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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SBS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1126 - 8497회 다가온 경기침체 공포, 한국 ‘잃어버린 30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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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6 - 8497회 다가온 경기침체 공포, 한국 ‘잃어버린 30년’ 올까?

    날 ▶ 포천에서 초등생 집단폭행, 또다시 촉법소년 범죄?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 인근 폐공장에서 초등학생 A양이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중학생들로, 피해자와는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폭행에 성추행, 불법 촬영 등을 일삼고, 같이 있던 다른 피해 학생과의 싸움까지 지시했다고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 현재 A양은 학교에도 나가지 못한 채 병원 치료와 심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데. 한편 피해 학생에게 큰 상처를 안긴 가해 학생들은 소위 ‘일진’이라 불릴 만큼 동네에서 불량 학생들로 유명했고, 그 사이에 촉법소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계속되는 무자비한 학교폭력과 늘어나는 촉법소년들의 범죄까지, 대안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돌아온 김장철! 김치 원산지 허위 표시 단속, 가격 비교 外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인 김치! 그런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치솟는 배추 가격 때문에 김치 소비자들의 부담이 컸다는데. 여름 배추의 적은 수확량 때문에 배추는 포기당 무려 만 원에 육박했고. 문제는 배춧값이 폭등했던 그 시기와 맞물려 대규모의 김치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약 2만 명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들은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 게시된 광고를 보고 김치를 구매했고, 현금 유도를 한 판매자는 김치 배송은커녕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그런데 김치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일이 또 있다는데! 바로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 때문. 김장철을 맞이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반이 특별단속에 나섰다는데, 과연 업체들은 국내산 김치와 김장 재료를 사용하고 있을까? 한편, 올해 유독 완제품 포장김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데, 과연 김장 김치와 완제품 포장김치 중 어떤 게 더 경제적일까? 2024년 김장철 세태를 <1m 밀착르포>에서 알아봤다. 풍문으로 들었소 ▶ 다가온 경기침체 공포, 한국 ‘잃어버린 30년’ 올까? 1년 사이 15만 개가 넘는 가게가 사라졌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보다 올해 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은 것인데. 심지어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963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한다는 중고 주방기구 업체는, 폐업하는 가게는 많지만 창업하는 가게가 없어 계속 빚만 쌓여 간다는데. 내수 소비를 판단하는 소매판매지수는 10분기째 감소하고 경제성장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국. 그런데,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환율이 2년 만에 1,410원까지 치솟았고,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트럼프가 침체된 한국 경제에 기름을 붓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 한국은 지금 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인 걸까, 아니면 불황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경기 회복에 가까워진 걸까? 트럼프 2.0 시대, 한국 경제가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를 주목하라! 사이드 인터뷰 ▶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대한민국 법에서 명시하는 ‘법정 기념일’, !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이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도 같은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특색이 담긴 맛은 물론, 집집마다 김장하는 방식도 수천, 수만 가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김치냉장고까지 탄생시킨 한국인들은 ‘김치의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오직 ‘김치’ 하나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는 한 남자!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그의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되묻기 마련이라고. 어쩌면 ‘김치’보다 더 ‘김치’로 유명하다는 인물!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 Re부트 ▶ 정선 동강, 솟구치는 물의 비밀 동강의 물줄기가 흐르는 강원도 정선군의 한 작은 마을. 이곳 강가에 위로 솟구치는 의문의 물기둥이 있다는 제보! 동강의 거센 유속에도 불구하고 한 지점에서만 마치 온천수가 끓어오르는 듯, 물기둥이 솟구친다는데. 지금은 마을 사람 대다수가 무서워서 접근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과거엔 이곳의 물이 피부병 등 각종 질병을 낫게 하는 효험 있는 물로 여겨졌단다. 과연 솟구치는 물의 비밀은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 본다. 화제 ▶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기 가족 돌봄이라는 특별한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가족을 돌보는 현실 속에서 내일의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는 이러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청년 토크 콘서트, 집밥 쿠킹 클래스, 취업 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과연 청년들이 가진 내일의 꿈은 무엇일까? 가족 돌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담긴 이야기를 만나본다.

    Fri, 22 Nov 2024
  • 1125 - 8496회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대한민국긴급상황 ▶ 약국으로 들어간 승용차 빨간색 승용차 한 대가 천천히 교차로로 진입하던 중 옆에서 달려온 차량과 충돌했다. 충격 후 튕겨나간 승용차는 그대로 상가로 돌진하고 말았는데. 사고 충격으로 1층 상가의 유리벽과 출입문은 완전히 부서졌다. 그런데, 두 차량 모두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상황. 승용차는 왜 멈추지 못하고 건물로 돌진했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무인 매장, 망치로 쾅쾅 새벽 3시경, 아무도 없는 무인 점포로 들어온 남성. 갑자기 오른쪽에 놓인 사탕을 옮기더니, 계산대를 강제로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자 밖으로 나가 무언가를 들고 돌아왔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망치! 남성은 잠금장치를 부수기 시작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갑자기 후진한 차량 도로 위에 멈춰 선 정화조 차량. 운전자가 작업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후, 차량은 갑자기 도로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방호 울타리와 전봇대를 들이 받고서 초등학교 후문 앞에 겨우 멈춰 섰다. 등교 약 1시간 전이라, 다행히 거리에 아이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 차량은 왜 갑자기 도로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거품 목욕하다 폭발 인천의 한 오피스텔 2층 화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화장실 문뿐만 아니라 거실 창문까지 깨져버렸는데. 안에 있던 엄마와 아이들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 화장실에서 사용한 무엇이 폭발을 일으켰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교장은 왕이다?, 학교장 갑질 논란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집단으로 교육청에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들에게 지위를 이용해 일명 ‘갑질’을 했다는 내용. 교장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언과 외모 비하 발언을 해왔다는데... 이 학교에 근무하던 한 기간제 교사는, 수업을 진행하러 들어간 교과실에서 폭언을 들었다. 삿대질을 하며 고성을 지르던 교장의 행동은 학생들이 들어온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는데 이 일이 있고 얼마 후, 교장은 해당 교사를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는 평일 오후 3시 30분경에, 몇몇 선생님들을 교장실에 불러내 와인파티를 하자며 참석을 강요하기까지 했다는데... 결국, 교장의 갑질을 견디다 못한 기간제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들이 교육청에 갑질 신고를 했다. 하지만, 교장은 굴하지 않고 신고자가 누군지 알겠다, 어차피 내가 이긴다 등의 발언을 하며 교무실을 돌아다녔다. 교육청에서 갑질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교사들의 입장은 회의적이다. 폭언과 욕설로 갑질이 인정된 사례가 너무 적다는 게 그 이유인데... 구두 경고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교사들과,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교장. 교장의 갑질은 제재할 수 없을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마사지숍 무단 생중계 (태국) 지난 14일, 태국 파타야의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이 여성 점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전부터 수 차례 해당 마사지 업소를 방문해 동의없이 촬영을 진행한 남성. 점주는 남성을 관광객으로 알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사건 당일 남성이 개인 마사지실의 커튼까지 열고 무단 촬영을 강행하자 남성을 밀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남성에게 밀려 팔이 탈구되고, 점주의 한국인 남편까지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최근 태국에서 한국인 개인방송이 구설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는 상황. 남성의 처벌 여부와 한국인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베트남의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택가의 화분을 훔치려다 집주인에게 몽둥이로 맞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인들은 좀도둑까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곰 인형탈과 바비큐 포크를 착용하고 자신의 차량을 부순 일당이 체포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경제난이 길어지며 강도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연쇄강도사건을 취재하러 간 방송국 기자들이 장비와 가방을 강탈당하기도 했고, 칼을 들고 한 가게로 들어온 강도는 직원이 더 큰 칼을 든 것을 보고 도주하는 사건도 있었다. 해당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민족 간 충돌 (인도) 지난 16일, 인도 마니푸르 주에서 정부인사들의 거주지를 공격하고 건물을 파괴하는 등 부족갈등으로 인한 대규모 폭력시위가 일어났다. 15일 금요일 강가에서 메이테이족의 시신 6구가 발견되었고, 작년부터 부족 갈등이 이어졌던 쿠키족의 소행이라 여긴 메이테이족이 24시간 이내 범인을 잡을 것을 요구한 것. 그러나 요구대로 해결되지 않자 폭력 시위로 번지게 된 것이다. 경찰은 군에 2,000명의 지원병력을 추가 요청하려 진압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위가 벌어진 마니푸르 일대에 무기한 통금령을 내리고 인터넷 서비스도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점차 가열되고 있는 폭력시위,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잇따른 무차별 범죄 (중국) 16일,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한 직업기술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졸업 실패와 열악한 노동 환경에 분노한 20대 남성이 교정을 돌아다니며 무차별 칼부림을 벌인 것인데,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불과 5일 전 중국 주하이시에서는 60대 남성이 이혼 합의조건에 불만을 품고 광장에서 운동하던 군중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남성의 범행으로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 중국은 계속되는 치안 불안을 막기 위해 직업과 수입 등 5가지 요소가 없는 사람들을 범죄 위험군으로 분류하거나 칼을 구매할 때 신분을 확인하는 대책을 내세웠는데... 사회적 불만이 범죄로 표출되고 있는 중국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 허위광고 최근 대구에서 200여명이 속고 143억원의 피해가 나는가 하면, 경기도에서도 90억원의 피해를 보는 등 민간임대주택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돼 협동조합 가입계약을 맺었다가 사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으로 내 집처럼 살지만 각종 세금이 없고 소액으로도 주택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다는데... 알고 보니,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었던 것. 피해자들은 계약서를 받아보기 전까지도 협동조합 가입이 아닌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알고 있었다고 호소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조합원 모집 전에는 토지소유권이나 토지사용 동의서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가 없어서 홍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조차 어려웠던 것. 시행사는 마치 임대차계약을 하는 것처럼 접근하지만, 실상은 협동조합 계약을 맺게 함으로서 ‘투자’의 목적으로 출자시키고 있었는데. 전문가는 현재까지 조합원을 보호하는 장치의 협동조합특별법이 마련되지 않았으며 민간임대주택 계약시, 계약서에 ‘협동조합 가입’ 이라고 기재되어 있진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들끓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피해, 에서 알아본다. 썰 ▶ 연세대 입시 논술 시험 유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2일.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문제지가 배부됐다가 회수됐다는 의혹이 인터넷에 제기됐다. 이에 수험생 18명은 연세대를 상대로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논술 시험의 공정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며 수험생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논술 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일시 보류된 상황. “재시험을 이행하라”는 수험생의 요구에 연세대는 “논술시험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겠다”는 황당한 입장을 내놓았다. 법에 의하면 대학 입학 전형 발표는 2년 전까지 마쳐야 하며, 한 번 공표된 내용은 천재지변이나 법의 개정이 있지 않는 이상 대학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데.. 게다가 논술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수험생은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6곳 중 한 곳을 잃게 되는 상황. 과연 법정 공방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기습 무비자 정책 발표한 중국 지난 1일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한 중국. 우리 측에 사전 통보 없이 늦은 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가 간 비자 면제 같은 큰 사안은 공식 발표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교부도 몰랐다는 입장인데.. 중국이 전례 없던 깜짝 발표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은 이번 조치 시행 배경에 대해 ‘안정적 인적 교류를 위한 편의 차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대외적인 명분일 뿐 중국이 기대하는 효과는 따로 있어 보이는데.. 악의 없는 친절은 없다고! 게다가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국내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데?! 중국의 기습 무비자 선언, 그 검은 속내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명품 보컬들이 부르는 걸그룹 노래 음원 차트를 장악한 걸그룹의 히트곡을 내로라하는 명품 보컬들이 부른다면 어떤 느낌인지 들어본다. 김범수는 에스파의 를 안신애와 함께 불러 록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에스파 의 또 다른 히트곡 는 명품 보컬 존박이 불렀다. 존박의 저음의 목소리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윤도현은 뉴진스의 를 통기타를 연주하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아저씨가 아기들 노래를 뺏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캔의 배기성은 QWER의 을 커버했는데 원곡 가수 QWER의 마젠타가 댓글을 달아 감사함을 전했다. ▶ 뮤지컬 영화 기대작 위키드&라이언킹 브로드웨이 역대 흥행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 ‘라이온킹’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위키드’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팝스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그란데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무파사:라이온킹’은 라이온킹의 프리퀄로 외로운 고아에서 전설적인 왕으로 거듭난 무파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Thu, 21 Nov 2024
  • 1124 - 8495회 날씨가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

    날 ▶ 서울여대 성추행 의혹 교수 규탄 래커 시위 서울여대 캠퍼스 외벽과 기둥, 계단이 ‘성범죄자 OUT’이라는 붉은 글씨로 뒤덮였다, 성추행 의혹을 받는 모 교수를 규탄하기 위해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인데. 지난해 7월, 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교내 인권센터에 접수됐고 학교는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학교 측의 결정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학교에 대자보를 붙였고, 해당 교수는 학생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고소를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공분이 일며 래커 시위가 시작되자 학교 측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서울여대 시위 상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깊은 밤, 주유소 앞에서 두 남성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중 한 남성이 손에 날카로운 물체를 든 채 다른 남성을 공격하기까지 하는데! 두 남성의 관계는 택시 기사와 승객.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이 달리는 택시 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난동을 부리고, 택시에서 내려 기사에게 폭행을 가한 것. 현재 택시 기사는 트라우마로 생업까지 포기한 상황이라는데 에서 그날의 상황을 확인해 본다. ▶ 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얼마 전 반가운 주문 전화를 받았다. 불고기 백반 50인분을 포장해 가겠다는 군부대 소속 중사라고 밝힌 사람의 주문에 서비스까지 준비했다는 제보자. 그런데 손님은 약속한 시각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제보자는 포장한 음식을 주변에 모두 나눠주었다고. 손님은 주문 당시 자신을 인근 부대에 근무하는 ‘김동현 중사’라고 밝혔었다는데, 최근 ‘김동현’이라는 이름으로 단체주문을 받았다는 다른 자영업자들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김동현 중사’의 정체는 누구일까? ▶ 교차로에 진입하던 제보자의 차량. 우측에서 나타난 차량과 충돌하고 마는데! 제보자의 보험사 측은 당시 제보자 차로의 신호가 적색 점멸 신호, 상대방 쪽 신호가 황색 점멸 신호였기 때문에 제보자에게 7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또한 신호 위반을 한 제보자에게 중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 정말 제보자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 걸까? 이슈 후 ▶ ‘광주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첫 재판 불출석 지난 9월 24일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수입차 한대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오토바이에 탑승해 있던 두 피해자는 20대 연인이었는데, 여성은 사망했고 남성은 턱뼈와 하반신을 크게 다쳤다. 이른바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라 불린 이 사건은 가해자가 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사고 이틀 뒤인 9월 26일, 가해자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되었는데, 가해자가 사이버도박 범죄에 관여된 정황과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틀 뒤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가해자가 출석을 포기했고 지난 11월 6일 열린 첫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해 불출석에 따른 불이익을 경고했고 피해자 가족들 역시 가해자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 에서 피해자의 가족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화제의 졸업사진 속 교사, 그 후 7년 전, 학생들과 함께 이색 졸업사진을 찍은 교사 정상훈 씨의 사진들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고3 수험생활 중 가장 큰 행사인 졸업사진 촬영에 학생들이 평범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못내 아쉬웠다는 정상훈 씨. 학생들에게 추억을 안겨주고자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함께 졸업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는데. 이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다. 졸업한 제자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다른 동료 교사도 정상훈 씨를 따라 졸업사진을 찍기도 했다는데. 현재는 다른 학교로 전근해 2학년 부장을 맡고 있다는 정상훈 씨. 졸업사진을 함께 찍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춤까지 췄다고. 곧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할 2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는 정상훈 씨를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M ▶ 강화도를 점령한 원형 건축물의 정체 강화도 해안가 산꼭대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의문의 건축물. 이끼 낀 돌벽이 높이 2.2m, 지름 37.5m의 커다란 원을 그리고 있는데. 건축물을 살펴보던 중, 동서남북 방향으로 자그마한 출입구가 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자, 수풀만 우거져 있을 뿐 텅 비어있고, 바다를 향하는 구멍 몇 개가 뚫려 있었는데. 마치 고대 로마 시대의 콜로세움을 닮은 모습, 이곳 역시 대형 경기장으로 쓰였던 것은 아닐까? 하지만 관중석이 따로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경기장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데. 원형 건축물의 정체가 미궁에 빠지던 그때, 인근 마을 주민에게 놀라운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강화도에 이런 건축물이 54개나 있다는 것! 확인 결과, 강화도 해안을 따라 사각형, 타원형, 반달 등 다양한 모양의 건축물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었는데. 이곳에 얽힌 슬픈 역사도 있다고. 오직 강화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기묘한 건축물들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강화도를 점령한 원형 건축물의 정체를 에서 파헤친다. 수상한소문 ▶ 날씨가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 한때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으로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갈색지방. 최근 미국에서 또 다른 효과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단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더라도 갈색지방만 충분하다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소문! 더 반가운 소식은 당뇨병 치료의 열쇠를 쥔 이 지방이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비교적 많아진다는 주장인데. 그래서인지 벌써 항간에는 ‘추우면 추울수록 몸에는 약이 된다’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실례로,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찬물 입수를 들기도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진상을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달콤한 가을의 맛, 자연산 대하 (서천 월하성항) 우리가 알던 대하가 대하가 아니었다?! 큰 새우가 아닌 ‘대하’라는 고유종의 대하는 봄부터 여름까지 산란기를 지나, 찬 바람이 불면 먼 바다로 나가기 위해 우리나라 서해를 회유하며 먹이활동을 한다. 어획량이 많지 않아 ‘금하’라고 불리며, 귀한 자연산 대하 대신 양식산 흰다리새우가 대하의 빈자리를 대신하는데. 더욱이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 특성상 살아 있는 자연산 대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쫄깃하면서도 씹을수록 달달한 자연산 대하의 맛은 여타 양식산과 비교 불가!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자연산 대하 요리를 즐기고 직접 잡기 위해 충청남도 서천의 작은 항구, 월하성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주 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2동 (월호리 585-8) 연락처: ☎ 041-951-7775

    Wed, 20 Nov 2024
  • 1123 - 8494회 음원 퀸, 태연 컴백

    날 ▶ 딥페이크 협박 기승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의 기초의원 소속 30명이 딥페이크 협박 메일을 받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등 각 지역 경찰청이 광역 단위로 수사 중이다. 피해자는 전부 20~40대의 남성 의원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의원의 얼굴 사진을 나체의 남성과 여성이 누워있는 사진에 합성한 것. 또한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다” 등 협박 메시지도 함께였다고. 발신자는 불법 합성물을 삭제해 주는 대가로 5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요구하며?QR코드를 보내 접속하도록 유도했다. 메일을 받은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은 조잡한 형태의 협박이지만, 남성 지방의원만 노린 악의적 범죄라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중국에 있는 부모에게 한국을 여행하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하는 영상과 함께 딸을 납치했으니, 합의금을 보내라고 협박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는데. 알고 보니 울부짖던 딸은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영상이었다고. 전문가는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영상 속 얼굴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실제 인물처럼 표정·움직임 등도 재현 가능하다고 하는데. 불특정 다수를 향한 유사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 딥페이크 협박 범죄를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11번의 신고, 왜 우리 딸은 보호받지 못했나요? 4월 1일 오전 8시 27분경, 경남 거제시 한 빌라에서 교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헤어진 남자 친구가 전 여자 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고 있던 여자 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벌인 것인데.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얼굴 손상’ 등으로 치료를 받던 도중 숨지고 말았다. 가해자는 ‘상해치사죄, 스토킹 처벌법 위반, 무단침입’ 혐의로 구속됐다. 21살이던 딸의 억울한 죽음. 유족은 11번의 신고에도 제대로 된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2022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딸은 그해 말부터 가해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왔고, 올해 3월까지 경찰에 총 11번의 신고를 했다. 하지만 대부분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지 않는 ‘쌍방 폭행’으로 처리돼 현장 종결됐다는 것. 또한 유족은 가해자가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가 적용되어야 한다 말했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머리손상의 합병증일 가능성이 높다’였다며, 가해자가 잠들어 있는 피해자에게 이뤄진 폭행은 ‘살인죄’로 기소되어야 한다며 억울해했다. 지난 14일, 1심 법원에서는 ‘상해치사죄’ 양형에 따라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한 것에 비해 낮아진 형량에 유족은 울분을 토했는데. 현재 유족은 ‘상해치사죄’를 ‘살인죄’로 공소장을 변경해 항소한다고 한 상황. 거제 교제 폭력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통행금지에도 피해는 여전? 북촌 한옥마을 11월 1일부터 북촌 한옥마을의 북촌로11길에 북촌 레드존이 시행됐다.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인데. 시범운행 2주, 지금 북촌의 모습은 어떨까? 지난 16일 오전 9시, 취재진은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는 수십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있었는데. 구청 관리 요원의 제지로 마을 개방 시간까지 대기를 하거나 레드존이 아닌 다른 골목을 먼저 관광하고 있었다. 밀려드는 관광객에 ‘북촌 오픈런’까지 생긴 것. 오전 10시가 되자, 관광객들은 일제히 마을 안으로 들어가며 관광을 시작했다. 관광객의 방문 시간에 제한이 생기자, 주민들은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밤늦은 소음으로 힘이 든다고 말했는데. 바로, 한옥마을 곳곳에 있는 관광객 게스트하우스 때문. 일반 관광객의 통행은 막을 수 있지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막을 수 없기에, 여전히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관광객의 통행과 소음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늦게까지 마을을 돌아다니고, 술을 마시며 음악을 틀어놓고 파티를 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북촌 한옥마을처럼 몰리는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곳이 또 있다. 바로 서울 은평구의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에 레드존이 생기며 오히려 요즘에는 풍선효과로 인해 이곳으로 관광객이 더 몰리고 있다는데. 이로 인해 주말과 평일, 이른 아침부터 밤낮없이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들의 쓰레기 투척과 소음, 불법주차, 집을 훔쳐보는 행위로 사생활을 침해받고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북촌처럼 은평 한옥마을도 레드존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잉 관광으로 피해받는 주민들과 그로 인한 변화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발품 팔며 매물 투어, 2030 임장 크루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늘며 여럿이 모여 함께 시장 상황을 체크하고 실제 매물을 보러 다니는, 이른바 ‘임장 크루’가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임장 크루의 증가로 일부 매물 거주자, 부동산 중개업소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구분이 어려워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임장족의 활동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중개업소 입장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비즈니스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품절 대란, 가성비 ‘듀프’가 뜬다? 값비싼 명품 대신 저가 대체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대세가 됐다. 디자인이나 특정 성능은 비싼 브랜드와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대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젠 단순 소비를 넘어 듀프 제품 소비를 자랑하는 듀프 컬쳐가 새로운 트렌드가 된 것.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소비 습관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술 타기 꼼수 안 통한다? ‘김호중 방지법’ 국회 통과 음주 운전 사고 후 술을 더 마셔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일명 ‘술 타기’를 처벌하도록 한 ‘김호중 방지법’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는데. 이번 개정안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등의 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이는 음주 측정 거부와 동일한 형량이다. 법안 통과에 따라 술 타기 수법에 대한 법적 제동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5시 부산의 한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이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도주한 차량 운전자는 당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처음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사고 뒤인 오전 9시경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해 마셨다는데. 당일 오후 3시에 경찰에 붙잡힌 남성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 수준.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지난 5월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사고를 모방해 고의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속되는 음주 운전 뺑소니, ‘김호중 방지법’이 실질적인 법적 제동 장치가 되어줄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가족이 된 김윤석X김성령X이승기 영화 을 통해 가족이 된 김윤석, 김성령, 이승기를 만난다.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윤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고 한다. 김성령은 김윤석과 부부 역으로 중년의 멜로를 보여준다고. 그리고 스님 역할을 맡은 이승기는 작품을 위해 실제 삭발을 해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들어 본다. ▶ 음원 퀸, 태연 컴백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은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태연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발매하는 솔로 앨범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Tue, 19 Nov 2024
  • 1122 - 8493회 신생아 사망, 백일해 확산

    MCSI ▶ 어느 자산운용사의 죽음 강변에서 돌에 가격당해 두개골이 함몰된 채 발견된 한 중년 남성의 시신, 경찰은 피해자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외국계 투자 회사에 재직 중이던 자산가로 자신이 후원해 오던 보육원 여성과 내연의 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실상 이를 알고 있었고 사건 당일 뒤쫓아갔던 피해자의 아내, 최근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관계에 회의감을 느끼고 피해자에게 관계 정리를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던 내연녀, 문제의 내연녀를 짝사랑해 피해자를 찾아가 ‘여성을 괴롭히지 말고 놓아달라’고 언성 높였던 보육원 동기, 세 사람이 유력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누가 범인인지 가려낼 뚜렷한 물증은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범행 도구로 쓰인 ‘돌’을 감식한 끝에 ‘사람의 손’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포착, 세 용의자 손을 감식한 끝에 ‘돌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미생물’이 서식하는 피해자 아내를 긴급체포했다. 외도를 저지른 남편을 살해한 아내의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신생아 사망, 백일해 확산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주로 걸리는 감기 바이러스. 올해는 감기 대신 ‘백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뜻의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대유행으로 전국이 비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백일해 환자는 292명, 올해는 30,332명으로 무려 100배 넘게 증가했는데. 보건당국이 환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심지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는 영유아부터 7~19세 아동을 중심으로 유행하며, 어린 나이일수록 특히 치명적일 수 있기에 자녀를 둔 부모를 중심으로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소아청소년과 병원들은 주 야간 관계없이 백일해 관련 문의가 쏟아졌으며 예방 접종을 하러 온 아이들과 기침 환자들로 가득했다. 전문가들은 가벼운 감기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간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백일해’ 감염병의 증상과 감염 방식, 치료와 예방법을 포함해 전례 없는 유행을 기록중인 이유와 원인을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초대박, 초대형 꽃 제작자 전국 팔도,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꽃을 피우러 다닌다는 조명숙 씨. 국내 NO. 1 초대형 꽃 제작자라는 별명이 어울리게 우리나라 3대 놀이공원부터 방송국, 고층의 건물 외벽, 가정집에서까지 초대형 꽃 주문이 빗발친다고 한다.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조명숙씨의 꽃이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어떤 형태로든 꽃을 만들어주는 뛰어난 손재주 덕분이기도 하지만, 요가 매트로 쓰이던 에바폼 원단을 재료로 쓰는 것도 한몫한다는데. 구겨져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가진 에바폼. 비와 바람에도 끄떡없어 조명숙씨가 제작한 꽃은 실외, 실내 상관없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과거 문구점을 운영했던 조명숙씨는 문구점 앞에 대형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가세가 기울자, 취미로만 만들던 꽃을 팔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제2의 인생이 만개한 것이라는데! 365일 지지 않는 꽃을 피우는 조명숙 씨를 암흑기에서 구원해 준 특별한 꽃을 에서 만나본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2로 5 2,3층 ☎ 010-9448-8252 락킷 리스트 ▶ 영어 왕초보 아저씨의 뉴질랜드 여행기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 판타지 속 풍경이라 불리는 나라, ‘뉴질랜드’다. 뒤늦은 나이에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여행중인 창모 씨가 뉴질랜드로 떠났다. 액티비티의 최고봉 스카이다이빙부터 BTS가 여행했다는 후커밸리까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그의 좌충우돌 뉴질랜드 여행기!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뉴질랜드로 떠나본다. 화제 ▶ MZ도 해외도 사로잡은 우리 술 톡톡 튀는 과일막걸리로 수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명의 청년 양조사가 있다! 33㎡(10평)남짓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한 달 3,000병가량 생산하는 과일막걸리를 연일 완판 중이다. 전통적인 제조 과정에 현대적 양조기법을 접목한 특색있는 제조법이 특징이다. 과일막걸리가 빚어지는 생생한 양조 현장을 찾아 그 비법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양조사가 자신들의 과일막걸리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향한 축제 현장이 있다. 바로 ‘2024 우리술 대축제’.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 오랜 전통이 보존된 전통주뿐만 아니라 청년 양조장에서 생산된 색다른 매력의 전통주까지 한자리에 모인 곳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막걸리 빚기 행사’ 등 여러 즐길 거리도 마련해 전통주가 낯선 청년들과 외국인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는데. 그 흥겨운 축제 현장도 함께 느껴보자. 단신 ▶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정부와 민간의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지난 11월 13일(수)~15일(금)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다.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정부혁신의 미래 비전 제시했다. 박람회 풍경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향한 청사진을 들여다보자.

    Mon, 18 Nov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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