데. 치안 사각지대를 누비는 ‘일상지킴이’ 기동순찰대의 현장을 에서 동행 취재했다. 먹자! 포구 ▶ 강릉 주문진항, 육즙 팡팡! 동해의 붕장어 가을이 오기만 기다렸다! 어획량의 90%가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잡힌다는 가을 바다의 보양식, 붕장어. 주로 ‘바닷장어’ 또는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 라고 불리는 붕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내 허해진 기를 보충하기에 제격이라고 한다. 껍질은 가죽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해 버릴 게 없는 알뜰한 생선이라는 붕장어는, 다른 장어에 비해 몸집은 작지만 쫄깃한 맛 또한 일품이라는데. 이러한 붕장어는 고문서에 맛이 좋다고 기록될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아름다운 동해에서 제철 맞은 붕장어를 직접 잡아보고 구이부터 회, 어탕까지 다양한 붕장어 요리로 원기 회복하러 떠나보자. 서울시 30-21 ▶ 세계로 뻗어 나가는 K-뷰티를 한눈에! 다양한 K-뷰티를 볼 수 있는 축제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렸다. 바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024 서울뷰티위크’.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의 뷰티 박람회로 연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체험 Zone’이 열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전문가에게 1:1 메이크업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맨즈 뷰티 체험 Zone’, ‘스타일링 체험 Zone’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세계에서도 인기가 많은 K-뷰티, 행사장에는 해외 관람객들도 많이 찾았는데. 국내 뷰티 브랜드 70여 개가 한 곳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서울뷰티위크’의 현장을 에서 찾아갔다.
Wed, 02 Oct 2024 - 1088 - 8459회 프리미엄이라더니 줄줄이 폐업
날 ▶ 지옥이 된 요양원 한 요양원에서 60대 여성이 요양보호사들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허락 없이 TV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만으로도 폭행을 당했다는 게 피해자 측 주장이다. 이에 해당 요양원 측은 학대는 아니었으며, 이 사건으로 요양원의 이미지가 실추돼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한때 해당 요양원에 근무했던 요양보호사에 따르면 폭력은 일상적이었고 이를 바로잡고자 했지만, 운영진이 귀를 닫아 결국 퇴사했다고 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후 대한민국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요양원. 노인을 위해 세워진 이곳에서 정작 노인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요양원 학대 사건, 막을 순 없을까? MCSI ▶ 연기 속에 감춘 진실 목에 흉기 공격을 당한 남성이 행인의 도움을 뿌리친 뒤 종적이 묘연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떨어져 있던 혈흔을 뒤쫓은 끝에 남성의 집을 특정한 경찰. 번개탄으로 인해 연기가 자욱한 집에서 숨진 남성을 발견하고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신원조회 결과 2년 전 벌어진 2인조 강도 살인 사건으로 수배령이 내려진 인물로 확인돼, 경찰 수사를 피해 잠적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유력 용의자는 총 셋. 도주 중인 피해자를 2년간 숨겨줬으나 최근 사이가 나빠진 동거녀, 강도 살인 사건에서 갈취한 금품을 독식해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있던 장물업자, 범행 당시 ‘피해자가 사람을 죽여 일을 키웠다’며 원망하던 강도 살인 사건의 공범이다. 피해자의 직접 사인이 ‘번개탄에 의한 질식’임을 주목한 경찰이 ‘그을음 미세감식’을 진행했고, 동거녀의 모발에서 검출된 것이 번개탄 포장지 성분임을 밝혀냈다. 얽히고설킨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프리미엄이라더니 줄줄이 폐업 두 아이의 아빠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기 위해 한 결심 때문에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는 제보자. 요리사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창업을 결심한 제보자는 SNS에서 인기가 많고 주로 백화점에 진출한 프랜차이즈와 가맹 계약을 했다. 백화점 내에 식당을 열고 곧 태어날 셋째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한 제보자. 그런데 지난 4월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다음 달에도 마찬가지였다. 빠듯한 살림에 정산금 지급이 미뤄지자 버티지 못하고 결국 폐업했다. 폐업을 한 이들은 또 있다. 가맹본부가 백화점과 이중계약을 맺어 퇴출 통보를 받은 것이다. 피해를 호소하는 점주만 30명이 넘고, 피해 금액은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 업체 대표는 점주들의 연락을 받지 않고, 가맹본부 사무실은 굳게 닫혀 있다. 발만 동동 구르던 점주들은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업체 대표는 돈을 갚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다고 제작진에게 항변했다. 창업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을의 입장이라 당할 수밖에 없다는 가맹점주들.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없는지 에서 알아본다. 쩐錢PLUS ▶ 첫해 매출 1억 5천만 원! ‘약사 표’ 호떡 찬바람 솔솔 불면 생각나는 국민 간식, 호떡! 노릇노릇 바삭한 식감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유혹은 쉬이 떨쳐내기 어렵다. 그런데 여기, 평범한 호떡과의 이별을 선언하며 사람들 줄 세우는 호떡이 있다. 소문 듣고 찾아간 곳은 광장시장에서도 외진 자리. 물어물어 호떡집을 찾아오는 이들 중 절반은 외국인이다. 뭐가 그리 특별한가 싶어 직접 맛본 호떡! 맛있다. 자꾸만 손이 가고, 먹고 또 먹어도 속이 편하다. 알고 보니, 맛은 살리고 당과 칼로리는 낮춘 저당호떡이란다. 반죽엔 귀리가 들어가고, 단맛은 비정제 원당과 코코넛으로만 내고 있다. 특별한 재료를 쓰지만 가격은 일반 호떡과 같다. 이 호떡집 사장은 무려 26년 경력의 약사 양성심 씨(52세). 달콤한 간식의 유혹에 넘어가 혈당관리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고 맛 좋고 건강한 호떡을 제대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탄생한 ‘약사 표’ 호떡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을 끌어들여 첫해 매출만 1억 5천만 원에 달했다. 특유의 철학과 뚝심으로 탄생한 ‘약사 표’ 건강 호떡, 쩐 플러스에서 만나보자. 수상한 소문 ▶ ①혈당을 낮추면 살이 빠진다? 과거의 다이어트가 ‘칼로리’ 중심이었다면, 요즘 다이어트는 ‘혈당’이 상징적인 키워드란다.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혈당관리와 관련된 게시물의 수만 무려 수만 건에 이를 정도니, 높아진 관심도를 알 듯도 하다. 다이어트법의 요점은 말 그대로 식후 혈당이 치솟는 일 없도록 조절하는 것. 이를 위해 당류와 정제된 곡물은 피하고 섬유질·단백질·탄수화물 순의 식사가 이루어진다. 그래선지 연속혈당측정기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하고, 저탄고지 식단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한다. 소문 속의 방법으로 올해가 가기 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진상을 확인해 보자. ▶ ②플레인 요구르트, 다이어트엔? 몸매 관리의 8할은 식단 조절이라지만,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더 왕성해진 식욕을 참을 수 없을 때 왕왕 찾게 되는 간식이 있다. 맛과 향은 좀 덜해도 다이어터로서 최소한의 양심은 지켜낸 선택, 바로 ‘플레인 요거트’다. 그런데 체지방 연소를 높여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던 이 식품이 되레 살을 찌게 하는 주범이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표시기준에서는 플레인이라는 영어 단어에 관한 규정이 없어 꼭 무가당 제품이 아니어도 그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좋을지 낱낱이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코믹 활극 류승룡X진선규X염혜란 류승룡과 진선규 그리고 대세 배우 염혜란을 만난다. 이들이 함께 한 영화 ?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천만 영화 의 주역인 류승룡과 진선규는 ‘류진스’라 불리며 올가을 웃음을 책임진다고 한다. 염혜란은 류승룡의 아내 역으로 출연해 두 남자를 쥐락펴락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보여준다고 한다. ▶ ②통쾌한 전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가 매회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2회에서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른 교제 폭력을 다뤘다면 3, 4회에서는 보험 살인, 아동학대를 저지른 죄인이 등장 또 한 번 강빛나 판사가 칼을 빼들었다. 통쾌한 사이다 전개에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한 인간과 사랑에 빠질 수 없는 악마판사 강빛나가 열혈 형사 한다온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Tue, 01 Oct 2024 - 1087 - 8458회 음주운전 의심 추격자! 정의? 불법?
대한민국긴급상황 ▶ 살수차, 가드레일 뚫고 추락 21톤 대형 살수차가 빠른 속도로 우회전 차로에 진입했다. 그런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우회전하다 옆으로 기울었는데. 달려오던 차량을 들이 박고, 중앙선을 넘어 그대로! 도로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가드레일까지 뚫고 5m 아래로 낙하한 살수차.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30명 탄 버스에 충돌 밤 10시경, 시내버스 한 대가 교차로로 진입했다. 그때! 옆에서 승합차 한 대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니 버스를 들이 박고 말았는데.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만 30명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차량 알고보니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해있던 순찰차를 보고 신호를 위반해 그대로 달아나다 사고를 냈던 것! 이 차량이 갑자기 도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지나가는 차에 자기 몸을?@ 한 여성이 도로 한가운데로 걸어가는데. 뒤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온다. 오토바이가 옆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뒷걸음질치며 비틀대는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는 멈춰 선 뒤 뒤를 돌아보는데, 여성은 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길에서도 집에서도 불법촬영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의 한 거리. 한 여성이 울며 걷고 있다. 그리고 그 뒤를 쫓아가는 한 남성. 의아한 시민들이 다가가 확인한 결과 쫓아가던 이 남성 불법촬영범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도주까지 해보지만, 시민들에 의해 붙잡히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한 아파트 복도에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불안에 떠는 곳도 있다. 누가 언제 설치했는지 알수 없는 카메라. 약 2시간 가량 녹화된 영상에는 집안에 드나드는 주민들이 찍혔고 경찰이 수거해 조사중이라고. 불법촬영범죄는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처벌은 낮다. 불법촬영범죄는 재범률이 높고 성범죄로 분류되지만, 약 71%가 벌금형만 받고 있으며 성범죄 치료프로그램 조차 없다. 심지어 불법촬영에 대한 정의도 성적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이라 규정돼 있어 기준조차 애매해 무죄를 받기도 한다는데... 실례로 얼마전에는 63번이나 몰카를 찍은 부산시의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는가 하면 11차례나 몰카를 찍은 기상청 공무원이 퇴직금까지 다 받고 퇴사하는 일도 있었다. 유포되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불법촬영 범죄. 반복되는 이유와 제도적 허점을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무법지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있었던 애리조나주. 방문을 3일 앞두고 해리스 부통령의 애리조나주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이 가해졌다. 그런가하면, 한밤중 로스엔젤레스 시내에선 운행 중이던 버스 안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이 난입해 승객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운전기사에게 총을 겨누며 인질극을 벌였는데. 한편, 200여 대의 자동차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일이 벌어진 필라델피아.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불을 지르거나 과격한 레이싱을 벌여 경찰이 제지하자, 이들은 경찰을 들이받기도 했는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수도에서 한인 납치 (페루) 최근 한인 납치 사건이 발생한 페루. 지난 24일, 수도 리마에서 지인과 헤어진 후 귀가 중이던 한인 남성을 범죄조직이 납치했다. 피해자 측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던 범죄자들. 피해자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자, 총격전과 수류탄 투척도 서슴지 않았는데. 납치된 한인은 하루만에 구출됐지만, 매년 금품을 목적으로 한 납치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페루. 팬데믹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2020년 1600여 건에 불과했던 납치사건은 지난해 4060건으로 급증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축제중 37명 어린이 익사 사고 (인도) 최근 힌두교 축제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한 인도. 어머니들이 자녀의 장수를 기원하는 ‘지티야 파르브’ 힌두교 축제를 지내던 중, 비하르주 15개 지역의 강에서 최소 46명이 익사했다. 축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목욕을 하려다, 최근 홍수로 인해 불어난 강에 빠져 익사한 주민들. 이 가운데 37명이 어린이인데다, 현재까지도 3명은 수색 중인데. 지난해 해당 축제 기간에도 사망자가 발생했던 인도.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갑자기 떨어진 전등 유리 커버 하루아침에 동맥, 신경, 근육이 끊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파트에서 볼일을 본 후 집으로 돌아가던 피해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와중 복도의 유리 센서등이 터지며, 피해자의 팔에 떨어지고 말았다. 동맥과 신경이 끊어진 부상. 수술 후에도 손가락 4개가 움직이지 않는 등 전치 12주 판정을 받았고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해 일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현행 공작물 관리법에 의하면, 아파트 측은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관리소와 입대위는 인테리어 시공업체 탓을 하며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미뤄지고 있는데, 아직도 집안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리 센서등의 위험성. 그리고 아파트 시설에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은 어떻게 되는 걸까?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 음주운전 의심 추격자! 정의? 불법? 한 차량 앞을 막아서는 두 남성. 이들은 차량 운전자에게 술을 마신 것 아니냐며 끊임없이 음주 운전이라 말하며 길을 막아선다 차량 운전자가 자리를 피했지만 그곳까지 쫓아와 음주운전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하는데... 보닛 위에 올라서는가 하면, 길을 비켜주지 않고 막아서는 이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일반인들의 ‘사적 제재’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광주에서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를 피해 달아나던 30대 운전자가 1.9㎞ 추격전을 벌인 끝에 추돌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도 넘은 ‘사적 제재’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법적으로 사적제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무분별해진 사적 제재의 범위,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에서 약 1000km 떨어진 태평양 적도 부근의 갈라파고스 제도! 제주도의 약 4배 정도 크기인 이 섬은 화산 활동으로 외부와 격리돼 독특한 종들의 진화의 무대가 되었고, 현재는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산 시장에서 생선을 기다리는 펠리컨과 물개들이 일상인 이곳! 갈라파고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바다 속이다. 갈라파고스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이구아나와 바다사자와의 수영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태초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갈라파고스로 떠나본다. 화제 ▶ 37kg 감량! 슬기로운 다이어트 비법 평생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듯, 다이어트를 평생의 숙제처럼 안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 또한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데... 전문가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특정 영양소의 결핍 혹은 과다를 야기해 전해질 분균형을 일으킨다고 한다. 여기 그와 달리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부가 있다. 다이어트의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틈틈이 섭취하는 ‘이것’ 이라고 하는데. 바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푸드, 아몬드! 하지만, 일반적인 아몬드를 먹는 것이 아닌 곱게 갈아 점성이 있는 잼처럼 만들어진 ‘아몬드 버터’를 곳곳에 활용하여 섭취하고 있었다.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먹는 아몬드는 고분자 형태라 영양소의 흡수 효율이 낮아질 수 있지만, 갈아서 저분자 형태로 섭취할 경우, 좋은 성분들의 흡수율을 더욱 높여준다고 말하는데... 사례자의 건강비결이라는 ‘아몬드 버터’란 무엇일까.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Mon, 30 Sep 2024 - 1086 - 8457회 신혼부부 울리는 웨딩업체 ‘먹튀’ 사기 논란
금모닝 있슈 ▶ 양산 법기터널 귀신 괴담의 진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하게 만든 화제의 영상이 있다. 바로 한 운전자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의문의 형체’ 때문인데. 늦은 밤, 주행을 하던 중 사람이 다닐 수 없는 2차선 도로에 난데없이 나타난 검은 형체에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운전자! 귀신을 본 것 같다는 장소인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법기터널 인근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목격담들이 이어지자, 법기터널에 ‘귀신’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과연, ‘양산 법기터널 귀신 괴담’의 전말은 무엇인지, 또 블랙박스 영상 속에 나타난 검은 형체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산속 건물 안에 시신 든 관이?! 경상북도 영천시의 한 시골 마을. 산속에 파란 벽돌로 만든 작은 건물이 있다. 조그맣게 뚫린 창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안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만큼 뿌옇게 앉은 먼지가 오랜 세월을 증명하는데. 그리고 고인이 생전 사용했던 것 같은 물건들이 관 주위에 놓여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관 채 놓여 있는 모습에, 관의 주인에 대한 추측은 커져만 가고.. 그때, 건물 무덤에 새겨진 글자 하나를 발견한 제작진. 과연 관의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 에서 파헤쳐 본다. 날 ▶ 신혼부부 울리는 웨딩업체 ‘먹튀’ 사기 논란 결혼식 하루 전, 식장에서 급히 전화 달라는 다급한 문자를 받았다는 부부. 직원에게 내일 결혼식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는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에서 가족들이 와 있어 취소가 불가능했다는 부부는 사정 끝에 간신히 결혼식장만 열어 피로연도 없는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월세와 공과금이 30억 원가량 밀려있던 결혼식장. 체납을 견디다 못한 건물 측에서 강제집행을 해 폐쇄한 거였다는데. 그런데 결혼식장 측은 강제집행 예고를 받았음에도 계속해서 예비부부들의 예약을 받고 강제집행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결혼식이 예정된 부부들에게 예약금을 돌려주겠다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수원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맞춤 예복 전문점이 고액을 결제하면 코트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2주 뒤 카드 취소를 해주겠다며 천만 원이 넘는 금액부터 많게는 억 단위까지 결제를 유도했다는 것. 취소를 차일피일 미루던 업체 대표는 결국 신혼부부 187명에게 46억 9천만 원가량을 탈취했다고 한다.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혼부부들을 상대로 한 사기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이며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이번 주 에서 취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 노후 대비 필수?! 연금계좌 전격 분석! 최근 MZ세대들도 눈여겨보는 연금계좌가 있다?! 바로 대표적 절세 연금계좌인 연금저축과 IRP.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 가능한 계좌로 연금저축은 최대 600만 원, IRP는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된다고. 여기에 만기 된 ISA의 돈을 IRP로 이전 시, 300만 원의 연말정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데..!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상황 속, 노후 대비에 필수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공적연금의 필요성과 기본 중의 기본인 국민연금 꿀팁까지! 노후 준비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사건의 진상 ▶ “장애인 주차구역에 내 차가?” 이중주차 했다가 보복당한 사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최근, 장애인 주차 구역 불법 주차로 과태료를 내게 되었다는 사연자. 그런데 사연자는 단 한 번도 위법 주차를 한 적이 없다?! 알고 보니, 주차장에 이중 주차되어 있던 사연자의 차를, 누군가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옮겨놓은 것! 게다가 불법 주차로 신고한 것 또한, 차량을 옮긴 사람의 소행이었는데... 하지도 않은 불법주차로 억울하게 과태료를 내게 된 기막힌 이야기! 대체 두 사람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화제 ▶ 카페라테의 계절, 가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 여름이 가고 라테가 맛있어지는 계절, 가을이 왔다. 날씨가 선선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라테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는데. 서울의 라테 맛집으로 알려진 한 카페. 커피의 맛의 비결은 다름 아닌 우유에 있다?! 국산 우유만을 사용하는 국산 우유 인증점인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우유만을 사용한다고. 한편, 우유와 사랑에 빠진 남매가 있다?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을 위해 매일 우유를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엄마 미란 씨. 우리 우유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미란 씨 표 간식을 소개한다.
Fri, 27 Sep 2024 - 1085 - 8456회 황금빛 논 한복판 기묘한 구조물
날 ▶ 배추 때문에 사망까지? 지난 24일, 배추 때문에 벌어진 다툼으로 배추밭 주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안 그래도 비싼 배추를 지인이 10여 포기나 몰래 가져갔다고 의심하다 몸싸움으로 번졌기 때문이라는데. 대체 왜 이런 일까지 벌어지게 된 걸까? 올 여름 폭염과 폭우의 여파로 배춧값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무려 50%나 폭등했다. 마트에서는 배추 한 포기에 2만 원이 넘어가 소비자는 물론, 반찬가게와 식당, 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 배춧값이 언제 안정될지, 가격을 낮출 대책은 없는 것인지 에서 알아본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20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김해에서 한 남성이 위태롭게 차량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침수된 도로 한가운데서 차량 보닛에 앉아있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이 2022년 서울 강남 침수 피해 당시 비슷한 사연으로 화제된 ‘서초동 현자’를 떠올렸는데. ‘제2의 서초동 현자’라 불리는 남성을 에서 만나본다. ▶ 지난 22일 새벽, 3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차량은 전소됐고 운전자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남성은 음주 운전자를 추격하는 과정을 촬영하는 유튜버,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의 추적을 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운전 헌터가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주는 건 긍정적이지만,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음주운전 헌터의 사적제재, 에서 다뤄본다. ▶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버스에서 시뻘건 불길과 새카만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버스에 타고 있던 기사와 15명의 승객은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그런데 버스 기사가 차량 이상을 인지하고도 버스를 운행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에서 취재한다. ▶ 직진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하던 제보자. 왼쪽 차로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갑자기 우회전하는 바람에 화물차와 충돌하고 말았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무려 5천만 원 발생하고 전치 2주 진단까지 받았다는데. 상대 운전자가 주행하던 차로는 우회전이 금지된 차로였음에도 상대방은 제보자에게도 20%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 논란, 그 후 대전의 명물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빵집 ‘성심당’. 대전에서만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심당이 임대료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코레일 측에서 성심당 대전역점의 임대료를 기존 임대료보다 4배 높은 금액인 4억 4천만 원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는데. 이 일로 논란이 일자 최근ㄴ금제 가격이 하락하길 바랐으나 사실상 모두가 비싼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매하게 돼 악법이라는 비판까지 받게 된 단통법. 폐지안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단통법이 폐지된다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건지 에서 확인해본다. ▶ 단통법 폐지안 발표, 그 후 2014년 제정된 단통법이 올 초, 입법 10년 만에 폐지가 논의됐다. 보조금 상한선을 정해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 가격이 하락하길 바랐으나 사실상 모두가 비싼 가격에 휴대전화를 구매하게 돼 악법이라는 비판까지 받게 된 단통법. 폐지안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단통법이 폐지된다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건지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M ▶ 황금빛 논 한복판 기묘한 구조물 전라남도 여수, 노랗게 익어가는 벼 사이로 의문의 물체가 보인다. 거대한 T자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논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도통 쓰임새를 알 수 없는 기묘한 형태의 이 구조물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땅속에 단단히 박혀있어 옮길 수조차 없다는데, 놀라운 점은 정체불명의 구조물이 근방에 더 있다는 것! T자 모양의 구조물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정사각형 형태의 구조물들이 6개나 발견되었는데. 마찬가지로 땅속 깊숙이 박혀 꿈쩍 않는 모습. 대체 이 구조물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서 그 비밀을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 하반기 한국 영화 기대작 가 침체됐던 영화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한국 영화 기대작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은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에 앞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등이 출연한 사극이다.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의 김고은과 의 노상현이 그려낼 케미에 글로벌 관심이 높다. ▶ ‘내 이름 맑음’으로 컴백한 QWER 걸밴드 QWER이 내 이름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작사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아픔을 닫고 나가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QWER은 지난 4월 발표한 ‘고민중독’이 음원차트 TOP10을 기록하며 가요계 걸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내 이름 맑음’까지 차트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대로 한다 ▶ 부모님 가업 콜라보해 매출 5배! 떡에 감을 더한 딸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주문이 끊이질 않는 망개떡 전문점이 있다. 경남의 향토 식품으로, 타지인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망개떡이 어떻게 전국구 맛집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평범한 동네 떡집이었던 이곳은 2014년, 어머니의 떡집을 이은 딸 미영 씨가 아주 특별한 망개떡을 개발한 뒤부터 매출이 급증했다고 하는데. 바로 3대째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의 감과 떡을 접목한 것! 아버지의 감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하게 됐다는 미영 씨의 신메뉴는 과연 무엇일까? 10년 만에 매출 5배를 달성하고, 떡집 건물까지 세웠다는 2대 미영 씨의 비결을 <2대로 한다>에서 들어본다.
Thu, 26 Sep 2024 - 1084 - 8455회 42년 만에 천만 관중, 한국프로야구
날 ▶ 16년 만에 밝혀진 거제 동거녀 살인 사건 경남 거제시 한 원룸 옥탑방 베란다에서 여성 시신이 든 여행 가방이 발견됐다. 지난달, 건물 누수 방지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16년 전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인데. 경찰은 9월 15일, 이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당시 동거남을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지난 2008년 10월 10일쯤 거제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과 다투던 중 둔기로 머리와 얼굴을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오피스텔 옥탑방 옆 야외 베란다로 옮겨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부어 시신을 숨겼던 것. 남성은 시신을 유기한 뒤 같은 집에서 8년을 더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가 숨진 지 3년이 지난 2011년 가족에 의한 실종신고로 수사가 진행됐지만 남성이 피해자와 헤어졌다고 주장하고, 증거가 없어 참고인 조사에 그쳐 미제로 남았었다. 전문가는 범행 이후 3년 뒤 실종 신고가 이루어져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또한 아동 실종 신고의 경우 납치 및 살해 등 범죄 노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돼 적극적인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달리 18세 이상 성인이 실종 신고 될 경우 치매 노인, 지적?정신장애 등이 아닐 경우엔 명확한 범죄혐의점이 없을 경우 자택을 수색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도 장기 미제 사건이 된 요인이라 말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7년인 사체은닉 혐의는 적용이 어려워 살인 혐의를 적용해 남성을 구속한 가운데 범행 경위 등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16년 만에 드러난 살인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의문의 고속도로 사고, 아들은 왜 죽어야 했나요? 지난 4월 28일 새벽 2시 50분경, 제2중부고속도로의 졸음쉼터 인근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용차 운전자 문종찬 씨는 사고가 발생하자 직접 119 구급대에 신고했고, 차에서 내려 고통을 호소하다 자신의 차량 옆에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도착해 발견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던 문종찬 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그런데, 사고 당시 문종찬 씨가 입고 있던 셔츠에 자동차 바퀴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주변 CCTV,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조사했고 사설 견인차가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역과, 즉 밟고 지나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조사 결과 사고 차를 견인하려 역주행한 견인차는 사고 차량 옆에 쓰러져 있는 문종찬 씨를 깔고 역과 했다. 또한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차에서 내려 피해자 차량의 블랙박스를 챙긴 뒤 현장을 떠났는데. 유족은 가해 견인차 운전자가 사고 후 구호 조치를 했더라면 아들을 살릴 수 있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견인차 운전자는 도주치사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고, 지난 8월 21일 진행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7년을 구형했다. 일명 ‘도로 위의 흉기’라고도 불리는 견인차. 사고 차량을 우선 선점하기 위한 난폭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 유족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견인차 뺑소니 사망 사고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42년 만에 천만 관중, 한국프로야구 42년 만에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한국프로야구. 지난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200경기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써가며 그야말로 프로야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찾은 관중 수는 190,986명.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올해 26,352명이 증가했다. 또한 프로야구 신규 관람자 가운데 여성이 48.6%,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1.4%로 가장 많았다고. 이렇게 한국프로야구가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면서 늘어나는 관중들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구단마다 모자, 유니폼, 응원 도구 등 구단 캐릭터를 이용한 야구 관련 마케팅을 펼치며 ‘야구팬 모시기’에 나섰는데. 경기장에서 만난 한 관중은 당일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콜라보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나와 줄을 섰다고 하는데...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있는 잠실 야구 구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는 총 2만 3,236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며 잠실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는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경기 순간마다 격변하는 분위기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야구경기장을 찾는다며, 야구 영상을 보고 공부하며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뜨거운 경기장의 열기를 한 층 높여주는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각 구장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특별좌석! 잠실 야구경기장의 인기 메뉴는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와 헬멧 모양의 그릇에 담겨 나오는 치킨. 수원 야구장에는 홈팀이 승리했을 때 선수들과 하이파이를 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존이 있다. 또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키즈랜드 캠핑존까지 갖춰져 있다고. 역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의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연체액 1,000억. 청년들 학비도 못 갚는다 대출 문턱이 좁아지면서 대출도 능력이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대학 학비를 조달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는 청년들이 꾸준히 있는 상황. 그런데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3년 연속 증가하며 지난해 기준 2만 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 ② 美 금리 ‘빅컷’ 단행, 우리는? 지난 19일,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P 전격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통상적으로 0.25%P 수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 글로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이 기준금리를 연 5.5%까지 올린 금리 인상 사이클에 마침표를 찍고, 방향의 전환이 시작된 것인데. 이에 우리나라 금리 인하 여부와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 ③ 00 버리면 돈 번다? 한 푼이 아쉬운 요즘, 버리면서 돈 버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헌 옷으로 돈 버는 ‘짠테크’다. kg당 가격이 매겨지는 헌 옷은 옷 상태에 따라 국내 빈티지 샵으로 팔리기도 하고 해외로 수출되기도 한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순환하는 ‘헌 옷’으로 돈 버는 방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허술한 관리 속 흉기가 되어버린 일본도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1m 6cm, 날 길이가 74cm에 달하는 일본도를 들고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이 붙잡혔다. 술에 취해 일본도를 들고 다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에 경찰 50여 명이 출동했는데. 한 시간 여 만에 체포된 남성은 어머니 집에 있던 일본도를 자신의 집에 진열하기 위해 가져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일본도는 허가 없이 불법 소지하던 물건으로 밝혀져 경찰은 해당 일본도를 압수했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 사건’ 이후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 부산경찰청은 지난 19일 민간 소유 도검 전수조사에서 도검 3,482정 중 85%인 2,979정을 점검한 결과, 결격 사유나 소유권 포기·분실 등으로 소지 허가를 취소한 도검은 549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분실된 도검을 제외한 281정을 회수해 전량 폐기 처분했다고. 일본도는 도검류에 포함되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 운전면허증만 제출하면 쉽게 허가증이 발급되고, 발급 후 갱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허가증 발급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경찰은 최근 도검 허가증 발급 요건을 강화해 허가증 발급 전 범죄 경력 조회와 최근 3개월간 112 신고 이력 등을 검토해 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온라인 해외 직구가 증가하며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불법적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금까지 통관 단계에서 적발된 무허가 도검류가 최소 6,700점이 넘고, 2022년 적발된 도검류는 1,400건, 2023년에는 2,400건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관리 규정의 사각지대 속, 급증하는 무허가 일본도를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속초, 차오르는 시원한 맛, 대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다에 나타나는 대표 보양식이 있다? 바로 대구다! 1990년대 이후 어획량 급감으로 사라졌다 2000년대에 다시 우리 밥상에 오른 대구는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선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에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까지 풍부해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데. 특히 머리부터 내장까지 거의 모든 부위를 요리 재료로 쓸 수 있어 탕부터 조림, 머리를 이용한 뽈찜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사랑받았다. 수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들어오는 대구! 뚝 떨어진 기온에 여름에 허한 기를 보충하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위해,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직접 대구를 잡고 생대구 요리를 즐기러 떠나보자.
Wed, 25 Sep 2024 - 1083 - 8454회 공영주차장 속 고립된 주택
HOT 키워드 ▶ 공영주차장 속 고립된 주택 경남 창원의 한 전통시장 옆 공영주차장. 주차된 차량들 사이 건물 두 채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주택 담벼락 바로 옆에는 40여 면의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 등 주차장 한복판에 개인주택이 고립된 모습이 매우 기형적으로 보이는데. 고립된 주택의 집주인들은 주차장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의 잘못된 행정으로 부당하게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었고, 이후 기형적인 주차장 형태로 인해 발생한 매연, 소음 등으로 더 이상 살기 어려울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계 기관에서는 행정 절차의 미흡함은 인정하나 신속한 피해 복구는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지자체의 행정 절차에도 문제가 있으며, 문제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었으나 이를 외면한 편의적인 행정, 소극 행정이 반복된 탓에 없어야 할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해결 방안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MCSI ▶ 엇갈린 진실 ‘야구 배트를 든 괴한이 객실로 올라갔다’는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문제의 객실로 강제 진입한 결과 ‘두부 함몰’로 사망한 피해자를 둘러싼 ‘둔기를 든 괴한’과 ‘살려달라’며 비명을 지르는 여성을 목격했다. 조사 결과 숨진 피해자와 여성은 연인 관계였고 둔기를 든 괴한은 여성의 전 남자친구임이 확인됐다. 문제는 여성과 전 남자친구의 주장이 갈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여성은 ‘스토킹을 일삼던 전 남자친구가 둔기를 들고 객실에 침입해 휘둘렀다’고 주장하는 반면, 전 남자친구는 ‘객실에 들어섰을 때 남성은 이미 숨져있었고 전 여자친구가 내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 한다’며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피해자의 ‘골절 형태 분석’을 진행한 경찰은 ‘야구 배트’가 아닌 ‘쇠 파이프’가 범행 도구라는 소견을 도출했고 사건이 벌어진 객실의 반대편 객실까지 이어진 바닥의 ‘낙하 혈흔’을 발견했다. 문제의 객실에 머문 손님이 ‘여성의 고교 동창’임을 확인, 여성과 동창이 벌인 ‘살인 누명 자작극’이라는 사건의 전말을 밝혀냈다. 자신의 죄를 전 남자친구에게 덮어씌우려 한 범행의 전말을 밝힌다. 날 ▶ 30년 다닌 골목길, 하루아침에 통행금지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지난 1월 주민들은 현관문에 붙은 종이를 발견했다. 내용은, ‘아파트 진입로가 개인 사유지이니, 통행료를 내든 땅을 매입하든 조치를 취하라.’ 는 것. 30년간 다닌 길에 갑자기 돈을 내라는 말에 황당했던 주민들은 땅주인의 경고를 무시했고, 이에 분노한 땅주인은 지난 7월 진입로 한가운데에 철근 시설물을 설치했다. 진입로가 가로막히자 인근 주민들은 자동차가 지나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농기구도 오갈 수 없어 농사를 하지 못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방 한 칸 남짓의 작은 땅. 심지어 주민들의 도로로 사용되는 땅을 구입한 이유는 뭘까. 그리고, 왜 4배 가까이 되는 가격을 제시한 걸까. 전문가는 현재 땅주인이 현황 도로임을 알고 매입해, 사유지라는 이유로 차익을 남기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지자체에 수차례 민원을 넣어봤지만 두 달째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피해는 계속되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식전에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식사 직전 혹은 도중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속설,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전해지면서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졌단다. ‘식전에 물을 마신 그룹과 마시지 않은 그룹의 음식 섭취량을 비교한 실험에서 정확히 22%의 차이를 발견했다’라는 소문은 과연 사실일까? 식사하기 전에 마신 500㎖의 물이 공복감은 덜고 포만감은 늘려 식사량을 줄인다는 말과 함께 운동하기 전에 마신 물은 탈수 증상과 두통을 예방한다든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차를 마신 전후로는 물을 그 양보다 두 배 더 마셔야 한다든가, 언제 마셔도 괜찮으니 최대한 많이 마실수록 좋다든가 항간에 떠도는 설도 많은데…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야기들의 진상을 밝혀본다. 연예뉴스 ▶ ① 실력파 男 솔로가수 컴백 실력파 남성 가수 키와 강다니엘이 같은 날 컴백했다. 먼저 키는 미니앨범 ‘플레저 숍’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데뷔 16년 차가 된 키는 연차가 찰 수록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의무라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도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릭 쇼크’로 제목 그대로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음악을 선보였다. ▶ ②첫방부터 터진 지옥에서 온 판사 SBS 새 금토드라마 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는 그동안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깨부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꾹꾹 참으며 나 홀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남의 눈물을 쏙 빼는 캐릭터라 속 시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 , , 까지 SBS와 인연이 많다며 SBS에서 천국부터 지옥까지,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며 SBS 효녀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제 ▶ 콜레스테롤의 오해와 진실 혈관 건강의 지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 성분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많이 증가시킨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높은 환절기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해 더 각별한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세간에 알려진 대로 꾸준한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단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까? 실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김진솔(64) 씨는 마른 체형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수치는 낮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의 원인은 단순히 잘못된 식습관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한때 초고도비만(162cm/115kg)이었던 김소은(35) 씨는 48kg을 감량하고, 3개월째 유지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 여러 연구결과에서 유산균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궁금증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특별한 팁(Tip)까지 알아본다.
Tue, 24 Sep 2024 - 1082 - 8453회 남부지방을 휩쓴 가을 폭우
날 ▶ 남부지방을 휩쓴 가을 폭우 늦가을 물폭탄으로 부산을 비롯한 창원, 해남, 서산등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100~200mm의 폭우가 곳곳에 쏟아 진 것, 특히 부산의 경우는 싱크홀 피해부터 시민이 고립되고 마을이 침수 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불철주야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폭우피해에 허탈할 뿐인데,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을 폭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중앙분리대 뚫고 햄버거 가게에 돌진 차량 한 대가 엄청난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려오더니 그대로 도로로 돌진했다. 중앙분리대를 뚫고 상가를 들이 박은 차량.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한 명이 안타깝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중앙분리대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을 막을 수는 없었는데. 심지어 인도에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호 울타리조차 없었다. 인도 돌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행자 보호 시설은 많이 부족한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뒤집힌 선박, 생존자 구조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비함정 12척과 항공대 헬기 3대를 급파하고 해군 등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철판이 두꺼워 절단이 쉽지 않은 상황. 빠른 구조를 위해 잠수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생존자들의 위치를 파악한 해경은 어둠을 뚫고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선내로 진입했는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어느 날 갑자기 김천시의 한 차량 정비소. 타이어에 펑크가 나 수리를 맡기러 온 택시 기사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얼굴이 찢어져 출혈이 있는 상황에서도 택시 기사는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를 본 정비소 사장, 신속하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세계는 ▶ 2천여 가구 불태운 대형 화재 (필리핀) 최근 수도 마닐라시의 톤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필리핀. 10호 고속도로 일대의 주거지역 27개 주택이 불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다. 진화를 위해 소방차들이 출동했지만,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데다 간이건물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약 2천여 개의 주택이 불타고,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이번달에만 두 번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의 건물이 화재에 취약하지만 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비난도 일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일본인 혐오 범죄? (중국) 지난 18일, 등교 중 일본인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중국. 부모와 함께 등교중이었음에도 중국인 괴한이 습격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는데. 범행일이 1931년 만주사변 93주년이었던 만큼 고의적으로 해당 날짜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더불어, 지난해 중국 당국이 발표한 반간첩법으로 인해 외국인 혐오가 심해졌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일본인 방문객을 일방적으로 쫓아내는가 하면 일본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도 이어지고 있는 중국. 혐일 감정에 대해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범죄 최근 브라질에서 현금을 노린 무장 강도들이 약국에 침입했다. 하지만, 주짓수 유단자였던 약국 직원에 의해 제압 후 체포됐는데. 그런가 하면, 미국 플로리다에선 한 남성이 고가의 자동차를 훔쳐 달아나려다, 차량 보안시스템에 의해 시동을 걸지 못한 채 그대로 주인에게 발각돼 체포됐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환전소에선 천장을 뚫고 들어온 강도들이 직원을 협박해 순식간에 한화 2억원 가량을 훔쳐 달아났는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역대 최초 50-50 (일본)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2024 MLB LA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전.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MLB 148년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쓰며 해당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생애 3번째 리그 MVP가 확실해진 가운데,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예상 경매가만 한화 40억 원 이상을 예상 중인데.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의 환호 역시 뜨거운 상황. 호외로 오타니의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해당 호외를 보관하며 기뻐하고 있는 일본.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영하 10도 냉동 창고에서 일한 임산부! 대형마트에서 고강도 노동을 진행하던 한 임신부가 조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0월 임신해, 이를 회사에 알렸는데. 회사측은 “임신부라고 봐주지 않는다”며 고중량의 상품을 옮기는 물류 작업을 지시했다. 유산 가능성까지 진단받았지만 업체관계자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는데. 결국 A씨는 임신 7개월 만에 1.1kg의 미숙아를 출산하게 됐다. 태어나자마자 기도 삽관을 하고 심장 수술을 받는 등 아기의 상태는 심각한 상황. 근로기준법 제74조 5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쉬운 종류의 근로로 전환해야 한다. 대형마트가 이를 지키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태아 산재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 공시지가 5억원까지 무주택 인정 11월부터 청약 ‘무주택자’ 자격이 개편된다.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되는 비(非)아파트 범위가 공시가격 5억원까지 확대되는 것! 지금까지 공시가격 수도권 1억6000만원였음을 간주하면 큰 변화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 역시 소급 적용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청약 문턱이 낮아져 청약당첨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 경고하는데! 투기를 노리는 청약도 많아진다는 점까지 우려되고 있다. 잦은 청약제도 개편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데, 정부가 매번 청약 제도를 개편하는 이유는 뭘까? 높아지는 경쟁률에 당첨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청약이 ‘희망고문’이 되어버렸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푸른 초원의 나라, 몽골 오토바이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다?! 20살 때부터 오토바이 세계 여행을 꿈꿔왔다는 송인석 통신원. 블라디보스토크 행 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건너 최종 목적지는 노르웨이다. 러시아 시베리아 대륙을 건너 도착한 몽골!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만나게 된 태풍에 오토바이 사고까지! 과연 이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패기 넘치는 낭만 여행, 몽골 로드 트립을 소개한다. 화제 ▶ 환절기에 비타민이 중요하다 가을은 떨어지는 낙엽에도 우울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절성 우울증이 많아지는 시기. 우울감과 더불어 낮과 밤 일교차가 커 환절기에도 대비를 해야하는 시즌인데..이럴 때 꼭 섭취해야하는 영양소가 있다고 한다. 바로 비타민C! 꼭 챙겨야하는 영양소이지만, 찾아먹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하루 일과와 식단을 살펴보며 충분히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전문가는 사례자의 식단을 보고 비타민C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쉬운 식단이라고 말했는데,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하는 골드키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심지어 골드키위에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여 요즘 같이 계절성 우울증이 많아지는 시기에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바쁜 워킹맘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골드키위를 사용한 요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골드키위의 이로운 영양소와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Mon, 23 Sep 2024 - 1081 - 8452회 ‘교통 아닌 고통?’ 대중교통 출퇴근 전쟁
날 ▶ 주차 시비 말리던 60대 경비원, 폭행당해 사망 지난 10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경비원이 20대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사건 발생 9일째인 18일 밤 결국 사망했다. 주차장 입구에서 여성과 다툼이 생긴 남성은 이를 말리려고 온 경비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후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경비원은 넘어지며 바닥에 있던 쇠붙이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면서 뇌사 상태에 빠진 것이다. 올해 5월부터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는 경비원, 유가족들은 일하는 것을 왜 말리지 않았는지 후회가 막심하다는데...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한 이유는 무엇이고, 경비원 폭행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이번 주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모두가 사라졌다, 횡성 유령 마을의 비밀 강원도 횡성군, 푸른 녹음이 가득한 이곳에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의문의 마을이 있다.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을 지나자,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건물들. 서로 닮은 건물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건물 내부엔 사람들이 머물렀던 듯 불을 지핀 흔적과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고 건물 주변엔 차창이 모두 깨져있는 낡은 자동차 한 대까지 발견됐다. 하나같이 색이 바랜 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문의 마을. 인근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돌 뿐, 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는데... 모두가 사라진 유령 마을의 정체는 무엇인지 에서 파헤쳐 본다. 1m 밀착르포 ▶‘교통 아닌 고통?’ 대중교통 출퇴근 전쟁 매일 출퇴근 시간이면 전쟁이 벌어진다는 수도권 대중교통! 먼저, 엄청난 인파로 인해 숨 쉬는 것조차 힘들다는 지하철. 손을 움직일 공간조차 없어, 일부 승객들이 실신하는 일까지 벌어진다는데... 이러한 상황은 승강장도 마찬가지. 열차를 타러 내려가는 계단에서부터 인파로 가득 차 그야말로 발 디딜 틈도 없는 상황! 이에, 2호선, 9호선, 김포골드라인 등 승객 과밀로 신음하고 있는 몇몇 노선들은 혼잡을 막기 위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승객 과밀 현상은 지하철뿐만이 아니다. 시내, 시계 외 버스들이 모두 모여 늘 혼잡하다는 서울 사당역 버스정류장. 오고 가는 버스와 차량들이 뒤섞여 도로가 혼잡한 것은 물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줄이 수백 미터에 이르렀는데... 끊임없이 반복되는 대중교통 출퇴근 전쟁! 그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없는 걸까?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제로 열풍 시대! 제로 슈거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다이어트 한약, PT 등 다양한 방법을 써봐도 도~무지 살이 빠질 생각을 안 한다는 의뢰인! 제로 열풍 시대 속, 넘쳐나는 ‘제로 슈거 음식’ 들이 과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는데! ‘제로 슈거’가 정말 몸속의 변화를 불러오느냐, 아니냐! 시민들의 의견은 갈리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도 정확한 논문이나 연구 결과가 없기에 시원한 답변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 그래서! 의뢰인이 직접, 5일 동안 ‘제로 슈거 음식’만 먹은 뒤, 변화 여부를 살펴보기로 했는데. 과연 ‘제로 슈거 음식’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에서 알아본다. 사건의 진상 ▶ 허름한 우산 주웠다가 300만 원 합의금 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오늘 파헤쳐 볼 사건은, 허름한 우산 주웠다가 300만 원 합의금 내다?! 외출 중 갑작스레 비가 쏟아져 건물 출입구에 있던 낡은 우산을 가져다 썼다는 사연자의 어머니. 우산살이 다 빠지고 녹까지 슬어 당연히 버려진 우산이라 생각했다는데... 그리고 며칠 후, 경찰로부터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다름 아닌, 우산 절도죄로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 알고 보니, 해당 우산은 주인이 있는 우산이었으며 심지어 어머니의 유품이었다는데... 게다가 우산 주인은, 당시 물건을 잃어버린 충격이 너무 크다며 합의금 300만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허름한 우산 하나 주웠다가, 졸지에 합의금 300만 원이나 내게 된 사건! 대체 이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본다. 화제 ▶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한 끼 고소한 향기가 아침을 깨우는 제주의 한 노인복지센터. 이곳은 지역 내 결식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한편, 지역 내 무료 급식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선물하고 있는데.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에 담았다.
Fri, 20 Sep 2024 - 1080 - 8451회 단속 비웃는 ‘알박기’ 캠핑카
날 ▶ 단속 비웃는 ‘알박기’ 캠핑카 지난 7월, 무료 공영 주자창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에 대해 지자체가 이동명령과 견인을 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하지만 과태료 등의 강제성이 없고, 지자체에서 견인하려 해도 1개월 이상 장기 주차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알박기 캠핑카’ 문제,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길가에 주차돼 있던 한 화물차 번호판이 찌그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제보자. 신고를 위해 번호판 사진을 찍던 그때, 누군가 다가와 사진을 삭제하라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제보자가 거부하자 욕설을 내뱉으며 넘어뜨리기까지 한 남성. 알고 보니 해당 화물차의 주인이었다는데, 당시 상황을 에서 확인한다. ▶ 경기도 양주시의 한 편의점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높은 울타리가 생겼다. 편의점 옆 공장도 갑자기 생긴 울타리 때문에 무거운 자재를 직접 옮겨야 하는 등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데. 울타리를 친 장본인은 바로 40년 만에 나타난 땅 주인이라고! 국유지인 줄 알았던 도로가 실은 사유지였고, 땅 주인이 공시 가격보다 14배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상황.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 육지에서 11km 떨어진 망망대해에 표류 중인 사람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하는데. 알고 보니 이들은 프리다이빙을 하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가 바다 한가운데에 남겨지고 말았던 것. 배를 타고 바다로 나왔다는 다이버들. 그런데 대체 배는 어디로 간 걸까? ▶ 1차로에서 주행하고 있던 제보자. 갑자기 2차로에서 급차로변경을 해온 상대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상대 운전자는 유턴하기 위해 차로변경을 한 것이었는데 해당 구역은 유턴이 불가능한 지점이었다. 그럼에도 상대방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과속을 했다며 본인이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필리핀 가사 관리사 도입, 그 후 서울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100명의 필리핀 가사 관리사가 입국했다.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가사 관리사의 임금이 높다거나, 가사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등 논란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몇몇 가정은 가사관리사 시신청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3일, 가사 관리사들이 각 가정에 배정되고 약 2주가 지난 지금, 필리핀 가사 관리사를 이용하는 가정의 목소리를 에서 들어본다. ▶ 조회수 800만! 학생들과 댄스 챌린지 하는 교사, 그 후 교실에서 학생들과 노래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하는 교사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졸업식을 선사하기 위해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는 이현길 교사는 덕분에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는데.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뉴스가 반복해서 나오는 요즘, 진정한 교실의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는 이현길 교사를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M ▶ 바다 유령이 부는 휘파람 소리의 비밀 부산의 가덕도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 이곳에 귀신이 휘파람을 부는 방파제가 있다는데. 벌써 몇 년째 아무도 없는 방파제에서 휘파람 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휘파람 소리가 더욱 커진다는 주민들. 방파제 바로 옆에 일본군이 만든 포진지 동굴이 있어, 강제 동원으로 희생당한 원혼이 내는 소리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는데. 오직 이 방파제에서만 들을 수 있다는 기이한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귀신이 부는 휘파람 소리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 1회 남은 인기 드라마 굿파트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드라마 이유 있는 인기 비결을 알아본다. 먼저 차은경 변호사 역의 장나라 열연이다. 일에선 완벽주의자지만 이혼 소송을 겪으며 워킹맘으로서의 감정 변화를 잘 연기해 역시 믿고 보는 장나라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비결은 분노 유발자들이다. 특히 차은경 남편 김지상 역의 지승현은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 공개 사과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민감한 소재를 가지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현실감이 살아있는 이야기다. 이는 드라마를 쓴 작가가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이기 때문이다. 이제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가 모인다. ▶ 베테랑2 독주 속 빛나는 한국 애니메이션 추석 극장가를 베테랑2가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애니메이션들이 박스 오피스 2, 3위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먼저 ‘사랑의 하츄핑’은 지난 16일 한국 애니메이션으론 12년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14일 개봉한 ‘브레드 이발소:빵스타의 탄생’ 역시 4일 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대로 한다 ▶ 우유 팔아 매출 10억! 폐업 위기의 목장 되살린 딸 울산광역시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목장이 있다! 젖소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이 목장은 예약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 목장에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바로 폐업 위기였던 아버지의 목장을 딸이 이어받아 되살렸다는 것! 딸 해경 씨는 호기롭게 목장 일을 물려받았지만, 성인 남성도 체력적으로 버거울 정도의 목장 운영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게다가 국내 우윳값이 치솟으며 우유 소비량이 줄자, 원유 납품 위주로 하던 해경 씨의 목장은 직격탄을 맞았다고 하는데. 그때 해경 씨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아이디어’로 무려 매출 3배를 달성했다는 해경 씨의 목장. 젖소 목장을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까지 떠났었다는 해경씨의 여정을 <2대로 한다>에서 공개한다. 1분단신 ▶ 가을, 인문학에 빠져들 시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줄 축제가 시작된다.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인문 문화 축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3일간 이어지는 20여 회의 인문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인문 문화 축제를 소개한다.
Thu, 19 Sep 2024 - 1079 - 8450회 밥 한 공기에 200원꼴, 논 갈아엎는 농민들
날 ▶ 밥 한 공기에 200원꼴, 논 갈아엎는 농민들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춘천의 한 농가에서 논을 갈아엎는 시위가 벌어졌다. 수확을 앞둔 약 3,000㎡ (900평) 규모의 논이 30여 분 만에 쑥대밭으로 변했다.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었다는 농민은 매년 하락하는 쌀값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논을 갈아엎은 것인데. 10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쌀값.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산지 쌀값(20kg 기준) 가격이 지난해 10월 평균 5만 4,388원이었으나 이달에는 4만 3,842원까지 폭락했다. 90g짜리 공깃밥으로 따지면 2백 원에 불과한 가격이라고. 쌀 공급 과잉이 불러온 쌀값 하락세.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계산한 쌀 추가 공급량을 보면 2025년 약 32만 톤에서 2030년 약 63만 톤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매해 줄고 있어 쌀값 보장 대책이 시급한 현실. 이에 정부는 지난 화요일,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쌀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2024년산 햅쌀 10만 톤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고, 구조적 대처를 위해 지역별 벼 재배면적을 감축 조정할 방침이라고. 또한 올해 11월 말까지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기별 매입 물량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농민들은 ‘햅쌀을 사전 처분하고, 묵은쌀을 수매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벗어난 일이며, 공급 과잉을 해결한다고 하지만 40만 톤의 외국 쌀 의무수입 물량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데. 주식인 쌀을 식량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농민들과, 생산지 감축과 대책을 내놓은 정부. 끝없는 쌀값 하락에 커져가는 ‘쌀값 갈등’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인천 전기차 화재,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동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화재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다. 화재 당시 피해 세대는 총 1581세대. 인천서구청에 따르면 그중 전기차 화재 이후에도 지금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세대는 약 477세대라는데. 분진, 누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자 집을 나와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연휴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취재진이 만난 한 입주민. 아파트 화재보험으로 세대별 청소와 벽지, 바닥 등 공사를 진행해 지난 10일 이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청소와 공사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분진과 냄새로 다시 인근에 임시 숙소를 구해 생활하고 있는 상황. 분진으로 망가진 가구들을 폐기 후 새로 구매해야 하고, 단기로 임시 숙소를 구하는 등 현재까지 예상 피해 금액은 약 1천만 원이라는데. 1층에 거주 중이기 때문에 분진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또 다른 입주민. 세대별 청소 후 개인 청소를 진행해도 분진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화재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복구 중인 지하 주차장에서 계속해서 분진이 나오고 있어 환기조차 할 수 없다고. 집에 돌아간 지 3일 만에 피부 발진이 일어나 임시 숙소를 구해 나왔다. 해당 입주민의 예상 피해 금액은 약 2천만 원가량. 그러나 이렇게 화재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 속 입주민들은 보상이 막막하다고 말한다. 단순 피해액만 100억 원이 넘어가는 이번 화재의 책임 소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는데. 화재 책임 소재가 밝혀지지 않아 입주민들은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를 차단했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도 사과나 배상 관련해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황. 화재 후 두 달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결혼식장에 등장한 0000? 무인 주문 단말기, 일명 키오스크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음식점과 영화관, 미용실뿐 아니라 최근에는 장례식장, 결혼식장에도 설치되고 있다는데. 키오스크뿐 아니라 요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일명 “줄서기 앱”이 필수라고. 최근 유명 식당과 카페, 미용실 등이 100%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 그렇다 보니 직접 가게를 방문하더라도 이용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는데. 그런데 업체마다 온라인 예약 방식이 다양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편도 많은 상황.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데. ▶ ② 회생 돌입한 티메프, 피해자 보상받을 수 있을까? 9월 10일 법원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최악의 사태는 면했지만 회생절차 이후에도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결국 파산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데. 검찰 추산에 따른 티메프의 미정산 금액은 1조 4천억 원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미정산 피해기업에 집행 완료된 금액은 총 3,432억 원에 불과하다. 티메프가 파산할 경우, 직원 임금 등을 제외하면 피해자들은 사실상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전문가는 티메프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통해 현 사태를 타개하고자 하지만 피해자들의 보상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로선 투자자 확보가 쉽지 않을뿐더러 투자 유치에 성공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정상화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라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꺼지고 또 꺼지고, 반복되는 땅 꺼짐 9월 1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 바로 앞 도로에서 깊이 1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땅 꺼짐은 왕복 4차선 도로 한복판, 그것도 횡단보도와 맞닿아 있는 곳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운행 중이던 차량이 도로 아래로 빠질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해당 도로는 지난달 초 서울시가 진행한 조사에서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한 곳이었는데. 서울시는 인근에서 진행 중인 경전철 동북선 공사가 영향을 줬는지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땅 꺼짐이 발생한 서대문구 현장을 전문가와 동행해 확인했다. 되메우기를 해 둔 사고 현장에 다시 땅 꺼짐이 발생할 기미가 있었는데. 평탄하지 않은 도로 위를 차들이 위태롭게 지나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전국 곳곳에 땅 꺼짐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16일과 13일 인천 송도와 가정동에서도 땅 꺼짐이 잇따라 발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땅 꺼짐은 총 957건으로 집계됐다. 이틀에 한 번꼴로 땅 꺼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땅 꺼짐 현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전문가는 특히 지형적으로 땅 꺼짐 요인을 가지고 있는 매립지나 한강 등 강가 주변, 지하수 변동이 큰 지역 등은 땅 꺼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노후 상·하수관로를 꼽았는데. 서울 시내 하수관로 56%, 상수관로 36%가 30년 이상 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는 지난 4일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복하는 땅 꺼짐 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추석, 택배와의 전쟁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폭주하며 전국에서 하루 평균 약 1,850만 개 소포 우편물이 접수됐다. 평소 물량인 1,660만 개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부분의 택배사가 추석 연휴 기간인 15~18일 배송을 중단하기에 더 바쁘다는 택배 기사를 만났다. 경력 23년의 김문형 씨는 오전부터 배송할 물류들을 물류센터에서 차에 실으며 업무를 시작한다.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에는 하루에 약 160~200건을 배송하고 있다는데. 낮 기온이 30~34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물량을 배달해야 하기에 점심, 저녁 식사는 챙겨 먹지 못하고 있다. 명절에는 과일, 신선식품 등 물품 배달이 많아서 무게 때문에 평소보다 더 힘이 든다고. 무더위에 급증한 물량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추석 명절 기간 택배와의 전쟁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보령 초전항, 풍성한 가을이 더 맛있다, 주꾸미 이제는 가을 주꾸미다! 많은 사람들이 주꾸미는 봄이 제철이라고 알고 있지만, 가을 주꾸미는 더욱 야들야들한 식감과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다는데. 금어기가 풀린 9월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주꾸미를 잡기 위해 서해로 몰린다. 30분 거리의 연안 해역에서도 수백 마리가 쉽게 잡히다 보니 이맘때가 되면 가족, 연인, 친구끼리 주꾸미잡이를 나선다는데. 낮은 열량과 풍부한 필수아미노산에 타우린 함량이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일 정도로 영양가가 높아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주꾸미! 추석 연휴를 맞아 보령 바다에서 직접 가을 주꾸미를 잡고 볶음부터 샤부샤부까지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즐기러 떠나보자.
Wed, 18 Sep 2024 - 1078 - 8449회 추석 연휴 혼란의 응급실 밀착취재
날 ▶ 봉안당 이전하려면 중고거래하세요 봉안당에 아버지의 유골을 안치한 지 2년 만에, 봉안당 자리를 옮기려던 한 소비자는 봉안당 측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골을 이전할 경우, 그 빈자리를 구매할 사람을 소비자가 직접 찾아야 한다는 것. 결국 1년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매자를 찾고 있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봉안당 측은 빈자리를 되파는 일에 가담하지 않는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공립 봉안 당과는 달리, 사립 봉안당은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환불 규정이 제각각일 뿐만 아니라 봉안당이 폐업 위기에 처해도, 자연재해로 인해 유골에 피해가 가도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다. 전문가는 “사립 봉안당을 규제할 만한 구체적인 법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며, 이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가장 소중한 사람의 마지막 보금자리를 ‘중고’로 거래해야 하는 상황. 에서 취재한다. 기획 ▶ 추석 연휴 혼란의 응급실 올해 2월 시작된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 공백. 그로 인해 ‘의료 최전방’ 응급실이 위태롭다. 전공의 사태 이후 최소 의사 4명이 감당해야 할 응급실을 전문의 홀로 지키고 있다는 한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경기 동북부 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이기에 한계상황까지 환자를 받으며 버티고 있지만 “언제 응급실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란다. 추석 연휴로 인해 평소보다 환자는 더 몰리는데 의료진은 턱없이 부족하고, 전문의 1명이 응급환자 20명을 동시에 살펴야 하는 상황의 연속.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 심지어는 충청도에서도 환자 전원 문의가 온다. 이 모두 전공의 사태 이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한다. 공공의료원의 상황도 다르지 않은데. 취재진과 만난 한 공공의료원 관계자는 “이전에 비해 환자 전원 문의가 2~3배 늘어 언제 환자들이 몰려올지 몰라 늘 긴장 상태”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응급실을 밀착 취재했다. LTE 생중계 ▶ 추석 당일 응급실 상황은?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1.5~2배가량 환자가 많다는 병원 응급실. 이곳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도 많은 응급환자가 찾았다고 한다. 추석 연휴 동안 3000여 곳의 병원이 문을 열지만, 추석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은 1785곳. 그렇다면, 이곳 응급실에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HOT 키워드 ▶ 고속도로 통행료, 유령 결제? 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고속도로 대이동. 정차하지 않고 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89.8%의 이용률을 기록할 정도로 고속도로의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앞으로는 통행료 요금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는데. 경기도 의왕시에서 근무하는 이창수 씨는 고속도로 특정 구간에서 무려 12배가 넘는 통행료가 5차례나 청구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해당 구간에서 동일한 피해를 겪은 다른 사례자들도 있기에 명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관계 기관들에서는 민원인에게 피해 금액만 보상해 줄 뿐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답변이 되돌아왔다고 한다. 원인도, 이유도 불명확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령 결제”는 지난 5년간 11만 건 이상 발생하는 등 계속 반복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며 처벌 규정이 모호하기에 시스템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편의 행정’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과 앞으로의 개선 방안은 없을지 알아본다. 쩐(錢) PLUS ▶ 반려견 간식으로 연매출 5억 원 2023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비율이 28.2%(출처 : 농림축산식품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17.4%였지만 13년 만에 10.5% 늘어난 셈. 이처럼 반려동물이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요즘, 자연스레 ‘펫 관련 사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제작 중인 한 업체는 ‘사람의 음식과 똑같이 생긴 간식’을 만들어 수많은 반려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킨, 피자, 보쌈김치와 똑같이 생긴 간식을 시작으로, 꼬치, 송편, 약과, 갈비찜 등 ‘반려동물만의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어 반려동물과 함께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간식까지 탄생했다. ‘반려동물도 한 가족’이라고 의식하는 현대인의 정서를 읽고 반려동물 수제 간식이라는 이색 사업을 운영한 지 6년 차, 어느덧 연 매출 5억 원에 이르는 업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쉬운 건 아니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처음 1년간은 가족에게 얘기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 평범한 반려견 간식에 아이디어를 더해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다는데, 추석 명절을 맞아 독특한 아이디어로 우뚝 선 ‘반려동물 명절 간식의 대가’를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 종합 비타민제, 사망 확률 높인다?/비타민제 먹는 골든타임? 추석 선물로 받은 여러 건강기능식품. 먹는 시간에 따라 흡수율이 천지 차이다? 수용성 비타민C는 식후에 먹으면 음식 속 기름기 때문에 흡수가 덜 된다든지, 칼슘과 철분은 한꺼번에 같이 먹게 되면 흡수되는 양이 줄어들어 식전·식후로 가려야 좋다든지 건강기능식품에 소위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 더불어 비타민이 사망 확률을 4%가량 높인다는 소문까지, 그 진상을 속시원히 밝혀본다. 연예뉴스 ▶ ① 10주년 맞은 뮤지컬 킹키부츠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 의 김호영, 고창석, 서경수를 만난다. 뮤지컬 는 폐업 위기의 수제화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랙퀸 '롤라'를 만나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어 공장을 다시 일으키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김호영은 찰리 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와 편견을 깬 작품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드랙퀸 롤라 역의 서경수는 하이힐을 신고 연기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초연때부터 함께한 고창석은 돈 역의 매력으로 관객과 같이 하는 것을 꼽았다.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김호영은 추석을 맞아 시청자들의 텐션을 높여 준다. ▶ ② 밴드 DAY6(데이식스) 열풍 밴드 DAY6(데이식스)가 K팝 대표 밴드로 맹활약 중이다. DAY6는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Band Aid'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발매하자마자 국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DAY6는 지금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받으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지난 노래들이 역주행하며 현재 K팝 대표 밴드로 거듭났다. DAY6는 9월 20일 국내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Tue, 17 Sep 2024 - 1077 - 8448회 모닝와이드 3부Mon, 16 Sep 2024
- 1076 - 8447회 10대들의 무법 질주! 늘어나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사고
날① ▶ 여성 자영업자, 강력범죄 무방비 노출 지난 7일, 울산의 한 미용실에서 여성 사장이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장을 폭행한 남성은 다름 아닌 오래된 단골손님이었는데, 함께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거부하자 격분해 가게로 찾아와 폭행한 것이다. 가해자가 언제 또 가게로 찾아와 보복할지 몰라 사장은 하루하루 두려운 마음이라는데. 그리고 인천에서도 여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했었다. 카페에 방문한 남성이 기계 작동을 도와주려던 여성 사장을 뒤에서 강제로 끌어안았으나 일행 중 누구도 말리거나 도와주지 않았던 건데. 여성 자영업자 중 1인 자영업자가 무려 70%가 넘기 때문에 더욱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끊이지 않는 여성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 이들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는 이유는 무엇이고 예방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이번 주 에서 취재했다. 날② ▶ 10대들의 무법 질주! 늘어나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사고 지난 5일, 한 초등학생이 차량 두 대를 절도한 후 주행하다 사고를 낸 일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인적이 드문 외진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승합차를 훔쳐 30분가량, 10km 떨어진 곳을 운전한 초등학생. 차의 연료가 떨어지자 한 상가의 지하 주차장에서 한 수입차를 2차 절도한 후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것인데.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으면 대부분 문이 열린 상태라는 점을 알고, 이를 노려 쉽게 차를 훔칠 수 있었다는 것. 하지만, 해당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생, 즉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인데. 이처럼 미성년자들의 무면허 운전사고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처벌이 쉽지 않은 데다, 최근, ‘비대면 렌트 서비스 플랫폼’의 허점을 이용해 미성년자들이 더욱 쉽게 차량을 빌릴 수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대들의 무법 질주, 막을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 가입자 급증한 ISA, 전격 분석! 2024년 상반기, 가입자만 50만 명 급증한 계좌가 있다?! 바로, 2021년에 출시된 ‘ISA’가 최근 2030 젊은 세대에게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집중됐다는데. 소득에 따른 가입 조건과 목적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그중 특히나 인기 있는 건 증권사에서만 투자 가능한 중개형 ISA라고. 중요한 건 ISA의 절세 혜택이 어마하다는 것! 순수익만 세금을 부과하는 ‘손익통산’과 해지 시 세금을 부과하는 ‘과세이연’, 200만 원 비과세 혜택에 초과한 소득에 대해선 9.9%의 ‘분리과세’ 적용까지! 초보자를 위한 투자 방법부터 금리 인하 시기에 눈여겨봐야 할 투자 종목 추천까지! 특급 절세 혜택이 담긴 ‘ISA’에 대한 모든 것을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 ▶ 공짜였던 서비스가 유료로 바뀐 이유는? 일상에서 무료로 당연하게 사용해 온 것들! 하루아침에 사용료를 내야 한다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무인카페. 여느 무인카페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곳인 줄 알았으나... 전기 콘센트마다 QR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QR을 찍고 구매한 음료를 인증해야만 전기를 2시간 동안 쓸 수 있다는 것. 이후부턴 시간당 990원을 지불해야 전기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데. 카페뿐만 아니라, 한 무인 빨래방에선 냉난방기 사용료를 받고 있고. 한 전통시장의 무료 공영주차장은 최근 유료로 전환됐다고. 이들 모두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 건, 일부 얌체 손님들 때문이라는데. 그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사건의 진상 ▶ 슈퍼카 긁은 아이 봐줬더니, 적반하장 아동학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초등학생이 주차되어 있던 차를 긁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차, 무려 2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였던 것! 하지만 차주는 화를 내기는커녕 놀란 아이를 타이르며 아이의 실수를 눈감아주기로 했는데. 그렇게 일단락되는 줄 알았던 사건! 그런데 아이의 엄마가 나타나면서, 차주는 졸지에 ‘아동학대범’이 되고 말았다?! 슈퍼카 긁은 아이 봐줬다가 아동학대범이 되어버린 기막힌 사건! 대체 이 사건의 진상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화제 ▶ 위기를 기회로! 빈집의 재탄생 한때 많은 이들이 오가던 충주의 옛 중심지, 관아골. 그러나 주민들이 점차 떠나면서 활기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런데 최근, 십수 년간 방치되었던 빈집이 청년들의 사랑방으로 재탄생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빈집들이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어르신들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빈집 정비 사업’이 있어 가능했다는데. 현재 전국에 방치된 빈집은 약 13만 호. 마을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또 다른 빈집이 재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했다.
Fri, 13 Sep 2024 - 1075 - 8446회 국민연금 개혁안의 모든 것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했다. 당시 남성은 홀로 작업을 하고 있었고,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주변에 사람이 없어 30분 이상 방치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은 전기적으로 문제가 있던 장비였고, 현장에 안전 관리자도 없었다며 울분을 토하는데…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던 건지 에서 알아본다. ▶ 한 지역 축제 현장에서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무대에서 불꽃이 터지던 그 순간! 갑자기 객석으로 폭죽이 날아왔고 객석에 있던 관객 17명이 폭죽을 맞아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대체 폭죽이 객석을 향해 터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출근길 이면도로를 지나던 제보자,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는 도로 우측에서 서행하고 있었고, 충돌 직전 정지 후 경적까지 울렸지만 상대방은 과실 비율 50 대 50을 주장하고 있다는데.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소송을 준비 중인 상황.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연예뉴스 ▶ 베를린 사로잡은 세븐틴 세븐틴이 지난 8일 베를린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은 90여 분간 19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떼창과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공연 후 외신들은 역사적인 퍼포먼스였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 가족이 된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주인공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을 만난다. 설경구는 장동건과 형제 설정이 당황스러웠다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장동건의 아내 역의 김희애 역시 미남 배우라 부담스러웠지만 연상연하 부부 설정으로 현실적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6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장동건은 긴장과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영화에 처음 출연한 수현은 대선배 김희애와 붙는 장면에서 팽팽한 연기를 선보여 두 남자배우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영화 은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여 호평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화제 ▶ 국민연금 개혁안의 모든 것 국민연금 기금고갈 시점을 늦추고 재정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4일, 3대 분야 16개 추진개혁이 담긴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세대별 연금 보험료 차등 인상, 자동 안정화 장치 도입, 생계 급여 추가 지급 등을 추진해 세대 간 공정성과 노령층 소득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국민연금 개혁안의 모든 것!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Thu, 12 Sep 2024 - 1074 - 8445회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날 ▶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서 또 화재 지난 6일, 새벽 5시 45분경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백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치냉장고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처음 불이 시작됐다고 하는데. 소방 당국은 리콜 대상이었던 오래된 김치냉장고를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도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리콜 대상이었던 김치냉장고에서 발화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김치냉장고는 2003년 한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4년 전 화재 위험으로 리콜 대상으로 지정됐다.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412개 모델 제품들로 2020년 12월부터 리콜 조치를 시행했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 9백여 건 중에 80%가 해당 업체 제품이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리콜 시행 이후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540건. 화재 피해자들을 살펴보면 정보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이 67%로 고령자에 집중돼 있어 리콜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현재까지도 리콜되지 않은 제품이 1만 대가 남은 것으로 추정돼 잠재적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 전문가는 김치냉장고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4면이 모두 단열재로 시공돼 있어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 김치냉장고 화재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일본도 살인’, 유족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 밤 11시 22분경,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던 40대 주민에게 길이 약 102cm가량의 일본도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1시간 뒤, 피의자는 집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을 미행한다고 생각했고, 중국 스파이인 피해자를 처단하기 위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피의자의 신상 공개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심신미약과 2차 가해 등을 이유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 개최를 검토하지 않은 상황. 이에 유족은 피의자의 잔혹한 범행이 드러났는데도 신상 공개 탄원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9일, 피의자의 신상 공개와 시민 9,700여 명이 작성한 엄벌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9월 4일에는 피의자 측에서 법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했다. 본인의 살인죄에 대해 법원의 판결 전에 국민참여재판을 받아 피의자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피의자가 국민참여재판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던 것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의자의 아버지가 ‘일본도 살인 사건’ 관련 기사에 쌍방 폭행을 주장하며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쓴 것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유족은 피의자의 아버지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황. 유족은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는데. 일면식도 없는 이웃을 살해한 ‘일본도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섰다. 제작진이 동행한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 단속반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로 확인해 보니 외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업체가 잇따라 적발됐다. 인근 떡집에서는 수입산 완두와 콩가루를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모두 1만 6,730곳으로, 한 해 평균 3,300여 곳이 적발되고 있다고. 추석을 앞두고 더욱 기승인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추석 앞두고 채솟값 “급등” ▶ ② 15% 할인, 상품권 대란! ▶ ③ 명절 KTX 승차권, 20만 표 ‘노쇼’?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사과나 배처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낮아진 품목도 일부 있지만,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게릴라성 호우 때문에 채소 가격이 치솟은 데다 바다 수온이 올라 어획량까지 감소하며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 이 때문에 장 보기가 두려운 분들 많은 요즘, 현명하게 장 보는 방법이 있다. 바로 할인율 15%에 이르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 역대 최고 할인율 덕분인지 온라인 판매는 첫날부터 접속자가 폭주했고, 오프라인 판매분은 불과 3일 만에 매진됐다, 이후 2차 판매까지 진행한 상황인데. 전 국민 티케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명절마다 전쟁인 KTX 승차권이 ‘노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최근 5년간 승차권 반환 현황에 따르면 명절에 무려 20만 이상의 공석이 발생한다는 것. 취소 표와 공석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노쇼’를 막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부산 해운대, 지금이 딱! 제철 갈치 가을 바다의 은빛 물결, 갈치의 철이 시작됐다! 산란기를 지나 9월부터 제철을 맞는 갈치는 특히 살이 부드럽고 뼈가 연해 1년 중 가장 맛 좋고 영양가 높다는데. 고문서에 기록될 정도로 오랜 시간 서민들에게 사랑받은 갈치는, 구이부터 조림까지 다양한 조리 방식으로 서민의 밥상을 책임졌다.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금갈치’로 불리지만, 여전히 이맘때가 되면 밤바다를 밝히는 갈치잡이 배를 볼 수 있다는데!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 특성 때문에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회로 먹던 갈치회를 부산에서 맛보고, 갈치회로만 만들어진 갈치 국수와 튀김 등 다양한 제철 갈치의 맛을 느끼러 부산으로 떠나보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46 1층 (우동 520-15) 0507-1424-9280 화제 ▶ 다섯 가지 맛, 문경 ‘오미자’ 늦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가을의 시작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이맘때면 수확이 한창인 오미자. 다섯 가지 오묘한 맛의 오미자를 만나러 경상북도 문경을 찾았다. 전국 생산량의 약 45%에 달하는 문경 오미자는 해발 300미터 이상의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 기술로 생산되고 있다. 오미자 생산자 주상대 씨를 만나 오미자 수확을 함께 했는데. 오미자와 함께하는 문경 여행~ 이번에는 문경 오미자 터널을 찾았다. 석탄을 실어 나르던 용도로 이용되던 석현 터널을 개발하여 540m 길이의 관광 터널로 재탄생한 것인데. 각종 체험과 함께 오미자 차,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문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바로 오미자를 넣은 시원한 오미자 냉면. 다섯 가지 오묘한 맛이 나는 오미자를 넣은 오미자 냉면의 맛은 어떨까? 오미자 수확인 한참인 요즘, 산업 특구인 문경에서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미자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오미자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에서 오미자와 함께하는 문경을 맛과 멋을 만나본다.
Wed, 11 Sep 2024 - 1073 - 8444회 눈, 귀 건강 지켜주는 벌꿀 안약?
날 ▶ 명품 숍 앞에 쌓인 쓰레기 더미 서울에 위치한 한 옷 가게. 고가의 의류를 파는 가게 앞이 각종 공사 쓰레기 등으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쓰레기를 쌓아놓은 이는 위층 공사 인부들로 지난 7월에 새로 들어온 임대인의 지시에 의해서라고 했다. 새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갑작스러운 퇴거를 요구했고, 임차인이 이에 불복하자 각종 쓰레기를 쌓아놓거나 화물차를 가게 앞에 주차해 놓는 등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임차인은 주장한다. 임차인은 “임대인을 만나면 무릎을 꿇고 빌어서라도 제발 장사만은 하게 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임대인 소유의 건물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쓰레기 수거 명령은 내릴 수 있지만, 강제성은 없다는 것. 그렇다면 임차인이 보호받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몽유병과 살인 몽유병을 진단받은 남성이 차로 사람을 치어 살해한 후 자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수상한 건 피해자가 남성에게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던 채무자였다는 점으로, 고의 살해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남성이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살해 고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남성의 아내 역시 남편의 병원 진단서를 제시하며 ‘병으로 인해 빚어진 비극적인 사고’라며 언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경찰은 누군가 남편의 몽유병을 이용해 ‘범죄 누명을 씌우려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용의자는 총 세 명으로, 남편을 무척 걱정하는 듯 보였으나 실상 부부간 다툼이 극심했던 아내, 7년 만에 전 남편의 아이를 데리고 나타났지만 철저히 무시당한 남편의 전 내연녀, 몽유병을 앓고 있어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는 처남을 못마땅해했던 아내의 오빠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자수한 녹취 파일을 감식한 끝에 ‘자동차 후진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확인, 남편이 차량을 후진해 살아있는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밝혀내고 긴급체포했다. 남편은 몽유병 진단을 받기 위해 몽유병 환자인 척 연기했고.,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 몽유병을 위장해 벌인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수상한 소문 ▶ 눈, 귀 건강 지켜주는 벌꿀 안약?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으로 활용되어 온 벌꿀. 최근 또 다른 효능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꿀 몇 방울을 눈에 넣어 주기만 하면 안구건조증·비문증·백내장·녹내장 같은 눈병은 물론이고 이명 같은 귓병도 말끔히 낫는다는 것! 글로벌 플랫폼에서 조금만 검색해 봐도 몸소 경험했다는 주장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의약품에도 포함된 꿀의 특정 성분을 희석해서 점안할 경우, 정말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따끔거리는 고통을 참아낼 만큼 따라 할 만한 일일지 수상한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 황정민X정해인 ‘베테랑2’ 황정민과 정해인의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베테랑2’의 언론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추석에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현재 예매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에게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부터 전작이 기록한 천만관객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함께 들어본다. ▶ ② 거침없는 질주 시작한 보이밴드 원위 컴백한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를 만났다. 타이틀곡 ‘OFF ROAD’는 지친 일상을 날려버리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원위의 모습을 파워풀한 보컬과 와일드한 밴드 사운드로 담은 곡이다. 그동안 자작곡을 선보였던 원위는 이번에 해외 뮤지션과 협업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신나는 곡으로 채운 앨범으로 음악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고 싶다고 전한 원위의 음악 이야기부터 지난달 폭우 속 진행됐던 야외 콘서트 이야기까지 들어 본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삶을 바꾸는 루틴 건강법 수십 년간 약사 경험과 한방 지식을 접목해 약사와 약학대학생에게 강의하며 ‘약사들의 약사’라 불리는 김남주 박사. 국제 약학대학생 연합 세계총회에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약사로서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소통하는데. 72세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아침 운동법부터 식사하는 방식까지 건강은 평소 습관에서 만들어진다는 김남주 박사의 바쁜 일상을 살펴보며 건강 루틴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직접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직접 키운 작물들을 맛보며 가족들과 보내는 건강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화제 ▶ 추석 장보기는 수산물 이력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식재료 소비가 늘어나는 요즘, 소비자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 밥상에 올라갈 안전한 식재료를 고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의 위험이 있는 수산물은 그 안전성이 더욱 중요한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국가별 1인당 어류 소비량에서 약 57kg으로 세계 4위를 기록, 해안 국가들을 제외하면 매년 1~2위를 다투는 수산물 소비 최상위권 국가로 많은 양의 수산물을 소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물이력제’가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제품의 QR코드 및 바코드를 통해 생산 지역, 생산자, 생산 일자, 가공업체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HACCP(식품안전관리체계) 인증 여부 등 제품 안전성에 대한 사항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를 에서 소개한다. 서울2분 30-20 (U+) ▶ 반려견과 함께 캠핑 가자 전국에 등록된 반려견 350만 마리 중 17%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캠핑 한 번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견주들의 고민을 싸악 날려줄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서울시 최초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생긴 것.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분리돼 즐길 수 있는 캠핑 사이트와 반려견 놀이터. 그리고 반려견에게 무해한 루드베키아, 리아 트러스, 산꼬리풀 등 18종의 화초가 심어진 산책 정원등 반려견과 견주가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이 10월부터 생기는 것. 그 특별한 캠핑장을 에서 미리 소개한다.
Tue, 10 Sep 2024 - 1072 - 8443회 전단지 떼었다고 중학생 검찰 송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차량 밀며 질주! 의문의 교차로 사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교차로. 트럭 한 대가 대기 중인 차량들 사이로 달려오더니 정차한 승용차를 밀고 그대로 질주했다.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린 트럭은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까지 들이받고 말았는데. 퇴근길에 일어난 이 사고로 총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사고 나기 바로 전 목격자는 트럭 운전자에게서 이상한 상태가 포착됐다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화재 속 들려온 절규 -한 음료 보관 창고 구석에서 연기가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점점 연기가 짙어지더니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는데. 주변에 많은 종이 박스들이 쌓여있던 상황. 불은 빠르게 번져나갔다. 소방의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져있었는데. 그때 2층 창문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 아이가 2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 건물 내부로 진입하기는 어려웠던 상황. 경찰은 아이가 창문에서 뛰어내리도록 설득했는데. 긴박했던 화재 사고,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OO으로 인한 4중 충돌사고 -대전시의 한 교차로.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주행중이던 차량들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 그대로 질주하며 트럭 두 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말았는데. 들이 받힌 트럭은 회전하면서 다른 승용차까지 충격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통행량이 많아 천천히 가는 차량들 사이로 갑자기 승용차가 빠르게 질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등 뒤에 숨긴 OO -손에 뭔가를 들고 걸어가는 남자. 갑자기! 한 가게 앞에서 대화중이던 여성을 향해 망치를 휘두르는데. 놀란 여성은 가게 안으로 대피하고, 함께 있던 또 다른 여성이 남자를 말려보지만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가게 안에 있던 손님이 밖으로 나와 남자를 제지하려 하지만, 남자는 끝까지 손에서 망치를 놓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 남자, 이전에 피해 여성을 폭행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였는데. 남자는 왜 또다시 여성을 폭행하려 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개인회생제도 악용한 임대인 수많은 전세피해를 낳은 미추홀구 건축왕 남모씨. 얼마 전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기각되자 또다른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고 한다. 개인회생에 대해 법원에서 심사하는 기간은 4~5개월, 기각되도 다른 법원에 신청하며 벌써 1년 넘게 시간을 끌고 있다는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전세금도 받지 못한채 빚을 갚고 있는 등 사기꾼이 잡혔는데도 여전히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그런가 하면 개인회생이 받아들여져도 문제다. 화성의 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법원이 전세사기범의 개인회생을 받아들여지며 건물이 가압류나 경매에 나설 수도 없기에 손 놓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회생 절차가 시작되면 오히려 피해자는 돈을 받아낼 방법이 모두 차단된다는 것이다. 두 사례 외에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일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기각되도 문제, 받아들여져도 문제가 되고 있는 회생제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진 사건을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고등학교 총기 난사 (미국)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외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소년으로, 지난해에도 총기 난사 예고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당국의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는데.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 당한 상황.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사건을 계기로 의회에 총기 규제 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면서, 차기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올리브 가격 폭등 (스페인) 최근 올리브 도둑이 급증한 스페인. 가뭄으로 인해 올리브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올리브유 가격이 급증하자, 이를 노린 도둑들이 올리브를 훔쳐가는 일이 늘었는데. 지난 1년 사이 절도범들이 훔친 올리브의 양만 213t에 달하는 스페인. 스페인 내에서도 지난 4년 사이 올리브유 가격이 3배 이상 오른데다, 스페인에서 절반 이상 올리브유를 수입 중인 우리나라도 23년 kg당 8천원 대였던 올리브유는 16,000원을 넘어섰는데. 향후 올리브유 가격 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인공강우가 만든 태풍? (중국) 지난 4일, 태풍 수준의 폭풍우가 몰아친 중국. 충칭 지역에서 초속 34m의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걲이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현상은 전날, 폭염 대응을 위한 인공 강우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 발생했는데. 비를 내려 최고 42도까지 치솟은 기온을 10도 안팎으로 하락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발생한 폭우와 강풍에 주민들의 분노가 커진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 넘은 챌린지 최근 공항 보안 검색대에 이용하는 ‘트레이’ 꾸미기 챌린지 유행. 사진을 찍기 위해 검색대에서 소지품을 연출하며 민폐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해당 게임과 유사하게 뛰는 ‘템플런 챌린지’ 유행하면서 챌린지로 인한 유적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데. 미국에선 헤어 스프레이 등 에어로졸 제품을 이용해 유독 가스를 흡입하는 ‘크로밍’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따라한 청소년들이 발작, 혼수상태에 빠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각 챌린지 유행에 따른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썰 ▶ 전단지 떼었다고 중학생 검찰 송치?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뗀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던 중학생은 벽에 부착된 전단지를 손으로 뗐고. 석 달 후인 지난달 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가 해당 학생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 이 사건이 알려지며 시민들은 공분했다. 전단지를 떼었다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까지 한 행위는 부적절하다는 것. 용인동부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판하는 글이 500개 이상 올라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결국 용인동부경찰서 서장까지 나서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아파트 거울에 붙은 전단지 제거, 재물손괴죄 성립이 가능한 걸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나의 사생활이 생중계되고 있다? 남의 집이나 엘리베이터, 사무실, 식당 등에 달린 IP카메라가 또다시 생중계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3년 전인, 2021년에도 해킹으로 공유기를 뚫고 설치된 IP 카메라를 통해 집 안 모습이 그대로 담긴 CCTV 영상이 유출되며 한번 논란이 있었던 사건. 성관계나 혼자 지내는 모습 등이 그대로 노출되며 문제가 됐었는데... 당시 방심위가 차단 조치를 하며 일단락됐다. 그러나 다시 한번 뚫리며 논란이 된 것. 전국 150여 곳에 설치된 IP 카메라가 다시 노출되며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있다는데! 식당은 물론이고 사무실 안, 주택 앞, 엘리베이터 안까지 일상의 공간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식당의 상호, 전화번호 등 사생활이 담긴 정보도 파악 가능한데... 또다시 뚫린 사생활 생중계 문제, 막을 수는 없는 걸까? 락킷 리스트 ▶ 튀르키예 푸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튀르키예’ 여행!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륙으로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나라다.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톱카피 궁전 등 튀르키예의 오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이스탄불’과 대규모 기암 지대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불가사의한 바위들의 도시 ‘카파도키아’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다채로운 매력의 ‘튀르키예’로 떠나본다. 화제 ▶ 환절기 건강, 감 잡아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곶감! 이 곶감은 대게 떫은 감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떫은 감은 생것으로 먹기 보다는 건조나 후숙을 통해서 달콤하게도 즐길 수 있는데. 바로 우리가 즐겨먹던 홍시, 곶감, 감말랭이이다! 한 사례자는 몇 년전 사고로 인해 건강을 잃었지만 운동도 꾸준히 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그 중 꼭 챙겨먹는 건 곶감, 감말랭이라고 하는데! 떫은 감은 ‘탄닌’ 이라는 성분이 유독 많이 들었기 때문에 떫은 맛을 낸다고 하는데, 이 성분은 고혈압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 요즘 같은 환절기에 먹으면 건강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성큼 눈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 온 가족이 두런두런 모여앉아 달콤하게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데, 더욱 새롭게 요리로는 즐길 수 없을까? 추석에 간단히 해먹기 좋은, 떫은 감으로 만든 음식까지, 에서 우리가 몰랐던 떫은 감에 대한 진실을 알아본다.
Mon, 09 Sep 2024 - 1071 - 8442회 도로 위 난폭운전, SNS 인증샷 때문?!
날 ▶ 동네 상권 위협하는 10대 - 이들이 일탈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지난 5월, 대구의 한 상점 주인이 갑자기 들어온 남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는 주인. 그런데, 폭행을 한 남자들이 모두 10대였다?! 알고 보니 이들은 수년 전부터 무리 지어 다니며 주변 상인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하는데. 상인들의 지속적인 신고에도 일탈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도로 위 난폭운전, SNS 인증샷 때문?! 모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도로가 무법지대로 변했다. 최근 속도제한이 있는 도로에서 237km의 초과속 운전을 즐긴 운전자 12명이 검거됐다. 심지어 지난 5월, 과속으로 인해 동승자를 사망케한 사고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들이 활동한 곳은, 바이크족들의 성지로 ‘포천의 아우토반’이라 불리는 한 국도.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속과 신호 위반이 난무하는 포천. 그리고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나타나 굉음과 위험천만한 주행을 즐기는 불법 드리프트 폭주족들. 심지어 불법 행위를 촬영해 SNS에 공유까지 하고 있다?!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는 위험한 난폭운전 현장을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외딴섬에 사람의 흔적이? - 부산 무인도 폐건물의 비밀 부산광역시 강서구, 이곳엔 해안을 따라 여러 개의 섬이 있다. 그중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는 한 무인도. 그런데 언젠가부터 무인도에 정체불명의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평생 인근 마을에 살았던 어르신들은, 그곳은 아예 출입이 통제된 곳이라 의아하다고 말하는데. 섬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는 소문부터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괴담까지 무성한 가운데, 외딴섬의 비밀을 풀고자 섬으로 들어간 제작진. 그때 어둠 속에서 정체 모를 인기척이 들려오는데! 용도를 알 수 없는 폐건물과 무인도,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발견, 하자 ▶ 어느 날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내린 집 가장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내 집에서,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집안의 하자를 발견하고 해결까지! !! 문제가 발생했다는 제보자의 집. 거실 한쪽엔 곰팡이가 벽면을 뒤덮었고 마루엔 물기가 흥건한데. 심지어, 안방은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천장에서 계속 내리는 물기 탓에 안방 가구 일부는 이미 삭아 재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불편한 상황이라고... 그런데 더욱 이상한 점은 바로 옆집에서도 이와 같은 천장 무너짐 현상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것! 게다가, 각 세대에서도 알 수 없는 누수 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 입주민들은, 비교적 최근에 실시한 옥상 방수 공사를 원인으로 꼽고 있는 상황. 건물에서 발생한 이상 현상이, 과연 옥상 방수 공사로 인해 생긴 문제인 건지 에서 알아본다. 화제① ▶ 내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나다 -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촌캉스’, ‘촌케이션’ 등 최근 남녀노소, 세대 불문!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농업과 농촌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기회,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5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농업박람회에서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농부들을 위한 ‘청년창업관’과 미래의 삶터와 일터로서 농촌 공간을 미리 볼 수 있는 ‘농촌특화지구’와 ‘농촌라이프관’까지 다양한 테마의 전시와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 8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지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만나본다. 화제② ▶ 우리가 지켜야 할 국가지식재산 날마다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그만큼 지켜야 할 정보도 많아졌는데. 이러한 소중한 국가지식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매년 9월 4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의 지식재산을 지켜 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지식재산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금 바로 만나본다.
Fri, 06 Sep 2024 - 1070 - 8441회 응급실 대란에 아이들 치료마저 비상
날 ▶ 응급실 대란에 아이들 치료마저 비상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 57개 대학병원 중 영유아 내시경이 안 되는 곳이 46곳, 영유아 장폐색 시술이 불가능한 곳이 24곳인 것으로 확인됐고. 최근 2살 여아가 응급실 11곳에서 진료 거부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까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학병원의 역할이 축소되면서 일반 아동 외래환자를 보는 아동병원의 업무 부담이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응급진료 체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아동병원에서는 응급환자가 올 경우 일반 진료를 할 수 없고, 법적인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소아 의료 공백의 문제점과 정부 대책의 실효성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3일 새벽, 15미터 높이의 강릉대교에서 화물차 한 대가 추락했다. 대교에서 주행하던 SUV 차량이 앞 차량을 추돌했고, 마주 오던 화물차까지 잇따라 충돌하는 바람에 화물차가 대교 아래로 추락한 것. 추락 후 화물차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출근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 당시 상황을 에서 확인해본다. ▶ 헬스장을 운영하는 제보자. 홍보를 위해 걸어둔 현수막과 간판이 모두 찢기고,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일 거로 생각했지만 CCTV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는데. 알고 보니 인근의 다른 헬스장 대표가 현수막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던 것. 제보자뿐 아니라 다른 헬스장 사장들 역시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남성은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한 걸까? ▶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점차 불길이 거세지던 찰나, 소화기를 든 세 명의 남성이 주차장으로 뛰어 들어와 화재를 진압했는데. 이들은 아파트 단체 채팅방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곧바로 주차장으로 달려온 것! 맨몸으로 화재 현장에 뛰어든 남성들의 활약으로 다행히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는데. 소방서로부터 시민 표창까지 받게 됐다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본다. ▶ 새 차를 구입한 제보자. 차량을 인도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는 직진과 좌회전이 모두 가능한 1차로에서 직진 중이었는데, 2차로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좌회전하며 제보자 차량과 부딪힌 것.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이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남성, 그 후 이범석 씨는 지난 2018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과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여성 지인과 함께 숙박업소에 들렀던 적이 있었는데, 3년 8개월이 지난 시점에 여성이 이범석 씨를 강간, 폭행치상 혐의로 고발했던 것.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범석 씨는 6개월이 지난 뒤에야 항소심에서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당시 아무런 증거없이 여성의 진술만으로 형이 집행됐다고 주장하는 범석 씨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뉴트리아 사냥꾼, 그 후 뉴트리아를 생포해 1억을 벌었다는 소문의 사나이! 일명 뉴트리아 헌터라고 불리는 전홍용 씨는 자신의 배추밭을 망친 뉴트리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뉴트리아를 잡기 시작했다. 그러다 점차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종에 관심이 생겨 이제는 ‘붉은귀거북’까지 잡기 시작했다는데. 평범한 배추 농사꾼에서 생태계 지킴이로 탈바꿈한 뉴트리아 헌터 전홍용 씨를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M ▶ 태백산맥 블루홀의 비밀 강원도 삼척시를 둘러싸고 있는 태백산맥. 깊고 험준한 골짜기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는 놀라운 제보! 구멍의 크기가 거대해 위성지도에서도 포착될 정도라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커다란 구멍에 새파란 물이 고여있는 것이 마치 바다의 블루홀을 연상케 한다. 그런데 어떻게 바다가 아닌 산 중턱에 블루홀이 생길 수 있었건 걸까? 게다가 블루홀 부근은 사람의 출입마저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었는데… 대체 이곳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태백산맥에 자리한 블루홀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연예뉴스 ▶ 피프티피프티 2기 컴백 카운트다운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컴백에 앞서 선공개 곡을 공개했다. 선공개 곡 ‘Starry Night’은 원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2기로 재결성된 피프티피프티의 첫 신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9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동영상으로 떠올랐다. 아직 공개 전인 타이틀곡은 ‘큐피드’의 작곡가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전편보다 기대되는 후속작 2015년 1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베테랑의 후속작이 9년 만에 개봉한다. 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9년 전례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 도 관객을 찾아온다. 호아킨 피닉스의 소름돋는 ‘조커’ 연기와 함께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판타지 영화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의 대표작 도 36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돼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영화로 찬사받았다. 화제1 ▶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0.72의 경고 2024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지며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서울에서도 폐교하는 학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청년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 걸까? 출생률 반등에 성공한 스웨덴의 사례를 살펴보며 대한민국의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알아본다. 화제2 ▶ 서울에서 만나는 K패션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DDP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패션위크의 키워드는 바로 ‘지속 가능 패션’. 환경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한국의 신예 브랜드들을 주목하고 있었는데. 내년 봄, 여름의 패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런웨이뿐 아니라 국내 패션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자리인 ‘트레이드 쇼’까지 준비되어있다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 그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Thu, 05 Sep 2024 - 1069 - 8440회 13년 미제 성폭행범, 잡고 보니 현직 경찰
날 ▶ 13년 미제 성폭행범,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지난 5월 13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 40대 남성이 무단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6시경, 영업이 끝난 노래방에 무단으로 침입해 약 3시간 후 노래방을 빠져나왔는데. 이날 저녁, 노래방 업주는 문이 열린 상태로 어지럽혀 있던 침입 현장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물병에 남은 DNA를 단서로 3개월 동안 추적했다고. 그런데 DNA 데이터베이스 비교 분석 결과 이 남성의 DNA가 13년 전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에서 나온 용의자의nDNA와 일치했다.당시 용의자는 범행 직후 자신의 흔적을 주도면밀하게 지워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던 것. DNA를 단서로 CCTV 등 행적을 3개월 동안 쫓은 끝에 검거한 용의자는 현직 경찰,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였다. 남성은 13년 전 성폭행 사건 당시에도 청와대 경비대 소속이었던 것인데. 13년간, 성폭행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했던 것이다. 남성은 노래방 침입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장기 미제 사건의 용의자가 13년간 경찰이었던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오픈런! 가을 OO ‘10원 전쟁’ ▶ ② 중고거래 OOO까지 판다?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꽃게를 두고 최근 대형 마트들이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초 100g 당 890~ 990원이었던 꽃게 가격은 최저가 경쟁으로 가격을 낮추더니 최근 700원대까지 등장한 것. 대형 마트 3사에 이어 이커머스 업체까지 뛰어들며 꽃게 가격은 하루 단위로 요동치고 있다. 이미 공산품에선 우위를 뺏긴 대형 마트가 신선 식품에서도 이커머스 업체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까 봐 산지와의 네트워크,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한다. 중고 플랫폼에서 ‘억대’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4년간 최고가 거래는 50억 원의 제주도의 한 호텔로 나타났는데. 이어 서울 강남에서 35억 원에 아파트가 거래되기도 했다고. 직거래로 비용도 아끼고 거래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것도 많다는데. 중고 플랫폼 내 부동산 거래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동해의 가을 참맛, 참가자미 (양양 낙산항) 찬 해류를 따라 가을이면 동해를 찾아오는 반가운 생선이 있다. 바로 참가자미! 6월이면 산란을 끝내고 서서히 먹이활동으로 살을 찌우는 참가자미는 가을 무렵이면 통통하게 살이 올라 동해에서 잡히기 시작한다는데... 하지만 참가자미는 전 세계적으로 양식이 불가해 자연산만 존재하고, 수온에 취약해 수족관에 3일 이상 살려두기 어려운 정도로 만나기 힘들다는데! ‘참가자미’라는 이름만큼이나 ‘참’말로 특별한 참가자미를 잡으러 아름다운 동해로 나가보고, 참가자미 요리를 맛보러 양양의 낙산항으로 떠나보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54-20 (전진리 3-15) 0507-1497-0322 화제① ▶ 무더위에 입맛 돋우는 매콤한 건강 밥상! 무더위가 이어지며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매콤한 한식! 매콤한 한식을 좋아한다는 가족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요리를 만들 때 건강을 위해 나트륨을 가장 신경 쓴다는 주부 문지혜 씨. 가족이 좋아하는 매우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을 선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량의 약 1.5배를 기록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졸중이나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많다는 것이 알려지며 나트륨을 줄인 식단이 유행해 이전보다 섭취량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권고기준보다 높은 것인데.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입맛 돋우는 매콤한 한식의 나트륨을 줄인 밥상으로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방법을 와 함께 알아본다. 화제② ▶ 세상을 바꾸는 힘, 미래위원회 지난 주말, 경기도의 정책 개선을 함께할 경기도지사 직속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2차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이 열렸다. 지원자 350명 중 1차 서류 심사 합격자 155명이 참여한 공개오디션. 이날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시민 미래위원이 선발될 예정이라고. 후보자들은 공개오디션에서 조별 집단 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등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은 전직 래퍼, 고등학생,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성별, 연령대, 직업 분야가 다양했다고. 지원자 유인영 씨는 러닝 동아리 사람들과 운동을 하다보면 운동시설에 개수대가 부족하거나 시설이 노후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지원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이 바꿔 가는 경기도 미래위원회. 최종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서울시 30-18 ▶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한 서울 미술관에서만 만날 수 있던 조각품들이 서울 도심에 펼쳐졌다.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월드컵공원 등 서울 곳곳이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했는데.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에는 ‘경계 없이 낯설게’를 주제로 서울 9개 장소에서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 예술품 전시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과 요각 강습, 시민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조각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는데.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으로 변신한 서울을 에서 찾아갔다.
Wed, 04 Sep 2024 - 1068 - 8439회 18계명이 옭아맨 교제 폭력
날 ▶ 18계명이 옭아맨 교제 폭력 지난 6월 14일, 혼자 있고 싶다는 말과 함께 사라져버린 딸을 찾던 부모님은 충격적인 전화를 받게 된다. 딸이 현재 응급실에 누워 있다는 것. 전화를 받고 응급실에 찾아간 부모님은 내장이 파열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있으며, 담배에 그을린 자국이 20개나 되는 딸의 몸을 보게 된다. 또한 딸을 폭행한 장본인이 다름 아닌 딸의 남자친구이며, ‘주체적 생각하지 않기’ 등 강압적인 행동수칙을 강요해왔다는 걸 알게 된다. 이 같은 교제 폭력 신고 건수는 2020년부터 3년 사이 57% 증가했지만 대부분 입건되지 않고, 마치 없던 일처럼 되는 게 부지기수다. 관련 법도 없을 뿐만 아니라,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피해자가 처벌불원의 의사를 밝히면 가해자는 처벌에서 자유로워진다. 전문가는 연인 간의 물리적 폭력 또한 심각한 문제지만, 이는 대부분 강압적 통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강압적 통제 자체를 범죄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압적 통제에 의한 교제 폭력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MCSI ▶ 사기꾼의 비참한 죽음 노상에 지갑을 흘린 채 술에 취한 척 쓰러져 있던 중 행인이 지갑을 주우면 ‘절도로 신고하겠다’며 상습 사기를 저지르던 남성이 구타당해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늘 2인조 사기를 저질러왔다는 점을 주목하고, 사건 당일 공모했던 공범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공범은 ‘사기 범죄 대상자를 물색해 사건 현장 근처로 데려간 것은 맞지만, 나는 사건과 무관하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상황. 사기 범죄 대상자로 지목됐던 남성도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어 홧김에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웠지만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었다. 피해자와 공범의 2인조 사기 범행에 속아 넘어가 자책하던 중 목숨을 끊었던 희생자의 누나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런데 희생자 누나의 하이힐에서 피해자 혈흔이 검출돼 범인으로 지목된 순간, 경찰은 피해자 벨트 버클이 부서진 것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범인 신발 밑창에 벨트 버클 자국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감식한 끝에 두 번째 용의자가 범인임을 밝혀냈다. 범죄 속 범죄의 감춰진 전말을 밝힌다. 당훅사 (당신이 훅하는 사이), 범죄는 일어난다 ▶ 보상도 처벌도 힘든 개 물림 사고 매년 2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는 ‘개 물림 사고’. 그런데 국내에선 사고가 인정되기 쉽지 않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등록된 반려견 수는 300만 마리로 매년 20만 마리씩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법은 미흡한 상황. 한 맹견이 산책 중인 다른 주민의 반려견을 두 번이나 물어 죽이는 등 관련 사고만 6번을 발생시켰지만 가해 견주의 벌금형으로 종결되며 국내법상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처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맹견 사육 허가제가 시행되며 관련 법이 개정됐지만, 전문가들은 개정된 법안과 실제 행정 사이에 현실적인 괴리가 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상황. 국내 개 물림 사고 사례와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에서 시행 중인 개 물림 방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일가족 사망 부른 나무젓가락? 최근 홍콩의 한 매체에서 4인 가족이 잇따라 사망에 이르게 된 이유로 ‘나무젓가락’을 꼽으며 국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깨질 염려가 없는 나무 재질은 구멍이 많이 난 다공성 구조기 때문에 작은 흠집만 생겨도 틈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그로 인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소문! 과연 사실일까? 실제 사용 중인 나무로 된 식기의 오염도를 측정해 보고, 그 수치가 암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어떻게 관리하면 안전할지 에서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① 데뷔 20주년 맞은 윤하 새 앨범 발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윤하를 만난다.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윤하가 일곱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로 윤하 특유의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록 넘버 곡이다. 전곡, 작사 작곡한 윤하는 지난해 호주로 떠난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앨범을 완성했다고 한다. 20년 동안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는데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기다리다’를 꼽았다. ▶ ② 밀당 천재로 돌아온 걸그룹 루셈블 걸그룹 루셈블이 세 번째 미니앨범 ‘TTYL’로 컴백했다. 루셈블은 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뭉쳐 결성한 그룹으로, 지난해 9월 첫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TTYL’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올랜도를 시작으로 25일 LA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혈액순환과 관절 건강 수십 년간의 약사 노하우와 한방 지식을 접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해 김남주 박사가 간다! 세 번째 시간은 관절 건강이다. 계단 내려갈 때마다 관절이 아프고, 밤마다 뼈마디가 아파서 잠을 못 잔다면 혈액을 신경 써야 한다는데. 혈액이 뼈와 뼈의 끝에 있는 연골에 영양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근육계가 먼저 약해져서 뼈를 제대로 지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관절이 아픈 건 당연지사라지만, 그 시기를 좀 늦출 수 없을까? 김남주 박사의 상담을 통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경인옛로 73 지하1층 ☎ 032-341-6385 화제 ▶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지난해 116만 명 등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 2024가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는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퓨처 로그: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 도심을 환하게 밝혔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가 재해석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DDP의 222m 거대 곡면을 가득 채웠고, 세계적 착시 화가 펠리체 바리니의 신작뿐 아니라, 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수준 높은 작품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환상의 세계를 소개한다.
Tue, 03 Sep 2024 - 1067 - 8438회 위험한 땅 꺼짐, 이제 시작?
대한민국 긴급상황 ▶ 두 명 매달고 질주 -사복 경찰들이 지명 수배자의 차량을 찾았다. 차 안에 있던 수배자. 운전석 문을 열고 경찰이 체포 영장을 제시하려던 순간! 갑자기 차량을 몰고 질주하기 시작했다. 경찰관 두 명을 매달고 달리는 차량. 주차되어있는 다른 차를 들이 받았고, 경찰관 한 명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멈추지 않고 달린 차량은 결국 담벼락을 들이 받고서야 멈춰 서는데. 긴박했던 체포 순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달리는 차를 막아라! -승용차 한 대가 깜빡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경차 앞으로 끼어들었다. 그러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 박고 말말았는데. 이후 반대편으로 간 승용차는 차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주행한다. 또다시 연달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승용차. 그러더니 갑자기 속도를 높이는데. 얼마 가지 못해 다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 그대로 중앙분리대를 쓸면서 주행하는데. 다행히 속도는 조금 줄어든 상황. 경차 운전자는 승용차 앞으로 끼어들어 차량을 세우기로 결심하는데.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일어난 위험한 사고.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높은 파도 속 인명구조 -바다에 빠진 한 남자. 안간힘을 쓰지만 머리까지 계속 물에 잠기는데. 이때 인근에서 수업을 하던 패들보트 강사들이 보트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파도를 거슬러 남자에게 접근한 강사. 남자를 보트 위로 끌어올리지만, 힘이 빠진 남자는 올라오지 못하는데. 그러자 강사는 보트를 뒤집어 남자를 태우는 데 성공했다. 썰물 때라, 물살을 거슬러 가야 했던 상황. 열심히 노를 저어 다행히 남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 그날의 이야기를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위험한 땅 꺼짐, 이제 시작? 지난 29일 오전 8시 경, 서울 연희동 도로 한복판에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별안간 그 구간을 달리던 승용차가 2.5미터 깊이 내로 쑥 빠져버린 것. 급히 해당 지점 교통을 통제하고, 수습에 들어간 서울특별시. 하지만, 사고 10분전 당시 시민이 꺼짐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 신고까지 했지만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사고지점에서 불과 3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지반 침하가 발견되면서 일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지난 5월 지하 공동 조사로 정기점검을 했을때는 문제가 없었다는 도로.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사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점검 시 사용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는 최대 깊이 5미터까지 가능하지만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쓰이는 GPR 장비는 2m까지 밖에 검사가 안된다는 것. 실제로 이번 사고 역시 2.5m아래에서 누수가 발생해 검사가 안됐을 확률이 높다는데 지하 누수는 6m 깊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전국에서 검사하는 깊이는 2m이기 때문에 땅꺼짐 위험성이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검사가 안돼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성범죄에 시위확산 (인도) 최근 의사들의 대규모 시위와 파업이 벌어진 인도. 앞서 인도 콜카타에 위치한 한 의과대학 병원에서 수련의가 병원 직원에게 강간살해 당하면서, 뉴델리, 뭄바이 등 인도 전역에서 여성 의사들의 근무 안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2주째 벌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엔 하루 평균 86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데다, 병원 내 폭행 경험이 있는 의사가 무려 75%에 달하는 인도.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시 청소 사업? (중국) 최근 노점 상인들의 시위가 발생하고 있는 중국. 생계를 위해 노점 영업에 뛰어든 시민들과 단속요원들 사이 갈등이 커지면서 청두시를 중심으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청년 실업률이 17%를 넘기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데다 제조사업 역시 불황을 맞으며 노점상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중국. 특히 과거 노점상 철거 중 단속요원에 의해 상인이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던 만큼, 청두 시에선 단속 요원의 과잉 단속을 비판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심까지 번진 산불 (브라질) 최근 산불과의 전쟁을 시작한 브라질. 상파울루 내 58개 도시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어 7천여 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현재까지 서울 면적 13배의 습지가 불탄데다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방화로 추정 중이지만,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평균 습도를 기록 중인데다 44년만에 최악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도심까지 산불이 번지고 있는 브라질.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태풍 산산 여파 (일본) 지난 29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제 10호 태풍 산산. 시즈오카현에는 72시간동안 884mm의 비가 쏟아졌고, 최대 풍속 초속 70m의 강풍이 불면서 4명이 사망하고 9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게다가, 태풍이 상륙하며 쌀 품귀 현상까지 벌어진 일본. 태풍의 영향권에 든 오사카시에선 소매점 80%에서 쌀이 품절됐는데. 극심한 폭염으로 생산량이 떨어진데다, 난카이 대지진 경보 이후 태풍 피해까지 커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어 쌀 사재기 현상까지 일어난 일본.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딥페이크 최근, 확인된 피해 학교만 500 곳이 넘고 연루된 사람만 22만 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불법 음란물 합성 및 메신저 유통 범죄. 하지만, 딥페이크로 합성된 불법 음란물을 시청한 자를 처벌하는 법이 없기에 시민단체 등 국민들이 나서 처벌을 촉구하기를 이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수사당국은 딥페이크 범죄 수사 및 처벌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회의를 열리고 있는데. 지난 2019년 동일한 메신저로 발생한 이후로 해당 메신저에서의 불법 음란물 유통 범죄를 막기 위한 법안도 발의됐었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법의 한계를 지적한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해당 메신저 CEO가 온라인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공모한 혐의 등으로 프랑스에서 기소됐다. 우리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역시, 그를 수사 중인 프랑스 당국에 긴급 공조 요청을 보낸 상황. 프랑스 수사당국과 접촉 채널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바. 딥페이크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찍으면 당한다? 큐싱 사기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는 불법 주차 경고문과 공유 모빌리티에 부착되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지 말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불법 피싱 사이트로 연결, 악성 프로그램이 깔리게 된다고 하는데...실제로 한 피해자는 집앞에 부착된 의문의 우편물 도착 안내서에 QR코드가 기재되어 있어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를 해봤다고 한다. 그 결과, 우편물을 보낸 집배원은 없는 번호로 확인되었고 QR코드를 이용한 피싱 사기(라는 이른바, 큐싱Qshing)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일상 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QR코드. 이 QR코드가 피싱범죄에 이용되는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교묘히 만들어진 피싱사이트로 연결, 핸드폰에 악성파일을 심어 개인정보 등을 가져간다는 것. 더군다나 연결된 사이트도 실제와 비슷해 소비자들은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없다는데... 심지어 누구나 쉽게 QR코드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준화된 인증 시스템이 없어 QR코드의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 공유 자전거, 경고문, 식당등에 붙은 가짜 QR코드를 붙여 유도하는 큐싱범죄!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 신종사기 큐싱 범죄,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그리스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언덕! 눈부시게 하얀 주택, 파란 돔의 교회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 섬은 수많은 이들에게 꿈의 여행지로 꼽힌다. 거기에 크레타, 밀로스, 미코노스 섬 투어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숙박과 식사, 무제한 주류, 공연, 수영장 등 1인 100만 원대로 즐길 수 있는 7박 8일 그리스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소개한다.
Mon, 02 Sep 2024 - 1066 - 8437회 역대급 폭염, 최장 열대야! 막바지 피서 현장
날 ▶ 추락사고인가, 발파사고인가? - 사천 채석장 사망사고 지난 8월 2일, 사천의 한 채석장에서 직원이 타고 있던 차량이 3m 높이의 언덕에서 굴러떨어지면서 전복되었고, 이 사고로 2명의 직원 모두 사망했다. 당초 단순 교통사고로 판단되었던 사망사고. 그런데 유가족이 고인의 휴대전화에 있던 CCTV를 확인한 후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차량이 발파 장소 근처에 있던 타이밍에 발파가 일어났던 것인데. 파편들은 약 100m 거리에 차량이 위치한 곳까지 날아간 걸로 확인되는 상황. 발파로 인한 파편을 맞아 사망한 사고인지, 아니면 단순한 추락사고인지. 사천 채석장 사망사고의 진실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역대급 폭염, 최장 열대야! 막바지 피서 현장 역대급 폭염, 최장 열대야! 매일같이 30도를 넘는 기온에,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유난히도 더운 올여름! 처서를 지나면 선선해진다는 ‘처서 마법’조차 사라져 무더위는 현재 진행형인데. 뜨거운 도심을 벗어나 막바지 피서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장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엔 여전히 관광객과 주민 등 엄청난 인파로 북적이는데.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줄지 않는 피서객들 사이 불법 폭죽과 무허가 공연, 엄청난 쓰레기 등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시야가 어두워지는 야간에 취객들이 무단으로 입수하는 일이 끊이질 않아 안전 요원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심지어, 늦깎이 피서객들이 폐장한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다 수난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폐장 해수욕장엔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구조의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쉬워 사고의 우려가 매우 큰데. 끝없는 무더위,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린 해수욕장 24시를 <1m 밀착르포>에서 알아본다. 사건의 진상 ▶ ‘런천O트’ 쓴 ‘스O덮밥’ 논란 ? 점주가 잘못했다 vs 손님이 너무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오늘 파헤쳐 볼 사건은, 스O 덮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은 한 손님!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햄의 맛이 다르다?! 알고 보니 이 식당! 스O 덮밥에 스O 대신 런천O트를 사용한 것! 이에, 왜 음식을 거짓으로 판매하냐며 분노한 손님과, 스O은 그저 통조림 햄을 통용해서 사용한 보통명사일 뿐이라 주장하는 점주! 대체 이 사건의 진짜 진상은 누구일까? 사건의 실제 법률적 해석부터, 스O과 런천O트 두 햄의 미묘한 차이점까지! 파헤칠수록 놀라운 사건 속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풍문으로 들었소 ▶ 기준금리 인하, 호재인가 악재인가? 지난 23일, 미국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문제는 현재 경제 시장의 데이터들이 심상치 않다는 것! 샴의 법칙과 소비의 둔화 등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를 전제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그래서 경제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시장을 분석해 줄 전문가들이 나섰다! 금리 인하로 보는 경기 침체 시그널과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분석까지. 기준금리 인하, 호재인가 악재인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발견, 하자 ▶ 거실 바닥을 뒤덮은 검은 얼룩, 원인은!? 가장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내 집에서,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집 안의 하자를 발견하고 해결까지! !! 문제가 발생했다는 제보자의 집을 방문하자, 거실과 베란다를 잇는 마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얼룩이 뒤덮여 있다?! 닦아도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한 번 시작된 얼룩이 계속해서 번져나가고 있는 상황. 만약 누수로 인한 피해였다면, 다른 세대에서도 문제가 나타나야 하지만 이상 없는 상태라고... 그런데, 전문가의 눈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 하나, 바로 다른 집과는 다른 형태의 우수관!? 이로 인해 검은 얼룩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데. 어느 날, 거실 바닥은 뒤덮은 검은 얼룩의 원인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Fri, 30 Aug 2024 - 1065 - 8436회 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범죄
날 ▶ 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범죄 AI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란물에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학생들 사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 메신저 프로필 등에 업로드된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해 음란물을 제작하는 것이 알려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누구나 쉽게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원인 중 하나로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사진을 넣으면 1분도 안돼 딥페이크를 생성해주는 무료 앱이 성행하고 있는데. 성범죄에 악용되는 딥페이크 기술을 막을 방안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꽃이 일더니 순식간에 큰불로 번지고 마는데. 다행히 운전자는 곧바로 주행을 멈추고 차에서 내렸지만, 주변에 다른 차량이 많이 주차돼 있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대체 달리던 차에 불이 붙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애견미용실에 반려견 3마리의 미용을 맡긴 제보자. 그런데 3마리 중 한 마리가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미용실 CCTV를 확인해보니, 한 손님이 가게 문을 열고 나가는 사이 반려견이 문틈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혀있었는데. 5일 내내 동네를 수소문한 끝에 겨우 반려견의 행방을 찾아냈지만 이미 교통사고로 숨진 뒤였다. 애견미용실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제보자는 과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두 남성이 추격전을 벌였다. 도망치던 남성이 바닥에 넘어지자 뒤쫓던 남성이 폭행을 가하는데. 심지어 흉기까지 휘둘러 상대방에게 부상을 입혔다. 두 남성은 지인 관계로, 흉기를 휘두르기 전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당시 상황을 에서 확인해본다. ▶ 골목을 빠져나가던 제보자. 골목에 정차해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와 제보자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촉하고 말았다. 제보자의 눈으로는 차량 흠집을 발견하기 어려웠지만, 대물 접수를 해 주었다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병원 치료 비용을 요구하며 결국 이 사고는 소송으로 번지게 되었다. 1심에서 제보자에게 60%의 책임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데, 제보자는 도무지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제보자는 정말 상대방 운전자에게 병원비의 60%를 보상해주어야 하는 걸까? 이슈 후 ▶ 부산 오피스텔 추락사, 그 후 지난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추락 원인은 바로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 때문이었고 피해자와 교제할 당시에도 교제 폭력을 일삼았으며 헤어짐을 고한 뒤에도 수십 통의 연락과 협박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은 1심 재판에서 특수협박, 스토킹, 퇴거불응의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는데, 유족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가 적용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울분을 토한다. 해당 사건의 경우 살인죄가 적용될 수 있을지, 다음 달로 예정된 2심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에서 취재한다. ▶ 유기견에서 천재견 된 ‘귀요미’, 그 후 전북의 한 섬마을에 천재견이 나타났다. 올해로 4살이 된 ‘귀요미’가 그 주인공!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 할아버지와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며 해산물을 잡는 것으로 유명세를 떨친 귀요미가 이제는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직접 커피를 대령하고 용돈까지 받고 있다는 귀요미. 전국각지에서 귀요미를 보러 찾아오는 손님도 많이 늘었다는데. 군산 선유도를 웃음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귀요미의 활약을 에서 확인해 본다. 미스터리M ▶ 경북 의성, 칠성 굴의 비밀 경북 의성군을 가로지르는 국도 옆에 세워진 높은 옹벽. 한눈에 봐도 평범해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7층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규모 때문. 게다가 층마다 깊이 2m가량의 굴이 만들어져 있어 더욱 의구심을 자아낸다. 주민들 사이에선 ‘칠층굴’이라 불린다는 이곳. 오래전부터 굴에 괴수가 살고 있다는 오싹한 전설까지 내려오고 있다는데,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은 방치된 채 수풀이 잔뜩 우거져 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래 어떤 용도로 만들어진 장소일가? 칠층굴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에 '일방적 통보' 반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지난 27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민희진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는 소식과 함께 사내이사직은 유지하며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희진 측은 자신의 의사에 반한 해임은 위법한 결정이라며 반박했다. 또한 프로듀싱 업무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해임건을 두고 양측이 재격돌하면서 또다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 한편 뉴진스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몽환, 아련으로 돌아온 오마이걸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니 10집으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는 곡으로 위로를 주는 가사가 특징이다. ‘던던댄스’, ‘살짝 설렜어’, ‘돌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오마이걸은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됐다. 청량한 서머송을 버리고 몽환적 분위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10주년을 맞은 기분과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비결 등을 들어 본다. 2대로 한다 ▶ 동네 떡집에서 전국떡집으로! 아들이 탈바꿈한 떡집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한 전통시장, 어르신보다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떡집이 있다. 2대가 함께 운영한다는 이 떡집의 대박 비결은 바로 MZ 맞춤형 떡! 인절미 안에 버터를 넣은 일명 ‘앙버떡’부터, 샌드위치 모양의 햄치즈떡, 캐릭터가 그려진 백설기 등 트렌드에 맞춘 기발한 떡 덕분에 연 매출 무려 11억 원을 달성했다고. 아들이 물려받기 전에는 평범한 동네 떡집에 불과했다는 이곳. 아들은 젊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직접 전국의 디저트 가게를 돌아다니며 트렌드를 공부하고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그런데 처음 신메뉴를 개발할 당시 부모님은 “누가 이런 떡을 먹냐”며 반대가 심했다는데.. 결코 고집을 꺾지 않고 연 매출 2배 상승을 이뤄낸 아들의 이야기를 <2대로 한다>에서 들어본다.
Thu, 29 Aug 2024 - 1064 - 8435회 부천 호텔 화재, 피난기구의 핵심
날 ▶ ‘응급실 뺑뺑이’ 응급진료 대란 우려 정부가 의료 개혁을 하겠다고 나선 지 6개월이 지난 시점,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소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질적인 ‘응급실 뺑뺑이’ 문제.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들과 응급실과의 통화 녹음을 공개해 의료 공백 실체를 밝혔다. 응급실 병상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 연락해 보지만 병명을 말하기도 전 거절을 당하고, 열이 40도가 넘어가며 의식이 없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3차 병원은 2차 병원으로, 2차 병원은 3차 병원으로 미루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최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장비 차량 2대가 충돌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부상당한 작업자는 사고 발생 후 약 16시간 동안 ‘응급실 뺑뺑이’를 겪었다고 하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는 고령의 요양병원 환자들이 응급실 앞에서 하루에도 수십 명이 대기를 하고 있다고.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는 의료개혁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누적된 문제라고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29일부터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 공백이 더 확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는 현실. 응급실 뺑뺑이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버스 급출발 사고, 어머니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8월 12일 오전 10시 45분경, 서울 영등포구의 버스정류장에서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내리던 피해자가 급출발하는 버스 계단에서 추락해 버스 뒷바퀴에 치였다는 것인데. 피해자는 현장에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가 정차한 뒤 일어나 하차했던 여성. 유족은 어머니가 안전 수칙을 지켰는데도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며 버스 문이 열려있는 상태로 버스가 출발했던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버스 문이 열려있으면 가속 페달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가속 페달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야 하는데, 당시 사고 버스는 문이 열린 채로 출발했던 것. 경찰은 현재 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사고 버스에서 실제로 문이 열린 채로 가속 페달이 작동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분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버스 하차 중에 일어난 어머니의 황망한 죽음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초유의 ‘주담대 금리 역전’, 왜? ▶ ② 2030 소비 트렌드, ‘요노’가 뜬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우리 정부와 가계가 진 빚이 사상 처음 3천조 원을 넘어섰다. 영끌과 빚투로 가계부채가 늘어난 데다 경기 부진과 감세 기조로 세수 펑크가 계속되자 국채 발행을 늘려 빚을 늘린 결과인데. 늘어난 빚은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 될 수 있지만 섣불리 금리를 낮출 수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불붙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에 대한 우려 때문이기도 한데. 이런 상황 속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지는 초유의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나며 시장에선 관치금융의 부작용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2030 세대의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다. 현재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욜로(YOLO)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투자를 늘리는 요노(YONO)가 뜨고 있는데. 불황이 길어지자, 상대적으로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과열 논란에도 영끌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드는 수요자들 중심엔 2030세대가 있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부천 호텔 화재, 피난기구의 핵심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화재가 발생했다. 7층에서 시작된 불길. 카펫과 가구, 침구류 등이 불에 타면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방출됐는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 숙박업소는 2003년 지어져 스프링클러를 의무화한 법 적용을 받지 않았던 것. 2017년 소방시설법 개정안으로 6층 이상의 모든 신축 건물 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일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고 개정된 법안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아직도 노후 건물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고.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숙박시설 화재가 1천 843건이 발생했는데. 오래된 숙박시설의 경우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아니기에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다. 또한 사망자 중 두 명은 소방서가 마련한 공기안전매트 위로 뛰어내렸지만, 매트의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지며 공기안전매트가 뒤집혀 사망했다. 매트를 설치한 바닥이 경사면이었고, 매트 가장자리에 떨어지며 지렛대의 원리로 매트가 뒤집힌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는데. 또, 공기안전매트의 경우 5층 높이까지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어쩔 수 없을 때는 최대한 매트 가운데로 머리를 감싼 채 엉덩이부터 닿도록 떨어져야 하고 반드시 한 명씩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 호텔 화재 발생의 원인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0.89kg으로 태어난 미숙아 세쌍둥이 지난 5월 4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전로아(0.89㎏)·로이(1.19㎏)·로운(1.39㎏)은 임신 28주 3일째 되는 날 태어난 세쌍둥이 이른둥이다. 통상적으로 태아가 2.5㎏ 미만이면 저체중 출생아, 37주 밑이면 미숙아라고 부른다고. 폐 등 일부 장기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난 세 명의 아이들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았다. 그리고 세상의 빛을 본 지 97일 만인 지난 8월 9일, 집으로 왔다. 세쌍둥이의 엄마 롬 시우학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온 지 2년 채 안 돼 서툰 한국어로 아이들을 키우는 초보 엄마다. 남편 전병관 씨는 주·야간 2교대 근무 탓에 잠들 시간도 없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엄마 롬 시우학은 “아이들 때문에 잘 시간도 부족하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라고 하는데. 초보 엄마 아빠의 세쌍둥이의 육아 현장을 에서 만나보자. 먹자! 포구 ▶ 속이 꽉 찬 달콤한 맛, 가을 꽃게 (고창 구시포항) 여름이 더울수록 맛있는 것? 바로 수꽃게다. 바닷물이 따뜻할수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데다 수온이 최고로 달하는 여름에는 여러 차례 허물을 벗으며 부지런히 몸을 불린다고 한다. 거기다 금어기 동안 산란을 한 암꽃게와는 달리, 수꽃게는 꾸준한 먹이 활동을 통해 지금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맛 또한 좋다는데.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진 꽃게! 찜, 탕, 게장 요리는 많은 이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제철 맞아 가장 싱싱하고 살이 오른 수꽃게를 직접 잡고 맛보기 위해 고창의 작은 항구, 구시포로 떠나보자.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139 5179-6314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976 부안군특산품판매장 (곰소리 300) 0507-1302-2144
Wed, 28 Aug 2024 - 1063 - 8434회 먹는 샘물 병 얼리면 미세 플라스틱이?
당훅사 (당신이 훅하는 사이), 범죄는 일어난다 ▶ 위험천만 민폐 인증 촬영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발달하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게 된 지금, ‘셀프 카메라로 인증 숏’을 찍어 SNS에 업로드해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을 구하는 현상은 이미 전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더 자극적이고 멋있는 사진을 찍으려고 달리는 지하철 위에서 서핑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일은 부지기수. 심지어 셀프 사진을 찍으려다 역사와 전통의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등 전 세계에서 관련 사고와 범죄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세계 각국의 법은 천차만별. 그런데 한국에서는 경범죄로 처리되는 사건이 이집트에서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고? 인도에서는 특별한 “셀프 카메라 방지법”까지 있다는데. 세계의 위험천만 민폐 인증 숏 영상과 함께 국가별 이색 법률에 대해 알아본다. MCSI ▶ 5억 원과 두 강도 한 집에 침입한 두 명의 강도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끝에 나란히 의식을 잃고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체, 누가 강도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모호한 상황. 최초 신고자는 두 강도를 가리켜 ‘아는 사람’이라는 충격적인 진술을 꺼냈다. 신고자의 남자 친구는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를 저질러 도피 중인 상황으로, 한 집에 침입한 두 강도는 각각 수배자의 ‘선배’와 ‘친구’로 확인됐다. 잠적하기 전 5억 원의 범죄 수익금을 여자 친구에게 맡긴 것을 눈치채고 이를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두 남성 모두 상대를 가리켜 ‘강도’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그저 강도를 막으려다 의식을 잃었다’고 언성 높였다. 최초 신고자 역시 ‘여행을 떠나 집을 비웠다’고 진술했으나 실상 인근 숙박업소에 머무르고 있던 것이 확인돼 의심스러운 혐의점이 제기된 상황. 경찰은 신고자 여성이 경찰에 전화했던 ‘최초 신고 통화 기록’을 청취한 끝에 누군가 옆에서 ‘신고 내용’을 일러주고 있음을 확인, 성문 감식을 통해 수배자의 목소리임을 밝혀내고 잠복 수사 끝에 수배자를 체포했다. ‘범죄 수익금을 강도를 당했다’고 꾸미려 했던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날 ▶ 나 몰래 내 집에, 도둑전입 주의보 어느 날, 집 앞으로 날아온 1800만원 가량의 벌금 납부 고지서. 납부자 란에는 난생 처음 본 이름이 적혀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낯선 이가 허위로 작성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 도둑 전입신고를 한 것. 피해자는 “그 어떤 확인 절차 없는 전입신고 때문에 집에 있는 내내 범죄에 노출된 느낌이다.” 라며 분노를 표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동거인이 생겨버린 황당한 상황. 범죄심리 전문가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이 출소할 때 사회에 나오게 되면 특정한 주거지를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의 수감자가 특정한 주거지를 갖고 있지 않아 무단으로 전입신고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입신고를 악용한 범죄가 끊이질 않자, 지난 5월 22일 전입신고 시 반드시 전입자의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지만, 기존 세대주의 신분증은 제출할 의무가 없어 이를 악용한 범죄가 지속되고 있다. 실거주자는 모르는 낯선이의 도둑전입신고,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먹는 샘물 병 얼리면 미세 플라스틱이? 생수병을 얼렸다가 녹여 먹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소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장에 따르면 美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와 中 저장대학교가 합동으로 연구팀까지 구성해 밝힌 사실이라는데. 이유인즉 플라스틱이라는 재질 때문이란다. 꽝꽝 얼릴수록 매끈했던 표면은 얼음 결정으로 인한 균열로 가득 차고, 이 틈에서 아주 작은 입자들이 떨어져나온다는 것! 자칫 장기간 마실 경우, 고혈압을 비롯해 각종 질병도 앓게 될 수 있다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만한 이야기일까? 실험을 통해 진상을 확인해 봤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얼굴에 질병이 숨어있다-진액과 담습 수십 년간의 약사 노하우와 한방 지식을 접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해 김남주 박사가 간다! 두 번째 시간은 진액과 담습 건강이다. 진액이란 우리 몸의 체액 즉 눈물, 침, 땀 등 체액의 총칭으로 우리 몸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 진액의 대사장애로 발생하는 병을 담습이라고 한다. 코골이와 어지러움이 담습의 문제다? 담습 정체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본다. 배드민턴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김남주 박사가 상담해주고 근본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팁까지 소개한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 발안로 1191-8 ☎ 0507-1311-4430 연예뉴스 ▶ ① ‘굿 소 배드’로 돌아온 제로베이스원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신곡 ‘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베원은 이번 활동에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멤버들에게 컴백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 ② 극장에서도 임영웅시대 임영웅의 인기가 극장에서도 이어진다.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이 개봉을 한다. 지난 5월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언론시사회장 주변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팬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잉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영광스럽다며 그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예매율 1위로 개봉 당일과 주말 특별관 상영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Tue, 27 Aug 2024 - 1062 - 8433회 환자가 경증 판단? 응급실 부담금 논란
날 ▶ 홧김에 폭발물 테러 - 홧김에 도끼 난동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병원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당시 점심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층건물 전체가 흔들리고, 9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까지 한 강한 폭발이었다고 하는데. 범행을 저지른 이는 해당 치과의 환자였던 70대 남성... 보철치료에 가진 불만으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고 부탄가스 4개를 붙여 폭탄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서는 홧김에 차 트렁크에서 도끼를 꺼내 달려든 사건 역시 상대 차주의 차를 좀 빼달라는 한마디 때문이었다. 되풀이되는 난동 사건, 왜 이렇게 늘어난 것이며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대낮에 벌어진 추격전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요동치고, 헬멧도 벗겨졌는데. 사고를 낸 차량은 잠시 멈춰있더니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한 택시. 사고 차량을 추격하는데. 시속 100km가 넘는 빠른 속도로 질주한 사고 차량은 시야에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끈질긴 추격으로 택시 기사는 골목에 주차되어있는 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찰의 전화를 피하다가, 저녁에 경찰서로 출석하겠다고 했는데. 약속 시간이 넘도록 오지 않고, 이후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 운전자는 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경찰서에 출석했다. 운전자는 왜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달아났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바닥에 던져진 수백개의 음료수 -한 남자가 편의점에서 담배를 달라고 하더니 다짜고짜 직원에게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요구하는데. 봉투를 세고 있는 직원에게서 갑자기 봉투를 빼앗아 바닥으로 던졌다. 이후 냉장고 앞으로 걸어간 남자.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 캔을 하나씩 꺼내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기 시작하는데.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100여개의 병과 캔을 깨부신 남자. 난동을 멈추지 않고 경찰에게까지 욕설을 퍼부었다. 알고보니 이 남자, 올해만 100여차례 허위 신고를 했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난장판이 된 인형뽑기 가게 -승용차 한 대가 주차장에서 나오더니, 그대로 상가로 돌진했다. 사고 충격으로 유리벽이 산산조각 났는데. 다행히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밝혀졌는데. 음주 운전이라 자동차 보험 처리도 어려운 상황. 해당 점포 주인은 피해 보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막막하다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목숨을 건 등산 (인도네시아) 최근 화산이 폭발한 인도네시아. 지난 17일, 할마헤라섬에 위치한 두코노산이 폭발하면서 당국은 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등산을 제한했다. 하지만, 폭발 당시 분화구 바로 옆 절벽에는 등산객 12명이 있었는데.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허가 없이 산을 올랐던 등산객들. 인도네시에선 지난 해 므라피 화산 폭발 당시에도 경고를 무시한 채 화산에 올랐던 등산객 1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용오름에 요트 침몰 (이탈리아) 최근 요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밀라조 항을 출발해 팔레르모 인근에서 정박 중이었던 요트 베이시안 호가 침몰해 6명이 사망, 1명이 실종됐다. 사고의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이탈리아 해안에 흔해진 용오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중인데.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이탈리아 연안의 수온. 사고 발생 당시에는 19번의 용오름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경기장에 울린 한국어 교가 (일본) 지난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고시엔)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했다. 전교생이 160여 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인데다,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쾌거에 이번 우승을 기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긴 팀의 교가를 연주하는 전통에 따라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구장에 울려 퍼진 일본. 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 경기를 생중계하던 공영방송사가 교가에 자막 실수를 하거나 SNS상에 한국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혐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환자가 경증 판단? 응급실 부담금 논란 구급차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실 쏠림 방지를 위해 비응급환자에게 응급실 본인 부담을 늘리는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증 환자가 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수치를 올리겠다는 것. 그러나, 이 같은 방안이 응급 환자가 병원을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지는 모르겠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응급실 뺑뺑이의 원인은 전공의 이탈로도 볼 수 있으며, 병상 부족만은 아니기 때문. 심지어, 환자들이 스스로 자신이 중증 환자인지, 경증 환자인지 판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난할 경우 치료비 때문에 오지 않는 등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또한 정부에서 제시한 경증 환자를 구별하는 내용도 기준이 모호한다고 지적한다.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제도, 에서 알아본다. ▶ 갭투자 부추기는 주택공급 정책?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전세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방안이 발표되며 논란이다. 문제는 HUG가 역전세 주택을 매입하고, 이후 임대인이 해당 주택을 다시 사들일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 이 때문에 무리한 갭투자, 채무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정부가 대신 져주는 것 아니냐는 ‘도덕적해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갭투자를 해도 임대인의 손실이 없고 임차인도 전세 보증보험이 있기 때문에 갭투자인 사실을 알아도 들어갈 수 있으므로 오히려 갭투자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 지난해 전세 보증 대위변제에만 무려 3조 5,544억원을 지출한 HUG. 올해는 4조 2,000억원에 달할 걸로 예상되는 등 재정 사정이 좋지 않은데, 이렇게 무리한 매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외국인 내세운 SNS 광고, 진실은? 두 명의 외국인이 한 광고에서 자신들의 키가 큰 이유를 한 영양소를 챙겨 먹었기 떄문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영상, 의사복을 입은 외국인이 알코올 분리하는 특허 성분이 발견됐다며 특허를 냈다 말하는데... 이들이 영상에서 말한 인터뷰는 모두 가짜였다. 실제로 번역을 해보면 해당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말을 했던 것! 업체들은 외국인들이 인터뷰 한 영상을 가지고와 거짓 번역을 입히며 자신들의 영양제를 광고했던 것이다. 간 영양제, 키 영양제, 비염 영양제 등 종류도 각양각색! 이태리어, 불어, 스페인어 등 알아듣기 힘든 언어를 일부러 사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 사정이 이렇지만 단속은 쉽지 않은 상황. 특히 외국인을 내세운 허위광고는 전문번역 없이는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라는데... 자세한 내용, 속지말고 팩트체크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에티오피아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 해수면보다 낮고, 적도보다 더운 사막지대!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사막이라는 다나킬은 연평균 낮 기온이 60℃에 육박하는 극한의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는 대체 뭘까? 그리고 에티오피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프리카의 소수 민족들! 과연 아프리카 부족은 21세기에 어떤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을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모험의 땅,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떠나본다.
Mon, 26 Aug 2024 - 1061 - 8432회 여성 뒤따라가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 이상동기범죄 지속 증가
날① ▶ 폭염 속 에어컨 설치 작업자 사망, 업체는 나 몰라라?! 지난 13일, 한 중학교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청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인데. 충격적인 건 업체 측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데려가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 그렇게 약 1시간 가까이 방치된 후에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송 당시 열사병으로 인해 체온이 약 42도에 이를 정도로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다. 올해 5월 고용노동부에서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발표했으나 이번 현장에선 전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동종 업계 관계자들 또한 해당 업체의 대처가 의아하다는 입장인데. 입사한 지 단 이틀밖에 되지 않은 청년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날② ▶ 여성 뒤따라가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 이상동기범죄 지속 증가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한 20대 남성이 아파트 입주민인 40대 여성을 뒤따라가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것.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가해 남성은 “현실에 불만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런데, 하루 뒤 이상동기 범죄가 또 발생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2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인 7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사건까지 벌어진 것. 가해 남성은 폭행 이전에 말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족 측은 피해자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어, 말다툼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억울함을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해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이상동기 범죄.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번 주 에서 이상동기 범죄 실태를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날리고, 달리고! 도심 속 ‘민폐 운동족’ 대한민국은 지금 ‘운동 열풍’!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자기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가 된 시대. 특히, 골프는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제는 ‘생활 스포츠’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식 연습장이 아닌! 모두가 이용하는 공원부터, 관광객이 몰린 해수욕장, 심지어 문화유적지에서까지 골프 연습을 하는 ‘민폐 골퍼’들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민폐 운동’으로 떠오른 이른바 ‘러닝’! 2030세대를 사로잡은 생활 스포츠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무리 지어 달리는 ‘러닝크루’ 문화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수십 명이 떼로 달리면서 보행자들의 통행을 막거나,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달리며 소음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눈총을 받기 시작한 것! 도심 속 민폐 운동족, 그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발견, 하자 ▶ 4층 건물에서 발생한 두 개의 누수, 원인은? 가장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내 집에서,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집 안의 하자를 발견하고 해결까지! !! 문제가 발생했다는 오늘의 집은, 바로 4층 상가주택 건물! 3층 집 천장과 벽면은 까만 곰팡이로 얼룩져 있고, 천장에선 물까지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뿐만 아니었다! 1층 현관엔 물이 가득 고여있어, 물을 퍼내도 두세 시간 만에 다시 원상 복구되는 기이한 상황. 이런 문제를 일으킨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를 통해 집안 곳곳을 검사한 결과, 바로 누수로 인한 것이었는데... 4층 건물에서 발생한 두 개의 누수!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누수천재 ☎ 010-4981-0405 금모닝 있슈 ▶ 충주시 ‘경찰학교 카풀 금지’ 논란 - 택시기사 생계 위협 때문? 최근 충주시에서 중앙경찰학교에 보낸 공문이 공개되어 화제다. 일부 경찰학교 교육생이 자가용을 활용해 돈을 받고 불법 ‘카풀’을 한다는 것. 또한 인근 식당 운영이 너무 어렵다며 자차를 이용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당부의 현수막이 게시되었던 걸로 알려져 논란은 가중되었다. 결국 학생들의 자차 이용이 인근 상인과 택시 기사의 생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충주시가 나선 게 아니냐는 여론인데. 하지만 인근 상인들은 ‘상인 일동’으로 게재된 현수막에 대해 일제히 동의한 적 없다고 말하며, 학교 측에서도 교육생들의 불법 카풀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건지, ‘경찰학교 카풀 금지’ 논란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화제① ▶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이 8월 23일 본격 비행에 나선다. 지름이 무려 22m, 최고 높이가 130m에 달하는 ‘서울달’은 일반 열기구와 달리 헬륨을 이용하고, 케이블로 연결되어 수직 비행하므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또 예약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는데. 전망을 보기 위해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했던 불편함은 이제 그만! 서울의 아름다운 주경부터 낭만적인 야경까지, 여의도 도심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서울달’을 소개한다. 화제② ▶ 2024 사랑더하기 콘서트 지난 15일,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2000년부터 시작된 연예인들의 재능 기부 공연인 사랑 더하기 콘서트가 올해도 열린 것인데. 개그맨 황기순 & 가수 박상민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끌어오고 있는 기부 콘서트!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을까? 그 현장을 담았다.
Fri, 23 Aug 2024 - 1060 - 8431회 코로나19 재유행, 학교 방역 ‘빨간불’
날 ▶ 코로나19 재유행, 학교 방역 ‘빨간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다. 특히 8월, 전국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한 뒤로 아동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고 폭발적인 확산세에 코로나 치료제와 진단 키트 공급에도 문제가 생겨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다음 주엔 약 3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코로나 재확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인천의 한 PC방. 목덜미를 부여잡고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게임을 하던 중 화장실에 갔다가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당한 것이었는데. 알고 보니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남성의 옛 연인으로 밝혀졌다. 주변 사람들의 제지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가한 여성.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에서 확인해 본다. ▶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제보자. 어느 날 농장에 와 보니 포도를 싸 놓았던 종이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의아한 마음에 CCTV를 확인해 보니, 그야말로 황당한 모습이 찍혀있었는데. 한 남성이 무단으로 포도밭에 들어와 자연스레 포도를 따 먹고, 마치 집 주인인 것처럼 행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던 것. 하루에 세 번이나 제보자의 밭에 찾아와 포도를 서리해 간 남성. 대체 정체가 뭐였을까? ▶ 길 잃은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아이를 지구대로 데려오긴 했는데, 아이의 가족을 찾아줄 어떠한 단서도 없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결국 아이의 손을 잡고 동네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잠시 후, 우연히 아이의 오빠들을 맞닥뜨렸다. 오빠들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 헤매다 경찰차를 발견했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마구 손을 흔들었던 것. 다행히 경찰차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된 세 남매.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세 남매의 상봉기를 에서 확인해 본다. ▶ 주유소에서 세차를 마친 뒤 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출차 중이던 제보자. 뒤쪽에서 세차를 마치고 출차 하던 차량과 부딪히고 말았다. 상대방 운전자는 제보자가 갑자기 앞을 가로막았다며 자신이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M ▶ 순천시 승주읍, 유령 마을의 비밀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들려오는 오싹한 소문. 밤만 되면 귀신이 나오는 마을이 있다는데. 오가는 사람 없이 굳게 닫힌 폐건물만 가득해 마을 전체가 을씨년스럽다. 그런데 이 마을, 90년대엔 승주읍의 중심지였다는데! 심지어 대학교까지 들어서 늘 사람이 붐비던 번화가였다는 이곳. 30년이 지난 지금은 어째서 텅 빈 유령 마을이 되어버린 걸까? 텅 빈 마을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이슈 후 ▶ 흉기 난동 부실 대응 경찰관, 그 후 2021년 11월,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했던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이 사건이 더 큰 공분을 불러 일으켰던 건, 출동했던 경찰이 피해자를 남겨두고 현장을 벗어났기 때문이었는데. 경찰관들은 지난 7월,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되레 법정에서 ‘피해자 대신 칼에 찔리기라도 했었어야 하냐’ 며 항변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는데. 에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생후 13개월에 간이식 받은 아이, 그 후 선천적으로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생후 13개월 만에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김지구’ 양. 당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라 지구 양의 부모님은 휴대전화 속 영상으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소아 중환자실에서 지구 양을 보살피던 간호사가 지구 양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녹화되었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지구 양과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연예뉴스 ▶ 90년대 힙합 소환한 걸그룹 영파씨 독보적인 콘셉트를 가진 힙합 걸그룹 영파씨가 세 번째 EP ‘ATE THAT’을 발표했다. 평균 나이 17.6세인 영파씨는 레트로 감성의 힙합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 곡 ‘XXL’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ATE THAT’ 역시 19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영파씨가 힙합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영향을 받은 선배 가수는 누구인지 알아본다. ▶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음원 1위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지난 20일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플레이브는 올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첫 번째 보이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플레이브는 오는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2대로 한다 ▶ 매출 5배, 아들이 일으킨 돼지갈빗집 경상남도 거제시, 전국에서 주문해 먹는다는 특별한 고깃집이 있다. 하루 최고 택배 주문 매출이 무려 3,000만 원! 어마어마한 매출을 자랑하는 이 집의 사장은 20대 용화 씨. 5년 전, 부모님이 운영하던 고깃집을 물려받은 뒤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는 고깃집 지점도 세 군데로 확장했다는데. 그런데, 처음부터 장사가 잘된 것은 아니었다. 고깃집을 물려받자마자 코로나가 터져 손님이 끊겨버리고 말았던 것. 하지만 용화 씨는 주저앉기보다 직접 거리로 나가 맨몸으로 식당을 홍보했다는데. 위기에 빠진 부모님의 식당을 대박집으로 성장시킨 용화 씨를 <2대로 한다>에서 만나본다.
Thu, 22 Aug 2024 - 1059 - 8430회 탄탄한 고소함의 끝, 대삼치
날 ▶ 순찰차에서 숨진 여성, 36시간 후에 발견된 이유는?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진 순찰차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중증 지적장애가 있던 이 여성은 가출 신고가 된 상태였는데, 발견 당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망 원인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 전날 새벽 2시경 여성이 해당 순찰차의 뒷문을 직접 열고 타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순찰차 뒷좌석에 오르는 순간 탈출하기 힘든 구조가 문제가 된 것인데. 순찰차 뒷좌석엔 손잡이가 없어 문을 열 수가 없다. 혹여 범죄 혐의자 등이 주행 도중 문을 열고 뛰어내릴 우려가 있기 때문.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엔 피습 방지 용도인 안전 칸막이로 막혀 있어 ‘작은 감옥’이라고 불릴 만큼 탈출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여성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약 36시간 동안 차에 갇혀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사고가 발생했던 금요일과 토요일의 낮 최고 기온은 35.2℃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고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고려된다’는 구두 소견이 나왔다. 전문가는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는 바깥보다 3배 정도 높은데 순찰차가 야외에 주차돼 있었다는 점에서 고온 질식사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두 딸과 사라진 아내, 아이들을 찾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IT 개발자로 일하는 김주환 씨는 2019년 7월,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갑자기 사라졌다. 두 딸을 데리고 잠적한 아내. 지금까지 5년 동안이나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일본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신고 접수를 해주지 않았고, 가족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이후 계속해서 두 딸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들을 찾을 수 없었다고. 아이들을 볼 최소한의 기회를 달라며 민·형사 소송도 했지만, 접견권을 요구하자 아내는 ‘가정폭력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 안 되지만 접견 기회조차 막혔다는데. 일본에서 해결이 안 되자 지난해 1월 아내를 ‘미성년자 약취 유인’으로 신고하며 한국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던 주환 씨. 하지만 우리 경찰도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받아주지 않았다고. 그러던 올해 1월, 아내는 SNS를 통해 연락해 생활이 어렵다며 약 460만 원 상당의 돈을 요구했다. 두 딸을 직접 만나게 해주면 돈을 보내겠다고 했지만, 아내는 다시 자취를 감췄다. 이는 아이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전형적인 아동 탈취 행위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난 6월, 한국 검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약취 유인’ 혐의로 다시 수사가 시작됐다. 부모나 다른 가족 구성원 등이 일방적으로 자녀를 데리고 잠적해 양육권과 면접교섭권을 침해하는 ‘아동 탈취’. 국제 사회에서는 심각한 범죄로 여겨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동 탈취의 개념이 희박해 구제받기 어렵다는데. 아동 반환 판결이 있어도 집행이 되지 않는 일이 빈번한 현실. 억울하게 5년 동안이나 두 딸을 만나지 못하게 된, 아동 탈취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부실 E커머스 여파, 도미노 되나? ▶ ② 단골 가게 찜! 고물가 시대 냉면이 6천 원? 티메프 사태로 촉발된 E커머스 업계 미정산 문제가 확대 조짐이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플랫폼 업체가 전 직원을 퇴사시키고 오는 31일 영업 종료를 공지한 데 이어, 배달 대행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한 업체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해 배달판 티메프 사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 이미 머지 사태 등으로 홍역을 치렀음에도 반복되는 경영자들의 모럴헤저드와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부족했다는 분석인데. 10만 원이 훌쩍 넘는 호텔 빙수와 가성비 소비가 동시에 유행하는 요즘, 착한가격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지정, 운영해 온 착한가격 업소는 전국 각지에 무려 8천 개 이상 지정되었고, 식당, 미용실, 세탁소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었다. 소비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즐기고, 업체는 쓰레기봉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게 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독도 조형물 철거 논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이 심해지자 이를 대응하기 위해 2010년 서울 지하철 6곳에 독도 조형물이 설치됐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서울교통공사가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광화문, 잠실, 안국역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철거하고 폐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러나 평소 특별히 통행이 어려웠던 것도 아닌 데다 철거 시점이 왜 하필 광복절을 앞두고였는지 등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는 하루 만에 사과하며 독도 조형물을 독도의 날에 재설치하겠다 밝혔다. 한편, 한 쌀과자 업체는 제품 포장지에 독도 표기를 넣어 판매하다 일본 수출까지 포기한 사연이 알려지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2021년 포장지 인쇄 기계를 교체하면서 제품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을 표기해 출시한 업체. 이 때문에 일본 수출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11월 일본 수출 논의 당시, 일본 측에서 독도 표기가 없는 포장지를 요구한 것. 당시 예상 발주 물량이 연 매출의 15%에 달할 정도였지만, 대표는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 자부심을 버릴 수 없었다며 독도 그림과 문구를 고집했고 일본 수출을 포기했다. 독도를 둘러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목숨 건 야간 해루질, 해경 단속 24시 최근 해안가에 해루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개월간 서해안에서 해루질 사고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갯벌고립사고로 한 명이 숨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을 찾았다. 이곳 갯벌 일부 지역은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었는데. 인명사고가 발생한 해수욕장 남쪽 갯벌은 발이 푹푹 빠지는 펄에 움푹하게 파인 갯골이 곳곳에 있었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어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이날 해경 단속으로 적발한 인원만 10여 명. 심지어 미취학 아동들이 부모 없이 따로 발견되기도 했다. 해경은 “갯벌 범위도 넓고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안 돼 방향을 잃을 수 있다며” 야간 해루질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해루질로 2명의 여성이 고립되는 사고가 있었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갯벌. 이곳은 주민들이 밤새 보초를 서며 갯벌을 지키고 있었는데.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은 ‘해루질객들이 마을 공동어장에 들어가 조개를 싹쓸이한다’며 호소했다. 마을 공동어장에서 해산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건 불법이지만 마을 어장 경계가 명확지 않아 해루질객들과 분쟁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위험한 야간 해루질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탄탄한 고소함의 끝, 대삼치 (거제 지세포항) 여름의 끝자락, 삼치잡이 철이 시작됐다! 이가 없이 혀만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다는 삼치는, 8월이면 산란기를 끝내고 살을 찌우기 시작해 뼈째 썰어 먹어도 될 정도로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다고 하는데... 8월 말이 되면 우리나라 삼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거제의 지세포항에는 작은 어선들이 더듬이 같은 대나무를 배에 달고 조업을 나가기 시작한다. 배 양쪽에 대나무를 달고 주낙을 끼운 후 달리기 시작하면 움직이는 먹이를 쫓는 삼치들이 그물에 걸린다는 전통 조업 방식인 ‘끌낚시’이다. 이렇게 잡은 삼치는 성질이 급해 금방 죽기 때문에 산지가 아니면 활어회를 먹기 쉽지 않다는데! 거제 앞바다에서 갓 잡아먹는 신선한 삼치회부터 숙성 회, 구이, 찌개 등 다양한 삼치 요리를 만나러 떠나보자.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82-1 (지세포리 929-45) 0507-1372-9532
Wed, 21 Aug 2024 - 1058 - 8429회 민폐 캠핑카에 점령당한 대관령
날 ▶ 민폐 캠핑카에 점령당한 대관령 역대 최장 열대야, 전국이 연일 30도를 넘는 찜통더위 속에도 한낮기온이 27도를 웃도는 곳이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날씨에 캠핑을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이들 때문에, 대관령 휴게소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데... 지하수 사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해 단수가 되기도 하고, 쓰레기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민폐 이용객들은 화장실에서 씻거나 물을 받고, 밤늦게까지 캠핑을 즐기는 등의 만행을 일삼고 있다. 결국, 휴게소 측이 캠핑카를 단속하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빈 땅이 자연스레 캠핑장이 됐다. 사람들은 인근 뒷산에서 용변을 보거나 담배를 피우고, 취사 및 야영을 하는 등 대관령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민폐 캠핑 문화, 제대로 된 해결책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흔들린 우정 15억 원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상한 건 자살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검안 결과, 투신자가 당시 걸음을 떼기 힘들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는 점이 드러나 누군가 옥상에서 떠밀어 살해한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처럼 위장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교 시절부터 가장 가깝게 지냈지만, 피해자가 복권에 당첨된 직후 갈등을 빚고 멀어진 세 친구가 유력자로 지목됐다. 실질적으로 복권을 구매했으나 술김에 피해자에게 판매했던 친구, 피해자의 구애를 외면했으나 복권에 당첨된 직후 마음을 바꿔 교제하기 시작한 여자친구, 여자친구가 피해자와의 교제를 시작하며 일방적으로 관계를 정리한 전 남자친구 모두 저마다 피해자와 원한이 있었다. 수사 중 피해자 여자친구가 ‘범인이 누군지 알겠다’는 말을 남긴 직후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고 방 벽면에는 ‘범인의 이름’을 다잉메시지로 남겼으나 훼손된 상황. 경찰은 ‘자외선 및 적외선’을 투사해 ‘복권을 판매한 친구’가 사건의 범인임을 밝히고 긴급 체포했다. 복권 당첨이 부른 친구 간의 비극을 밝힌다. 수상한 소문 ▶ ①끓여도 산다? 보양식 속 좀비 균 평소 장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회 같은 날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은 적도 없는데 갑작스러운 복통과 설사가 나타난 경우, 고기로 국물을 낸 요리부터 의심해 봐야 한다.’ 소문에 따르면 식당에서 배달한 도시락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원인균이 닭볶음탕 속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였단다. 해당 균은 생존하기가 어려울 때 아주 튼튼한 캡슐을 만들어 흡사 씨앗의 상태로 숨어 있다가 60℃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는 순간 발아하듯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를 뿜어낸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고기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닭볶음탕뿐 아니라 닭죽·곰국·카레 등 위험 요소로 꼽힌 음식은 넘쳐나는데. 먹기는 먹되 식중독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만들고 식히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살펴본다. ▶ ②먹으면 배탈 나는 참외 씨? 아삭아삭 소리까지 시원한 참외. 먹을 때면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지곤 하는데 그것은 바로 참외 씨를 먹느냐 마느냐다. 귀찮아서라도 대체로 먹는 경우가 대다수겠지만, 배탈이 나서 고생했던 사람이라면 눈 딱 감고 먹기는 쉽지 않을 터. 그래서인지 일각에서는 정설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실은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씨를 발라내지 않았다가 설사로 혼이 났던 경험담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반복될까? 진상을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① 공포 영화로 찾아온 조윤희&김주령 공포 영화 의 주인공 배우 조윤희와 김주령을 만난다. 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 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작품이다.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한 조윤희는 평소 겁이 많은 편이지만 영화 촬영은 무리 없이 진행했다고. , 등을 연이어 히트한 김주령은 요즘 많이 알아봐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딸아이를 둔 워킹맘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친해졌다고 전했다. ▶ ② 뮤지컬로 탄생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에서 오스칼 역을 맡은 김지우와 앙드레 역을 맡은 이해준을 직접 만난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2천 만 부가 넘게 팔린 추억의 만화로 한국에서는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두 배우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를 직접 들어보고 남장 여자 연기를 위해 노력했던 김지우와 고음의 넘버들을 소화해야 했던 이해준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김남주 박사가 간다 ▶ 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명실공히 백세시대! 양방과 한방을 조화롭게 접목해 건강전도사로 통하는 김남주 약사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어디든 간다. MZ세대도 건강 루틴이 필수인 요즘, 가족 챙기느라 본인 건강은 늘 뒷전이었던 중장년 세대의 건강 고민을 상담해준다. 첫 번째 시간은 혈액과 혈관 건강이다. 머리는 열이 나는데 하체는 시리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혈액을 의심해라! 장상학이란 동양의학 학문에 근거해, 오장육부의 건강이 연결된 얼굴을 보고 사람들의 건강 상담을 해준다.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근본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김남주 박사가 나선다. 화제 ▶ MZ 입맛 사로잡은 쌀의 변신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요즘, 2030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 만큼 식단과 식습관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데. 이런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졌던 ‘쌀밥’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특히 쌀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존재하며, 탄수화물 자체도 일상생활의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기에 건강을 위해서라면 신경 써서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효섭 셰프가 함께하는 “2024 쌀쿠킹쇼”가 개최되었다. 우리쌀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가루쌀로 바삭함을 살린 쿠키를 비롯해 1인 가구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이색 쌀 요리를 에서 소개한다.
Tue, 20 Aug 2024 - 1057 - 8428회 신종 전세사기! 삼행시 통장
대한민국 긴급상황 ▶ 사고 당했는데 도주? 신호등이 없는 한 삼거리. 오토바이 한 대가 좌회전을 하던 그때! 반대편에서 직진하는 승용차와 부딪히고 말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오토바이. 쓰러진 남자는 다행히 일어섰고, 승용차 운전자와 도로 한쪽에 서서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오토바이에 올라타 도주를 시도하는 남자! 승용차 운전자는 도주를 저지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붙잡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도망치는 남자. 승용차 운전자를 매달고 그대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지나던 차량이 오토바이의 앞을 막아섰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남자는 오토바이를 끌고 달아나려다 경찰과 부딪히기까지 하는데.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남자. 접촉 사고를 낸 것 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달아나려고 했을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타이어 터진 채 불꽃 질주 새벽 4시경. 한산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골목으로 진입한다. 중앙선을 아슬아슬하게 밟고 지나가다 결국! 주차된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 말았는데. 잠깐 멈추는 듯 싶더니 그대로 도주하는 차량.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차량을 발견하는데.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아슬아슬하게 도주를 이어가는 차량.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점점 속도를 높이는데. 도주 차량 밑으로는 불꽃까지 튀기 시작했다. 약 3km를 도주한 끝에 결국 검거된 운전자. 음주 측정 결과 만취 수준으로 밝혀졌는데. 새벽에 벌어진 위험한 추격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출근길 깜짝 놀란 주민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한 아파트 단지가 들썩였다. 도망가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불청객을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 빠른 움직임으로 도망치기 일수라는데, 결국 소방까지 출동하며 불청객 포획 작전에 나선 상황. 과연, 이 불청객의 정체는 무엇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사람을 끌고 가며 돌진하는 차량 새벽 4시경.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한 대. 불안 불안한 주행을 이어가던 중 골목으로 진입하더니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연달아 들이받고 말았다. 차량 타이어가 터질 정도로 강했던 사고, 그런데 이 운전자 사고 후,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 나가는데.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인근을 수색하다가, 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도주중인 승용차를 발견하며 추격이 시작됐다. 정차 명령에 불응하고 계속 도주하던 차량 약 3km를 질주하다 결국 검거되고 말았다. 긴급 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날 ▶ 던지고 부수고, 이웃의 난동 지난 11일,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물건을 마구 집어던져 파손시키는 행동을 보였다 8일 새벽에는 빌라에 사는 모든 세대의 문을 발로 차기도 했으며 옥상에서 쓰레기 봉투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남성 이런 행동들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고 해당 남성은 주민의 신고 후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황. 그런데 강제 입원 3개월이 지나면 남성이 나올 수 있다며 두렵다는 주민들 어떻게 된 일일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220m 땅굴 판 OOO (아르헨티나) 최근 대형 땅굴이 발견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한 은행 인근에서 은행 내 개인 금고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220m 길이의 땅굴이 발견됐다. 은행 근처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시작된 땅굴은 은행 앞에 주차하려던 한 배달직원의 신고로 발각됐는데. 지난 2006년에도 은행 내 개인금고를 노리고 땅굴을 판 일당에 의해 한화 259억 원을 도난당하는, ‘세기의 도난’ 사건을 겪었던 아르헨티나.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민가 덮친 대형산불 (그리스) 올해 최악의 산불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 지난 11일 아테네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이 5일 넘게 계속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유럽연합 내 수백명의 소방 인력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연일 38도가 넘는 고온에 시속 40km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진화는 쉽지 않은 상황. 주민들은 올해 5월부터 수백건의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폭력시위에 강경진압 (영국) 지난달 29일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일명 반이민, 반이슬람 시위가 발생했던 영국. 최근 이 반이민, 반이슬람 시위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발생하면서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위대 간 폭력 사태도 벌어지며 약 400여 명이 구금되고 120명이 기소된 영국. 게다가, 두 시위가 격화되면서 특정 종교나 인종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태풍 ‘암필’ 덮친 일본 최근 명절을 맞이한 일본. 하지만, 7호 태풍 ‘암필’이 덮치면서 귀향객들의 발이 묶였다. 최대 시속 216km, 최대 강수량이 300mm인 강한 태풍인 만큼 수도 도쿄를 포함해 일본 동부 지역은 신칸센 등 철도와 항공 운행을 중단한 상황. 태풍 상륙 전부터 도쿄 인근에선 강풍과 폭우로 정전사태가 발생한데다, 18,000여 가구가 대피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국민연금 보험료, 나이에 따라 차등 인상?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 개혁안! 정부가 이달 말쯤 발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세대 간의 갈등이 예상된다.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4%로 올리는 과정에서, 청년층과 장년층의 인상에 차등을 주겠다고 밝힌 것 청년들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이고, 연금 개시가 가까운 장년층의 부담을 높이겠다는 건데. 정부는 이 방식이 연금 소진 시기를 30년 늦출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나뉘는 중. 이런 방식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사회보장제도에서 일부 세대에 특혜를 주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는 입장과, 청년층의 탈퇴를 막고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환영하는 입장. 정부의 연금 개혁안,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 누구를 위한 상속세 개편인가?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통해 상속세를 대폭 낮추는 정책을 발표했다.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최고세율이었던 현행 50%를 40%까지 확 낮추고, 자녀 공제 한도 기준 역시 1인당 5천만 원에서 5억 원까지 상향하겠다는 것. 20여 년 만에 상속세 개편에 나선 정부. 발전하는 경제 수준과 달리 상속세의 과세 표준은 24년째 변하지 않고 있어, 어느새 중산층들에게까지 상속세의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2023년 기준, 최고세율을 적용받은 이들은 전체 피상속인의 약 6%에 불과한 상황. 이들이 낸 세금은 전체 상속세수 중 80.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상속세 개편은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부자 감세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 심지어, 자녀 수에 따라 상속세가 없게 될 확률도 존재한다는 것 논란이 되는 상속세 개편!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대해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신종 전세사기! 삼행시 통장 어느날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은 A씨. 그런데, 경찰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전세금을 입금한 통장이 집주인 통장이 아니고 모임(단체) 통장이라는 것 등기부등본과 등기 상의 집주인 신분증까지 다 확인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이들은 문제의 부동산 중개업체는 오산시 일대 다가구 건물 여러 채를 위탁 관리했는데. 건물마다 건물주 이름에 맞춰 단체 통장을 만든 걸로 드러났다. 집주인이 방윤모이면 ‘방송을 윤리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채연이면 ‘전국 채소 요리연구 연합’ 김다연이면 ‘김치찌개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는 법 연구하는 모임’으로 삼행시 짓 듯 단체명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만든 통장으로 피해자에게는 전세금을 받고 건물주에게는 월세 계약을 맺었다고 한 뒤 보증금을 빼돌렸다고 하는데...현재 경찰은 건물주들과 수십 명의 세입자들에게 현재까지 수 억 원대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시중 5대 은행들은 계좌개설 20일 영업일 제한이 되지만, 인터넷 전문은행은 규제가 없기 때문에 더욱 악용하기 쉽다고 말한다. 게다가 부동산계약에 있어서 임대인이 중개인에게 임대차계약 체결 권한을 위임하는 경우가 잦아 전세사기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신종전세사기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인도 오랜 역사를 지닌 인도의 신성한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 도시로 알려진 인도의 바라나시. 이곳의 상징은 갠지스 강과 화장터다. 갠지스 강은 인도 북부를 흐르는 큰 강으로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강이며, 갠지스 강에 인접한 화장터에서 마지막 생을 끝내는 것은 인도인들에겐 최고의 축복이라 여겨진다. 생명과 죽음의 교차로, 바라나시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삶의 의미.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인도 바라나시로 떠나본다.
Mon, 19 Aug 2024 - 1056 - 8427회 사망자는 있는데 운전자가 없다? - 대전 음주운전 사고
날 ▶ 사망자는 있는데 운전자가 없다? - 대전 음주운전 사고 지난 13일 오전 2시경,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중 한국인과 캄보디아인 2명이 중경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 경찰 조사 결과 2명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는데. 그런데 세 명 다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사망자는 있지만 운전자는 없는 믿을 수 없는 상황. 최근 김호중, BTS 슈가 등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반복되는 음주 운전 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한국의 모아이?! 도심 속 석상 미스터리 세종특별자치시, 높은 건물과 아파트가 즐비한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정체불명의 석상 2기. 2m 높이에 커다란 눈과 기다란 코를 가진 독특한 생김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모아이 석상’를 연상케 하는데. 한 전문가에 의하면 해당 석상들은 약 3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원래 이곳에 있던 게 아니라며 누군가 석상을 옮겨왔다고 주장하는 상황. 묘한 분위기의 석상들,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1m 밀착르포 ▶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급증, 원인은? 수년째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는 한 제보자. 얼마 전부터 매일 아침 빠른 속도로 앞질러 가는, 이른바 ‘자토바이’를 매일 목격하고 있다는데, 이렇듯 거리에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경미한 부상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만 2천3백여 건이 넘는 사고가 있었으며 사망자는 무려 24명인 상황. 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무면허로 탑승하거나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포착할 수 있었는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운행 실태를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 서울 부동산 거래량 7,000건 돌파, 상승장 올까? 최근 부동산거래량이 심상치 않다는 풍문! 올해 4월부터 서서히 증가하던 서울 부동산거래량이 지난 6월 7,000건을 넘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최근 매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동산 사이클에 따라 집값 상승이 예상되면서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는데. 정말 부동산 사이클에 따라 상승장으로 들어선 걸까? 이에,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줄 전문가들이 나섰다! 최근 부동산거래량이 급증한 이유와 앞으로의 변수를 바탕으로 한 예측까지! 지금 내 집 장만을 고민하고 있다면, 를 주목하라! 금모닝 있슈 ▶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여름철 이색 보양식 푹푹 찌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여름! 무더위 한 방에 날려줄 특별한 보양식이 있다?! 먼저, MZ들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는 서울의 한 칵테일 바. 대체 이곳에 무슨 보양식이 있나 했더니... 손님들이 마시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삼계탕 칵테일'?! 실제 삼계탕 재료인 닭과 약재를 푹 삶아 만드는 이 칵테일은 삼계탕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고 있어 한 번 마시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단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다는 두 번째 보양식!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란다는 그 음식의 정체는... 바로 ‘수박 냉면’! 그릇 대신 수박 위에 냉면을 올려주는 독특한 조합으로 전국 각지 손님들 끌어모으고 있다는 이 냉면! 오직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몸이라는데. 그리고, 배 든든히 채운 후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디저트! 그런데, 디저트에도 보양식이 있다?! 무려 전복 하나를 통으로 넣어 만들었다는 ‘전복 빵’과 전복의 내장을 그대로 넣었다는 ‘전복 내장 쿠키’까지! 먹는 재미, 보는 재미에 든든한 몸보신까지 챙긴 여름철 이색 보양식 3종! 이번 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보자.
Fri, 16 Aug 2024 - 1055 - 8426회 교가 바꾸는 학교들 - 일제강점기 잔재 뿌리 뽑기
날 ▶ 교가 바꾸는 학교들 - 일제강점기 잔재 뿌리 뽑기 2021년, 본인 학교의 교가를 직접 작사, 작곡한 여학생이 큰 화제가 됐다. 교가를 직접 만든 이유는 기존 교가가 친일파가 작곡한 교가였기 때문이었는데. 교가뿐 아니라 교목, 교표 등 학교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잔재를 뿌리 뽑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통을 중시하는 일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는데. 학교에 일고 있는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 움직임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하철 플랫폼에 자리한 무인 매장. 한 남성이 물건을 구매하려는 듯 이것저것 고르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손님인 줄 알았던 남성의 정체는 바로 절도 전과 22범의 절도범이었다. 주인이 없는 무인 매장을 노려 현금과 물건을 훔친 뒤, 물건은 자신이 되팔기까지 했다는데. 남성의 대범한 행각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해본다. ▶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던 제보자. 물건을 고르다가 제자리에 두고 마트를 나왔는데... 얼마 후, 경찰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마트에서 제보자를 절도 혐의로 신고했다는 것! 결국 제보자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아무런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마트 직원은 왜 제보자를 절도범으로 의심했던 걸까? ▶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해당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의문스러운 점은 차량이 돌진하기 시작할 무렵 배기구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온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 신호 대기 중이던 제보자, 직진 신호를 받고 유도선을 따라 주행하던 중 왼쪽 차로에 있던 차량이 제보자 앞으로 끼어들어 급정거하는 바람에 앞 차량을 추돌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반대편 차로에 있던 택시가 불법유턴을 하는 바람에 앞 차량이 급정거를 했던 것! 제보자는 후미 추돌을 했다는 이유로 가해자로 몰린 상황이라는데, 정말 이번 사고에서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까? 미스터리M ▶ 끝없이 물방울이 솟아오르는 우물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리 마을에는 특별한 우물이 있다. 365일 내내 자연적으로 우물 안에서 물방울이 보글보글 솟아오른다는데! 무려 500년 전부터 물방울이 솟아올라 예로부터 ‘방울샘’이라 불렸다는 우물엔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담겨있다. 용이 승천한 자리라는 전설부터, 천재지변이 일어나기 전 우물물의 색으로 나라의 길흉을 점쳤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오고 있었는데. 과연 우물에서 물방울이 샘솟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방울샘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이슈 후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그 후 2019년 5월,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벌어졌던 붉은 수돗물 사태. 수돗물 공급 경로를 바꾸는 과정에서 수도관 내에 있던 이물질들이 떨어져나와 물속에 섞여 들어갔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2개월 동안 물을 마시지도, 생활용수로도 사용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민들은 인천시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진행했었는데 지난 7일, 주민들의 패소로 결론이 났다. 붉은 수돗물 사태 후 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군인 무면허 뺑소니 음주 운전 사건, 그 후 작년 12월, 배달일을 하던 새 신랑이 무면허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가해자는 휴가를 나왔던 군인으로 이미 음주 운전 이력이 있어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가해자는 재판 결과 10년 형을 선고받았고, 유가족은 억울함을 호소할 길이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는데…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 운전 처벌 수위를 강화하자는 ‘윤창호법’까지 제정됐으나 여전히 정착이 미흡한 실정이다. 음주 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방안은 없는 건지 에서 짚어본다. 연예뉴스 ▶ 히트곡 부자 2세대 아이돌이 온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2세대 아이돌들이 소식을 알렸다. ‘아이 돈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을 히트시킨 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완전체 콘서트를 연다. 2회 예정 돼 있던 서울 콘서트는 전석 매진으로 1회 공연을 추가 했다. ‘루팡’, ‘미스터’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카라도 지난달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故구하라 목소리 담은 곡 ‘헬로’도 실어 의미를 더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 한다. ‘삐딱하게’, ‘굿보이’ 등을 부른 지드래곤도 하반기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 예정인데, 최근 대성의 개인 채널에 태양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빅뱅의 컴백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휴일 극장가 기대작 광복절 휴일을 맞아 기대작들이 개봉한다. 먼저 에일리언 시리즈가 신작을 공개했다. 는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뒤 에일리언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담고 있으며 시리즈 전작인 ‘에일리언’과 ‘에일리언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나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정이삭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도 개봉한다.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했다. 혜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 영화 ‘빅토리’도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를 겨냥할 예정이다. 2대로 한다 ▶ 매출 50배! 아들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아버지의 찐빵집 전라북도 부안군, 연 매출이 30억 원에 이르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는 바로 찐빵?! 아버지가 운영하던 찐빵집을 9년 전 막내아들이 물려받았고, 매출을 50배나 상승시켰다는데. 그런데, 처음부터 장사가 잘된 것은 아니라고. 작은 찐빵집의 성장 뒤에는 막내아들의 특별한 비결이 있다는 것! 막내아들은 찐빵집을 알리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는데.. 2대의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찐빵집의 비밀을 <2대로 한다>에서 확인해본다.
Thu, 15 Aug 2024 - 1054 - 8425회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급증
날 ▶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급증 지난 일요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지상 11층·하 3층으로 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약 40명이 대피했다. 불은 건물 외벽 일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약 한 시간 반 만에 진압됐는데, 화재 원인은 에어컨 실외기로 추정되는 상황. 지난 5일 오전에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해 실외기 화재가 늘어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 관련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 5년(2019~2023년)간 총 1,265건. 2019년 223건, 2020년 221건, 2021년 255건, 2022년 273건, 2023년 293건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지난 월요일엔 전력 총수요가 102.3GW로 최고 수치를 기록할 만큼 무더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비상이 걸린 상황. ‘화재 시한폭탄’이라 불릴 만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실외기가 가동되면 주변 열기가 40~60℃에 이르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실외기가 가동될 경우 순식간에 100℃까지 올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또한 202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친환경 냉매’는 가연성 가스인 탓에 한 번 불이 붙으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는 것. 폭염 속 잇따른 실외기 화재 현장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응급실 10곳 거부, 아버지의 죽음 억울합니다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에서 약 1.7톤 무게의 중량물에 깔린 60대 남성이 경남과 부산의 병원 10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 25톤 화물차 기사인 故 엄수용 씨(66세)는 하역 작업 과정에서 콘크리트 기둥에 하반신이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오전 7시 52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엄수용 씨가 하반신 통증을 호소하면서 우측 정강이뼈가 변형, 고관절 아래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로 확인했다. 또한, 사고 당시를 기억하고 자신의 사고 이후 상황을 구급대원에게 설명하는 등 의식 수준도 뚜렷했다고 한다. 그러나 응급처치를 한 후, 경남과 부산의 권역중증외상센터와 3차 병원 등 10곳에 환자 이송을 문의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이들 병원은 응급수술 불가, 정형외과 진료 불가, 입원실 부재 등을 이유로 병원 수용이 곤란하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해의 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에서 응급처치는 가능하지만 수술 필요시 전원에 동의한 후 수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환자 이송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약 1시간 만이었다고. 엄수용 씨는 병원 도착 2~3분 전부터 급격히 의식이 떨어졌고, 결국 오전 8시 47분, 병원 도착 후, 약 1시간 뒤에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엄수용 씨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인한 과다 출혈로 확인됐다. 유족은 엄수용 씨의 업무와 관계없는 하역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것도 의문이라며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는데. 또한, 골절 수술은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출혈만이라도 잡아줬다면 아버지가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수용이 곤란하다고 답한 병원 일부와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의료 파업과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지만, 유족은 ‘응급실 뺑뺑이’가 가족에게 닥쳐올 줄은 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 했는데. 김해 깔림 사고 사망자의 응급실 이송 지연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6천 원 치킨 오픈런, 가성비 전쟁 ▶ ② 8.8 부동산 대책, 집값 잡을까? 한 마리 2만 원을 훌쩍 넘는 치킨 가격 때문에 사 먹기 부담스러운 요즘, 1/3 가격으로 치킨을 판매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대형마트다. 양계 업체와 연간 계약을 맺고 대량 매입한 덕분에 시세보다 싸게 공급받아 가격을 낮췄다고. 한편, 대형마트는 가성비 치킨 전쟁이지만 삼계탕은 가격이 상승했다. 2015년 1만 3천 원대에서 올해 1만 7천 원 대로 급등했는데. 이렇다 보니 역대급 더위와 고물가에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 삼계탕 밀키트 판매량은 지난달 최대 270% 급증했다고. 정부에선 최근 1년 사이 벌써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연이은 공급 대책에도 심상치 않은 집값 상승세에 공급 절벽 우려가 해소되지 않기 때문인데. 서울시는 12년 만에 대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한편, 주택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를 살 경우 세금을 깎아주고 청약 불이익을 없애주기로 했다. 집값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 중 정작 과열된 서울 주요 지역 공급이 없어 핵심이 빠졌다는 지적도 이어지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인천 전기차 화재 ‘전기차 포비아’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주차를 금지하고 있어 갈등이 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한번 불이 나면 화재 진압이 어려워 피해가 크고, 손해 배상 청구가 어렵다는 입장과 전기차 차주들은 잠재적 방화범 취급을 받는 것 같다며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전소로 인해 화재 이유를 알기 어려워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것이 대부분이라 피해를 봐도 보상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기차 포비아’가 급증하며 지난 11일 중고차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7일간 차량 판매에 등록된 전기차 접수량은 전주 대비 184% 증가했다. 또한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청라 아파트 차량의 배터리는 중국 업체의 배터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배터리 제품이 중국 내에서 2021년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대규모 리콜이 이뤄졌던 사실이 알려지며 ‘배터리 깜깜이’ 정보에 대한 전기차 차주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전기차 제조사 외에는 배터리 제조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데, 유럽과 미국의 경우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고 국제기구에서도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전기차 포비아’ 확산에 서울시는 90% 이상 충전된 전기차는 지하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자는 방안을 내놓았고, 12일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1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내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확산되는 ‘전기차 포비아’로 인한 갈등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폭염에 녹아내린 金배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의 서늘한 기후로 유명한 고원지대, 강원 정선도 폭염을 피하지 못하고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취재진이 찾은 고랭지 배추밭에는 8월 말 수확을 앞둔 배추가 누렇게 변한 채 썩어가고 있었다. 약 16만 제곱미터의 배추밭 가운데 절반가량은 상품성을 잃어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반쪽시들음병’과 ‘무름병’ 등 병충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이례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계속되며 채솟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폭염으로 잎채소가 녹는 등 작황 부진이 본격화하면서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 폭염으로?물가가 오르는 ‘히트 플레이션’(열+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이라 하는데. 고추도 ‘金고추’가 됐다. 청양고추 100g은 8월 12일 기준 소매 가격 1,540원으로 1년 전보다 56.1% 올랐다. 평년보다 48.1% 상승했다. 수확을 앞두고 폭염으로 병충해 피해가 발생한 용인의 고추 농가를 찾았다. 4~5월부터 심기 시작한 고추들은 장마기를 지나 8월의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탄저병이 발생하는데. 취재진이 만난 농민은 이상기후가 심해지면서 여느 때보다 병충해 방제와 재배 관리가 더욱 어려워졌고, 농작물의 상품 가치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불볕더위 및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가격 폭등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당신이 몰랐던 별미 보리멸 (포항 임곡항) 산지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다는 생선, 씹을수록 단맛과 감칠맛에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라는 보리멸! 따뜻한 바닷물을 따라 여름이면 우리나라 남해로 와 산란을 한 후 가을이면 먼바다로 떠난다는 보리멸은 일본에서는 오징어, 보리새우와 함께 대표적인 전통 튀김 식재료로 꼽힐 정도로 고급 생선으로 여겨진다. 한 번의 조업에 몇백 kg씩 잡히는 여름철은 싱싱한 제철 보리멸회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뼈가 부드럽고 잔가시가 없어 뼈째 어슷썰기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는데... 제철 맞아 남쪽 바다를 은빛으로 물들인 보리멸과 또 다른 별미 전어를 만나러 포항 임곡항으로 가보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75 054-283-420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3192번길 21-15 054-292-6811
Wed, 14 Aug 2024 - 1053 - 8424회 금 나오는 계곡, 몸살 앓는 마을
날 ▶ 금 나오는 계곡, 몸살 앓는 마을 충북에 위치한 한 계곡. 물 속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흙 속에 가라앉은 사금을 채취하기 위해 일명 ‘사금잡이’ 들이 모인 것이다. 5년 전, 사금이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해, 지금은 사금을 캐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하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이 금 나오는 계곡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약 100가구의 마을 주민은 계곡 물을 끌어다 농업용수로 쓰고 있는데, 사금잡이들이 찾아온 뒤부터 자갈이 껴 펌프가 망가지고, 물이 오염돼 농작물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사금을 캐는 사람들은 ‘우리가 계곡을 정리해주는 건데 뭐가 문제냐’ 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지자체는 제재할 마땅한 법이 없고, 그저 신고가 들어오면 계도차원에서 단속을 나갈 뿐이라고 답했다. 전문가는 “과거 금을 채취할 때 수은을 이용한 탓에, 계곡 흙에 수은이 가라앉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 수은이 공기 중에 닿으면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 며 경고했다. 계곡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사금 채취, 이대로 괜찮을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덫에 걸린 자매 약 6개월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마저 나란히 사라지는 ‘자매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언니가 동생을 찾기 위해 통칭 ‘가출 패밀리’라고 불리는 불법 보호소에 찾아갔다가 그대로 실종된 것을 확인했다. 추적 끝에 문제의 불법 보호소를 찾아간 경찰은 감금된 자매와 흉기에 찔려 사망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은 자매에게 대가성 만남을 강요하고 불법 감금했던 당사자로 확인됐다. 유력 용의자는 총 두 사람으로 본래 함께 가출 청소년 불법 보호소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집을 나간 전과자, 약 20년 전 자매와 똑같이 가출했다가 착취 및 구금을 당한 적이 있어 피해자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던 이웃집 여성이었다.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는 상황. 경찰은 출동 당시 자매 중 ‘언니’의 머리카락이 젖어있던 것을 떠올리고 ‘살해 후 혈흔을 씻어낸 것’으로 추정, 화장실 배수구를 감식한 끝에 엉킨 언니의 머리카락에 ‘피해자 혈흔’을 검출해 긴급 체포했다. 가출 청소년 불법 보호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당혹사 범죄는 일어난다 ▶ 기습공격, 피할 수 없는 묻지마 범죄 명확한 동기도 없고 목적도 없다.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상동기 범죄, 일명 묻지마 범죄다. 걸어가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구타해서 기절시키고 생각지도 못한 도구로 공격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묻지마 범죄가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범죄를 당하고 있는 사람을 도와서 범인을 물리치면 우리나라는 폭행죄이고 다른 나라는 정당방위다? 비교적 소극적으로 인정되는 대한민국의 정당방위 법률을 살펴보고 각국의 묻지마 범죄 영상과 함께 나라마다 다른 법 제도를 알아본다. HOT 키워드 ▶ SNS 속 “진상손님 박제” 점원에게 음료를 던지고, 폭언 및 폭행을 일삼으며 심지어는 매장 안에 수차례 용변을 보는 일까지, 속칭 “진상손님” 문제는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겐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민거리라는데. 이러한 고민은 매년 꾸준히 반복되는 사회 문제이지만, 기술과 문화의 발전으로 인해 SNS 플랫폼이 발달하며 더 쉽게, 더 자극적인 “진상손님” 이슈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수많은 “진상손님” 영상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실제 만나본 피해 자영업자들은 사법 체계의 도움이 아닌 SNS 공론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 바로 소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SNS 공론화는 사람들의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측면 때문이라고 한다. SNS 속 화제의 “진상 손님” 영상들을 둘러싼 이슈를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 베이킹소다 의외의 효과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베이킹소다. 적정량 섭취했을 때 의외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입안의 세균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를 마실 경우, 기침과 목의 통증이 한결 완화된다는 소문! 뿐만 아니라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비뇨기에 생기는 결석이라든가 요산이 쌓여서 발생하는 통풍이라든가 위산 과다증으로 인한 위염이라든가 산도와 관련된 병이란 병에는 이만한 약도 없다는데. 과연 믿을 만한 이야기인지 진상을 파악해 본다. 연예뉴스 ▶ ①폭군으로 돌아온 차승원,김선호 영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의 첫 OTT 시리즈 ‘폭군’의 주역들을 만난다.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모조리 제거하는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폭군 프로그램’을 끝까지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엘리트 요원 최국장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폭군 프로그램’을 가로채기 위해 파견된 해외 정보기관 소속 비밀 요원 폴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거기에 신인 발굴의 달인이라 불리는 박훈정 감독이 선택한 조윤수까지 합세해 추격 액션 스릴러를 완성했다. ▶ ②데뷔 8주년 맞은 블랙핑크 블랙핑크가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 핑크카펫 행사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번 행사는 블핑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공연 실황 개봉을 앞두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블핑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 실황은 110개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Tue, 13 Aug 2024 - 1052 - 8423회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작심발언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로 위 1시간 정차한 차량 한 승용차가 도로 위에 멈춰 섰다.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밟고 정차한 차량. 초록불이 와도 움직이지 않는데. 뒤 차량들은 승용차를 피해 지나가고, 약 1시간 넘게 멈춰 서 있는 차량.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두 명이 승용차를 향해 다가가는데. 그때! 갑자기 달아나는 승용차. 그대로 약 1km 정도를 질주하더니 작업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고 마는데.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골목으로 도망간 운전자. 얼마 못 가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되고 말았다. 운전자는 왜 도로 위에서 1시간 넘게 정차해 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된 실종자 낚시를 하러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 약속 시간이 넘도록 한 명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일행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양경찰. 해수욕장 CCTV를 확인하고, 경비 함정으로 수색을 시작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없었는데.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고, 해양 경찰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까지 수색 작전에 투입했다. 해수욕장에서부터 바위를 따라 수색을 시작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수색을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났을 때,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는데. 3시간 넘게 이어진 끈질긴 수색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원인불명, 상가 돌진 차량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건물로 돌진했다. 튕겨져 나온 승용차는 다른 차량까지 들이박고 나서야 겨우 멈춰 섰는데. 폭탄이 터지는 듯한 굉음에 놀란 주민들. 승용차가 돌진한 상가는 다행히 철거 예정 건물이라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던 상황.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승용차는 왜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건물로 돌진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대답 안 했다고 아이 폭행 지난 8월 7일 인천의 한 복싱 체육관. 관장이 한 아이를 시키더니 구석으로 끌고갔다. 그리고 시작된 폭행. 목을 내리치고 벽에 머리를 찍는 등 무차별 폭행에 아이는 전신타박상을 입고 말았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체육관 관장은 “말을 잘 안 들어 기합을 주려다가 일어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피해 부모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고소장을 접수를 한 상황. 최근 이처럼 어린 아이들도 많이 다니는 태권도, 복싱 체육관 등에서 학대사건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폭행과 기합,으로 사망하는 일까지 일어나기도. 하는데,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시민 승리한 방글라데시 한 달 넘게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방글라데시. 독립 유공자 공직 할당제 시위가 반정부 시위로 격화되면서 군부를 동원해 시위대를 실탄으로 진압했던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돌연 사임하고 인도로 도피했다. 육군 참모총장이 시위대 유혈진압을 거부하면서 총리에 대한 지지를 사실상 철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총리가 사임하면서 시위대와 군인들이 악수를 하고, 깃발을 흔들며 축제를 방불케했던 것도 잠시 총리의 사퇴로 혼란에 빠진 방글라데시 정부. 하시나 전 총리의 오랜 정적이 속한 제1야당이 총선 즉각 실시를 요구하면서 과도 정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해리스 vs 트럼프 (미국) 대선을 3달 앞둔 미국.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등판 약 2주만에 지지율 51%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3% 포인트 우위를 보인데다 선거자금도 4천 200억 원 가량 모이면서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우세’였던 선거 구도를 뒤집었다. 다만 네바다 등 7개 경합주에서의 지지율은 동률인만큼, 두 후보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한 게임 스트리머의 방송에 출연하며 고액의 시계와 차량을 선물 받아 선거자금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게다가, 성추문 입막음돈 관련 재판 1심 선고도 대선 전인 다음달 18일에 발표될 것으로 밝혀지면서 향후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불바다 이어 물바다 (캐나다) 최근 극단적인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캐나다. 지난달부터 앨버타 주 북부 300여곳,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170여 곳에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해 여전히 진압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남부에서 강력한 폭풍우가 발생했다.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과 폭우가 쏟아진데다, 최대 7.5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햇빛이 여드름 치료제? (영국) 최근 틱톡에서 햇볕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영상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햇볕 아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을 드러내고, 여드름 피부를 살균하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이른바 ‘썬버닝’ 영상이 17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데다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댓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하지만, 전문가들은 햇빛의 항염효과보다는 지루성 피부염, 피부암 등 질병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작심발언 2024년 파리 올림픽, 28년 만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최근 그녀의 작심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기쁨도 잠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운영 방식, 선수 부상 관리와 더불어 대표팀 훈련, 규정 등을 지적한 건데. 배드민턴 여제의 발언에 체육계는 물론 전국민이 발칵 뒤집혔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 감독은 “지원이 소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눈높이가 다른 것 같다.”며 선수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그녀의 발언에 대항하는 a4 10장 분량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민들 역시 그동안 있었던 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세영의 편을 들거나, 올림픽 도중 단체생활에 문제를 제기한 안세영의 발언 시기가 적합하지 않았다며 상반된 의견으로 나뉘는데. 진실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안세영의 작심 발언.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티켓팅 꼼수 일명 아옮? 공연이나 스포츠경기에 티켓팅을 한 뒤 돈을 받고 구매자의 아이디로 바꿔주는 아이디 옮기기(일명 아옮)가 성행하고 있다.이들은 SNS등에 아옮을 해준다며 광고까지 하고 있는 실정, 이런 아옮은 추석 기차표, 공연, 스포츠경기 등 예매하는 대부분에서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암표처벌이 강화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이른바 ‘아옮(아이디 옮기기)’ ‘댈티(대리 티켓팅)’ 등 교묘히 법의 경계를 빗겨가는 암표 거래 수법이 늘어나고 있는 것. 전문가는 ‘온라인 암표거래가 사실 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형국’ 이라며 공연법 개정안과 관련해 범인이 검거가 되더라도 처벌 수위가 낮아 범죄 억제력을 갖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이런 아옮으로 사기를 치는 신종사기까지 나타나고 있다. “실패하면 100%로 환불해드려요” 라며 피해자를 안심시킨뒤, 입금이 되면 연락을 받지 않고 연락한 계정을 탈퇴하는 등 ‘먹튀’ 수법으로 당하는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라고 피해자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의 인원수는 무려 2000명이 넘었다. 이들은 피해액도 적을 뿐 아니라 암표를 사려했다는 이유로 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진화하는 암표, 아옮.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말레이시아 마불섬 역대급 더위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주 특별한 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통신원 커플. 목적지는 몰디브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맑고 청량한 물빛! 하지만 아직 한국에겐 알려지지 않은 말레이시아의 마불섬이다. 다이빙 성지로 유명한만큼 신비로운 수중! 그리고 한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참치와 사람 키 만한 황새치 낚시에 성공한다. 모두가 가는 뻔한 휴양지가 아닌 특별한 바다 여행,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말레이시아 마불섬으로 떠나본다.
Mon, 12 Aug 2024 - 1051 - 8422회 ‘펄펄 끓는 한반도’, 정전·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 속출
날 ▶ ‘펄펄 끓는 한반도’, 정전·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 속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 질환자가 1,900명을 넘어서며 사망자 수는 18명에 달하는 상황. 기록적인 더위로 아파트의 대규모 정전 사고가 연일 일어나고, 현재까지 4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했다. 심지어 폭염으로 인해 제주도에선 이상 현상까지 관찰됐다는데. 폭염으로 인한 전국 피해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부산 태종대에 숨겨진 건축물들의 비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 영도 태종대. 푸른 대한해협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에 의문의 공간이 있다는 한 제보를 받은 제작진.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일까. 제보 내용을 따라 길을 찾아가 보니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동굴이었는데. 내부로 진입해 확인해 보자 과거,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과 동물의 털로 짐작되는 물체들이 보이기까지 했다. 바로 옆 사찰인 태종사 관계자조차 모르는 동굴의 정체. 그런데 이런 미스터리한 공간이 태종대 내에 또 있다는 더욱 놀라운 이야기! 산 정상에 집 형태의 구조물이 있는가 하면, 산 중앙엔 원형 모양의 터까지. 게다가 용도를 알 수 없는 넓은 지하 벙커까지 발견되었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아픈 역사와 관련이 있다? 태종대에서 발견된 의문의 건축물들! 그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 ▶ 올림픽 영웅들의 특별한 인연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성대한 환영 행사도 열렸다. 가장 이목이 쏠린 곳은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 선수! 바로 어제, 김우진 선수의 소속팀이자 모교가 있는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행사엔 김우진 선수와 손 한번 잡아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데. 그런데, 청주시에 김우진 선수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또 다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있다는 소식!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에서 동고동락을 함께한 사이라는데... 그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에서 밝혀진다. 사건의 진상 ▶ 세차장 물 도둑 손님 vs 차량번호 박제한 사장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오늘 파헤쳐볼 사건은 세차장에서 돈을 내지 않고 개수대 물을 이용해 얌체 세차를 했다는 한 손님! 양동이에 호스까지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공짜 세차를 이어갔단다. 그리고, 이를 목격하고 분노에 휩싸인 세차장 사장! 결국 손님을 내쫓고, 해당 차량번호와 함께 ‘물 도둑 출입 금지’라는 경고문을 부착했다는데.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각각 ‘명예훼손’과 ‘절도’로 서로를 고소하겠다며 분쟁이 번진 상황! 대체 이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파헤칠수록 놀라운 사건 속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화제 ▶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팀이 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방문형 의료 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의 돌봄의료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뭉쳐 진찰부터 처방까지 세심한 진료가 이뤄진다는데. 무더위를 뚫고 선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돌봄의료팀의 하루를 담았다.
Fri, 09 Aug 2024 - 1050 - 8421회 휴가철 계곡 불법 행위 기승
날 ▶ 휴가철 계곡 불법 행위 기승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난 요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피서객들의 만행도 함께 늘어났다. 계곡에서 목욕을 하거나 취사, 설거지를 하는 피서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고. 한 오프로드 동호회 회원들은 계곡 입구를 막고 차량을 주차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불법 평상 대여, 바가지 장사 등 피서객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문제까지 반복되고 있는데.. 매년 피서철이 올 때마다 반복되는 문제들을 근절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건물 화단에 나무를 심어놓은 제보자. 그런데 한 남성이 갑자기 나무에 무언가를 뿌리기 시작하는데... 남성이 들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제초제였다. 제초제를 뿌리는 모습을 발견한 제보자가 남성을 말렸지만 막무가내였고, 결국 제보자는 경찰까지 불러야 했다고. 남성은 대체 왜 나무를 죽이려 한 걸까? ▶ 무인 점포에 들어왔던 남성이 가게를 나가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고장이라도 난 걸까? 남성이 문을 흔들어 보지만 문은 굳게 잠겨버렸다. 그런데 잠시 후, 가게로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연행해가는데! 알고 보니 남성은 물건을 훔쳐 가려던 도둑이었고, CCTV를 보던 주인이 원격으로 출입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 경찰 출동 전, 문이 잠기자 당황한 남성은 창고에 숨어버리기까지 하는데.. CCTV에 담긴 당시 상황을 확인해본다. ▶ 좌회전을 하던 제보자, 오른편에서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와 충돌하고 말았다. 제보자 보험사에서는 제보자에게 90%의 과실이 있다고 전해왔다는데. 제보자는 정상 주행을 했을 뿐인데 자신에게 90%의 과실이 주어지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M ▶ 한여름, 산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의 정체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8월. 경기도 연천군의 동막리 마을에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바람의 근원지는 바로 마을 뒷산의 바위틈이라는데. 마을 주민들은 이곳을 ‘자연 속 에어컨’이라 부르며 피서를 즐기기도 한다고. 그런데 어떻게 산속 바위틈에서 5도 이하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걸까? 서늘한 공기를 내뿜는 마을 뒷산에 비밀이라도 숨겨져 있는 걸까. 무더위를 식혀주는 찬 바람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이슈 후 ▶ 차량 통행 금지된 우륵교, 그 후 대구와 경북 고령을 잇는 우륵교. 2013년에 완공됐지만 1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어 두 지역 주민들은 1km면 갈 거리를 15km나 우회해 통행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고령군 주민들은 우륵교의 차량 통행을 허용해달라 요구하는 반면, 대구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상권 타격을 이유로 차량 통행을 반대하고 있는데. 두 지역 간의 팽팽한 입장 차를 좁힐 방법은 없는 걸까? ▶ 고깃집 270만 원 노쇼 사건, 그 후 지난 7월 경북 영천의 한 정육식당, 본인을 군부대 상사라고 밝힌 남성이 고기 270만 원어치를 주문한 뒤 잠적했다. 식당 주인은 이미 손질까지 마친 고기 60kg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고, 이후 누리꾼들의 주문이 빗발쳐 단 7분 만에 고기 60kg이 모두 팔렸다. 반면, 노쇼한 남성은 인근 다른 가게에서도 똑같은 행각을 벌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노쇼 손님을 향한 분노와 누리꾼들을 향한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 하루였다는 고깃집 주인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연예뉴스 ▶ 시카고 음악페스티벌 달군 K팝 아이돌 K팝 대표 아이돌 아이브와 스트레이키즈가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빛냈다. 아이브는 데뷔 이후 첫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약 45분 동안 올 밴드 연주에 맞춰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파리에 이어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초대돼 의미가 있다. 약 100분가량 21곡의 노래를 선보였는데 관객들은 열광적인 떼창과 함성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를 즐겼다. ▶ 톰 행크스 목소리로 만나는 달탐사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가 각본 및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가 서울을 찾았다. 는 과거 아폴로 11호부터 17호까지 12명의 우주인이 직접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디지털 고화질로 되살려냈다. 관객들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전시장 네 면과 바닥까지 영상으로 채워진다. 톰 행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와 함께 내년 9월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화제 ▶ 떠나자! 도심 속 워터파크로 - 한강 수영장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싹 날려줄 도심 속 특별한 피서지가 있다. 바로 한강 수영장! 특히, 올해 새단장하여 개장한 잠실 물놀이장은 세 가지 테마의 풀장과 실개천, 분수 등 다양한 시설까지 갖추어 인기라는데. 입장료는 성인 기준 단돈 3천 원! 그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튜브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의 매주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쉼터, 한강 수영장에서의 하루를 모닝와이드에서 취재했다.
Thu, 08 Aug 2024 - 1049 - 8420회 광화문 광장에 썸머비치가 만들어졌다
날 ▶ 티메프 사태, 수천 억대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도 국내 대형 이커머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현금성 상품권, 해피 머니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이커머스 기업에서 다량으로 특가 판매하던 상품권 발행처에 대금을 정산해 주지 못하면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막히며 상품권이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되어버린 것인데. 피해자들은 도서 구매, 관리비, 각종 생필품 구매, 극장과 전자책 이용 등 문화생활 비용을 조금이라도 덜려고 저렴하게 현금성 상품권을 구매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현재 카드사에 환불 신청을 하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접수를 넣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 중이나 사태 해결은 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조차 취소해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들은 상품권 핀 번호가 전송됐을 경우 소비자가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판매 절차가 완료돼?PG사 측에는 환불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현금성 상품권의 경우 선불업 미등록 업체라 규제 수단이 없다. 상품권의 발행과 유통을 규정한 상품권법이 1999년 폐지된 이후 인지세만 납부하면 누구나 제한 없이 발행할 수 있는 것. 온라인 E-쿠폰 거래액이 1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상품권 시장은 성장했지만, 상품권 발행업자를 규제하는 입법이 없어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데.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하남 교제 살인, 내 딸이 왜 죽어야 했나요? 지난 6월, 경기도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7월 18일 열린 1심 첫 공판에서 가해자는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이 조현병 전력이 있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을 수 있다”며 “정신 감정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조현병 전력으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가해자 측의 주장에 유족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가해자는 당시 환청이 들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검찰은 피해자의 결별 요구에 격분한 가해자가 살해 방법을 계획했다고 판단했는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휴대전화로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를 검색했고. 이후 흉기를 구매, 늦은 밤 폐쇄회로 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피해자를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목, 안면, 손 등이 심하게 훼손돼 다량의 출혈 발생, 출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르렀는데. 유족들은 대학교에 갓 입학한 피해자의 삶이 한순간에 고통 속에서 끝나버렸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데. ‘하남 교제 살인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휴가철 수상레저 불법 단속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수상레저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심에서 가까워 수상레저의 천국이라 불리는 경기도 가평, 피서객이 몰리는 만큼 물놀이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이에 경기 가평군은 인천해양경찰서와, 가평경찰서 등 단속반을 편성해 수상 레저 합동으로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위협 운행과 무면허 운행 등을 단속했다. 한국해양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2,938척으로 18.4%를 차지했다. 사고 발생 수상레저기구 종류로는 모터보트(제트스키)가 2,567척으로 87.4%로 가장 많았는데. 모터보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1,2급)가 필수이지만 무면허 운전이 만연하고 있는 실태다. 또한 등록 번호판과 수상레저관련 보험에도 들어야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가 나도 보상받지 못한다고. 이날 단속 현장에서도 무면허, 번호판 없는 경우 등이 곳곳에서 적발됐다. 수상레저안전법상 무면허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위험한 사안이지만 지인이라는 이유로 빌려주거나, 피서객에게도 돈을 받고 대여해주는 업체도 있었는데. 폭염 속 수상레저를 즐기는 피서객과, 기승하는 수상레저 불법 행위를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벌써 시작이다! 별미 햇전어 (광양 망덕포구)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하지만 숨겨진 별미는 여름 전어?! 7월 중순 금어기가 끝나고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이 가득 찬 여름 전어는 뼈가 연하고 살이 부드러워 점차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햇전어’라고 불리며 남해의 각 지역에서는 8월에 전어 축제가 열릴 정도로 그 인기가 나날이 더해 가는데... 고서에 ‘맛이 좋고 값이 싸 서민을 위한 생선’이라고 할 정도로 오랜 시간 우리에게 친숙한 전어는 구이, 회, 무침 등 어떤 요리로 먹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고수온과 많은 강우량으로 민물 유입이 많아 기름기가 일찍 차서 어느 때와 비교해도 그 맛이 좋다는데!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광양의 망덕포구에서 햇전어를 직접 잡고 고소한 전어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전라남도 광양시 명당6길 23 061-772-2217 화제 ▶ 도전! 영상 크리에이터 초등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어 하는 직업 중 하나인 영상 크리에이터. 여름 방학을 맞아 2박 3일 동안 영상 크리에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프가 열렸다. 바로 유소년 크리에이터 양성캠프 ‘아이水크림’. 춘천, 청평 등 8개 수력·양수발전소 인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총 142명의 학생이 참여해 인기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다양한 교육을 실습받았다. 이번에는 유명 과학 콘텐츠창작자 궤도의 특별 강연까지 마련됐는데. 일상 속 과학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가르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완성한 영상 상영회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워나가는 꿈나무들의 색다른 체험을 에서 만나 본다. 서울시 30-⑮ ▶ 광화문 광장에 썸머비치가 만들어졌다 지난 26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 도심에 색다른 워터파크가 등장했다. 바로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2024 서울썸머비치’. 지난해 운영 기간에 무려 68만 명이 방문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7.5m의 워터 슬라이드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을 조성하며 지난해보다 2배 규모로 확대됐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 쉘터 휴게존 등을 조성한 썸머피서존과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는 먹거리까지 준비돼 개장 전부터 사전 예약 문의가 이어졌다고.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까지 전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썸머비치’는 오는 일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에서 찾아갔다.
Wed, 07 Aug 2024 - 1048 - 8419회 미성년자 ‘따릉이’ 폭주 예고
HOT 키워드 ▶ 미성년자 ‘따릉이’ 폭주 예고 시민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공용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PM)’가 되레 안전을 위협하는 부작용을 빚고 있다. 지난 6월 경기 북부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전동킥보드에 2인으로 불법 탑승한 고등학생들이 노부부를 치어 끝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실제 도로교통 공단 통계(2020년 ~ 2023년)에 따르면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 의한 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 설상가상 인도 위를 버젓이 질주하며 보행 중인 시민들을 위협하거나,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관을 조롱하는 등의 ‘위험한 질주’를 일삼는 정체불명의 폭주족까지 나타난 상황. 이들의 정체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10대 촉법소년을 주축으로 한 ‘따릉이 폭주 연합’으로 SNS에 폭주 장소, 날짜, 시각 등을 공공연히 게시하는 등 공권력을 무시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8월 4일 오후 6시경 예고된 폭주는 경찰의 선제적 단속으로 폭주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공유 이동 수단을 둘러싼 이슈를 추적해본다. 날 ▶ 휴가철 해수욕장, 피서객 주의보 휴가철, 이번 휴가에 동해의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는 무려 106만명. 특히 7말8초 여름성수기를 맞아 해변은 늦은밤까지 인파로 북적였다. 주변의 시선이나 소음에도 아랑곳않고 불꽃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백사장에서의 음주는 법으로 금지되어있지만 여기저기서 술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후 피서객들이 모두 돌아간 새벽, 백사장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 모습. 10여명의 미화원들이 새벽 3시부터 5시간동안 치웠는데 약 4톤의 쓰레기가 나왔다. 이뿐 아니라, 최근 동해에 해파리 출현이 급증해 쏘이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하루 2~30마리가 발견되고 있으며, 매일 40명이 임시진료소를 찾는다고 한다. 휴가철, 급증한 피서객들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해수욕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상에 이런법이 ▶ 해외여행 중 세상에 이런 도둑이 세계 각국에는 나라마다 전통과 문화가 반영된 법이 존재하기 마련!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사건이라도 처벌이 천차만별이다. 여름휴가로 많이 가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마트폰 소매치기! 그리고 요즘 파리에서 자주 발생한다는 기부 사인 수법, 동남아 지폐 수법 등 해외 여행지에서 당할 수 있는 각종 절도 수법들의 영상을 살펴보고 각국의 처벌에 대해 비교해본다. 수상한 소문 ▶ 밤새 선풍기 쐬면 벌어지는 일 한때는 많은 사람이 진짜라 믿었던 선풍기 괴담. 그와 관련된 또 다른 소문이 떠돌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얼굴이 붓는다는 것인데. 이유를 들어 보면 꽤 그럴듯하다. 선풍기 바람이 땀을 식혀 피부 온도를 낮추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그럼 자연히 배출돼야 할 체액 속 나트륨이나 노폐물 등이 몸에 쌓여 부종이 나타난다는 주장. 사실이라면 에어컨도 큰일 아닐까? 안 좋은 이유는 부기 말고도 몇 가지 더 있다는데 피부 건조증이나 호흡기 질환이 대표적이라고. 과연, 무더운 여름밤 선풍기를 포기해야 할 만큼 위험한 게 맞을지 진상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조정석X유재명 ‘행복의 나라’ 영화 ‘행복의 나라’의 배우 조정석, 유재명을 직접 만났다. ‘행복의 나라’는 배우 이선균의 유작으로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정석, 유재명이 말하는 배우 이선균 이야기부터 완벽한 캐릭터를 위한 배우들의 노력, 끈끈한 호흡을 자랑했던 현장 에피소드까지 함께 들어본다. ▶ ②‘아이스크림’으로 돌아온 전소미 가수 전소미가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으로 컴백했다. ‘아이스크림’은 신나는 템포에 통통 튀는 전소미 만의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여름 감성을 겨냥했다. 전소미의 다채로운 스타일이 담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서준이 깜짝 등장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화제1 ▶ 박현경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기부 동행 장애를 넘어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있다.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등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선수들. 그러나 그들의 꿈 앞에는 장애보다 더 큰 장애물들이 가로막고 있다는데. 반복적인 재활과 막대한 훈련 비용 등 경제적 어려움이 존재하는 현실 앞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평소 아낌없는 후원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되며 “기부 천사”로 소문난 박현경 프로 골퍼와, 그녀의 뜻에 동참하는 팬클럽 “큐티풀현경”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 아름다운 기부 동행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나눔의 현장을 에서 찾아간다. 화제2 ▶ 어두운 밤길도 안전하게, 헬프미 여성과 아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요즘, 언제 어디에서 위험한 일이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시민들이 많다. 위급 시에는 직접 전화로 신고하는 게 어려울 수 있기에 고민이 이어지는 상황. 이에 서울시에서는 버튼 한 번으로 쉽고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벨 보급에 나섰다. 해치와 청룡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안심벨 헬프미”는 평상시에는 가방이나 휴대폰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캐릭터 키링으로, 위급 상황시 버튼을 누르면 5초 후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가 접수되고, 상황 확인 후 인근 순찰차가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휴대폰의 “안심이” 어플과 연계하여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현재위치 및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해 이중으로 안전을 챙길 수 있다는데.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안심벨 헬프미’를 에서 소개한다.
Tue, 06 Aug 2024 - 1047 - 8418회 주차된 전기차 폭발
대한민국 긴급상황 ▶ 주차된 전기차 폭발 이른 오전 시간.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한 대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불길이 치솟고, 차량은 폭발하고 말았는데. 화재로 인한 연기가 아파트 전체를 뒤덮어 대피조차 어려운 상황. 소방은 사다리차 등 장비를 동원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는데. 소방관 177명과 배연 차량 등 장비 80대를 투입해 약 8시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인근 차량 140여대가 소실될만큼 컸던 이번 화재.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로, 충전 중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왜 주차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됐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후진 급발진 사고? 한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하더니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5대의 차량을 연이어 들이 박고 나서야 겨우 멈춰선 차량. 총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 보행자 중 한명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 갑자기 일어난 후진 사고. 차량은 왜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해 보행자를 덮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폭염 속 5일간 실종 부산에서 치매 증상을 보이던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집을 나선 뒤 다음날까지 돌아오지 않던 남성. 아내의 실종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는데. 경찰은 CCTV 100여대를 확인해 남성의 동선을 파악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행적은 집에서 약 9km 떨어진 산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 경찰은 대대적으로 인력을 동원해 반경 2km 정도를 수색했지만 남성을 찾을 수 없었다. 다음날 해가 뜨자마자 다시 시작된 수색 작전. 등산로를 배제하고 더 깊숙한 곳까지 수색하던 중, 산기슭에서 노인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발견했는데. 산 속에서 벌어진 실종자 수색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아동범죄에 폭력시위 (영국) 최근 폭력 시위가 발생한 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의 한 어린이 무용 교실에서 17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3명이 사망했다. 이후 SNS상에서 범인이 이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무슬림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반이슬람 및 반이민을 외치는 폭력 시위가 발생했는데. 극우단체가 배후가 된 폭력 시위에 경찰은 용의자가 영국 태생이며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런던에서까지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극우단체.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우여곡절 센강 수영 (프랑스) 지난 31일, 고대했던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를 센 강에서 치른 프랑스. 하지만, 경기 직후 캐나다 선수가 열 차례 정도 구토를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생중계 되면서 센 강의 수질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대회 직전에도 비가 내리면서 생활폐수가 유입돼 훈련이 이틀 동안 취소된 데다, 경기를 치른 다른 선수들도 이상증세를 보이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며 도입했던 선수촌 '골판지 침대'도 문제가 되고 있는 프랑스. 결국 스웨덴 여자 핸드볼 선수단이 가구매장에서 매트리스를 새로 구매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올림픽이 치러지고 있는 프랑스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떠돌이 개 안락사 허가 (튀르키예) 최지난 30일, 유기동물 개체수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튀르키예. 올해 초 수도 앙카라에서 한 어린이가 개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것을 계기로,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거나 공격성이 강한 유기견들을 안락사시킬 수 있도록 법안을 통과시켰다. 약 400만 마리의 유기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튀르키예. 현재 전체 보호소에서 수용할 수 있는 유기견은 약 10만 5천마리에 불과한 만큼, 동물권 운동가들과 수천명의 시민들은 해당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폭우 덮친 도쿄 지난 31일부터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1시간에 100mm가 넘는 게릴라성 호우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배수로가 비를 감당하지 못해 도로뿐만 아니라 건물 곳곳이 침수됐는데. 게다가, 이용인구가 가장 많은 게이힌-도호쿠선을 포함해 일부 철도 운행까지 중단되었다. 올해 폭염이 길었던 일본. 더운 날씨가 비구름을 발달시키면서, 향후 국지적인 뇌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 중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카자흐스탄 ‘뉴욕타임즈’에서 2024년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선정된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며 엄청난 뷰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 반! 아직 한국인들에겐 낯선 여행지지만 콕자일라우, 콜사이, 샤론 협곡, 빅알마티 등 스위스 부럽지 않은 풍경들이 넘쳐나는 여행지다. 산을 좋아해 백팩킹으로 세계여행 중이라는 통신원, 수정씨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인생 산을 소개한다. 화제① ▶ 여름 보양식, 한우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음식, 바로 한우! 한우는 허한 것을 보하고 기와 혀를 길러주는 음식으로 유명한데. 올 여름,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로 떨어진 체력과 면역력을 보충하는 데에는 한우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수입산 소고기보다 한우가 특히 더 맛있는 이유는 바로 마블링! 마블링 가득한 한우 구이는 전국민 모두가 선호하는 음식이기도 한데. 그런데, 쫄깃한 식감으로 맛은 물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다는 이 부위! 이 부위로 만드는 전골과 곰탕, 갈비찜은 어떨까? 이렇듯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은 한우가 온라인에서 최대 60% 할인 중이라고! 여름철 최고 보양식 한우에 대해 알아본다! 화제② ▶ 서울 실내 피서지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온 여름 휴가철!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시작되었는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 도심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서울시 상상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상상나라.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홉 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원한 실내에서 휴가도 즐기고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상상나라를 에서 알아보자. 화제③ ▶ 보고 즐기는 국가유산 서울의 경복궁부터 익산의 미륵사지, 고창의 고인돌유적, 수원 화성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가유산!. 최근 국가유산을 접하는 기회가 다양해지고 있다. 첨단 ict기술을 이용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부터,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유산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방문자 여권 투어까지! 직접 찾아가는 즐거움과 화려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Mon, 05 Aug 2024 - 1046 - 8417회 티몬·위메프 사태 일파만파, 사옥 점거한 피해자들
날① ▶ 티몬·위메프 사태 일파만파, 사옥 점거한 피해자들 25일 늦은 밤. 티몬 사옥 앞에 이백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휴가를 앞두고 돌연 항공권이 취소된 소비자부터, 수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었는데.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계열 플랫폼들의 미정산 사태에 따른 피해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었던 것. ‘큐텐’이 과도하게 몸집을 불린 탓이라는 분석과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놀이터 한가운데 자리한 무덤의 비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공원. 많은 사람이 찾는 이곳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이 발견됐다. 심지어 무덤이 있는 곳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한가운데로, 비석 뒤엔 새빨간 글자까지 새겨져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켜왔다는 무덤. 정확히 어느 시기에 만들어진 것인지, 무덤의 주인은 누구인지, 모든 게 베일에 싸여있어 괴담까지 생겨나고... 주민들 사이에선 그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데. 놀이터 한복판에 잠들어 있는 무덤의 정체는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오버투어리즘’ 몸살 앓는 유명 관광지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지나치게 몰라면서 소음, 교통대란 등의 문제가 생기는 현상을 뜻하는 ‘오버투어리즘’!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이 있는데.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해당 마을이 소개된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소음공해는 물론 사생활 침해 문제로 원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이 떠나간 자리에 이른바 ‘한옥스테이’, 한옥 전통 숙소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투숙객들의 소음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데. 문제는, 이런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을 받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경기도 수원의 ‘행리단길’은 사유지에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데. 나날이 심각해지는 오버투어리즘 문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일까? <1m 밀착르포>에서 알아본다. 날② ▶ 폭우로 인한 천장 붕괴? - 대전 카페 부실시공 의혹 지난 8일, 대전의 한 카페 천장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떨어진 천장 자재에 머리를 맞은 직원은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는데. 우수관이 빠지면서 무너진 천장. 당시 대전 지역에 내렸던 폭우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4년 전인 2020년 7월에도 이번 사고와 똑같이 천장이 무너졌었다고. 반복되는 사고에도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시공사. 대전 카페 천장 붕괴의 원인을 에서 취재했다. 사건의 진상 ▶ 민폐 주차 ‘참교육’하려다 역고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사건이 상상도 못 할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 생활밀착형 법률 스토리 . 그 첫 번째 이야기, 만원 주차장에서 주차 칸 두 칸을 차지하며 민폐 주차를 한 차량에 따끔한 맛을 보여주기 깻잎 주차로 복수했다는 오늘의 주인공. 그런데, 통쾌한 복수는 잠깐. 이후 민폐 차량의 차주에게 ‘재물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는데. 대체 이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파헤칠수록 놀라운 사건 속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금모닝 있슈 ▶ 동해안 해파리 · 상어 출몰 급증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근 동해안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출몰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해파리?! 지난달부터 남해 쪽에서 발견되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최근 동해안에 급증하면서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 성체 기준 1m 남짓 되는 크기와 100kg이 넘는 무게로 시민뿐만 아니라 어민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는데! 실제로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강원도 강릉시. 해안가로 떠밀려온 해파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해파리뿐만 아니라 상어까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화제 ▶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국가유산 가야 고분군, 반구대 암각화, 7개 지자체의 주요 국가 유산이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했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문화재가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새로운 가치를 알리며 지난해 1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는 행사이다. 사업 4년 차를 맞는 올해는 7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국가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Fri, 26 Jul 2024 - 1045 - 8416회 쓰레기로 뒤덮인 대청호, 충청권 식수원 비상?
날 ▶ 쓰레기로 뒤덮인 대청호, 충청권 식수원 비상? 지난 몇 주간 충청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쓰레기들이 떠밀려 내려왔다. 폐가전제품부터 각종 일회용품까지 각종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섬처럼 보일 정도인데. 문제는 대청호가 충청권의 식수를 공급하는 식수원이라는 것.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공사는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팔을 걷고 나섰다. 과연 충청권 식수 공급에 문제는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6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던 제보자. 아파트 1층 출입문을 나서는 순간 한 남성이 욕설을 내뱉으며 제보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알고 보니 가해자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이었다는데. 아빠가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어린 딸이 고스란히 목격해 더 속상하고 안타깝다는 제보자. 에서 당시 상황을 확인해본다. ▶ 편의점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얼마 전 손님으로부터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일면식도 없는 손님이 편의점 카운터로 들어와 폭행을 가한 것인데… 제보자는 폭행으로 인한 상처보다 가해자가 약식 명령에 그친 것이 더 억울하고 속상하다고 한다. 폭행 가해자에게 이 같은 처분이 내려진 이유는 무엇일까? ▶ 대구광역시의 한 식당. 영업이 끝난 시각, 누군가 매장에 침입해 가위로 금전 통을 따고 현금 18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그런데 지난 5월, 인근의 다른 식당에서도 120만 원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다는데!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두 사건. 식당 주인들은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체형이 비슷해 보인다며 동일범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고. 과연 범인은 동일인일까? ▶ 황색 점멸등이 켜진 교차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제보자는 통행우선권이 있는 대로에서 주행 중이었고 사고 직전 시야 확보가 어려웠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30%의 과실을 인정했다. 반면, 상대방은 교차로 선진입을 근거로 제보자 과실 60%를 주장한다는데. 서로 일부 과실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과실 비율 합의가 어려운 상황.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M ▶ 숲속에 버려진 아파트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어느 숲속. 우거진 나무와 잡초 등 오랫동안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흔적이 역력하다. 그런데 이곳에 정체 모를 아파트 건물이 3채나 지어져 있다. 콘크리트 외벽엔 금이 가 있고, 내부엔 잡동사니가 나뒹굴고 있는 모습. 인근 마을 주민들 말로는 오래전부터 방치돼 있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로 사람들이 모두 떠나 버린 걸까? 애초에 사람이 살긴 했던 걸까? 숲속에 버려진 아파트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이슈 후 ▶ 민락수변공원 ‘금주령’, 그 후 광안대교 야경을 바라보며 술과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관광객으로 불야성을 이루었던 부산 민락수변공원. 그런데 작년 7월, 쓰레기와 소음 문제로 몸살을 앓던 주민들의 민원으로 민락수변공원은 금주 구역이 되었다. 그로부터 1년 후, 휴가철을 맞아 다시 찾아가 본 민락수변공원은 관광객들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었는데. ‘금주령’ 이후 달라진 민락수변공원의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 기상청 슈퍼컴퓨터 도입, 그 후 장마철만 되면 ‘오보청’ 소리를 듣는 기상청이 올해도 어김없이 날씨 예측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피해를 보는 국민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 기상청은 몇십억을 투자해 슈퍼컴퓨터까지 도입했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예측 모델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날씨를 정확하게 예측할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연예뉴스 ▶ 마약상습투약 혐의 유아인 징역 4년 구형 겸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지난 2023년 12월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8개월여만의 결심공판으로 검찰은 유아인은 유명 연예인으로서 재력과 직업적 우위를 이용했고 한국의 사법 시스템을 경시했으므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유아인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 수면제 불법 처방,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선고공판은 오는 9월 3일에 열린다. ▶ 멤버 빈 자리 완벽히 채운 아이돌 최근 컴백한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걱정을 샀다. 팀의 목소리나 다름없는 메인 보컬의 부재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지만 수아와, 한동은 시연의 자리를 꽉 채워 팬들을 감동 시켰다. 뉴진스 역시 멤버 혜인이 컴백을 앞두고 발등 부상으로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남은 4명의 멤버들은 혜인의 부재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국내외 활동을 완벽히 소화했다. 레드벨벳도 지난해 멤버 조이의 활동 중단으로 유럽 투어와 스페인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4인이 섰다. 보이그룹 샤이니도 지난 앨범 활동 당시 메인 보컬 온유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키와 태민이 가창력을 자랑하며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근 컴백한 NCT127은 리더 태용이 군 입대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빈자리가 못 느껴질 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림픽 인 파리 ▶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푹 빠진 한국 문화의 매력은?! 바로크 시대, 패션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황금기를 맞으며 유럽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섰던 프랑스. 이후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블로 피카소 등 유명 예술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전 세계에 ‘문화와 예술의 나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그런 프랑스가 지금은 한국문화에 푹~ 빠져있다?! 한식의 매력에 빠져 다양한 ‘한식 먹방’을 시도하는가 하면, 프랑스 MZ들이 모여 이색 댄스 챌린지까지 진행한다는데! 가 한국 사랑의 열기로 가득한 파리의 모습을 담았다.
Thu, 25 Jul 2024 - 1044 - 8415회 성인방송 출연 강요, 내 딸이 왜 죽어야 했나요?
억울합니다 ▶ 성인방송 출연 강요, 내 딸이 왜 죽어야 했나요? 작년 12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30대 여성 임 씨가 전역 군인 남편으로부터 성인방송 강요와 협박 및 감금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지난 7월 12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협박과 감금 등 혐의로 구속된 남편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는데. 전문가들은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강요죄가 추가되지 않아 유족들에게 아쉬운 판결이 나왔다고 말했다. 판결 직후 피해자의 아버지는 법정에서 나와 “사람이 죽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이게 법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항소를 통해 엄벌을 촉구하고 있는 유족들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온다? ▶ ② 해외여행, 체크 하셨나요? ▶ ③ 최악의 ‘IT 대란’ 후폭풍 오는 9월부터 시작될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의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2살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을 앞둔 서울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원 검증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9월부터 각 가정에 배정돼 평일에 출퇴근하게 되는데, 서비스 이용 시간은 4시간, 6시간, 8시간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최장 근로 시간은 주 52시간을 넘길 수 없다고. 각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는데 논란이 되는 부분도 있다. 바로, 서비스 비용. 최저임금이 적용돼서 하루 4시간 기준 서비스 이용 요금은 월 119만 원, 공공 돌봄에 비하면 9.2%, 민간보다는 21.7% 저렴한 수준이지만, 외국인 가사관리사도 최저임금을 적용받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주 5일을 일할 경우 월 230만 원 정도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데.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격히 늘면서 올 상반기 여행자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122만 건을 넘어섰다. 보험사가 해외 여행보험 판매보험료는 상반기 기준 420억 원대로 역대 최대치. 하지만 여행자보험의 경우 출국 직전 온라인 가입이 많다 보니 약관을 꼼꼼하게 못 보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분쟁도 잇따르고 있다고.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 항공, 금융, 의료 등 인프라가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되는 ‘글로벌 IT 대란’이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50만 대의 윈도 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백 명의 전문가들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도 전 세계 항공과 금융, 의료 등 주요 분야를 혼란에 빠뜨린 IT 대란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쓰다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증시도 지난 19일, MS발 사이버 대란 소식에 낙폭을 키웠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차익 매물이 쏟아져, 경기 민감주와 중·소형주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IT 대란은 미국의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가 윈도 운영체제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잠기고 무너지고, 잇따른 폭우 피해 긴 장마, 갑작스러운 집중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신축 아파트 42층 천장이 무너지며 물 폭탄이 쏟아졌고, 화성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도 폭우로 인해 주차장이 침수되고, 승강기가 멈추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17~18일 이틀간 강수량이 집중되며 차량이 다수 침수됐다. 평택에서는 하루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3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만 3,400여 대. 차량 침수 피해가 늘어나며 전문가는 침수분손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 차량’으로 유통되기 일쑤라 중고차 구매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집중 호우로 도로의 시한폭탄인 싱크홀 현상도 빈발하고 있다. 세종시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는 지름 2m, 깊이 3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한 시민이 크게 다치는 사고도 있었는데. 싱크홀은 빗물 유입으로 인한 토사 유실, 노후 상·하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침하되는 현상이라 장마철 기간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 이어지는 폭우 피해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폭염 속 말벌과의 전쟁 장마철임에도 이어지는 폭염 속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총 1만 6천여 건. 매년 7월이면 말벌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52년 중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될 정도로 무더위가 이어지며 말벌이 나타나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다고. 최근, 말벌이 도심 주택 처마 밑이나, 간판, 창문틀, 에어컨 실외기 등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공격성이 강한 말벌은 일반 벌의 2배 이상의 크기로 독침을 쏠 때 나오는 독의 양은 일반 벌의 15배나 되기 때문에 쏘일 경우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여름철이 되면 말벌 신고로 눈코 뜰 새 없는 소방대원들. 하루에도 몇십 번씩 벌집 제거 신고가 들어온다고. 도심 말벌과의 사투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여름 욕지도의 비밀, 전갱이 (통영 욕지도) 아지, 전갱이, 매가리... 다양한 이름에 붉은 살 생선의 기름기와 흰살생선의 담백함을 모두 겸비한 전갱이!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생선의 대표 격으로, 특히 일본에서는 고급 생선으로 여겨져 국내에서 포획된 많은 전갱이가 수출되었다. 전갱이의 높은 영양가와 풍부한 감칠맛과 담백함이 점차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갱이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싱싱한 전갱이회와 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데... 제철을 맞아 가장 살이 올라 맛있는 전갱이를 바다로 나가 직접 잡고 맛보러 떠나보자.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81-1 (동항리 549-15) 055-642-0793
Wed, 24 Jul 2024 - 1043 - 8414회 종량제 봉투에 비닐 넣으면 30만원?-쓰레기 분리배출
날1 ▶ 2억원 갈취, 생명까지 앗아간 가스라이팅 지난 6월,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스스로 뛰어내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유품을 정리하던 유가족들은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캄보디아 선교사”로 활동하던 한 선교사와 고인 간 주고받은 약 300여건의 녹음 파일을 확인한 후 충격에 빠졌다는데. 유가족들은 고인이 남긴 증거를 토대로 “해당 선교사가 2억 원 이상의 돈을 편취했으며, 고인을 가스라이팅해 남편과의 이혼을 종용하고 성적인 착취까지 이어가 고인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건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논란의 선교사는 현재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해당 선교사와 관련된 교회 관계자들은 “그와 같이 일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다수의 교회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따로 인물 검증을 진행하거나 선교 과정을 지켜보지는 않았다”며 동일한 증언을 내놓았다. 실제 확인해보니 해당 선교사는 국내, 해외 모두 교단이나 선교사회에 정식 등록된 인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는 검증 절차 없이 활동하는 인물에 의한 가스라이팅 범죄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논란의 선교사를 향한 의혹들을 하루빨리 밝혀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이를 둘러싼 의혹들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스승의 은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한 중년 남성, 차창에 ‘나는 죽어 마땅하다’는 혈흔 글자가 적힌 것을 보아 원한 범죄로 보였다. 피해자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했다가 얼마 전 정년 퇴임한 상황. 문제는 교사 재직 중 ‘촌지 요구’를 일삼고 학부모가 이에 따르지 않으면 자녀에게 체벌과 폭언을 일삼는 등 행실에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었다. 유력 용의자는 총 세 사람으로, 피해자가 외도 끝에 이혼을 통보한 전 처, 내연녀인 줄로만 알았으나 실상 피해자 고교 제자였던 여성, 현재 피해자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나 과거 피해자의 과도한 체벌로 인해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한 남성 제자였다. 피해자가 살해된 주차장 CCTV를 통해 범인을 포착했지만,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다. 경찰은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범인’의 움직임에 주목, 법 영상 감식 끝에 ‘범인이 관절 부위에 쇠 핀을 박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론하고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내연녀가 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냈다. 어머니 복수를 위해 피해자의 내연녀가 된 범인,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날2 ▶ 종량제 봉투에 비닐 넣으면 30만원?-쓰레기 분리배출 최근, 한 개인 채널에 7월부터 이물질 묻은 비닐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최대 3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확대된 분리 배출법을 알아보고 실제로 과태료를 내야 하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분리배출 단속팀과 동행해 분리배출 실태를 살펴보고 매번 혼란스럽다는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입장을 들어보고 위조된 종량제 봉투로 인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까지 알아본다. HOT 키워드 ▶ 마사지때문에 악몽이 된 여행 동남아 여행 중 마사지를 받았다가 수술까지 하게 됐다는 여행자가 있다. 지난해 12월, 마사지를 받은 이후, 한국에 오자마자 다리가 붓고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는데... 의사는 봉와직염 진단을 내렸고, 수술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염증이 났던 부위에 쉽게 상처가 나 연고를 항상 들고 다닌다고 한다. 마사지 때문에 생긴 피해는 이 뿐만이 아니다. 태국 여행을 갔다가, 25개의 모낭염이 생긴 또 다른 피해자는 가족 여행 중 약 8만원 상당의 마사지를 받고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타는듯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해당 피해자의 염증 사진과 치료 과정을 담은 영상은 SNS에서 91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나도 동남아 여행 중 마사지를 받고 염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며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는 비위생적인 마사지사의 손과 오일을 통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털 때문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휴가철,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 커튼을 바꾸면 체중도 바뀐다?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요즘. 숙면의 조건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철 온도와 습도야 어쩔 수 없다 해도 빛을 완전히 차단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데. 이른바 암막 커튼 덕분이다. 그런데 그 효과는 비단 꿀잠만이 아니었다? 아무리 약한 빛이라도 생체리듬을 깨뜨려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그 반대로 자는 동안 빛만 쏘이지 않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까지 가능할 거란 소문! 더불어 ‘잠들기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스마트폰과 텔레비전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라는 학계의 정설을 완전히 깬 주장까지, 진상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①K팝 여름축제 ‘가요대전’ 지난 일요일 ‘SBS 가요대전 SUMMER’ 가 열렸다. 연말이 아닌 여름에 볼 수 있는 국내 K 팝 첫 축제로 수많은 k팝 스타들이 무대를 빛냈다. 이날은 3년째 가요대전 진행을 맡고 있는 IVE 안유진과 NCT 도영, TXT 연준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공연 전 블루카펫에 오른 K팝 스타들을 살펴본다. ▶ ②뮤지컬 메노포즈 문희경&조혜련 갱년기 중년 여성의 고민을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 중인 배우 문희경과 조혜련을 만난다.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6년 사이 친분이 더욱 두터워져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혜련은 옥주현의 공연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지게 돼 노력했다고 한다.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문희경이 딸 때문에 힙합에 도전을 했던 이야기도 들어 본다.
Tue, 23 Jul 2024 - 1042 - 8413회 수해 복구 전, 또다시 물폭탄?
대한민국 긴급상황 ▶ 주유소 앞 유조차 폭발 한밤중,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와 주유소에 주차되어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 직후 사고 차량과 탱크로리 차량은 화염에 휩싸이고 말았는데. 당시 탱크로리 차량에는 위험물질인 헵탄 3만 2천 리터가 실려있었다. 화재 진압까지 오래 걸리게 되면 탱크로리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 게다가 주유소로 불이 옮겨 붙는다면 불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도 있었는데. 인력 50여 명과 장비 20여 대가 동원된 화재 사고.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상가 돌진 사고! 운전자는 없다? 한 차량이 빠르게 질주하더니 인도로 돌진했다. 차량은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가로수에 부딪힌 후에야 겨우 멈춰섰는데. 차량 앞 면은 완전 파손됐고, 튕겨진 차량 파편에 맞아 지나가던 행인 한 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다. 사고 후 차량 조수석에서 내리는 한 남자. 유유히 걸어서 사고 현장을 빠져나가는데. 차량 뒷 좌석에서는 또 다른 남자가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남자는 모두 운전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두 남자 모두 무면허에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 긴급상황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멈추지 않는 버스 언덕길에서 버스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다른 버스와 차량 한 대를 들이받은 후 멈춰선 버스. 그런데 이 버스에 운전자는 타고 있지 않았다! 시내 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가 고장나 잠시 버스를 세운 운전 기사. 버스에서 내려 뒤쪽 리셋 버튼을 눌렀는데, 갑자기 버스가 내리막길을 혼자 달리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는데. 빈 버스는 어떻게 갑자기 내리막길을 질주하기 시작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수해 복구 전, 또다시 물폭탄? 전국 곳곳에서 연일 장마가 계속되며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경북 영양은 재난특별지역으로 정해지는가 하면, 경기도 화성, 충남 당진 등은 몇일 전 내린 폭우 피해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에 또다시 비가 내리며 주민들의 시름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태풍 개미까지 발생, 중국으로 북상 중이어어서 앞으로 폭우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 물폭탄이 떨어진 대한민국, 피해복구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세계는 ▶ 대규모 시위 총기진압 (방글라데시) 최근 대학생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방글라데시. 지난달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정부 일자리의 독립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를 부활시키면서, 대학생들의 반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매년 40만 명의 졸업생이 공직 3천개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공직의 약 30%를 친정부 인사 자녀에게 할당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대학생들. 시위 진압 과정에서 대학생 3명이 사망하는 등 유혈사태까지 일어나자, 정부는 방글라데시 내 모든 공립 및 사립 대학교를 폐쇄할 것을 촉구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아비규환 백화점 화재 (중국) 최근 14층 규모의 백화점 건물 화재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 백화점 내 사무실과 식당,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었지만 백화점이 폐업하면서 남은 영업점들만 운영 중이었던 가운데 부분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300여 명의 구조대원이 출동해 75명을 구조하고 약 8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 해당 건물이 이미 지난해 소방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분노와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균 득실 센강 입수 (프랑스)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이달고 시장이 센 강에서 수영했다. 센 강에서 일부 수영종목이 치러기에는 수질이 부적합하다는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수영을 강행했는데. 하지만, 비가 내리면 다시 오폐수가 흘러들 가능성이 있어 수질에 대한 의심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간 치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프랑스. 지난 16일 순찰 중인 군인이 흉기에 찔리는가 하면, 올림픽 성화 봉송을 방해하려다 체포되기도 했는데. 이에, 국민 약 68%가 올림픽 기간 내 폭탄테러 등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프랑스. 개막을 앞둔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18禁(금) 과자? (일본) 최근 ‘매운 감자칩’ 유행이 번지고 있는 일본. 청양고추보다 약 250배가 매워 18세 미만은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문까지 적혀있어, 청소년들 사이 이 과자를 먹어보는 것이 유행 중인데. 하지만, 최근 이 과자를 나눠먹고 15명의 고등학생이 입원한 일본. 게다가, SNS상에서도 해당 과자를 섭취하는 영상이 챌린지처럼 이어지면서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허가받지 않은 모기기피제 장마가 끝나면, 왕성해지는 모기들!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을 앞두고 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모기를 쫓아낸다는 팔찌, 스티커 등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 그런데, 최근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기쫓아내는 팔찌와 스티커들은 검증된 제품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효과가 없는 건지 있는 건지 알 수 없다고 하는데... 하지만, 시중에서는 여전히 모기를 쫓아낸다며 광고하고 있는 제품들이 수두룩한 상황. 심지어, 모기를 쫓는다는 초음파 모기퇴치기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실험한 영상들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초음파는 모기 퇴치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뿐만 아니라 신체에 직접 바르거나 뿌리는 모기기피제의 경우 연령에 따라 더욱 더 안전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모기전쟁을 빌미로 과대,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모기기피제! 진실은 무엇인지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알아본다. 썰 ▶ 골프 쳐도 그만큼 걷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한 물류센터와 과로사한 직원 간의 손해배상 소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재판에서 물류센터 측 변호인이 사망한 장 씨의 업무량은 골프 4시간을 친 것과 동일하다는 변론을 펼친 건데. 장 씨의 물류센터 업무는 하루 평균 2만 보, 이는 4시간 정도 골프를 쳤을 때 1만 5천 보를 걷는 것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장 씨의 업무는 견디기 힘들 정도가 아니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주 62시간 넘게 400kg이 넘는 짐을 들고 근무한 장 씨의 노동을 취미 생활인 골프와 비유하며 일명 ‘막말 변론’ 논란이 등장하고 있는데! 한 전문가는 법적으로 정해진 변호 윤리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변호 윤리를 위한 교육은 존재하지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민사 재판의 경우 필수도 아니라는 것! 막말 변론 논란,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 출생 미신고 아동 방지 정책 시행 익명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출산제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보호출산제란 위기 임산부가 신원을 숨긴 채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임산부는 정부 기관과의 상담 후 아이를 지방단체에 인도하며 등본, 양육 등 엄마로서의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다. 병원 밖 출산과 출생신고되지 않는 유령 아동의 비극을 막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지만 이를 두고 부모의 책임 회피를 정부가 돕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하는 여성과 의사 등을 처벌하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5년이 지금 현재까지도 낙태를 처벌한다는 규정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없이 위기 임산부들을 방치하고 있으면서 위기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은 없고 임산부의 양육권 포기만을 권유한다는 건데. 보호출산제, 과연 위기임산부와 위기아동을 도울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제도일까? 락킷 리스트 ▶ 베트남 사파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리는 ! 하노이에서 버스로 6시간 거리의 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라오까이 주의 마을로 소수민족인 ‘흐몽족’이 살고있는 고산지대.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해발 3,143m의 판시판 산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6292미터의 케이블 카가 있어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여행러들이 추천하는 올여름 최고의 산, 베트남 사파로 떠나본다!
Mon, 22 Jul 2024 - 1041 - 8412회 피해자만 5명, ‘봉화 농약 음독 사건’의 전말은?
날 ▶ 피해자만 5명, ‘봉화 농약 음독 사건’의 전말은? 지난 15일, 경북 봉화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초복을 맞아 한 오리고기 식당에서 식사했던 경로당 회원 41명 중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인데. 경찰은 당초 식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 피해자들에게 동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 쓰러진 4명이 경로당에서 함께 커피를 마셨다는 것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대체 누가 왜 이들에게 농약을 먹인 걸까, 농약 음독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욱일기’ 붙이고 도심 활보하는 차량?!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다. 바로,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을 보고 욕을 했다가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것. 많은 사람이 욕설에 대한 비판보단 군국주의의 상징물인 욱일기가 대한민국 도심을 활보한다는 사실에 분개했는데. 알고 보니 문제의 차량은 두 달 전부터 욱일기를 붙이고 다녀 목격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심지어 동네에서는 이미 민폐 주차로도 유명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체 어떤 이유로 욱일기를 붙이고 돌아다니는 건지, 또 욱일기가 도심을 활보하는 것에 대한 법적 처벌은 없을지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끊이지 않는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 꿈에 그리던 신축 아파트 입주일! 그런데, 본인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천장에서 물이 새는가 하면 바닥의 단차가 맞지 않고 콘센트 전선까지 뒤엉킨 채 밖으로 노출되는 등 심각한 하자 때문인데. 문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분쟁 처리 건수가 4.300여 건에 이를 만큼 매년 하자 분쟁이 급증하는 추세라는 것. 특히 유명 주거 브랜드에서조차 심각한 하자 논란이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데. 신축 아파트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1m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자취방 ▶ 덕업일치! 파충류와 사랑에 빠진 네일아티스트 17년 차 베테랑 네일아티스트 모재영 씨. 그녀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취미가 있다?! 방에 들어서자, 눈에 띄는 수많은 박스와 식물이 들어있는 유리장. 그리고 이곳에 살고 있다는 아주 특별한 아이들을 소개시켜준다는데. 유리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닌 도마뱀?! 방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서랍장의 정체는, 도마뱀 등 파충류 사육장이었는데. 키우고 있는 파충류 종류만 20여 종, 500여 마리에 달한다고. 취미로 키우기 시작한 파충류로 월 최대 1,000만 원의 수입까지 얻고 있다는 재영 씨의 특별한 일상을 에서 만나본다. 올림픽 인 파리 ▶ 프랑스 ‘퐁텐블로’에 숨겨진 올림픽 전초 기지 프랑스 파리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소도시 ‘퐁텐블로’. 고풍스러운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나폴레옹 1세 황제와 인상파 화가 테오도르 루소 등 여러 인물에게 사랑받았던 도시다. 그런데 이번 파리올림픽 개최에 앞서, 퐁텐블로에 누군가를 위한 전초 기지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수한 제작진! 해당 기지를 찾아 나선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삼엄한 경비에 둘러싸인 한 건물?! 대체 이곳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퐁텐블로’라는 도시엔 어떤 뒷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에서 탐색해 본다.
Fri, 19 Jul 2024 - 1040 - 8411회 서울·경기 북부 ‘물 폭탄’ 피해 속출
날 ▶ 서울·경기 북부 ‘물 폭탄’ 피해 속출 17일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이 이날 수도권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시내 지하차도가 통제됐다. 비로 인해 집에 갇힌 시민이 긴급 구조되는가 하면 차량이 침수되고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배우 변우석이 ‘황제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홍콩으로 출국하는 변우석을 보기위해 많은 팬들이 인천공항에 몰렸는데, 사설 경호원이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모습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경호원이 승객들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 고요한 새벽, 금은방 앞에 나타난 한 여성. 그런데... 벽돌로 유리창을 깨서 금은방에 침입한다! 심지어 입간판으로 진열대를 부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금은방에는 경비업체의 보안시스템이 설치되었지만 무용지물이 된 상황. 사장님은 이 사실을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 CCTV에 포착된 당시 상황을 살펴본다. ▶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이곳에 간식을 주면 절대 먹지 않는 개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진순이! 늘 간식을 입에 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알고 보니 입양 간 새끼에게 간식을 몰래 물어다 주고 있었던 사실. 그 모습이 SNS에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는데! 에서 진순이를 직접 만나본다. ▶직진 신호에 따라 직진하던 제보자. 교차로를 통과하던 순간 우회전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그런데 상대방 운전자는 제보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대방 운전자와 제보자의 보험사는 동일 보험사로, 보험사 역시 제보자에게 20%의 과실이 주어질 것이라 했다는데.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사고, 과연 제보자에도 과실이 있는 걸까? 미스터리M ▶ 사각형 무덤의 비밀 특이하게 생긴 무덤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대전시 동구의 이름 없는 산. 일반적인 무덤과 달리 낮고 평평한 무덤 두 개가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무덤의 모양이 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전문가조차 이런 무덤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체 누구의 무덤인 걸까? 사람의 무덤은 맞는 걸까? 사각형 무덤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이슈 후 ▶ 야구장 응원단상에 오른 7살 치어리더, 그 후 지난 6월, 잠실야구장에 천재 치어리더가 나타났다. 응원가에 맞춰 짧은 팔을 휘두르는 모습에 많은 야구팬이 빠져들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7살 조예빈 양! 아빠 따라 처음 간 야구장에서 치어리더 언니들에게 첫눈에 반해 혼자 치어리딩을 연습했다고. 야구팬들의 환대에 다시 한번 고척돔 응원단상에 오른 예빈양의 활약을 에서 확인해본다. ▶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 그 후 2009년 8월, 단역배우 아르바이트 일을 하던 여성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단역 반장 등 12명의 남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후 여성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준 여동생까지 사망, 그 충격으로 자매의 아버지까지 사망했다. 홀로 남은 어머니가 가해자 12명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소멸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직까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그 이유를 에서 들어본다. 돈 앤 돈 ▶ 복권 1등 당첨금이 겨우 3억? 지난 13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63명이 나왔다. 당첨금 실수령액은 3.1억으로 역대 최소 수준! 조금은 아쉬운 당첨금을 두고 일부 시민들은 “인생 역전은 옛말, 인생 여전!”이라며 당첨금 상향을 요구하고 있는데. 복권 당첨금을 상향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실현 가능성을 에서 알아본다. ▶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 원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 원,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의 돈다발이 잇따라 발견됐다. 누가, 언제 두고 갔는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수상한 돈다발을 두고 추측만이 난무했는데.. 일각에서는 범죄 연관성까지 의심했던 상황. 그런데 열흘 만에 돈의 주인이 밝혀졌다. 바로 인근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그는 왜 자신이 거주하지도 않는 아파트 화단에 돈을 두고 갔던 걸까? 연예뉴스 ▶ 글로벌 인기그룹 엔하이픈 컴백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해 만난다. 타이틀곡 는 네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로맨스 판타지로 풀어낸 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 5일 만에 211만 장을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도 강타,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역대 10개 앨범 모두 일본 발매 당일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중인 엔하이픈은 이번 활동을 마치고 투어를 이어간다.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앞으로 공개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들이 화제다. 먼저 2000년 개봉한 명작 ‘글레디에이터’ 후속작이 그 베일을 벗는다, 전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은 글레디 에이터2는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단 며칠 만에 2억 1,5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860만 관객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도 8년 만에 후속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리즈마다 화제를 부른 ‘트랜스포머’도 오리지널 1편의 배경인 2007년보다 13년 전 1994년을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Thu, 18 Jul 2024 - 1039 - 8410회 태권도장서 4세 아이 의식불명
날 ▶ 태권도장서 4세 아이 의식불명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4세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 4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관장은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안에 아이를 거꾸로 넣고 10분에서 20분 정도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관장은 경찰 진술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장은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 카메라 영상을 삭제했다. 경찰은 관장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지역 온라인 카페에는 해당 태권도장을 다닌 자신의 자녀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추가 고소가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끊임없이 반복되는 아동학대의 원인과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어린이집 아동학대 제 아이가 왜 고통 받아야 하나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 3명이 3세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 카메라 영상에는 아이 얼굴을 때리거나 밀어 넘어뜨리고, 낮잠을 안 잔다며 몸을 누르는 등 학대 정황이 담겨있다. 이러한 충격적인 학대 정황은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열흘 남짓 된 신입 교사가 부모에게 털어놓으며 알려지게 되었다. 가해 교사가 피해 아동 부모에게 토로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학대 행위는 2년 전부터 이어졌다고 한다. 어린이집 원장은 가해 교사들의 아동학대 정황을 알지 못했고, 현재 모두 퇴직한 상태라고 밝혔다. 피해 부모는 아이가 밤에 경기를 일으키며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등 학대 피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노했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최저임금 1.7% 인상, 1만 원 시대 ▶ ② 아이스크림 고무줄 가격, 왜?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한 것. 하지만 인상률은 1.7%로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긴 가운데 노동계는 170원이 인상된 것뿐이기에 명백한 실질임금 삭감이라 강조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경기 악화로 인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악화된 수익성에서 최저임금 준수는 불가능하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는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며 완제품 가격까지 덩달아 상승한 것.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과 비교해 아이스크림 가격은 25.9% 상승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파는 곳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는 아이스크림의 독특한 유통구조 때문이라고. 중간 유통 과정이 적은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의 경우 같은 납품가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해도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최근 경고등이 켜졌다. 편의점에서 초저가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무인 매장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 일자가 한참 지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의 경우 법적 규제가 느슨해 오랫동안 보관을 해도 규제를 할 수가 없다고. 에서 알아본다. 올림픽 인 파리 6-④ ▶ 프랑스 미식의 본고장, 부르고뉴 약 열흘 뒤, 파리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변신한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은 파리의 중심을 관통하는 ‘센강’! 이곳의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부르고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는데. ‘부르고뉴’는 프랑스 미식의 발원지로써 와인부터 에스카르고(식용달팽이 요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알고 보면 전부 이 지역에서 시작됐다는 것! 원조의 깊은 맛을 찾아 떠나는, 본격 미식 여행기! 에서 떠나본다. 먹자! 포구 ▶ 여름 강의 보양식, 은어·메기 (경남 산청) 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나 ‘민물고기의 황태자’로 여겨지는 메기! 워낙 힘이 좋고 생명력이 강한 특성에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보니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혔다. 고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기는 이뇨 작용이 탁월하고 당뇨에 좋다고 했으며, 메기를 뜻하는 한약명인 ‘종어’는 민물고기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뜻이다. 조선시대에는 대궐과 고관에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메기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 경남 산청의 아름다운 경호강에서 여름철 산란기를 맞아 가장 맛이 좋은 민물 메기와 피리, 쏘가리 등 여러 여름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 매운탕과 튀김, 회를 포함해 중국식 요리 등 다양한 민물 생선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23 0507-1351-2944 화제 ▶ 여름철 건강 챙기는 다이어트 비법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을 챙기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아몬드버터’ 아몬드는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미국 타임지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출산 이후 70kg까지 살이 쪘다가 철저한 운동과 식단만으로 1년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서민희 씨(40세)를 만났다. 소화가 힘들고, 혈당이 높아지는 등 건강의 적신호가 켜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저.탄.고.지 영양소가 적절한 식단을 유지해 온 그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식단 요리법을 공개했다. 식이조절이 중요한 만큼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클린 식단’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며 ‘맛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Wed, 17 Jul 2024 - 1038 - 8409회 임신 9개월차 여성 ‘낙태 브이로그’ 논란
날 ▶ 임신 9개월차 여성 ‘낙태 브이로그’ 논란 지난 6월 27일, 임신 36주차 만삭 상태의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되었다. 영상 속 여성은 ‘임신 36주차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집과 먼 병원 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900만원에 수술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6주면 살인에 가깝다’, ‘조작된 영상 아니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이런 영상이 논란이 된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난 2019년 낙태법 폐지 이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체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무법지대에 가깝다며 임신 중단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도와줄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일명 “낙태 브이로그” 영상이 불러온 논란의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욕심이 부른 비극 배다른 자매가 한날한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생은 안방에서 목이 졸려 기절한 상태였고, 언니는 목에 흉기 공격을 당해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자매의 장롱 속에서 출처 불명의 ‘3억 원’이 발견돼 범죄 수익금으로 인해 벌어진 살인 미수 사건으로 의심되는 상황. 유력 용의자는 총 두 사람으로, 회사 공금 3억 원을 횡령한 뒤 자매의 집에 횡령금을 보관해 언니와 갈등을 빚고 있던 남자친구 그리고 수개월 전 동생이 경찰 수사에 협조해 체포될 뻔했다가 달아났던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었다. 수사는 자매 집 안에 설치돼 있던 ‘애완동물 관측용 무음 CCTV’에서 언니가 동생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것이 확인 발견되며 전혀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어딘가 석연찮음을 느낀 수사관이 ‘영상 분석 독순술’을 결정, 동생이 언니로부터 ‘날 죽여달라’며 촉탁 살인을 부탁했음을 확인하고 동생을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촉탁 살인을 부탁하고 목 조른 언니를 살해해 ‘정당방위’로 꾸미려 한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①직장 내 상사의 괴롭힘과 성추행 체육회의 여성팀장에게 7년 간 성추행과 성희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열 명의 직원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팀장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억지로 남자 직원을 끌어안거나, 입을 맞추고, 무릎에 앉는 등의 추행 행위를 일삼았다고 한다. 또한 해당팀장의 폭언과 갑질도 이어졌다는데... 참지 못한 직원들은 사내 인사 위원회에 이를 알렸고, 인사 위원회는 해당 팀장에게 2개월의 정직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복귀 이후, 그 어떤 사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팀장이 한 사무실을 쓰고 있어 직원들은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체육회에선 분리조치를 해야하는 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사무실이 하나라 불가능하다는 입장. 결국, 직원들은 계속 팀장과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사후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 ② 241만 야옹이 인플루언서 지난 5월 말, 전남 고흥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김효정씨 가족은 해변 뒤 수풀에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소리를 따라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물에 엉켜 울부짖는 새끼 고양이가 있었다. 효정씨는 바로 고양이를 구출해 동물 병원에 데려갔는데 수의사는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고양이고, 온몸의 구더기가 살갗을 파고들고 있어 3주를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진단을 내린다. 이후 지극정성으로 고양이를 돌보는 가족. 그리고 마침내 3주를 버텨낸 고양이는 ‘재미나게 원 없이 놀자’ 라는 뜻의 ‘재원’이라는 이름도 갖게 됐다. 시한부 고양이에서 다섯 식구의 마스코트가 된 재원이의 묘생역전 스토리를 에서 공개한다. 수상한 소문 ▶ 여름철 피부 진정엔 아이스 커피? 한여름 땡볕에 15분 동안만 서 있어도 피부 온도가 40℃를 훌쩍 넘는 날씨다. 문제는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도 10%씩 늘어나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짙어지는 것인데. 때맞춰 안성맞춤인 의외의 물건이 등장했다. 이것에 적신 거즈를 달아오른 부위에 10분만 올려 둬도 피부에 치명적인 열을 내려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른바 ‘쿨링 케어템’의 정체,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다. 소문에 따르면 혈관을 수축해 혈류를 조절하는 커피 속 유효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열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이를 믿고 곱게 빻은 원두 가루로 각질을 자극 없이 관리 중이라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우려할 만한 일은 전혀 없는지 진상을 낱낱이 밝힌다. 연예뉴스 ▶ ①동시간대 1위 드라마 굿파트너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방송 첫 주만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결혼 3년 차, 신혼인 장나라는 이혼 변호사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편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고 말했다. 굿파트너는 2회 만에 예측 불가의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②힙하게 돌아온 NCT127 데뷔 8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이 정규 6집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삐그덕’은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곡으로 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컴백 당일 멤버들은 컴백 기념 스페셜 방송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화제 ▶ 여름 건강 책임지는 강원도 토마토 무더위로 쉽게 지치는 한여름에 똑똑하게 건강을 챙기는 방법, 바로 토마토다. 여름철이 제철인 강원도 토마토는 지금 수확이 한창인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강원도 지역의 특성상 맛과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를 키울 수 있다. 싱싱하게 재배된 토마토는 선별센터로 옮겨져 푸른색과 붉은색 그리고 크기별로 나뉘어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태로 도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강원도 토마토를 이용해, 이혜승 아나운서와 한나리 셰프가 여름 입맛 살릴 수 있는 토마토 요리까지 소개한다.
Tue, 16 Jul 2024 - 1037 - 8408회 음주 운전 후 도주 - 김호중 따라하기?
날 ▶ 음주 운전 후 도주 - 김호중 따라하기? 지난 5월 9일 일어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이후 음주운전 도주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강남에서 사고를 낸 후 도주를 했다가 붙잡힌 축구선수 사건부터, 대전에서도 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등 전국 곳곳에서 음주 운전 사고 후 도주를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하물며 SBS를 통해 김호중 따라하기 라며 일명 술타기 수법도 매뉴얼처럼 돌고 있다고 하는데... 늘어나고 있는 음주 운전 도주 사건.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심 속 위험한 추격전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로 위를 빠른 속도로 내달린다. 뒤에서 추격하는 경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제한 속도의 두 배가 넘는 속도로 달아나기 시작하는데. 약 10분간의 추격 끝에 출동한 순찰차 세 대에 포위되고 나서야 도주 차량은 겨우 멈춰섰다. 운전석에서 내린 남자는 차량 소유자가 아니었는데! 지나가던 이 남자가 잠시 세워둔 차량에 올라타 달아났던 것. 위험천만했던 차량 추격전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급류 한 가운데 빠진 트럭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 경북 청송군. 불어난 하천에 트럭 한 대가 빠졌다. 급류 한 가운데, 겨우 30cm정도만 남겨두고 하천에 잠긴 트럭. 물살이 너무 빨라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현장에 도착한 크레인 차량에 로프를 묶고 소방대원 한 명이 조심스럽게 트럭에 접근했다. 차 밖에서는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보이지 않았는데. 만약에 안에 운전자가 타고 있는 상황이라면, 차 문을 열었다가 급류에 휩쓸려가버릴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 그날의 구조 작전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작전 한 남자가 도로를 가로질러 뛰기 시작한다. 또 다른 남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데. 중앙분리대를 넘나드는 위험한 추격전. 결국, 남자는 막다른 골목 앞에서 제압되고 말았다. 알고보니, 도로를 가로질러 달아나던 남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이었던 것. 경찰은 대구에서 먼저 체포한 조직원을 통해 서울에 있던 다른 조직원의 위치를 알아내고, 일당 4명을 검거했다. 긴박했던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다리 위 수상한 남자 대교 위를 주행하던 차량 한 대가 갑자기 갓길에 멈춰선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난간 쪽으로 다가가는데. 난간 위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간 남자 한 명이 서 있다. 조심스럽게 남자의 뒤로 접근하는 운전자. 뒤에서 남자를 끌어안고 구조를 시도하는데. 놓아달라고 애원하는 남자. 운전자는 본인의 직업을 밝히며 남자를 설득하려 애쓰는데. 알고보니 운전자는 휴무 중인 소방관이었던 것. 한밤중, 대교 한복판에서 벌어진 긴급상황을 알아본다. 세계는 ▶ 대선 후보 암살 시도 (미국) 지난 대선TV 토론에서 건강 문제가 불거졌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으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했다. 곧바로 정정했지만, 이로 인해 후보 사퇴 압박은 더욱 커진 상황.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지지세력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 10명 이상의 의원이 공개적으로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59분 간의 기자회견을 열어 완주 의사를 강하게 내보였지만, 미국 유권자 67%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해야한다는 여론 조사가 발표된 상황.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한 후 유력한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미국 민주당의 혼란이 계속 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관광객 방문 반대 (스페인) 최근 관광객 방문 반대 시위가 벌어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식당에서 식사 중인 관광객들에게 몰려가 물총을 쏘거나, 테라스를 테이프로 막아버리기도 했는데. 팬데믹 이후 연간 3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중인 바르셀로나.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대 주택들이 관광용 숙소로 바뀐데다, 지난 10년간 임대료가 68%나 올라 현지 주민들이 주거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 중인데. 게다가, 유명 휴양지인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곳곳으로 들어와 사진을 찍는 관광객에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석유 운송 차량에 식용유를? (중국) 최근 식용유 운송 차량의 위생 문제가 불거진 중국. 중국의 한 언론사가 탐사보도를 통해 석탄액화연료 운반 차량이 세척 작업 없이 식용유 운송에 투입되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실은 32톤의 식용유를 가정용 식용유 공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커진 상황. 교민을 통해 자세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산사태 덮친 인도네시아 최근 폭우가 쏟아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일대에 폭우가 내리면서 제방이 무너지고, 일부 마을엔 최대 수위 3m 높이의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게다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며 산사태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산사태가 불법 금광을 덮치면서 2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실종되었는데. 경찰과 군인 40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지만, 쌓여있는 진흙더미로 인해 수색은 쉽지 않은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천만 구독자 쯔양, 4년 간 폭행 당했다 구독자 천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 및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약점으로 쯔양을 협박한 일명 ‘사이버 렉카’ 크리에이터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주제를 폭로하는 방송을 하는 ‘사이버 렉카’. 쯔양의 과거를 알아낸 이들이 쯔양을 협박하며 고가의 돈까지 요구했음이 밝혀진 것. 이에 검찰까지 나서 쯔양을 협박한 크리에이터들을 수사하기 시작했는데.사이버 렉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세계의 산 - 스위스 올 여름 프로 여행러들이 추천하는 인생 산! 눈이 호강하는 세계의 산 특집, 그 첫 번째는 스위스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 눈 돌리는 곳마다 엄청난 뷰로 여행객들을 행복하게 맞아주는 캠핑장이.. 1박에 단돈 8만원?! 인터라켄부터 융프라우, 거기에 스위스를 대표하는 산악 리조트 마을 그린델발트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스위스의 환상적인 캠핑장으로 떠나본다. 화제 ▶ 혁신으로 성장하는 기업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신호등, 가로수, 가드레일, 쓰레기통 등등. 그런데, 이 물건들은 어디서 어떻게 누가 가져오는 걸까? 정답은 바로 조달청! 공공조달을 통해 국민들이 필요로하는 물건들을 전국 각지에 배급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여러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공공을 위한 조달을 해나가는 곳! 조달청에 대해 알아본다.
Mon, 15 Jul 2024 - 1036 - 8407회 장마로 인한 사망자 8명 발생, 200년 만의 폭우 원인은?
날 ▶ 장마로 인한 사망자 8명 발생, 200년 만의 폭우 원인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장맛비로 충청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 지역에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일부 지역에선 1시간 최다 강수량이 100㎜를 넘어 200년에 한 번 내릴 법한 극한 호우가 관측됐는데. 충청도에선 오피스텔 침수로 승강기에 갇힌 남성이 사망했고, 농막에 있던 60대 여성이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하는 등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현재까지 총 8명의 사망자와 2명의 실종자가 확인됐다. 비 피해가 집중됐던 지역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기상청 또한 최근 장마 예보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상황. 현재까지의 장마 피해 상황과 원인은 물론, 앞으로의 장마 예보까지 에서 알아봤다. 1m 밀착르포 ▶ 낭만 혹은 민폐?! 논란이 된 ‘웨딩 스냅 촬영’ 열풍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필수가 되었다는 이것! 바로 ‘웨딩 스냅사진’이다. 대부분 야외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장소 비용이 들지 않아 많은 예비부부가 ‘스냅 사진’을 찍는 추세라는데. 하지만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탄 이른바 ‘웨딩 스냅사진의 성지’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서울 한강에 위치한 동작대교에서는 공공 시설물인 ‘엘리베이터’를 사진 촬영을 위해 붙잡아 두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등 예비부부와 사진작가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특별함’을 위해 차도는 물론 열차가 다니는 철도에서까지 촬영하는 일이 우후죽순 늘면서 사람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 낭만인가, 민폐인가! 논란의 중심에 선 ‘웨딩 스냅 촬영’의 실태를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Re부트 ▶ 경주 산속 홀로 남겨진 기묘한 폐건물 경주의 한 시골 마을, 산속에 위치한 폐건물에서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 짙은 밤, 건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봤지만 알 수 없는 음산함에 더는 접근이 불가했는데. 다음날 다시 찾아간 건물. 그런데 형태가 일반적인 건물과는 달리 8층의 팔각형 모양이다? 불교의 석탑들과도 그 모습이 흡사해 보이는데… 건물의 정체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 경주 산속 폐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던 건지. 그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식당 내 놀이시설만 이용하는 얌체 손님이 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하나가 화제다. 건물 내 맞은편 식당에서 식사하던 고객이 자신의 식당 ‘놀이시설’만 이용하고 사라진다는 것! 게다가, 일부 고객은 적반하장 식으로 화를 내며 욕설까지 하고 간다는데. 사실 확인을 위해 제작진이 관찰한 결과, 맞은편 음식점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가 해당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이뿐만 아니라, 막무가내로 난입하는 아이들까지?! 대체 이런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올림픽 인 파리 ▶ ‘바게트의 본고장’ 프랑스. 그리고 센강 올림픽을 준비하는 파리의 분위기를 몸소 느끼기 위해, 지구 반대편 프랑스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박수진’과 모델 ‘비비’! 파리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던 중,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는데. 웅장한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설치된 커다란 천막과 그 안에 가득 쌓인 바게트들! 여기에, 바게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프랑스 전역을 대표하는 제빵사들까지 총출동했다. ‘바게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급 바게트의 향연과 파리의 중심 ‘센강’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여정까지, 프랑스의 낭만을 가득 담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화제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전 지난 7일, 경북 예천의 한 양돈가에서 또 한 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올해만 벌써 여섯 번째 확진 사례가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가파른 확산세에 정부는 농가 방역을 강화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는 상황! ASF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전, 그 현장을 에 담았다. 희망TV ▶ 우즈베키스탄 무국적 고려인 김유리 가족 국적이 없어 빈곤하게 살고 있는 김유리 가족.
Fri, 12 Jul 2024 - 1035 - 8406회 첫 월드투어 순항중 밴드 루시
날 ▶ 준공검사 전 사전입주했다 날벼락 - 옥천 축대 붕괴 사고 8일 오전, 충북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축대가 무너져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그런데, 해당 주민이 살고 있던 집이 아직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건축주가 건축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 심지어 사고 한 달 전, 무너진 축대가 위험해 보이니 보수를 하라는 구청의 경고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축대 붕괴 참변, 막을 수 있었던 사고일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집중호우가 지속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집이 침수되고 마을 주민들이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는데...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수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피해가 큰 이번 장마, 언제까지 계속되는 걸까? ▶ 이른 새벽, 주유소로 배달 기사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이들 손에는 모두 배달 음식이 한 아름 들려있는데. 주유소로 도착한 음식들은 약 백만 원어치! 그런데... 아무도 음식을 주문한 사람이 없다? 알고 보니 누군가 주유소로 수십인 분에 달하는 음식을 주문한 것.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한 걸까? ▶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주말농장, 이곳에 특별한 열매가 열렸다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바나나?! 비닐 온실이 아닌, 노지에서 자라고 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대표적인 열대과일로 알려진 바나나가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재배될 수 있었던 걸까? ▶ 출근 중이던 제보자.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차로변경을 하는 바람에 그대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는 무과실을 주장하고 있지만, 상대방은 안전거리 미확보를 이유로 제보자 일부 과실을 주장하는 상황. 이번 사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미스터리M ▶ 유령이 사는 한옥? 경북 구미시, 인적 드문 곳에 오랫동안 방치된 듯한 한옥이 있다. 공사를 하다가 중단됐는지 건물 기둥만 남아있어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탓에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령이 사는 한옥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체 누가, 어떤 용도로 이곳에 한옥을 짓기 시작한 걸까? 한옥이 미완성된 채로 방치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여름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한옥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이슈 후 ▶ 아파트 택배 대란, 그 후 지난해,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로 인한 갈등이 벌어졌다. 지하 주차장의 높이가 2.3m에 불과해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파트 측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로 인해 입주민과 택배 기사 측의 갈등이 극에 달했고, 결국 택배는 아파트 단지 바깥 천막으로 배송이 되고 있다. 입주민들은 덥고, 비가 내리는 날에도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 택배를 직접 가져와야 한다는데... 과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택배 대란이 일어났던 아파트를 에서 찾아가 본다. ▶ 광장 시장 바가지 논란, 그 후 한 유튜버가 올린 광장 시장 바가지 실태 영상으로 광장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었다. 바가지, 탈세 논란 이후 상인회 측에서는 정량 표시제를 도입하고 카드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아가 본 광장 시장은 여전히 정량이 표시되지 않은 가게가 많았고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가게도 여럿 있었다. 상인회의 약속은 왜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걸까? 에서 광장 시장의 실태를 확인해본다. 수상한소문 ▶ 무더위를 잊게 할 ○○○ 음식? 염소 뿔도 녹인다는 무더운 계절. 이른바 여름 한정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한 배달 플랫폼에서는 콩국수, 냉짬뽕, 냉우동의 주문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더위를 쫓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소문이 등장했다. 몸속에 차가운 음식이 들어오면 체온 중추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 벽과 혈류량을 조절하는데. 그 결과 체온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 그렇다면 예부터 선조들이 지켜 온 이열치열 음식은 어떨까? 여름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 진상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 故 이선균 유작 ‘탈출’ 공개 배우 이선균의 유작 ‘탈출’이 개봉 소식을 알렸다. ‘탈출’은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故 이선균은 극 중 딸의 유학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청와대 행정관 역을 맡았다. 함께 연기한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을 만나 영화 이야기와 촬영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 첫 월드투어 순항중 밴드 루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루시를 만난다. 북미와 아시아 등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각 지역마다 해외 팬들을 위한 곡을 선곡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바이올린과 밴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루시만의 음악 이야기도 들어 본다. 희망TV ▶ 국내 무국적 고려인 이 나탈리아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한국에 왔지만. 국적이 없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아이 치료비도 댈 수 없는 상황인 이 나탈리아.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국적이 없으면 의료혜택도 받을 수 없는 고려인. 국적 없는 고려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Thu, 11 Jul 2024 - 1034 - 8405회 ‘마약 대체제’ 된 의료용 마약류
날 ▶ 반려견 악취 갈등, 부산 빌라 살인 지난 5일, 부산 북구의 한 빌라 현관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러 나가던 40대 남성이 건물 현관에서 30cm가 넘는 길이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뒤따라 나오던 초등생 딸도 흉기에 찔려 다쳤는데. 60대 피의자는 범행 후 이 흉기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 주민들은 10여 년 동안 위 아래층으로 같은 빌라에 살던 이들이 4년 전부터 피해자가 키우던 반려견 냄새 등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고 한다. 피의자는 2년 전 지인의 집을 나왔지만, 지인이 살고 있는 해당 빌라에 최근까지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지난해 반려견 문제로 112에 신고된 내용 등으로 이들이 갈등을 빚은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간 갈등이 참극이 되어버린 사건,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막대기 살인’ 동생은 왜 죽어야 했나요 지난 2021년 12월, 서울 서대문구의 스포츠센터 대표가 직원을 막대기로 찔러 살해한, 이른바 ‘막대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 기록과 폐쇄회로TV가 3년여 만에 공개됐다. 공개된 CCTV에는 가해자가 직원에게 주먹과 발, 청소기 봉 등으로 무차별적인 폭행을 이어갔고,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이자, 생수통의 물을 얼굴에 붓기도 했다. 심지어 특정 부위를 만지고 막대기를 몸에 넣었다. 50여 분간 이뤄진 2백여 차례의 일방적인 폭행에 가해자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일관했고 살인죄로 징역 25년이 확정됐는데. 유족은 단순 살인이 아닌 성범죄 혐의도 추가해야 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한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 유족들은 CCTV를 비롯한 사건 기록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에 지난해 10월 정부를 상대로 직접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27살의 나이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 유족들은 여전히 살해 동기와 사망 경위, 경찰의 부실 대응 문제 등이 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단순 살인이 아닌 성범죄 혐의도 추가해야 한다며 울분을 토했는데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서울 아파트 값 고공행진, 왜? ▶ ② 초역세권 당첨됐는데 날벼락? ▶ ③ ‘오픈런’에 ‘마감런’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주택경기가 활황이던 2021년 수준을 회복하자 매수 우위 시장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매매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월세까지 치솟고 있다고. 이렇게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불안 심리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던 정부도 시장 달래기에 나섰는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다른 지역으로 이어질까? 사전청약을 받은 지 2년 만에 갑자기 청약이 취소됐다. 경기도 파주에 총 944가구 규모로 계획된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의 사업이 취소되었다. 400여 명의 청약 당첨자들은 문자로 사업 취소를 통보받았다는데. 공사비가 급격하게 상승해 사업 여건이 악화하면서 시행사는 시공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단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를 올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청약이 당첨되고 기다리며 지난 2년간 다른 아파트 청약이나 매수 기회를 포기한 당첨자들. 청약통장 부활 외엔 구제책이 없어 당첨자 보호는 뒷전이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인천에 공급 예정이었던 아파트의 사전청약이 취소되었는데. 사업 지연이 잇따르자 정부는 지난 5월 사전청약 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는데. 고물가가 이어지며 ‘고물가 피난처’로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 할인 행사 제품을 구입하려는 마트 오픈런부터 저녁 시간대 먹거리를 정가보다 20~50% 할인해서 판매하는 마감 세일을 구입하려고 퇴근 후 마감런이 이어지고 있다고. 유통업계에서는 물가 상승 속 소비자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서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저녁 시간대 판매하는 델리 상품이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기피했지만, 물가 동향에 따라 선호도가 올라갔다는 거라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마약 대체제’ 된 의료용 마약류 지난 2일,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투약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강남 소재 의원 2곳이 적발됐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환자 28명에게 수면마취제 계열 마약류 4종을 549차례 투약해 약 8억 5,900만 원을 취득했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수면마취제에 해당하는 ‘에토미데이트’를 환자 75명에게 총 8,921회를 불법 투약해 약 12억 5,410만 원을 취득했다고. 문제는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효능 용법이 유사하지만, 전문의약품으로만 지정돼 있기 때문에 투약자들 또한 과태료 처분만 받을 뿐 형사 처벌은 받지 않는다. 오남용 사례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아직 ‘에토미데이트’가 학술적으로 환각성과 중독성이 없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편, 지난 5일 연천보건의료원에서 연천군 소속 간호직 공무원 A씨 등 5명이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되는 일명 ‘나비약’을 셀프 처방해 검찰에 송치됐다. 간호사 A씨 등은 2019년부터 1∼2년간 다이어트 약으로 알려진 ‘나비약’을 스스로 처방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검거된 의료인 마약사범이 323명으로 작년에 대비 74%가 상승했다. 의료용 마약의 불법 유통이 지속되자 지난 1월, 의사가 마약류 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통과돼 6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일상 속 급증하는 의료용 마약의 불법 유통의 문제점과 대안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역주행 부르는 일방통행 도로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사고. 사고 원인으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일방통행로에서 평소에도 운전자들이 길을 혼동해 역주행하거나 사고가 잦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참사가 있기 전, 사고 현장에 신호등을 설치하자는 민원이 제기됐었고, 또 서울 도심 제한속도 시속 30km 구간은 보행자가 우선되는 구역으로 과속방지턱 설치 등 안전 대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처럼 운전자들이 자주 헷갈리는 일방통행로의 경우 표지판 등으로 진행 방향 등을 표시할 필요가 있지만, 취재진이 서울 시내 곳곳의 일방통행로를 살펴보니 노면이 지워지거나 표지판은 안 보이는 위험천만한 일방통행로가 많았다. 그중 악명 높은 양천구 목동 일대 일방통행로들의 경우 골목으로 진입하는 구간마다 일방통행의 방향이 달랐다. 지난해 이 도로의 교차 구간에서만 7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일방통행 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서울 경찰청과 협의해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던 도로도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는데. 위험천만한 도로 위 일방통행의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여름에 딱 좋아! 딱돔 (목포 북항) 여름철 남해에 간다면 이걸 먹어야 진정한 손님 대접을 받는 거다’라고 말하는 여름 제철 생선! 딱돔으로 알려진 ‘군평선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름 없는 이 생선을 먹고 맛이 뛰어나 대접한 관기의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는 군평선이는, 겨울이면 깊은 남쪽 바다에 살다 따뜻해지면 우리나라의 남해와 서해로 올라온다는데... 몸집이 작고 뼈가 단단한 데다 살이 적지만, 튀기듯 구워 손으로 들고 먹는 딱돔 구이의 맛은 일품이라는데! 맛이 좋아 귀한 손님에게만 준다는 제철 맞은 딱돔도 직접 잡고 남해의 시원한 여름 바다도 즐기러 떠나보자. 전라남도 목포시 원산중앙로 42 (산정동 1744-16) 희망TV ▶ 우즈베키스탄 무국적 고려인 - 이 비탈리 전 세계 국적이 없는 고려인은 5만여 명. 국적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라고 한다. 오늘의 주인공 이 비탈리 씨가 사는 우즈베키스탄은 국적을 얻으려면 ‘거주지 등록’부터 해야 하는데, 15일 안에 하지 않으면 벌금이 삼천 달러, 우리 돈 400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 국적 없는 고려인 이 비탈리 씨가 벌금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가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Wed, 10 Ju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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