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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SBS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1133 - 8504회 겨울철 급증하는 연쇄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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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3 - 8504회 겨울철 급증하는 연쇄 추돌

    날 ▶ 고양이 30마리 키우는 세입자, 악취, 소음 갈등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주택에서 30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세입자와 이웃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3년 전 길고양이 2마리를 데려와 키운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 2마리였던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현재 30여 마리로 늘어난 상황이라고. 문제는 고양이를 키우며 분변을 치우는 등의 위생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이웃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택 옥상에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고 있어, 고양이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가 가득하고 소음 등으로 인해 주거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취재진을 만난 한 외국인 부부 세입자는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해, 입주 3개월 만에 이사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세입자들은 3년 동안 지속되는 피해로 관할 지자체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동물 학대 정황이 없어 행정처분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 고양이 30마리를 키우는 세입자와 악취,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갈등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흡연 말리자 폭행에 소변 테러까지 당한 버스기사 11월 19일 오후 11시경 대전 서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갑자기 흡연했고, 운전기사가 이를 제지하자, 갑자기 바지를 내려 운전기사에게 방뇨를 한 뒤, 무차별 폭행을 했다. 승객의 폭행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40여 분간 이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버스에서 내려 달라고 했지만 운전기사가 내려주지 않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는데. 현재 승객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심야 시간에 운행 중인 버스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당시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운전기사는 현재 폭행으로 인한 후유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생계를 위해 일은 하고 있지만 불구속 수사 중인 승객이 버스 회사를 찾아와 보복할까 봐 두렵다는 운전기사.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보호해 주는 목적으로 설치된 보호벽이 있었지만 그조차 무용지물이었다 한다. 성인 허리 높이로 낮게 설치된 보호벽은 폭행을 막을 수 없었고,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저항할 수 없이 그대로 폭행에 노출된 것. 또한 피해자는 운전기사 폭행이 빈번히 발생하지만 그에 따른 처벌이 솜방망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흡한 법적 처벌도 지적했다.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소변 테러와 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희귀병 앓는 딸을 위한 아빠의 국토대장정 희귀병을 앓는 세 살 딸의 약값을 모으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740㎞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던 아빠, 전요셉 씨의 여정이 지난주 금요일 마무리됐다.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을 진단받은 사랑이. ‘듀센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점점 퇴화해 10세 전후로 보행 능력을 잃고, 20대에 호흡기 근육 장애로 자가호흡이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대부분 30대가 되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미국에서 개발된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약값과 치료비가 약 46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칠레에서 사랑이와 똑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엄마가 국토대장정에 나서 치료비 53억 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금 운동을 결심한 아빠, 요셉 씨.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에 출발 24일 만에 도착한 요셉 씨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고 보험이 적용돼 더 이상 절망에 빠져 눈물짓는 환우들이 없으면 한다고 했는데. 국토대장정 마지막 날인 지난주 금요일, 13억 7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적을 꿈꾸는 사랑이와 아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신도시 재건축, 6억 원 오르며 ‘들썩’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가 33년 만에 재건축 선정에 들어간다. 13개 구역 3만 6천여 가구가 선정되며 해당 지역은 벌써 호가가 6억 원 넘게 오르며 들썩이고 있는데. 정부는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만만치 않은 분담금과 이주 대책 등 문제가 적지 않아 사업성 확보가 성패의 관건이 되고 있다. ▶ 위기설 롯데, 6조 원 월드타워 담보로? 롯데 그룹이 위기설에 휩싸였다. 롯데 케미칼의 유동성 문제가 커진 데다 주력사업의 성과 부진으로 그룹의 공중 분해설까지 나온 상황. 이에 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내놓기까지 했는데. 롯데그룹은 위기설을 잠재울 수 있을까? ▶ 기준금리 ‘깜짝’ 인하, 효과는 과연? 지난주 목요일인 11월 28일, 한국은행이 16년 만에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기준금리는 3.25%에서 3%로 올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것.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결정이라고 밝힌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하, 경제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겨울철 급증하는 연쇄 추돌 겨울철 연쇄 추돌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전 5시 50분경 안산의 고가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비가 내리며 도로가 얼어 발생한 블랙아이스로 차들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인데. 지난 11월 28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해 43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젖은 노면이 얼며 형성되는 블랙아이스는 잘 보이지 않고 대형 사고를 유발해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린다. 빙판길과 마른 노면의 제동 거리 실험 결과 트럭이나 버스는 마른 노면보다 7배, 일반 승용차는 4배 이상 길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겨울철에는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말했다. 연쇄 추돌 사고의 경우 후속 차량도 제어가 어려워 고속으로 추돌하는 경우가 많아 1차 사고보다 훨씬 위험하다는데. 겨울철이면 급증하는 연쇄 추돌 사고의 원인과 사고를 막을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안중근 된 현빈과 독립운동가들 하반기 기대작 영화 의 주역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을 만난다. 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역사적 영웅이자 실존 인물 역할에 대해 부담도 있지만 좋은 기회이자 영광스러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독립운동가 역할을 맡은 박정민은 자신이 옛날 사람처럼 생겨서 캐스팅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역할을 위해 20kg 감량을 했다고 한다. 전여빈은 홍일점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기 위해 몽골과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본다. ▶ 데뷔 25주년 백지영 컴백 데뷔 25주년을 맞은 백지영이 신곡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강타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만남도 사랑도 헤어짐도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함을 담은 곡이다. 드라마 감독으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고 배우 나나, 채종석이 출연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Tue, 03 Dec 2024
  • 1132 - 8503회 겨울철 건강 위협하는 ‘혈당’ 관리법

    날 ▶ 막막한 폭설 피해 복구 지난 11월, 기상관측 117년 역사상 유례없는 폭설이 쏟아졌다. 눈이 그쳤음에도 피해는 계속되는 상황. 경기 성남시의 한 2층 주택이 굉음과 함께 처참히 무너졌다. 인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만큼 위험했다고 한다. 50년 가까이 된 낡은 주택이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곧바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의왕시의 한 재래시장은 폭설로 인해 천장 구조물과 전신주 등이 무너졌다. 100여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고, 당장 생계가 막막한 상인들은 서둘러 복구작업에 나섰다. 피해가 심각한 것은 도시뿐만이 아니다. 축사가 무너져 공들여 키운 가축들을 잃은 축산 농가들. 피해 금액이 수억 원에 달해 선뜻 복구작업조차 나설 수 없는 실정이라는데... 이번 폭설로 일상을 뺏겨버린 사람들을 에서 만났다. MCSI ▶ 마지막 약속 야산에서 목이 졸려 숨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치아 치료 상태’를 통해 피해자가 수개월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인물임을 확인했다. 최초 신고자는 피해자 약혼녀로 ‘결혼을 앞둔 약혼자가 사라졌다’며 신고했었음이 확인됐다. 지인 탐문 결과, 피해자가 약혼녀를 앞두고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증언이 다수 입수됐고, 상대 여성이 약혼녀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까지 확인됐다. 내연녀는 약혼녀에게 학창 시절부터 줄곧 열등감을 품고 있었던 인물로, 오로지 약혼녀에게 심리적인 고통을 주기 위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이 주목한 건 피해자의 달력 속에 약혼녀와 내연녀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짜가 각각 표시되어 있었다는 점으로 두 여성 중 한 명이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일 가능성이 유력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에서 발견된 ‘파리 유충’을 감식해 피해자 사망 추정일이 보름 전임을 확인, 사망 추정일 하루 전날에 피해자와 약속을 잡았던 ‘약혼녀’를 추궁한 끝에 범인임을 특정할 수 있었다. 배신감을 이기지 못해 벌인 치밀한 계획 살인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감성을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이너 가게의 매출을 올려주는 비결로 일파만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여동진 씨의 ‘간판’. 돌을 부수고, 철을 녹슬게 처리하고, 동물 머리 모형을 붙이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남다른 감각으로 제작한 독창적인 간판은 ‘이름 판’의 역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통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뢰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현재 서울에 설치된 여동진 씨의 간판이 무려 3천 개 이상! 그런데 타고난 손재주로 쉽게 성공을 거머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십여 년 전 덜컥 광고 대행사를 차리고 10개월 만에 3억 원의 빚이란 쓴맛을 본 뒤, 암흑기가 길었다는 여동진 씨. 그때 지인에게 선물했던 어설픈 간판 하나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는 것. 공구 하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르던 청년이 월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로 변신한 사연을 에서 만나본다. 서울 서초구 잠원로 207 플레져 빌딩 ☎02-1599-8712 HOT 키워드 ▶ 정우성&문가비 아들의 법적 권리는? 정우성과 문가비의 비혼 출산에 대한 이슈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문가비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아기가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의 아기라고 밝혀진 후,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고 아버지로서 책임지겠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어떤 권한과 의무를 가지게 되며, 아이는 정우성의 아들로서 어떤 권리를 갖게 될까? ‘양육비’,‘양육권’,‘재산분할’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본다. 락킷 리스트 ▶ 자전거로 세계일주 노르웨이 세상은 넓고 즐길 방법은 무궁무진! 이번엔 자전거 세계일주다. 라이더들을 위한 쉘터와 도로가 잘 되어있어 자전거 여행에 안성맞춤이라는 노르웨이는 눈 돌리는 것마다 황홀한 풍경으로 여행자들을 매혹시킨다. 하루 평균 80km를 달리며 자전거 여행 중인 오늘의 여행자, 진우 씨. 세계 각국의 라이더 친구들을 만나며 도로 위 여행을 즐기지만 여정이 늘 편하게 흘러가지는 않는 법. 자전거 세계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르웨이까지 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발생한다. 과연 진우 씨는 무사히 종착지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523일간의 대장정! 자전거로 떠나는 세계여행, 그 여정을 쫓아가본다. 내몸을 지키는 습관 ▶ 겨울철 건강 위협하는 ‘혈당’ 관리법 작년부터 식욕 조절이 어려워졌다는 이인애 씨(62세/여). 혼자 식사할 때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다 보니 공복혈당 수치가 297까지 올라갔다. 작년 당뇨병 진단을 받고 인슐린 주사까지 맞고 있는 상황.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고, 걷기 운동을 하는 등 노력하고는 있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어쩌나 늘 불안하다. 망막병증, 심각한 족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심지어 돌연사까지 초래하는 당뇨병. 특히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고, 근육이 감소하는 겨울철엔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올라가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강경아 씨(41세/여)도 혈당 관리로 인한 고민이 있었다. 1년 만에 체중이 13kg 늘며 올해 7월 당뇨병 전단계 진단(당화혈색소 5.7%)을 받은 것. 외할머니가 당뇨합병증인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기에 합병증에 대한 불안이 컸단다. 건강 관리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다이어트를 시작!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파로 효소 섭취를 통해 5개월 만에 13kg 감량하고, 혈당 관리까지 성공했다. 우리 몸속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두 명의 사례자를 중심으로 혈당에 대한 궁금증과 혈당 관리를 위한 특별한 팁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Mon, 02 Dec 2024
  • 1131 - 8502회 11월의 공포가 된 첫눈, 전국 피해는?

    날 ▶ 11월의 공포가 된 첫눈, 전국 피해는? 지난 27일, 첫눈이 폭설로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휘는 등 각종 구조물 붕괴와 정전이 일어났고. 차량 43중 추돌사고로 11명이 다치는 일도 있었는데. 또 골프연습장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직원과 집과 농가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시민들이 붕괴로 인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있었다. 이번 폭설은 서울에서 11월에 내린 눈 중 117년 만에 최대 폭설이었으며,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컸다는데. 이번에 내린 눈의 습성과 그로 인한 피해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역대급 ‘웨딩플레이션’! 예비부부 두 번 울리는 예식장 실태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인 결혼. 하지만,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이 악몽으로 변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식장 때문! 최근 ‘웨딩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결혼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예식장 사기 또한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도한 추가금을 요구하거나, 식대 비용을 덤터기 씌우기도 한다는 다수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최근 예식장에서 업체의 ‘노쇼’로 1,000만 원 가량의 피해를 봤다는 한 사례자의 야이길 들어보고.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국가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의 운영 실태또한 <1m 밀착르포>에서 심층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보온에 효과적인 방법은? 두꺼운 옷 하나 vs 얇은 옷 여러 개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겨울철, 옷을 어떻게 입어야 보온에 더 효과적일지 의견 차이가 생겼다는 두 명의 주부! 겨울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야 보온도 잘 되고 땀이 나면 하나씩 벗을 수 있어 좋다는 의뢰인과, 요즘은 외투의 품질이 좋아 티셔츠 하나에 두꺼운 외투 하나만 입어도 따듯하다는 친구의 의견! 이런 의견 차이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분분했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이 보온에 더 효과적일지 직접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보고. 더불어, 겨울철 우리 몸을 더 따듯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고물가 시대! ‘초저가’로 차리는 밥상 고물가 시대에 맞춰 한국인의 밥상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메신저 앱의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공동구매 마켓’이 주부들의 새로운 장보기 방법으로 등장했다.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들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회원 가입이 필요하지 않고 월회비나 배송비를 결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이 때문에 공동구매 마켓 근처의 아파트에서는 구매한 밀키트를 수령하는 날이 되면 앞집, 윗집, 옆집이 같은 반찬을 먹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한편, 생김새는 조금 못생겼지만 유기농·무농약 채소를 10~25%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는 ‘못난이 채소 구독’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점심 외식 식대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사이에서는 평일 도시락을 한 번에 미리 준비하는 ‘밀프렙’ 레시피가 화제인데! ‘초저가’로 맛과 건강까지 잡은 밥상을 에서 소개한다. 사건의 진상 ▶ ‘오마카세’ 주문했는데, OO만 50개? 평소 집에서 ‘혼밥’을 즐긴다는 사연자!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 배달앱을 열었다. 고심 끝에 고른 메뉴는 ‘쉐프의 오마카세 랜덤세트’. 고픈 배를 부여잡고 기다린 끝에 받은 음식, 그런데 포장을 열자마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 상자 안에 있던 것은 똑같은 메뉴 50개! 혹시나 잘못 배송됐나 싶어 식당에 전화했지만, 돌아온 것은 ‘오마카세’의 뜻을 모르냐는 어이없는 대답! 그대로 식당으로 찾아갔고 결국 경찰까지 부르게 되는데, OO만 50개 보낸 주방장. 그리고 식당으로 찾아간 손님! 과연 누가 더 ‘진상’인지, 가려본다. 사랑의 열매 10-7 ▶ 김장 속에 담긴 사랑의 온도 어느덧 겨울과 함께 찾아온 김장철. 하지만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김장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를 돕기 위해 나선 지역의 천사들이 있었으니, 바로 김장 나눔 봉사자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와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천 세대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는데~.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했던 나눔의 현장을 소개한다.

    Fri, 29 Nov 2024
  • 1130 - 8501회 환자 거부한 병원, 보조금 중단 처분

    대한민국긴급상황 ▶ 초등학생 4명 폭행 한 여성이 자전거 탄 아이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얼굴을 폭행한다. 자전거를 당겨 넘어뜨리더니 주먹으로 아이를 계속 폭행하는 여성. 옆에 있던 다른 아이들도 밀치고 때리며며 15분 넘게 폭행을 이어가는데. 여성은 왜 4명의 아이들을 폭행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횡단보도 보행자를 덮친 차량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고, 길을 건너는 사람들. 그때 정지선 안쪽에 멈춰서 있던 한 차량이 갑자기 보행자들에게 돌진했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겨우 멈춘 차량. 이 사고로 보행자 5명이 다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은 왜 갑자기 보행자들에게 들진했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던지고 부수고 편의점 행패 밤 11시경, 한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니 직원에게 휴대 전화를 빌린다. 몇차례 전화를 시도하지만,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결국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직원은 정중하게 휴대 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순순히 휴대전화를 돌려주더니 갑자기 돌변한 남성. 욕설을 하며 물건을 집어던지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우리 아이를 살려주세요 파출소 안으로 다급히 뛰어오는 남성. 뒤따라 들어오는 여성의 품 안에는 한 아이가 안겨있다. 도로 위에서 아이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아, 인근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경찰은 빠르게 아이를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시행 앞둔 가상자산 과세 논란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당장 내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두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내년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서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 전체에 22% 세율의 과세가 적용되는데 이를 두고 2년 유예하자는 청원에 6만명이 찬선을 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현재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제 3의 호황이 오고 있다고 하는데... 코인 과세 논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1,000여 채 불태운 대형 화재 (필리핀) 지난 24일,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2천여 가구 중 가옥 천여 채가 불탔고 8천 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350만 페소 (한화 약 8,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가옥 대부분이 나무로 지어진 데다 가옥끼리 붙어있어 소방 인원이 들어가기도 쉽지 않았던 상황. 때문에 불길이 빠르게 번져 8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진압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이 지역은 필리핀 최대 빈민가로 무단으로 전기선을 끌어다 쓰는 일이 빈번하여 배선 문제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폭력 시위 발생, 총리는 콘서트장에? (캐나다) 지난 23일, 몬트리올에서 캐나다의 NATO 탈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약 800명의 시위대는 차에 불을 지르거나 가게의 창문을 깨는 등 폭력 행위까지 감행하여 논란이 일었다. 몬트리올 경찰은 현재까지 총 3명의 시위자를 붙잡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위 참여자가 검거될 것이라며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몬트리올 시장, 의원들은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태. 그러던 중, 시위가 벌어졌던 당일 캐나다의 총리가 토론토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즐기는 영상이 SNS에 유포되며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몬트리올의 폭력 시위와 캐나다 총리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스마트키 차량 절도 급증 (독일) 독일 전역에서 차량 도난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만 약 3억 1,000만 유로 (한화 약 4,500억)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 절도범들은 스마트키 보유자가 차량 가까이에만 가도 잠금이 해제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전파 증폭기를 만들어 차량을 절도하고 있다. 훔친 차량을 인접한 국가로 가져가 차체나 부품을 중동 국가로 되팔기 때문에 독일 경찰들이 범인을 잡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험사는 전파 차단 보관함에 차키를 보관하거나 열쇠를 이용하는 차량을 구매할 것을 권고하는 상태. 자세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마을에 호랑이가 출몰하여 주민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근 국립공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호랑이는 민가를 향해 달려들어 문을 부수고, 주민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전역에서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택배를 절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해에만 120억 달러 (한화 약 16조)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경찰과 사람들의 경각심도 부족하여 피해는 끊이지 않는 상황. 또,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취조실 문을 부수고 도주한 남성의 이야기도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환자 거부한 병원, 보조금 중단 처분 지난해 3월 대구에서 당시 17세인 A양이 4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 4곳에 연락을 취했지만 전부 의료진이 없다며 환자 이송을 거부했고, 결국 A양은 2시간 30분 간 병원을 떠돌다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를 거부한 병원 4곳이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6개월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구가톨릭병원은 보조금 중단은 부당하다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재판부는 병원이 기초 진료조차 하지 않았다며 보건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처분을 계기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응급 의료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경찰 ‘독직폭행죄’ 피소 논란 지난 9월 16일 새벽, 6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택시에 무임승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관은 남성의 신원확인을 위해 인적 사항 작성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공무집행방해로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관이 남성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려 하자 남성은 저항하기 시작했고 격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남성의 몸 위로 올라타 머리 부위를 두 차례 가격했다. 이에 남성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을 ‘독직폭행죄’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남성이 공무집행을 방해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매뉴얼에 따라 제압한 일이 폭행으로 둔갑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과연 공무집행의 행위는 어디까지가 적법이고 어디부터 위법인 것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데뷔 50주년 더 글로리 김연자 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세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해 만난다. 어머니의 흰머리를 꽃으로 표현한 정통 트로트곡 과 좋은일이 생기길 바라는 흥겨운 노래 를 소개한다. 15살에 데뷔 해 나이를 속이고 밤무대 활동했던 이야기와 5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를 불렀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김연자 하면 화려한 의상을 빼 놓을 수 없는 의상 이야기 ▶ 인기 명작 영화 재개봉 “꼭 그렇게 다 가져야만 속이 후련했냐” 대사가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18년 만에 재개봉 한다.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새로운 장면 추가 됐다고 한다. SF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도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다시 상영된다. 4K 화질의 영상으로 선명해진 키아누리브스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양조위와 탕웨이 주연의 도 재개봉 한다.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명작이다. 화제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철수산물 가을을 지나 훌쩍 다가온 겨울.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제철 수산물 때문인데. 겨울이 제철인 수산물들은 산란 준비를 위해 몸속에 지방 등 영양소를 축적해 기름지고 육질이 단단해져서 더욱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제철수산물도 마음놓고 먹을 수는 없다는데. 아무리 겨울철이라도 기생충, 노로바이러스, 자연독소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 소비자들은 ‘수산물 이력제’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제품의 QR코드만 찍으면 생산, 유통, 가공, 판매까지의 수산물 이력 정보를 소비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수많은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 제작진이 직접 찾아간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과정과 수산물이력제의 A부터 Z까지! 에서 살펴보자.

    Thu, 28 Nov 2024
  • 1129 - 8500회 내 몸을 망치는 샤워 습관?

    날 ▶ 자전거 타던 초등학생,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 24일 저녁, 서울 금천구에서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이 좌회전하던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갓길에 차량 여러 대가 주차돼 있었고, 차들 사이에서 학생이 탄 자전거가 나오는 순간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을 확인해 보니 인도 턱이 낮아 불법 주차가 횡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사고 이전에도 1년에 서너 차례 인명사고가 발생했었다고 한다. 과연 사고를 미리 막을 수는 없었던 건지 에서 취재했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통영 앞바다에서 갈치 낚시를 즐기던 제보자. 그날은 유난히 갈치가 잘 잡히는 날이었다는데. 쉴새 없이 갈치를 낚아 올리던 도중, 심상치 않은 입질을 느꼈다고. 월척임을 직감해 곧바로 낚싯줄을 감아올리던 그때 갑자기 집채만 한 상어가 낚싯배로 튀어 올랐다. 길이 2미터, 무게 150kg의 상어를 낚아 올린 제보자. 17년 낚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는데 에서 그 순간을 확인해 본다. ▶ 한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해당 유치원에 반려견을 맡겼던 제보자는 반려견이 구타당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는데, 폭행뿐 아니라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목걸이를 강제 착용시키고, 물 급수를 극도로 제한하는 등의 학대 정황까지 속속 드러났다. 현재 애견유치원 대표는 불구속 입건된 상황이라는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확인해 본다. ▶ 서울시 은평구, 부푼 마음을 안고 식당을 개업한 제보자. 그런데 개업 일주일 만에 날벼락을 맞았다. 가게가 아수라장이 됐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보니 택시 한 대가 식당 입구에 박혀있었던 것. 알고 보니 택시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였는데. 택시 회사에서 영업 손실을 보상해줄 수 없다고 해 황당할 따름이라는 제보자. 정말 제보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걸까? ▶ 대전광역시의 한 옷 가게. 가을비가 내리던 날 맨발의 노숙인이 비를 피해 가게로 들어왔다. 안타까운 마음에 옷 가게 주인이 그에게 신발 한 켤레를 내어주자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게를 떠난 남성. 그런데 며칠 뒤, 신발을 받아 갔던 남성이 다시 가게로 찾아와 주인에게 무언가를 보여주었는데, 주인은 그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그가 내민 건 무엇이었을까? ▶ 기계식 주차장을 후진으로 빠져나오던 제보자는 주차장을 가로지르던 보행자와 충돌하고 말았다. 사고 후 CCTV를 확인해 보니 보행자는 정면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며 걸어오고 있었다는데. 현재 보행자는 한 달째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제보자 보험사 측은 제보자가 상대방의 치료비를 모두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제보자는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임에도 자신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중학생이 70대 이웃 폭행해 사망, 그 후 지난 10월, 전라남도 무안군의 한 마을에서 만 15세 중학생이 이웃에 사는 70대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사건 발생 나흘 뒤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과 피의자 가족은 가까운 이웃 사이로 평소 자주 왕래하며 지냈다는데. 피해자 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와 이웃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이웃집 손자가 피해자의 얼굴을 두 차례 폭행했다는 것. 사건 발생 후 경찰이 피의자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우리나라 소년법에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소년범을 구속하지 않도록 되어 있고, 현 상황에서 피해자 측과 가해자 측을 분리할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데.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가 여전히 이웃집에 있다는 점에 두려움을 느껴 현재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다고. 에서 유가족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건국대 거위 ‘건구스’ 학대한 남성 구속영장 발부 건국대학교 캠퍼스 안 호수에 많은 학생의 사랑을 받는 거위 한 쌍이 있다. ‘건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학교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거위들. 그런데 지난 4월, 60대 남성이 거위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은 거위 머리에 피가 흐를 정도로 폭행을 가했고, 이전에도 거위를 학대한 정황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남성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되었는데, 지난 22일 열린 재판에 불출석했다. 이에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힌 상황. 한편 사건 이후 거위는 사람을 피하는 행동을 보여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 사건 발생 7개월이 지난 지금, 과연 ‘건구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먹자! 포구 ▶ 2년 만에 돌아온 귀한 맛, 도루묵 (양양 남애항) 1년 중 한 철, 초겨울이 되면 우리에게 입안 가득 쫄깃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선사하는 생선이 있는데 바로 도루묵이다. 11월이면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도루묵은 우리나라 동해, 특히 강원도의 겨울철 별미인데. 조선 시대 고서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우리에게 익숙한 도루묵! 과거에는 어획량이 많아 값싼 생선으로 여겨졌지만, 해외 수출 증가와 어획량 급감으로 지금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데. 도루묵의 고장,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작은 항구 남애항에서 제철 맞은 도루묵을 직접 잡고 도루묵 요리를 맛보러 떠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남문5길 11-21 (남문리 52-2) 연락처 : ☎ 033-673-5578 수상한소문 ▶ 내 몸을 망치는 샤워 습관? 어느 날 갑자기 폐질환을 진단받은 30대 여성. 의사는 그 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온 샤워기를 지목했다고 하는데… 이에 건강을 해치는 샤워법에 관한 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샤워기에는 약 200여 종의 비결핵항산균이 발견되고 있으며, 따뜻한 물로 30분 이상 씻을 때는 그 감염률뿐 아니라 탈모나 불임의 위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그래서인지 샤워기로 세수를 하며 입을 헹구는 습관은 금물이라는 말도 돌고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만한 이야기일지 각계 전문가를 만나 확인해 보자. 화제 ▶ K-milk로 건강한 겨울나기 추운 계절,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듯한 라테 한잔. 요즘 라테를 찾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한 카페를 찾았다. 고소한 라테 맛의 비결이 바로 짧은 유통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국산 우유라고 하는데. 우유를 고를 땐 목장의 위생을 나타내는 세균 수와 젖소의 건강을 나타내는 체세포 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GI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우유. 가장 신선하고 좋은 국산 우유를 고르는 법부터 다양한 활용법까지 에서 소개한다.

    Wed, 27 Nov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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